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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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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춘 아들, 버닝과 무슨 관계?

영화 '버닝' 측은 유시춘 EBS 이사장의 아들이 '버닝' 제작에 참여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버닝'의 제작사 파인하우스 측은 21일 "유시춘 아들과 영화 '버닝'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영화계에 따르면 이창동 감독이 유시춘 이사장 아들 신씨의 탄원서를 써준 것은 사실. 유시춘 이사장 아들 신씨가 이창동 감독과 '버닝'의 시나리오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노트에 '대마초', '노을', '춤', '축사' 등의 단어를 썼는데, 이 단어가 마약 투약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사용된 것. 이로 인해 이 감독은 해당 단어들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써둔 것이라는 탄원써를 써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버닝 제작사 측은 "시나리오 작업에도 전혀 참여하지 않았다. 신 감독이 보고 싶다고 해서 보라고 준 것일 뿐이다. 이창동 감독의 시나리오를 보고싶어하는 사람은 많다. 다 줄 수 없지만 보고 싶어 하면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신감독이) 참여했으면 각색 크레딧에 들어가지 않았겠나. 오해가 있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버닝 제작사 측은 "신 감독의 노트에 대마초라는 단어가 나왔다는 거다. 그걸 유죄 증거로 삼는다고 했다더라"며 "전체적인 맥락을 보면 쓰인 단어가 영화에 대한 것이다. 하지만 영화를 보지 않으면 대마초 밀수 증거로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창동 감독이 탄원서를 써줬다고 한다"고 전했다. 신씨는 유시민 작가 조카이자 유시춘 EBS 이사장의 아들이다. 여러 편의 독립 영화를 감독해 수상한 이력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시춘 이사장 아들 신씨는 유시춘 이사장이 지난해 8월 EBS 이사회 후보자로 추천되기 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법정구속됐다. 유시춘 아들 신씨는 1심에서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받은 뒤 지난해 7월 2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유시춘 아들 신씨는 재판부 판결에 불복, 상고했지만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상고기각되면서 형이 확정됐다. 한편 유시춘 이사장은 아들인 신씨가 억울하게 누명을 썼다면서 결백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시춘 이사장 쪽은 "대마초가 발송된 스페인에서 소포를 보낸 사람을 찾았다"며 "현지 경찰로부터 한국 경찰이 정식 요청을 해오면 수사를 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다. 유시춘 이사장은 "아들은 모발, 피검사에서도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 엄마의 이름으로 무고한 이를 수렁에 빠트린 범인을 끝까지 찾고자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2019-03-22 14:48:42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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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 방송사고에 당혹

드라마 '빅이슈'가 드라마 이름에 걸맞은 '빅이슈' 방송사고를 내 '역대급 사고'로 불리는 중이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는 11, 12회에 방송사고라는 오점을 남겼다. 편집이 제대로 되지 않은 부분이 그대로 송출된 것이다. 이날 '빅이슈'에서는 편집이 채 끝나지 않은 장면이 계속 등장해 드라마를 시청하던 안방을 당황시켰다. 미완성된 CG부터 제작진의 편집 요구사항까지 담긴 자막까지 고스란히 전파를 탄 것. CG가 마저 끝나지 않아 화면 조각이 그대로 둥둥 떠있는 어색한 화면부터 '81-4 지안, 김포 다 지워주세요', '창 좀 어둡게' 등 스크립트와 제작진의 편집 수정요구 사항이 그대로 담긴 화면은 시청자들을 아연실색케 했다. 논란이 된 방송사고 장면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특히 일부 화면에서는 화면 조정 장면까지 등장, 방송사고 논란에 더욱 불을 붙였다. 드라마 빅이슈 방송사고로 인해 시청자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시청자들은 드라마 홈페이지 게시판에 "당황스러웠지만 신기했어요 cg 작업을 그런 식으로 하는구나.. 다음부터는 그런 일 없도록 해주세요", "편집하는 입장에서 한두 가지 실수는 이해하는데 솔직히 너무 한 것 같은데 방송사에서 cg 처리나 자막 처리 정도는 제대로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크로마키도 그대로 나오고 차량 빠지는 장면에서는 한 부분만 하얗게 떠있고 확인도 안 하고 방송 내보내고 sbs 실망이네요" 등 비판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빅이슈 방송사고에 대해 또 다른 시청자는 "호수에 빠진 백은호(박지빈 분)이 수영해 올라오는 장면은 수영장에서 촬영해 바다와 자연스럽게 합성해야 했지만 마치 사진을 붙여넣은 듯한 모습으로 송출됐다. 이 외에도 태블릿PC, TV 화면 등 CG 작업이 마무리 되지 않은 모습이 방송됐다"고 지적했다. 한편 '빅이슈' 측은 "3월 21일 방송된 3월 21일 방송된 '빅이슈'의 방송사고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빅이슈 측은 "이날 방송분의 경우 상황실 및 사고 장면 등에서 다수의 CG컷이 있었으나 CG작업이 완료되지 못한 분량이 수차례 방송됐다"며 "이에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또한 열연과 고생을 아끼지 않은 연기자와 스태프분들께도 고개숙여 사과드린다"고 시청자들과 '빅이슈'에 참여하고 있는 배우들, 스태프들에게도 사과했다. 이어 "향후 방송분에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촬영 및 편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019-03-22 11:27:38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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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구속, 머리 숙여 사죄

정준영 구속 소식이 전해졌다.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적으로 촬영·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에 대해 법원이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부장판사는 "범죄사실 중 상당부분이 소명되고 피의자가 제출한 핵심 물적 증거의 상태 및 그 내역 등 범행 후 정황, 현재까지 수사경과 등에 비추어 보면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구속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범행의 특성과 피해자 측의 법익침해가능성 및 그 정도 등을 종합하여 보면 피의자에 대한 구속사유와 그 상당성이 인정 된다"고 전했다. 또한 불법촬영물 공유한 버닝썬 직원 역시 함께 구속했다. 정준영은 이날 9시에 구속됐으며, 오는 31일까지 유치장에 수감되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이로 인해 정준영은 빅뱅 출신 승리, 가수 최종훈이 있는 단체 대화방에서 첫 번째로 구속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이날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정준영은 "정말 죄송하다. 저는 용서 받을 수 없는 범죄를 저질렀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준영은 "저로 인해 고통을 받으시는 피해자 여성분들 사실과 다르게 아무런 근거 없이 구설에 오르며 2차 피해 입으신 여성분들, 지금까지 제게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라고 했다. 한편 정준영은 상대방의 동의 없이 성관계를 촬영하고 카카오톡 단체 및 개인 대화방을 통해 이를 공유하는 범법행위를 저질렀다. 피해자 역시 10명에 달한다.

2019-03-22 11:20:15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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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에 쏠리는 이목

'인생술집' 아유미가 오랜만에 방송에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아유미, 광희, 코요태 신지가 출연해 그동안의 근황에 대해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아유미의 예능 복귀를 응원하기 위해 슈가 육혜승이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다. 아유미와 육혜승은 유독 서로 잘 맞았다고 했다. 아유미는 "슈가는 아이돌이라서 제약이 많았었는데 일본에서는 팬이 별로 없으니까 둘이서 클럽도 밤에 가고 했다. 수진이 같은 경우는 가자고 하면 공부하고 있다. 정음이는 귀찮아 해서 남는건 둘밖에 없었다"고 당시를 추억했다. 또 아유미는 "해피투게더 나가고 나서 '슈가'의 사이드에서 중앙이 됐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여자 아이돌인데 되게 털털하다. 아유미가 자기 "발 냄새 난다"고 불쑥 말한다. 발 냄새를 맡았는데 진짜 났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아유미는 당시 꾸밈없는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많이 받았다. 이에 아유미는 "그때 MC 신동엽이 많이 챙겨줬다"며 본인도 많이 따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희철은 아유미에게 "숙소 가면 한국 말 진짜 잘한다고"라며 과거 루머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같은 슈가 멤버였던 육혜승은 "제가 일본 가서 아유미를 벤치마킹했다. 저도 일부러 어눌하게 하고 대단한 MC인데 살짝 반말하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유미는 "나는 일부러 (한국말을 어눌하게)그러지 않았다"고 루머를 부인했다. 아유미는 "연예인뿐만 아니라 팬들 사이에서도 그런 루머가 많았다"며 "제가 말을 잘하는 모습을 봤다고 댓글에 달더라"고 말했다. 또 "'안냐세여~ 아유미예여'라는 유행어는 제가 한게 아니"라며 "우비소녀('개그콘서트' 코너)의 (김)다래 언니가 했던 것인데 사람들은 제가 한 거라고 생각하더라"라며 억울해했다. 아유미는 한국 국적의 재일교포 3세다. 2002년 황정음, 박수진 등과 함께 그룹 슈가로 데뷔했다. 2006년 그룹 슈가가 해체된 뒤 솔로곡 '큐티 허니'로 한국서 인기를 이어갔다. 아유미는 현재는 '이토 유미'라는 이름으로 일본서 배우 활동을 하고 있다.

2019-03-22 11:07:52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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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 기사 잘못 나가버린 사연은?

배우 진경이 '해피투게더 4'에서 돌아온 싱글이라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진경은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 이혼 사실을 털어놨다. 진경은 KBS 2TV '하나뿐인 내편' 나홍주 역처럼 이혼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진경은 "사실 나홍주처럼 한번 갔다 왔다"고 말해 출연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진경은 "인터넷 보면 나이와 결혼을 여부를 보면 미혼으로 뜬다. 내가 처음에 '넝쿨쨰 굴러온 당신'에 출연하고 처음으로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를 다 하고 마지막에 갈 때 기자님이 '결혼 생각 없으세요?'라고 물었다"고 했다. 이어 진경은 "결혼 생각 없으니까 그렇게 이야기했는데 그분이 '아직 싱글인 그녀는 결혼 생각이 없다고 한다'라고 했다. 내가 거짓말은 안 했지만 오해를 한 거다. 그 자리에서 내가 '저 갔다 왔는데요'라고 이야기하기가 그랬다"고 말했다. 진경은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중들은 "진경씨 이혼은 죄가 아니다", "진경 언니 자주 예능에 나오세요", "'돌싱' 숨기는 게 더 이상해"라며 진경을 응원했다. 진경의 활약으로 '해투4' 또한 수도권 시청률 5.3%, 전국 시청률은 4.8%(1부 기준, 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지상파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한편 진경 나이는 48세이다. 진경은 그간 작품에서 부인 역할을 도맡아 기혼녀라는 오해를 받아왔다. 진경은 영화 '암살'에서 이경영 부인, 영화 '베테랑'에서 황정민 부인, 영화 '대배우'에서 오달수의 부인 등으로 출연한 바 있다. 진경은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영화 '썬키스 패밀리'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19-03-22 10:59:38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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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춘 아들, 어떻게 된 일?

유시춘 EBS 이사장의 아들 영화감독 신모 씨가 대마초 밀반입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유시춘 이사장 아들인 영화감독 신씨는 유시춘 이사장이 지난해 8월 EBS 이사 후보로 추천되기 전 스페인에서 대마초 밀반입을 시도하다 구속됐다. 21일 중앙일보는 유시춘 이사장의 아들 신씨가 지난해 대법원에서 대마초 밀반입 혐의로 징역 3년 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유시춘 이사장 아들 신씨는 지난 2017년 대마를 국제 우편으로 국내에 들여온 혐의를 받았다. 1심에서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받았고, 2심에서는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유시춘 이사장 아들 신씨는 판결에 불복, 상고했지만 지난해 10월 대법원의 기각으로 3년 실형이 확정됐다. 아들의 법정구속에도 유시춘 이사장이 큰 문제 없이 공영 교육방송 수장 자리에 오른 데 대해 보수 진영을 중심으로 EBS 이사를 선임하는 방송통신위원회와 자체적으로 이사장을 뽑는 EBS 이사회에 비판이 제기됐다. 방통위는 21일 "EBS법 제11조 '결격사유'에는 당사자에 대한 (결격) 사항만 파악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유시춘 이사장 본인이 아닌 아들 문제라 이사 선임 당시 법적으로 검증 대상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유시춘 이사장과 EBS 이사회 측은 뒤늦게 불거진 논란에 대해서 공식 입장을 아직 내놓지 않았다. 다만 유시춘 이사장 쪽은 아들인 신씨가 억울하게 누명을 썼다며 결백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유시민의 조카이자 현 EBS 이사장 유시춘의 아들 마약 혐의에 대해 특검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마약 밀수 혐의로 실형을 받고 대법원 판결만 남은 사람이 대한민국 아이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방송 EBS 이사장의 아들이다"며 "제대로 된 조사가 필요하다"며 특검을 주장했다. 이 외에도 유시춘 이사장의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청원 글들이 잇따라 게재되고 있다.

2019-03-21 22:38:43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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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사 사과문 게재

교학사가 주목받고 있다. 교학사에서 출판한 공무원 한국사 교재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한 이미지가 포함돼 논란이 일고 있다. 교학사 측은 '전량 폐기'라는 입장이지만 이미 이 책을 통해 공부를 한 수험생들은 충격이라는 반응이다. 왜 이 같은 사실이 이제야 적발됐는지 의문이라는 목소리마저 나온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노무현 대통령 비하 교재'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교학사가 출판한 한국사 교재 중 일부 자료사진이 문제가 됐다. 조선 후기 도망간 노비를 연행해 오거나 외거 노비를 찾아가서 몸값을 받는 '추노'를 설명하는 부분에서 이해를 돕기 위해 자료사진으로 첨부된 이미지가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등에서 전 대통령을 조롱하기 위해 그의 얼굴을 합성, 조작한 사진이라는 점이다. 논란이 일자 교학사 측은 "검수를 담당하는 직원이 실수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문제집은 전량 회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교학사는 노무현 재단에 전화로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1일 교학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교학사는 "2018년 8월 20일에 출간한 한국사 능력검정 고급[1·2급] 참고서에 실린 고(故) 노무현 전(前) 대통령 사진은 편집자의 단순 실수로 발생한 일"이라며 "그러나 이를 제대로 검수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교학사는 "이미 온·오프 라인에 배포된 교재를 전량 수거하여 폐기하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교학사는 또 "모든 분들께 지면을 통해 먼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히 가족분과 노무현 재단에는 직접 찾아뵙고 사죄의 말씀을 올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교학사는 "다시 한 번 이번 일에 대해 진심 어린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2019-03-21 22:29:17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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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교사 성폭행 사건에 분통

기간제교사 성폭행 사건이 주목받고 있다. 4년 동안 여제자를 기간제교사가 성폭행 한 혐의가 인정돼 징역 9년의 판결이 확정됐다. 21일 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 중학교 기간제교사 A씨(36)의 상고심에서 성폭행 및 성추행이 인정돼 징역 9년 및 성폭력치료프로그램 20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5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성폭행이 인정된 기간제교사 A씨는 2013년 3월부터 약 1년간 피해자가 재학 중인 중학교의 기간제 교사로 일했다. 기간제교사 A씨는 2013년 12월 12일 중학교 1층 복도에서 피해자 B양(당시 13세)에게 "패딩점퍼가 예쁘다 벗어봐라"라고 말하며 피해자를 성추행하는 등 4년간 총 18회에 걸쳐 위력으로써 성폭행·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기간제교사 A씨는 B양이 자신을 이성적으로 좋아하고 성적 정체성과 가치관이 성숙하지 못해 자신의 요구를 쉽게 거부하거나 반항할 수 없다는 점을 악용해 학교와 제자 집, 모텔 등에서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간제교사 A씨는 아내가 임신해 입원한 중에도 이 같은 성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1심은 성폭행한 기간제교사 A씨에게 초·중등학교 교사가 학생을 상대로 성범죄를 범한 경우 형량을 50% 가중해 처벌하도록 한 아동·청소년 성보호법의 양형기준에 따라 징역 6년을 결정한 뒤 50%인 징역 3년을 추가해 징역 9년을 선고했다. 이에 성폭행한 기간제교사 A씨는 B양을 가르치지 않았는데도 재직 교사라는 이유만으로 법정형을 50%가중한 것은 부당하다며 항소했다. 하지만 2심은 "초·중등교육법은 교육 의무를 지는 학생 범위를 담임이나 수업 등 여부로 한정하지 않고, 청소년성보호법 내용을 더해 보면 교사는 해당 학교의 모든 학생이 성범죄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교육할 의무를 부담한다"며 성폭행한 기간제교사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법원도 "(재판부가)이같이 판단한데 법리를 오해하거나 죄형법정주의를 위반한 잘못이 없다"며 성폭행한 기간제교사 A씨에게 원심을 확정했다.

2019-03-21 22:23:02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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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성형설, 황당해

박정아 성형설이 제기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정아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하고 인상이 변하더니 아가 낳고 또 변하는 듯"이라며 "붓기 있는 얼굴이 이젠 더 익숙하다. 시술 받은 것 같다"는 글과 함께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편한 차림을 한 채 환히 웃는 박정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화장기 없는 수수한 박정아의 자태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정아는 해당 사진으로 인해 난데없는 성형설에 휘말렸다. 일각에서는 박정아의 외모가 예전과 달라졌다며 성형설을 주장했다. 박정아 성형설에 급기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입장을 내놨다. 관계자는 "아이를 낳은지 이제 열흘 지났는데 성형은 말도 안 된다"면서 "임신으로 몸이 부었고 출산 후 부기가 안 빠진 상태에서 사진을 찍은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박정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글을 "시술은 임신하기 훨씬 전에, 성형은 기억도 안날만큼 오래전에"라는 말을 덧붙여 수정하며 성형설을 일축했다. 박정아 성형설을 접한 대중들은 "아무리 봐도 성형이 아니라 부기인데", "이제 막 출산한 사람인데 성형설이 나오네", "몸조리 잘하시고 얼른 드라마에서 만나요", "아이와 함께 항상 건강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정아는 지난 2016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프로골퍼 전상우와 결혼해, 지난 8일 딸을 출산했다.

2019-03-21 19:23:45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