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원은미
기사사진
한섬 마인, 쿠션·립밤·립스틱 등 '비건 화장품' 선보인다

한섬 마인의 비건 화장품 립 제품군.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자사 프리미엄 여성복 브랜드 마인의 '비건 화장품'을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마인의 '비건 화장품'은 쿠션 '마인 플로리스 쿠션 알로드로즈', 립밤 '마인 레브르 듀 글라쎄', 매트 립스틱 '마인 레브르 듀 마뜨' 등 3종으로 다마스크 장미, 카렌둘라꽃(금잔화) 등 꽃 추출물을 사용해 보습 효과와 피부 진정 효과 등을 높인게 특징이다. 마인의 '비건 화장품'은 전 제품 모두 동물 실험과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것은 물론, FSC 산림보호 인증을 받은 종이를 사용하고 친환경 콩기름 인쇄를 적용해 프랑스의 비건 인증 전문기관 EVE(Expertise Vegan Europe)로부터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피부자극테스트를 통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저자극 제품으로 판정받았다. 판매 가격은 쿠션은 5만2000원, 립밤과 매트 립스틱은 각각 3만2000원이며, 3일부터 백화점 등 마인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인 더한섬닷컴을 통해 판매된다. 한섬 관계자는 "평소 마인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이 손쉽게 화장과 패션이 조화로운 스타일링을 하면서 피부 자극도 줄일 수 있도록 비건 화장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각 브랜드의 콘셉트와 아이덴티티를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03 13:21:36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스타일쉐어, 첫 브랜드 캠페인 '스쉐롭게' 후 거래액 전년비 50% 상승

스타일쉐어의 첫 브랜드 캠페인 '스쉐롭게' 관련 이미지. /스타일쉐어 스타일쉐어가 첫 브랜드 캠페인 '스쉐롭게' 공개 직후 일주일간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50% 상승했다고 3일 밝혔다. Z세대 여성이 주 고객인 스타일쉐어는 AKMU 이찬혁을 브랜드 뮤즈로 선택하면서 이번 캠페인이 주목받았다. Z세대 뮤지션과 만나 '주체적인 스타일 탐구와 공유'라는 서비스 핵심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AKMU 이찬혁이 출연한 브랜드 필름은 공개 3주 만에 총 조회수 238만을 돌파했다. 탐색편, 공유편, 자랑편으로 이어지는 총 3개의 메인 필름에서는 소신 있고 과감한 시도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한 이찬혁의 목소리를 통해 스쉐로운 스타일 탐색과 정보 교류 방식을 표현했다. 캠페인을 기념하여 애플 상품을 100원에 제공하는 '스쉐롭게 사과 뽑기' 이벤트에도 3만5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브랜드 캠페인 시작에 발맞춰 UI·UX를 Z세대 맞춤형으로 개편한 점 역시 신규 회원 유입과 시너지를 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브랜드 캠페인 직후 일주일간의 신규 가입자 수는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는 것. 스타일쉐어는 지난 3월 말, 커뮤니티성 강화와 단순화를 목표로 또래 관심사 콘텐츠를 전면에 배치하고 메뉴 수를 줄이는 등 대대적으로 사용성을 개선했다. 송지현 스타일쉐어 비즈니스 본부장은 "스타일쉐어를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리고, 새로운 스타일 공유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진행한 브랜드 캠페인이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Z세대 맞춤 패션 플랫폼으로서 신선한 즐거움과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03 11:33:56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메디톡스 "ITC, 휴젤 조사 착수" VS 휴젤 "통상적 절차…근거 없어"

메디톡스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지난 2일(현지시간) 메디톡스의 균주를 절취하고 관련 영업비밀을 도용한 혐의로 휴젤과 휴젤아메리카, 크로마파마(이하 휴젤)에 대한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ITC의 조사 착수 결정으로 휴젤의 불법행위가 낱낱이 드러나게 될 것"이라며 "메디톡스는 이번 소송을 통해 지식재산권 보호뿐만 아니라, K-바이오의 음지에 고질적 병폐로 남아 있는 악의적 기술 탈취 행위를 바로 잡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메디톡스는 이번 소송에서 세계적인 로펌 퀸 엠마뉴엘 어콰트&설리번(Quinn Emanuel Urquhart&Sullivan, LLP)을 선임했으며, 소송 및 분쟁 해결 투자 분야의 글로벌 리더 등으로부터 관련 소송 자금을 확보했다. 반면, 휴젤은 이번 조사 개시 결정이 요청에 따라 통상적으로 진행되는 절차일 뿐, 메디톡스의 주장에 어떠한 근거가 있음을 전제로 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휴젤 측은 ITC 조사에 필요한 모든 법적 절차에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임함으로써 메디톡스의 음해와 비방은 불식시키고, 휴젤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다시 한번 증명해 보인다는 방침이다. 휴젤은 "메디톡스가 제기한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 영업비밀 도용'에 대한 내용은 휴젤의 기업 가치를 폄하하고 훼손하기 위한 사실과 다른 허위 주장"이라며 "당사는 이러한 허위 주장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경쟁사를 방해하는 시도에 대해 더 이상 인내하지 않고, 고객과 기업 가치, 시장 보호를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다해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회사에 대한 부당한 의혹에 대해 강경한 법적 조치로 대응해 나가는 한편, 흔들림 없이 글로벌 시장 확대와 국내 산업 발전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2-05-03 10:40:06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 한독여의사학술대상 수상

한국여자의사회 66차 정기총회에서 한독여의사학술대상을 수상한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교수(왼쪽 두번째)와 관계자들 모습(왼쪽 사진). 김영주 교수/이화의료원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가 지난달 30일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여자의사회 66차 정기총회에서 제 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을 수상했다. 김영주 교수는 '고위험임신부에서 조산예방을 위한 프로제스트론 근주와 질정치료에 대한 다기관, 맹검시험 및 메타분석연구' 논문으로 상을 수상했다. 여의사회는 김 교수의 연구가 국내 모체 태아의학 연구진들에게 임상시험에 대한 중요한 경험을 축적하고, 향후 조산예방법을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임상시험을 수행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수상 의미를 부여했다. 김 교수는 "앞으로도 산부인과 의사로서 더 많은 임산부의 건강한 분만과 치료를 돕고 모성 및 신생아 사망률을 낮추는 것에 이바지하겠다"며 "이 상 또한 계속해서 쉬지 않고 노력하라는 격려와 응원의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 교수는 이대목동병원 모자센터장, 고위험산모센터장, 조산예방치료센터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까지 27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30여 개의 국내 특허와 국제특허를 보유하는 등 산부인과학 발전을 위한 연구와 함께 환자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03 10:19:50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GC녹십자, 1분기 매출 4169억·영업익 418억…전년비 '급상승'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18억원으로 전년보다 736.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69억원으로 전년 대비 47.7% 성장했으며,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24억원, 180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매출도 국내외 처방의약품 실적 성장에 힘입어 호실적을 냈다. 특히 헌터라제는 올 1분기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두배 이상 커졌고, 자체 개발 제품인 다비듀오, 뉴라펙 등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사업 부문별로도 모든 사업 부문이 순 성장을 기록했다. 혈액제제 사업 매출이 947억원, 처방의약품 958억원, 백신 174억원, 소비자헬스케어 등 기타 부문이 565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역대 최대 물량 수주가 확정된 남반구 독감백신 해외 실적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분기에 공급될 예정이다. 매출 외형 확장이 이루어짐과 동시에 효율적인 비용 집행으로 수익성 측면에서도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이 8.2%포인트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앞서 실적을 발표한 연결 대상 상장 계열사들도 호실적을 냈다. GC셀은 1분기 매출 838억원, 영업이익 361억원을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작년 연간 영업이익에 달하는 수준이다. 검체검진사업 성장이 지속되고 바이오물류 사업이 확장되면서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GC녹십자엠에스는 코로나19 진단키트 사업 호조로 매출 439억원을 기록하며 93.4%의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GC녹십자웰빙도 주사제 및 건기식 사업 호조로 두배 가까이 영업이익이 성장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수익성 높은 자체 품목들의 매출 성장이 지속되며 연간 확연한 실적 개선세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02 17:00:04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브랜드야 환경단체야? 아웃도어 업체, 폭넓은 ESG 활동 전개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이 추진한 'rE-1×평화의 숲 캠프' 현장 사진. /비와이엔블랙야크 최근 패션계 전반적으로 ESG 경영과 자연을 위한 저탄소 캠페인 등을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아웃도어 업계는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환경단체 못지 않은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새로운 옷을 살 때 어떤 브랜드가 환경에 영향을 적게 미치는지 따져보는 소비자의 가치 판단이 높아지고, 아웃도어 활동에서 마주하게 되는 자연을 아끼고 보존하자는 브랜드 문화도 살려야 하기 때문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비와이엔블랙야크(이하 블랙야크)의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은 환경과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rE-1×평화의 숲 캠프'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30일 DMZ 접경 지역인 경기도 연천군 재인폭포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40여 명의 블랙야크 임직원 및 재단 소속 청년 단원, (사)평화의숲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총 1000여 그루의 자작나무를 식목해 평화의 숲을 조성했다. 재단은 이산화탄소 흡수량과 산소 생산량이 탁월하며 피톤치드를 내뿜는 수종으로 알려진 자작나무로 조성된 이번 평화의 숲이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처와 먹이원을 공급해 생물 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숲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한반도 평화 기여에 대한 의미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태선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이사장은 "현재 조성하고 있는 평화의 숲은 우리 어린이들이 성인이 됐을 때는 큰 숲을 이루어 탄소중립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재단과 블랙야크청년셰르파들이 환경과 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소통의 통로를 열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야크는 자연과의 공존을 핵심 과제로 상품 기획, 유통, 마케팅 캠페인, 사회 공헌 등 경영 전 영역에서 이해관계자가 동참하는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에는 제주도 서귀포시에 공들여 조성해온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야크마을'의 문을 연 바 있다. 야크마을은 자연과의 공존을 철학으로 내세운 블랙야크의 방향성과 맞게 낮은 건물을 여러 동 두는 방식으로 조성했으며, 현대인들이 제주의 자연에서 삶의 균형을 회복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게 하기 위해 만들었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2일부터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 후원을 진행한다. 세계산림총회는 전 세계 196개 회원국의 산림 및 환경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산림 분야 최대의 국제 행사로 6년마다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총회는 기후위기 및 산림을 통해 코로나19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주요 안건으로 하고, 네파의 이 후원은 지난 10월 산림청과의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네파는 후원을 비롯해 총회 기간 동안 전시홀 내 부스에서 자연과의 진정한 공존을 위한 친환경 메시지를 전하는 '그린마인드 캠페인'을 소개한다. 캠페인 슬로건인 '자연을 향한 작지만 가장 선구적인 움직임'을 주제로 '그린마인드' 제품을 전시하고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네파 부스에서 전시되는 그린마인드 제품들은 ▲해양에서 수거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원사 ▲옥수수에서 추출한 당분으로 만들어 온실가스를 기존 화학섬유 대비 30% 감축한 원사 ▲미생물에 의해 가수분해 및 생분해가 가능한 원사 등 다양한 유형의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의류들로 구성돼 자연친화적인 브랜드 방향성을 전달한다. 네파는 앞서 그린마인드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와 프로모션으로 자연 친화적인 브랜드 방향성을 전달하고 생활 속 작은 친환경 실천을 강조해 왔다. 자연과의 공존을 위하는 브랜드로서 올해 친환경 제품의 비중도 전체의 절반 수준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02 15:49:11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이상헌 칼럼] 종업원의 성과몰입을 도와 수익을 올리자

이달 소상공인들은 마음이 급하다. 1일부터 해제되는 야외 마스크로부터의 탈피와 함께도 변경된 방역지침으로 모처럼 활기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하지만, 수익성 측면에선 아직 5월의 춘풍을 기대하긴 역부족이다. 원부재가격의 가파른 상승과 함께 공공요금, 최저임금 상승도 소상공인들의 수익성 하락에 한몫하고 있다. 매장을 운영하는 여러 자영업자들에게 더 고통스러운 것은 종업원들의 휴식시간 통제나 근무시간 조정 등으로 점포를 운영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지금과 같은 시기에 매장 활성화를 통해 조금이나마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 정답은 종업원의 성과몰입(work engagement) 운영 전략이다. 성과몰입이란 종업원들이 점포의 이익과 경영 합리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행동하는 자기주도적 노력을 의미한다. 한 조사기관의 자료에 의하면, 전체 직원의 29%만이 점포의 수익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55%는 수동적으로 자신의 주어진 역할만을 주어진 시간 만큼 한다고 한다. 종업원의 성과몰입이 매장 매출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내는 마케팅 용어가 '30일 효과'이다. 30일은 직접적 동기부여와 노력을 통해 매출의 변화가 현실로 나타나는 기간이다. 30일간의 동기부여와 실행력이 지금과 같은 위기를 극복하는 최고의 방법이다. 자영업자들은 평균 2.5명의 종업원들을 고용하고 있다. 점주를 포함한 4.5명의 역할과 기능,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한 노력이 곧 매장의 수익성으로 연결된다. 매장 운영 시간을 늘리기도, 내점 고객수를 늘리기도, 판매단가를 올리기도 현실적으로 단기간에는 어렵기 때문이다. 결국 주어진 환경에서 고객의 재방문률 향상과 배달 매출과 같은 비대면적 영업 활성화, 충성 고객지수를 상승시키는 방법이 현재 최상의 마케팅이다. 그러기 위해선 매장 종사자들에게 동기부여와 역할분담, 그리고 최선의 실천환경을 조성해주어야 한다. 즉 성과몰입형 운영이 필요하다. 동기부여는 다양한 방법과 실행력이 필요하다. 특히 종업원과의 관계에 있어 동일한 목표를 향한 실행력이, 그 행위에 대한 결과 지표가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게 한다. 또, 소비자의 소비 성향은 목적성 구매행위와 비목적성 구매행위로 구분한다. 구매할 상품과 구매목적이 뚜렷한 고객은 인위적 판매방법과 서비스를 통해서도 판매가격을 향상시키기 어려운데 반해, 비목적성 소비자들은 정확한 제품에 대한 구매의사보다 즉흥적 소비행위를 선호하기에 적극적인 권유판매와 친절한 제품설명, 고객 회원제 활용 등을 통해 끌어올 수 있다. 상당한 매출증가와 함께 충성 고객지수도 향상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고객은 다양한 서비스를 원하고, 서비스를 행하는 주체는 사람일 수밖에 없다. 위기일수록 종업원에 대한 통제보다는 동기부여를 통해 맡은 바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가장 기본적인 이슈 점검과 실행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때다. -프랜차이즈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22-05-02 14:46:50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GSK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 홍콩법인 출신 신동우 대표이사 선임

신동우 GSK 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GSK컨슈머헬스케어 GSK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는 한국법인의 새로운 수장으로 신동우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신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28년간 컨슈머헬스케어 및 일반 소비재 분야를 거치며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국내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기업 및 브랜드의 성장 전략 개발, 혁신적인 추진력, 최적화된 조직운영을 통해 소비자 비즈니스를 이끄는 전문성을 갖췄으며 특히 화이자, 사노피 등 주요 글로벌 제약사들의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문을 초기 신설부터 이끌어 소비자 건강사업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평가다. 2020년부터 최근까지 GSK컨슈머헬스케어 홍콩법인 대표를 맡아 화이자 컨슈머헬스케어와의 통합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였고, 안정적인 조직 구축 및 경영 혁신을 통해 2년 만에 비즈니스 턴어라운드를 달성하였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는 화이자코리아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의 한국 대표 및 아시아태평양 클러스터 총괄 대표를 거치며 센트룸, 애드빌 등 균형 있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두 자릿수 이상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 한국 사업을 흑자 전환시키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사노피코리아의 컨슈머헬스케어 부문 수장으로 최초 임명되어 해당 사업 및 조직을 신설하고 성공적으로 주요 브랜드를 론칭시킨 바 있다. 제약 소비재 분야 외에도 코카콜라, 20세기폭스홈엔터테인먼트, 로레알 등 유수의 글로벌 소비재 기업에서 14년간 마케팅 및 영업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역량을 쌓아오며 소비자 비즈니스를 이끌어왔다. 신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GSK컨슈머헬스케어 한국법인장으로서 한국 시장의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고, 특히 올해 중반 경 예정된 GSK로부터의 분사를 완수하며 새로운 회사로 출범하는 '헤일리온(Haleon)'으로 변모하는 데 앞장선다. 한편, GSK컨슈머헬스케어는 지난 2월 전 세계에 새로운 공식 회사명을 헤일리온으로 발표했으며, 올해 중반 경 GSK로부터 분사된다. 한국법인은 제품 포장재 변경 및 준비기간을 감안하여 당분간 현 법인명(GSK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을 유지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02 14:44:47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조수진 교수,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수상

조수진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교수. /한림의료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조수진 교수가 지난달 30일 두통분야 기여를 인정받아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을 수상했다. JW중외학술대상은 여의사들의 의학 연구를 독려하고,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여성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올해 26회를 맞았다. 조수진 교수는 2019년부터 대한두통학회장을 연임하고 있고, 2023년 9월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두통학회를 과학위원회 공동의장으로 준비 중이다. 또, 국제두통저널(The Journal of Headache and Pain)의 주니어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이번 학술대상은 군발두통 환자의 우울, 불안의 심각성과 편두통 및 치료에 의한 영향을 밝힌 대표 논문인 '군발두통의 불안과 우울에 동반된 편두통과 관해가 미치는 영향' 게재와 두통분야의 학술적 공로를 인정 받으며 수상하게 됐다. 이외에도 조 교수는 대한두통학회장으로 환자의 두통상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두통일기' 책자 및 어플 개발과 '두통 없는 세상' 홈페이지 활성화, 사랑의 열매 후원을 통한 저소득층 두통환자 진료비 지원 등 두통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조 교수는 "이번 JW중외학술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편두통 예방효과가 인정된 여러 약제들의 편두통 적응증을 유지하거나 확대하고, 군발두통 환자에게 산소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시상식은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한국여자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으며, 조 교수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증서가 수여됐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02 14:12:49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LF몰, 명품 구매 시 NFT 디지털 보증 서비스 ‘LF개런티’ 론칭

LF는 LF몰에서 명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상품을 대상으로 디지털 보증서를 발급하며 정품임을 보장하는 'LF개런티'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LF몰에서 'LF개런티'가 표기된 상품을 구매하게 되면, 복제가 불가능한 NFT(대체불가토큰)를 기반으로 LF만의 시리얼넘버가 기재된 디지털 보증서를 카카오톡 '스마트 월렛'을 통해 제공한다. 보증서를 잃어버릴 걱정 없이 쉽게 보관, 관리할 수 있어 장점이다. 또한 'LF개런티'의 디지털 보증서에는 상품의 구매 이력을 담고 있어 상품가치를 배가한다. 향후 중고거래를 할 때도 쉽게 보증서를 양도할 수 있기 때문에 제품 거래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만약 'LF개런티'로 구매한 상품이 가품일 경우에는 구매금액의 300%로 보상한다. LF는 'LF개런티'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오는 16일 오전 10시까지 'LF몰 명품 대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LF몰 명품 대전에서는 매일 2시 특정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66% 할인하는 '핫딜'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고 미세하게 흠집이 있는 명품 상품을 최대 90%까지 할인하는 '스크래치 대전' 행사도 진행한다. 추가로 LF몰 앱에서 LF개런티와 관련된 퀴즈를 풀면 추첨을 통해 800만원 상당의 '구찌 디오니서스백' 등을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럭키드로우 행사는 1일 1회 응모 가능하다. LF e-명품팀 팀장인 최은영 부장은 "LF개런티 서비스는 LF몰에서 명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도록 신뢰도를 높인 디지털 보증 서비스"라며 "LF개런티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명품 대전 이벤트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02 14:09:12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롯데호텔 제주, 야외 수영장부터 카페까지 부대시설 리뉴얼 오픈

롯데호텔 제주 '해온'의 리뉴얼된 모습. /롯데호텔 롯데호텔 제주가 사계절 온수풀 '해온'과 '풀 카페', 8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 앤 바'까지 주요 부대시설의 리뉴얼을 마치고 재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의 가장 큰 특징은 이국적인 풍경과 어울리는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콘셉트의 하드웨어, 캐주얼 프렌치 요리로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하는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을 모두 강화했다는 점이다. 해온의 변신 중 눈에 띄는 것은 야외수영장 한 가운데 자리 잡은 플로팅 스테이지다. 숲속 바위를 형상화했던 기존 무대가 우드 계열의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로 탈바꿈해 예술 조형물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멋진 라이브 공연을 감상하며 색다른 분위기의 달밤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또 쾌적한 환경을 위해 풀데크와 최신식 히터 및 히팅 캐노피, 전면 통유리로 되어 있는 건식 사우나 등의 편의시설도 전면 교체했다. '해온 카페'는 우드와 골드 컬러로 따뜻한 휴양지 분위기를 한껏 강조한 '풀 카페'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메뉴는 비치클럽을 떠올릴 수 있는 먹거리들로 구성했다. 치킨과 햄버거, 핫도그를 비롯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그릴드 플래터와 다양한 음료를 판매한다. 애플망고 빙수와 제주의 특색을 담은 디저트로 사랑 받았던 '페닌슐라 라운지 앤 바'는 스케일을 넓힌 라운지 스타일의 '더 라운지 앤 바'로 재탄생했다. 앤티크했던 200평 규모의 라운지는 럭셔리하고 세련된 공간으로 꾸며졌다. MZ세대 고객을 겨냥한 에스프레소, 와인&위스키 바, 프라이빗하게 식사할 수 있는 별실 등으로 세분화하여 트렌디 하면서도 효율성 높은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메뉴는 롯데호텔 제주 셰프들이 프랑스 현지에서 직접 전수 받은 비법과 제주도의 제철 식재료를 접목시킨 캐주얼 프렌치로 선보인다. 샐러드와 수프, 소고기 안심구이, 이베리코 플루마, 농어구이, 크림 브륄레 등 코스 요리로 즐기기에도 적합한 메뉴로 구성했다. 롯데호텔 제주 관계자는 "더 좋은 서비스와 경험을 선사해 드리기 위해 롯데호텔 제주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자랑인 야외수영장과 라운지를 전면적으로 리뉴얼 했다"며 "한층 새로워진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하시며 행복한 여름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02 14:06:41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모다모다 "4개 홈쇼핑 채널 통해 20회 방송 연속 완판"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 지난달 29일 롯데홈쇼핑 전체 매진 방송 캡쳐 이미지. /모다모다 헤어케어 브랜드 모다모다가 메이저 4개 홈쇼핑 채널을 통해 20회 방송 연속 완판 기록을 세웠다고 2일 밝혔다. 모다모다는 지난달 진행한 롯데홈쇼핑 방송에서 준비해간 '프로체인지 블랙샴푸' 준비 물량 4만2624병을 모두 판매하며 총 13억원의 주문 실적을 달성했다. 당일 동시 주문 최대 780명, 목표 달성률 212%를 넘기며 '새치 케어'계 선발주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로써 론칭 이후 진행한 20회 홈쇼핑 방송(롯데, GS, CJ, NS) 전회를 매진시키며 누적 판매 100만병, 누적 주문액 300억원의 기록을 세웠다. 배형진 모다모다 대표는 "단일 아이템의 홈쇼핑 방송 20회 전회 매진은 홈쇼핑 업계 역사에서도 매우 드문 성과이자 제품력과 고객 신뢰도를 입증한 결과"라며 "오는 6월 국내외 제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헤어케어 브랜드로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모다모다는 휴대성이 높아 여행이나 골프, 사우나 이용 시 제격인 프로체인지 블랙샴푸 100ml를 내달 출시하고, 올해 안으로 10여 종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02 10:09:33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겉은 화려하지만 초라한 성적표의 뷰티 MCN...원인은 '캐시카우' 부족

2021년 주요 뷰티 MCN 3사 실적 비교. /레페리 유튜브 및 뷰티 산업, 인플루언서들의 성장과 함께 최근 뷰티 멀티채널네트워크(MCN) 사업 분야가 뜨고 있지만, 현금 창출원 부족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화장품은 리뷰와 추천에 강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주 무대로, 업계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본 브랜드 사례가 이어지며 이와 연계된 뷰티 전문 MCN 기업이 대두되고 있다. 뷰티 MCN 기업은 전문적인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 역량을 바탕으로 특히 뷰티 크리에이터 팀과 커머스 사업,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오리지널 콘텐츠 개발 등을 진행하는 회사다. 국내에 2000년대 이후 생기고 있어 이제 막 사업 초기 단계를 벗어난 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다. 문제는 유망 산업으로 자리잡은 MCN 분야에서 지난 몇년간 이렇다 할만한 실적이 나오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1일 주요 뷰티 MCN 3사의 2021년 실적을 살펴 보면, 레페리가 매출 163억원에 영업이익 2억원,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매출 127억원에 영업손실 25억원, 디밀은 매출 121억원에 영업손실 2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뷰티 업종에 특화된 MCN 기업으로는 레페리, 아이스크리에티브, 디밀이 대표적이다. 세 기업 모두 작년 연매출이 직전년도 대비 10~30% 상승하며 성장세를 보였으나 영업이익은 동기간 대비 최대 64%까지 감소하며 만성 적자 상태를 면치 못했다. 레페리만 지난해 약 2억원의 흑자를 달성하며 2019년 이후 1년만에 흑자로 돌아섰지만, 이 역시 미미한 수준이다. 이 같은 실적 부진에는 안정적인 캐시 카우(현금 창출원)를 마련하지 못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크리에이터에 기댄 수익 창출은 인플루언서로의 육성 비용과 수익 배분에 투입되고, 더 나은 영상 퀄리티를 만들기 위한 관리비로 쓰인다. 초기만 해도 MCN 회사의 수입원은 광고를 따온 후 유튜버를 섭외, 광고를 준 후 수익을 분배하는 것이 기본 모델이었다. 유튜버 몇명만 확보해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사업의 장점이었지만, 무한대로 유튜버를 늘릴 수 없다는 것과 소속 인플루언서로 삼기 위해 MCN의 수익 배분율을 낮추고 계약금을 주고 웃돈도 얹어주는 등 경쟁이 치열해진 것도 단점으로 나타났다. 레페리 관계자는 "인플루언서에게 유리한 수준으로 수익 배분을 많이 해주고 있다"면서 "인플루언서 육성 교육에 시간과 비용도 많이 쓰고 있지만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화장품을 직접 론칭하고 라이프스타일 계열의 신사업도 펼치고 있지만 화장품 대기업 등에 비해 기술력 등 경쟁력이 떨어진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의 경우 지난해 자체 뷰티 브랜드 하킷을 론칭했지만, 기존 제조사에 제품 개발을 맡기고 저가의 가격을 책정하는 전략을 펼치며 독자 경쟁력을 확보하지는 못했다.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라이브 방송 등으로 완판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브랜드 수익이 얼마나 집계됐는지 밝히지 않고 있다. 또 전략적인 인플루언서 그룹화를 통해 뷰티뿐 아니라 패션,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군의 광고주와 비즈니스를 함께하며 신사업을 확장 중이지만, 기존 화장품 강자에 전반적인 라이프 스타일 제품군을 판매하는 커머스 대기업과도 경쟁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그렇게 때문에 성장을 목표로 대기업 투자 및 매각에 매달리고 있는데 새로운 사업 방향성이 등이 애매한 점도 있다. 2019년 출범한 디밀은 실적부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신성장동력으로 현대홈쇼핑과 아모레퍼시픽그룹으로부터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받은 바 있고, 이종산업인 알레르기 비염환자들을 위한 기기 브랜드 '코빔'을 운영하는 '엠피파마'의 지분을 인수하는 등의 노력을 시도했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레페리는 지난해 인수합병(M&A) 시장 매물로 나와 새로운 주인을 탐색한 바 있다. 거래 대상은 최대주주 트레져헌터가 가진 경영권 포함 지분 33% 전량으로, 잠재 인수 후보군에 회사 소개를 담은 티저레터를 배포해 왔다. 트레져헌터는 사업모델 특례방식을 통해 코스닥 기업공개(IPO)를 노려 레페리 매각으로 실탄을 확보, 상장을 염두에 두고 이전에 재무구조를 개선한다는 계획으로 보인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01 16:26:47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5월 20만보 챌린지’ 운영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지역사회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5월부터 4개월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의하면 금연, 절주, 걷기를 모두 실천하는 건강생활실천율은 2018년도 30.7%, 2019년도 28.4%, 2020년도 26.4%로 지속적으로 감소세였다. 그러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가족, 친구, 동료들과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함께 걸으며 건강을 챙기는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가 점차 조성되고 있다. 이에 서울강원지역본부는 지금의 건강실천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모바일 걷기 앱을 통해 금연, 절주 및 걷기 콘텐츠를 게시하며 '5월 20만보 챌린지'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5월 중 20만보를 달성한 선착순 3000명에게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다만 건강생활의 꾸준한 실천이라는 취지에 맞춰 하루 최대 걸음 수는 8000보까지로 제한된다. 안수민 서울강원지역본부장은 "한 걸음 한 걸음 걸을 때마다 건강을 얻는다고 생각하면 그 과정이 매우 가볍고 행복하실 것"이라고 지역주민들의 건강걷기를 독려하며 "이 사업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추후 개인 SNS를 통한 금연 실천 등의 건강 홍보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01 16:22:15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