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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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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일본 도쿄서 영일만항 기항지 유치 활동 전개

포항시는 지난 2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크루즈 포트세일즈 행사에 참가해 일본의 주요 크루즈 선사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영일만항과 포항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며 크루즈 기항지 유치 활동을 펼쳤다.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NYK 크루즈, MOL 크루즈, 오세아니아 크루즈, MSC 크루즈 일본, 프린세스 크루즈 등 크루즈 선사를 비롯해 JTB, 유센트래블 등 일본의 주요 여행사와 국내 지방자치단체, 관련 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포항시는 1:1 포트세일즈 미팅으로 항만 인프라, 관광지,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며 포항의 크루즈 기항지로서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적극 알렸다. 특히 포항만의 자연 경관, 문화 콘텐츠, 관광 인프라를 부각시키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천만석 항만과장은 "포항은 다른 주요 항만에 비해 크루즈 기항지로서 덜 알려져 있지만,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지속하면서 점차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일본의 주요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를 초청해 팸투어를 추진해 포항의 관광 매력과 항만 여건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30일에는 럭셔리 크루즈 씨닉 이클립스Ⅱ(Scenic Eclipse II)의 포항 방문이 예정되어 있으며, 관광객들은 환호공원의 스페이스워크와 죽도시장 등을 관광할 예정이다. 또한 6월 5일에는 영일만항에서 출항해 일본 마이즈루와 사카이미나토를 경유하는 모항크루즈도 운영될 계획이다.

2025-05-26 08:52:41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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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출생 극복 위해 정부에 다자녀 전담부서 신설 등 건의

경상북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데 이어, 다자녀 전담 부서 신설과 저출생 부담 타파 문화운동 확산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과제를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건의는 22일부터 24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 참석한 여성가족부 관계자에게 전달된 것으로, 경북도는 정부에 지방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저출생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경북도가 건의한 주요 내용은 ▲다자녀 기준 통일 및 전담 조직 신설 ▲여성 창업 허브 '꿈 키움 라운지' 건립 ▲저출생 부담 타파 문화운동의 전국적 확산 ▲가족친화 인증 기업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 ▲여성가족부 소관 시설 인력 확충 및 운영 개선 등이다. 우선, 다자녀 지원 기준을 통일하고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전담조직을 정부 차원에서 신설할 것을 요청했다. 현재 부처 및 지자체별로 분절적으로 운영 중인 다자녀 정책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아이를 더 낳을수록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경북 도내 청년 여성들이 일하며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꿈 키움 라운지' 건립을 제안했다. 이는 여성 일자리, 문화·돌봄 지원, 안전 기반 시설 등을 융복합한 청년 여성 특화 공간으로, 경북의 청년 여성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결혼·출산·육아·일·생활 균형 등 사회 전반에 존재하는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저출생 부담 타파 문화운동'의 전국적 확산을 제안하며, 릴레이 캠페인과 각종 행사 식순 포함, 홍보 캠페인 등의 구체적 실천 사례도 함께 공유했다. 아울러, 일·생활 균형 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기업 참여 확대를 위해, 수의계약 대상 및 1인 견적 기업 선정 시 가족친화기업을 우선 고려하는 방안도 건의했다. 여성폭력 대응을 위한 긴급전화 1366센터와 해바라기센터 등 여성가족부 소관 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인력 충원과 국비 지원 확대도 함께 요청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역의 현실과 경험에 기반한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지방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정책에 대해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으로 적극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6 08:52:0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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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소장단, 지역사회 봉사활동 실시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 소장단이 지난 23일,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맞이해 포항 송라면에 위치한 '대전 3.1의거' 기념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2010년부터 운영 중인 포스코 그룹의 특별 봉사주간으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봉사 축제이다. 이날 포항제철소 소장단은 포스코 재능봉사단 및 제선부 직원 등 80여명의 임직원들과 함께 3.1의거 기념관을 방문해 인근마을 회관 후면 외벽 및 기타 시설물 도색, 벽화 그리기 및 그늘 쉼터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소장단이 방문한 3.1의거 기념관은 1919년 3월 22일 독립 만세운동을 전개하다 체포된 대전리 출신 독립운동가 14인을 기리기 위해 2001년에 건립된 곳이다. 특히, 소장단과 임직원들은 기념비 주변 화단 조성 및 잡초 제거, 노후 시설물 정비 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하며, 기념관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또한 어르신과 마을 주민들을 위한 스포츠 마사지, 붕어빵 나눔, 마을회관 책장 기증 등 다양한 행복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기쁨도 함께 전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과 더욱 가까워질 기회가 되어 행복하다"라며,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인 해라고 하는데, 역사적인 기념관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하게 되어 더욱 뜻깊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이번 2025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산불 피해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전할 수 있는 활동들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는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2025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진행하고 있다. 22일에는 영덕 산불 피해 복구 지원 봉사가 진행됐으며, 남은 기간에도 임직원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 상생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2025-05-26 08:51:27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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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조경 국가자격시험장 규격 실습장 완공

춘해보건대학교가 지역 조경 인재 양성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춘해보건대는 24일 오후 4시 본교 조경실습장에서 조경산업기사 및 조경기사 실습시험에 최적화된 야외실습장 완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새로 완공된 야외조경실습장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자격 인증시험장 표준규격에 완벽하게 부합하도록 설계·시공됐다. NCS 기반 과정평가형 조경산업기사 및 조경기사 양성과정의 현장 실습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활용된다. 실습장에는 조경식재, 조경시공, 수목관리 등 다양한 실습이 가능한 교육시설이 구축됐다. 학생들이 조경설계부터 시공, 유지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조경시공 실습구역 ▲수목 및 초화류 식재 실습구역 ▲조경관리 실습구역 ▲조경설계 실측 실습구역 등이 조성돼 현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김형수 학과장은 "이번 야외실습장 완공으로 우리 학과 학생들이 조경산업기사 및 조경기사 자격증 취득에 한층 유리한 환경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협력해 이 실습장을 국가자격 인증시험장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공 기념행사에서는 실습장 완공을 기념하는 식수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학과 관계자들과 재학생들이 참여해 기념수를 식재하며 조경 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상징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춘해보건대 관계자는 "이번 야외실습장 개소를 통해 학생들이 더 실질적인 직무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 과정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림조경비즈니스과는 지난 2년 연속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조경산업기사 자격 취득률 제고와 더불어 전공심화과정 개설을 통해 조경기사 자격증 취득도 지원할 계획이다. 전문기술석사과정 개설을 통한 나무의사 양성까지 준비하고 있어 지역 사회 산림·조경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5-05-26 08:50: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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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 APEC 경제인 행사 현장 확인 간담회 개최

포항시는 지난 23일 대한상공회의소 APEC 정상회의 관계자들을 맞아 영일만항 일원에서 APEC 행사 기간 중 국제 크루즈 정박을 위한 현장 확인과 관련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3월에도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APEC 경제인 행사 담당자들이 영일만항을 방문한 바 있으며, 원활한 행사 추진을 위해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및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는 이성우 대한상공회의소 APEC CEO SUMMIT 추진본부장을 비롯해 APEC 협력센터 관계자, 이재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경상북도 및 CIQ 관련 기관 직원 등 다수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APEC 행사 기간 중 정박 크루즈 운영을 위한 기관별 사전 대응 현황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국제여객터미널과 국제여객부두 행사장 환경 조성 방향에 대한 현장 점검도 진행됐다. 이성우 대한상공회의소 본부장은 "대한상공회의소는 APEC CEO 서밋을 비롯해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경제인 행사를 철저히 준비해 20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개최되는 APEC 정상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정호 포항시 해양수산국장은 "국제적 이목이 집중되는 행사 개최와 국내외 경제인들의 대규모 방문을 앞두고,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와 포항시를 비롯한 지자체,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소통해 포항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로 기억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2025-05-26 08:50:1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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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경북도 규제개혁 시·군 평가 ‘우수상’ 수상

영천시는 지난 23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 주관 '2025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과제 발굴, 제도 개선 노력, 우수사례 창출 등 전반적인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총 15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해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또한 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규제 발굴을 추진했다. 그 결과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사항이 「농어촌정비법 시행령」에 반영되도록 건의해 실제 시행령 개정을 이끌었으며, 이를 통해 농촌 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영천시 건축 조례」 개정을 통해 현장조사 대행자 범위를 경북 전역으로 확대해 건축사 간 경쟁을 촉진했고, 「영천시 경로당 운영 및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했다. 시는 앞으로도 △민생규제 집중 발굴기간 운영 △전 국민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 △규제혁신 TF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개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숨겨진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공감받는 규제개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6 08:49:1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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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간부 공무원 대상 인권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실시

경상북도는 5월 23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이철우 도지사, 박소영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간부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인권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경북도는 기존에 매년 실시하던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올해부터 간부 공무원 대상 의무교육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도지사, 행정부지사, 실·국장, 과장 등 간부급 공무원 전원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인권 존중의 가치를 중심으로 특강과 연극, 드라마테라피가 결합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롤플레잉 테라피' 전문가 김해용 강사(Mind Moving 컨설팅 대표)가 '드라마테라피로 배우는 존중?괴롭힘 예방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조직 내 갈등 사례를 바탕으로 상황극을 직접 체험하고, 올바른 소통 방법과 갈등 대처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를 통해 세대 간 공감과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도청 1층 로비에서는 스티커 사진 부스,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네 컷 만화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열려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직장 내 괴롭힘은 조직의 건강성을 해치는 심각한 문제로, 간부 공무원이 먼저 솔선수범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경북도는 앞으로도 인권 존중과 괴롭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총 7회의 추가 교육을 단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직장 내 괴롭힘 사례 연극'은 조직 내 세대·직위 간 인식 차이에서 비롯된 갑질 문제를 생생하게 다루며,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갑이자 을'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유도할 계획이다.

2025-05-26 08:49:0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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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 맞아 ‘ECO칠곡 쓰담걷기’ 행사 개최

칠곡군은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매년 5월 22일)을 기념해 지난 23일 기산면 강나루체육공원 일대에서 'ECO칠곡 쓰담걷기' 및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칠곡군 공무원과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환경 정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실천 의지를 보여줬다. 특히 낙동강 본류와 지류의 건강한 생태계 회복을 위해 기산파크골프장 주변 낙동강변에 서식 중인 가시박, 환삼덩굴 등 생태계교란식물을 발아기 단계에서 뿌리째 제거했다. 외래식물의 하류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 이번 활동은 실질적인 생물다양성 보전의 의미를 더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환경 정화를 넘어 지역 기관과 협력해 환경 보전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대구지방환경청과 협력해 다양한 환경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친환경 도시 'ECO칠곡' 실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더욱 확고히 했으며, 지역 기관과 주민이 함께하는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5-26 08:48:4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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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 제주 제대군인 대상 취업 워크숍 진행

부산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이하 부산제대군인지원센터)가 제주 지역 제대군인들을 위한 취업 지원에 적극 나섰다. 부산제대군인지원센터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3층 소회의실에서 제주 거주 제대군인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취업 워크숍'으로 기획된 이날 행사에는 11명의 제대군인이 참석해 오후 4시까지 다양한 취업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구직 활동 지원을 위한 브이넷 활용법 설명과 함께 개인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이 진행됐다. 또 지역 강사를 초청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취업 지원 방법에 대한 강의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워크숍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한 참가자는 "제주 지역까지 와서 진행하는 워크숍에 참여해 전직활동에 필요한 정보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평소 전화로도 상담을 받고 있지만, 상담사들을 직접 보면서 궁금한 내용을 해결하니 훨씬 더 소통이 잘 되는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현재 전국 10개소에서 운영 중인 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중·장기 복무한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1:1 진로 상담, 채용 정보 제공, 교육 훈련비 및 전직 지원금 지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대군인 채용을 원하는 기업들은 제대군인지원센터에 문의하면 우수 인재 추천을 받을 수 있다.

2025-05-26 08:48: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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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네팔 4개 국립대와 국제교류 협력 강화

국립창원대학교가 네팔과의 교육 교류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립창원대 국제처는 25일 네팔 중서대학교, 동부대학교, 극서대학교, 네팔방송통신대학교 등 4개 국립대학교 총장단이 국립창원대를 방문해 학생·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립창원대는 네팔 중서대, 동부대, 극서대와 이미 국제교류 협정을 맺고 특수교육전공 교육 과정 설치 지원 등의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동부대 소속 교원이 국립창원대 컴퓨터공학과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등 활발한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네팔방통대는 이번 방문을 통해 MOU 체결 등을 통한 온오프라인 교육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측은 앞으로 ICT 분야를 포함한 이공계 영역으로 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최근 네팔에서 한류 열풍이 확산되면서 한국 유학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으며 네팔 학부 졸업생들이 국립창원대 석박사 과정 진학을 희망하고 있어 유학생 유치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네팔 관계자들에 따르면 네팔에서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 수만 명이 응시하고 있으며 TOPIK 시험일에는 수도 카트만두에 교통 혼잡이 발생할 정도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김태식 국립창원대 국제처장은 "한국에 들어와 있는 E-9, E-7비자를 소지한 네팔 근로자들의 학업에 대한 수요도 높은 만큼 연계 프로그램 개발도 꾸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며 "국제처를 중심으로 네팔 국립대들과 긴밀히 소통해 앞으로 교류가 더더 활성화되도록 공동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식 처장은 "국제사회의 선도 모델이 되는 한-네팔 협력 사업을 통해 글로컬대학30사업에 선정된 국립창원대의 목표에 부합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과 세계와 교류하는 대한민국 국립대학교의 공공성·책무성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5-26 08:48: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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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배출권 거래제 4기 대응 워크숍 진행

한국남부발전이 강화되는 기후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22~23일 이틀간 부산 본사에서 전사 기후 변화 대응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6년부터 적용되는 제4차 배출권 거래제와 국내외 기후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발전소별 대표 탄소 중립 과제 발굴 및 지속적인 과제 관리를 위한 환류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김도원 부산대 교수가 '국가 기후 변화 정책과 4기 할당계획 수립 방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국가 NDC 달성을 위한 발전사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만큼 선제적인 전력 시장 분석 등을 통한 배출권거래제 대응 전략 수립으로 리스크 헤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후 '남부발전 제4차 배출권 거래제에 대한 영향과 대응계획'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점차 강화되는 기후 정책 동향과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각 발전소가 추진하는 온실가스 감축 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기존 과제의 개선 방향과 새로운 과제발굴에 대한 토론이 활발히 진행됐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급변하는 기후 정책과 에너지 전환의 선결 조건인 지역 수용성을 확보하려면 본사와 사업소 간 유기적 소통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최신 정책 동향 공유와 발굴된 과제들을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해 대외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6 08:48: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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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KOTRA, APEC 성공 개최 위한 상생협력 MOU 체결

경상북도는 5월 23일 도청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투자 유치, 청년 일자리 확대 등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 기관이 긴밀한 경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경북도의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종합적인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글로벌 무역·투자 동향 정보 공유 ▲경북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외국인 투자 및 유턴기업 유치 ▲청년 인력의 취·창업 지원 ▲직원 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국제·문화교류 확대 등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KOTRA는 85개국 131개 해외무역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북 기업들이 세계시장과 연결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도와 KOTRA는 올해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 'APEC 회원국 초청 경상북도 투자포럼', '수출박람회' 등 경제협력 행사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파트너와 연결되고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무역·투자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공동 사업도 추진해 경북이 세계 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이번 협약은 경북도와 KOTRA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겠다는 다짐"이라며 "2025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경북의 세계화를 위한 절호의 기회"라며 "KOTRA와 함께 우수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6 08:47:2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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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인도네시아·베트남에 무역사절단 파견…수출시장 확대 추진

영천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5월 26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 파견은 미국과의 관세 분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보를 돕기 위한 목적이다. 시는 지난 2월 △경농산업 △경북햇살농원영농조합법인 △㈜데이웰즈 △동민산업협동조합 △농업회사법인 동방제유㈜ △㈜무계바이오 △시그널케어 △㈜심박 △㈜어니스트파머 △운진 △㈜유제이테크 △㈜이비채 △㈜지엔에스 △㈜태산 △㈜티웰 농업회사법인 등 청년 창업기업 3곳을 포함한 총 15개사를 참가기업으로 모집했다. 사절단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열고, 28일에는 수출 전문가를 초청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후 베트남 호치민으로 이동해 29일 롯데마트 1호점(7군)에서 상품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같은 날 중소기업진흥공단 관계자와 함께 베트남 시장 동향에 대한 설명회를 연다. 또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수출상담회를 이어가며, 30일에는 호치민 사이공 하이테크파크와 삼성전자 생활가전 복합단지(SEHC)를 방문해 현지 산업 현장을 시찰할 계획이다. 시는 파견 기업에 대해 편도 항공료와 숙박비 일부를 지원하며,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현지 시장성 조사, 유망 바이어 연결, 상담장 임차, 통역원 지원 등을 통해 원활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글로벌 경제 불안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무역사절단 파견은 기업들의 수출 판로를 여는 효과적인 방법인 만큼, 이번 방문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26 08:46:52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