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송병형
기사사진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 가족 등록 할인 '패밀리 이벤트',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 가족 등록 할인 '패밀리 이벤트',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교육부 인증 학점은행교육기관인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원장 노용숙)이 가족 등록시 상품권을 제공하는 '패밀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동일한 자격증을 목표로 함께 공부하면서 서로 격려하고 학습의 동기를 부여하자는 취지다. 5월까지 진행되며 함께 듣은 가족이 많을수록 상품권 금액가 커진다. 또한 패키지 과정의 경우 10% 할인혜택과 함께 첫 상담 후 3일 안에 등록하면 1%를 더 추가할인도 제공한다. 패키지 10% 및 추가 1%에 더해 기본할인율 50%까지 포함하면 전체 금액의 3분의 2인 총 61%를 할인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이벤트는 1학기 6차 개강에 한해 진행된다. 이번 개강의 학습기간은 5월 3일부터 8월 15일까지 약 4개월간이다. 노용숙 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수강해도 비용의 부담이 없게 과목당 5만원 대로 61% 최대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재수강도 언제나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기회로 가족 모두가 비용고민 없이 마음껏 강의를 들으면서 올 해 계획한 사회복지사 및 보육교사 자격증을 손쉽게 취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강 및 이벤트와 관련된 상세사항은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 홈페이지와 및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6-04-25 10:40:35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중국, 초고속 구조조정 이어 해운업계 새판짜기…한국 '엎친데 덮친격'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국내 해운업계가 구조조정 타이밍을 놓치며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정부 주도로 대규모 인수합병을 마치자마자 글로벌 해운업계에 대한 새판짜기에 돌입했다. 한국 해운업계로서는 '엎친데 덮친격'이다. 이제 시작될 유럽동맹과 중국동맹 간 힘겨루기에서 한국의 입지는 위태롭기만 하다. 24일까지 지난 한주간 글로벌 해운업계에서는 한진해운 위기를 비롯해 굵직한 이슈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 중 가장 큰 이슈는 중국이 주도하는 새로운 해운동맹의 탄생이었다. 지난 21일 탄생 소식이 전해진 '오션 얼라이언스'는 중국의 거대 해운업체인 차이나코스코시핑을 중심으로 프랑스의 CMA CGM, 홍콩의 OOCL, 대만의 에버그린라인 등의 연합체다. 대만의 더차이나포스트는 '오션 얼라이언스'의 탄생을 두고 "해운시장의 주도권을 장악하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이전까지 글로벌 해운업계는 업계 1위인 덴마크의 머스크라인과 업계 2위인 스위스의 MSC의 최강연합인 2M을 비롯해 CKYHE, O3, G6 등 4개 동맹 체제였다. 하지만 공급과잉으로 생존위기를 맞게 된 해운업계는 기존 체제를 무너뜨리는 방법으로 돌파구를 모색한다. 그 중심에는 중국 업체들이 있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말 구조조정의 첫 타깃으로 해운업계를 정조준했다. 그 결과 중국 해운업의 양대축인 코스코와 차이나시핑(CSCL)이 합병한다. 업계 6위와 7위의 결합이었다. 새로 탄생한 차이나코스코시핑은 업계 4위 해운업체로 우뚝 선다. 거대 중국 해운업체의 탄생은 또 다른 인수합병을 불렀다. 업체 3위인 프랑스의 CMA CGM은 중국 경쟁자들의 합병이 알려지면서 자신의 위치가 흔들리게 되자 싱가포르의 NOL을 합병해 덩치를 키웠다. 이들은 덩치를 키우는데 만족하지 않고 최강연합인 2M에 도전한다. 바로 오션 얼라이언스의 탄생이다. 오션 얼라이언스의 탄생과 동시에 기존 4개 동맹 체제는 사실상 붕괴됐다. CKYHE는 차이나코스코시핑과 에버그린의 이탈로 한국의 한진해운, 일본의 K라인, 대만의 양밍 등 3개사만 남았다. O3는 동맹의 중심인 CMA CGM이 이탈했고, 중국 CSCL은 코스코에 합병된 상태였다. G6는 NOL이 CMA CGM에 합병된 상태고, OOCL도 오션 얼라이언스로 갈아탔다. 남은 곳은 한국의 현대상선, 독일의 하팍로이드, 일본의 MOL과 NYK 뿐이다. 한진해운이 G6에 참여를 타진 중으로 전해지지만 2M과 오션 얼라이언스의 2강체제에서 얼마나 입지를 확보할 지 미지수다. 지난 2104년 출범한 2M은 현재 186개 선박을 21개 항로에 투입하고 있다. 내년 4월 출범 예정인 오션 얼라이언스는 최대 350개의 선박을 40여개 항로에 투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시장 점유율로는 2M이 37%, 오션 얼라이언스가 35%로 예상된다. 글로벌 해운업계는 사실상 두 동맹에 의해 좌지우지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현재 벌크선 시장은 회복세에 있지만 컨테이너선 시장은 불황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 벌크선 운임지수(BDI)는 지난해 평균 수준까지 올라왔고, 앞으로 선박 해체량이 증가하면서 추가 상승할 전망이다. 하지만 컨테이너 종합용선지수(HRCI)는 최근에도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강력한 동맹이 없다면 헤쳐나가기 힘든 역경이 해운업체를 기다리고 있다.

2016-04-24 17:59:58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시티넷, 인도네시아 시도아르조시와 도시개발 컨설팅 사업 체결

시티넷, 인도네시아 시도아르조시와 도시개발 컨설팅 사업 체결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서울시가 의장도시를 맡고 있는 국제기구인 시티넷(CityNet, 사무총장 Vijay Jagannathan)이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함께 인도네시아 시도아르조시와 지속가능한 지역개발 및 전자정부 국제협력을 위한 컨설팅 사업 체결식을 가졌다. 시도아르조시는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약 800km 떨어진 곳이다. 시티넷은 이번 사업 체결을 통해 회원도시의 '지속가능한 글로벌 지역개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한국의 정보화 마을 구축 및 적용 노하우를 제공, 시도아르조 지역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시티넷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130개 회원을 보유한 도시 및 도시 관계자 네트워크망을 가지고 있는 기구로서 도시, 기업파트너, 다자기구 및 학술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도시개발문제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시에 사무국이 위치해 있다. 한편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정부관계자, 이해관계자, 지역전문가,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한국형 정보화마을 모델을 시도아르조시 맞춤형으로 재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본격화를 위해 다자기구 기금 유치 제안서가 제작될 예정이다. 정보화마을 조성사업은 농촌, 어촌과 같이 정보화에 소외된 지역에 초고속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과 지역주민의 정보 생활화를 유도하고, 전자상거래와 정보콘텐츠를 구축하여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발전을 이룩하는 행정자치부 사업이다. 시티넷 장영민 프로그램 부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지역정보 활성화가 개도국의 중앙과 지방의 정보 격차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한국의 우수한 전자정부 역량과 시티넷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공고한 네트워크가 결합되어 새로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24 17:59:09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사랑의치과의원 장지우 원장, 서울여대에 1억원 기탁

사랑의치과의원 장지우 원장, 서울여대에 1억원 기탁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장지우 압구정 사랑의치과의원 원장이 지난 21일 서울여대 스마트도서관 리모델링 기금으로 1억원을 약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금 약정은 지난달 6일 전혜정 총장이 영암교회를 방문한 것이 계기가 됐다. 학원 선교주일에 영암교회를 찾은 전 총장은 교인들을 대상으로 서울여대를 소개하며 대학 발전을 위해 기도해 줄 기도회원을 모집하고, 요인들에게 여대 복음화를 위한 후원을 요청했다. 장 원장은 영암교회 장로로 이날 서울여대 소식을 접하고 학교 학교 발전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장 원장은 약정식에서 "기도로 학교를 이끌어 가는 총장님의 모습과 서울여대 가족들의 정성스러운 마음이 감동으로 다가왔다. 이번 기부가 학교 발전에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 총장은 이에 대해 "대학을 둘러싼 환경이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에 장 원장님의 기부는 우리들에게 큰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장 원장님의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독교 대학으로서 정체성을 더욱 굳건히 다져 서울여자대학교를 더욱 투명하고 올곧게 운영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약정식에는 장 원장과 전 총장 외에 미드웨이대학의 서광하 교수를 비롯해 서울여대 노동윤 교무처장, 이윤선 학생처장, 서홍란 국제교류단장 등이 참석했다.

2016-04-24 17:57:54 송병형 기자
정원미달 없는 대학 13곳 중 4곳에 불과…위기의 한국형 MBA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한국형 경영전문대학원(MBA)에 대한 인기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지난해 모집 과정 중 정원 미달이 없는 대학이 전체 13곳 중 4곳에 불과했을 정도다. 또한 경쟁률과 취업률에서 나타나는 고질적인 '빈익빈 부익부' 현상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해외 유학 대체제 역할을 위해 2006년 탄생한 한국형 MBA가 위기를 맞고 있다. ◆야간·주말과정 경쟁률 하락 두드러져 24일 메트로신문이 국내 MBA 입시철을 맞아 최근 3년간 교육부의 '한국형 MBA 신입생 모집 및 운영현황'을 분석한 결과 모집 경쟁률은 최근에도 계속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13개 대학에서 운영 중인 한국형 MBA 모집 경쟁률은 2013학년도 2173명 모집에 3756명이 지원해 평균 1.73대 1의 경쟁률이 기록, 전년에 비해 하락했다. 신입생의 다수를 차지하는 야간·주말과정 모집이 집중돼 하반기에 비해 경쟁률이 높은 상반기의 경우 2012학년도 경쟁률 3.02대 1에서 2013학년도에는 2.48대 1로 떨어졌다. 이어 2014학년도에 2013명 모집에 3500명이 지원해 평균 1.74대 1로 하락세가 멈추는 듯했지만 2015년학년도에 2023명 모집에 3326명이 지원, 1.64대 1로 다시 떨어졌다. 경쟁률 하락은 야간·주말과정에서 두드러졌다. 2013학년도 1508명 모집에 3006명이 지원해 1.99대 1을 기록했던 경쟁률은 2014학년도 1421명 모집에 2738명이 지원해 1.93대 1로 떨어졌다. 2015학년도에는 1424명 모집에 2586명이 지원해 1.82대 1을 기록, 훨씬 큰 폭으로 떨어졌다. 주간과정 모집은 2014학년도에 소폭 올랐지만 1년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2013학년도의 경우 665명 모집에 750명이 지원해 1.13대 1, 2014학년도 597명 모집에 762명이 지원해 1.27대 1, 2015학년도는 599명 모집에 740명이 지원해 1.24대 1을 기록했다. ◆취업률도 잠시 회복했다 다시 하락세 일반적으로 야간·주말과정은 직장에서 파견나왔거나 직업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야간·주말과정 모집 경쟁률 하락세가 뚜렷하다는 것은 직장 내 승진이나 이직에서 MBA 이수가 미치는 영향이 줄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편 주간과정에 대한 수요는 졸업 후 취업률이 중요 변수로 꼽힌다. 최근 3년간 취업률의 변화는 모집 경쟁률의 하락세를 설명해 준다. 2013학년도는 모집 경쟁률과 함께 취업률까지 떨어진 한해였다. 상반기의 경우 주간과정 졸업생 293명 중 208명이 취업해 70.9%의 취업률을 기록, 2012년 상반기의 78.6%에 휠씬 못 미쳤다. 2013년 하반기에도 취업률은 56.6%(189명 중 107명)에 그쳤다. 취업률 역시 모집 경쟁률과 마찬가지로 잠시 회복하다가 다시 떨어지는 모습이다. 2014학년도에 전체 주간과정 졸업생 487명 중 398명이 취업해 81.7%의 취업률을 기록했지만, 2015학년도에는 주간과정 졸업생 569명 중 440명이 취업해 77%로 다시 취업률이 떨어졌다. ◆'빈익빈 부익부' 소수 MBA에 쏠림현상 모집 경쟁률·취업률이 일부 대학의 MBA에서만 높게 나타나는 쏠림현상은 더욱 심각한 문제다. 소수 대학을 제외한 나머지 대학의 하락세가 더욱 가파르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실제 모집 과정별로 정원 미달이 속출하는 상황이다. 2014학년도의 경우 건국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전남대, 중앙대, 한양대, 인하대 등 한국형 MBA를 운영 중인 13개 대학 중 정원 미달 과정이 한곳도 나오지 않은 곳은 고려대, 서울대, 인하대, 중앙대, 한양대 5곳뿐이었다. 이들 5곳에서도 평균 경쟁률을 넘긴 곳은 고려대와 서울대 단 두곳뿐이었다. 2015학년도 역시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 13개 대학 중 정원 미달 과정이 없었던 곳은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등 4곳으로 줄었고, 이중 한양대는 평균 경쟁률을 넘기지 못했다. 취업률에서는 대학마다, 또한 대학 내부에서도 모집 과정별로 편차가 큰 상황이다. 2014학년도 주간과정 졸업자의 경우 취업률 100%를 기록한 곳이 있는가하면 50% 미만이나 60%대의 곳이 여러 곳 나왔다. 2015학년도에는 편차가 더욱 커져 20%대에 머문 대학도 3곳에 달했다.

2016-04-24 15:26:20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건국대 '신입생 다양화 프로젝트-시즌2'…도서·벽지 찾아 입시설명회

건국대 '신입생 다양화 프로젝트-시즌2'…도서·벽지 찾아 입시설명회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건국대학교가 신입생 출신 지역을 다양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올해 전남·북, 내년도에는 경남·북의 도서·벽지를 찾아 입시설명회를 연다. 24일 건국대에 따르면 건국대는 올해 대입 정보에서 소외된 전남(고흥, 구례, 보성, 신안, 진도)과 전북(무주, 임실, 진안) 지역 도서·벽지 소재 고등학교를 방문해 입시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경북과 경남 지역 도서·벽지 소재 고등학교를 방문할 계획이다. '신입생 구성의 다양화 프로젝트-시즌2'라는 이름의 이같은 활동은 신입생의 출신지를 다양화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이행하기 위한 목적이다. 건국대는 지난 2012년부터 대학 입시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이들 도서·벽지 고교생들에게 전형정보를 전달해 대입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신입생 구성의 다양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2012년부터 진행된 시즌1 프로젝트는 2014년을 끝으로 마무리 됐으며, 2015년부터는 향후 3년간 입학전형결과를 분석해 입시 지원자가 없거나 지원자는 있으나 합격자를 배출하지 못한 도서·벽지 지역 소재 고등학교와 대입 정보 접근이 취약한 지방 고교와 신설 고교 등을 집중 방문해 입시정보를 제공해오고 있다. 지난해 건국대는 강원도에 위치한 고성고, 양양고, 양양여고, 원통고, 인제고와 충청북도에 위치한 광혜원고, 일신여고, 증평고, 진천고, 형석고, 인천 지역에 위치한 백령고, 덕적고, 영흥고 등 도서·벽지 소재 고등학교를 방문했다. 그 결과 9개 고교에서 41명이 2016학년도 전형에 지원하여 6명이 합격하였다. 시즌1부터 해마다 지원자와 합격자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으로 구성된 신입생 다양화 프로젝트 방문단은 수시와 정시전형의 세부사항을 안내하고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과 모의면접을 진행하며 개별상담도 실시한다. 또, 건국대가 운영하는 전공체험 프로그램 등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상세히 안내하고 해당 프로그램 신청 때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박찬규 입학처장은 "대학 입시정보에서 소외된 도서벽지 소재 고등학교를 찾아 대입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은 대학의 사회적 책무 가운데 하나"라며 "해가 거듭될수록 방문한 지역에서 지원자와 합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역적, 사회적,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입학정보 제공을 통해 다양한 지역 출신의 지원자와 합격자를 배출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04-24 15:25:42 송병형 기자
건국대, 찾아가는 맞춤형 입시정보 제공 프로그램 'KU입학올인원' 운영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건국대학교 입학전형센터는 입학사정관들이 지역을 방문해 대상별 맞춤형 전형정보를 제공하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인 'KU입학올인원(All-in-on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고교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대학 진학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건국대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오는 5월 원주를 시작으로 7월까지 대전, 부산, 광주, 울산, 대구, 전주, 제주 등 각 지역을 방문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교사 대상과 학생-학부모 대상 등 2가지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교사 대상 프로그램은 2016학년도 전형결과 안내, 2017학년도 전형안내,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방법 및 합격사례 공유, 논술특강 등의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간담회를 통해 고교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입학전형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학생-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은 고교 방문 입학설명회를 통해 2017학년도 전형안내,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및 면접준비 방법 등의 정보가 제공되며 개별상담이 이루어진다. 또한, 건국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KU전공알리미의 학과 안내를 통해 고교생들의 진로탐색을 돕는다. 박찬규 입학처장은 "지방에 위치한 고교의 경우, 상대적으로 입시정보가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각 지역의 대상별 맞춤 전형정보를 제공하게 됐다. 지역의 우수인재들에게 꿈과 비전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고, 지역 인재들이 보다 많이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방안을 찾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접수는 건국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2016-04-24 15:24:36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