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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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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AJ 등 주요기업 상반기 공채 본격 시동

한화시스템, AJ 등 주요기업 상반기 공채 본격 시동 잡코리아, 2019 상반기 주요 기업 공채 조사 올 상반기 주요 기업들의 채용을 위한 원서접수가 이달말과 내달초 잇따라 진행된다. 19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SK증권과 소니코리아, AJ, 이스타항공, KBS미디어, 지투알, 한화시스템 등이 이달 안으로 채용 원서 접수를 마감하고 LF는 내달 2일 오후 6시까지 정규직 전환형 하계 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한화시스템은 31일 오후 3시까지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경영지원, R&D, ICT서비스 개발/운영(서울사업장, 기타사업장), ICT인프라 구축/운영, 정보보호 부문 신입사원이다. 공통 응시자격은 국내외 정규 4년제 대학교 졸업자나 8월 졸업예정자이고 모집 부문별 자격요건은 상이하다. 서류전형에 이어 기술역량 평가, 1차 면접, 2차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전형하고 최종합격자는 7월 입사 예정이다. AJ는 AJ네트웍스(지주부문), AJ네트웍스(렌탈사업부문), AJ전시몰, AJ카리안서비스, AJ파크 계열사에서 4년제 대졸 이상 채용을 진행하며 채용 부문은 계열사 별로 상이하다. 내달 15~30일 인턴십 참여가 가능해야 하고 비흡연자와 영어와 베트남 일상 회화 가능자 등은 우대한다. 서류전형, 인성검사, 1차면접, 인턴십,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서는 24일까지 AJ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KBS미디어는 인사, 콘텐츠 비즈니스 부문 상반기 신입사원 정기공채를 25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연령이나 국적(외국인의 경우 체류, 취업에 제한이 없는 비자 취득자에 한함), 학력 제한이 없고 5월 13일 이후 정상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 실무면접, 2차 최종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지투알은 광고기획, 디지털, 마케팅 전략, 프로모션, 미디어 부문에서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정규대학 학사학위 이상 취득자나 예정자, 전학년 평점 3.0이상(4.5점 만점, 최종학교 기준), 기준 어학 성적 보유자다. 국내외 대형광고기획사 직무 또는 인턴경험자, 광고(디지털) 공모전 수상자, 영어 우수자 중 제2외국어 특기자 등은 우대한다.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3차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입사지원은 26일 오후 5시까지다. 한편 잡코리아는 동문기반 취업고민 서비스 △선배에게 질문하기, 취업전문가와 함께 하는 취업방송 △잡코리아TV 등 구직자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취업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잡코리아앱과 잡코리아 PC웹사이트 내 신입공채 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2019-03-19 13:20: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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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과기정통부, 4차 산업혁명 대비 '소프트웨어 학교교육 필수화'에 총력

교육부·과기정통부, 4차 산업혁명 대비 '소프트웨어 학교교육 필수화'에 총력 '2019년도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 1832개교 확대 선정, 성과 확산에 나서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를 위해 공동 추진하는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를 확대 운영하고, 그동안의 성과 사례 공유를 통해 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확산에 본격 나선다. 교육부와 과기정통부는 2019년도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에 191곳을 추가해 총 1832개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는 초등학교 1081개교, 중학교 461개교, 고등학교 279개교, 특수학교 11개교 등이다. 교육부와 과기정통부는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에 대비해 2015년부터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를 공동 선정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부터 중학교 1~3학년 정보교과에서 34시간 이상 필수 이수하도록 했고, 올해는 초등학교 5~6학년 실과교과에서 17시간 이상 필수 이수하도록 하는 등 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를 추진 중이다. 소프트웨어 교육을 필수로 하는 학교는 2015년 228개교에서 2016년 900개교, 2017년 1200개교, 2018년 1641개교에 이어 올해 1832개교로 확대된다. 교육부와 과기정통부는 그동안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 현장에서 이뤄진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하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가 지역 내 소프트웨어 교육을 이끌고, 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은 학생의 논리적 사고력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폐광 지역에 소재한 강원도 철암초는 지역사회 관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운영하는 캠프를 운영하고, 전국 소프트웨어 교육 축제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등 소프트웨어 교육 우수 사례 전국 확산에 나서고 있다. 경기 광명북중은 지역 내 인근 중고등학생 대상 소프트웨어교육 캠프를 실시, 참여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분야 심화 학습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내달 4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영남권 소프트웨어 교육 학교 간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대상 착수 워크숍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전국 6개 권역별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과기정통부는 앞서 지난 2016년 '소프트웨어교육 활성화 기본 계획'을 수립해 시도교육청과 협력을 통한 교원 확보와 교재·콘텐츠 개발 보급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7년에는 과학·수학·정보교육 진흥법을 전면 개정해 학교 소프트웨어 교육을 종합 지원하는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임창빈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모든 학생들이 학교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역량인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과 같은 창의직무 위주로 일자리 수요가 늘 것"이라며 "소프트웨어를 누구나 기본소양으로 체득해 미래 일자리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학교뿐만 아니라 어디서든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3-19 12:11: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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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65%, '탈락 후 재지원자 긍정 평가'

기업 65%, '탈락 후 재지원자 긍정 평가' 사람인, 기업 인사담당자 260명 설문조사 올해 상반기 채용이 본격화한 가운데, 기업 인사담당자 10명 중 6명 이상은 탈락했다가 다시 지원한 '재지원자'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260명을 대상으로 '재지원자에 대한 생각'을 주제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5%가 재지원자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재지원자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복수응답)는 '입사 의지가 강하고 오래 다닐 것 같아서'라는 응답이 65.1%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소신 있는 태도가 마음에 들어서'(27.8%), '부족한 점을 개선했을 것 같아서'(24.3%), '지난번에 안타깝게 떨어졌을 수 있어서'(18.9%),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는 인재 같아서'(18.9%) 등을 들었다. 반면, 재지원자를 부정적으로 보는 인사 담당자들은 그 이유(복수응답)로 '탈락했을 만한 이유가 있을 것 같아서'(67%)라는 답변을 가장 많이 했다. 이어 '탈락 사유가 개선되지 않았을 것 같아서'(40.7%), '능력이 부족할 것 같아서'(6.6%) 등을 꼽았다. 실제 재지원자의 채용 현황은 어떨까. 채용 시 재지원자인지 여부를 파악하는 기업(55%) 중 절반에 가까운 43.4%는 '재지원자가 최종 입사에 성공한 경우가 있다'고 답했다. 재지원자가 최종 합격한 요인(복수응답)으로는 '로열티 등 확고한 입사 의지 보여줌'(37.1%)이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서 '과거 탈락 이유가 개선됨'(27.4%), '패기와 도전정신이 돋보임'(25.8%), '전체적인 역량이 상승함'(24.2%), '회사에 대한 이해도 높음'(19.4%) 등이 있었다. 전체 재지원자 중 최종 합격까지 이르는 비율은 평균 18.6%로 집계됐다. 재지원자 5명 중 1명은 최종합격하는 셈으로 합격 확률이 낮지 않다. 재지원자에게 반드시 물어보는 질문(복수응답)으로는 71.3%가 '다시 지원한 이유'를 꼽았다. 이어 '지난 지원과 비교해 달라진 점'(28.7%), '지난번 탈락 원인과 극복 과정'(16.1%), '입사 후 목표와 포부'(14%), '회사에 대한 애정'(9.1%) 등의 순이었다. 또, 재지원자가 합격하기 위해 가장 어필해야 할 점으로 '지난 지원과 비교해 개선된 점'(40%)을 1위로 선택했다. 다음으로는 '다시 지원한 이유'(19.2%), '직무, 업무와 관련된 강점'(13.5%), '지난번 탈락 원인과 극복 과정'(11.2%), '회사에 대한 애정'(8.1%), '입사 후 목표와 포부'(7.7%) 등이 있었다.

2019-03-19 12:11: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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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학생 중심 교육 위한 '학생성공센터' 개소

성균관대, 학생 중심 교육 위한 '학생성공센터' 개소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는 학생의 성공적인 대학생활과 사회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학생성공센터'를 출범한다고 19일 밝혔다. 센터 개소식은 21일 오후 3시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국제관에서 교육부 최은옥 고등교육정책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황홍규 사무총장 등 주요 대학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학생성공센터는 학교와 학생이 소통하는 하나의 장으로서, 학생의 필요를 파악하고 관련 교과 부서와 연계해 학생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학교 정책에도 반영해 학교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학생 성공을 위한 롤 모델 구축을 위해 다양한 직업군의 연사를 초청해 강연회와 세미나를 열고, 자기주도·융합·기업가·시민의식·글로벌역량 등 핵심역량(SKKU Pentagon) 기반 학생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핵심역량과 프로그램을 연계한 로드맵을 바탕으로 학생상담을 진행하고 학생 상담 기록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상담의 효율성도 제고하기로 했다. 학생성공센터 배상훈 센터장은 "학생성공을 위해서는 학교만의 노력이 아닌 학생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이 중요하"고 강조하고 "국내 대학 최초로 설립된 성균관대 학생성공센터가 우리나라 대학혁신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9-03-19 10:58:3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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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의원 "퇴직 공직자 변호사·회계사·세무사 재취업 제한해야"

박용진 의원 "퇴직 공직자 변호사·회계사·세무사 재취업 제한해야"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대표발의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북을·교육위)이 18일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의 취업제한 예외규정을 삭제하는 내용의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퇴직공직자의 취업제한 제도를 두고 있다. 국무총리나 국무위원, 행정각부의 차관, 그 밖의 중앙행정기관의 장 등 등록재산 공개대상자 직위에서 퇴직한 공직자 중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는 각각 법무법인, 회계법인, 세무법인에 제한 없이 취업할 수 있도록 예외를 두고 있다. 하지만 일부 자격증 소지자에 대해서만 예외를 두는 것이 공직자의 이해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한 현행 제도의 목적을 고려할 때 부적절한 측면이 있고, 다른 자격증 소지자와의 형평성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히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건과 관련해 법률검토 등 법률자문업무를 담당하던 금융감독원 회계조사국 소속 직원(3급, 변호사)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고발건과 관련해 소송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태평양으로 이직함으로써 현행법에 사각지대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법안 개정안은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에 대한 취업제한 예외 규정을 삭제해 이 법에 따른 취업심사대상자라면 취업제한기관에 취업을 하려는 경우에 관할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승인을 받도록 했다. 박용진 의원은 "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에 대한 취업제한 예외 규정을 삭제함으로써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에게만 특혜로 작용한 형평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퇴직공직자가 재직시절 취득한 정보를 가지고 관련 업계로 이직할 수 있는 현행법의 사각지대를 제거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어 공익과 사익의 충돌을 미연에 방지하여 공직자의 윤리의식이 확립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2019-03-19 09:55: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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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대양AI센터' 준공… "인공지능 선도대학 발돋움 할 것"

세종대 '대양AI센터' 준공… "인공지능 선도대학 발돋움 할 것"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연구와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양AI센터'를 준공하고, 인공지능 선도대학으로 발돋움한다고 19일 밝혔다. 세종대는 지난 201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4차산업혁명시대의 핵심 분야인 인공지능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모든 학문 분야가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융합할 수 있는 연구와 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세종대는 이번 대양AI센터 건립으로 'AI+X'(인공지능융합) 인프라가 갖춰짐에 따라 AI중심대학이 되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양AI센터는 지하 1,2층에 학생을 위한 최첨단 소프트웨어실습실 공간과 계단식 강의실 등을 갖췄고, 지상 1,2층은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부대시설과 편의시설이, 지상 3층에는 AI콜라보레이션랩, 벤처기업, 창업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4~8층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의 학과사무실, 교수연구실, 대학원 연구실이 위치하고, 9~11층에는 게스트하우스가 12층에는 회의실과 다목적홀로 이뤄졌다. 특히 3층에 4월 구축 예정인 AI콜라보레이션랩은 학생과 교수, 기업들의 협업이 가능한 AI융합중심의 산학협력 허브 공간으로 설계했다. 3층 입주 벤처기업과 신생 창업 기업들은 AI콜라보레이션랩에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학생들은 캡스톤디자인, 창의학기제 과목 이수를 위한 작품 등을 제작할 수 있게 된다. AI콜라보레이션랩 내부의 구축되어 있는 3D 프린터, 레이저컷 등의 장비와 가상현실, 인공지능, SW 교육 콘텐츠 개발 특수 목적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SW개발 및 제작 프로세스를 견학하고 직접 체험할 수 공간으로 활용된다. 지역사회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초중고 체험교육공간으로 SW및 AI가치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세종대는 지난 2017년 세계 최초로 개최한 인간 대 인공지능 간 번역대결이나 스타크래프트 대회 등 인공지능 관련 대회나 행사도 유치할 계획이다.

2019-03-19 09:42: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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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제주대·한림대 등 3개 대학, 약학대학 신설 1차 심사 통과

전북대·제주대·한림대, 약학대학 신설 1차 심사 통과 2020학년도 약대 정원 60명 증원, 3월 말 최종 선정 내년에 약학대학 정원이 60명 늘고, 최대 3개 대학에 약학대학이 신설된다. 신설 약대는 2020학년도부터 '2+4년제' 편입생을 선발하고, 현 고1이 치르는 2022학년도 대입부터는 '통합 6년제'로 전환해 신입생을 선발할 전망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약대 정원 60명 증원 계획을 통보받아 2020학년도 약대 신설을 추진한 결과 12개 대학이 약대 신설을 신청했고, 전북대, 제주대, 한림대 등 3개 대학이 1차 심사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고신대, 광주대, 군산대, 대구한의대, 동아대, 부경대, 상지대, 유원대, 을지대 등 9개 대학은 이번에 신청했다가 탈락했다. 교육부는 1차 심사 통과 대학을 대상으로 2차 현장실사를 거친 뒤, 1차 평가와 2차 평가 점수를 합산한 결과를 고려해 이달 말까지 최종 선정 대학과 배정인원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1차 심사에서는 약학계와 이공계, 교육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소위원회가 대학 교육여건 지표에 따른 정량평가(20%)와 약대 교육·연구여건, 약대 운영계획 등 대학 평가지표별 정성평가(80%)를 반영해 평가했다. 평가소위원회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심사위원회가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 평가 상위점수를 얻은 대학을 이번 1차 심사 통과 대학으로 선정했다. 정량평가에서는 교원·교지·교사·수익용기본재산 등 4대 요건에 대한 충족율과 신입생·재학생충원율·취업률 등 9개 지표가 반영됐고, 정성평가에서는 약대 발전계획 등과 교원충원·시설 확보계획 등 10개 항목이 평가됐다. 이번에 증원되는 약대 정원이 60명임을 감안하면 1차 선정 3개 대학이 모두 최종 선정될 경우, 20명 정도의 초소형 약대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현재 약학대학은 전국 35개 대학에 2019년 기준 총 입학정원은 1693명이고, 내년에 60명이 증원되면 1753명이 된다. 이화여대와 중앙대가 각각 120명 정원으로 규모가 가장 크고, 수도권에서는 동국대·삼육대·가톨릭대·아주대·한양대 등이 정원 30명으로 규모가 가장 작다. 한편, 지난해 7월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현행 편입학 방식의 약학대학 입시는 공식적으로 2021학년도까지 진행되고, 2022학년도부터는 현행 '2+4년제'와 고3 대상 신입생을 뽑는 '통합 6년제' 중 대학 자율로 바뀐다. 다만 약대 인력 수급을 위해 통합 6년제로 전환하는 대학은 2022학년도와 2023학년도 학생 선발 시 2+4년제 방식의 학생 선발 병행이 가능하다. 통합 6년제 전환을 위해서는 교원확보율과 교지, 교사, 수익용기본재산 등 4대 대학 교육여건을 충족해야 하지만, 타 학과 정원을 줄일 경우 교원 기준만 통과하면 된다. 교육부는 기존 약대 대다수가 통합 6년제로 전환을 희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신규 선정 약대의 경우 기존 약대처럼 2020학년도 신입생을 2+4년제(편입학)로 선발하고, 2022학년도부터 고3 신입생 대상 '통합 6년제'로 선발할 전망이다. 이번 약대 신설 1차 평가에서도 대다수 대학이 통합 6년제 전환 계획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9-03-18 16:00: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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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첨단의료기술 사업화로 난치병 치료 나선다"

"경희대, 첨단의료기술 사업화로 난치병 치료 나선다" 경희의과학연구원-(주)엘피스셀테라퓨틱스, 연구협력 협약 체결 경희대학교는 경희의과학연구원(원장 윤경식)과 (주)엘피스셀테라퓨틱스(대표이사 임성빈)가 지난 15일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의과학연구원에서 연구교류 활성화와 공동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엘피스셀테라퓨틱스는 '개인 맞춤형 세포치료제 개발' 전문회사로 올해 1월 설립했으며, 경희대 의과대학, 생명공학원, 경희의과학연구원 소속 교수진이 연구개발과 임상연구자로 참여하고 있다. 임 대표이사는 경희대 의과대학 교수로, 분자생물학, 약리학, 약물유전체학, 임상시험 등 신약 개발 전반에 걸친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다수 임상시험 경험으로 향후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이끌 예정이다. 대표 연구자인 손영숙 교수는 줄기세포치료제 분야 최고 연구자로 다양한 '개인 맞춤형 세포치료제'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연구와 학술활동을 추진하고 전문 인력의 상호 교류와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에 협력한다. 또 기업부설연구소 설치도 약속했다. 임 대표는 "엘피스는 그리스어로 '희망'을 뜻하는 말로, 엘피스셀테라퓨틱스는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통해 난치병 치료에 도전하는 기업"이라며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을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의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9-03-18 13:46: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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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학교'도 'EBS 수능 강의'도 이용률 떨어져… 헛도는 사교육 경감 대책

- 2017년 EBS 수능 강의 1일 평균 이용자 수, 전년 대비 18.1% 감소 - 2022학년도 수능 연계율 50%로 낮아져 이용률 더 떨어질 듯 수능시험의 70% 수준으로 연계 출제되는 EBS 강의 이용률이 최근 급감한 것으로 나타나 정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2007년~2017년 EBS 수능 강의 활용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7년 EBS 수능 강의 1일 평균 이용자 수는 51만4493명으로 전년도(2016년) 62만8163명 대비 18.1%(11만3670명) 대폭 감소했다. EBS 수능 강의 이용자 수 감소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영향도 있으나, 학생 감소폭의 3~4배 수준으로 EBS 이용자 수가 줄었다. 실제로 2017년 고교생 전체 학생 수는 166만9699명으로 전년(2016년) 대비 4.7%(8만2758명) 감소에 그쳤다. 수능과 EBS 강의·교재 연계 정책은 정부의 대표적인 사교육비 경감 대책으로 2010년(2011학년도 수능 대비)부터 본격 도입됐다. 수능 시험 문항 기준으로 70%를 EBS 강의나 교재에서 출제해 수능 사교육을 저렴한 EBS 강의로 대체하자는 취지다. EBS 수능 강의 1일평균 이용자 수는 본격 도입된 2010년 56만8064명으로 시작해 증감을 거듭해 2015년 72만1430명으로 최대를 기록했으나, 2016년 62만8163명, 2017년 51만4493명으로 본격 도입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EBS 수능 강의 회원 수도 2013년 431만5512명으로 최대를 기록했으나 이후 감소해 2017년 130만5816명으로 3분의 1 수준 이하로 줄었다. 이처럼 수능과 연계한 EBS 강좌 이용률이 하락하는 이유는 최근 수도권 주요대학 위주로 학생부종합전형 등 수시모집 전형을 늘리면서 수능위주 정시전형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수능위주 정시전형 비율은 약 20% 수준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8월 올해 고1이 치르는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을 통해 대학들이 수능위주 전형 선발인원 비율을 30% 수준으로 높일 것을 권장했다. 대학들은 그러나 수능 영어 절대평가 등 변별력 하락을 이유로 수능 확대에 적극 나서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정부의 대표적인 사교육 경감 대책인 수능 EBS 연계 정책이 제 기능을 못하는 사이 사교육비는 지난해 19조5000억원으로 1년 만에 8000억원이 증가했다. 또 '방과 후 학교' 참여율도 2016년 55.8%에서 2017년 54.6%, 2018년 51.0%로 낮아지는 추세다. 특히 정부의 2022 대입 개편에 따라 2022학년도 수능부터 EBS 연계율이 기존 70%에서 50%로 감소됨에 따라, EBS 강의 교재 영향력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EBS 활용도는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앞으로도 고등학교 학령인구 감소가 본격화하고 대입 전형 중 수시 비중이 여전히 높고, 영어 절대평가 시행 등 수능 영향력이 약화되는 상황을 전제하면, 당분간 EBS 수능 강의 이용자 수 감소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2022 대입부터 정시 수능 중심 선발 비중이 30% 이상으로 권장돼 대입 전형에서 수능 비중이 강화되고 학생부 중심 수시 선발 비율이 감소한다면, 2021년 이후 EBS 이용률을 반등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고3이 치르는 2020학년도 수능 연계 EBS 교재는 국어 영역은 '수능특강 화법' 등 4권, 수학가형 4권, 수학나형 3권, 영어 영역 4권, 탐구 영역 각 과목별 2권씩이다. 현재 고2까지 치르는 2021학년도까지 수능은 EBS 교재와 강의에서 70% 수준 연계 출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수능 연계 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이고, 연계 대상은 당해 연도 수험생을 위한 교재 중 평가원이 감수한 교재와 강의다. 연계 유형은 영역별 차이가 있으나 중요 개념이나 원리의 활용, 지문이나 그림, 도표 등의 자료 활용, 핵심 제재나 논지의 활용, 문항의 변형 또는 재구성 등이다. 올해 수능 출제 기조와 난이도 등은 평가원 주관 6월, 9월 모의평가에서 가늠할 수 있다.

2019-03-18 13:46: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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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능률, 입문자용 토익 어휘서 '토마토 토익 보카 600' 출간

NE능률, 입문자용 토익 어휘서 '토마토 토익 보카 600' 출간 종합교육서비스기업 NE능률은 토익 입문자를 위한 어휘서 토마토 토익 '보카 600'을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토마토 토익 '보카 600'은 토익 600점을 목표로 하는 입문자용 어휘서다. 지난 10여 년간 출제된 토익 기출 어휘를 분석해 출제 빈도가 높은 필수 어휘 600개를 수록해 하루 30단어씩 20일 동안 단기 학습이 가능하다. 입문자들이 어려워하는 발음기호는 모두 없앴으며, 쉽고 짧은 예시문장을 한글식 발음으로 표시해 학습 부담을 낮췄다. 또한 어휘가 사용되는 문맥을 알려주는 한글 예문과 어휘 의미를 재미있게 연상할 수 있는 삽화 등 다양한 암기 장치를 마련해 학습자들이 어휘를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다. LC파트는 어휘와 예문을 QR코드로도 제공한다. 미국과 영국식 발음을 모두 QR코드에 수록해 편리하게 들으면서 LC 어휘를 학습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토마토교재 부가학습 사이트 토마토클래스 홈페이지에는 실력을 확인해볼 수 있는 '어휘 테스트'와 '적중 특강'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수업이나 스터디 그룹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어휘 시험지 제작툴도 지원하고 있다. NE능률은 '보카 600' 출간을 기념해 토마토 토익 공식 페이스북에서 오는 24일까지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스24 보카 600 페이지 한 줄 평에 기대평 또는 리뷰를 작성한 후 캡처해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치킨, 커피, 편의점 이용권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이경란 NE능률 평생교육기획팀장은 "토익공부는 어휘 암기부터 시작되지만 시중의 어휘서들은 대부분 중고급 수준에 맞춰있기 때문에 입문자들이 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보카 600'은 엄선한 입문자용 토익 어휘 600개와 다양한 암기장치를 제공해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토마토 토익 '보카 600'의 상세 내용은 토마토 토익 홈페이지 또는 NE Book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3-18 12:26: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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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버츄얼 유튜버 등장하는 '살아남기TV' 론칭

미래엔, 버츄얼 유튜버 등장하는 '살아남기TV' 론칭 "콘텐츠 다각화 나선다" 교육출판전문기업 (주)미래엔은 아동출판브랜드 아이세움이 국내 출판업계 최초로 버추얼 유튜버 '지오', '피피'를 공개하고 '살아남기TV'를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오와 피피는 전세계 2500만부 판매 기록을 세운 학습만화 시리즈 베스트셀러 '살아남기'의 주인공이다. 도서 캐릭터가 버추얼 유튜버로 나서는 것은 국내 출판업계 최초다. '브이튜버(V-tuber)'로도 불리는 버추얼 유튜버는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작된 가상 캐릭터에 모션과 목소리를 더한 사이버 캐릭터를 말한다. 일본에서는 일찌감치 게임업계에서 '키즈나 아이'(구독자 200만명), '카구나 루야'(구독자 79만명) 등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해부터 사이버 가수 아담이 유튜브 채널을 열고 에픽세븐 게임의 '세아'가 등장하는 등 버추얼 유튜버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살아남기TV 채널에서는 버추얼 유튜버 지오와 피피의 재난 속 모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배우는 '살아남기' 학습만화 시리즈를 동영상 콘텐츠로 확인할 수 있다. 미세먼지, 이상기후, 에너지 위기, 화재, 비행기 사고 등 자연재해나 생활 위험, 미래 가상 사회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의 극한 상황에서 살아남는 서바이벌 과학 상식을 에피소드로 구성했다. 일반 유튜브 채널처럼 유튜버와 구독자 간 대화가 가능하고, 고민 상담이나 질문, 살아남기 리뷰, 아이디어 공유 등 지오와 피피가 직접 구독자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도 구성될 예정이다. 미래엔 아이세움은 이날 책 속 주인공 지오와 피피가 버추얼 유튜버로 탄생하는 과정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채널 론칭을 기념해 내달 16일까지 '살아남기 4행시' 이벤트를 진행 문화상품권과 신간 도서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주)미래엔 출판사업본부 만화콘텐츠개발팀 박소영 팀장은 "미래엔은 이미 출판업계 최초의 웹드라마 성과로 기반을 다진 만큼,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 맞는 '콘텐츠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계속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18 10:55: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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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직 취업 마지노선 나이는 남 31.8세, 여 29.9세

신입직 취업 마지노선 나이는 남 31.8세, 여 29.9세 취업 공백기 평균 17.4개월 잡코리아·알바몬, 취준생 1621명 설문조사 신입직 취업준비생 10명 중 7명 이상은 '최대 이 시기까지는 꼭 취업이 완료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이, 즉 '취업마지노선'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생각하는 신입사원 취업마지노선은 남성은 31.8세, 여성은 29.9세로 조사됐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최근 신입직 취업준비생 1621명을 대상으로 '취업마지노선'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설문결과 응답자의 72.1%는 '취업마지노선이 존재한다'고 생각했고, 그 이유를 묻자 '일정한 나이를 넘어서면 취업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62.2%)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기존 직원들과의 관계형성, 조직 적응이 원활하기 위해(15.1%)', '취업과정에서 보다 유리한 나이가 있다고 느껴져서(11.7%)', '사회 통념상 그 나이면 해야 한다고 여겨지는 것들이 있어서(10.0%)' 순이었다. 취준생 중 64.9%는 취업준비를 하면서 1년 이상의 취업 공백기를 거친다고 했고, 이들의 취업 공백기간은 평균 17.4개월로 집계됐다. 취업 공백기가 있는 이유로는 △계속되는 취업 실패가 (37.2%)가 가장 많았고, △직무 관련 자격증 준비 기간(19.9%), △공무원 시험 준비 기간(14.8%), △등록금 마련 등을 위한 알바 기간(6.7%), △어학 공부 등 해외 연수기간(6.0%) 등의 순이었다. 반면, 10명 중 1명 정도인 11.5%는 '아무 것도 하기 싫어서 그냥 흘려 보낸 시간'이라고 응답했다. 취업 공백기를 거치는 취준생 중 55.6%는 취업 공백기로 인해 입사지원했던 기업으로부터 불리한 대우를 받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고 했다. 특히 취준생 87.6%는 일정기간 내 취업에 성공하지 못하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할 것 같은 불암감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생각하는 안전하게 구직에 성공할 수 있는 적정 기간으로는 '최소 13개월 이내에는 취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변지성 팀장은 "기업 채용담당자는 이력서에 설명되지 않은 공백 기간에 대해 궁금해 하기 마련이며, 보통 1년 이상의 긴 공백에 대해서는 면접 시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럴 경우 구직자들은 그 기간 동안 본인이 지원할 분야에 대한 지식이나 경력을 쌓는데 주력, 긴 구직활동의 기간을 무의미하게 보내지 않았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2019-03-18 10:38: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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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다교육그룹 창립 36주년… 고루다 대표 "고객 맞춤 콘텐츠에 집중"

파고다교육그룹 창립 36주년… 고루다 대표 "고객 맞춤 콘텐츠에 집중" '콘텐츠팩토리' 신설, 콘텐츠 퀄리티 고도화에도 나서 종합 어학교육기관 파고다교육그룹(대표이사 고루다)은 올해 창립 36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강남 파고다어학원 7층 이벤트홀에서 우수·근속 교직원 시상과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고 대표이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2019년에는 고객 중심으로 콘텐츠를 커스터마이징하고, 콘텐츠의 퀄리티를 고도화시키는데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파고다교육그룹은 올해 고객의 관점에서 교육 서비스를 더욱 개선시키고 신규 서비스와의 접목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신규 사업의 경우 트렌드나 유행을 따라가는 것을 지양하고, 철저한 내부 검증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파고다교육그룹의 핵심 경쟁력인 '콘텐츠' 그 자체가 신규사업이 되고, 파고다를 이끄는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조직인 '콘텐츠팩토리'를 신설, 운영한다. 객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고객의 입맛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발굴하는데 힘 쏟을 예정이다. 고 대표는 "제한된 리소스를 가지고 기존 사업의 성장과 함께 신규 사업의 도전이라는 두 가지 미션을 모두 달성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소통과 화합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2019-03-18 10:26:4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