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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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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솔직한 매력 담긴 인터뷰 공개

배우 문근영이 MBC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을 통해 한반도의 역사를 배우면서 "박학다식하신 분들을 만나 정말 많이 배웠다"고 고백했다. 오는 16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첫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연출 정윤정) 측은 15일 문근영의 진중한 역사의식과 솔직한 매력이 담긴 인터뷰를 공개했다. 문근영은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된 소감에 대해 "뜻이 좋아서 선택하게 됐다"면서 "역사를 새로이 배우고 느끼며 다시금 기억하고자 하는 취지가 참 좋았다"고 말했다. 문근영은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했지만 운이 좋게도 좋은 사람들을 만나 편히 촬영했다"면서 "많은 이야기를 듣고 생각하고, 또 그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촬영 소회를 밝혔다. 특히 문근영은 "'내가 똥멍청이였구나!'라고 자책할 만큼 박학다식하신 분들을 만나 정말 많이 배웠다"면서 "솔직히 다들 '어떤 프로그램에 대한 촬영'이라는 명목 하에 만났지만,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각자 아는 부분에 대해 솔직하게 진심으로 소통하는 과정이 참 좋았고 기억에 남는다"고 솔직한 촬영 소감을 전했다. 문근영은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만의 매력에 대해 "익숙해서 지나쳤던 곳, 잘 몰라서 그저 방문에만 그쳤던 곳을 찾아가며 그곳에 숨겨진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통해 아는 만큼 새로이 보게 되는 점이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만의 매력인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한편 전현무-설민석-문근영-유병재-다니엘 린데만의 발로 터는 '한반도' 탐사 여행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은 오는 16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첫 방송된다.

2019-02-15 13:05:04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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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딸 학교폭력 사과, 최준희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이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과거 학교폭력 사실을 인정하며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최준희는 지난 14일 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사과 영상,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최진실 딸 최준희는 "본 영상은 제 잘못을 인정하고 제 과거의 언행들 때문에 많이 언짢으신 분들께 사죄 및 반성을 위한 영상입니다"라고 말했다. 최준희는 2년 전 작은 다툼으로 시작돼 싸움이 커져 학교 폭력 재판이 열렸다고 밝혔다. 그는 "페이스북에서 친구들과 함께 피해자를 욕했고 감정적으로 대처하며 SNS에 차마 입에 담지못할 언행들을 했다. 이후 서면 사과 판결이 내려져 피해자에게 서면으로 사과했다"고 설명했다. 최준희는 "이 사건 이후로 많이 실망하고 언짢으신 분들께 고개 숙여 죄송하고 사죄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저 때문에 많은 아픔을 받았을 그 친구에게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이어 "현재 저는 맹세코 그 친구에게 아무 악감정이 남아 있지 않은 상태고 그때의 행동에 대해 항상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 그런 언행들을 다신 입에 담지 않으며 행동하지 않겠다고 약속드린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올해 고등학생이 되는 최준희 양은 보건간호과에 진학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1인 방송 진행자로 나선 최준희 양은 루프스병 투병 사실을 알리면서 많은 응원을 받았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 2003년 고 최진실과 야구선수 출신 고 조성민 사이에서 태어났다.

2019-02-15 12:47:20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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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정 아나운서, 흙수저의 성공비결

임희정 아나운서의 글이 대중의 공감을 사고 있다. 15일 SNS와 온라인 상에는 임희정 전 아나운서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임희정 아나운서의 글을 접한 대중들은 "임희정 아나운서를 보니..현실의 자신을 인정하며 세상에 달려나갈 때가 제일 당당한 거죠 절대성을 두고 평가하는 방식은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어 나이 들어가면서 정체성으로 인한 자책감과 외로움으로 주눅이 들어 많이 갖게 되더라도 행복하지 않다. 응원한다 그리고 저 자신도 공감한다 제가 성장한 자식에게 어떤 부모인지도 생각하게 한다"라는 의견을 보였다. 이어 "비슷한 환경의 부모님을 두고 있는 올해 서른인데 아침부터 눈물 쏟게 만든다. 누구보다 내 부모님이 가장 자랑스러운데 현실에서는 당당하게 말하려면 용기가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순간의 스스로가 부끄럽다"라고 말했다. 앞서 1일 임희정 전 아나운서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삶들에 반짝이는 위로를 건넸다. 그는 “나는 개천에서 난 용이다”라고 소개했다. 아버지는 막노동 일을 하고 어머니는 국민학교를 겨우 졸업했다는 것. 임희정 아나운서는 대학원 공부까지 마친 10년 차 아나운서에 방송, 글쓰기, 강의 등을 한다고 밝혔다. 그가 작성한 글에서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가지며 사람들은 내 직업 하나만을 보고 당연히 번듯한 집안에서 잘 자란 사람, 부모의 지원도 잘 받아 성장한 아이로 생각했다. 겉모습을 보고 ‘이럴 것이다’ 틀을 씌우는 생각들은 어쩌면 서로가 서로에게 범하는 가장 큰 결례가 아닐까. 보통의 무례 속에 우리는 서로에게 잘못된 질문과 답을 하며 누군가에게 부끄러운 사람들이 되어간다”라고 전했다. 또한 “아나운서라는 직업이 대단한 일도 아니고, 막노동이 변변치 않은 직업도 절대 아님을 나도 너무나 늦게 깨달았다”라며 이 사회에 녹아있는 직업에 대한 편견을 지적했다.

2019-02-15 10:04:42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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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푸엉 인천 입단 "최선 다해서 실망시키지 않도록 하고 싶다"

베트남 국가대표 공격수 응우옌 콩 푸엉(22)이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에 정식 입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콩 푸엉은 14일 인천 홀리데이인 송도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 참석해 계약서에 정식 서명했다. 등번호는 23번이다. 이날 현장에는 전달수 인천 대표이사와 응우옌 부 뚜 주한 베트남대사, 콩 푸엉의 전 소속팀인 응우옌 탄 안 호앙아인잘라이FC 사장, 그리고 대표팀에서 콩 푸엉을 지도하고 있는 박항서 베트남 감독과 이영진 수석코치도 함께 했다. 콩 푸엉은 "훌륭한 클럽인 인천에 입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하고 싶다"면서 "베트남 대표팀 선수로서 이곳에서 잘 알려질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항서 감독은 "콩푸엉은 좁은 공간에서의 능력이나 공격수로서의 득점력이 뛰어난 선수"라며 "베트남 최고의 공격수로 인정받는 선수임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이어 "베트남에서는 이미 증명했지만 한국에서는 증명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베트남에선 늘 (주전 공격수 상징인) 10번을 달다가 인천에서 23번을 받았듯이 다시 시작한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콩푸엉이 한국 축구에 어떻게 적응할 것인지에 대한 염려는 있지만 정신적으로 강한 선수이기 때문에 잘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경기장에서 직접 와서 보시고 평가해달라"고 덧붙였다.

2019-02-14 22:59:43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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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일본반응, 감탄 금치 못하는 모습

손흥민(27·토트넘)이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4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1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18-20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손흥민은 0-0으로 맞선 후반 초반 얀 베르통헌의 택배 크로스에 발을 살짝 갖다 대며 결승골을 뽑았다. 시즌 16호이자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득점이 터지는 순간이었다. 무엇보다 분데스리가 1위팀인 도르트문트를 3-0 대파했다는 점에서 일본 축구팬들은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분데스리가에는 일본인 선수들이 대거 뛰고 있으며, 특히 도르트문트는 일본을 대표하는 미드필더인 가가와 신지가 지난 시즌까지 몸담았던 곳이라 친숙하다. 경기 후 일본 축구팬들은 일제히 키보드 앞으로 달려와 손흥민 활약상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다. 해외 네티즌 반응 번역 사이트인 '가생이닷컴'에 따르면 일본 누리꾼들은 "깔끔하다", "아시아의 자랑이다", "손흥민의 영역까지 갈 수 있는 선수는 아무도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차전 승기를 잡은 토트넘은 다가올 원정 2차전에서 2골 차 이하로만 패해도 8강에 오르게 된다.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고 성적은 첫 출전이었던 2010-11시즌 8강이다.

2019-02-14 22:19:17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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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화공장 폭발, 3명 목숨 앗아가

한화 대전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한화 대전공장 폭발 사고로 근로자 3명이 숨졌다. 지난해 5월 5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고가 발생한 지 불과 1년만이다. 14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2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 70동 추진체 이형공실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조립동 직원 2명과 품질검사 직원 1명이 사망했다. 한화 대전공장 폭발 사고 최초 신고자는 "강한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난다"며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2개 이상의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40여분만인 오전 9시 6분께 초기 진화를 마무리했다. 사고가 발생한 한화 대전공장 70동 이형공실은 로켓 추진체에서 연료를 빼내는 작업을 하는 곳이다. 숨진 근로자들은 사고 당시 모두 이형공실 내부에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 대전공장 팀장은 "로켓 추진체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 사고가 났다"라며 "지난해 5월 발생한 폭발 사고와는 조금 다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숨진 근로자들의 정확한 사인을 분석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소방 및 한전, 가스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2019-02-14 22:03:47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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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정 아나운서, "우리 모두의 부모가 존중받길"

임희정 아나운서의 글이 눈길을 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는 막노동하는 아버지를 둔 아나운서 딸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임희정 전 아나운서의 글이 게재됐다. 임희정 전 아나운서는 자신을 '개천에서 난' 용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1948년생 아버지는 집안 형편 때문에 국민학교도 채 다니지 못했다. 1952년생 어머니는 국민학교를 겨우 졸업했다. 1984년생 딸인 나는 대학원 공부까지 했다"고 적었다. 이어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가지며 사람들은 내 직업 하나만을 보고 당연히 번듯한 집안에서 잘 자란 사람으로 생각했다"고 적었다. 임희정 전 아나운서는 "부모님은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가난과 무지를 스스로 선택한 것이 아니다"면서 "나는 막노동하는 아버지 아래서 잘 자란 아나운서 딸이다. 내가 개천에서 용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건 정직하게 노동하고 열심히 삶을 일궈낸 부모를 보고 배우며, 알게 모르게 체득된 삶에 대한 경이(驚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임희정 전 아나운서는 "길거리를 걷다 공사현장에서 노동하는 분들을 보면 그 자식들이 자신의 부모를 보며 어떤 생각을 할지 궁금해진다. 내가 했던 것처럼 부모를 감췄을까"라며 "그러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내가 증명하고 싶다. 나와 비슷한 누군가의 생도 인정받고 위로받길 바란다. 무엇보다 나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우리 모두의 부모가 존중받길 바란다"고 적었다.

2019-02-14 16:40:20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