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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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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필수 스펙' 인턴… GS칼텍스 등 상반기 인턴 채용

'취업 필수 스펙' 인턴… GS칼텍스 등 상반기 인턴 채용 최근 기업 채용 평가에서 직무역량 중시 경향이 커지면서 인턴이 취업 필수 스펙으로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주요 기업들의 상반기 인턴 채용이 진행 중이다. 1일 사람인이 최근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신입채용에서 직무역량을 판단하는 가장 큰 기준은 '실무면접'(35.2%)과 '인턴 경험 및 직무관련 아르바이트'(16.5%)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무역량을 위한 스펙으로 인턴 등이 주목을 끌면서 주요 기업 인턴 채용에 관심이 쏠린다. GS칼텍스는 상반기 일반직 인턴 모집에 나선다. 분야는 ▲엔지니어(공정) ▲엔지니어(기계/장치/전기) ▲소매영업 ▲물류 ▲경영지원(CSR) 등으로 각 직무별 자격조건과 근무지가 상이하다. 서류전형과 집합테스트(GSC Way 부합도, 직무능력검사, 한국사시험), PT면접, 인성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7월 초부터 8주간 인턴으로 입사하고 활동 결과에 따라 우수 인턴은 조기 입사 확정 또는 하반기 공채 시 최종면접 기회를 부여한다. 서류 접수는 9일까지다. 한화큐셀(주)는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기술?엔지니어 ▲연구개발 ▲영업 ▲경영지원 직군이다. 전형은 서류전형, 실무면접, 임원면접으로 진행된다. 서류마감은 12일까지다. 8월 하계 인턴실습이 가능해야 하고, 영어, 중국어, 독일어 가능자는 우대한다. 인턴십 만료 후 우수 수료자는 최종 면접을 통해 정식 입사가 가능하다. 한국수자원관리공단은 ▲행정 ▲연구기술 직군에서 상반기 청년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블라인드 채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입사지원서 작성 시 개인의 신상, 학력, 출신학교, 가족관계 등 직무 능력과 관련이 없는 내용을 기술하면 안된다. 서류,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고, 인턴기간은 임용 후 5개월이다. 지원서는 4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사무 ▲체육 ▲전산 ▲기술 분야에서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만 15세~34세 이하 국민체육진흥공단 인턴 근무 경험이 없으면 학력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면접(직무수행능력 및 종합인성평가)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지원서 접수는 3일까지다. (재)국제방송교류재단은 청년인턴(체험형) 상반기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부문은 ▲기술연구소 뉴미디어 지원 ▲뉴스·시사프로그램 제작 및 보도행정 ▲OAP제작 지원 ▲광고마케팅 행정업무 지원 ▲자산관리 및 재물조사 업무 지원으로 학력 제한 없이 만 34세 이하면 지원 가능하다.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서류, 직무기반 인성검사,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모든 전형은 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되고 서류는 3일까지 아리랑국제방송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2019-04-01 13:05: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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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학부생, SCI급 저널에 논문 게재

한성대 학부생, SCI급 저널에 논문 게재 산업경영공학과 4학년 김호중 씨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산업경영공학과 4학년 김호중 씨가 기계전자공학부 전자트랙 정성훈 교수의 지도를 받아 낸 논문 'SOGN: 자기조직지도를 이용한 새로운 생성망'이 SCI급 저널인 영국 공학기술학회(IET)의 일렉트로닉스 레터스에 게재가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논문은 인공지능 분야에서도 최근 활발히 연구가 진행되는 생성 모델(Generative Medel)에 대한 연구로 기존 방법과 다른 새로운 방식을 제안해 기존 방법보다 좋은 성능을 보였다. 연구 결과인 SOGN(Self-Organizing Generative Network, 자기조직 생성망)은 이미지나 음성 등을 인공지능으로 새롭게 만드는 것으로서 많은 분야에서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그림, 음악, 패션 등 예술 분야에 SOGN이 접목될 경우 △인공지능 화가 △인공지능 디자이너 △인공지능 작곡가 △인공지능 작사가 등으로 활용될 수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인공지능 화가가 그린 그림이 고가에 팔리거나 인공지능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옷이 대량으로 팔리는 등 관련 산업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므로 SOGN이 가지는 의미가 크다. 김 씨는 "이번 연구 관련 후속 연구도 진행해 해당 방법이 다양한 분야에서 실용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인공지능 분야 대학원에 진학해 인공지능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교수는 "SCI급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것은 대학원 석박사 과정 학생들에게도 어려운 일"이라며 "이번 논문에서 발표한 방법보다 더 좋은 방법의 새로운 연구도 진행하는데 결과가 좋게 나와서 해당 연구 결과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4-01 12:44: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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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한국 국가학위정보센터' 지정… 국내외 학위정보 제공

대교협, '한국 국가학위정보센터' 지정… 국내외 학위정보 제공 교육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장호성, 이하 대교협)를 국가학위정보센터로 지정한다고 1일 밝혔다. 국가학위정보센터 지정은 고등교육 학위정보를 제공하는 기관의 설립을 의무사항으로 규정한 '고등교육 자격의 인정에 관한 아시아·태평양 지역협약'이 2018년 2월 발효함에 따른 것이다. 협약은 학생들의 국가 간 이동성 확대에 따른 국제 학위 인정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유네스코 주도로 마련됐으며 지난 2011년 동경에서 채택됐다. 한국과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 교황청 등 6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국가별 학위 정보를 제공하는 기관을 설립해야 하고, 외국에서 취득한 학위에 공정하고 비차별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 국내외 학위 간 실질적인 차이가 없는 한 해당 학위를 인정해야 한다. 국가학위정보센터는 이에 따라 국내외 고등교육 학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국제사회에서 한국 고등교육의 대외 신인도 제고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대학명 검색을 통해 해당 대학의 인가여부, 인증여부, 수여학위 종류 등을 확인할 수있게 되고, 외국 국가학위정보센터와 상호 연계해 국내외 기관에서 취득한 학위 인정 여부와 필요한 정보의 확인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국내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와 이를 통한 국내 대학들의 국제화 역량 제고가 기대된다.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국가학위정보센터 지정 공고를 진행해 대교협을 국가학위정보센터로 최종 선정했다. 대교협은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3년 간 국가학위정보센터로 활동하게 된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한국 국가학위정보센터 공식 출범을 계기로, 국제적 이슈인 국가간 학위인정체계 구축을 우리나라가 아·태지역에서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9-04-01 12:34: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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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불응 자사고 지정 취소"… 입시 특화 운영 여부에 초점

"평가 불응 자사고 지정 취소"… 입시 특화 운영 여부에 초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5년 주기 재지정 평가를 집단 거부하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의 평가 거부 사유를 조목 조목 반박하면서 평가에 응하지 않을 경우 재지정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재지정 평가에서는 자사고가 대학 입시에 특화해 운영해 왔는지 여부를 집중 들여다 볼 계획이어서, 상당수 자사고가 지정 취소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일 오전 기자브리핑을 갖고 "자사고 측의 운영성과 평가 집단 거부는 어떠한 명분도 법적 정당성도 없으므로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며 "만일 평가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자사고의 지위 연장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시교육청은 자사고들이 지난달 재지정 평가 거부 의사를 밝히며 제기한 평가지표 부당성 주장에 대해 조목 조목 반박했다. 우선 재지정 취소 기준 점수 70점에 대해서는 "대상 학교의 2014년 평가 때도 70점을 기준점수로 적용했었다"면서 "기준점수 상향에 대한 부당성 지적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2014년 1주기 평가의 기준점수는 시도별로 다양하게 운영됐고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70점이었다. 이후 2014년에는 교육부 표준안에서 기준점수를 60점으로 제시해 시도 공통으로 적용됐으나, '봐주기식 평가'라는 비판이 제기된 이후 2018년 충남 삼성고 평가부터 다시 지정취소 기준점수가 70점으로 회복됐다. 사회통합전형 20% 이상 선발의 경우 자사고 지정 당시부터 사회적 책무성 강화를 위한 법적 의무 사항이라고 했다. 이런 지표가 현실적으로 달성 불가능한 수준이라는 자사고 측 주장에 대해 "2014학년도부터는 사회통합전형 대상자 지원율이 떨어지고 있으나, 2013학년도까지는 평균 지원율이 100%를 넘는다"면서 반박했다. 또 '감사 등 지적사례'에 대한 감점항목을 기존 5점에서 최대 12점으로 둔 것에 대해 "자사고가 학교운영에 일정 부분 자율성을 갖지만, 그 자율성은 교육의 공공성과 책무성에 부합해야 한다"면서 "자사고의 사회적 책무성을 강조하고자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원 1인당 연평균 직무연수를 60시간으로 한 데 대해서도 "자사고 측에서는 현실적으로 달성 불가능한 기준이라고 주장하지만, 2017년 교육통계의 서울 고등학교 교원 연평균 직무연수 시간이 67.9시간이라는 사실만 보더라도 도달 불가능한 수준이라는 자사고 측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자사고가 대학 입시를 위해 특화해 운영해 왔는지 등 당초 목적에 위배됐는지 여부에 대해 초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전·편입과정 공정성, 선행학습 방지 노력 등이 정성평가로 평가된다. 자사고가 2009년 고교평준화 정책에 대한 보완조치로 고교 다양화 정책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나, 경쟁 위주 교육과 사교육 유발, 분리주의 교육 등 교육 양극화를 심화시킨다는 부정적인 면이 부각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1주기 평가(2014~2015년)가 자사고 지정 후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재정·시설 등 교육 여건에 초점을 뒀다면, 올해 평가는 자사고 지정 목적과 교육의 공공성 구현 측면에 초점을 뒀다. 이를 위해 '고교입학전형 영향평가의 충실도(4점)', '교실 수업개선 노력 정도(5점)', '학교업무정상화 및 참여 소통 협력의 학교문화조성(3점)' 3개 지표 12점이 신설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학교 운영 항목이나 교육과정 운영 항목 배점이 확대된 것은 자사고가 원래 지정 목적에 충실하게 운영했는지, 자사고가 학교 운영이나 교육과정 운영을 대학 입시에 특화해 운영해 온 것이 아닌지를 집중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이것은 자사고 평가 본연의 취지에 부합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는 2010년 자사고 운영이 시작된 13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자체평가보고서 제출, 서면평가, 학교만족도조사(4월), 현장평가(5월) 과정을 거쳐 내년도 신입생 선발 일정을 고려해 6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평가는 6개 영역, 12개 평가 영역, 32개 평가지표로 구성되며, 교육부가 제시한 공통표준안(88점)에 교육청 재량지표(12점)을 합산해 지역 여건과 교육청 역점사업 등을 평가에 반영한다. 정량평가와 함께 정성평가를 병행해 평가취지를 최대한 살리고 학생과 학부모 교원 만족도 조사도 실시된다. 평가 결과의 타당성과 신뢰성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 중심으로 평가단 구성하고, 평가 매뉴얼 제작, 집중 연수 통해 평가위원의 성향에 따른 주관적 요소 등이 평가에 개입되는 것을 방지할 계획이다.

2019-04-01 12:01: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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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에 '디지털평등연구센터' 개소

숙명여대에 '디지털평등연구센터' 개소 숙명여대·나사렛대·주식회사 DOT 공동 연구 숙명여대는 나사렛대, 주식회사 닷(DOT)과 함께 교내 ICT융합연구소 내에 정보소외계층의 디지털 접근성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평등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디지털평등연구센터는 ICT 기술 활용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 사회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표를 바탕으로 설립된 전문연구기관이다. 특히 사회 모든 구성원이 장애 유무나 나이, 질병 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디지털 기술 환경의 혜택을 평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센터 설립에 참여한 세 기관은 각각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숙명여대), 장애인 요구사항 분석 및 사용자 평가(나사렛대), 점자 스마트 기기 제작(주식회사 DOT) 분야에서 강점을 보인다. 이들 세 기관은 앞으로 장애인과 정보 취약계층의 IT접근성 향상, 노약자의 디지털 격차 해소 등을 위한 IT기술개발을 위해 공동연구와 인력 양성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는 연구센터장을 맡은 임순범 IT공학전공 교수가 연구책임자로서 중증시각장애 대학생들이 독립적으로 이공계 분야 학습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음성 서비스 기술을 개발 중이다. 임순범 연구센터장은 "활발한 관련 분야 연구를 바탕으로 평등한 정보 접근 기회를 창출하고, 나아가 국내외 관련 수요에 관해 더욱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며 "관련 전문가 양성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통한 취업 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2019-04-01 10:02: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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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상명 K-MOOC 오프라인 특강' 개최

상명대 '상명 K-MOOC 오프라인 특강' 개최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는 교육미디어혁신센터가 지난 29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에스타워에서 '상명 K-MOOC 오프라인 특강'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2016년 선정된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던 강의를 모니터 밖으로 끌어내 청중과 직접 만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전공 원유홍 교수의 '디자인, 좀 거창하게 말하면 신화를 만드는 일' 강의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홍대기 교수의 '마이크로프로세서 및 응용프로세서' 강의로 진행됐다. 원 교수는 상명 K-MOOC '디자인 천일야화' 강좌를 통해 디자인에 대한 이해와 폭넓은 지식 전달에 나서고 있으며, 이번 특강에서 '디자인은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며, 디자이너는 소소한 일상을 가볍게 비틀어 신화를 만든다'는 내용을 전했다. 상명 K-MOOC '아두이노, IT인들의 it텝' 강좌를 진행 중인 홍 교수는 특강에서 마이크로프로세서와 응용프로세서, 4차산업혁명 시대 도래와 코딩의 중요성 등에 대해 비전공자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강연했다. 이번 특강은 일반 청중들을 위한 상명대 교육미디어혁신센터가 마련한 첫 번째 오프라인 특강이다. 이원석 센터장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오프라인 특강의 기회를 마련해 청중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19-03-31 12:14: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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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350개 고교 방문해 입학 설명회

동국대, 350개 고교 방문해 입학 설명회 1일부터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신청 접수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2020학년도 신입학 전형 안내를 위해 전국 고교를 직접 방문한다. 동국대는 4월 17일~7월 12일까지 약 3개월 간 전국 350개 고교를 방문해 고교 교사와 수험생 대상 2020학년도 신입학 전형안내 설명회 '고교방문 전형안내'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형안내는 동국대 학생부종합전형을 담당하는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나선다. 이들은 설명회에서 ▲2020학년도 동국대 입학전형 기본계획 ▲2019학년도 수시·정시 입학결과 분석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지도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동국대 설명회를 원하는 고교는 1일 오전 10시부터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고교는 직접 희망일시를 선택할 수 있고, 일반 또는 심층 전형안내로 구분해 신청할 수 있다. 일반을 선택하면 전형안내만 실시하고, 심층을 선택하면 전형 안내 후 1~20분가량 교사 간담회가 추가로 진행된다. 강규영 동국대 입학처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입시정보 제공으로 동국대 입학전형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수험생의 고민과 진학담당 교사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고교-대학 간 교류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2019-03-31 12:03: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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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中 청도과기대와 1+3 편입학 프로그램 협약… 국제화사업에 박차

광운대, 中 청도과기대와 1+3 편입학 프로그램 협약… 국제화사업에 박차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가 국제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유지상 총장은 지난 26일부터 2박 3일간 중국 청도과기대와 요동대를 잇따라 방문해 국제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유 총장은 지난 26일 청도과기대를 방문해 마연상 총장 겸 당위서기와 미디어대학 김정현 교수, 국제교류합작처 장대의 부처장, 남희 국제교류합작처 과장 등을 만나 '1+3 편입학 프로그램' 등 해외유학 프로그램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대학은 지난 2014년부터 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2017년부터 교환학생을 파견해오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1+3 편입학 프로그램과 관련한 협약을 논의해왔다. 협약에 따라 각 대학에서 1년과 3년의 과정을 마치고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청도과기대 마연상 총장은 "85년 역사를 가진 광운대는 ICT 분야에 특화된 대학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고 있다"며 "이번 유지상 총장의 청도과기대 방문으로 양교의 실무 협력에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 총장은 이어 27일 요동대를 방문해 요동대 이문수 총장, 진계범 부총장, 제지민 정보대학장 등을 만나 작년 8월 협의한 ICT 융합전공 3+1 복수학위제 운영에 관해 논의하고 전자정보통신공학전공 본과교육 프로그램에 관합 협약을 체결했다. 요동대 이문수 총장은 "한류 영향으로 많은 학생들이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대한민국 전자정보통신을 선도해 온 광운대와의 폭넓은 교류를 통해 양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지상 광운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내부적으로는 교육개혁을 강화하고 대외적으로는 국제교류를 강화해 국제경쟁력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광운대는 앞으로도 해외 유수 대학들과 교류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국제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2019-03-31 11:52: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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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4차 산업혁명 시대 학습서비스 모델 만든다"

숙명여대 "4차 산업혁명 시대 학습서비스 모델 만든다" 세계1위 클라우드기업 아마존웹서비스와 협력, 국내 대학 최초 클라우드 기반 학습관리시스템 구축 교수·학생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다양한 형태 수업자료 공유 가능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학습서비스 모델 만들기에 본격 착수했다. 교수와 학생이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다양한 형태의 수업자료 공유도 가능해진다. 학생 개인별 학습 스타일에 최적화된 맞춤형 학습 경로 제공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숙명여대는 세계 1위 클라우드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AWS의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사인 메가존클라우드와 클라우드 기반의 학습관리시스템(LMS)을 국내 대학 최초로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LMS란 온라인으로 학생들의 성적과 출결관리 등 학사 관리 전반에 걸친 사항을 관리해주는 시스템으로, 대학과 같은 교육기관 뿐만 아니라 기업과 공공기관에서도 일반적으로 적용하는 솔루션이다. 숙명여대는 그동안 '스노우보드'라고 불리는 LMS를 이용해 학생드의 학습관리와 교수들의 수업관리를 도왔다. 나아가 표절검사, 수업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콘텐츠 저작 도구 역할도 수행했다. 하지만 하드웨어의 노후화, 일시적 서버 부하 등에 취약하고 고화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시스템은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숙명여대는 이를 통해 기존 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숙명여대 정보통신팀 관계자는 "국내 대학에선 처음으로 AWS 및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사인 메가존클라우드, 자이닉스, 유비온 등 솔루션 업체들과 협력해 비용 효율적이고 신뢰성 높은 아키텍처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업그레이드된 LMS는 지난 겨울학기에 시범 도입됐으며, 이번 학기부터 본격 활용되고 있다. 숙명여대는 시스템 개편을 통해 ▲보다 손쉬운 강의콘텐츠 공유 및 강의 준비 시간 단축 ▲교수와 학생 간 실시간 커뮤니케이션팀 활성화 ▲다양한 학습 프로세스를 통한 자기주도학습 촉진 ▲개인별 학습스타일에 최적화된 맞춤형 학습 경로 제공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숙명여대 창병모 사무관리처장은 "학생들은 언제 어디서나 학습관리시스템에 접속해 학습할 수 있고, 교수들도 원하는 곳에서 강의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해 자료형태의 제약없이 공유할 수 있게 되는 등 학습 공간이 획기적으로 확장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호응하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AWS와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19-03-31 11:39: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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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제주대, 정원 30명 약대 신설… 2020학년도 편입생 선발

전북대·제주대, 정원 30명 약대 신설… 2020학년도 편입생 선발 내년에 전북대와 제주대에 입학정원 각 30명의 약학대학이 신설된다. 31일 교육부에 따르면, 약대 신설을 신청한 12개 대학을 대상으로 1,2차 심사를 진행한 결과 전북대와 제주대에 약대를 신설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한림대는 1차 심사에서 상위 점수를 획득한 대학으로 선정됐으나 최종 2차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번 2차 심사는 대학이 제출한 약대 운영과 교육·연구여건 확보 계획의 실효성 여부를 점검하는 등 대면평가로 진행됐다. 이후 1차와 2차 평가 점수를 합산해 선정심사위원회가 최종 약대 신설 대학과 배정 인원을 정했다. 전북대와 제주대는 약대 지원 의지가 강하고 부속병원 등 약학 실무실습과 교육·연구 여건을 충실히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또 제약산업과 임상약학 등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제시하는 등 약학교육과 임상연구 여건과 역량 측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은옥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관은 "공정한 절차에 따라 대학의 교육 여건과 약대 발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연구중심 약대로 성장이 가능한 대학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약대 신설에는 고신대, 광주대, 군산대, 대구한의대, 동아대, 부경대, 상지대, 유원대, 을지대 등이 지원했으나 1차 심사에서 탈락했다. 이에 따라 2020학년도 약대 정원은 37개 대학 1753명으로 60명 증가한다.

2019-03-31 11:38: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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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폐지 논란으로 선호도 하락… 과학고·영재학교 선호도 크게 증가

- 서울 자사고 재지정 평가 자체 보고서 제출 기한 5일로 연기, 미제출시 폐지 수순 자사고(자율형사립고) 폐지 논란에 따라 학부모들의 자사고 선호도가 하락한 반면, 과학고와 영재학교 선호도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초·중학교 학부모 788명을 대상으로 자사고 등 특목고 선호도를 조사해 분석한 결과, 자사고(40.7%), 영재학교(23.6%), 과학고(18.2%), 외고(12.4%), 국제고(5.1%)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최근 7년간 선호도를 보면,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자사고와 외고 선호도는 낮아진 반면, 영재학교와 과학고 선호도는 증가했다. 자사고 선호도의 경우 지난해(48.4%)와 비교해 8.4%포인트나 감소해 최근 선호도 감소세 속 올해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외고 선호도 역시 지난 2013년 28.6%에서 지속 감소해 올해 12.4%로 전년보다 4.2% 포인트 큰 감소폭을 보이면서 선호도가 추락했다. 자사고와 외고를 선호하던 학부모모 상당수는 영재학교와 과학고 선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영재학교 선호도는 지난해 15.0%에서 올해 23.6%로 1년 만에 8.6% 포인트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과학고 또한 전년 14.1%에서 올해 18.2%로 4.1%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초등학교 학부모의 경우 영재학교 선호도가 28.5%로 자사고(27.7%)를 앞질렀다. 영재학교와 과학고 선호도 상승은 서울대 등 주요대학 진학 실적 상승과 대학 이공계 학과 선호 현상 등 두 가지 현상이 주요 배경으로 분석된다. 실제 서울대 최종 등록자 기준으로 영재학교 출신 학생은 2017학년도 6.6%(214명)에서 2019학년도 8.8%(293명)로 늘었고, 과학고 또한 2017학년도 3.6%(116명)에서 2019학년도 4.3%(143명)로 늘었다. 반면 최근 3년간 자사고(18.2%→15.6%), 외고(9.7%→8.1%), 국제고(2.4%→1.4%) 출신의 서울대 입학자는 감소 추세를 이어갔다.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 선호도 하락은 이들 학교의 폐지 논란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헌법재판소 판결에 따라 이들 학교가 일반고와 이중지원이 가능해졌으나, 여전히 존폐 자체가 불투명하고 학부모들의 불안심리가 지속되면서 선호도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자사고 재지정 평가 논란 등 자사고와 외고 관련 폐지 논란이 해결되지 않는 한 학부모들의 혼란은 지속될 수 밖에 없고, 폐지 논란이 지속되는 동안에는 자사고와 외고 선호도가 반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올해 재지정 평가를 받는 서울 지역 자사고 13곳 모두 지난 29일 마감된 운영성과 평가 보고서 제출을 하지 않은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은 제출 기한을 5일 오후 5시로 연기하고 이날까지 평가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한다는 입장이어서 자사고 폐지 여부가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자사고 2020학년도 입시 일정에 따라 재지정 여부는 늦어도 8월까지는 결론이 나야 하는 상황이어서 추가적인 재지정 평가 연기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자사고가 재지정 평가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시교육청이 학교별 자체 보고서 점수를 0점 처리하고, 직접 재지정 평가를 진행할 수 있다. 이럴 경우 재지정 탈락이 유력하다.

2019-03-31 10:47: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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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총동문회장에 이윤보 전 대학원장

건국대 총동문회장에 이윤보 전 대학원장 건국대학교는 총동문회가 지난 28일 오후 2019년 정기이사회를 열고 제36대 총동문회장에 이윤보 전 대학원장(66·경영74학번)을 선출했다고 29일 밝혔다. 동문회장 임기는 2년이다. 이 회장은 1979년 건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쓰쿠바대학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쓰쿠바대학 교수, 건국대 경영대학 교수, 경영대학원장, 언론홍보대학원장, 대학원장, 동문교수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골프특성화대학인 학교법인 한국골프대학교 이사장,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 한국소상공인학회 회장, 한국중소기업학회 회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중소기업경영 연구의 권위자로 국내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04년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이 동문회장은 "마지막 봉사의 마음으로 건국의 울타리에서 배운 성·신·의를 실천하며 동문 역량을 결집시키고 동문간의 상호발전과 모교의 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젊고 활기찬 총동문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동문회장은 이를 위한 공약으로 △동문회 임원진 구성 다양화 △청년 동문회 활성화 및 다양한 동문회 행사 활성화 △발전위원회와 자문위원회 등 위원회 활동 강화 △장학금 되돌리기 사업 활성화 △동문간 네트워크 활성화 및 동문회원 확충 △고충처리위원회 등 새로운 조직 구성 △동문회관 재정문제시스템 개편 등을 제시했다.

2019-03-29 13:50:47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