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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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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이대은 kt-이학주 삼성 유니폼 입는다

'2019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이대은이 전체 1순위로 kt 위즈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대은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t에 지명됐다. 총 1072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드래프트는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진행됐다. 지명 순서는 2017년 KBO 정규리그 성적의 역순인 KT-삼성-한화-넥센-LG-SK-NC-롯데-두산-KIA이며, 라운드별로 구단당 1명씩 지명할 수 있다. 이변은 없었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진 KT는 1라운드에서 '최대어' 이대은을 선택했다. 2007년 신일고를 졸업한 후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던 이대은은 마이너리그에서 뛰면서 콜업(메이저리그로 승격되는 것)을 노렸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았다. 이후 2015년부터 2년간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뛰었다. 특히 '프리미어 12'에서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던 활약으로 국내 야구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016년 말 KBO리그를 거치지 않고 해외구단과 계약한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국가대표로 뛴 경우 상무나 경찰야구단에 입대해 퓨처스리그(2군)에 출장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하면서 이대은은 경찰야구단에서 군 복무와 야구를 병행했다. 이대은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18경기에 등판해 5승 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83의 성적을 내며 자신의 진가를 선보였다. 2군 경기를 뛰면서도 기대보다 낮은 성적을 거둬 1순위에 뽑히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KT 위즈는 검증된 선발 투수 이대은을 선택했다. 메이저리그 유망주였던 내야수 이학주는 전체 2순위 지명권을 가진 삼성 라이온즈에 선택됐다. 이학주는 유격수 자원으로, 타격과 수비, 주루 능력까지 갖췄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학주는 충암고 3학년이던 2008년에 115만 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시카고 컵스에 입단했다. 2010년 스토브 리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했고, 이후 BA(베이스볼 아메리카) 등의 매체에서 유망주 순위 50위권 내외를 오가며 높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2013년 당한 무릎 십자인대 파열 이후 더딘 성장세를 보였고, 결국 KBO로 오게 됐다. 유망주 시절 수비력을 인정받았던 이학주는 삼성의 기존 내야진을 뒷받침해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10라운드 동안 모든 선수를 지명했다. 지명된 100명의 선수들은 내년 시즌부터 프로에 데뷔하게 된다.

2018-09-10 17:11:33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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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갑논란' 판빙빙, 행방 묘연하기 전 마지막 모습 보니

중국 배우 판빙빙이 감금설에 이어 수갑 논란까지 돌고 있는 가운데 그의 마지막 모습이 눈길을 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판빙빙 마지막으로 확인된 모습'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7월 1일 상해병원에서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 행사에 참가 한 판빙빙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당시 판빙빙은 여느때와 같이 밝고 사랑스러운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 초 중국의 유명 MC인 추이융위안이 판빙빙에 대해 이중계약서를 쓰고 100억 원대의 세금을 탈세했다라는 폭로를 했다. 이후 판빙빙은 종적을 감췄다. 그동안 망명설에 이어 판빙빙은 온라인 상에 조작으로 의심되는 감금 사진이 유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중화권 매체들은 판빙빙이 지난 6월 탈세 논란에 휘말리면서 중국 세무 당국으로부터 가택연금을 당한 채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한편 지난 8일 유포된 사진 속에는 두 명의 여성 공안 사이에 서 있는 한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양 손과 두 발에 각각 수갑과 족쇄를 차고 있는 여성은 판빙빙과 상당히 유사한 외모로 현재 감금된 것으로 알려진 판빙빙의 모습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2018-09-10 15:45:10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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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관련주, 이슈 있을 때 상승했다가 급락하는 경향 '투자 신중히'

메르스 관련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8일 서울에 사는 A(61)씨가 이날 오후 4시께 서울대병원에서 메르스 환자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6일까지 쿠웨이트에 업무로 출장을 갔다가 지난 7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거쳐 귀국했다. A씨는 쿠웨이트에 있던 지난 8월 28일 설사 증상으로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했고, 이후에도 설사 증상을 보여 공항에서 바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로 내원했다. A씨는 공항에서 리무진형 개인택시로 삼성서울병원으로 이동했으며, 병원은 A씨를 응급실 선별격리실로 격리해 진료하고 발열, 가래 및 폐렴 증상이 확인되자 보건당국에 의심환자로 신고했다. 이후 A씨는 국가지정격리병상이 있는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체를 검사한 결과 메르스 양성으로 확인했다. 이와 관련 3년전 메르스가 한국을 강타했을 당시 40여개 종목들이 무더기로 상한가를 기록했던 점을 비춰봤을 때 이번에도 투자자들의 비슷한 움직임이 나타날찌 이목을 끈다. 3년전 발병 당시와 마찬가지로 증시 개장에 앞서 제약·바이오·의료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그러나 증시전문가들은 2015년 당시 상황을 분석했을 때 급등락을 반복했던 테마주들이 '롤러코스터' 현상을 보였던 것을 고려해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런 관련주들은 이슈가 있을 때 상승했다가 사라지면 급격히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상승세를 바탕으로 관심을 유도한 뒤 지분을 매각하면서 소액투자자들은 피해를 본 사례도 있다.

2018-09-10 09:31:45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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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 강진, 최소 39명 사망...하루 수십회 여진 불안

일본 홋카이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사망자가 39명으로 늘어나는 등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다. 강진 당시 발생한 산사태로 마을 전체가 매몰된 아쓰마초에서는 9일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작업이 진행됐다. 이날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대원, 자위대원, 해상보안청 요원 4천100여명은 중장비와 삽 등을 이용해 흙더미와 부서진 나무 잔해물을 치워나갔다. 재해 현장에서 생존율이 떨어지는 기준 시간인 '사고 후 72시간'(9일 새벽 3시 8분)이 지났지만, 구조대원들은 마지막 희망을 포기하지 않은 채 수색·구조 작업에 힘을 쏟았다. 실종자 가족과 주민들은 현장 주변에 모여서 실종자들의 생환을 기원했지만, 실종자 중 2명이 이날 사망자로 발견됐다. 이날 오후 기준으로 이번 강진으로 인한 피해는 사망 39명(심폐정지 포함), 실종 1명, 부상자도 650명으로 집계됐다. 강진 후에도 홋카이도에서는 하루 수십회의 여진이 이어지며 수색작업 중인 대원들과 일상에 복귀하려는 주민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 한편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일 새벽 규모 6.7의 강진(최고 진동 진도7)이 강타한 이후 9일 0시까지 발생한 여진은 139회나 된다. 이 중에서는 진도1 지진이 74회로 가장 많았고 진도2 지진은 43회였다. 진도3 지진이 18회 발생했고 진도4 지진도 4회나 일어났다.

2018-09-10 03:32:37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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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비상' 밀접접촉자 22명…박원순 서울시장 "역학조사가 좀 더 치밀해져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국내에서 3년 만에 발생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밀접접촉자는 22명으로 늘었다. 밀접접촉자는 환자와 2m 이내에서 접촉하거나 같은 공간에서 생활한 사람 또는 환자의 분비물이 접촉된 사람 등을 말한다. 메르스 비상에 정부는 밀접접촉자 22명을 자가 격리 시키고 역학조사를 벌이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상황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9일 저녁 서울시 간부들을 모아 연 메르스 대응 긴급회의를 페이스북 라이브로 생중계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메르스 확진환자 A씨(61)의 동선이 비교적 뚜렷하게 드러나는 것은 2015년과 달리 유리한 조건"이라며 "그런데도 격리 조치된 밀접접촉자 22명 외 비행기에 함께 탔던 439명은 수동감시를 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 시장은 "포위망에서 빠져나가는 사람이 단 한명이라도 있다면 또 다른 문제가 된다"며 "어마어마한 사회적 파급과 행정 낭비 등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메르스 확진환자 탑승기 승객 전체를 격리 조치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역학조사가 좀 더 치밀해져야 한다"며 "(확진환자가) 쿠웨이트에서 서울대병원에 이르기까지 전 시간대의 동선에 대해 우리가 가진 합리적 의문을 충분히 해소해주는 조사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3년 전에도 자가격리 대상자임에도 몰래 빠져 나온 경우가 있다"며, 가능한 이런 이들이 없게끔 아랍에미리트 항공기에 탑승한 외국인 115명도 전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메르스 초기 진압에 실패하면 지난 악몽이 되풀이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일주일간 바짝 긴장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1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업무차 쿠웨이트에 방문, 지난 7일 귀국했고 다음날 오후 메르스로 확진됐다. 이 환자는 쿠웨이트에서 설사 증상을 보여 현지에서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2018-09-10 02:14:06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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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에서 흉기 인질극' 50대 남성 경찰에 체포...목격자 "경찰과 실랑이 이어져"

부산역에서 흉기 인질극을 버리던 50대 남성이 체포됐다. 부산경찰청은 9일 오전 10시 30분께 부산역 승무원 식당 건물에서 A(57)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인질극을 벌인 범인 A 씨는 동대구역에서 부산행 KTX에 무임승차했고 승무원에게 발각됐다. 부산역에 도착하자, 이 남성은 역무원에게 인계되는 과정에서 도주를 시도했다. A 씨는 환경미화원을 붙잡고 흉기로 인질극을 벌였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철도변에서 대치 상황을 벌이다 철조망을 넘어 인근 식당으로 달아났다. 경찰과 철도사법대는 여러 차례에 걸친 자수 설득에도 A 씨가 불응하자 창문 너머로 테이저건을 쏴 A 씨를 제압했다. 인질로 잡혔던 환경미화원은 외상은 입지 않았으나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식당 인근의 목격자들은 "갑작스레 침입해 문을 잠그고 들어간 뒤 방 안의 모든 물건을 때려부수고 집어 던졌다. 경찰이 온 뒤에도 실랑이가 이어졌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부산역에서 흉기 인질극을 벌인 이 남성은 정신병원에 장기간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져 정확한 원인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2018-09-10 01:54:17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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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행방 묘연한데 근황 사진? “쇠사슬에 묶여..."

판빙빙의 행방이 묘연하다. 최근 타이완 현지 매체들은 판빙빙의 감금설을 보도했다. 판빙빙은 아주 많은 액수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았고, 지난 3일에는 미국 망명설로 세간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 밖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판빙빙으로 보이는 여성의 사진이 올라왔다. 판빙빙의 다리에 쇠사슬이 묶여 있는 모습인데 사실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판빙빙 보도에 대해 강용석 변호사는 "중국 최고권력층 내부에서 엄청난 권력암투가 진행 중이라는 걸 증명하는 것"이라고 추측했다. 강 변호사는 최근 페이스북에 "판빙빙은 현재 중국 최고의 배우다. 중국시스템에서 최고의 배우가 된다는 건 최고권력자와의 꽌시(관계나 인맥을 뜻하는 중국어)없이는 불가능하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물론 중국은 언제나 권력암투가 진행 중이고 그게 중국정치의 본질이라고 평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은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가 중국의 부상을 견제하고 시황제(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등극을 저지하려는 상황인지라 시진핑의 신주류세력과 장쩌민 전 국가주석,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를 아우르는 구세력간의 권력쟁탈전의 향배가 어찌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건 그렇고 판빙빙은 신·구 세력중 어느 쪽에 끈을 대고 있었을까?"라고 덧붙였다.

2018-09-09 23:38:01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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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살레스 감독대행 "남태희 개인 능력이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코스타리카 곤살레스 감독대행이 남태희를 칭찬했다. 남태희는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한국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면서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코스타리카는 90분 내내 한국의 공세에 시달렸다. 전반 34분 이재성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후반 32분에는 남태희가 상대 수비수를 완벽하게 제친 뒤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두 골 차 패배를 당했다. 경기 후 코스타리카 곤살레스 감독대행은 "우선 한국과 벤투 감독에 대해 축하 인사를 건네고 싶다. 최고의 경기를 펼친 한국이었다. 저희는 상당히 어려웠다. 템포나 강도를 쫓아가는 게 힘들었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3일밖에 손발을 맞출 시간이 없었다. 또 젊은 선수들에게도 많은 기회를 주면서 역량을 확인하는 차원도 있어 좋은 경기를 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확고한 스타일이 있다. 스피드, 좋은 피지컬, 파워, 공격 쪽에 강점이 있다. 개별 선수들의 능력도 우수한 걸 확인했다. 러시아서도 봤지만 그때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그런 모습들이 잘 나오고 있다. 오늘 보여준 한국의 경기력이 전혀 놀랍지 않을 정도다"라고 했다. 그는 "남태희의 개인 능력이 돋보이는 장면이었다"며 남태희를 칭찬했다. 코스타리카 곤살레스 감독대행은 "손흥민은 의심할 여지 없이 가장 좋았다. 또 9번(지동원), 16번(기성용)도 기술적으로 좋고 인상적이었다. 저희 팀은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했던 팀과는 또 다르다. 중요 핵심 선수들이 빠진 면도 있다. 리빌딩 과정에서 경험 있는 선수들과 오늘 뛴 새로운 선수들이 합치면 나은 경기력을 선보일 거라 본다"고 이야기했다.

2018-09-07 22:58:35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