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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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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진실은 뭘까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이혼 소송 중인 남편 박 모 씨가 조 전 부사장으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20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조현아 전 부사장의 남편 박모(45)씨는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특수상해, 아동복지법 위반상 아동학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는 조현아 전 부사장이 화가 난다며 폭언을 일삼은 내용 등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박 씨는 조 전 부사장이 쌍둥이 아들에게 폭언 했다는 주장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조 전 부사장은 "일방적인 사실 왜곡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명예훼손 등 형사적 대응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현아 전 부사장 변호인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조씨는 박씨의 악의적인 비난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위해 부모가 공개적으로 서로 비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해 대응을 자제해왔다"며 "그러나 박씨의 인터뷰 등으로 가정사가 언론에 공개되고, 일방적인 사실 왜곡 주장으로 고소·고발까지 이뤄진 이상 더 이상 대응을 미룰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조현아 전 부사장 측은 자녀를 학대했거나 남편을 폭행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조씨는 신체적·정신적으로 자녀를 학대한 사실이 없고 애정으로 최선을 다하여 돌보아왔다"며 "박씨가 알코올 증독 증세로 인해 잘못 기억한 내용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허위로 주장한 것에 불과하다"고 했다. 또한 혼인 파탄의 원인은 남편 박씨의 알코올·약물 문제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조현아 전 부사장과 남편 박 씨는 초등학교 동창으로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10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간 박씨가 왜 이혼을 청구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2019-02-20 19:58:42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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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혜 공식사과, 입장 들어보니

레이싱모델 출신 BJ 류지혜가 과거 낙태한 적이 있다고 폭로한 지 하루 만에 공식 사과했다. 류지혜는 20일 아프리카TV를 통해 “다시 생각해보니 그 당시 감정이 격해져서 옳지 않은 표현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류지혜는 “이번 일에 대해서는 제가 술을 마시고 실수를 한 점을 인정한다.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류지혜는 “이영호는 순수한 시절에 너무 깊이 사랑했던 사람이다. 우리는 서로에게 첫사랑이었다”며 “나도 모르게 내 가슴에 그 마음이 남아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술 취하면 의도치 않게 언급을 하게 된다. 이후에는 또 후회를 하게 되고”라고 고백했다. 류지혜는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진심을 다해 사과드린다. 죄송하다”고 사과를 전했다. 앞서 19일 오전 류지혜는 BJ남순의 방송에서 8년 전 이영호와 교제했으며 그와의 사이에서 생긴 아이를 낙태했다고 고백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영호는 교제 사실에 관해서는 인정했으나 임신에 관해서는 들은 바 없다고 주장했다. 이후 두 사람의 공방은 폭로전을 벌이는 양상으로 이어졌고 류지혜는 자신의 SNS에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에 서울 강남경찰서가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류지혜의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9-02-20 14:41:24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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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DNA연구소X 윤시윤, 모두를 놀라게 한 발언

'연애DNA연구소X' 윤시윤이 '직진남'의 면모를 드러낸다. 20일 첫 방송되는 MBN 신규 예능 '연애DNA연구소X'에서 MC 윤시윤이 "연애할 때 '집착남'이 된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 MC 신봉선이 윤시윤에게 "윤시윤 씨 얘기를 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MC들은 "어떤 얘기를 들었냐"라고 궁금해하자 신봉선은 "윤시윤 씨 '연애할 때 바보'라는 소문을 들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연애 칼럼니스트 정소담은 "윤시윤 씨 '연애를 하면 집착남이 된다'라는 얘기도 들었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시윤은 "그렇다. 나는 연애할 때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는 것 같다"라고 쿨하게 인정한다. 이어 "상대방의 생각과는 상관없이 나 혼자 파이팅 있게 일단 직진하는 것 같다"라고 덧붙인다. 연애 바보이자 지극 정성남으로 알려진 윤시윤은 자신의 연애담을 전하며 유쾌한 입담과 솔직한 토크로 매력 지수를 높인다. '연애DNA연구소X'는 전 남자친구, 전 여자친구가 실제로 등장하는 포맷의 토크쇼로 겉보기엔 완벽하지만 연애에는 문제가 있는 주인공들의 연애 DNA를 전격 분석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늘(20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2019-02-20 13:01:13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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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역 취객 영상, 왜 이슈되나

당산역 취객을 '포옹'으로 진정시키는 한 청년의 영상이 화제다. 지난해 11월 유튜브에 게재돼 주목받은 ‘당산역 취객 난동 포옹’ 영상은 20일 다시 온라인에서 주목받고 있다. “나 자신을 반성하게 된다”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 ‘당산역 취객 난동 포옹’ 영상에는 당산역에서 경찰관 2명과 실랑이를 벌이는 취객이 등장한다. 50대로 추정되는 해당 남성은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며 주위를 향해 "(동영상) 찍어요 찍어"라고 외치며 경찰과 실랑이를 벌였다. 남성을 제지시키면서 증거영상을 촬영하는 경찰의 모습도 영상에 담겼다. 이어 남성이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경찰은 "공무집행 방해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경고하는 상황에 이르렀고, 그때 전철을 기다리며 벤치에 앉아 이 상황을 지켜보던 한 청년이 일어나 취객에게 다가왔다. 청년은 이 남성을 기습적으로 끌어안으며 "그만하세요"라며 다독였다. 기습 포옹에 놀란 듯, 취객은 뒷걸음질치다 이내 진정되며 "UCC에 좀 알려줘"라며 고개를 떨어뜨렸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개된 이 영상을 본 대중들은 "포옹해줄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는 것에 박수를 보낸다"고 입을 모았다. 막말과 갑질, 공분을 사는 행동이 주요 뉴스로 전해지는 요즘, 공감과 포옹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한 청년의 기지가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2019-02-20 11:03:53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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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나, 예쁜 얼굴 그 이상의 매력

조하나가 예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조하나는 1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새 멤버로 등장했다. 17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조하나에 최성국, 김광규 등 청춘들의 관심이 폭발했다. 조하나는 최장수 농촌드라마 ‘전원일기’에서 금동이 아내로 4년간 출연했다. 2002년 연기를 중단하고 전공인 무용에 매진하며 국가무형문화재 제 27호 ‘승무’ 이수자이자 무용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조하나를 마중나간 김광규는 처음에는 그녀의 얼굴을 기억해내지 못했다. 하지만 조하나가 전원일기 때 자신의 사진을 보여주자 “심은하랑 닮았다” “예전 얼굴 그대로이다”며 세월을 피해간 동안미모를 칭찬했다. 막내 최민용은 최성국을 바라보며 “대신 물어보는게 누군가 편할 것 같다”며 “남자친구가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조하나는 “없다”고 답했다. 새 친구의 조하나 등장에 미소가 끊이지 않은 또 한 사람은 최성국이었다. 그는 김광규를 호출해 그녀의 나이와 결혼 여부를 물어보며 관심을 보였다. 올해 48세다. 조하나는 마지막 연애에 대한 질문에는 “2년 전”이라고 답했다. 최성국이 요즘은 “연애를 하고 싶다가도 귀찮은 마음이 크다”고 하자 “저도 데이트하는 것에 막 열정적이진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이날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8.8%(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 최고 시청률 9.6%, 2049 타깃 시청률 3.5%로 동시간대 1위, 화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주 대비 각각 1.4%P, 1.3%P, 1.0%P 상승한 수치로 2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MBC ‘PD수첩’은 3.5%, KBS2 ‘6자회담’은 2.7%, tvN ‘상암타임즈’는 1.3%, JTBC ‘랜선라이프’는 2.5%를 나타냈다.

2019-02-20 09:34:08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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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헌, 의미심장한 미소

강경헌, 구본승이 '불타는 청춘'에서 달달한 분위기를 만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19일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서 청춘들은 다산과 녹차의 고장 전라남도 강진으로 여행을 떠났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역대급 눈보라에 맞닥뜨렸다. 이날 가장 먼저 집에 도착한 강경헌은 마당에 수북이 쌓인 눈 위로 하트를 그리며 아이처럼 마냥 신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으로 도착한 박재홍이 경헌의 하트를 보며 “내 거냐?”고 물었지만, 경헌은 대답 대신 의미심장한(?) 웃음만 지어 보였다. 눈뭉치 야구를 선보이며 시간을 보내고 있던 두 사람 뒤로 운명의 장난처럼 구본승이 도착하자 미묘한 기류의 세 사람은 합심해 눈사람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때 마당에 그려놓은 하트 위로 구본승이 눈을 굴리려 하자 강경헌은 "오빠 하트야. (하트) 밖으로 굴려야 해"라고 말했다. 이에 박재홍은 "널 위해 준비했대"라 말했고, 구본승은 "나라고 딱 정확하게 얘기했어? 나라고 얘기했니?"라고 강경헌에게 되물으며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강진의 아름다운 설경을 배경으로 동심으로 돌아간 두 사람은 영화 '러브스토리'를 방불케 하는 달달 케미를 선보이며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으로 보는 사람마저 설레게 했다는 후문이다. 강경헌 구본승 커플의 꿀케미는 오늘(19일) 밤 11시 10분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2-19 18:18:35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