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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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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상괭이 보전·홍보 강화 업무협약 체결

사천시가 23일 한려해상국립공원 사천지구 내 서식하는 국가보호종 '상괭이'를 비롯한 해양생물의 보전과 홍보 강화를 위해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국립공원 해양생태탐방원,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괭이는 멸종위기 해양포유류로 주로 연안 해역에 서식하는 작고 온순한 돌고래의 일종이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서 위기종(VU)으로 분류되며 우리나라에서는 해양수산부 지정 보호대상해양생물로 관리되고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사천 해역은 상괭이의 주요 서식지 중 하나로, 서식 밀도가 높고 다양한 해양 생태계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한려해상국립공원 사천지구 및 주변 해역의 상괭이 등 해양생물 모니터링 ▲해양생물 보호·홍보를 위한 정보 공유 및 인력 교류 ▲해양 환경 보호 활동 및 캠페인 협업 ▲기타 협력기관 간 상호 협력 확대 등의 사항을 중점 추진한다. 사천시는 국립공원공단이 보유한 상괭이 관련 콘텐츠를 활용해 해양생물 보호 활동과 함께 상괭이를 주제로 한 생태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탐방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상괭이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해양생물 자원으로 육성해 생태관광 중심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해양생물 자산인 상괭이를 보전하고, 이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생태 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국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자연생태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4 10:06:1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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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경남 교육기관 공공조달 페스타 개최

경상남도교육청이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지방조달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2025 경남 교육 기관 공공조달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19일 경남교육청과 경남지방조달청이 맺은 공공조달 협력 업무 협약(MOU)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첫 단계로 마련됐다.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참여 기회 확대와 교육 기관의 실무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행사는 경남 지역 중소기업과 교육 기관 간 1:1 맞춤형 상담을 하는 지역 제품 공공조달 구매상담회와 조달 업무 담당자를 위한 실무 중심의 차세대 나라장터 교육으로 구성됐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 구매상담회에는 도내 38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전자칠판, 교육용 가구, 주방기기, 울타리 등 학교 현장에서 수요가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제품을 소개했다. 도내 교육 기관 교직원 약 400명이 기업 부스를 방문해 기업과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조달우수제품, 성능인증제품, 여성기업 제품 등 공공조달 우선구매 대상 제품들이 다수 포함되면서 상담 후 실제 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였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교육 기관 조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나라장터 교육을 실시했다. 경남지방조달청 전문 강사가 조달계약 절차, 대금 지급 방식, 나라장터 이용법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했으며 교육 진행 중에도 상담회가 계속 운영돼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상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의 구매 수요와 지역 기업의 생산 역량을 직접 연결하는 상생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앞으로도 조달청, 중소벤처기업청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허재영 행정국장은 "이번 행사는 교육 기관과 지역 기업이 직접 소통하며 상생 협력의 가치를 실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4 10:05: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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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신입사원 187명 선발 완료

부산교통공사가 2025년 상반기 신입 사원 187명 선발을 최종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부산교통공사는 부산시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통해 전체 채용인원 320명 중 187명을 뽑았다. 이는 전체의 60%에 달하는 최대 규모로, 침체된 지역 취업시장에 활력을 제공했다. 이번 채용에서 주목할 점은 부울경 지역 대학 출신자 비율이 크게 늘었다는 것이다. 부산·울산·경남권 대학 출신 합격자는 전체의 약 83%로, 지난해 대비 10%p 이상 증가했다. 부울경 소재 대학 출신자 비율은 2024년 71.6%에서 2025년 82.9%로 상승했다. 운전직의 경우 부울경 소재 대학 출신 비율이 지난해 약 61%에서 올해 78%로, 고등학교와 전문대학을 포함한 기준으로는 약 65%에서 85%로 대폭 늘었다. 공사는 올해부터 운전직에 적용된 부산·울산·경남 거주지 제한이 지역 인재 채용 확대에 효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타 기관 재직 경험자인 중고신입의 비율도 58.8%로 전년 대비 5.3%p 올랐다. 이 중 공공부문 이직자는 지난해 43.3%에서 올해 54.5%로 증가했으며 중앙 공공기관 재직 경험자의 이직 비율도 15%에서 25.7%로 크게 뛰었다. 공사는 전국 순환근무 없이 부산·양산 내 근무 가능, 일·가정 양립 지원 근무 환경, 유연한 조직 문화 등이 공공부문 종사자들의 이직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병진 사장은 23일 공사 철도인재기술원에서 신규임용후보자 대상 CEO 소통특강을 열고 "신입 사원으로서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은 단연 성실성"이라면서 "지역 대표 공기업 종사자로서 완전무결에 가까운 청렴 의식과 지역 사회에 항상 깊은 관심을 갖고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병진 사장은 "자연적으로 생기는 인력 감소분을 적시에 반영해 지역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력이 지역 사회 성장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주 기반을 마련하는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4 10:05: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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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2025 부산여행영화제 개최

영화의전당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2025 부산여행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영화제는 도심 속 캠핑을 테마로 도심 한복판에서 자연과 영화,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여름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영화의전당 소극장, 야외극장, 야외광장 전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실안에서는 4편의 기획 상영작을 통해 여행과 가족, 생존, 자연에 관한 여러 관점을 나눈다. 소극장 상영작으로는 ▲산악인들의 고요하고 강렬한 여정을 담은 '산이 부른다' ▲풍자와 유머로 현대사회 계급 문제를 다룬 '슬픔의 삼각형' ▲유쾌한 프랑스 캠핑 여행기 '다함께 여름!' ▲예상치 못한 재난 속 가족의 서바이벌 여정을 그린 '서바이벌 패밀리'가 상영된다. 야외극장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야외 상영이 마련된다. 26일 밤 8시에는 우디 앨런 감독의 로맨틱 판타지 '미드나잇 인 파리'가, 27일 밤 8시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명작 '너의 이름은.'이 상영돼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야외광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무더위를 식힐 풀장과 돗자리나 텐트를 펼치고 쉴 수 있는 캠크닉존이 운영되며 영화제 기간 중 영화의전당에서 1박할 수 있는 캠핑존과 차박존도 특별히 마련된다. 실내에서는 영화와 여행, 캠핑을 주제로 한 강연 프로그램도 열린다. 26일에는 감성 캠핑 콘텐츠로 주목받는 유튜버 송포최널과 영화를 매개로 한 개인적 기록을 공유하는 언니네 영상관이 강연한다. 27일에는 다수의 대륙 횡단 산악 원정을 이끈 조창래 대륙산악회 회장과 캠핑의 로망과 현실을 진솔하게 풀어내는 세기말 캠핑왕이 무대에 오른다. 고인범 대표이사는 "부산여행영화제는 계절성과 지역성을 살린 기획형 축제로 해마다 의미를 더하고 있다"며 "올해는 콘텐츠와 공간 구성을 한층 강화해 시민들에게 더 풍성한 여름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4 10:04: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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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 첫 공급 개시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 지구에서 본청약(A-1·A-2블록)을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3기 신도시 본청약 공급이다. 이를 시작으로 남양주왕숙 등을 포함해 하반기에 수도권 공공택지에 1만2000호의 공공주택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남양주왕숙 A-1, A-2블록 공급 물량은 총 1030호다. 전용면적 46㎡, 55㎡, 59㎡의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해당 블록은 왕숙천 수변공원과 선형공원 등과 인접해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다함께 돌봄센터 등 다양한 아이돌봄시설이 배치되어 있다. 블록 인근에 있는 풍양역(진접2지구내)으로 4호선·9호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남양주왕숙 지구는 GTX-B노선, 강동하남남양주선(지하철 9호선 연장선), 경춘선의 3개 철도노선이 연결되는 '트리플 역세권(왕숙역, 가칭)'이 형성될 예정이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세종포천고속도로 진입 나들목과도 접근이 용이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지역까지 빠르게 접근이 가능하다. 아울러 신도시 내에는 120만㎡ 규모의 왕숙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추진중이다. 카카오 데이터센터와 우리금융 금융연구개발센터 등 주요 선도기업이 투자협약(MOU)을 체결해 서울과의 우수한 접근성과 일자리 창출 기능을 동시에 갖춘 자족형 신도시로의 조성이 기대되고 있다. 분양가는 인근 남양주 별내·다산 등과 비교해 합리적인 수준으로 공급되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어 전매제한은 있으나 실거주 의무는 없다. 세대 평면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거실·주방 대형화 및 다양한 옵션 제공, 현관창고·드레스룸 등 수납공간 강화 설계가 적용되었다. 청약접수는 다음달 4일 시작한다. 입주는 오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배성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이번 공급은 새 정부의 공급확대 기조에 맞춰 수도권 주택시장의 안정화에 기여할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왕숙지구를 시작으로 수도권 주택공급의 속도를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LH 김성연 경기북부지역본부장도 "보상 조기 마무리와 동시 착공 등 현장 직원들의 노력 끝에 첫 본 청약을 시작할 수 있었다"며 "왕숙지구가수도권 대표 자족형 신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7-24 10:04: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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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사업설명회 개최

울릉군은 7월 22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도입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은 택시의 편리함과 버스의 저렴한 요금의 장점을 합친 새로운 대중교통 수단으로 노선과 운영시간 등을 자유자재로 정하여 운행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편리성과 효율성이 뛰어난 새로운 교통수단이다. 이번 설명회는 금년 하반기에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울릉군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사업과 관련하여, 시범사업 추진 전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플랫폼 사업자와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을 운영할 수 있는 울릉군 여객운송사업자 간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플랫폼 업체인 현대자동차 모빌리티사업실 및 스튜디오 갈릴레이 관계자,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 여객운송사업자, 울릉군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사업은 관내 교통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군민의 교통복지 증진에 기여하며, 동시에 군민 및 관광객의 교통 수요에 따라 필요할 때, 필요한 곳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해주는 매력적인 교통수단"이라며 "울릉군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4 10:03:34 박병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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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재난취약계층 대상 기초소방시설 지원

부산 기장군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초소방시설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지역 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에 따라 화재위험에 노출된 재난취약 세대의 화재 대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기장군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에 따른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노인단독세대 등 재난취약계층 2만 4000여 세대다. 이는 기장군 전체 약 8만 가구의 30% 수준이다. 지원 물품은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패치 총 9만 7000여 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연기 감지 시 경보음을 울려 화재 초기 신속한 대피를 돕고, 소화패치는 멀티탭 및 콘센트 화재 시 내부 캡슐이 터져 소화약제를 분출해 초기 화재 진압에 효과적이다. 기장군은 기장소방서와 기초소방시설 설치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올 연말까지 재난취약계층 전 세대에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세대별 배부와 방문 설치는 기장시니어클럽의 노인 일자리 근무자가 담당한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사업은 화재에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정책의 일환"이라며 "군민 안전이 최고의 복지라는 확고한 신념으로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재난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4 10:02: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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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경비초소, 제로에너지건축물 1등급 획득

울산항만공사(UPA)는 올해 3월 완공한 울산항 1,2부두 및 일반부두 경비초소가 국토교통부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은 에너지 자립률과 소요량을 기준으로 5단계 등급으로 구분되며 건축물의 에너지 부하와 신재생 에너지 활용을 통한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평가한다. 울산항만공사는 친환경 항만생태계 조성과 정부정책 이행을 위해 설계 단계부터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했다. 이를 통해 2개 경비초소가 에너지 자립률 140% 이상을 기록하며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본인증에서 1등급 이상을 받은 건축물은 전체의 7% 수준이며 울산지역에서는 이번 울산항 경비초소 2개를 포함해 총 4개에 불과하다. 공공 건축물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연면적 500㎡ 이상일 때 의무적으로 인증을 받아야 하지만, 울산항만공사가 인증받은 건물들은 의무 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변재영 사장은 "에너지소비량이 높은 건물부문은 온실가스 배출 비중이 큰 만큼, 항만 내 건축 시설물의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로에너지건축물 1등급은 건축물에너지 효율등급 1++등급 이상과 에너지 자립률 100% 이상, 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등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받을 수 있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4월 건축물에너지 효율등급에서 1+++를 우선 획득한 바 있다.

2025-07-24 10:01: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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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생생척척의원 조준희 원장 초청 특강

부산보건대는 물리치료학과 전공심화 과정 학생들을 위한 어깨 재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생생척척의원의 조준희 원장이 강사로 나섰다. 조준희 원장은 가정의학과 전문의이면서 재활의학 분야 전문가로, 정형외과 및 재활의학에서 다년간의 진료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강의는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회전근개 손상과 충돌 증후군, 어깨뼈 기능이상 등의 질환 평가 및 치료법이 주요 내용이었다. 특히 임상에서 실제 사용되는 치료 방법과 도수 기법 시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했다. 조준희 원장은 "물리치료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서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의료 영역"이라며 "어깨는 복합 관절인 만큼 다양한 근육의 협응과 기능적 재활이 중요하다. 여러분이 현장에서 큰 역할을 하게 될 날이 머지 않았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부산보건대 물리치료학과는 생생척척의원과의 산학 협력을 통해 현장중심형 교육과 인적자원 공유, 의료진-교수 콘퍼런스 등을 지속해오고 있다. 윤성영 책임교수는 "학생들이 책으로만 배울 수 없는 실전 기술과 임상 판단력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임상 케이스 기반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24 10:01:0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