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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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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수두·유행성이하선염 증가 시기, 예방수칙 준수 당부!

질병관리본부는 봄철, 수두·유행성이하선염 유행 시기를 맞아 어린이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특히 취학 전·후 어린이들의 단체생활에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11일 당부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4월∼6월과 10월∼이듬해 1월에 환자 발생 건수가 증가한다. 보건당국은 최근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이 0세∼9세 이하 어린이에서 발생이 높고, 당분간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선, 보호자는 소아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자녀의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감염이 확인된 경우 전염 기간 동안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자녀를 가정 내에서 돌봐야 한다. 표준 일정에 따라 제때 예방접종을 맞추면 감염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감염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수두 예방 접종의 경우 생후 12∼15개월 안에 1회 접종을 해야하고,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은 생후 12~15개월, 만 4~6세에 2회 접종해야한다. 의료기관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 내원 시 예방접종력을 확인해 접종 시기가 되었거나 누락된 접종이 있다면 접종을 권고하고, 의심환자에게는 전파 예방교육 실시 및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가까운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가능하다. 특히,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학교 등에서는 환자 발생 시 전염기간 동안 등원·등교를 중지하고,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상황을 관할 보건소에 알려야 한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단체생활을 통한 감염병 예방 및 유행차단을 위해 '단체생활 감염병 예방수칙'인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예절을 지킬 것, 감염병 의심증상이 발생한 경우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고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 집단유행을 막기 위해 감염 환자는 전염기간동안에는 등원·등교(학원 등 사람이 많은 장소 포함) 하지 않도록 할 것', 세 가지를 준수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2018-04-11 16:31:26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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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 한류, K-POP과 함께 일본 열도를 달구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도와 치바현에서 '2018 한의약 일본 홍보회(2018 Korean Medicine Project in Japan)'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복지부, 진흥원과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공공기관과 씨제이 이앤엠(CJ E&M), 국내 6개 한방 병·의원*이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의료와 문화가 결합하여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2016년 이후부터 일본 한의약 홍보행사를 개최하여 일본 내 한의약 인지도 제고 및 환자 유치에 기여해 오고 있다. 한방 분야 외국인 환자가 가장 많이 찾아오는 나라는 일본으로, 일본인 환자는 2011년 6940명을 정점으로 감소했으나, 2015년 이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한의약 일본 홍보회는 한의약 의료관광 사업 상담회(B2B)와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한류의 모든 것을 알리는 케이콘(KCON)공연(B2C)이 함께 진행된다. 한의약 사업 상담회에서는 국내 한방 병·의원 6개소와 일본 현지 보건의료 관련 바이어 20여개 업체, 현지 여행사 등 100여명이 일대일 상담을 받는다. 이 상담회는 한의약 분야에서 처음으로 시도되었으며, 기존 한의약 치료 중심의 홍보를 벗어나 한의약으로 제조된 다양한 소비재 상품까지 홍보하여 예방의학으로서 한의약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소비자를 직접 대상으로 하는 한의약 홍보 체험관은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한류 관련 의료, 관광, 음식 등을 홍보하는 컨벤션 행사와 한류 스타가 총출동하는 콘서트까지 한류의 모든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KCON 2018 Japan' 내에 설치·운영된다. 의료 분야 중 유일하게 참가한 한의약 홍보 체험관은 방문자에 대한 일대일 진료 상담과 한방제품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건강과 웰빙을 추구하는 세계적 추세에 맞추어 예방의학으로서 한의약과 K-POP 등 한류 문화를 결합하는 의료관광 모델을 만들고, 향후 외국인의 수요에 맞춘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일본 시장을 넘어 미국과 유럽, 중동 및 아시아 국가들로 한의약 한류를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2018-04-11 16:13:59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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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스모프리피드20%’주사제 사용상의 주의사항 변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경구 등으로 영양공급이 불가능한 환자에게 영양공급 목적으로 사용되는 정제대두유 함유 주사제 '스모프리피드20%주' 등 49개 품목의 허가사항에 '약물 투여 후 미숙아 사망 사례가 문헌으로 보고되었다'고 경고하는 내용 등을 반영해 변경허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정제대두유 함유 주사제 는 정제콩기름, 대두유가 포함된 주사제로, 비경구 영양요법을 필요로 하는 환자에게 에너지와 필수지방산 및 오메가-3 지방산을 공급하는 제품이다. 이번 변경허가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해당 약물에 대한 경고 문구 및 '스모프리피드20%주' 변경허가 신청 사항 등을 검토한 결과, 해당 내용은 정제대두유 함유 주사제에 공통적인 주의사항에 반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허가가 변경되는 사항은 ▲'미숙아 및 저체중 영아는 정맥 내 지질 제거율이 낮아 지질액 주사 시 혈장 중 유리지방산 수치가 증가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정제대두유 단일주사제를 심각한 호흡기질환을 가진 미숙아에게 정맥 투여한 후 사망한 사례가 문헌으로 보고되어 있고, 부검결과 폐혈관 내 지방축적이 확인되었다'이다. 참고로 올해 1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고는 시트로박터프룬디균에 오염된 주사제를 사용해 발생한 것으로 해당 약물의 부작용과는 무관하며, 부검 시 모든 아이들의 폐혈관에서 지방축적(지방색전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전한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변경허가 등의 안전조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04-11 15:18:43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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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의료기기'에 부는 렌탈 바람…"저렴하게 쓰는 기분, 좋다!"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렌탈서비스를 통해 '고가 의료기기'를 집으로 들이고 있다. 값비싼 의료기기를 소유하려는 소비자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빌려 쓰려는 고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는 의료기기 렌탈시장의 긍정적인 전망에 무게를 싣고 있다. ◆커지는 렌탈시장 웰니스 100세 시대 도래로 의료기기 제품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100만 원에 육박하는 의료기기 가격은 소비자에게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이에 대중들의 소비트렌드가 '소유'에서 '대여'로 흘러 렌탈시장은 호황을 맞고 있다. 10일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06년 3조 원 규모였던 국내 렌탈 시장은 2016년 25조9000억원으로 763% 성장했다. 또 2020년에는 4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렌탈시장의 확대는 렌탈서비스에 대한 긍정적 소비심리로부터 시작된다. 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19~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7명 이상의 소비자가 렌탈 서비스에 긍정적인 인식을 보였다. 실제로 전체 응답자의 72.1%가 과거에는 비싸서 엄두를 못 냈던 제품들을 렌탈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어서 좋다고 응답했고, 응답자 중 79.6%는 기회가 된다면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렌탈 서비스로 이용해 볼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고가의료기기를 내 방에 집에서 간단한 사용으로 요실금 예방과 치료를 돕는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 '이지케이' 렌탈서비스는 최근 한 홈쇼핑을 통해 판매 돼 큰 관심을 끌었다. 홈쇼핑에 등장한 이지케이 렌탈가격은 월 2만6900원으로, 39개월 약정 조건으로 판매됐다. 제휴카드 할인 혜택까지 받으면 월 만원 대에 렌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반면, 제품의 일시구매가는 100만 원이 훌쩍 넘어 소비자의 입장에선 다소 부담되는 가격대다. 건조한 날씨의 계절인 봄을 맞아 안구건조증 치료기기 '누리아이' 렌탈서비스는 스마트폰의 생활화로 안구건조증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또 홈쇼핑, 온라인 등 유통채널을 확대해 인기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누리아이-5800은 눈 주위 피부 근육이 굳어서 신경, 혈관, 눈물샘, 눈물관이 막혀 순환이 안 되는 것을 풀어주는 제품이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비급여 인정·고시돼 2016년 7월부터 전국 500여개의 안과에서 시행 중이다. 이 제품 또한 일시 구매가는 70만 원에 육박하지만, 제휴혜택을 적용하면 월 렌탈이용료가 만원 이내로 고객들로부터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 '노스웰 비염치료기'도 의료기기 렌탈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 중 하나다. 식약처로부터 알레르기 비염 완화 허가를 받은 노스웰은 650㎜ 파장대의 저출력 레이저를 이용해 알레르기 비염을 완화해 주는 의료기기다. 꽃이 만개한 봄 풍경에 나들이에 나서는 인파가 늘어나고 있지만,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들에겐 봄은 고통스러운 계절이다. 이에 가정에서 비염을 치료할 수 있는 제품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제품사이트나 쇼핑몰에 게시된 상품을 클릭해보면 대부분이 렌탈서비스로 판매되고 있다. 일시구매 가격은 본사 상담을 통해서 상담 가능하다. 렌탈서비스로 의료기기를 이용하는 한 소비자는 "100만 원이 넘는 제품을 일시불로 산다면 별로 사고 싶지 않지만, 렌탈서비스로 사면 새것을 저렴하게 빌려 쓰는 기분이라 좋다"고 밝혔다. 이에 업계 관계자는 "경기불황 속에도 고가 상품을 이용하고 싶은 욕구는 여전히 많은 가운데, 렌탈서비스는 저렴한 비용으로 당장 이용할 수 있어 돌파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렌탈시장도 커지고 품목도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18-04-11 14:39:47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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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인도네시아에서 바이오연구소 개소

대웅제약이 '2020년 글로벌 50위 제약사 진입'이라는 비전 아래 글로벌 연구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대웅-국립인도네시아대학교 바이오연구소'(이하 대웅 인니연구소)를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일 인도네시아대학교(이하 우이대)에서 열린 대웅 인니연구소개소식은 대웅제약 전승호사장, 대웅인니연구소 이의남 연구소장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 린다 국장, 교육부 디미야띠 국장, 식약청 라뜨나 사무관장 등 150명이 참석했다. 대웅-국립인도네시아대학교 바이오연구소는 인도네시아 일류대학인 국립인도네시아 대학교 내 부설연구소로 대웅제약은 지난해부터 연구원 채용, 연구 장비 취득 등 연구소 개소를 준비해왔다. 대웅 인니연구소는 현지의 산업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EGF, 케어트로핀, 노보시스 등 바이오의약품의 현지 교수진 연구 협력을 비롯해 우이대 약대와 협업하여 바이오의약품 전문 실습프로그램, 장학금 지급 등 인재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대웅제약 전승호사장은 "인도네시아는 시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자국 제약산업의 육성을 위해 수입 의약품의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대웅제약은 대웅인피온 공장 구축과 인니 바이오 연구소 설립으로 인니 현지상황에 맞는 바이오 제품을 개발 및 자체 생산하여 성공을 거두고, 한국 포함 선진국으로 역 진출하는 '리버스 이노베이션' 전략을 보다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세계 최대 이슬람국가인 인도네시아에 맞게 할랄(HALAL)인증 기관인 MUI로부터 올해 내 할랄 승인을 목표로 진행중이며, 향후 20억 인구에 달하는 또 다른 이슬람 국가를 비롯해 아세안 경제통합(AEC)으로 아세안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에 거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04-11 14:34:40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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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 초청해 '제12회 가산콘서트' 개최

광동제약은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본사 2층 가산천년정원에서 임직원을 위한 문화행사인 '제12회 가산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산콘서트는 광동제약 임직원에게 문화활동을 통한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고 있는 이벤트 중 하나다. 이 행사는 직원들의 큰 호응 가운데 서울 본사와 평택 공장을 오가며 2년 동안 12차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의 쇼콰이어(Show Choir) 그룹 '하모나이즈'가 꾸몄다. 쇼콰이어는 노래, 안무, 랩 등으로 복합적 무대를 펼쳐 보이는 현대 합창의 한 장르다. 이들은 지난 2016년 세계합창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제9회 월드 콰이어 게임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해 금메달 2관왕을 수상한 실력 있는 쇼콰이어 그룹이다. 이날 하모나이즈는 뮤지컬 그리스 OST 중 'We go together', 이문세의 '붉은 노을' 등 다양한 곡을 들려줘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광동제약 임직원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수려한 하모니와 역동적인 군무를 펼쳐 보였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목표로 구성원이 소통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행사들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4-11 14:22:5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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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일본 2선도시 유치마케팅으로 일본시장 회복 견인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는 일본 지방도시에서의 방한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나고야, 토야마 등 2선 도시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일본 중부지역 대표 도시인 나고야에서는 4월부터 지역 대표적 여행사 '메이테츠관광(주)'과 대대적인 방한캠페인을 전개한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방한송객 1만 명을 목표로 올림픽 레거시를 활용한 강원도 상품을 비롯해, 한국의 면(麵)요리 등 새로운 테마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송객할 예정이다. 캠페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2일부터 일일 유동인구가 30여 만명에 달하는 JR나고야역에서 한국 음식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광고를, 그리고 동지역 최대 철도인 메이테츠 철도 차량에 한국의 미(美)와 건강을 테마로 한 차내 광고를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번 달 14~15일 양일간 개최되는 '2018 한국페스티벌 in 나고야'에 참가해 한국관광 매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노선 취항 25주년을 맞이하는 토야마시에서는 취항25주년 기념 특별상품 개발과 함께,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여행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90분으로 가는 한국의 매력' 이벤트를 내달 25일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출연 드라마가 일본에서 방영되어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서지석이 출연해 서울 및 지방 관광지의 매력을 소개하는 한국관광 토크쇼를 진행한다. 이병찬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장은 "한국인들이 도쿄, 오사카 등 일본 대도시 지역을 많이 방문하면서 한국여행을 희망하는 일본인들이 항공좌석을 확보하지 못해, 방한 수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 유치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비교적 좌석에 여유가 있는 한국 직항 노선을 보유한 지방 2선 도시 대상으로 방한 수요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18-04-11 14:21:57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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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발생, 야외활동 시 진드기 주의 당부

질병관리본부는 제주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시 긴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10일 당부했다. 제주에 거주하는 K 씨(남, 41)는 풀숲 등에서 야외활동 이후 지난 5일 발열, 설사,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응급실에 내원해 대증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고열(39℃), 근육통, 혈소판감소, 백혈구감소 등 증상 호전이 없어 다른 병원으로 옮겨 검사를 실시한 결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SFTS는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의료인들은 SFTS 발생 시기인 4~11월 사이에 고열(38-40℃),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 등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환자에게는 야외활동 여부를 확인해 SFTS 진단에 의해줄 것과 진료 과정에서의 2차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SFTS 등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진단체계 및 의료기관을 통한 환자 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며 전국 보건소를 통한 지역 주민 대상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18-04-10 16:17:45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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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니트로푸란계 대사물질 검출 미국산 냉동 닭고기 제품 회수 조치 및 검사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태영푸드서비스(부산 사상구 소재)와 ㈜사세유통(경기 안양시 소재)이 각각 수입·판매한 미국산 '냉동 닭다리'와 '냉동 닭고기'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동물용 의약품성분인 니트로푸란계 대사물질 중 하나인 SEM이 검출되어(0.0006~0.0033mg/kg)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주)태영푸드서비스가 수입·판매한 '냉동 닭다리'(유통기한: '18.8.23, '18.10.24. '18.10.25. '18.10.31. '18.11.1. '18.11.16. '18.11.23. '18.11.24.)와 (주)사세유통이 수입·판매한 '냉동 닭고기'(유통기한: '18.11.29. '19.1.11.) 제품이다. 또한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이번 니트로푸란계 대사물질 검출로 미국산 닭고기에 대해서 이달 6일부터 3개월 동안 매 수입 시 마다 정밀검사(니트로푸란계 대사물질)해 부적합 제품이 국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했다. 또한 유통단계에서는 미국산 닭고기 수입업체에 잠정유통·판매중단 조치 후 제품을 수거·검사해, 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이 확인되면 회수·폐기 조치와 함께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시스템과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2018-04-10 15:53:46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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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등 점검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9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분식점, 문구점 등 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 총 3만2183곳을 점검해 7곳을 적발하였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식품등의 위생적 취급기준(3건) ▲식품 기준·규격(2건) ▲영업자 준수사항(2건) 이다. 아울러 5월 5일 '어린이 날'을 앞두고 오는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3만4000여 곳을 주요 위반 내용 중심으로 다시 한 번 집중 점검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 ▲무허가(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보존 및 유통 기준 준수 ▲학교매점 및 우수판매업소 내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 제품 판매 여부 등 이다. 특히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돈·화투·담배 또는 술병 형태, 인체 특정부위 모양 등) 판매 여부를 점검하고, 게임기 등을 통해 식품을 판매하는 등 어린이 사행심을 조장 할 우려가 있는 판매업소 128곳에 대해 집중 점검 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또한 개학초기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달 2일부터 12일까지 교육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학교, 학교매점, 식재료공급업체 등 총 9056곳을 점검하고 27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등 조치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6건)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5건) ▲시설기준(8건) ▲기타(표시기준 위반 등)(8건) 등 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를 위해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과 어린이 기호식품 안심 구매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18-04-10 15:53:18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