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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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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제5회 경기 윷놀이 대회' 참가자 모집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오는 9월 13일부터~14일까지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경기 전통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경기 윷놀이 한마당 대회'로 이어져 왔던 이 행사는 올해 전통놀이 문화 계승을 위해 윷놀이 중심에서 다양한 전통놀이 전반으로 범위를 확대해 운영된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전통놀이 전시와 체험, 그리고 전통놀이의 가치와 우수성을 조명하는 학술 심포지움도 함께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인 '제5회 경기 윷놀이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별로 2팀씩 모집한 62개 팀과 민통선 마을 2팀을 포함해 총 64개 팀이 참가하며, 승자전(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다. 올해부터는 모집 방식을 참가팀 무작위 추첨 방식이 아닌, 정월대보름 척사대회에 참여한 마을 단위 구성원 중 참가팀을 모집하여 선발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는 경기도 전역에 윷놀이를 비롯한 전통놀이의 저변을 확대하고,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다. 참가 신청은 8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이다. 참가자는 마을별 4인 1팀으로 구성해야 하며, 시·군별 문화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올해 척사대회 개최 여부와 같은 마을 주민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군별로 2개 팀 이상이 신청할 경우, 자체 예선 또는 추첨을 통해 대표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승팀에는 300만 원, 준우승팀에는 200만 원, 공동 3위 두 팀에는 각 1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경기 전통놀이 한마당'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윷놀이'는 지난 2022년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경기도는 '경기 윷놀이 한마당 대회'를 통해 윷놀이의 저변 확대를 추진하고, 향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2025-07-23 06:21: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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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노사, 합동 인권경영헌장 서명식 개최

부산항만공사는 22일 노사가 함께 참여한 인권경영헌장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송상근 사장과 박신호 노동조합위원장이 직접 서명에 참여해 인권 보호와 존중을 위한 공사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부산항만공사는 2018년 인권경영헌장을 처음 수립한 뒤, 임직원 의견 수렴과 인권경영위원회 검토를 통해 올해 6월 헌장 전면 개정 작업을 완료했다. 새롭게 개정된 헌장에는 국내외 인권 관련 규범 준수, 강제 노동과 아동 노동 방지, 직장 내 괴롭힘 방지, 공급망 인권경영 실행 등 최신 인권 현안들이 포함됐다. 글로벌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증진을 위해 영문판 헌장도 새로 제작했으며, 앞으로 주요 사업시설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배포하고 게시할 계획이다. 박신호 부산항만공사 노동조합위원장은 "이번 서명식이 단발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노사가 하나 돼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서명식을 통해 우리 공사의 인권존중 문화가 한층 더 확산되기를 희망한다"며 "부산항의 지속 가능한 인권경영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3 06:21: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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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분담률 6:4로 결정…군·구 재정 부담 완화

인천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지방비 분담률을 60%로 높이기로 결정하면서 전국 11개 시도 중 이례적으로 군·구 재정부담을 줄이는 행보에 나섰다. 군·구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고려한 결정으로 시와 기초지자체 간 협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시내 10개 군·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비 분담을 두고 '시 60%, 군·구 40%' 비율에 최종 합의했다. 전국적으로 통용되는 5:5 비율과 달리, 인천시는 군·구의 재정 형편을 고려해 시 부담을 높이는 방향으로 조정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21일 군·구 정책회의에서 확정됐다. 인천시는 6월 결산 추경 이후 가용 재원이 빠듯한 상황이었지만 유정복 시장의 판단에 따라 군·구의 부담을 덜기 위한 방향으로 사업 구조를 조정했다. 총 8,0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중 90%인 7,200억 원은 국비로 조달됐으며, 나머지 800억 원은 지방비로 충당된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480억 원을, 군·구는 320억 원을 각각 부담하게 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시의 중점사업인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의 분담 구조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현재는 시가 전액 부담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시와 군·구가 각각 5대 5로 공동 부담하는 방안에 뜻을 모았다. 이 사업은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정책으로,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미 지난 18일 1차 국비를 군·구에 교부한 상태다. 오는 9월에는 지방채를 발행해 2차 지급분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지역현안 해결에 많은 성과를 내고 있는 군·구에 감사하며,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시민들의 경제적 위기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군·구의 적극적인 협조와 신속한 집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25-07-23 06:21:4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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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 의왕역 철도지하화로 뉴욕 맨해튼처럼 의왕시 미래 견인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제313회 임시회에서 '의왕시 철도지하화사업기금 설치·운용에 관한 조례안'을 전국 기초의회 최초로 대표발의하며, 의왕시가 앞으로 펼쳐갈 도시 혁신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22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2024년 제정된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의왕역과 왕송호수 일대를 관통하는 경부선 철도의 지하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안정적인 재원 마련과 체계적 추진 지원을 위한 기금 설치 및 관리 운용 시스템을 명확히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사업시행자가 부담하는 사업비 일부 보조 또는 융자 ▲이주민 등 피해 주민 지원 ▲소음·진동·분진 저감 ▲한시적 교통문제 해결 등, 철도지하화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안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금의 용도와 관리ㆍ운용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한채훈 의원은 "철도지하화사업은 도시공간 혁신과 지역 간 연결, 주거·상업지역의 가치 향상 등 경제·사회적 파급효과가 막대하다"라면서, "이번 조례안은 의왕시가 철도지하화 사업에 적극적인 의지를 중앙정부에 명확히 표명할 수 있는 근거가 되어 추후 사업 추진에 중요한 의미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 의원은 "철도지하화와 함께 개발되는 상부 유휴부지는 뉴욕 맨해튼의 센트럴파크와 하이라인파크를 넘어서는 세계적인 도심공원과 최첨단 복합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라며 "시민 누구나 쉴 수 있는 공원은 물론, 스마트도시기술과 청년 창업, 첨단 연구, 문화ㆍ여가시설 등 의왕시의 정체성과 미래 경쟁력을 높여줄 공간으로 개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의원은 "국토교통부·코레일·국가철도공단·LH공사·지역 국회의원·시의원·시장·시민 등이 참여하는 8자 협의체를 구성해 전문성과 역량을 모을 필요가 있다"면서 "의왕시민의 목소리가 최우선으로 반영되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을 위해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 의원은 "조례가 통과되면 우리 의왕시는 철도지하화 사업 추진의 강력한 동력을 얻게 되고, 3기 신도시 의왕역 일대를 중심으로 획기적인 도시계획을 수립하여 의왕시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 의원은 의왕시의 잠재력과 시민의 지혜를 신뢰하며 함께 힘을 모아 철도지하화라는 담대한 도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의왕시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품 도시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오는 24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될 예정이다.

2025-07-23 06:21: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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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옹벽 붕괴 사고' 관련 집행부에 시민 안전대책 마련 당부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지난 16일 발생한 서부우회로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사고 원인 규명과 신속한 복구,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2일 시 집행부는 오산시의회에 사고 현황과 긴급 조치사항, 향후 복구 계획을 보고했다. 집행부는 사고 직후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해 ▲현장 통제 ▲추가 피해 방지 조치 ▲우회도로 확보 ▲정밀안전진단 착수 등 긴급 조치를 신속히 시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철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향후 구조물 전반에 대한 재점검을 포함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사고를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신속한 대응은 물론 구조물 전반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요청했다. 나아가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선제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을 강조했다. 이상복 의장은 먼저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생명을 잃은 고인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가치는 없다"며, "사고의 크고 작음을 떠나 시민의 안전 앞에서는 여야도 없고, 시정과 의정의 경계도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오산시의회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한마음으로 끝까지 함께하겠다"라며,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 의회가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 시민의 일상 속에 안전이 다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3 06:21: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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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이코리아 미래포럼, 부산사랑의열매에 성금 전달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18일 오전 베이사이드골프클럽에서 지에이코리아 미래포럼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상두, 김수환, 송부호, 이재웅, 조병일, 최석호, 최성선 지에이코리아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에이코리아 미래포럼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조성됐으며, 지역 취약계층 지원 및 복지 사각지대 해결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김상두 지에이코리아 대표는 "미래포럼은 단순한 친목 모임을 넘어서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지역 사회를 생각하는 기업인들의 따뜻한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기부금은 정말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지에이코리아는 국내 대표 종합 금융 판매 회사로서 다양한 보험사 제휴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재무 설계 및 금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독립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2025-07-23 06:21: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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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윤달 기간 개장유골 화장 확대 운영

부산시설공단은 윤달 기간인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개장유골 화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영락공원의 개장유골 화장을 기존 하루 5구에서 최대 14구로 늘려 운영한다고 밝혔다. 윤달은 전통적으로 개장과 이장, 묘지 정비에 좋은 시기로 여겨져 장사 시설 수요가 평상시보다 수 배 이상 늘어나는 때다. 공단은 이에 화장·봉안 수요를 원활하게 처리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편의책을 준비했다. 먼저 부산영락공원의 개장유골 화장 건수를 일일 5구에서 최대 14구로 늘리고, 영락원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부산추모공원 봉안센터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1시간 30분씩 각각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추가 지원 인력 배치와 탄력적 인력 운용으로 현장 대응 능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2020년 윤달 기간에는 총 2357건의 화장이 이뤄져 평상시보다 약 10배 이상의 개장유골 수요 증가를 보였으며, 개장도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올해도 비슷한 수요가 예상된다. 이성림 이사장은 "윤달은 전통 문화와 의례에 따라 시민들의 장사 수요가 몰리는 시기인 만큼, 전 직원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장사 시설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는 등 시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3 06:20: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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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큐슈공업대학과 학술 교류 협정 체결

국립창원대학교 G-램프사업단이 일본 큐슈공업대학을 방문해 석·박사과정생 및 박사 후 연구원 대상 학술 교류 프로그램 협정을 맺고 국제 공동 연구 강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정은 학문후속세대에게 국제 공동 연구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 연구 협업과 교류로 양 대학의 글로벌 연구 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양 대학은 관련 위원회를 구성하고 연 1회 이상 연구자 직접 교류가 가능한 학술 교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협정식 후 양 대학을 대표하는 연구자 12명이 현재 수행 중인 연구를 발표하고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발표는 연구 내용 소개를 넘어 연구 과정에서 직면한 문제 해결 경험과 노하우 공유에 중점을 뒀으며 다수 발표자들이 상호 공동 연구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표했다. 심포지엄과 함께 국립창원대 사무국장 및 G-램프사업단 팀장과 큐슈공업대학 연구기획 부서 실무자들 간 업무 간담회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큐슈공업대 국제공동 연구 관리 체계와 학술 교류 협정의 실질적 운영 방식 등 다양한 실무적 질의응답이 이뤄졌고, JCR 상위 논문 게재와 국제 공동 연구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 사례 및 노하우가 공유됐다. 심포지엄 이후에는 큐슈공업대학 내 '초소형 위성 시험센터(Center for Nanosatellite Testing)'와 '혁신적 우주 이용 실증 실험실(Innovative Space Utilization Demonstration Laboratory)'을 견학했다. 참가자들은 큐슈공업대학이 세계적으로 선도하는 초소형 위성 분야의 연구 성과와 위성 시험 환경, 운용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실질적인 기술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견학 과정에서는 일본 안에서도 손꼽히는 큐슈공업대학의 우주 환경 시험 인프라가 주목을 받았다. 한 연구자는 "현재 국립창원대에는 이 정도 규모의 대형 체임버 인프라가 구축돼 있지 않아, 큐슈공업대학과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면 이런 첨단 시험 장비들을 공동 활용할 수 있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올해 국립창원대는 사천우주항공캠퍼스를 개교하며 우주항공 분야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서고 있다"며 "큐슈공업대학은 우주항공공학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와 노하우를 보유한 대학으로, 국립창원대가 우주시스템공학 등의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양 대학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학문 발전은 물론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07-23 06:20: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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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휴먼바이오사이언스, 기능성 화장품 개발 협약 체결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는 휴먼바이오사이언스와 산학 협력을 체결하고 기능성 화장품 소재 및 제형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9일 경성대 경동홀에서 산학 협력 업무 협약을 진행했으며 협약식에는 이진태·김세기·권용진 교수와 임병우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휴먼바이오사이언스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기술, 바이오컨버전 역량, 천연물 유래 소재 개발 노하우를 활용해 장-뇌-피부 축에 기반한 화장품 신소재 개발에 착수한다. 경성대는 피부과학 실험 인프라를 통해 기능성 평가와 제형 실증 연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진태 교수는 "경성대 화장품학과가 산업계와 함께 실질적 연구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 바이오 산업과 화장품 산업 간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도 실무형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병우 휴먼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경성대와의 협업으로 당사 핵심 기술을 화장품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마련했다"며 "K-바이오와 K-뷰티 융합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인력 교류 및 공동 과제 발굴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5-07-23 06:20: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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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폐기물 안전관리 강화 간담회 개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1일 마천공단 내 종합 재활용업체를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화재 사고 취약시기에 대비한 폐기물 안전관리 강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가열된 알루미늄 분진 및 고열 처리가 필요한 주물 작업용 모래 등의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성을 미리 차단하고, 산업단지 폐기물 재활용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예방 조치 차원에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폐기물 재활용업체의 화재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기준과 화재 예방용 안전 시설·장치, 주의 표지판 및 CCTV 설치, 사고 대응 매뉴얼 마련 및 근무자 숙지, 폐기물 분리 보관, 소방장비 설치·관리 실태 검사 등 준수사항을 안내했다. 또 불법 폐기물 방지를 위한 현장 정보 전송 장치 점검, 처리업 적합성 확인, 부적정 처리 의심 업체 점검과 함께 재활용 성토 등 빈번한 민원에 대한 대책방안도 논의했다. 경자청은 재활용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민원 사례 공유로 민원 예방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폐기물 재활용업계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수렴하는 등 재활용업체의 불법 폐기물 방지와 화재·사고 예방 등 재활용 전반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성호 청장은 "관리자가 부재한 상황에서도 갑작스러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점검을 통해 환경뿐만 아니라 화재를 포함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3 06:20: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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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집중 호우 피해 복구 예산 60억원 긴급 편성

산청군이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총 60억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예비비 45억원을 편성해 파손된 도로와 교량의 응급 복구, 상수도 및 배수시설 정비, 대피소 운영, 농축산 피해 대응 등에 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과 특별교부세 5억원을 성립전 예산으로 편성했다. 산청군은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피해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공무원 600명을 포함한 660명의 인력과 굴삭기 158대를 비롯한 186대의 장비를 투입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일시 대피자를 위해서는 27개소의 대피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호 키트와 안전꾸러미 등 생필품 및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산청군은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경남 정신건강복지센터, 경남 심리회복지원센터 등과의 협력을 통해 재난심리 상담소도 운영 중이다. 이승화 군수는 "3월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희망을 준비하던 군민들이 다시 고통받게 돼 마음이 무겁다"며 "인명 피해가 발생해 더 안타깝고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에 행정력을 총집중하겠다"며 "모든 현장을 세심하게 점검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공무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23 06:20: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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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수소 전문 기업 육성 12개社 선정

경남테크노파크가 경상남도 수소 전문 기업 육성을 목표로 '2025년 예비 수소 전문 기업 지원사업' 대상기업 12개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소연합, 경상남도, 김해시, 경남테크노파크가 2022년부터 공동으로 진행해 왔다. 지금까지 25개 기업을 지원한 결과 7개 기업이 수소 전문 기업으로 지정되는 실적을 거뒀으며 올해 12개사가 추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는 경남 지역 중소·중견기업 중 수소 관련 매출 실적이나 특허를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사전 검토, 현장 실태 조사, 선정 평가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기업별로 최대 5000만원의 지원금을 통해 수요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받는다. 지원 내용에는 시제품 제작, 시험 평가 인증 취득, 지식 재산권 출원·등록, 기술 도입·이전, 장비 활용, 공정혁신, 시장 조사, 디자인 개발, 홍보마케팅, KGS 안전·실무자 역량교육이 포함된다. 더불어 타깃형 판로 개척, 수소 분야 전문가 자문단 운영, 온·오프라인 네트워킹 등의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된다.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수소 시장을 이끄는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수소 전문 기업 전환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3 06:19: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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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계약 자재 성과 창출 워크숍 개최

한국남부발전이 21~22일 부산 본사에서 전 사 계약 자재 담당자와 경영진이 참석하는 '전사 계약 자재 성과 창출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새 정부의 공정 경제 생태계 조성 방향에 맞춰 공공기관의 역할을 재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조달 시스템 혁신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발전소별 우수 성과를 발굴·공유하고 이를 전사적으로 확산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목적을 뒀다. 워크숍에서는 현장 실무자부터 경영진까지 참여하는 심도 깊은 토론이 이뤄졌다. 새 정부 조달 개혁 과제 및 규제 개선 방안, 관세청이 인증하는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인증 추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계약 자재 업무 프로세스 혁신 방안, 장기 미사용 자재 감축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주요 계약 민원 사례 공유 등 계약 자재 및 규제 혁신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박영철 한국남부발전 기획관리부사장은 "공공조달은 원칙에 입각한 투철한 사명감과 기업윤리를 바탕으로 흔들림 없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정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규제 개선 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새 정부 정책 방향과 발맞춰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 조달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3 06:19:3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