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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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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급제동·약관대출 폭증"…보험업계, 3단계 스트레스 DSR '경보'

오는 7월 1일부터 전 금융권에 적용되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보험사까지 확대돼 파급효과에 관심이 쏠린다.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에 1.5%포인트(p) 가산금리가 추가되면서 차주당 대출한도가 약 3~5% 줄어들 전망이다. 보험업계는 위험가중자산이 감소해 신지급여력비율(K-ICS·킥스 비율) 개선이 기대되는 반면 이자수익 둔화와 약관대출(보험계약대출) '풍선효과'가 새로운 부담으로 지목되고 있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방안'을 발표했다. 시행방안에 따라 보험사 주담대도 은행·카드사와 동일하게 1.5%p 스트레스 금리를 적용해 상환능력을 재계산한다. 지방 주담대에는 올해 말까지 0.75%p를 한시 적용하지만 내년부터는 같은 기준으로 맞춘다. 신용대출은 잔액 1억원 초과분에 같은 금리가 적용된다. 보험사 주담대 잔액은 지난 2024년 4분기 기준 약 62조원으로 전체 대출의 20% 수준이다. 위험가중치가 높은 주담대가 줄어 들면 K-ICS(신지급여력) 비율이 상승해 건전성 지표는 개선(자본비율↑)되지만, 수익성 지표는 악화(이자이익↓)되는 엇갈린 효과가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 K-ICS 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수치다. 분모인 요구자본은 보험사가 보유한 자산·부채 위험을 위험가중치로 환산해 합계한 값인데 주택담보대출 처럼 신용·시장 위험이 높은 자산은 가중치가 크고 국공채 처럼 안전한 자산은 가중치가 작다. 따라서 고위험 주담대 잔액을 줄이면 위험가중치 합계(요구자본)도 줄어 분모가 작아지므로 K-ICS 비율이 상승해 건전성 지표는 개선될 수 있다. 반면 대출 신규 취급이 둔화되면 순이자마진이 축소돼 수익성은 악화될 수 있다. 보험사의 순이자마진(NIM)은 이자수익에서 이자비용을 뺀 값이다. 대출 잔액이 줄면 이자수익 모수가 작아져 NIM이 압박받는다. 아울러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 규제 예외 상품인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로 수요가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 보험계약대출 잔액은 지난 2024년 말 기준 71조 6000억원으로 2년새 3조5000억원이 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약관대출 증가에 따른 '유동성 리스크' 우려도 지적된다. 약관대출은 보험계약 해지환급금의 50~95% 한도 안에서 해지환급금을 담보로 언제든 상환·인출이 가능해 만기가 짧다. 반면 보험사의 주된 운용자산인 채권·대체투자는 만기가 길어 현금화에 시간이 소요된다. 만약 단기적으로 약관대출이 급속히 늘거나 특정 시점에 인출이 몰리면, 보험사는 장기자산을 급매하거나 고금리로 단기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유동성 스트레스'에 직면할 수 있다. 이러한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감독당국에서는 보험사에 약관대출 잔액 추이를 자산·부채 만기 관점에서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금융감독원은 앞서 4월 보험계약대출 이용 시 유의사항을 통해 "이자 미납 시 계약이 해지돼 연금 수령이 막힐 수 있다"는 소비자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증가세 확대에 대비해 2금융권의 '월별·분기별 대출관리 목표' 준수 여부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즉각 조처하겠다"고 밝히면서 관리감독 강도 자체를 높이겠다는 의도를 나타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5-25 08:44:3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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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혁신기업 제품 공모전…'대상'등 10개社 선정

202개 기업 응모…선정 상품 TV홈쇼핑 방송 지원등 공영홈쇼핑이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 등을 추가로 발굴해 판로를 지원한다. 공영홈쇼핑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제4회 우수 아이디어·혁신기업 제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202개 기업이 응모해 서류 평가와 전문가 PT심사를 거쳤다. 최종 10개 기업이 선정돼 대상 1500만원(1팀), 최우수상 1000만원(1팀), 우수상 500만원(8팀)의 상품개발지원금을 수상했다. 대상인 중기부 장관상에는 ToforTo의 'Kay Totebag'이 수상했다. 제품은 재생가죽을 활용해 특허를 획득, 환경까지 고려해 제작한 핸드백이다. 최우수상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상은 특허, 상표, 실용신안 28건을 보유한 올인닷컴의 '삼탠바이미 32형 구글 TV'가 차지했다. 또 우수상은 바이오케미랩 의 NMN 안티에이징 리포좀 크림 등 총 8개 상품이 선정됐다. 이외에 AI 프린터, 한옥쉐이드 블라인드, 달래양념 꼬막장, 무가당 두유 등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상품들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들 선정된 상품은 공영홈쇼핑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방송 전 원스톱 통합 지원을 통해 상품화 코칭도 진행한다. 아울러 기업별로 홈쇼핑 영상 제작 비용 350만원은 물론 방송 시 수수료 감면 혜택도 받는다.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22년에 시작한 우수 아이디어·혁신기업 제품 공모전을 통해 현재까지 40개 기업이 판로 지원 기회를 얻었다. 공영홈쇼핑 이종원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공모전으로 청년, 지역 창업기업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벤처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상품 경쟁력을 보유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5 08:03: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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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판 증시 공약 가열…정책 수혜주 관심 집중

대선 정국에서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증시 관련 제도 변화가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여야 주요 후보가 상법 개정과 세제 개편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정책 수혜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선별하려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23일 금융투자업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여론조사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상법상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 및 주주 전체'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주주 중심 경영을 제도적으로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더불어민주당은 과거에도 해당 내용을 담은 상법 개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킨 바 있으나, 당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같은 당 이소영 의원과 윤준병 의원이 유사한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다시 발의하며 입법을 재추진 중이다. 반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자본시장법 중심의 친시장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장기 투자자에 대한 세제 혜택 확대, 배당소득 분리과세, 공시 의무 강화, 대통령 해외 순방 시 기업설명회(IR) 직접 참여 등이 핵심으로, 외국인 자금 유입과 국내 자산시장 매력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증권가는 이번 대선을 계기로 자본시장 정상화를 겨냥한 공약들이 쏟아지고 있다며, 상법 개정과 세제 개편 등 제도 변화가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과거 정부들도 집권 초기 증시 활성화 정책을 시행하면서 주가와 거래 규모가 확대된 전례가 있다. 이와 맞물려 증권업종이 대표적인 정책 수혜주로 거론된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17년 문재인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에 따라 코스닥지수가 크게 상승했고, 코스닥 벤처펀드 조성으로 거래대금과 신용잔고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상법 개정이 확정될 경우, 소액주주의 권한이 강화되고, 기업에 대한 경영 감시 압박도 높아질 수 있어 관련 수혜 종목을 선별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증권가는 지배구조 논란이 있는 기업이나, 경영권 분쟁이 정리된 기업, 자기주식 소각 여력이 있는 저평가 종목 등이 시장에서 재평가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한다. 한화투자증권은 상법 개정 수혜 가능성이 높은 종목으로 콜마홀딩스, 영원무역홀딩스, 금호석유화학, 고려아연, 삼성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 등 20개 기업을 제시했다. 콜마홀딩스는 남매간 경영권 분쟁이 진행 중이며, 영원무역홀딩스·사조산업은 내부거래 이슈와 낮은 PBR(0.5 이하)이 맞물려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4년 가까이 이어졌던 경영권 분쟁이 최근 마무리되며 주주가치 제고 기대가 커지고 있다. 고려아연은 영풍과의 공동 영업 종료, MBK의 주주대표소송 등 분쟁이 이어지고 있으나,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경영 안정화 기대를 키우고 있다. 이 외에도 한화오션, 두산, HD현대 등 수출 중심 기업들도 국내 규제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엄수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정권을 잡게 될 경우 상법 개정이 이전보다 더 신속하고 강력하게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며 "상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의무 이행을 위해 지배구조 이슈 완화·해소에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5 08:01:4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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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까다로웠던 안심차단, 이제는 간편하고 똑똑하게

안심차단 서비스를 알고 계신가요? 안심차단 서비스는 신용대출, 카드론 등 개인 명의의 비대면 여신거래를 차단하는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와 범죄조직의 수익의 통로로 사용될 수 있는 대포통장 개설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비대면 계좌개설을 차단하는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로 나뉩니다. 안심차단 서비스 가입자 수는 올해 4월 22일 SKT 해킹사고 이후 폭증해, 올해 5월 12일 기준 누적 가입자 수가 각각 255만명(212만명 증가) 및 204만명(188만명 증가)에 이르렀습니다. 이처럼 최근 안심차단 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금융당국은 서비스 시행 이후 소비자의 제도 개선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다음과 같이 제도를 개선했습니다. 먼저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신청시 신용카드 신규 발급 항목이 차단항목의 필수사항이 아닌 선택사항으로 변경됩니다. 기존에는 여신거래 안심차단서비스 가입시 신용대출, 담보대출, 신용카드 신규 발급, 카드론 등 모든 여신거래를 일괄 차단했기 때문에 일상에서 널리 사용하는 신용카드 신규 발급이 제한되어 서비스 가입시 불편을 겪는 소비자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금번 개선으로 소비자가 신용카드 신규 발급의 차단 여부를 직접 선택(Opt-out)할 수 있게 되어 이용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도 안심차단 서비스(여신거래, 비대면 계좌개설)를 신청하고 해제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안심차단 서비스는 거래중인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모바일 은행앱 등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 등은 영업점을 방문하는 것이 어렵거나 모바일 환경에 익숙치 않아 서비스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래서 본인 외에 위임받은 가족도 서비스를 신청·해제할 수 있게 해달라는 의견이 다수 제기되었고,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안심차단 서비스 신청 주체가 위임받은 가족까지 확대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서비스 이용이 한층 용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끝으로 농협조합 등 상호금융권에서도 모바일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상호금융권을 주로 이용하는 소비자들도 모바일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접근성이 개선되는데, 대상은 농협조합, 새마을금고 등으로 순차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안심차단 서비스를 이용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향후에도 금융당국은 금융권과 함께 운영현황을 지속 점검하여 보완해 나갈 예정이니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해 안심차단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보세요.

2025-05-25 08:01:4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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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지자체와 자원순환체계 구축…천안市와 협약

관내 공동주택 종이팩 회수→재활용→재생 활용등 협력 한솔제지가 지방자치단체와 자원순환체계 구축에 나선다. 한솔제지는 천안시, 남양유업, 동아제약, 삼육식품,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한국자원순환산업인증원,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등과 함께 '종이팩 회수·재활용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천안시청에서 진행한 협약은 천안시 관내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종이팩 회수부터 재활용, 재생 제품 활용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지역 순환형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천안시 약 20만 세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종이팩 별도 배출을 위한 수거용 그물망을 제작 및 배포하고, 가정에서 배출된 종이팩은 관내 수거업체가 회수한다. 회수한 종이팩은 별도로 선별작업을 거친 후 한솔제지의 종이 생산 과정에 원료로 투입되며 남양유업과 동아제약, 삼육식품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자원순환산업인증원은 한솔제지가 생산하는 재활용 종이제품에 대해 '우수재활용(Good Recycled, GR)' 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인증 획득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종이팩 회수·재활용 체계에 대한 홍보, 캠페인, 교육 활동 뿐만 아니라 재활용 제품 활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솔제지 한경록 대표는 "최근 종이팩의 낮은 재활용률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천안시와 함께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솔제지는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종이팩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5 07:30: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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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온기'와 협약…기부금 전달, 손편지 봉사활동

자립준비청년등에게 위로·희망 메시지 전달키로 SK매직이 사단법인 '온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부금 전달과 함께 손편지 답장 봉사활동을 전국적으로 펼친다. 25일 SK매직에 따르면 온기우편함 운영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600만원을 전달하고, 전국 단위 손편지 답장 봉사활동을 연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온기우편함' 손편지 답장 봉사활동은 사단법인 온기가 운영하는 비영리 정서돌봄 프로그램이다. 전국 85개 지점에 설치된 우편함을 통해 익명으로 접수한 고민 편지에 자원봉사자들이 손글씨로 용기와 위로를 전하는 봉사활동으로 이웃들의 정서적 안정과 우울감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SK매직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 24개 지역, 총국장과 지국장으로 구성된 조직장 총 240명과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방문관리 서비스를 담당하는 MC(Magic Care)로 구성한 봉사단이 복지시설 퇴소 후 독립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을 비롯한 다양한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SK매직 박미영 중부4총국장은 "정서적인 위로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활동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CSR 활동을 통한 ESG 경영을 실천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매직은 온기우편함 손편지 봉사활동 외에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사랑의 빵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국적으로 연중 지속하며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상생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2025-05-25 07:29: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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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공간 활용성 높은 '엘리트 빌트인 정수기' 출시

싱크대 하부에 본체 설치하고 파우셋만 노출 '장점' 코웨이가 빌트인 정수기에 대한 소비자 요구를 모두 담아낸 '엘리트 빌트인 정수기'(사진)를 출시했다. 25일 코웨이에 따르면 신제품은 빌트인 정수기를 사용하는 소비자의 사용성을 세밀하게 분석해 주방 공간 활용성과 인테리어, 위생 관리, 사용 편의성 등 모든 요소를 사용자 관점에서 완성도 높게 구현했다. 제품은 싱크대 하부에 본체를 설치하고 위에는 슬림한 파우셋만 노출되는 빌트인 구조로 주방 공간을 한층 넓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180도 회전이 가능한 파우셋은 공간에 제약 없이 어떤 위치에서도 물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엘리트 빌트인 정수기는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온수 온도 설정과 맞춤 추출 기능을 개선했다. 온수 탱크의 온도는 50℃부터 95℃까지 5℃ 단위로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120ml부터 1L, 연속 추출까지 지원하는 5단계 맞춤 추출 기능까지 갖춰 아기 분유부터 커피, 차, 요리 레시피 등에 필요한 물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빌트인 구조 특성을 반영해 위생 관리도 강화했다. 고온수 살균 기능을 적용해 물이 지나는 유로를 주기적으로 살균해 항상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제품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 및 구매는 코웨이갤러리 직영 매장과 코웨이닷컴 홈페이지, 실시간 코디 매칭 서비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5-25 07:29: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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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5월 25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5월 25일 일요일 [쥐띠] 36년 과감한 투자는 손실로 이어진다. 48년 걱정이 해소되고 즐거운 날. 60년 장미가 만발하니 향에 취해 행동 실수를 한다. 72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일을 크게 보고 진행. 84년 초대는 감사하나 지출이 과하다. [소띠] 37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한계가 있다. 49년 지금부터라도 노후를 준비해야. 61년 이웃사촌이 멀리 있는 형제보다 낫다. 73년 도와주는 상대에게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라. 85년 충분한 휴식과 따듯한 위로가 필요. [호랑이띠] 38년 아직은 때가 아니다. 50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니 난감. 62년 어제의 동지가 적으로 바뀌니 영원한 것은 없다. 74년 계획을 세워야 하니 결과부터 챙기지 마라. 86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먹는 것을 조심. [토끼띠] 39년 신세를 진이에게 다시 은혜를 갚는 날. 51년 사랑하며 사는 것이 가장 행복이라는데. 63년.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준다. 75년 비바람이 몰아치니 외출을 자제해야. 87년 숨겨왔던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게 된다. [용띠] 40년 화려한 무지개를 바라만 본다. 52년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행운이 따르겠다. 64년 힘들어도 걸어오던 길을 계속 갈 수밖에 없다. 76년 기다리던 문서일수록 다시 살펴보라. 88년 안목을 넓히고 고집을 피우지 마라. [뱀띠] 41년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학수고대. 53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길이 보인다. 65년 오늘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다. 77년 가장 우선순위는 가족에게 두어야 할 텐데. 89년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말도록. [말띠] 42년 자식의 도움을 고맙게 여겨라. 54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은 독이 된다. 66년 업무에 밝다 보니 기분 좋은 일이 생긴다. 78년 이직보다는 흔들림 없이 지내야 발전이 있다. 90년 일이 미루어지니 마음이 조급해진다. [양띠] 43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듯하나 자중할 때. 55년 나를 스스로 응원하고 주변을 사랑하자. 67년 물이 들어오니 힘껏 노를 저어라. 79년 과정을 무시하고 결과만 중시해서 일을 그르친다. 91년 3시 이후 고생한 만큼 성과가 있다. [원숭이띠] 44년 물려주신 조상님 땅의 소중함을 느낀다. 56년 선택은 자유지만 책임은 져라. 68년 마음이 혼란할 때는 산책을 하며 정리. 80년 항상 이해를 바라지 말고 상대를 설득해야. 92년 이제라도 어제를 돌아보고 내일을 준비. [닭띠] 45년 교육을 통한 정보수집이 수월하다. 57년 빛나는 창의력으로 주목을 받는다. 69년 귀인을 만나서 늦은 학업에 열중하게 된다. 81년 종일 친구에게 양보할 일이 생긴다. 93년 실천력이 없으면서 말만 많으니 누가 좋아하겠는가. [개띠] 46년 벌을 두려워하면 꿀을 모을 수 없다. 58년 말을 급하게 하면 누구라도 실수하게 된다. 70년 지는 태양을 막을 도리가 없다. 82년 물이 깊어야 고기도 많이 모이는 법이기에. 94년 상대방 시시비비 가리다 내 실수도 알려진다. [돼지띠] 47년 밝은 희망이 다시 일어나게 한다. 59년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 71년 신용 있는 사람을 믿는 것도 자산이다. 83년 일할 때 머리만 믿지 말고 조금 더 섬세한 노력을 해야만. 95년 하던 일이 성과를 내서 이익이 늘어난다.

2025-05-25 04:00: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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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심리·행동 어려움 아동 위한 ‘아동힐링센터’ 7월 개소

서울시는 심리·행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한 전담 치료 시설인 '서울특별시립 아동힐링센터'를 오는 7월 동대문구에 개소한다. 현재 서울시 내 아동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아동 1591명 중 약 43%인 679명이 정서·행동 면에서 집중 보호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전문적 상담과 치료가 가능한 거주형 치료 시설의 필요성이 커졌다. 아동힐링센터는 ADHD, 우울증 등 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6개월간 맞춤형 심리 상담과 인지행동치료(CBT), 미술·음악·놀이치료 등을 제공한다. 치료 종료 후에는 원래 생활 시설로 복귀하며, 재입소도 가능하다. 센터 내에는 심리상담사, 사회복지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놀이치료사가 협력해 치료를 진행한다. 위기 상황에 대비해 각 생활관에 안정실이 마련되며, 자발적 이용을 유도한다. 24시간 전담 생활지도원이 아동들을 밀착 관리한다. 또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위한 초·중·고 대안학교가 운영돼 학업 연속성을 지원하며, 온라인 학습 플랫폼 '서울런'을 통한 e-러닝도 제공한다. 서울시는 이번 시설 운영을 통해 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5-24 22:30: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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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9966억 추경안 편성… 돌봄 CCTV·기초학력 지원 확대

서울시교육청이 약 9966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2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기정예산(10조8026억 원) 대비 9.2% 늘어난 규모로 추경예산을 제출했으며 최종 통과 시 총 예산은 11조7992억원이 된다. 이번 추경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이전 수입, 순세계잉여금 등을 재원으로 마련됐다. 주요 사업은 ▲기초학력 보장 및 교육격차 해소(302억 원) ▲공교육 강화 및 미래역량 교육 확대(1427억원) ▲교육환경 개선(2709억원) 등이다. 특히 학습장애·경계선 지능 학생을 지원하는 '학습진단성장센터'를 전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하고,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위한 맞춤형 수업 지원에 118억원을 증액했다. 또한 고교 성취평가 모니터링과 AI 기반 평가문항 개발 등을 수행할 '교육과정·평가지원센터' 신설 예산 3억4000만원이 반영됐다.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 기반 맞춤 프로그램에도 11억8000만 원이 투입된다. 돌봄교실 주변 CCTV 설치 확대(10억원), 체험학습 안전인력 배치(16억원), 내진보강·석면 제거 등 노후시설 개선(약 1100억원), 급식실 환경개선 및 로봇 도입(426억원) 등도 포함됐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생 안전과 학력, 미래역량을 위한 투자를 계속해 나가겠다"며 "추경안이 통과되면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5-24 22:14: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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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제주 교사 사망 비통… 교권 보호에 서울교육청 앞장설 것”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최근 제주에서 발생한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교권 회복의 절박함을 강조했다. 정 교육감은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주에서 한 중학교 선생님이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학생을 걱정했다는 고인의 메시지를 접하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슬픔과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적었다. 이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정 교육감은 "서울교육공동체 역시 2년 전 비슷한 비극을 겪은 바 있다"며 "이러한 일이 반복되고 있다는 사실 앞에서 교육 행정 책임자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6일부터 본관 1층에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그는 "서울교육공동체는 지금 제주교육공동체의 슬픔에 함께하며 무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이 땅의 모든 선생님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정당하게 가르칠 수 있는 권리를 확고히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 교육감은 "정치권과 교육 당국이 뜻을 모아 교권 보호 5법을 통과시키는 등 제도적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변화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높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더 긴밀히 듣고, 보다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실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향해 "교권과 학생인권은 2인3각 달리기와 같다"며 "교사의 권리가 무너지면 결국 학생의 인권도 지켜질 수 없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정 교육감은 "선생님들께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혼자서 힘든 일을 감당하지 말고, 교육청이나 동료들과 언제든지 마음을 나눠달라. 서울시교육청은 선생님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5-24 21:45:55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