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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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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남편 살인 청부 男, 이번에는 또 무슨 일이?

거액의 자산가인 할아버지 재산을 빼돌리려 서류를 위조해 자신 명의로 소유권을 이전한 30대에게 소유권 말소등기절차를 이행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이 남성은 배우 송선미씨 남편을 청부 살해한 혐의로 현재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다. 4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8부(이원 부장판사)는 고(故) 곽모 씨의 상속인 11명이 장손 곽모(39)씨 등을 상대로 낸 2건의 소유권이전등기말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앞서 곽씨 부자는 2016∼2017년 조부가 소유한 부동산에 대한 소유권을 자신들 명의로 이전했고 이를 알게 된 조부는 "재산을 증여한 사실이 없다"며 지난해 소송을 제기했지만 그해 12월 사망했다. 재판부는 "곽씨가 조부의 증여 의사와 무관하게 증여계약서, 위임장 등을 위조해 해당 부동산에 대한 소유권등기이전을 마쳤다"며 "곽씨 명의의 소유권이전등기는 무효"라고 설명했다. 이어 "곽씨 부친은 지분의 12분의 1을 상속받았다"며 "상속지분을 제외한 나머지 지분에 대해 말소등기절차를 이행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한편 곽씨는 재일교포 자산가인 조부의 680억 원대 부동산을 놓고 사촌형인 송선미 남편 고모 씨와 분쟁하던 중 조모(28)씨에게 살인을 지시했고 지난해 7월 조씨는 고씨를 살해했다. 조씨는 지난 3월 16일 1심에서 징역 22년을, 곽씨는 지난 4월 11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2018-09-04 19:22:50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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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용 심판 '편파판정' 논란...청와대 국민청원 통해 비난 여론 확산

지난 1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동메달 결정전의 판정을 두고 논란이 뜨겁다. 이날 맞대결을 벌인 베트남과 아랍에미리트(UAE)의 경기에서 주심을 맡은 김대용 심판이 UAE에 편파적인 판정으로 일관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베트남은 이날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3·4위전에서 베트남은 아랍에미리트(UAE)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배했다. 1-1로 전후반 90분을 마무리한 두 팀은 연장전 없이 바로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베트남 선축으로 시작한 승부차기에서 베트남은 2번째 키커인 응구엔 쾅 하이, 4번째 키커인 쩐 민 부옹의 실축으로 사상 첫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날 김대용 심판은 전후반 경기 중 UAE 선수의 핸들링 반칙, 옷을 잡아끄는 파울, PK 상황서 경기를 진행시키는 등의 판정을 내렸다. 이에 편파판정이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인 것. 이와 관련 지난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김대용 심판의 국제자격을 박탈하라는 국민청원도 게재됐다. 김 심판의 '편파판정'으로 박항서 호가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으로 도전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는 취지에서다. 청원자는 "베트남-UAE 3·4위전에서 보인 김대용 심판의 오심은 국제망신감이다"는 내용의 글을 덧붙였다. 베트남 언론들도 이 같은 상황을 잇달아 보도했고, 현지 축구팬들도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4일 오후 6시 현재 '김대용 축구국제심판 박탈하라'는 제목의 청원에는 3만 4천여 명이 동의했다.

2018-09-04 18:40:59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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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태풍 제비, 도로도 주택도 온통 물바다

태풍 ‘제비’가 일본에 상륙해 초긴장 상태에 빠졌다. 4일 일본 네티즌들이 올린 영상 속 일본은 태풍 제비로 도로가 온통 물바다로 변했다. 자동차는 모터보트처럼 물살을 가르며 이동한다. 하천에선 굉음을 내며 흙탕물이 거칠게 흐르고, 침수된 주택가 주차장에선 물을 퍼내는 작업이 한창이다. 일본 사람들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실시간으로 전하며 피해를 걱정하고 있다. 일본 유학생들은 "공항 오고 가는 유일한 다리에 유조선이 충돌해서 어찌 될지 모르겠다", "더 이상 피해 없으면 좋겠다. 진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를 상황이다", "유조선이 세게 부딪혀 걸린 채로 계속 파도에 흔들리는 중이다", "자칫 잘못하다간 진짜 나무같은거 맞고 죽을수도 있겠구나…목숨의 위협을 느껴서"라고 말했다. 한 일본 기상청 전문가는 "태풍 제비가 상당히 강한 세력으로 바람과 비가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일본으로 북상하는 태풍 제비가 내일까지 우리나라에 간접 영향을 줘 강수 전망도 바뀔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 나올 기상정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교토부와 효고현 등 일부 지역에는 피난 지시가 내려졌고, 일부 자동차 업체와 백화점 등도 하루 휴무에 들어갔다. 1993년 이후 25년 만에 찾아오는 강력한 태풍이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본 열도는 비상이 걸렸다.

2018-09-04 18:27:03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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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여고생 투신, "청소년들은 왜 행복하지 못합니까?"

제천 여고생 투신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제천 여고생 투신 사건은 지난 2일 발생했다. 제천의 한 고등학교 1학년 여고생 1명이 한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렸다. 건물은 여고생 A양이 다니던 고등학교 근처에 위치해 있었다. 이 여고생은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을 거뒀다. 유족들은 친구와 다툰 이후 등교를 두려워 했다고 말했다. 제천 여고생 투신 사건을 접한 주민들은 "얼마나 공포심을 느꼈을까? 너무나 안타깝다", "뉴스를 보고 심장이 떨어지는 줄 알았다. 기사를 읽자마자 온 몸에 힘이 빠지고 마음이 찢어졌다. 도대체 이 나라는 뭘 위해서 존재합니까? 청소년들은 왜 행복하지 못합니까?"라는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6년 학교 폭력의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한 학생 수는 약 3만 명이며, 피해 학생은 학교 폭력을 경험한 이후 자살 충동의 확률은 약 3배 증가한다는 통계가 있다. 또한 학교 폭력을 목격하였으나 이를 방관하는 학생의 수는 약 4명 중 1명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유는 자신이 목격한 것을 경찰이나 부모, 선생님들에게 신고한 것을 가해 학생이 알게 되면 보복을 당할 것 같은 두려움 때문이다. 학교 폭력으로 피해학생이 자신의 피해 사실을 경찰관이나 부모, 선생님에게 신고하는 것뿐만 아니라 학교폭력을 목격한 학생들 또한 용기 내어 자신이 목격한 것을 신고하는 것이 학교폭력을 줄이는 것에 큰 도움이 된다.

2018-09-04 15:44:34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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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니, '라라랜드' 출연 소식에 관심 집중...그는 누구?

이제니는 최근 TV조선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 '꿈꾸는 사람들이 떠나는 도시-라라랜드'(이하 '라라랜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TV조선이 4일 밝혔다. 오는 15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라라랜드'는 자신만의 꿈을 찾아 당당한 삶을 살고 있는 여자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앞서 서세원과 서정희의 딸 서동주 변호사가 출연 소식을 알렸다. 90년대 원조 베이글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이제니는 2004년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14년 만에 유능 웹디자이너로 돌아온 그녀가 당당한 솔로 라이프를 공개한다고 해 화제다. 이제니는 까만 피부에 귀여운 외모,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90년대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1994년 SBS 서울방송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MBC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서 통통튀는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논스톱 시리즈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고, 스타 화보를 통해 가감없는 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라라랜드' 제작진은 "90년대 말, 귀여운 외모와 완벽한 몸매로 사랑을 받았던 이제니가 2004년 돌연 연예계는 물론 한국을 떠난 이후 14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녀를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니는 화려한 연예계를 은퇴하고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유능한 웹 디자이너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와 당당함을 간직하고 있는 일반인 이제니의 솔로 라이프를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2018-09-04 15:08:33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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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표, 담도암 치료 중 별세...'박치기왕' 김일의 수제자

프로레슬링의 전설 이왕표는 4일 오전 8시 48분, 지병인 담도암으로 별세했다. 이왕표는 1954년 충청남도 천안 출생이다. 그는 1975년 김일 도장 1기생으로 프로레슬러로 데뷔했고, 1985년 NWA 오리엔탈 태그팀 챔피언, 1987년 NWA 오리엔탈 헤비급 챔피언, 1993년 GWF 헤비급 챔피언, 2000년 WWA 헤비급 챔피언, 2008년 ULTRA FC 헤비급 챔피언을 지냈다. '박치기왕' 김일의 수제자로 1975년 프로레슬러로 데뷔한 이왕표는 세계프로레슬링기구(WWA) 헤비급 챔피언에 오르면서 큰 인기를 누렸다. 젊은 시절에는 신일본 프로레슬링에서 활약했다. 이왕표는 한국으로 돌아온 뒤 김일, 역발산의 뒤를 이어 1990년대부터 한국 프로레슬링의 부활을 노려보고자 노력했다. 2009년과 2010년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 밥 샙과 타이틀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당시 고인이 1분 57초만에 밥샵에게 기권승을 거뒀다. 2015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공식 은퇴식을 하고 사각 링과 작별한 뒤에도 최근까지 한국 프로레슬링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2013년 담도암 수술을 받은 고인은 기적처럼 병을 이겨냈지만, 최근 암이 재발하면서 치료를 받던 중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이왕표는 최근까지 방송에 출연해 암을 극복한 식단을 공개했고 "3번의 수술을 마지막으로 시한부 인생을 끝내고 건강을 회복했다"고 전하는 등 팬들을 안도하게 했다. 그러나 최근 암이 재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왕표는 몸에 이상을 느낀 뒤 서울 현대 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빈소는 서울 현대 아산병원에서 마련됐으며, 발인은 8일이다. 장지는 일산 창하공원이다.

2018-09-04 12:49:21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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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제비, 일본 관통 전망...일본 기상청 "강한 바람 동반해 막대한 피해 예상"

초강력 태풍 제비가 오사카, 교토 등 중서부 일본 지방을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기상청은 3일 "현재 태풍 제비가 가고시마 남동쪽 중심으로 점차 올라오고 있다"며 "4일 태풍 제비는 마쓰야마 지역으로 초고속 북상해 많은 양의 비와 바람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보했다. 4일 아침에 60분당 100mm 이상의 비가 쏟아질 것이며, 낮에는 마쓰야마, 간사이 지역으로 200mm에서 많이 오는 곳은 500mm 이상의 물벼락이 떨어질 전망이다. 도카이 지역에 있는 미에 현, 시즈오카 현, 아이치 현 도시에도 최고 500mm의 장대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제비로 인한 막대한 피해를 걱정하고 있다. 특히 이번 태풍은 강한 바람을 동반하고 있어, 항공기와 철도 등 교통 기관에의 영향도 클 것으로 보인다. 이미 상륙 이동 지역을 중심으로 철도 운행 정지 등이 예고되고 있다. 한편 일본 본토에 태풍 제비가 상륙하면서 우리나라의 중부 내륙과 서울 등 전국에도 밤사이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 강남의 자동관측기에는 시간당 27.5mm의 호우가 기록됐다. 이어 서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가 시속 30km의 속도로 동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충청과 경북까지 비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도, 경북은 3일 밤부터 4일 새벽 사이 호우 예비 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호우가 쏟아지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동반될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22/28도 인천 22/28도 수원 21/29도 춘천 21/30도 강릉 21/28도 청주 22/29도 대전 22/29도 전주 23/29도 광주 24/29도 대구 23/29도 부산 24/29도 제주 25/28도 등이다.

2018-09-04 02:45:07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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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미국 망명설 제기, 신빙성 의심...가짜 뉴스 가능성은?

중국 인기 배우 판빙빙(范氷氷)이 미국에서 망명을 시도했다는 주장이 나와 이목이 집중된다. 그러나 '판빙빙 망명설'은 익명 누리꾼의 트윗을 바탕으로 한 것이어서 진위를 가리기는 어려워 보인다. 최근 대만의 한 매체는 판빙빙이 미국 LA에서 정치적 망명 비자인 L1비자를 신청했다는 목격담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홍콩 빈과일보 등 일부 중화권 매체도 최근 한 누리꾼의 트위터 게시글을 인용, 판빙빙이 지난달 3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도착해 지문을 찍고 입국 절차를 밟았으며 기존에 보유한 L1 비자(주재원 비자)를 '정치 보호 비자'로 변경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앞뒤가 맞지 않는 얘기가 곳곳에 눈에 띈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둬웨이(多維)는 미국 정부는 망명 요청자들에게 '정치 보호 비자'라는 것을 발급하지 않으며, 망명 업무를 다루는 사무소도 로스앤젤레스가 아닌 애너하임에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미국 주요 매체들이 이에 대해 다루지 않았다는 점도 판빙빙 망명설의 신빙성을 의심케 한다. 또 판빙빙의 탈세 혐의가 사실일지라도 초범이라 중국 법령상 형사처벌 면제 대상이라는 점에서 모든걸 포기하고 망명까지 할 이유가 있냐는 지적도 나온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중국 정부 비판론자들 사이에서 나온 '가짜 뉴스'일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한편 판빙빙에 대한 탈세 의혹은 지난 6월 중국 CCTV 토크쇼 진행자가 폭로로 시작됐다. 당시 진행자는 판빙빙이 이중계약서로 부당이익을 취했다고 주장했다.

2018-09-04 02:25:20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