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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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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피해자 얼굴에만 집착?.."복수심 같은 것"

젊은 나이의 아르바이트생을 무참히 살해한 김성수 얼굴이 만천하에 공개됐다. 이번 강서 PC방 살인 사건 피의자의 실명과 얼굴 등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것은 그만큼 사건의 잔혹하고 중차대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김성수는 지난 14일 오전 8시 10분께 서울 강서구 한 PC방에서 서비스가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아르바이트생 A(20)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사망하게 했다. 김성수는 왜 피해자의 얼굴을 집중해서 공격한 것일까? 앞서 사건 현장 CCTV가 공개된 이후 대중들은 "얼굴을 굳이 집중적으로 공격했다는 건 열등감일 가능성이 크다"는 목소리를 내놓은 바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하나 같이 이 같은 주장에 반박했다.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 교수는 지난 18일 채널A를 통해 "외관상의 특징만으로 얼굴을 공격했다는 이야기들은 충분한 범죄 동기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 같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감정이 격하지 않는 이상 얼굴만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피해자에 대한 평상시의 감정이 특정 부위를 공격하는 이유가 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전문가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역시 한 매체를 통해 "얼굴을 집중적으로 가해했다는 건 피해자가 잘생겨서라는 열등감 때문이라기보단 피해 의식에서의 복수심 같은 것"이라면서 "자기 말을 듣지 않는 모든 이를 적대시할 수 있는 것이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성수는 이날 오전 11시 충남 공주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로 이송을 앞두고 있어 이때 처음으로 언론에 얼굴이 노출됐다.

2018-10-22 11:27:55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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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사고, 유가족 "명확한 원인 규명만 바랄 뿐"

제주 삼다수를 생산하는 공장에서 근로자가 기계에 몸이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0일 오후 6시45분쯤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있는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 생산공장에서 근로자 A(35)씨가 페트병 생산기계를 수리하던 중 기계에 몸이 끼여 사망했다. 사고 당시 A씨는 고장 난 기계를 멈추고 수리하던 과정에서 기계가 다시 작동하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목격한 동료가 곧바로 기계를 멈추고 119에 신고했고,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제주도개발공사는 22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이번 사고에 대한 공사 측의 공식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고 또한 권고에 따라 이번 사고의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삼다수 생산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 한편 유가족 대표는 "처음 회사 측에서는 누군가 조작하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는 기계라고 말했다"며 "하지만 직원을 상대로 조사하니 아무도 기계를 작동하지 않았다고 한다. 최소한 왜 죽었는지 원인은 알아야 하는데 말 앞뒤가 맞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 원인도 모른 채 억울하게 장례를 치를 수는 없다"며 "하고 싶지 않지만 부검도 하게 됐다. 명확한 원인 규명만 바랄 뿐"이라고 전했다.

2018-10-22 05:33:46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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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문세, "적당한 긴장과 이완이 있어야 잘 사는 것"

'집사부일체' 이문세가 아날로그 삶을 사는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끈다. 21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가수 이문세가 사부로 등장해 아날로그 삶을 강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강원 봉평에서 아날로그 라이프를 누리고 사는 이문세 아지트를 향했다. 이문세는 "서울 생활이 굉장히 타이트하지 않나. '내가 가만히 있어도 되나?', '괜찮을까?' 하는 불안함이 항상 든다"며 "어떻게 삶을 다 내려놓고 살겠나. 적당한 긴장과 이완도 있어야 한다. 그런걸 조절할 수 있는 사람이 잘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문세는 "버라이어티한 아날로그 뷔페가 있다"라며 봉평장으로 멤버들을 안내했다. 이문세는 본격 나들이에 앞서 "디지털 문화를 청산하고 아날로그다운 삶을 위해 휴대폰 금지령을 내리겠다"라고 선언했고, 이를 들은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는 두 눈을 크게 뜨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동화 속 세상에 온 느낌이다"라는 긍정 반응을 보였고, 이승기는 "마지막으로 내 이름 한번만 검색하겠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문세는 "요즘 우린 쇼핑도 인터넷으로 하지 않나. 내가 원하는 물건을 사면 끝이다. 그런데 아날로그로 장을 본다는 건 내 발품을 팔고 상인들과 교류한다는 거다"라고 밝혔다.

2018-10-22 05:06:54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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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근 "우주가 좋고 밤하늘이 좋다"

'천재소년' 송유근이 근황을 전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유근은 지난 21일 방송된 'SBS 스페셜'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며 2015년 불거졌던 논문 표절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송유근은 "어디 두고 보자는 생각이었다"라며 "난 세상에 인정을 받고 싶어서 이 길을 가는 것이 아니다. 단지 우주가 좋고 밤하늘이 좋고 천체물리학이 좋아서 이 일을 시작했기 때문에 그것에 목숨을 걸지 않는다"라고 했다. 이어 "하지만 오늘의 송유근은 어제의 송유근을 뛰어넘고 싶다. 항상 그렇다. 2018년의 송유근은 2017년의 송유근을 뛰어넘고 싶어 한다"라고 덧붙였다. 송유근은 "슬픈 얘기지만 내 나라에서는 뭘 해도 안티가 있을 거다"라며 "그때 논란이 있었던 연구를 하고 작년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렸던 천문학회에서 발표했는데 학자 두 분이 관심을 가져주셨다"라고 말했다. 또 "1년 반 동안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송유근은 현재 일본으로 건너가 30년 전 블랙홀에 대한 일명 '오카모토 방정식'의 신화를 만들어낸 오카모토 명예교수와 함께하고 있다. 천체 물리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알려진 일본 국립천문대에서 새로운 연구에 몰두 중이다. 한편 송유근은 "오는 12월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군대라는 것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것인 만큼 나도 나라를 지키고 싶다. 당연한 의무라 생각한다. 12월24일 크리스마스 이브날 입대한다"고 말했다.

2018-10-22 04:37:18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