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미화
기사사진
김부선 심경, SNS에 남긴 글 보니…

배우 김부선이 검찰 소환조사 중 이재명 경기도지사 상대 명예훼손 고소를 취하한 심경을 털어놨다. 김부선은 16일 SNS를 통해 "딸 미소가 지난달에 나흘간 왔었다. 엄마로서 미안했고 부끄러웠다"라는 내용으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김부선은 “딸이 고소도 취하하고 서울을 떠나 어디서든 이젠 좀 쉬라고 간곡히 애걸하더라. 고통스러운 지난 세월을 떠올리는 게 구차스럽고 다 내려놓고 싶었다. 고민을 많이 했다. 오래된 딸의 요구를 이제야 받아들이게 되니 미안하고 한편으로 나를 성장시키는 딸이 참으로 고맙다”고 했다. 아울러 “강용석 변호사는 구속되어 있고, 11월 조사를 받은 후 오만가지 그(이재명 지사)와의 일들, 고통스러운 지난 세월을 떠올리는 게 구차스럽고 다 내려놓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결정적인 건 내가 증거 부족으로 독박·피박 쓸 거 같아 쫄았다. 분당서에서 도시바 노트북을 싱가포르에서 찾아줄 거라 기대했지만, 여기는 미국이 아니더라. 증거가 부족한 상황에서 난감했고 고민 많이 했다”면서 "힘든 시간이 지속되겠지만 이겨내겠다.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저는 취하했지만 당장 이기는 게 이기는 것은 아닐 겁니다. 여러분들은 이미 승리했다. 그간의 격려와 지지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14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등에 따르면 김부선씨는 지난달 ‘여배우 스캔들’ 의혹 관련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던 중 이재명 지사가 자신을 허언증 환자로 몰아 명예를 훼손했다는 부분을 문제 삼지 않겠다고 말하며 고소취하장을 제출했다.

2018-12-17 11:32:01 김미화 기자
기사사진
박주미, 母벤져스가 인정한 최고의 며느리 "정말 착하다"

'미운 우리 새끼' 박주미가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박주미가 스페셜 MC로 참여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서장훈은 박주미에게 “결혼 후 이 남자에게 속았다고 느낀 적이 있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박주미는 “남편이 신혼 초에는 정말 일찍 들어왔다. 그래서 남편이 집에 있는 걸 좋아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 밖을 집보다 더 좋아하더라”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시할머님, 시어머님, 시아버님이 모두 집 밖을 더 좋아하시더라. 집 분위기니까”라고 덧붙였다. 이어 서장훈은 “어른들을 모시고 살고 있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이에 박주미는 “모시는 건 아니고 내가 얹혀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어머님들은 "대단하다. 정말 착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박주미는 '작품 속에서 등장하는 애정신에 대한 남편의 반응'에 대한 질문에도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예전에 '옥중화'라는 작품을 찍은 적이 있다. 그 때 제가 악녀 역을 맡아서 강렬하게 등장을 해야했다. 그래서 목욕신으로 등장을 했는데, 방송에서 보니 촬영 때보다 더 수위가 높게 나왔더라"고 말했다. 박주미는 "이전까지는 그런 것에 대해서 한 번도 말을 한 적이 없고 존중을 했줬는데, 그 장면을 보더니 '이제 아이들도 크코, 아이의 친구들도 다 볼 수 있는데 저건 좀 너무하지 않았니?'라고 하더라"고 일화를 들려줬다. 한편 박주미는 2001년 광성하이텍 이종택 회장의 아들 이장원씨와 결혼했다.

2018-12-17 10:27:30 김미화 기자
기사사진
배정남, 부모 같은 할머니 앞에서 눈물.."보고 싶었어요"

배정남이 부모 같은 할머니를 만났다. 그는 과거 하숙집 할머니와 지냈다. 배정남은 16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눈물을 흘리며 지난 시간 동안 겪은 힘들었던 일들을 전했다. 이날 배정남은 고향 친구와 함께 부모 같은 차순남 할머니를 찾아다녔다. 그런데 20년 전에 할머니가 살던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할머니는 진해에 있는 요양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병원을 찾아가기 전에 배정남은 다른 동네 할머니들과도 인사를 나눴다. 병원을 찾은 배정남은 면회실에서 할머니를 기다리는 동안 북받치는 눈물을 참지 못했고 차순남 할머니가 나타나자 배정남은 오열하기 시작했다. 배정남은 할머니 손을 꼭잡으며 "할매 너무 늦게 와서 죄송해요. 너무 보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차 할머니는 "아니다 지금 날 찾아와서 너무 고맙다"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배정남은 학창시절 어려운 가정형편에 누구보다 빨리 사회로 나갔다고 밝힌 그는 공장에서 야간근무까지 지원하며 열심히 돈을 벌었던 일을 털어놔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가정형편 탓에 대학 진학에 대한 꿈을 접고 있었지만, 대학 합격 후에도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해 겪은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2018-12-17 02:48:16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