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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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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계획 의결

보건복지부는 24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촉진위원회를 개최해 공공기관의 지난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실적을 보고 받고 올해년도 우선구매계획을 의결한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중추적 판로로, 궁극적으로는 중증장애인 고용의 양적 확대와 질적 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우선구매제도는 중증장애인의 고용과 자립을 지원하는 제도로, 중증장애인 60% 이상을 고용한 생산시설의 판로를 확보해 주기 위해 공공기관이 그 생산품을 1% 이상 우선구매 하도록 의무화한 것이다. 한편, 복지부는 전년 대비 811억 원이 늘어난 6198억 원(우선구매율 1.17%)으로 2018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계획을 수립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실적이 하락함에 따라 올해 초부터 각 공공기관의 구매실적을 모니터링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적극적으로 우선구매 해줄 것을 독려해왔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확대를 위해 각급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현황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법정 의무비율 미달 기관에 대한 이행력 확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복지부는 시정요구와 명단공표의 법적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법정비율을 준수하지 않은 공공기관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고, 시정 요구 이후에도 법정비율을 지키지 않는 기관 등에 대해서는 명단을 대외 공표할 방침이다. 또한, 수의계약 대행, 구매 컨설팅 등 공공기관 구매 편의를 위한 지원사업도 함께 실시한다. 보건복지부 조남권 장애인정책국장은 "일반기업 등이 중증장애인 고용을 꺼리는 현실에서 우선구매제도는 이들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거의 유일한 수단이 되고 있으므로 공공기관이 구매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2018-04-24 18:00:00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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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수제맥주 안전관리 적극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새로운 맛과 다양한 풍미로 인기를 끌고 있는 수제맥주가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생산·유통되어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나라 수제맥주 생산량은 2015년 454만㎘에서 지난해 977만㎘로 잠정 집계되어 2년 사이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제조업체수와 품목수도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주세법 개정으로 수제맥주 판로가 편의점, 대형마트 등으로 확대되면서 수제맥주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지난해 주류 소비·섭취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제맥주가 기존 국내 맥주에 비해 다양한 맛과 향으로 젊은 여성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수제맥주 음주경험은 여성 24.6%, 남성 22.7%로, 2016년에 비해 각각 10%p, 2.2%p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수제맥주 제조업체의 식품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산·학·정부 전문가로 구성된 '수제맥주 기술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기술지원을 위한 세미나를 오는 4월 26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수제맥주 위생관리 실무 ▲대용량 맥주통(Keg) 세척 및 생맥주 공급 장치 관리 방안 ▲소규모 HACCP 인증 사례 공유 및 HACCP 체험관 견학 ▲세척제 선택 및 사용방법 등입니다. 또한 수제맥주 제조업체가 겪고 있는 애로사항 등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희망업체에 대해서는 '주류안전관리지원 센터'를 통해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8-04-24 16:06:04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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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국민이 원하는 식·의약품 안전검사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들이 검사를 요청하는 식품·의약품 등을 식약처가 직접 검사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를 4월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는 생활 속 불안요인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식품, 의약품 등에 대해 청원을 받아 다수가 추천한 제품을 수거·검사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제도다.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절차는 ▲청원하기 ▲국민추천 ▲청원채택 ▲검사수행 ▲답변 순서로 진행된다. 청원은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식약처 홈페이지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배너를 통해 SNS 계정 또는 휴대폰을 이용한 개인 인증을 거쳐 로그인하여 이용할 수 있다. 검사 대상은 식약처가 관리하는 농·축·수산식품,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의료기기, 의약외품, 화장품 등 모든 물품이며, 공공성 확보를 위해 특정 제품이 아닌 제품군 단위로 신청을 받아 시험검사를 실시 할 계획이다. 국민추천은 게시된 청원목록을 확인하여 국민들이 공감하는 청원에 '추천'을 클릭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청원채택은 국민 다수가 추천한 제품군을 우선으로 소비자단체, 언론, 법조계 및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국민청원 안전검사 심의위원회'를 통해 필요성·타당성 등을 검토한 후 채택할 예정이며, 향후 운영사례를 분석하여 청원 채택기준 추천수를 마련할 계획이다. 채택된 청원에 대해 검사 계획을 수립해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수거·검사 등 조치 전(全)과정을 식약처 팟캐스트 및 SNS 등을 통해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2018-04-24 15:47:03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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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남북정상회담] 다시보는 2차 남북정상회담

"반세기동안 우리 민족을 갈라놓은 분단의 장벽을 넘어간다. 제가 다녀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고, 마침내 장벽이 무너지게 될 것이다." 지난 2007년 10월 2일 오전 9시 5분. 2차 남북정상회담 첫날, 평양으로 향하는 군사분계선(MDL)을 넘기 직전 노 대통령은 이 같은 평화와 번영의 메시지를 남겼다. 남북의 고위 당국자가 MDL을 걸어서 통과한 것은 1948년 김구 선생이 38선을 넘어 평양으로 간 뒤 60년만이었다. 제2차 남북 정상회담은 2007년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평양에서개최됐다. 1차 회담과 달리 2차 회담에서는 평양개성고속도로를 통한 육로 방문이 합의됐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2일 오전 12시경 4·25 문화회관 앞에서 평양으로 들어온 노 대통령을 맞이했다. 노 대통령은 첫 날 2일 오후 만수대 의사당에서 북측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면담을 가졌고, 일정 둘째날인 10월 3일 9시 30분 남북 양측 정상은 소수의 배석자를 대동하고 회담을 가졌다. 일정 마지막 날인 10월 4일 양측은 6·15 남북 공동선언에 기초해 남북의 '평화와 번영'을 목표로 한 10.4 남북정상선언문을 채택했다. '10.4 남북공동선언' 10개항의 공동 선언은 ▲한반도 종전 선언을 위한 3자 또는 4자 정상회담 추진 ▲남북 정상의 수시 회동 현안 협의 ▲총리·국방장관회담 개최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설치와 공동어로수역 설정 등을 담고 있다. 또한 백두산 관광을 위해 백두산~서울 직항로를 개설키로 합의되기도 했다. 한편, 남북 정상회담은 특히 군사적 신뢰구축과 경제협력 분야에서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할 수 있지만 북핵문제 해결에 대한 북측의 의지를 가시적으로 명문화하지 못하고 납북자 및 국군포로 문제 등 일부 인도적 문제에서 진전이 없는 등 한계점도 드러났다. "대통령께서 결정이 안됩니까?" 둘째 날인 10월3일 백화원 영빈관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총 3시간51분 동안 진행된 가운데, 김 위원장의 돌출 발언이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오후 회담에서 노 전 대통령에게 "오늘 일정을 내일로 늦추는 것으로 해 모레 서울로 돌아가시는 게 어떠냐"며 체류 연장을 제안했다. 김 위원장이 국가정상을 초대해 놓고 갑작스런 체류연장을 제안을 하자 노 대통령은 상의해야 할 문제라며 사실상 거절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대통령이라면서 그것도 혼자는 결정 못하십니까"라고 되묻는 장면이 미디어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노대통령은 "큰 일은 제가 결정하지만, 작은 일은 제가 결정하지 못한다. 의전 등과 상의하겠다"며 임기응변을 보였다. 노 대통령은 4일 귀경 도중 개성공단을 방문해 현지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40분에 걸친 방북 보고를 통해 "돌아오는 길, 보자기로 다시 성과를 싸 가지고 오는데, 가져갔던 보자기가 작을 만큼, 적어서 짐을 다 싸기가 어려울 만큼 성과가 좋았다"며 소회를 밝혔다.

2018-04-24 15:33:33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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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탄다고 넘기면 큰일"…건기식 섭취·케겔운동 등 관리 필요

봄철 갱년기 여성들이 무기력증과 신체 변화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갱년기에는 급격한 에스트로겐 감소 등 호르몬 부족으로 신체적·심리적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데, 봄철 큰 일교차와 일조량은 호르몬의 불균형을 유발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24일 관련 전문가는 갱년기 증상을'봄을 탄다'는 증상으로 가볍게 인식하는 경우가 많으나, 방치 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갱년기 증상으로는 우울감, 불안감, 건망증 등의 심리적 이상 현상과 발열, 만성피로, 안면홍조, 관절통, 요실금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이 필수다.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상승시키는 기름진 음식, 가공식품,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균형 잡힌 식단으로 일정한 시간대에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호르몬 분비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석류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유사 물질인 엘라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음식으로 유명하다. 자두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은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난소 기능을 활성화시켜 주며, 붕소 성분은 여성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준다. 제철 식재료로 제때 섭취하기 어렵다면 관련 성분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이너뷰티 솔루션 브랜드 바이탈뷰티(VITAL BEAUTE)가 선보인 '자음보액'은 여성 갱년기 특화 앰플이다. 주원료 중 하나인 회화나무열매추출물은 갱년기 건강을 평가하는 쿠퍼만지수(KI)를 개선시키는 것으로 확인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 무기력증, 만성피로 등 신체적 갱년기 증상 완화에는 휴식을 취하거나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하루 적정 수면시간인 6~7시간을 지키는 것이 좋으며, 잠이 부족할 때는 30분에서 1시간 정도 낮잠을 취함으로 피로를 해소해야 한다. 무리한 운동보단 가볍게 걷거나 스트레칭, 요가 등의 운동을 주 3회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갱년기로 인한 요실금 증상을 경험했거나 걱정된다면, 골반저근 강화 운동인 케겔운동을 하루 30회 정도 실천하는 것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똑바로 앞을 보고 서거나 허리를 펴고 앉은 뒤 호흡을 깊이 들이마시면서 골반기저근을 조이는 느낌으로 3초 이상 항문 주변에 힘을 주었다가 숨을 내쉬면서 조인 근육을 풀어주는 방식으로 반복한다. 케겔운동은 정확한 자세와 동작으로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한데, 어렵다면 케겔운동 기기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팩토리얼의 '이지케이(Easy-K)'는 인체에 무해한 전기 자극을 통해 요실금 증상을 완화하는 가정용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로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허가증과 GMP 적합 인증을 취득했다. 의자나 침대, 변기 등에 기기를 올려놓은 뒤 앉아있기만 하면 전기 자극이 발생돼 자동으로 케겔운동을 할 수 있다. 5단계 프로그램과 99단계 강도 조절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원하는 강도를 선택할 수 있고, 체내 삽입이 없는 비삽입형 기기로 남녀 모두 사용 가능하다. 하루 15분 꾸준히 사용하면 요실금 예방은 물론 미미한 요실금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2018-04-24 15:32:2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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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1분기 잠정실적 발표, 매출액 11%·영업익 111% 성장

일동제약은 24일 기업공시를 통해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11% 성장한 1189억 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1%와 145% 증가한 65억 원과 60억 원으로 집계돼 수익성 향상이 두드러졌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일반의약품 분야에서 비타민제인 아로나민과 엑세라민, 전문의약품 분야에서 신제품인 대상포진치료제 팜비어를 비롯한 기타 품목들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실적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집중해온 이익 중심의 혁신 활동을 통해 이익률이 대폭 향상됐다"며 특히 "이 같은 이익률은 R&D 투자를 확대하면서 기록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일동제약의 1분기 연구개발비 지출액은 13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0% 가량 증가했다. 현재 일동제약은 표적항암제(IDX-1197 · IDF-11774), 바이오베터(IDB0062 · IDB0076), 천연물 치매치료제(ID1201), 프로바이오틱스 및 마이크로바이옴 등과 관련한 유망 신약 파이프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또한 국내 및 아시아 일부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릴리의 편두통치료제 라스미디탄, TG테라퓨틱스의 항체표적항암제 유블리툭시맙 등의 개발 진행 상황도 순조롭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현재의 R&D 강화 기조를 이어가는 한편, 수익성 향상으로 확보한 비용을 신약 개발 등 R&D 활동에 투입하는 생산적 투자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의약품 분야는 물론,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컨슈머헬스케어 분야의 브랜드 강화와 함께 신규 사업 발굴 등 수익원 확보에도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다.

2018-04-24 15:20:00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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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훼라민퀸(Queen) 3기 모델 콘테스트’ 지원자 모집

동국제약은 생약복합성분의 갱년기치료제 '훼라민큐' 일반인 모델을 선발하는 '훼라민퀸(Queen) 3기 모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훼라민퀸(Queen) 모델 콘테스트'는 40~59세 여성들을 대상으로 동국제약이 2016년부터 시작한 일반인 광고 모델 선발대회로,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갱년기를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진행된 프로젝트이다. 지난해는 지원자가 700명에 육박해 350대 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많은 중년 여성들이 관심을 보였다. 최종 선발된 2인은 1년 간 훼라민큐의 모델로 활동할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매년 진행하는 '동행캠페인'에 참가해 캠페인 참여자들과 함께 걸으며, 훼라민퀸이 되기까지 본인의 스토리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콘테스트 참가자는 5월 2일까지 훼라민퀸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거쳐 후보 7명을 선정한다. 이후 5월말 면접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6월 중순 2명의 훼라민퀸을 최종 선발한다. 이와 관련된 세부일정 및 문의는 훼라민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행사를 기획한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1기와 2기 모델 콘테스트에 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멋진 중년 여성들의 참여가 많았다"며 "올해에도 자신의 아름다움을 되돌아 보고, 유쾌하게 삶을 즐기는 '갱년기 극복 프로젝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04-24 15:19:39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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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PDRN 주사제 ‘리비탈렉스’ 휴온스에 독점 공급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메딕스는 자사 의PDRN 주사제 '리비탈렉스(Revitalrex)'에 대해 ㈜휴온스와 독점 공급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휴메딕스는 최근 국내 품목 허가를 취득한 '리비탈렉스 주'와 '리비탈렉스 프리필드 주'의 2종을 휴온스에 독점 공급하며, 휴온스는 동 PDRN 주사제의 독점 판매권을 확보해 재생의학 시장에 진출한다. 'PDRN(Polydeoxyribonucleotide sodium)'은 연어의 정소에서 분리된 DNA 분절체로, 재생의학 및 미용 성형 분야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관절염치료제, 의료기기, 화장품, 안구건조증치료제 등과 같이 다양한 분야 에서 활용될 수 있어 발전 잠재력 또한 매우 크다. 휴메딕스는 러시아 청정지역의 연어에서 추출한 'PDRN'을 원료로, 자체 바이오 고분자 응용 기술을 통해 '피부 이식으로 인한 상처 치료 및 조직 수복'용 주사제 '리비탈렉스 주'와 '리비탈렉스 프리필드 주'를 개발 완료하고, 올해 4월 품목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휴온스는 이번 독점판매 계약에 따라 휴메딕스의 바이오 고분자 응용 기술이 집약된 PDRN 주사제 '리비탈렉스 주'와 '리비탈렉스 프리필드 주' 2종의 판권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기존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비만/웰빙영역에 재생 의학을 접목해 타겟 시장을 확대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휴메딕스와 PDRN 주사제 '리비탈렉스 주', '리비탈렉스 프리필드 주'의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도 "이번 계약으로 휴메딕스는 휴온스의 강력한 유통망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도모하는 동시에, PDRN을 활용한 화장품, 미용 의료기기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추가적인 매출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2018-04-24 15:19:20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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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크루즈 관광, 지방관광 활성화를 이끈다

한국관광공사는 크루즈 관광객 환대 분위기 조성과 기항지 관광 활성화를 위해 24일 인천과 여수에서 지자체, 항만공사 등과 함께 크루즈 관광객 입항 환영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4일 인천으로 입항하는 '오베이션 오브 더 시즈(Ovation of the Seas)'호는 16만7000톤 급으로 올해 인천항에 입항하는 최대 규모의 크루즈선이며,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4800여명이 탑승하고 있다. 지난 14일 싱가포르를 출발하여 베트남과 홍콩을 거쳐 인천에 정박한 후 마지막 도착지인 중국 천진을 향해 떠난다. 인천항만공사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인천항 환영행사에는 한식체험, 부채만들기, 전통의상체험 등 각종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뿐 아니라, 기마대 행진, 퓨전 전통음악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탑승객들은 그룹별로 인천과 서울 일원을 관광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여수로 입항하는 '수퍼스타 아쿠아리우스(Superstar Aquarius)'호는 약 1300여 명의 대만 관광객을 태우고, 22일 대만의 기륭항을 출발해 24일 여수에 정박한 후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다시 대만으로 돌아간다. 공사는 전라남도, 여수시와 공동으로 환영행사와 함께 대만에서도 인기 있는 한국의 넌버벌(비언어극) '점프(JUMP)' 선상 공연도 연다. 관광객들은 오동도, 향일암 등 여수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빅오쇼(Big-O)'도 체험할 예정이다. 정진수 한국관광공사 테마상품팀장은 "문체부와 해수부, 관광공사와 업계 등이 중국 금한령 이후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크루즈 시장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여수항 크루즈선 입항이 작년 2회에서 올해 4회로 증가하는 등 크루즈 유치 확대를 통한 지방관광 활성화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04-24 15:18:53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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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잃고 입양됐다가 다시 홀로 된 자녀도 유족연금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입양'과 '장애호전' 시 소멸되던 유족연금을 그 기간 동안만 연금이 일시 정지되도록 국민연금법을 개정해 이달 25일부터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그간 국민연금의 유족연금을 받다가 입양되거나, 장애가 호전된 경우(장애3급 이하)에는 국민연금의 유족연금 수급권이 소멸되었다. 이로 인해 입양 후 파양되거나, 장애가 다시 악화(장애2급 이상)된 안타까운 경우에도 유족연금을 아예 받을 수 없어 유족연금이 유족의 생활을 보호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많았다. 이번 법률 시행을 통해 유족연금 수급자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상황에 있는 주양육자를 잃은 자녀·손자녀, 중증장애를 가진 수급자의 생활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5세에 부모를 잃고 유족연금을 수급하던 아이가 입양되었다가 6세에 파양되더라도 이전까지는 유족연금을 받을 수 없었으나, 이번 개정 법률의 시행으로 입양 기간만 정지되어 파양되는 순간부터 25세가 될 때까지 유족연금을 다시 수급할 수 있게 된다. 강준 보건복지부 연금급여팀장은 "신뢰받는 국민연금을 만들기 위해 그간 현장에서 불합리하게 운영되었던 연금급여제도를 지속 발굴하여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4-24 15:14:22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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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혁신 항암신약 ‘포지오티닙’, SCI 국제학술지 등재

한미약품이 개발한 내성표적 혁신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의 연구 결과가 SCI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온라인판에 등재됐다. 한미약품의 파트너사인 미국 스펙트럼은 지난 23일(현지시각) 이 같은 소식을 자사 보도자료를 통해 알리고, 포지오티닙의 순조로운 혁신신약 개발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번 발표 내용은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진행한 포지오티닙의 EGFR 및 HER2 엑손20 유전자 변이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전임상 및 임상 결과 등으로, 향후 네이처 메디신 발간호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먼저 MD 앤더슨 암센터는 엑손20 돌연변이의 3D 모델링을 구현한 뒤 포지오티닙의 우수한 약효 발현 원리를 설명했다. 3D 모델링 연구에 따르면, 엑손20 돌연변이는 약물결합 부위에 대한 사이즈 제한으로, 결합 부위가 크거나 유연하지 못한 기존 약물의 경우 효과가 나타나기 어려우나, 포지오티닙은 사이즈가 작고 유연성이 뛰어나 우수한 효력이 발생한다. 또한 포지오티닙은 환자 유래 이종이식 모델 및 GEM모델(유전공학적 쥐)에서 기존 EGFR TKI치료제 대비 우수한 약효 활성화를 나타냈다. 또한 첫 환자 11명에서 64%(11명 중 7명)의 객관적 반응률(ORR)을 확인했으며, 학술지에 게재될 시점에 6.6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PFS(무진행생존기간) 중간값이 도출되지 않았다. MD 앤더슨 암센터는 2017년 10월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11명 환자 대상으로 종양감소 효과를 입증하고 이 중 73%(11명 중 8명)에서 객관적 반응률(ORR) 및 부분 반응률(PR)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현재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진행 중인 포지오티닙 임상 2상은 EGFR 코호트(전향성 추적조사) 연구 환자 등록이 거의 완료된 상태다. 스펙트럼에서 진행중인 임상 2상의 경우 미국 20여개 기관에서 환자 등록을 진행 중이며, 향후 미국을 포함한 기타 국가로 연구를 확장할 예정이다.

2018-04-24 10:04:33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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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업법 개정, 사회복지사 3급 자격 사라진다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사 3급을 폐지와 사회복지사 자격관리 강화, 북한이탈주민 사회복지사업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정 사회복지사업법이 오는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된 사회복지사업법령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회복지사 3급 폐지 등 자격관리 강화(법 제11조, 제11조의2 및 제11조의3)돼 사실상 그 실효성이 없어진 3급 사회복지사 자격을 폐지한다. 이는 사회복지기관에 근무하는 고등학교 졸업 학력자가 일정 시간 교육을 이수하면 취득할 수 있었던 3급 사회복지사는 사이버대학, 학점은행제 등의 활성화로 2급 사회복지사 취득이 용이해지면서 수요와 공급이 모두 미미한 현실을 고려한 것이다. 단, 현재 3급 사회복지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거나 올해 말까지 3급 사회복지사를 취득하는 사람의 자격증은 유지된다. 또한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복지사업 범위가 확대(법 제2조, 시행령 제1조의2)된다.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사회복지사업법에 포함돼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사회복지법인 외부이사후보 공고 등 법인·시설 운영의 공공성이 강화(법 제18조, 제18조의2, 제19조)된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외부이사 선임을 위해 시도사회보장위원회 혹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년 이사후보군을 공고하게 된다. 이사후보군은 보건복지 분야 전문가, 사회복지 지원 대상자 대표, 비영리단체 추천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추천자 등으로 구성된다. 개정사항에 대한 상세사항은 오는 25일부터 국가법령정보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복지부는 시·도, 관련 단체 등에 개정사항 준수에 대한 전달을 당부했다.

2018-04-23 15:24:04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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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제약사, '의약 신대륙 印尼'에 노크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이 최근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공장설립, 연구소 개소 등 앞다퉈 의약품 신대륙 '인도네시아 제약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인도네시장의 제약시장 규모는 최근 3년 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23일 KOTRA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기준 인도네시아의 제약시장 규모는 79조600억 루피아(약 6조7000억원), 2016년에는 85조6000만루피아(약 6조6400억원)를 형성했다. 2020년에는 125조루피아(약 14조9000억원)로 확대될 전망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인도네시아 제약시장이 성장하는 사회 보장 시스템 개선, 건강보험 적용 등 의료 인프라 개선 정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인도네시아 국민건강보험 'JKN'을 오는 2019년까지 모든 국민을 가입시키는 것으로 목표로 삼고 있어 의료시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또 젊은 인구층의 증가와 함께 생활양식의 변화로 각종 질환이 증가하면서 의약품에 대한 수요과 늘어나고 있는 것도 성장세의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5년 전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가장 먼저 자리를 잡은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현지 업체와의 합작법인인 대웅·인피온을 통해 적혈구생성인자 '에포디온'을 판매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2013년 인도네시아를 바이오메카의 교두보로 삼기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조인트벤처 대웅인피온을 설립해 지난해부터 공장 가동과 제품공급을 시작했다. 대웅·인피온은 이 공장에서 본격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에포디온' 현지 판매에 총력을 기울여 6개월 만에 40%를 넘는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11일 글로벌 연구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대웅-국립인도네시아대학교 바이오연구소'를 설립했다. 국립인도네시아 대학교 내 부설연구소인 대웅-인니연구소는 현지 교수진과 EGF, 케어트로핀, 노보시스 등 바이오의약품 연구원들이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종근당도 인도네시아 제약사 오토(OTTO)와 합작한 법인 'CKD-OTTO'를 통해 올해 항암제 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3년 전 출범한 'CKD-OTTO'는 2016년부터 이 공장을 짓기 시작했다. 이 공장이 완공되면 내년부터 '벨록사'와 '베로탁셀' 등 항암주사제가 생산 및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종근당은 인도네시아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표로 베트남과 르완다에서 진행해온 해외 장학사업 범위를 인도네시아까지 확대해 올해 3개국 대학생 52명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현지화를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하고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인근의 자바베카 산업단지에 동아에스티와 컴비파가 약 1500만 달러를 공동 투자해 완공한 바이오의약품 공장은 전체부지 약 1만㎡에 연면적 4400㎡ 규모다. 지상 3층 건물에 생산동과 폐기물처리장, 위험물 처리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프리필드 주사제 470만 개를 생산할 수 있다. 향후 각종 장비와 생산 공정에 대한 밸리데이션과 현지 GMP 인증을 거쳐 2020년부터 본격가동 될 예정이다. 공장가동이 개시되면 동아에스티는 컴비파에 자사 제품인 만성신부전환자의 빈혈치료제 에포론과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류코스팀 등의 바이오의약품 원료를 수출하고, PT Combiphar Donga Indonesia가 제품생산을 담당한다. 컴비파는 현지 제품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2억5000만명의 세계 4번째 인구 대국으로,높은 경제 성장률과 함께 의약품 시장도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라며 "공장 진입 이유로는 인도네시아가 자국내 제약산업을 보호하고 있어 완제품 수출이 어렵기 때문에 현지에서 생산하기위해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2018-04-23 15:03:15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