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재희
기사사진
동아제약, 습윤 밴드 ‘스킨가드 플러스 하이드로콜로이드’ 발매

동아제약은 습윤 밴드 '스킨가드 플러스 하이드로콜로이드'를 발매했다고 9일 밝혔다. 스킨가드 플러스 하이드로콜로이드는 상처 부위의 진물을 흡수해 상처 부위가 빠른 속도로 낫게 하는 습윤환경을 지속시켜 준다. 특히 아크릴계 점착제를 사용한 일반 습윤 밴드와 달리 우레탄 겔 점착제와 0.01mm초박형 필름을 사용했다. 밀착력을 높여 피부에 더 세밀하게 부착되며, 무릎, 팔꿈치 등 굴곡지거나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 사용이 용이하다. 또한 낮은 점착력으로 상처 부위에서 밴드를 떼어낼 때 피부 자극을 줄여준다. 이 밖에 스킨가드 플러스 하이드로콜로이드는 방수력이 뛰어나 붙인 후 샤워나 여름철 물놀이 활동이 가능하며, 상처의 크기와 부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소형, 중형, 대형 사이즈로 구성됐다. 스킨가드 마케팅 담당자인 동아제약 이상준 BM(Brand Manager)은 "이번에 선보인 스킨가드 플러스 하이드로콜로이드는 차별화된 저자극성 우레탄 겔 점착제를 사용해 상처를 깔끔하게 치료하고 싶은 일반 소비자들이나 피부가 연약한 노년층 및 어린이들에게 추천한다"며 "야외 활동이 잦은 봄과 여름에 예기치 못한 상처가 많이 생기는데, 상처 치료에 스킨가드 플러스 하이드로콜로이드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8-04-09 12:20:15 유재희 기자
기사사진
CJ헬스케어, 중국인과 함께 건강한 숲 조성

CJ헬스케어는 식목일인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임직원들과 중국인 120여 명이 헛개나무, 사철나무 등을 심으며, '건강한 숲' 조성활동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조성된지 3년차를 맞은 'CJ헬스케어 건강한 숲'을 돌보고, 미세먼지 문제 개선을 위해 회사가 진행중인 '건강한 숲, 편안한 숨' 캠페인을 널리 전개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 날에는 서울에 거주중인 중국인들도 참여해 우리나라와 중국이 처해있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힘을 모았다. 봉사활동에 앞서 주요 안내사항을 들은 후 CJ헬스케어 임직원과 중국인들은 조별로 헛개나무 등을 심으며, 울창한 도시 숲을 만드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CJ헬스케어는 2016년도부터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 노을공원 내 'CJ헬스케어 건강한 숲 조성'과 페트병을 재활용 한 벽걸이 화분으로 도심을 녹색 정원으로 만드는 '웰빙 그린월(Wellbeing Green Wall)' 제작 활동 등으로 맑은 공기를 선사하고 있으며, 건강한 자원봉사 문화를 조성하고자 자원봉사자들에게 영화 나눔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임직원들과 중국인들이 함께 나무를 심으며, 우리 모두가 값진 식목일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CJ헬스케어 임직원들은 '건강한 숲, 편안한 숨' 캠페인을 이어나가며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4-09 11:04:42 유재희 기자
기사사진
제26회 JW중외박애상에 황경호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장

JW중외제약은 제26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황경호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장(63)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황 원장은 수술 환자들에 대한 의료적·심리적 관리를 통해 환자 보호에 앞장서고, 다양한 학술 활동으로 국민 보건과 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황 원장은 환자 상태를 고려한 최선의 마취 방식을 선택하고 수술 과정에서 환자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노력해 왔다. 이와 함께 수술 후 통증 관리를 위한 다양한 학술, 연구 활동도 전개해 왔다. 그는 또 의료정보의 표준화를 위해 산하기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스마트워크 개념을 병원 경영에 도입해 신속한 진료 환경 조성과 환자들의 편의를 도모하는데 기여했다. JW중외박애상은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1993년 제정된 이래 지난해까지 39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JW중외봉사상 부분에는 검단탑병원 서남영 부원장과 대동병원 최성운 전산실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과 홍정용 대한병원협회 회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용산 서울드래곤시티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2018-04-09 11:04:32 유재희 기자
기사사진
복지부, 효과 높은 의료기술을 밝혀내는 임상연구 사업 추진

보건복지부는 공익적 임상연구를 지원하는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국가재정법 제38조에 따라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신규사업에 대하여 사업의 기술적·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조사, 투자 여부를 판단하는 절차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은 인허가 이후 의료현장에서 사용되는 의료기술 간 효능을 비교·평가하고, 의료기술의 근거를 산출하는 임상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4일 재정사업평가자문위원회를 거쳐 2019년부터 향후 8년간 총 1840억원 규모로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이 사업에 대한 심의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은 1.11, 계층화분석법(AHP, Analytic Hierarchy Process) 결과는 0.736으로 측정돼 타당성이 확보됐다. 심사에는 효과성이 높은 의료기술에 대한 판단기준 등 보건의료 분야에서 제기되는 이슈를 해소하는 방안이라는 점이 특히 강조됐다. 보건복지부는 한국인 특성에 맞는 근거기반의 의료기술을 확립하기 위해 2004년부터 연평균 100억원 규모의 공익적 임상연구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 가운데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은 연구에 대한 시각을 전환하여, 연구 주제의 선정부터 연구의 기획, 연구 성과의 확산에 이르는 임상연구 전 과정에 환자와 일반 국민 중심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기존 사업과 차별성을 지닌다. 또한 환자단체 뿐 아니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보건의료정책 유관기관이 사업의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운영위원회에 포함되어 연구 성과를 연구현장에서 정책현장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강도태 보건의료실장은 "급격히 변화하며 여전히 정보의 비대칭이 존재하는 의료현장에서 환자와 의료계 종사자가 여러 의료기술 중에서 최적의 진료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공익적 임상연구가 확대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재정 당국과 협의하여 2019년부터 사업이 원활하게 수행되도록 전력을 다하겠으며, 임상연구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2018-04-08 15:32:08 유재희 기자
기사사진
한국인 대다수가 부족한 비타민 D…임산부는 꼭 챙겨먹어야

봄을 맞아 활력을 되찾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비타민 성분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아는 사람만 챙겨 먹는다는 비타민D에 시선이 간다. 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 대다수 한국인은 비타민D 결핍 상태고, 약업계에선 임산부는 비타민D가 결핍되면 임신성 당뇨, 자폐아 출산 등의 우려가 있어 충분한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한국인 대다수 비타민D의 결핍 현재 한국인의 93% 정도가 비타민D가 결핍된 상태다. 질병 관리 본부의 조사결과 성인 남성의 91% 성인여성의 96% 가 비타민 결핍이며, 2007년~2011년 4년 사이 비타민D 결핍이 9배나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비타민D의 합성은 태양의 자외선 B 광선에 노출되어야 이루어지지만 많은 시간이 필요한 데다,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 피부질환이 발생할 우려도 있다. 또 실내에서 생활을 주로 하는 현대인에게 적합하지 않다. 특히 한국인은 실내 생활이 많고 다른 나라에 비해 자외선차단제 사용 비율이 높아 햇볕을 충분히 못 쬘 가능성이 크다. 한국 여성의 비타민D의 결핍 가능성은 더욱 높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83%가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비타민D 광주에서 종원종로약국을 운영하는 블로그 '약짓는 오빠들'의 임성용 약사는 비타민D가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도와 뼈를 단단하게 할 뿐만 아니라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비타민이라고 말한다. 비타민D를 섭취하면 임산부의 항상 제의 사용을 줄 일 수 있다. 실제로 비타민D의 복용에 관해 1년에 42일 이상 호흡기 감염에 자주 걸리는 면역기능 결핍자들만을 대상으로 매일 4000IU씩 복용 시킨 결과 호흡기 감염증 발생 빈도가 현저하게 감소했다. 엄마의 혈청 비타민 D의 농도가 태아에게 영향을 주는 만큼 아이의 비타민 D 수치가 높다면 항생제 사용을 줄 일 수 있다는 것을 쉽게 추론된다. 또 비타민 D는 임신성 당뇨의 발병 위험률을 3배나 낮춰준다.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전에는 당뇨병이 없던 사람이 임신 중 태아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 의해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포도당을 제대로 연소하지 못해서 생기는 질환이다. 그 결과 당뇨로 인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임신 중 혈당이 조절되지 않으면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돼 분만 중 산모의 합병증 및 신생아의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임신 중 이를 치료하지 않으면 난산이나 사산할 수 있으며 신생아 황달도 발생할 수 있다. 출산 후 임부는 성인형 당뇨병의 고위험자가 되고, 출산 아이의 경우 비만아로 커가면서 역시 성인형 당뇨병자가 될 수 있다. 또한, 임신 중 비타민D 결핍이 자폐아 출생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퀸즐랜드 뇌 연구소'(QBI)는 임신한 여성들과 그들에게서 태어난 자녀 4000명 이상의 혈액 샘플을 분석한 결과 비타민D가 부족한 임신부들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엄마에게서 태어난 아이보다 6살까지 자폐 특징을 가질 가능성이 더 크다고 말했다. 임성용 약사는 "많은 연구기관에 따라 섭취권장량이 소량씩 차이가 나지만 임산부는 최대 4000IU 정도까지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2018-04-08 14:43:39 유재희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기금 조성·재활용품 사용 의무화 건의

서울시가 이른바 '비닐 대란'의 원인으로 지목된 재활용 업계 위기를 해소하고자 EPR(생산자 책임 재활용) 분담금 상향과 판로 확대 등을 건의하고 나섰다. 서울시는 환경부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 폐지 등 폐자원 해외 수입 제한 ▲ 폐비닐 재활용 제품 공공부문 사용 의무화 ▲ 고형연료 생산·제조·사용시설 지원 확대 ▲ 재활용시장 지원기금 조성 ▲ 비닐류 분리배출 환경부 지침 개정 등을 건의했다고 7일 밝혔다. EPR이란 비닐을 사용하는 생산자에게 비닐 사용 후 발생하는 회수·재활용 책임까지 지우는 제도다. 제품 생산자들은 EPR에 따라 정부가 정한 재활용 의무량을 채우기 위해 재활용에 들어가는 비용 중 일부를 부담한다. 현재 EPR 분담금 의무 비율은 66.6% 정도다. 시는 이 비율을 내년 75%까지 올리자고 건의했다. 이 비율을 올리려면 EPR 분담금 자체를 늘려야 한다. 이에 따라 시는 폐비닐 재활용 의무를 지는 대상을 현행 '연 매출액 10억원 이상 제조업·대형종합소매업, 수입액 3억원 이상 수입업자'에서 '연매출액 7억원 이상 제조업·대형종합소매업, 수입액 2억원 이상 수입업자'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같은 방안이 주목받는 것은 늘어난 재원으로 재활용 업계를 지원해 꽉 막힌 자원 유통 구조에 숨통을 틔워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시는 재활용품 제품의 판로를 틔워주기 위해 공공이 나서 구매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공공이 발주한 공사 현장에서 폐비닐로 만든 상수도 보호통·정화조 뚜껑·토류판 등 재활용품 제품을 일정 비율 이상 사용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또 폐비닐로 만든 고형연료 생산 시설을 지원하고, 이를 사용하는 시설을 늘리자고 주장했다. 또 비닐류는 검은 봉투가 아닌 '투명봉투'에 담도록 환경부 지침을 개정하는 방안도 내놨다. 한편, 현재 재활용품 수집은 '아파트 단지 → 운송·수집 업체 → 선별 업체'의 단계로 이뤄지는데, 중국발 시가 하락에 선별 업체가 폐비닐을 받지 않겠다고 수집 업체에 통보하면서 이번 사태가 빚어졌다.

2018-04-07 13:04:37 유재희 기자
기사사진
洪 “박근혜 재판서 가장 섬뜩했을 사람은 文”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24년의 중형을 선고한 6일 1심 판결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박근혜 재판서 가장 섬뜩했을 사람은 문재인 대통령" 이라고 7일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어제 재판에서 가장 가슴 섬뜩하게 느낀 사람은 지금 관저에 있는 대통령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잘하십시오"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대표는 "'수가재주 역가복주'(水可載舟 亦可覆舟, 물은 배를 띄울 수도 있고 전복시킬 수도 있다)라고 했다"며 "민심의 바다는 그만큼 무섭다. 한때 전 국민의 사랑을 받던 공주를 마녀로 만들 수도 있는 것이 정치이고 그만큼 정치판은 무서운 곳"이라고 언급했다. 홍 대표는 전날 밤 올린 페이스북 글을 통해서는 "박근혜 정권의 잘못된 국정운영은 인정한다"면서도 "돈 1원 받지 않고 친한 지인에게 국정 조언 부탁하고 도와준 죄로 파면되고 징역 24년 가는 세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640만 불 받아도 국고환수 하지 않고, 이적행위를 하면서 봄이 왔다고 난리 치고, 법절차를 어긴 잘못된 탈원전 정책으로 수천억 국고 손실죄를 범하고도 처벌받지 않는데 지난 10개월 동안 내가 맡았던 경남 도정은 샅샅이 뒤졌다"며 "참으로 무서운 세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기들은 어떻게 국정을 수행하고 있는지 국민이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8-04-07 13:03:23 유재희 기자
기사사진
성균관대학교 안명주 교수, 17회 보령암학술상 수상

보령제약과 한국암연구재단이 공동 제정 시행하고 있는 보령암학술상 제17회 수상자에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교수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안교수는 혈액종양내과 임상의사로서 폐암 및 두경부암에서 보다 나은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임상연구 (1상에서 3상까지)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암 치료제의 임상적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6일 오전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에서 진행되며, 안교수에게는 상패와 상금 3천 만원이 수여된다. 안명주교수는 암 연구에 매진하며 최근 3년간 저명한 국제학술지에 총 107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중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2편, Lancet 1편이 게재됐다. 연구로는 새로운 항암치료약제의 치료 효과 예측 및 내성기전 규명을 위해 전임상연구(Pre-clinical research) 및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를 진행했으며, 개인 맞춤의학(Personalized medicine) 개발을 위한 차세대 유전체 분석(Nextgeneration sequencing) 연구 및 면역 관련 프로파일의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환자 맞춤치료 (personalized therapy) 및 암 재발 조기진단을 위한 유전자 바이오마커를 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분석할 수 있는 진단키트 개발을 성균관대학교 공과대학과 공동연구로 진행하는 등 폐암 및 두경부암 치료성과를 높이기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안교수는 "전임상 및 임상연구의 통합적 연계를 통해 폐암 및 두경부암 환자들의 '개인별 맞춤치료'를 현실화하고 치료효율 증대할 수 있는 새로운 표적치료 및 면역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18-04-06 10:07:18 유재희 기자
기사사진
식약처,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자판기 식육판매업 영업 개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영업장 이외의 장소에서 사물인터넷 자동판매기를 설치·운영하여 포장육을 판매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축산물 영업자가 영업활동을 하는데 있어 안전과는 무관하게 영업자에게 지나치게 부담을 주거나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영업장 외의 장소에 사물인터넷 자동판매기 설치·운영 허용 ▲축산물 영업신청 구비서류 간소화 ▲인감증명서 제출의무 정비 ▲축산물 이동판매차량 특례범위 확대 ▲축산물유통전문판매업 시설기준 완화 등 이다. 식육판매업 영업자가 실시간으로 온도·유통기한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자동판매기로 밀봉한 포장육을 판매하는 경우 축산물판매 영업장이 아닌 곳에서도 자동판매기를 설치·운영할 수 있게 했다. 축산물 영업 허가 또는 신고 시 제출하는 서류 중 건강진단서는 담당공무원이 행정정보공동이용을 확인하여 처리할 수 있도록 하여 민원제출 서류를 간소화했다. 축산물 영업양도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자 법인의 경우 신원확인을 위해서 제출하도록 했던 인감증명서 대신 법인 등기사항증명서를 제출하도록 개선했다. 국내산 축산물 홍보·판촉을 활성화하기 위해 축산물 이동판매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사단법인의 범위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축산 관련 생산자단체로 확대했다. 아울러 축산물유통전문판매업 반품·교환품의 보관시설을 영업소와 같은 장소 또는 같은 건물로 한정하였던 것을 별도 장소 제한 없이 상시 운영할 수 있도록 시설기준을 완화했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을 통해 축산물 영업활동에 있어 영업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식품안전과 관련이 적은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04-06 10:02:03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