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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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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인성아카데미, 조선시대 영주 역사 다룬 인문 강연 마련

영주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7월 영주인성아카데미'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를 대중에게 알리는 데 앞장서 온 신병주 교수를 초청해 지역의 인문학적 가치를 새롭게 되짚는 자리로 마련된다. 신 교수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사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현재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KBS <역사저널 그날>, tvN <벌거벗은 세계사> 등 방송을 통해 역사 대중화에 기여했으며, 『왕으로 산다는 것』, 『조선을 움직인 사건들』 등 저서를 통해 조선시대의 인물과 사건을 입체적으로 탐구해 왔다. 강연은 금성대군과 소수서원 등 지역의 역사적 인물과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충절의 도시'라는 수식어로 불리는 영주의 역사적 상징성과 문화적 자산이 신 교수 특유의 흥미로운 해설을 통해 생동감 있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연에 앞서 오후 1시 40분부터는 지역 예술단체인 '아토 무용단'의 식전 공연이 열린다. 한국 전통무용을 기반으로 한 공연은 강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문화적 감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성아카데미는 사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영주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인문학을 통한 지역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영주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주시는 시민 눈높이에 맞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체감도 높은 적극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인성아카데미는 8월 26일 화요일 오후 2시에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등잔 밑이 다채롭다'를 주제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평소와 달리 화요일에 열리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2025-07-21 14:04:1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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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새마을회,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 통해 탄소중립 확산

영주시새마을회(회장 우영선)가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 조성과 녹색도시 구현에 나섰다. 7월 21일 구성오거리 일대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거리 홍보와 함께 시민 대상 홍보물 배부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에너지 절약 메시지를 담은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지나가는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고, 실천을 유도하는 안내물을 직접 배포하며 일상 속 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여름철 전력 수요 급증에 대비한 실천방안으로 ▲에어컨 적정 온도 26도 유지 ▲계단 이용 생활화 ▲대중교통 적극 이용 ▲미사용 전자기기 플러그 뽑기 ▲자동차단 멀티탭 사용 등을 소개하며, 누구나 쉽게 실천 가능한 절약 방법을 전달했다. 영주시새마을회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 스스로 참여하는 저탄소 생활 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생활 속 실천 중심의 환경운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우영선 회장은 "작은 불편을 감수하는 행동이 큰 변화를 만든다"며 "실천하는 시민들과 함께 '작은 행동이 만드는 큰 미래'를 영주에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새마을회는 국토대청결운동과 환경살리기 사업 등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마을정신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2025-07-21 14:03:5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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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실습 중심 영상 강의 운영…시민 미디어 역량 강화 추진

영주시는 오는 8월 7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영상 제작 중급 강좌 '59만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나도 유튜버!'를 운영한다. 수업은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콘텐츠 기획, 촬영, 편집, 채널 관리 등 영상 제작의 전반을 아우른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상 콘텐츠 경험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중급 과정으로, 참가자들의 실무 역량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일부 강의는 영주시립도서관 내 영상미디어 제작 공간인 '상상다락'에서 진행돼 실제 제작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20세 이상 55세 이하의 영주시민으로, 총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은 7월 21일부터 8월 5일까지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강좌는 시민들이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영상 제작의 즐거움을 느끼며 미디어 소통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해 3월부터 영주시립도서관에 '상상다락'을 운영 중이다. 이 공간은 고성능 촬영 및 편집 장비를 갖추고 있어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으며, 지역 내 영상 콘텐츠 제작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2025-07-21 14:03:1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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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가족 참여형 AI 리터러시 캠프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9일 동탄중앙이음터에서 가족 단위 시민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AI 캠프'(이하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이 함께 AI를 체험하고 학습해 보며 디지털 역량과 협업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AI를 잘 활용하는 미래형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초·중등 자녀를 둔 최대 4인 가족 40여 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체험하고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세대 간 디지털 공감대를 자연스럽게 형성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Canva, Suno, RemoveBG 등 최신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가족 아바타 사진 제작 ▲AI 음원·뮤직비디오 제작 ▲작품 발표회 등 활동을 통해 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오는 26일에는 모두누림센터에서 서부권역 가족을 대상으로 AI 캠프를 한 차례 더 운영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AI는 더 이상 전문가만의 기술이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활용해야 할 생활도구가 됐다"라며, "AI가 특별한 것이 아닌, 일상에 스며드는 기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민 참여형 교육을 점진적으로 다듬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7-21 14:02: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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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치유의 숲’ 축령산서 ‘편백숲 산소축제’ 개최

장성군이 축령산 편백숲에서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마을축제를 준비했다. 군은 오는 8월 2일에서 3일까지 이틀간 서삼면 모암지구 일원에서 '장성 축령산 편백숲 산소축제'를 개최한다. 서삼면이 주최하고 축령산편백숲산소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축제 주제는 '치유의 숲과 만나는 한여름의 향연'이다. 울창한 숲속에서 다채로운 체험과 치유 프로그램,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축제장이 마련되는 곳은 서삼면 모암지구 축령산 등산로 초입지점이다. 첫날에는 오후 1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선언과 '퓨전 국악공연'이 이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 '구석구석 문화배달' 프로그램 '숲속여가'와의 연계 행사도 계획되어 있다. 관현악 5중주의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숲속음악회, 영화 '교실 안의 야크' 상영 등이 기다린다. 이튿날에는 요들송, 대금 연주, 가수 공연, 팬플룻·라틴재즈 공연 등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의 마지막 순서는 다큐멘터리 '축령산 이야기' 상영이 장식한다. 그밖에 편백 팔찌 만들기, 편백 향기주머니 만들기, 야생꽃차 만들기 등 서삼면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체험행사도 손님맞이에 나선다. 전통놀이, 숲속도서관, 서각 전시 등 소소한 즐길거리도 가득하다. 허기를 달래줄 향토음식 부스와 농특산물 판매대도 운영된다. 서동환 축제추진위원장은 "장성 방문의 해를 맞아 편백산소축제의 전통을 잇고, 장성 축령산 편백숲의 아름다움을 사람들과 나누고자 축제를 기획했다"며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2025-07-21 14:02:4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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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2025년 성남큐브미술관 소장품 구입 공모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공공미술관으로서 성남큐브미술관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예술적 가치가 높은 우수 소장품을 확보하기 위해 '2025 성남큐브미술관 소장품 구입 공모'를 오는 8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소장품 구입은 2023년 이후 제작된 30호 이상 100호 이하, 작품 가격 1천만 원 이상의 평면작품(한국화, 서양화, 판화, 사진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성남시 거주 또는 성남시에 작업실을 두고 있으며 최근 5년 이내 개인전 1회 이상의 개최 실적을 보유한 미술인(본인)만 응모가 가능하다. 매도를 희망하는 작가는 성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정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8월 11일 오후 6시까지이며 방문 접수는 불가하다. 접수된 작품은 성남문화재단의 소장품 관련 규정에 따라,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소장작품선정위원회와 가격평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예술적 가치와 공공미술관 소장 적합성, 가격 적정성 등을 평가받은 후 최종 선정된다. 결과는 오는 9월 19일 성남문화재단, 성남큐브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수집된 소장 작품들은 추후 성남큐브미술관의 다양한 기획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가치를 공유하는 문화예술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소장품 구입 공모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시기획부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문화재단 윤정국 대표이사는 "성남큐브미술관은 지속적인 소장품 구입을 통해 공공미술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전시 기획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소장품 구입 공모를 통해 지역의 역량 있는 작가와 예술적 가치가 높은 작품을 발굴해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것은 물론, 지역 미술문화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1 14:02: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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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농업관련 지원확대 정책 운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인구 고령화와 일손 부족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민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농작업 대행반, 계절근로자 등 농업 관련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군은 민선8기 3년 동안 1,061ha에 농작업 대행반을 운영했고 작년까지 1,953명, 697농가에 계절근로자를 지원해 지역 농가의 일손부족을 해결했다. 올해는 역대 최대인 1,035명의 계절근로자가 들어와 농번기 작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입암면에 85명이 수용 가능한 농업 근로자 기숙사를 건축, 이를 공공형 인력중개센터로 운영해 안정적으로 농업 근로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상기후를 대비해 엽채류 농사를 많이 짓는 석보면에 논농업범용화 사업을 추진, 안정적인 농업 용수를 공급하고, 노동집약적 농업에서 기술집약적 농업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고추 스마트팜, 엽채류·과실 전문단지 조성 등 스마트 농업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일손 부족을 비롯하여 급속한 기후변화 등 갈수록 농사 짓기가 어려운 환경에 놓이고 있다."라며, "영양군은 이러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농업 소득 향상을 위해 근로자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스마트 농업으로 대전환을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7-21 14:01:4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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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장마철 벼 도열병 확산 조짐에 예찰·방제 강화

영주시는 최근 잦은 비로 인해 벼 잎도열병 발생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고 판단하고, 관내 농가에 사전 예찰과 약제 방제를 철저히 시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잎도열병은 기온이 20~25도 내외로 유지되고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일조량이 부족할 때 빠르게 확산된다. 특히 질소 비료를 과다하게 사용한 논에서는 병세가 심해지는 경향이 뚜렷하다. 발병 초기에는 잎에 암갈색 점무늬가 나타나고, 이후 병반이 커지면서 잎 전체가 고사할 수 있다. 피해가 진전되면 이삭까지 전염되는 이삭도열병으로 번져 수확량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 문제는 지역 주요 품종들이 이 병해에 취약하다는 점이다. 영주시 공공비축미 품종인 '일품벼'와 최근 재배 면적이 확대 중인 '영호진미', '미소진품' 등이 대표적으로 도열병에 민감한 특성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해당 품종 재배지를 중심으로 병징 발생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초기 약제 방제를 조기에 시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벼 병해충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농업인들의 능동적인 대응이 절실하다"며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신속한 정보 전달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1 14:01:2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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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호우 재난 대응 평가회 개최

평택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18일까지 내린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대응 평가회를 18일 시장 주재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각 대처 상황을 공유하고 중점 추진사항 및 대응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작년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세교지하차도, 도일천 등 침수 예방대책 추진 사항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 각 부서별 협조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평택시에는 평균 누적 강우량 226mm의 많은 집중호우가 쏟아졌음에도 신속한 대응과 철저한 사전대비로 비교적 적은 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 또한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세월교, 지하차도, 하천산책로 등 현장에 공무원 파견과 더불어 사전통제 등을 통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응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집중호우에서 철저한 예방대책 추진과 사전점검, 비상근무 대응체계가 침수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효과를 보았다"며, "앞으로도 기상상황에 따라 실시간 대응을 강화하고 시민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각 부서에서는 이번 호우피해로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신속한 수습·복구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평택시는 기상특보에 따라 비상근무체계, 사전점검 등을 강화하고 향후 추가 강우에 대비한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 하는 등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2025-07-21 14:01: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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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2025 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학부모 공개수업 실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2025년 7월 19일(토) 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초등창의융합영재반, 초등인문영재반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학부모 공개수업은 영재 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학부모와의 소통을 확대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운영되었다. 특히 영재 강사들은 영재교육원 운영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학부모 공개수업 이후 참관한 학부모들과 심도 있는 상담 기회를 가졌다. 초등인문영재반은 「NIE 논술 및 캔바로 소통하기」를 주제로 청소년 도박에 관한 신문기사를 읽고 팀을 나누어 토론을 한 후, 캔바를 활용하여 자신의 생각을 작성하고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며 생각의 폭을 넓혔다. 초등창의융합영재반은 「도시생존 키트 2025: 지속가능한 미래 기술 설계」수업으로 학생들은 팀별로 탄소 절감과 에너지 순환 설계 아이디어를 학부모님 앞에서 발표하였다. 학생들이 태양광 에너지, 공기 정화, 단열 시스템 등을 반영한 생존 키트 아이디어를 발표하자, 참관한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생각에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 자녀들과 탄소 중립 생활 방식을 선택해 에너지를 아끼고 자원을 살리는 멋진 미래를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장(교육장 박근호)은"영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융합과학과 인문 영역의 다양한 영역을 경험하며, 창의적 리더십을 갖춘 미래형 인재로 자라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초등창의융합과정과 초등인문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래를 선도하는 융합적 역량과 깊이 있는 인문학적 통찰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젝트와 다양한 문제 해결 중심의 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2025-07-21 14:01:0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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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6가지 여름 힐링법 소개...계곡과 숲, 백자와 명상

대한민국 여름 피서지의 진화는 이제 단순한 '더위 탈출'을 넘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진짜 휴식'으로 나아가고 있다. 천혜의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이러한 여름 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를 가장 잘 보여주는 힐링 여행지로, 시원한 계곡과 울창한 숲, 전통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이색적이고도 품격 있는 여정을 선사한다. □ 시원함의 정점, 청송 얼음골 (청송군 주왕산면 팔각산로 230) 영덕 옥계계곡 방면으로 향하다 보면 나타나는 청송의 보석 '얼음골'. 이곳은 한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신비한 자연현상으로 유명하다. 외부 기온이 30℃를 웃도는 날에도 얼음처럼 차가운 계곡물과 시원하게 떨어지는 인공폭포는 그 자체로 한여름 무더위를 잠재운다. 숲 그늘 아래서 얼음골 생수 한 모금을 마시는 순간, 자연이 주는 청량함이 온몸에 퍼진다. □ 여름에도 한적한 명산, 주왕산 국립공원 (청송군 주왕산면 공원길 146) 기암괴석과 절경의 계곡미가 어우러진 주왕산은 한국의 3대 암산이자 제12호 국립공원으로, 사계절 내내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여름철에는 비교적 관광객이 적어 자연과 조용히 마주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다. 유모차도 다닐 수 있을 정도로 평탄한 탐방로를 따라 걷다 보면, 시루봉과 용추폭포, 절구폭포 등 눈부신 자연의 비경이 펼쳐진다. □ 전통과 자연이 숨 쉬는 '한바이소노' (청송군 주왕산면 주왕산로 494) 청송의 대표적인 웰니스 관광지 '한바이소노'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치유의 공간이다. 전통 한옥스테이와 함께 아침 명상, 숲속 트래킹, 아이들을 위한 키즈아카데미와 민속놀이 체험까지, 가족 모두가 자연 속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쉼'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곳, 바로 이곳이다. □ 피톤치드 가득한 삼림욕, 청송자연휴양림 (청송군 부남면 청송로 3478-96) 백두대간 자락에 자리한 청송자연휴양림은 '공기청정의 끝판왕'이라 불린다. 빽빽하게 들어선 숲과 4km의 순환 등산로, 맑은 공기와 함께하는 삼림욕은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에게 완벽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여름엔 짙은 녹음 속에서, 가을엔 붉은 단풍 아래서, 계절마다 색다른 자연의 얼굴을 경험할 수 있다. □ 도자기 한 조각에 담긴 전통, 청송백자 체험장 (청송군 주왕산면 주왕산로 494) 조선 후기 4대 지방요 중 하나로 손꼽히는 청송백자는 청송의 천연 도석을 원료로 하는 전통 도자기다. 청송백자 전시·체험장에서는 백자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전시하는 동시에, 직접 물레를 돌려보는 도자기 체험도 가능하다. 자연 속에서 전통문화의 정수를 경험하며, 나만의 작품을 남기는 이색 체험은 청송 여행의 특별한 추억이 된다. □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약수탕과 약수 백숙 (청송읍 약수길 1 / 진보면 경동로 15) 달기·신촌 약수탕은 철분 함량이 높은 청정 약수로 유명하다. 130여 년 전 수로 공사 중 발견된 이후, 지금까지 청송의 대표 건강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이 약수로 끓여낸 '약수 닭백숙'은 무더운 여름철 원기를 북돋우는 최고의 보양식으로, 담백하면서도 속이 편안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자연 속에서 진짜 쉼을" ? 청송이 제안하는 여름의 해답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여름, 청송의 자연 속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힐링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송군은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유망한 관광 자원을 적극 발굴해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관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여행은 쉼을 위한 것이고, 쉼은 곧 회복을 의미한다.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청송은 여름의 피로를 풀어주고, 마음의 균형을 되찾아주는 '진짜 여행'의 목적지를 제시하고 있다. 이번 여름, 당신의 쉼표는 청송에 있다.

2025-07-21 14:00:1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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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소방서, 비응급환자 구급출동 방지 협조요청

영덕소방서는 최근 단순 치통이나 감기, 경미한 찰과상 등의 사례로 119구급차가 호출되는 일이 빈번하다" 고 21일 밝혔다. 이 같은 출동은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소방력을 분산시키는 원인이 된다. 특히, 신고 순간에는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없어 구급대는 결국 현장 확인을 위해 출동하게 되고, 이는 곧 긴급상황 대응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현행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따르면, 비응급환자에 대해서는 구급출동을 거절할 수 있다. 적용 대상은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 열상이나 찰과상, 정기검진을 위한 만성질환자, 주취자, 경미한 감기·치통 환자 등이다. 단, 38도 이상의 고열이나 호흡곤란이 동반된 경우는 예외로 분류된다. 구급대원들은 출동 전에 정확한 판단이 어려워 대부분의 신고에 대응할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해 정작 위급한 환자에게 필요한 골든타임을 놓치는 위험이 커지고 있다. 한정된 자원 안에서 구급대의 효율적 운용이 더욱 중요해지는 이유다.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성숙한 시민의식이야말로 생명을 살리는 시작점"이라며 "비응급 상황에서는 병원 내원 등 다른 방법을 이용해주시고, 응급환자가 골든타임 안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모두가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7-21 13:59:3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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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소비쿠폰 1차 접수 돌입

파주시가 7월 21일부터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소비쿠폰은 민생 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며, 전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급 대상자는 6월 18일 기준 주소지를 기준으로 거주지 관할 지자체에서 신청할 수 있다. 파주 시민의 경우 1인당 2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신용·체크카드 또는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된다. 일반 시민은 15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을 각각 받을 수 있다. 1차 신청은 9월 12일까지 이어지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첫 주인 7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생년 끝자리 기준 5부제가 적용된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각 카드사 누리집, 앱, 콜센터, ARS뿐 아니라 토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을 통해 가능하다. 오프라인은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주말 포함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고,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파주페이 사용자라면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며, 단 매일 23시부터 익일 0시 30분까지는 시스템 점검으로 신청이 제한된다. 신규 사용자는 평일 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카드를 발급받고 충전할 수 있다. 대리 신청은 파주페이에 한해 오프라인으로만 허용되며,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대리 신청은 불가능하다. 성인의 경우 동일 세대원이거나 직계존비속만 대리 신청할 수 있으며, 미성년자는 세대주 명의 또는 본인 명의로 신청 가능하다. 파주시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할 방침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접수한다. 소비쿠폰은 신청 후 사용 승인 문자를 받은 날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1차 신청기간 내 접수를 하지 않으면 해당 차수의 지원금은 받을 수 없으며, 2차 신청기간(9월 22일~10월 31일)에도 1차분은 소급 지급되지 않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소비쿠폰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시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마련한 대책"이라며 "모든 시민이 기한 내 신청해 꼭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7-21 13:57:56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