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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코로나 이후 섬유패션산업 새로운 희망과 도전’ 정책간담회 열려

오는 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코로나 이후 섬유패션산업 새로운 희망과 도전' 정책간담회가 한국섬유패션정책연구원 및 송갑석, 이동주, 최기상 국회의원의 공동 주최로 개최된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글로벌 수요 감소, 공급망 중단, 교역 제한 등으로 수출 부진과 내수 침체, 글로벌 생산시스템 붕괴 등 삼중고에 시달리며 고용 감축과 휴폐업들이 속출하고 있는 국내 섬유패션업계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미래 지향적 정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패널토론의 좌장인 심상보 건국대 의상디자인학과 겸임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패널토론자인 ▲이현학 FS이노베이션 이사 '친환경 섬유패션 제조 인프라 구축' ▲이수용 컨트롤유니온코리아 대표 '한국섬유패션산업에 지속가능한 신뢰를 입혀라' ▲신기영 디자이노블 대표 '데이터 및 AI기반의 패션산업 디지털 트랜스메이션' ▲이형노 동동 대표 '패션산업의 Faster Fashion화 위한 수요예측 솔루션 구축' ▲김형덕 린경영컨설팅 대표 '한국섬유패션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남북협력 방안'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주제발표에 나선 심상보 겸임 교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섬유패션 스트림 전반에 골고루 분포해 있는 우리나라 제조 인프라를 이용해 선진국형 섬유패션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대안으로 지속가능성(친환경)과 디지털(AI, ICT, 블록체인)을 국내 섬유패션산업 미래 창출 청사진으로 제시한다. 패널 토론 이후에는 섬유패션산업계의 애로사항 및 대정부 정책안 건의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간담회 참석자들의 자유 발언이 이어질 계획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1-02 16:35:5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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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지속가능한 세상 앞장서 열어가는 비와이엔블랙야크

비와이엔블랙야크(이하 블랙야크)가 NICE 기업정보 기준 동일 업종 내 매출액 2위(2019년도)를 기록할 만큼 아웃도어 브랜드계 대표주자다. 하지만 브랙야크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 가능한 환경 보존을 위한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며 관련 기업들을 선도하고 있다. 블랙야크는 'We are ALL-IN'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연이 주는 가치를 통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활성화하며 국가-지역사회-기업-소비자가 하나로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생태계 구축을 위한 동참을 업계 내에 촉구하고 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2일 "비즈니스를 통한 이익 추구만으로는 더이상 환경과 사업 모두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할 수 없다"며 "지속 가능성의 실천이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임을 인식하고 소비자 맞춤형 생산, 스마트웨어, 친환경 제품 등 미래 지향적인 소재, 생산, 공정을 위한 연구와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로 확장 및 활성화 지난 5월, 블랙야크는 SM그룹의 화학섬유 제조기업인 티케이케미칼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기술 페트병 자원 순환 모델 구축해 재생섬유 수입 의존도 감소시켜 아웃도어의 기능성이 더해진 의류, 신발, 용품 등을 생산하며 지속 가능한 고부가가치 산업의 원동력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다. 티케이케미칼이 수입산 rPET(알피이티)를 사용하는 타업체와 달리 국내에서 유일하게 분리 배출된 폐페트병을 활용, 의류용에 적합한 'K-rPET(케이-알피이티) 재생섬유' 양산체계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블랙야크는 티케이케미칼과 손을 잡고 아웃도어의 가능성이 더해진 의류, 신발, 용품 등을 개발하고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8월에는 국내 최초로 한국에서 사용된 일회용 페트병의 재생섬유로 만들어진 친환경 티셔츠 'BAC두타2티셔츠S'를 블랙야크, 나우를 거쳐 출시했다. 이 티셔츠는 올해 초 구성된 '뉴라이프텍스' TF팀을 주축으로 수거부터 재생섬유 추출, 최종 제품 생산, 판매까지 국내에서 버려지는 페트병의 자원 순환 모델을 구축해 만든 성과로, 'K-rPET 재생섬유'에 옥수수 원료의 친환경 소재인 소로나 코튼 라이크 및 기능성 인견 원단 등 블랙야크만의 기능성을 더해 제작됐다. 블랙야크 측은 2021년부터 이같은 친환경 제품의 종류를 티셔츠, 팬츠, 플리스, 아우터까지 확대해나간다는 목표다. ◆ 지역과 상생 위한 자원순환생태계 구축 블랙야크는 8월에 강원도와 페트병 재활용과 수요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도와 함께 이물질 등으로 인한 낮은 비율의 폐페트병 재활용 문제 해결과 고품질 페트병 수거를 위한 수거 방식 개선 및 선별시설 확충 등을 논의한 것이다. 한발 더 나아가 그 다음달인 9월에는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 시범사업'을 진행중인 환경부, 강릉시, 삼척시와 다자간 업무 협약을 맺으면서 국내에서 사용된 페트병 자원 순환 체계 확립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또 지난달인 10월 중순에는 이틀간 청계산 매장에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 수거기'를 설치하고 페트병 재활용 첫 걸음이라 할 수 있는 분리 배출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청계산을 방문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생수를 나눠주고 다 마신 병의 라벨을 떼는 분리 배출의 필요성을 알리며 지역민의 참여를 유도했다. 해당 수거기는 블랙야크 청계산점, 우이점 등을 시작으로 주요 거점지역을 순회하며 분리 배출 키워드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 소비자와 함께하는 친환경 캠페인 국내 최대 규모의 산행 커뮤니티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AC)'은 '클린 마운틴 365', '헤비어 백팩' 등의 캠페인을 전개하며 약 19만 명의 도전단들과 경험한 자연을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한 행동 전파를 추진하고 있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는 매년 '블랙야크 황사쉴드 쿠부치사막 생태원 조성 프로젝트', 네팔 히말라야 환경 정화 활동 '클린 히말라야 트레킹'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반영하는 선순환 구조의 사회공헌활동을 실현 중이다. 여기에 지구 환경을 위한 대규모 글로벌 포럼인 '정선포럼 2020'에서는 기후 위기와 글로벌 팬데믹으로 인해 변화의 기로에 선 현 시대에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경영의 필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모든 산업계에 행동 변화 목소리를 냈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스스로 맨투맨 디자인을 선택하고 원하는 문구 등을 넣을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Made BY Me'에 돌입했다. 소비자 맞춤형 선주문 방식으로 불필요한 잉여 재고 생산을 줄이고 제작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등을 줄이기 위함이다. 블랙야크는 패션업계 최초로 유엔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 SDGs 협회에서 발표한 '2020 UN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에서 패션업계 최초로 2년 연속 국내 최우수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작년에 이어 최우수 그룹 내 최상위 기업으로 등재돼 대표적인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1-02 15:59:5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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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통 큰 할인 이벤트

5대 상품 기획전 및 일부 품목 최대 50% 할인 등 이니스프리,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 /이니스프리 제공 이니스프리가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간 열리는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해 다양한 할인 및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국내 최대 쇼핑 축제인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참가를 맞아 이니스프리는 주요 5대 상품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1일 밝혔다. ▲그린티 씨드 세럼 ▲그린티 씨드 크림 ▲블랙티 유스 인핸싱 앰플 ▲심플라벨 마스카라 ▲왕벚꽃 톤업 크림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자극받아 건조해진 피부를 케어할 수 있는 대표 스킨케어 라인인 그린티 라인, 한란 라인, 자연발효 라인 및 포레스트 포맨 올인원 에센스도 30% 할인이 적용된다. 같은 기간 스킨케어, 메이크업, 마이팔레트, 진액 캡슐 팩 등 일부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는 클리어런스 세일도 동시에 진행된다. 할인 행사와 더불어 그린티 클렌징 폼 1+1, 마이 리얼 스퀴즈 마스크 10+10 등 통 큰 증정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오랜 시간 이니스프리를 사랑해 준 고객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가하게 됐다"며 "이니스프리의 대표 제품은 물론 다가오는 겨울 피부 케어 아이템들을 합리적인 가격과 구성으로 미리 준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 이니스프리가 준비한 할인 및 증정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이니스프리 전국 매장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1-01 10:56:0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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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욱 '웰컴 어보드', 2020 JDFF에서 '드론택트 바이 블랙야크 상'

2020 JDFF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블랙야크 제3회 제주국제드론필름 페스티벌에서 민성욱 감독의 '웰컴 어보드'가 '드론택트 바이 블랙야크'상을 수상. /블랙야크 제공 비와이엔블랙야크가 지난 30일 오후 '제 3회 제주국제드론필름 페스티벌'에서 '인류와 자연의 공존'을 담은 '웰컴 어보드(Welcome Aboard)'를 '드론택트 바이 블랙야크(DroneTact by Blackyak) 상'에 선정했다. 30일~31일 이틀간 제주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제주혁신성장센터에서 열린 '제 3회 제주국제드론필름 페스티벌(2020 JDFF)'은 국내 최초 드론 영화제로서 선도적인 기술과 예술적 가치를 연결하며 드론 영화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는 '달라진 지구'라는 주제로 '드론택트', '랜드스케이프', '드로노그래피', '장르', '드론 스틸 포토그래피' 총 5개의 분야에 출품된 17개국 250여 개 작품 중 22편의 본선 진출작을 선보였다. 이 페스티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블랙야크는 본선 진출작 중 '인류와 자연의 공존'이라는 화두를 던진 민성욱 감독의 '웰컴 어보드'를 '드론택드 바이 블랙야크' 상으로 선정하고 5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해당 작품은 거스를 수 없는 환경에 잠시 머무르게 되지만 이내 다시 거침없이 나아가는 인류의 진보를 표현하고자 거대한 자연 속 길게 뻗은 도로를 따라가며 달라진 지구의 모습을 드론으로 보여줬다. 코로나19로 멈춰버린 이 시간에도 인류는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공존하는 지혜를 배우며 자연으로 회귀하기 위해 지금의 어려움을 헤쳐나갈 것이라는 메세지를 전한다.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김현수 씨네21 기자는 "풍경을 단순히 기록하듯 찍기보다는 자연을 가로지르며 끝없이 펼쳐진 도로를 드론 특유의 앵글에 담아 인류 문명과 자연의 조화라는 메시지를 시네마틱하게 표현했다"며 작품성을 높이 평가했다. 3회 연속 페스티벌의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드론택트 바이 블랙야크 수상작을 통해 공식 후원사이자 아웃도어 브랜드인 블랙야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화두를 던졌다"며 "기술 그 자체가 아닌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인문학적 사유와 예술을 통한 창조적 영감이 더해질 때 인간과 환경이 지속가능한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1-01 10:55:2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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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학대 피해 아동 위해 '하이맘밴드' 1200개 기부

JW중외제약이 1000만원 상당의 '하이맘밴드'를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JW중외제약 제공 JW중외제약은 아동들의 상처 회복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하이맘밴드'를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하이맘밴드 더프리미엄 잘라쓰는타입, 하이맘 폼 등 하이맘밴드 1200개를 대전시약사회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향후 아동보호전문기관 2개소, 쉼터 4개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이맘밴드'는 최고급 하이드로콜로이드 원단을 사용한 제품으로, 상처 부위에 습윤 환경을 조성해 흉터의 원인이 되는 딱지 생성을 억제하고 체내에서 공급되는 자체 치유 물질인 삼출물을 흡수해 상처를 빠르게 아물게 한다. JW중외제약이 동참한 '사랑해 반창고' 프로젝트는 최근 늘어나는 아동 학대 피해 사례를 막기 위해 대전시약사회에서 진행하는 공익사업이다. 경찰서보다 접근성이 높은 약국에서 아동들의 학대 정황을 살피고 피해 아동이 필요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구급함을 비치하는 등 아동학대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학대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 하게 됐다"며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학대 피해 아동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0-29 15:45:4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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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제약 1번지 샌프란시스코에 '위탁개발 연구센터' 오픈

"글로벌 빅파마, 바이오테크와 근접한 곳에서 고객사의 의약품 개발 지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CDO R&D 센터를 열고 온라인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날 진행된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김태한 대표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대표 바이오클러스터인 샌프란시스코에 위탁개발(CDO) 연구(R&D) 센터를 열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CDO R&D 센터의 온라인 개소식을 개최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날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글로벌 위탁생산(CMO)으로 인천 송도에서 기반을 다져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O 사업을 통해 세계 바이오 시장으로 뻗어나가겠다고 선포했다. 고객사와의 물리적 거리를 좁히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넥스트 도어(Next Door) CDO 파트너'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이다. 샌프란시스코에는 세계적 바이오 기업들이 탄생한 미국 최대 규모 연구단지가 있으며 2500여 개 생명과학 회사가 모여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O, CMO 서비스가 필요한 다수의 잠재 고객사와 현재 고객사가 현지에 분포해 있으며 인천 송도 본사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지역이라는 점 등을 고려해 샌프란시스코를 첫 해외 진출지로 정했다. 샌프란시스코 CDO R&D센터에는 인천 송도 본사의 최신 CDO 서비스 플랫폼이 그대로 구축됐다. 이 센터를 통해 현지의 글로벌 빅파마, 바이오테크와 근접한 곳에서 긴밀하고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고객사의 의약품 개발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잠재 고객이 밀집한 주요 글로벌 바이오클러스터에 CDO R&D 센터를 추가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보스턴, 유럽, 중국 등 CDO R&D 센터를 구축해 보다 많은 바이오테크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 최고 수준의 CDO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CDO 사업은 2018년 착수 이래 2년여 만에 60여건의 수주 계약을 확보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급성장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포주 개발 단계부터 위탁개발한 지아이이노베이션社의 과제(GI-101)가 중국 심시어社에 9000억원 규모의 기술 수출에 성공하기도 했으며, 지난 8월에는 바이오 신약 세포주 개발에 있어서 세포 발현량을 업계 대비 대비 2배 가량 높이고 세포 생존율을 90% 이상으로 개선한 삼성 고유의 세포주 에스초이스(S-CHOice)를 내놓기도 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0년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으로 바이오 산업에 첫 발을 내딛은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설립 10년여 만에 총 36만4000리터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규모를 갖추며 글로벌 1위 고지에 올랐다. 2023년 25만6000리터의 슈퍼 플랜트 제 4공장까지 건설하게 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물량의 30%를 담당하게 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최대 생산 CMO에 만족하지 않고 위탁연구(CRO)-위탁개발(CDO)-위탁생산(CMO)에 이르는 '엔드투엔드 원스톱 서비스(end-to-end one stop service)' 체계를 구축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을 수립하는 중이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샌프란시스코 CDO R&D 센터 오픈을 'Next-door CDO/CMO Partner'로서 'Faster & Better'라는 슬로건으로 글로벌 바이오 테크 고객들의 신약 개발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이번 샌프란시스코 해외 첫 CD0 R&D센터를 시작으로 2025년은 CDO 글로벌 챔피언, 올해 시작하는 CRO는 2030년 챔피언을 목표로 CRO/CDO/CMO 원스톱 서비스 가 가능한 세계 최고 혁신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0-29 14:50:49 원은미 기자
레고켐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와 공동개발 ADC항암제 시스톤에 기술이전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이하 '레고켐바이오')는 에이비엘바이오와 공동개발한 ADC(Antibody-Drug Conjugates, 항체-약물 복합체)항암제 후보물질의 개발 및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판권에 대한 글로벌 기술이전계약을 시스톤 파마수티컬스(CStone Pharmaceuticals, 이하 '시스톤')와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선급금 약 113억원을 수령하게 되며 이와는 별도로 현재 진행 중인 임상 시료 생산이 완료되는 시점에 투입비용 전액을 내년 지급받을 예정이다. 그 외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은 3986억을 지급받게 되며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를 추가적으로 수령하게 된다. 또한 추후 시스톤에 의해 제3자 기술이전 발생시 모든 기술료 수입의 일부를 받는 수익배분 조건도 확보했다. 레고켐바이오와 에이비엘바이오는 모든 기술료에 대해 사전합의 된 비율로 나누게 된다. 해당 기술이전은 암세포 특이적으로 활성화되는 레고켐바이오의 고유 ADC링커, 톡신과 에이비엘바이오가 보유한 ROR1 항체를 결합해 도출한 항암 신약후보물질(LCB71/ABL202 Anti-ROR1 ADC)을 대상으로 한다. 이 후보물질은 최근 허가 받은 이뮤노메딕스의 ADC항암제 '트로델비'가 타깃으로 한 난치성 암종 삼중음성유방암을 포함해 폐암 등의 고형암과 만성 및 급성림프구백혈병 등의 혈액암을 대상으로 개발이 예상된다. 시스톤은 2015년 설립돼 면역항암제를 중심으로 신약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중국의 제약바이오 기업이다. 현재 면역관문억제제 CS1001(PD-L1) 포함 상용화 단계 5개 등 15개의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이다. 또 지난 9월말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와 지분투자 포함 전략적제휴를 맺는 등 세계적 임상개발 역량과 풍부한 자금력을 가진 중국의 대표적 신약개발회사로 인정받고 있다. 김용주 레고켐바이오 대표이사는 "지난 5월 익수다에 기술이전 된 LCB73에 이어 당사 고유 톡신이 적용된 두 번째 개발후보가 시스톤의 뛰어난 개발역량을 통해 글로벌 임상에 신속하게 진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동개발사인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기술이전은 항체 분야에 있어 다시 한번 회사의 차별적 연구역량을 입증한 것"이라면서 "성공적 기술이전을 모멘텀 삼아 에이비엘바이오는 암환자 치료율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항암제 연구개발 노력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양사는 향후 다양한 협력을 통해 ADC공동개발 프로젝트를 확대할 예정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0-29 14:12:1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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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코로나 위기 상황 타개 못하고 3분기 영업이익 '반토막'

중국 온라인 시장서 럭셔리 브랜드는 '선방'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20년 3분기에 1조2086억원의 매출과 61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무려 49% 감소한 수치다. 국내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 및 채널 재정비로 인해 면세, 백화점, 로드숍 등 오프라인 채널의 매출이 하락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해외에서도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며 전반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북미와 유럽 시장 등에서오프라인 채널 조정 및 관광 수요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매출이 깎였다. 다만 디지털 마케팅 강화로 인해 온라인 채널에서의 성장세는 두드러졌다. 중국 온라인 시장에서 럭셔리 브랜드가 선전했으며, 프리미엄 브랜드도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해 이커머스 채널을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설화수가 인도 '나이카(Nykaa)'에 입점하고 에뛰드가 중국과 말레이시아의 멀티브랜드숍 채널에 입점하는 등 시장 다변화도 추진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28일 "올해 남은 기간 새 혁신 상품 출시와 온·오프라인 시너지 마케팅을 통해 실적 개선의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라네즈의 '네오쿠션'이 돌풍을 일으키며 출시 2달 만에 12만개 이상을 판매한 저력을 돌이켜봤을 때,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침체된 국내외 화장품 시장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새로운 컨셉의 제품을 앞으로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매출이 22% 감소한 1조886억원, 영업이익은 48% 감소한 56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국내 사업 매출은 28% 감소한 6727억원, 영업이익은 57% 감소한 360억원이다. 해외 사업의 경우 매출 4232억원(-13%), 영업이익 197억원(-43%)이다. 이니스프리, 에스쁘아 브랜드는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으로 돌아섰으며, 각각 매출은 38% 감소한 803억원, 22% 감소한 102억원에 그쳤다. 반면 에뛰드와 에스트라는 빛을 발했다. 에뛰드는 매출이 33% 줄어들긴 했지만 영업이익에서는 적자 폭을 축소했고, 에스트라의 영업이익은 80% 증가학 7억원을 달성했다. 에뛰드는 로드숍 매장 방문 고객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손익 중심의 사업 구조로 개편한 덕이며 에스트라 역시 원가율 개선 및 비용 효율화를 추구했다. 그밖에 아모스프로페셔널은 172억원(-13%)의 매출과 39억원(-12%)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0-29 14:10:4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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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트론, 글로벌 제약사와 지속형 펩타이드 신약 물질이전·평가 계약

펩트론이 해외 글로벌 제약사와 약효지속형 펩타이드 신약의 공동개발을 위해 물질이전 및 평가 계약을 체결하고, 후보물질 제공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물질은 해당 파트너사가 1일 1회 주사형으로 개발한 펩타이드 신약 후보물질을 펩트론의 스마트데포(SmartDepot) 기술을 적용해 1개월 지속형과 3개월 지속형의 두 가지 형태로 개발한 것이다. 파트너사는 펩트론이 개발한 후보 제형에 대한 약효지속성 검증 평가를 수행한 뒤 전임상 진입을 결정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양사는 전임상 및 임상 시료의 GMP 공급 목적의 대량생산 독점 공급계약도 별도로 체결할 예정이다. 펩트론 관계자는 "파트너사는 펩타이드 신약 물질의 특성이 까다로워 자체 개발뿐만 아니라 전세계 지속형 의약품 개발 전문회사들에 의뢰한 결과에서도 실패를 겪고 있었지만, 당사 기술을 적용해 유일하게 요구 조건에 맞는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했다"면서 "스마트데포 기술이 세계적으로 가장 활용도가 우수한 약효지속형 의약품 개발 플랫폼이라는 것이 증명된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1개월 지속형 전립선암치료제 'PT105'의 자체 상용화와 더불어 금번 글로벌 제약사의 펩타이드 롱액팅 의약품 개발이 성공적으로 검증될 경우 자사의 스마트데포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 의뢰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선진국 수준의 GMP 생산시설까지 갖추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화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펩트론의 스마트데포 기술은 지속형 약물 전달 기반 기술로, 펩타이드와 같이 약효는 우수하지만 반감기가 짧은 의약품을 약물의 변형 없이 롱액팅 의약품으로 개발할 수 있는 '지속방출 제형'이다. 기존 약물의 약효는 유지하면서 투여 편의성을 크게 개선하는 것은 물론, 대량 생산 시 재현성과 수율이 우수해 상용화에도 적합하다. 펩트론은 해당 기술의 구현을 위해 지난 2018년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전용 생산 공장을 준공했으며, 파킨슨병 치료제 'PT320'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전립선암치료제 'PT105'의 생산과 금번 해외 제약사와의 공동개발에 따른 제품 공급으로 오송 공장의 매출이 가시화함으로써 펩타이드 생산시설에 대한 가치를 재평가 받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0-29 14:10:3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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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문체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3회째 선정

현대약품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3회째 재인증을 받았다. /현대약품 제공 현대약품이 지난 28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3회째 재인증을 받았다.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심사를 거쳐 민간의 문화예술 후원활동을 매개하거나 적극적으로 후원하는 곳을 선정하는 제도다. 현대약품은 문화 사회공헌활동인 아트엠콘서트를 통해 클래식의 대중화에 힘쓴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과 2018년에 이어 이번 2020년도에도 인증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아트엠콘서트는 지난 2009년 5월부터 한 달에 한 번씩 국내외 인지도 높은 아티스트 및 젊고 유망한 라이징스타들을 무대에 꾸준히 세워 이들이 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왔으며, 대학생들의 문화콘텐츠 체험을 위한 '아트엠콘서트 에디터' 등을 통해 클래식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생산해왔다. 또한 2013년부터 현대약품 라이징스타 시리즈 콘서트를 진행하여 신진 아티스트 발굴, 육성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자체가 어려워진 올 초부터는 온라인을 통해 아트엠콘서트를 진행하며 비대면 공연에 앞장 섰으며, 특히 지난 4월과 5월 두 달간은 매주 1회씩 총 8회의 온라인 공연 '방방곡곡 온라인 릴레이 콘서트'를 추가로 열며 클래식 음악으로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아트엠콘서트에 대한 현대약품 임직원들의 적극 참여를 비롯해 메세나 회원제도, 유튜브 채널 '아트엠콘서트TV' 운영 등을 통해 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클래식계의 저변 확대라는 사명감과 함께 유수의 아티스트들과 클래식 음악이 대중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약품은 문화예술위원회와 메세나협의회가 선정한 '7대 메세나 기업'에 등재된 바 있으며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혁신형제약기업'으로도 인증을 받아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제약업계에서는 최초로 6회 연속 CCM 재인증에 도전하며 소비자 중심 경영의 선두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0-29 13:01:4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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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 영 골퍼 저격할 '캐스퍼' 컬렉션 출시…유니버셜 브랜드와 협업

왁, 할로윈 캡슐 컬렉션 캐릭터로 '캐스퍼' 택해 출시. /코오롱FnC 제공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골프웨어 왁(WAAC)이 NBC 유니버설 계열사인 유니버설 브랜드 디벨롭먼트(Universal Brand Development)와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출시한다. 코오롱FnC는 이같은 소식을 29일 전해왔다. 유니버설 브랜드 디벨롭먼트는 라이선스 기반 컴퍼니로, 미니언즈, 트롤, 펠릭스 등 유니버설 캐릭터를 통해 국내에 다양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꼬마유령 캐스퍼'를 첫 캡슐 컬렉션 캐릭터로 선보이며 2021년에도 시즌에 맞춰 지속적으로 컬레버레이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제품은 할로윈 데이에 맞춰 라운딩에서 돋보일 수 있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구성했고 남성·여성 스웨터와 여성 스웨트 셔츠, 골프 액세서리 등 새롭게 개발된 '꼬마 유령 캐스퍼'를 제품에 익살스럽게 풀어냈다. 뒷판에 캐스퍼를 카툰 일러스트로 표현한 '여성 기모 스웨트 셔츠', 박쥐 모티브 프린트가 돋보이는 울 소재 '여성 배트 스웨터' 등 따뜻하고 편안한 라운딩이 가능한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캐스퍼 모티브 캐릭터와 로고를 포인트로 활용한 양말, 네임 태그, 니트 스카프 등이 출시,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사이트 코오롱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왁 관계자는 "왁은 다른 골프 웨어와는 차별화된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이번 유니버셜 스튜디오와의 협업 역시 영 골퍼들이 새로운 코스 룩 스타일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왁은 이번 캡슐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의 댓글 이벤트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콜라보레이션 기프트 세트(컬래버레이션 양말, 네임택과 왁 드라이버 커버, 니트 스카프, 티 홀더)를 증정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0-29 11:22:1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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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아텔로 콜라겐 크림', 출시 한달 만에 1만2000여개 판매

'아텔로 콜라겐 파워 풀럼핑 크림' 모델 서지혜 컷. /에이블씨엔씨 제공 미샤가 지난달 출시한 '아텔로 콜라겐 크림'의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 에이블씨엔씨는 미샤 '아텔로 콜라겐 500 파워풀럼핑 크림'이 출시 한 달 만에 1만2000여 개가 판매됐다고 29일 밝혔다. 아텔로 콜라겐 500 파워풀럼핑 크림은 피부 탄력과 주름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일반적인 콜라겐 대비 순도와 흡수율이 높은 프랑스산 아텔로 콜라겐을 사용했다. 특허받은 액티브 딜리버리 시스템(특허번호: US6849645B2)으로 인해 유효물질을 피부 깊숙이 전달한다. 아텔로 콜라겐 500 파워풀럼핑 크림은 출시 25일만인 이달 18일 1만 개가 판매됐다. 10월 한 달 동안 미샤 단일 제품 매출 1위를 차지하는 등 주목받고 있다. 회사 측은 전속모델인 배우 서지혜가 출연하는 아텔로 콜라겐의 TV CF를 방영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준성 에이블씨엔씨 마케팅 부문장은 "아텔로 콜라겐 크림은 미샤일 콜라겐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눈에 띄는 효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개똥쑥 에센스를 잇는 새로운 베스트셀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0-29 11:01:5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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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올해 F/W시즌 +J 컬렉션 질 샌더와 협업…모던함 강조

유니클로가 2020 FW 시즌 '+J 컬렉션'을 위해 디자이너 질 샌더와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유니클로 제공 유니클로(UNIQLO)가 11월 13일 새로운 '+J(플러스 제이) 컬렉션'을 런칭한다. 유니클로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질 샌더(Jil Sander)와 함께 그만의 시그니처인 모더니스트 스타일을 다시 선보일 계획이라고 28일 전했다. 유니클로와 질 샌더의 전례 없는 협업으로 지난 2009년 첫 출시된 +J 컬렉션은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사명감 하에 세심한 디자인과 수준 높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해 인기를 끌었다. 올해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J컬렉션은 모던함, 견고함, 단순함의 미학이라는 기본 원칙을 유지하면서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의 가치를 더했다. 야나이 다다시 패스트 리테일링 회장 겸 CEO는 이번 +J 컬렉션에 대해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특유의 모던함이 돋보이는 이 컬래버레이션은 세련된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오늘날 변화된 일상에 적합한 요소들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질 샌더는 "옷은 오래 입을 수 있어야 하고 견고해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새로운 모더니스트 스타일을 정의했다"면서 "옷이란 입는 사람에게 에너지와 자신감을 줄 수 있어야 하며 이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0 F/W 시즌 +J 컬렉션'은 여성과 남성 라인업을 통해 우아함의 정수를 보여준다. 절제미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아이코닉한 아이템들로 구성되며, 디테일한 테일러링과 구조적인 형태로 절묘한 균형을 선사한다. 차별화된 라인은 역동적인 3D 실루엣을 표현하며 여유로운 볼륨은 개인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게 한다. 또 기능성 소재부터 헤링본 트위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했으며, 재봉 기술을 발휘한 패딩, 포켓, 지퍼, 스티칭 및 콘트라스트 라이닝도 돋보인다. 아우터는 하이브리드 다운, 워크 재킷, 밀리터리 블루종, 캐시미어 블랜드 코트까지 몸 전체를 감싸면서도 입기 편한 디자인으로 구성돼있다. 울 소재의 테일러드 재킷과 개버딘 팬츠는 완성도 높은 실루엣과 가벼운 착용감을 주며, 오버사이즈 셔츠는 아이보리, 블랙, 화이트 등 클래식한 컬러부터 과감하게 대조되는 컬러 패턴까지 여러 색감이 사용됐다. 그밖에도 파인 게이지 캐시미어, 엑스트라 화인 메리노 울 등의 소재를 활용한 니트와 스커트가 포함된 이 컬렉션은 총 32개의 여성용과 26개의 남성용 제품, 5개의 액세서리로 이뤄졌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0-28 16:08:3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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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보아테크놀로지와 손잡고 '듀얼보아' 장착한 등산화 출시

듀얼보아를 장착한 블랙야크 등산화 '크라운 DD GTX'. /보아테크놀로지 제공 블랙야크가 피팅솔루션 전문기업인 보아테크놀로지의 듀얼보아(Dual BOA Fit System)를 장착한 등산화 '크라운 DD GTX'를 출시했다고 28일 전했다. 크라운 DD GTX는 2개의 보아 다이얼(L6 Dial B)로 구성된 '듀얼 보아'를 장착해 산행 조건과 사용자의 발, 피팅 선호도에 따라 부위별 맞춤형 피팅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등산화다. 듀얼 보아는 기존의 일반 신발끈 또는 싱글 보아 미드컷 등산화와는 달리 각각 발목과 발등에 위치한 2개의 주요 피팅존에 피팅력을 주며, 등산과 하산 시 피팅감과 압박 정도에 변화를 줘 쾌적한 등산이 가능하도록한다. 사용자가 직접 부위별로 원하는 강도를 조정할 수도 있다. 또한 신발 내측의 아치 부분에서 발등까지의 부위를 스트랩으로 감싸는 특수 구조가 발과 신발의 밀착감을 높였다. 통증없는 강력한 피팅과 탁월한 아치 지지력이 피로감을 줄여줘 장시간 안전한 아웃도어 활동이 가능하다. 이 제품에 적용된 보아의 프리미엄 피팅 솔루션인 듀얼 보아는 보아 생체역학 연구소 '퍼포먼스 핏 랩(Performance Fit Lab)'의 연구를 바탕으로 한 고유의 피팅 시스템으로, 밀리미터(mm) 단위의 미세조정이 가능한 2개의 보아 다이얼이 특수 보아 레이스가 각각 발목과 발등을 조일 수 있게 돕는다. 이외에도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100% 방수 및 투습성을 자랑하며, 충격 흡수와 땀 흡수 및 발냄새 억제에 탁월한 오소라이트(Ortholite) 인솔과 산행에 탁월한 접지력을 제공하는 루프 그립(Loop Grip) Y7 아웃솔로 착화감을 더한다. 듀얼보아를 장착했음에도 불구하고, 투박하지 않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한대석 블랙야크 신발팀 팀장은 "등산이 바위나 흙을 딛고 오르는 운동인 만큼 가장 필수적인 장비는 등산화"라며 "블랙야크는 안전한 등·하산을 위해서 다양한 협력업체와 함께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는 등산화를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판매중인 블랙야크의 등산화 제품 가운데 약 60%의 제품에 보아가 장착돼 있다. 블랙야크는 이외에도 '그리프 D GTX', '뉴 드리븐 F GTX', '클라임 라이트 D GTX' 등 다양한 '보아 등산화'를 내놓고 있다. 이번 '크라운 DD GTX' 출시 기념으로 보아와 블랙야크는 보아 인스타그램에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 예정인 이번 이벤트는 등산을 처음 시작하거나 등산을 즐기는 20, 30대 남성을 대상으로 열리며 12명을 선정해 블랙야크의 신제품 보아 등산화 '크라운 DD GTX'를 증정할 예정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0-28 15:36:0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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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1991 스팁 테크 컬렉션' 20여개 매장서 한정 출시

노스페이스의 '1991 스팁 테크 컬렉션' 착용컷. /영원아웃도어 제공 노스페이스가 '1991 스팁 테크 컬렉션(1991 STEEP TECH COLLECTION)'을 공식 온라인몰과 명동 직영점을 비롯한 전국 20여 개 매장에서 한정 출시했다고 20일 전했다. 익스트림 산악 스키의 전설적인 영웅인 스캇 슈미츠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1991 스팁 테크 컬렉션'은 기능성 원단과 디테일로 가득 찬 디자인을 통해 1991년 미국에서의 론칭 당시 선풍적인 인기와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노스페이스의 헤리티지 컬렉션 중 하나다. '1991 스팁 테크 컬렉션'은 전문 스키 선수들이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극단적인 혁신까지 염두해 설계됐고, 눈사태에 대비한 비상품 및 선글라스, 스키 도구 등을 위한 특수 수납공간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에 글로벌에서 동시 출시된 '1991 스팁 테크 컬렉션'은 첫 출시 당시의 디자인 디테일을 동일하게 적용하는 한편, 스트리트 패션에 잘 어울리는 다운 재킷, 플리스 재킷, 재킷, 후드, 티셔츠, 팬츠, 모자 및 가방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대표 제품인 '스팁 테크 다운 재킷'은 전면부의 스팁 테크 로고 패치 포인트를 비롯해 비대칭 지퍼와 3색 컬러 블록 등 개성있는 디자인을 구축했다. 또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받은 거위털(솜털 85%, 깃털 15%)을 적용해 한겨울에도 보온성이 뛰어나다. 그레이, 카키, 블랙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스팁 테크 후드 풀오버'는 두 개의 비대칭 지퍼와 오른쪽에만 지퍼 포켓이 적용된 독특한 스타일의 제품이다. 어깨, 소매 및 밑단의 배색 컬러와 입체감이 느껴지는 브랜드 로고 및 스팁 테크 그래픽이 멋스러움을 더해준다. '스팁 테크 팬츠'는 허리 밴드와 스트레칭 원단으로 인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한편, 카고 포켓의 스텝 테크 그래픽과 카고 포켓 및 팬츠 하단의 지퍼로 스타일도 살려준다. 2개의 지퍼가 달린 카고 포켓으로 귀중품을 잘 보관할 수 있다. 노스페이스를 전개하는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인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을 론칭한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스팁 테크 컬렉션을 선보였다"며 "기존 고객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제공하는 한편, 젊은 층에게는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할 수 있는 아이템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내놓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0-28 15:15:20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