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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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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방, 아내 만나 인생 최대 전성기

“조인성보다 내가 더 낫다” 배우 김기방의 자신감 뒤에는 돈 잘 버는 아내가 있었다. 김기방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로 결혼을 꼽을 만했다. 김기방은 1월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김인권, 개코, 미쓰라와 함께 출연해 남다른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김기방은 아내와의 첫 데이트 날짜, 음식, 코스를 다 기억한다고 밝혀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기방은 “만난 지 3일 차에 고백했다. 이후 연애하고 결혼까지 순탄하게 흘러갔다”고 말했다. 김기방은 “첫 데이트 때 아내가 내게 반한 걸 확신했다. 그래서 용기 내 고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기방은 자신의 별명이 '김기빵'이라고 밝히며 1년 동안 작품을 안 하고 쉬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MC들이 경제적 고충에 대해 묻자 김기방은 "아내가 사업하는데 생활비를 따로 줘야할 필요 없을 정도다. 제가 번 돈 다 주고 용돈 받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방의 아내는 뷰티 사업가로, 직원 100명을 둔 제법 큰 규모의 사업을 하고 있다. 김기방은 "언니 부부가 대표고 아내는 부대표다. 가족사업이다"라고 소개했다. 특히 아내의 수입과 관련한 관심이 쏟아지자 "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이 결혼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방은 '어떻게 이렇게 예쁜 아내를 만났을까' 매 순간 감탄한다는 사실과 함께 "계속 설렌다"고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했다. 이날 김기방은 절친 조인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인성 때문에 연기에 입문했지만 덕을 본 건 없다는 것. 결혼 후에도 조인성과의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김기방은 "조인성으로 사는 것보다 훨씬 낫다"며 자신의 삶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2019-01-10 09:32:09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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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혐의부인, 재판 어떻게 진행되나?

블로거 김미나씨 남편이 낸 소송을 취하하기 위해 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강용석 변호사가 혐의를 다시 한번 부인했다. 강 변호사는 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무죄를 호소했다. 이날 보석신문이 진행된 가운데 강 변호사는 "변호사로서 소 취하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정확히 알고, 무리하게 소송 취하서를 낸다고 해서 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공모해 범죄를 저질렀다는 혐의사실은 도저히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강 변호사 측은 김씨 진술이 유일한 증거인데 1심 재판부가 이를 선택적으로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강 변호사 측은 "김미나씨의 경찰 초기 진술과 그 이후 원심 법정 증언이 180도 달라진다"고 말했다. 이어 "김씨와 2016년 이후 사실상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검찰은 "강 변호사가 1심 선고 이후 자신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남에게 책임을 미루는 것을 볼 때 보석청구를 기각해 달라"고 전했다. 강 변호사는 2015년 1월 김미나씨 남편이 김씨와 강 변호사의 불륜을 의심하며 손해배상 소송을 내자 그해 4월 김씨 남편 명의로 된 인감증명 위임장을 위조해 법원에 낸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1심은 "소 취하서는 소송을 종국 시키는 매우 중요한 문서인데, 작성 권한을 위임한다는 게 매우 이례적이라는 것을 법률 전문가로서 알 수 있었을 것"이라며 지난해 10월 강 변호사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2019-01-09 14:08:35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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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폭행cctv, 현장 모습 보니

예천군의회 박종철 부의장이 현지 가이드를 폭행한 장면이 담긴 CCTV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박 부의장은 "때린 게 아니라 손톱으로 긁었다"고 해명했지만 영상 속 박 부의장은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파문이 예상된다. MBC 뉴스데스크는 8일 캐나다 토론토 현지 관광버스 안에 설치된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박 부의장은 버스 뒷좌석에 누워있다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앉아 있는 가이드에게 다가가 다짜고짜 얼굴을 오른쪽 주먹으로 때린다. 당황한 가이드는 몸을 숙이고 얼굴을 가린 채 고통스러워한다. 박 부의장은 가이드의 팔을 비틀기도 했다. 이형식 의장이 뒤늦게 박 부의장을 제지했지만 박 부의장은 이 의장을 되레 밀어버렸다. 가이드는 안경이 부러져 얼굴에 피를 흘리면서 911에 신고했다. 가이드는 약 4분간 폭행을 당했고, 응급실로 이송돼 얼굴에서 안경 파편을 꺼내는 등 치료를 받았다. 박 부의장은 사건 당시 술을 마시지 않았고, 주먹으로 때린 게 아니라며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박 부의장의 거짓이 드러나게 됐다. 한편 경찰은 미국 현지에 있는 가이드로부터 피해 진술을 받는 한편, 연수에 참가한 군의원들을 상대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2019-01-09 13:11:10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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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 박주미, 미모만큼 빛난 연기력

영화 '덕혜옹주'는 9일 오전 케이블채널 CGV를 통해 방송됐다. 청순한 미모와 단아한 이미지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박주미는 '덕혜옹주'에서 가슴 절절한 모성애를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 '덕혜옹주'에서 박주미가 연기한 양귀인은 일제에 의해 강제로 어린 딸을 일본에 떠나 보낸 후 평생을 가슴으로 그리워하는 비운의 여인. 박주미는 하루아침에 하나뿐인 딸 덕혜옹주와 생이별을 하게 된 양귀인의 심경을 녹였다. 특히 양귀인은 덕혜옹주가 강제로 일본 유학을 떠나게 되는 결정적 이유로, 어머니의 안위를 위해 유학을 받아들이는 모녀의 가슴 아픈 사연이 영화의 애잔함을 더한다. 극 중 양귀인이 마지막일지도 모를 이별을 앞두고 딸 덕혜옹주(김소현 분)의 발을 씻겨주는 장면과, 생면부지의 이국 땅으로 먼 길을 떠나는 딸에게 독살을 피하기 위해 보온병을 손에 쥐어주며 늘 지니고 다니길 당부하는 장면은 애틋한 모성애로 관객들의 눈시울을 자극하는 명장면이기도 하다. 이처럼 자신의 조국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고 싶다는 '덕혜옹주'의 평범한 소망은 대한제국의 황녀를 떠나 누구보다 평범한 삶을 꿈꿨을 옹주의 비극적인 삶을 부각시켜 주며 영화가 끝난 후에도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하는 진한 여운을 전한다.

2019-01-09 11:11:32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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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이다해가 알려준 대화의 중요성

세븐이 8일 방송된 '비디오스타'에 출연, 연인 이다해에 대해 언급해 두 사람의 첫 만남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세븐은 공개 연애 중인 이다해에 대한 질문과 근황에 대해 "우리는 여전히 뜨거운 사이다"라고 말해 환호를 한몸에 안았다. 이다해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는 "에너지가 좋다"면서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로 힘을 주는 사이다"라고 전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MC들의 이어진 '삼행시' 요청에 세븐은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다해야, 해해해"라고 말하며 손가락 하트를 선사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이다해와 세븐은 지난 2016년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특히 세븐은 커플 사이에서 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줘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앞서 세븐은 한 방송에서 "전역 이후 혼자 숨어서 지낸 시간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그러던 어느 날, 그런 나를 걱정한 한 지인이 불러낸 자리에서 우연히 이다해와 함께 자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다해와 친하진 않았지만 그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다"며 "그렇게 우연히 만나게 됐는데 대화를 하다 보니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이해해줬다"고 당시 만남을 떠올렸다. 특히 세븐은 "이다해에게 그전부터 관심이 있었던 건 아닌가"라는 물음에 "그땐 관심을 가질 여력도 없었다"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9-01-09 10:25:15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