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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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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취약 야영시설 현장 점검 실시

영주시는 지난 19일 부석면 남대리에 위치한 주막거리캠프를 비롯한 재난 취약 야영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진행됐다. 특히 주말을 앞두고 야영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는 배수로 정비, 대피시설 확보, 재난 방송 장비 상태 등 안전관리 전반을 면밀히 살폈다. 부석면 지역에는 최근 4일간 135.5mm의 누적 강우가 기록됐고, 점검 당일에도 22mm의 비가 이어지는 등 우려가 컸다. 영주시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자마자 재난안전 비상 1단계를 즉시 가동하고, 220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했다. 기상 상황에 따라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실시간 현장 대응에 집중했다. 이날 유 권한대행은 안전 점검 이후, 인근의 마구령터널과 콩세계과학관, 장수발효체험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함께 둘러봤다. 최근 개통된 마구령터널은 부석면 일대 관광지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해 향후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근 권한대행은 "짧은 시간 많은 비가 쏟아지는 기상 상황에서는 주민과 방문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재난 위험 지역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마구령터널을 중심으로 관광 기반도 함께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1 13:52:2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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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무료배송 강제' 논란, 동의의결로 종결…배송비 자율 전환

수수료 경감·마케팅 지원 등 최소 92억원 지원 포함 납품업자 유료배송 전환해도 소비자 추가 부담 없어 공정거래위원회가 온라인 쇼핑몰 '카카오 선물하기'의 납품업자 대상 불공정 거래 행위에 관련해 동의의결안을 최종 확정했다. 2022년 대규모유통업법에 동의의결 제도가 도입된 이후 온라인 쇼핑몰에 적용된 첫 사례다. 공정위는 지난 15일 카카오가 자진 제출한 시정방안에 대해 관계 부처 및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이를 인용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납품업자의 배송유형 선택권을 확대하고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동의의결은 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사업자가 피해 구제, 거래 질서 개선 등 자진 시정 방안을 제시해 그 타당성이 인정되면 법 위반 여부 판단 없이 시정 방안의 신속 이행에 초점을 두고 사건을 종결하는 제도다. 카카오는 그간 '카카오 선물하기' 플랫폼에 입점한 납품업자에게 상품 배송 방식에 대한 선택권을 주지 않고, 배송비를 판매가격에 포함한 '무료배송' 방식만을 강제해왔다. 이 방식은 납품업자에게 판매가격 전체를 기준으로 수수료를 부과하는 구조로, 실질적으로 배송비까지 수수료 대상이 되는 문제가 지적됐다. 공정위는 카카오의 이 같은 행위가 ▲수수료 부과기준 설정의 불공정성 ▲계약서 지연 교부 ▲정당한 사유 없는 반품 등과 함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 이에 카카오는 지난 2024년 10~11월 중 자진시정방안을 담은 동의의결을 신청했고, 공정위는 올 1월 해당 절차를 개시한 바 있다. 이후 3월~4월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기관과 납품업자 의견을 수렴해 이번 최종안을 확정했다. 이번 동의의결로 납품업자는 배송비 포함 여부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과거에는 배송비를 포함한 총액 기준으로 수수료가 산정됐지만, 앞으로는 상품가격과 배송비를 분리 표기하고, 수수료는 상품가격만 기준으로 부과할 수 있다. 소비자가 체감하는 최종 구매가격에는 변동이 없다. 예컨대 기존 1만원에 판매되던 상품이 '상품 7000원 + 배송비 3000원'으로 표시될 뿐, 총 결제금액은 동일하게 유지된다. 카카오는 납품업자에 대한 지원책도 함께 내놨다. PG수수료 인하, 위탁판매 수수료 동결, 배송비 결제대금 수수료 면제 등으로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마케팅 측면에서는 할인금액 보전, 무상 캐시 지급, 기획전 운영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약속했다. 총 지원규모는 최소 92억원 이상이다. 카카오는 아울러 공정거래 교육,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도입 등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후속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납품업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거래 질서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시정방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사건 종결의 신속성과 공익성, 예상 제재 수준 간 균형을 고려해 동의의결을 인용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향후 한국공정거래조정원과 함께 카카오의 동의의결 이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온라인 유통분야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7-21 13:48: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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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반도체 핵심소재 '피치' 국산화…고부가 인조흑연 사업 본격화

OCI가 반도체 핵심 소재인 '피치'의 국산화에 성공하며 고부가가치 반도체 소재 사업을 본격화한다. OCI는 국내 유일의 등방성 인조흑연 제조사인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에 반도체용 피치를 초도 납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피치는 등방성 인조흑연의 원료로, 고온에서도 안정적인 물성을 유지해 반도체·방위산업·원자력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쓰인다. 특히 반도체 공정에서는 폴리실리콘을 녹이는 용기나 웨이퍼를 가열하는 부품에 사용된다. 지금까지 이 소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으나, OCI의 납품을 계기로 국산화가 처음 이뤄졌다. OCI는 연간 52만톤 규모의 액상 피치를 생산하는 글로벌 최대급 제조사다. 기존에는 주로 알루미늄 제련용 전극 바인더로 쓰였지만, 최근 반도체와 방산 등 첨단 산업 수요가 커지면서 피치의 고부가가치 활용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OCI는 이번 초도 납품을 계기로 고객사를 확대하고, 기존 설비를 활용해 생산량을 늘리는 방식으로 인조흑연용 피치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글로벌 등방성 인조흑연 시장 규모는 약 4조2000억원에 이르며, 반도체 경기 회복과 방산 수요 증가로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이외에도 OCI는 반도체용 인산, 과산화수소, 실리콘 음극재 특수소재, 전도성 카본블랙 등 고부가 소재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 반도체용 인산은 올해 하반기부터 SK하이닉스에 납품이 시작되며, 과산화수소 공급도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김유신 OCI 부회장은 "금번 이비덴사 공급을 시작으로 지속해서 반도체 소재용 피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반도체 산업 이외 향후 방위산업, 소형 원자로 등 다양한 첨단 분야로 제품 공급을 다변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소재 사업 비중을 확대해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21 13:38:41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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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마린솔루션, 베트남 거점 확보..."해저 전력·통신망 시장 본격 진출"

LS마린솔루션이 해저 전력·통신망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거점 확보에 나섰다. LS마린솔루션은 베트남 호찌민시에 영업사무소를 개설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저 인프라 구축 시장에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계열사 LS에코에너지의 현지 해저케이블 공장 설립 추진과 맞물린 전략적 행보다. 양사는 향후 아시아·태평양 전역에서 해저 전력망 및 통신망 구축 사업에 협력할 계획이다. 최근 아시아 지역은 도서국 간 장거리 전력망 연계, 해상풍력 확산, AI 데이터센터 증가, 글로벌 빅테크의 해저 통신망 투자 확대 등으로 해저 인프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가 재생에너지 수입 확대를 선언한 이후,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서 싱가포르까지 연결되는 장거리 HVDC(초고압직류) 해저 송전망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되고 있다. LS마린솔루션 관계자는 "해저케이블 시공은 수심, 조류, 지형, 기상 등 까다로운 조건 속에서 이뤄지는 고난도 작업으로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이 필수이다"며 "이번 사무소 개설을 계기로 아시아 시장에서 수주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S마린솔루션은 30년간 국내외 주요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해저 시공 전문 기업으로, 전력망과 통신망 시공 실적을 모두 보유한 국내 유일의 업체다. 최근 대만 해상풍력 해저케이블 사업을 수주하며 국내 최초로 해외 전력망 시장에 진출했고, 2조 5000억원 규모의 후속 수주 가능성도 확보했다. 또한 MS와 아마존 등이 추진하는 한·일 해저통신망 사업도 수주하며 통신 인프라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7-21 13:38:0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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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농어촌 지역 어린이들에게 책 기부 프로젝트 진행

SK이노베이션이 도서관이나 대형 서점을 이용하기 어려운 농어촌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책을 쉽게 접하고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농어촌 지역 어린이들에게 책을 기부하는 '어린이 책Dream 프로젝트'를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교보문고,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농어촌 지역아동센터에 쾌적한 독서 공간을 마련해주는 '행복Dream 도서관' 조성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SK이노베이션이 그동안 전국 25개 농어촌 지역아동센터에 조성한 '행복Dream 도서관'에 비치할 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교보문고 광화문점 및 홈페이지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교보문고와 전문가들이 미리 선정한 어린이 추천 도서 목록 중에서 기부를 원하는 책을 직접 선택해 주문하면 해당 도서가 기부되는 방식이다. 도서 목록은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의 추천도서와 교보문고가 큐레이션한 도서 등 총 100권으로 구성됐다. SK이노베이션은 '행복Dream 도서관' 사업을 통해 지난해 15개 농어촌 지역아동센터 445명 아동에게 약 8000권의 도서를 기부하고 독서 공간을 조성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25개 센터, 500명 아동으로 확대하고, 독서를 독려하는 문화 프로그램도 한층 정교화 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어린이 책Dream 프로젝트'는 농어촌 아동의 교육환경 개선과 성장 지원에 시민 여러분이 직접 동참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시민, 지역사회 간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7-21 13:37:0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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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협회, 연기금·정책출자기관 대상 벤처투자 교육…9월 강남 팁스타운 3일 과정

연기금·정책 출자기관 실무자 대상 벤처투자 실무 교육이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강남 팁스타운에서 3일간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부설 한국벤처캐피탈연수원은 연기금, 공제회, 지자체, 중앙부처 등 벤처투자 출자기관(LP) 소속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벤처투자 교육을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 팁스타운에서 오프라인 집합 형태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집합 교육 특성상 참가자 간 교류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과정은 ▲벤처캐피탈 산업 구조 ▲벤처투자 프로세스 ▲리스크 관리 ▲법률 및 제도 ▲산업별 투자 사례 등으로 구성되며 이론과 실제 사례 연구를 병행해 실무 적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직 벤처캐피탈 임직원이 강사로 참여해 실제 투자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질의응답과 그룹 멘토링 세션을 통해 참가자별 현안 상담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내달 10일까지 한국벤처캐피탈연수원 홈페이지에서 받으며 교육비는 1인당 100만 원이다. 상세 커리큘럼과 접수 방법 역시 연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벤처캐피탈연수원 관계자는 "벤처투자 시장이 커질수록 공공 출자자의 이해와 전략 수립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출자기관 실무자 교류의 장이자 벤처 생태계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21 13:36:3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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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26도로 설정하세요"…LG전자·에너지공단, 전력 절감 캠페인 진행

LG전자가 한국에너지공단과 손잡고 여름철 전력 사용을 줄이기 위한 'ThinQ 26℃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캠페인은 가정용 에어컨 희망 온도를 적정 냉방 온도인 26도로 설정하도록 유도해 일상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게 돕는다. 참여자는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앱)에 휘센 에어컨을 등록하고, 캠페인 기간 동안 26도 이상 설정으로 최소 10시간 이상 사용하면 된다. 캠페인 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LG 그램 노트북, 퓨리케어 하이드로타워, 스탠바이미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5만 명 이상이 참여해 약 105만킬로와트시(KWh)의 전력을 절감한 바 있다고 LG전자 측은 밝혔다. 이는 4인 가구 기준으로 약 3400가구가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LG전자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사용 팁도 소개했다. 실내 온도가 높을 땐 '아이스쿨파워' 기능으로 빠르게 냉방한 뒤, 온도가 내려가면 바람 세기를 낮추거나 간접 바람으로 전환하면 효율이 높아진다. 절전 모드를 사용하면 일반 강풍 대비 최대 37%까지 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AI 기능을 탑재한 '휘센 에어컨'은 온도와 풍량을 스스로 조절하고, 사용자의 전력 사용 목표에 맞춰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과도한 전력 소비를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07-21 13:34:32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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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비트코인 ETF 'BCCC'로 글로벌 시장 정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비트코인 투자 ETF 등 '킬러프로덕트'를 기반으로 글로벌 ETF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21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회사는 현재 전 세계에서 220조원의 ETF를 운용 중이다. 이는 전 세계 ETF 운용사 12위 수준으로, 글로벌 ETF 마켓 리더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Global X는 최근 미국 시장에 비트코인 ETF인 'Bitcoin Covered Call ETF(BCCC)'를 새롭게 출시했다. 국내에서도 비트코인 ETF가 허용될 경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ETF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벤치마킹을 통해 국내 투자자들이 원하는 비트코인 ETF를 가장 선제적으로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처럼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혁신 상품들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06월 국내 금현물에 투자하는 'TIGER KRX금현물'을 출시한가운데, 미래에셋은 2003년 세계로 호주 시장에 금 현물 ETF를 선보인 바 있다. 'Global X Physical Gold(GOLD AU)'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쉽고 편리한 금 투자 기회를 제공한 것처럼,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다. 미국 ETF 시장의 인기 상품을 국내 투자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한국판 VT,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를 출시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룹 최초의 AI기반 상품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글로벌엑스 투자등급 회사채 ETF, 이하 GXIG)' 도 마찬가지다. 이는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협업한 결과물이다. AI 모델의 분석을 토대로 투자 매력이 있는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며, 해당 ETF는 참조지수 'Bloomberg U.S. Corporate Bond Index'를 기반으로 섹터와 신용등급, 만기로 분류된 투자 유니버스를 구성한다 미국 회사채 시장은 규모가 방대하고 유동성이 풍부하며, 기관 투자자가 가격 형성의 중심에 있어 AI 모델을 적용하기에 매우 적합하다. 하지만 ETF 시장에서 AI 모델 기반 운용 전략은 아직 보편화되지 않아, 'GXIG'는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이자 '킬러 프로덕트'가 될 전망이다. 웰스스팟은 미래에셋그룹의 AI 이니셔티브를 기획하고 실행하기 위해 미국에 설립된 AI법인이다. 다양한 투자 목표에 대해 AI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맞춤화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체계화된 AI 투자전략 연구 개발, 혁신적인 데이터 및 인프라 구축, 쉽고 간편한 투자 플랫폼 제공 등을 각각 전문화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투자 솔루션을 제공한다. 향후 Global X, Stockspot, Sharekhan 등 그룹내 글로벌 역량과 결합해 미국, 캐나다, 인도 등 글로벌 시장에서 'GXIG'와 같은 다양한 AI기반 투자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TF 시장 규모가 커질수록 '킬러프로덕트'에 대한 고민이 짙어지는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이를 지수 개발에 적용한다. 인도에 위치한 인덱스법인 '미래에셋글로벌인디시스(Mirae Asset Global Indices)'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법인별 ETF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투자자 수요를 분석하고 유망 산업, 테마에 대해 논의한다. 단기적 유행 키워드가 아니라 국가 정책 변화, 산업 구조 재편, 글로벌 거시 흐름과 맞물린 중장기 성장성이 있는 테마를 타겟한다. 다양한 지표 분석 및 산업 성장성 리서치 병행을 통해 선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을 발굴한다는 것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ETF 운용사로서 중장기적으로 매력적인 테마를 발굴하고,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강점을 갖고 있다"며 "특히 AI 금융 비즈니스 선도를 위해 수년 전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철저히 준비해왔으며, 이번 GXIG 출시를 기반으로 앞으로 본격적으로 ETF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미래에셋 AI 비즈니스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1 13:25:5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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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독거 어르신 대상 ‘알뜰폰 요금 지원사업’ 시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거 어르신의 통신 접근성 확대와 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알뜰폰 요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8월 8일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 지자체, 통신사, 우체국이 협력하는 민관 협력 모델로 운영된다. 과기정통부가 사업을 총괄하고, 지자체는 대상자 선정 및 요금 지원을 맡는다. 이동통신 3사와 알뜰폰 사업자는 독거 어르신 전용 요금제를 설계·제공하며,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우체국망을 통해 가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1만 원 내외의 데이터 안심 요금제를 실제 부담금 5000~6000원 수준으로 2년간 이용할 수 있다. 요금 할인은 통신사 지원금과 우체국 수수료 인하 등을 통해 마련되며, 지자체가 이 비용을 부담한다. 전국 우체국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요금제 안내와 가입 절차를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수요조사 후 지자체와의 협의를 거쳐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 사업은 새 정부의 통신공약인 통신기본권 보장과도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7-21 13:04:5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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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의 내수촉진 전략] 하나카드, 여행특화 혜택 풍성

하나카드가 업계 최초로 트래블카드를 출시하면서 쌓은 여행 업종 노하우를 활용해 내수활성화를 꾀한다. 제주도 특가 항공권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여행도 준비했다. 이달 하나카드는 자사 여행 플랫폼인 트래블버킷에서 제주도 편도 항공권을 판매했다. 시작 가격은 발권수수료와 세금을 모두 포함해 7700원으로 책정하면서 '밥값보다 싼 제주항공권'을 콘셉트로 마케팅을 진행했다. 지난 14~18일까지 5일간 매일 오전 10시에 판매했는데 완판 행렬을 기록했다. 항공권뿐 아니라 숙소 할인 혜택도 함께 준비했다. 연말까지 익스피디아를 통해 숙소를 예약하면 국내외호텔을 9% 즉시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신용카드는 물론 체크카드 사용자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도 특화 혜택을 찾는다면 '플레이스 캠프 제주 특별 할인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하나카드 단독 특전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할인 혜택과 함께 하만 필름카메라 혹은 미니와인을 선물한다. 리조트와 호텔 할인도 진행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무주 덕유산리조트 호텔티롤 객실 패키지를 최대 26만원 할인한다. 이 밖에도 곤도라와 물썰매를 각각 20%씩 할인하며 식당을 10% 낮은 가격에 이용하도록 설계했다. 이어 투숙일 기준 오는 10월 31일까지 모나 용평리조트 단독패키지를 운영한다.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뷔페 식사권 ▲마운틴코스터 1회 이용권 등으로 구성했으며 인근 관광지인 발왕산 캐이블카와 용평워터파크 등에서 하나카드 결제 시 30% 현장할인을 적용한다.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여행 혜택도 있다. 연말까지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반려견 테마파크'에서 15% 현장할인을 제공한다. 반려견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은 물론 베이커리에서는 수제간식 등을 판매한다. 아울러 춘천 삼악산 호수 캐이블카 입장권은 20% 할인한다. 삼악산 호수 캐이블카는 총 3.61㎞로 국내 최장 케이블카다. 의암호와 삼악산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여름철을 맞이한 만큼 워터파크와 스파 등에서 진행하는 할인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캐리비안베이 ▲오션월드 ▲오션플레이(강원) ▲오션어드벤처(천안·거제) ▲웰리힐파크 워터플래닛 등에서 3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산스파비스와 블루캐니언은 각각 2만5000원, 2만원을 할인하며 용평 워터파크는 동반 3인까지 최대 40% 할인을 제공한다. 당일치기로 스포츠경기 관람을 원한다면 'K리그 축덕카드' 발급을 고려할 수 있다. 2025시즌 K리그 입장권을 10% 할인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원정석, 프리미엄석 등을 가리지 않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펼쳐진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티켓을 10% 즉시할인한 바 있다. 경기는 총 4차전으로 진행하며 한국과 일본, 카타르 등 3개국이 참가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21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계획을 갖고 있는 손님들이 하나카드를 통해 보다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07-21 12:59:4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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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영유아 제품 라인업 강화나서

'리틀럽 실리콘 흡착 식판 세트'등 출시 락앤락이 '리틀럽 실리콘 흡착 식판 세트'와 '리틀럽 퍼스트 PPSU 양손 빨대컵'을 선보이고 영유아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21일 락앤락에 따르면 흡착 식판 세트는 식판과 일체형으로 제작된 넓은 흡착판이 식탁에 강하게 밀착돼 아이가 크게 움직여도 떨어뜨릴 우려 없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국내산 플래티넘 실리콘을 사용했으며 식기세척기, 열탕 소독, 전자레인지에서 활용 가능하다. 식판 내부는 3㎝ 깊이의 라운드로 설계해 아이가 스스로 음식을 쉽게 떠먹을 수 있도록 했다. 양손 빨대컵은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젖꼭지와 유사한 형태로 디자인했다. 실리콘 소재 빨대를 사용해 이가 나지 않았거나 잇몸이 민감한 시기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역류 방지 기능도 갖췄다. V자형과 공기 밸브를 적용해 아이가 물었을 때만 음료가 나오고, 빨대 끝에 달린 추가 음료 방향에 따라 함께 움직여 앉거나 누워서도 편하게 음료를 마실 수 있다. 우수한 내열·내구성을 자랑하는 BPA PPSU 소재로 제작돼 열탕 소독도 가능하다. 락앤락 관계자는 "'리틀럽 실리콘 흡착 식판 세트'와 '리틀럽 퍼스트 PPSU 양손 빨대컵'은 소재의 안전성과 뛰어난 사용 편의성을 주목받으며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며 "아이에게 즐거운 식사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식판 세트는 ▲아이보리 ▲옐로우 ▲핑크 3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 양손 빨대컵은 ▲아이보리 ▲옐로우 컬러의 280㎖와 ▲핑크 ▲블루 컬러 350㎖ 두 가지 용량으로 만나 볼 수 있다.

2025-07-21 12:51: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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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영 소공聯 회장 "동네 식당, 전통시장등서 소비 쿠폰 사용 당부"

담화문서 "현명한 작은 소비가 소상공인들에게 큰 버팀목" 1차 신청 본격 시작…출생연도 끝자리 따라 신청요일 달라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사진)이 국민들에게 동네 소상공인 매장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치영 회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시작한 21일 낸 담화문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은 침체된 내수 경기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지만, 이 정책이 진정한 민생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의 현명한 소비가 절실하다"면서 "여러분의 이웃이자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동네 식당, 작은 카페, 골목 상점, 전통시장 등에서 소비 쿠폰을 사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 회장은 "국민 여러분의 현명한 작은 소비 하나하나가 대한민국 소상공인들에게는 큰 희망이자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소공연은 지역과 전국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인한 소상공인 경기활성화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민간 영역에서 적극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며,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립니다"고 덧붙였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4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이날부터 본격 시작했다. 출생연도별 요일제 적용에 따라 신청 첫 날 대상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국민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은 국민 1인당 15만원을 지급하되 차상위 계층과 한부모 가족에게는 1인당 30만원, 기초생활 수급자에게는 1인당 40만원을 지급한다. 또 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주민에게는 3만원을,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84개 시·군 주민에게는 5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최대 45만원을 받을 수 있다. 소비쿠폰 신청은 월요일의 경우 출생연도 끝자리인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이다. 예컨대 1971년생은 월요일, 1987년생은 화요일, 1993년생은 수요일, 2009년생은 목요일 등이다. 오프라인의 경우 지역 여건에 따라 요일제가 연장될 수 있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길 원하는 국민은 자신이 이용 중인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앱은 카드사 외에도 네이버페이, 카카오뱅크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카드와 연계한 은행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소비쿠폰은 신청한 다음 날 지급한다. 모바일 또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지급을 원하는 국민은 주소지 관할 지자체의 지역사랑상품권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다음 날 지급한다. 아울러 종이형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수령을 원하는 국민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신청과 함께 수령이 가능하다.

2025-07-21 12:45: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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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간 시원한 한강 피서…‘2025 한강페스티벌_여름’ 26일 개막”

서울의 대표 여름 축제인 '2025 한강페스티벌_여름'이 한달간 한강과 10개 한강공원에서 펼쳐진다. 서울시는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대표 여름 축제인 '2025 한강페스티벌_여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25 한강페스티벌_여름'은 '가성비 좋은 시원시원 열정피서'를 주제로 물놀이, 문화공연, 수상레저 등 다채로운 18개의 피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시는 올해 이른 폭염의 시작과 무더운 여름이 될 것이라는 기상 전망에 따라 축제 기간을 평년보다 긴 30일로 편성해 한강 수상과 10개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피서 명소인 한강뷰 인피니티 풀, 난지 물놀이장에서는 3주간 물놀이와 함께 즐기는 3개의 문화·레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강페스티벌_여름'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튜브에 둥둥 몸을 싣고 대형스크린(7×4m)의 영화를 감상하는 이색 수상 영화관 한강시네마퐁당은 7월 26일(써니과 27일(웰컴투 동막골) 양일간 진행된다. 물 위에서 원통 위를 구르며 누가 오래 버티는지를 겨루는 수상 스포츠 '로그롤링(Log Rolling)' 대회 롤링인더한강이 7월 31일, 8월 1일 양일간 펼쳐진다. 하루에 5번의 대회가 열리며, 회당 우승자에게는 이크루즈승선권(한강투어크루즈) 2매가 증정된다. 야경과 어우러진 시원한 수상 음악 감상실 한강뮤직퐁당은 8월 9일, 10일 진행된다. 9일에는 '문재즈 밴드'와 '엠씨리 밴드'가, 10일에는 '책갈피'와 '엄지애 듀오'가 출연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물놀이장 이용 요금(1000원~3000원)으로 즐길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입장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축제 기간 중 망원 서울함공원에서 워터피크닉(8월9일)과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한강버스 스플래시(8월2일~23일) 등 물놀이 이벤트형 피서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물총놀이와 공연이 결합된 이색 축제로, 공연과 디제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워터 페스티벌 '한강버스 스플래시'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30분 전문 댄스팀 공연과 DJ 디제잉, 관객 참여형 게임까지 더해져 한강 피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강페스티벌_여름'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튜브, 대나무 등의 재료를 사용해 나만의 배를 만들고, 직접 한강 위의 80m 반환점을 돌아오는 수상 경주대회 나만의 한강호 경주대회는 광복절에 잠실한강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 외에도 난지 서울수상레포츠센터, 뚝섬 서울윈드서핑장에서 카약, 패들보드, 6인용 Big-Sup 등의 수상레저 체험과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한 수상안전교실, 생태교실 등도 만날 수 있다. '2025 한강페스티벌_여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축제 공식 누리집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무더울 것이라는 기상 전망에 따라 조금 일찍, 조금 길게 서울 시민을 찾아뵙게 되었다"라며, "특히 수상, 물놀이 등 무더위를 이기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확대·강화했다. 시민 여러분이 가까운 한강에서 저렴하게 최대의 감동을 느끼실 수 있도록 살뜰히 챙기며 즐겁고 안전한 여름휴가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7-21 12:32:1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