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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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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제이엘에스, '풀 파티' 테마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정상제이엘에스, '풀 파티' 테마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종합교육기업 정상제이엘에스(대표이사 박상하)가 내달 16일 실시할 '체스토리 캠프(CHESStory Camp)' 를 앞두고 본격적인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체스토리 캠프는 영어공부를 하면서 즐거운 추억도 쌓을 수 있는 초등학생 대상 원데이 몰입 영어 캠프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캠프의 테마는 '풀 파티(Pool Party)'로,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캠프의 테마에 맞춰 자사의 스토리북 '카라멜트리'의 도서를 선정, 오전 학습과 오후 체험을 통해 스토리북 한 권을 하루에 익힐 수 있다. 특히 오전에 배운 학습 내용을 오후에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온몸으로 습득하고 표현할 수 있어 학습 효과를 높이고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스토리북은 참여 학생들의 개별 실력에 맞게 제공되며 캠프를 마친 후 당일 학습한 스토리북은 무료로 증정한다. 참가 학생들은 스토리북에서 배운 영어 단어를 퀴즈 형태로 맞추는 비누 게임(Soap Game)', 오리발과 튜브를 착용해 플래시카드를 모으는 'Ducky Race',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Story Flip Flop'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풀 파티 캠프를 즐길 수 있다. 캠프를 마친 모든 학생들은 참가 인증을 받게 된다. 정상제이엘에스 박상하 대표는 "이번 체스토리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풀 파티를 테마로 진행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보다 즐겁게 영어 공부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원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어린 나이에도 수준 높은 영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체스토리 캠프는 오는 7월 16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상제이엘에스 서울 10개 분원과 경기 6개 분원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7월 15일까지 해당 분원 방문 및 전화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한다. 캠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정상어학원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2016-06-28 11:32:2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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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M어학원, 7월 3일까지 무료 토익 학습상담 실시

YBM어학원, 7월 3일까지 무료 토익 학습상담 실시 YBM어학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본격적으로 토익 시험을 준비하려는 학생들을 위해 다음달 3일까지 무료 토익 학습상담을 실시한다. 27일 YBM어학원에 따르면 이번 학습상담 서비스는 전국 YBM어학원 18개 센터에서 상시 진행된다. 각 센터별로 마련된 상담창구에 토익 전문 강사들이 상주하면서 학생들에게 점수대별 학습 전략, 취약 파트별 학습 노하우, 신토익 대비 팁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YBM어학원 수강생이 아니어도 토익에 대한 학습 조언이 필요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YBM어학원을 통해 일대일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YBM어학원은 다음달 9일까지 7·8월 토익종합반 과정을 동시등록하는 수강생에게 토익응시권을 증정하고, 과목에 관계없이 7·8월 강의 동시등록 시 수강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YBM어학원 홍보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신토익의 변경 사항과 학습 방법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는 토익 수험생들이 많아져 전문 강사로부터 무료 학습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YBM어학원은 수강생을 비롯해 어학 공부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6-28 11:32:0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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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수시 모든 전형서 수능최저기준 폐지…KU융합과학기술원, 첫 신입생 모집

건국대, 수시 모든 전형서 수능최저기준 폐지…KU융합과학기술원, 첫 신입생 모집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가 오는 9월 실시하는 201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과 논술 등 모든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폐지하기로 했다. 공교육을 통한 입학 문을 넓히고 수험생들의 부담도 완화하자는 취지다. 또 학생부종합전형 가운데 지역인재전형과 교과우수자전형을 통합해 지역에 관계없이 학교별로 원하는 인재를 얼마든지 추천할 수 있는 'KU학교추천전형'을 신설하는 등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을 높여 총 1305명(정원외 포함)을 선발한다. 건국대는 대표적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의 모집인원을 640명으로 늘리고, 기존 KU교과우수자전형과 지방 소재 학생들만 지원 가능했던 지역인재전형인 KU고른기회전형-지역인재를 통합해 'KU학교추천전형'으로 380명을 선발하는 등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을 1305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KU학교추천전형은 고교 출신 지역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학교별 추천인원에 제한도 없다. 인성과 학업역량이 우수해 고교 추천을 받은 2016년 2월 이후 졸업(예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면접고사 없이 학생부(교과) 60%와 서류평가 40%를 반영해 선발한다. 이에 따라 2017학년도 건국대 입시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인원이 확대되는 등 수시 전형 선발인원을 늘려 전체 모집인원 3328명(정원외 포함)의 56.9%인 1895명을 수시에서 뽑는다. 수시모집 비중이 올해 2016학년도(53.3%)보다 더 높아진 것이며, 수시 선발 인원이 정시(1433명, 43.1%)보다 더 많아졌다. 건국대는 2016학년도에 KU논술우수자전형과 특수교육대상자전형(KU고른기회전형 유형-6)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 데 이어 2017학년도에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과 신설되는 'KU학교추천전형', 논술전형인 'KU논술우수자전형', 'KU고른기회전형' 등 수시모집 모든 유형의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수능 성적과 관계 없이 수시모집의 모든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수시모집에서 논술 위주로 평가하는 'KU논술우수자전형'은 지난해보다 22명 줄어든 462명을 선발하며 전형방법은 2016학년도와 동일한 논술고사 60%, 학생부 교과성적 20%와 비교과(출결, 봉사 등) 20%를 각각 반영해 선발하는 등 논술전형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의 부담을 낮췄다.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KU예체능우수자전형에서 유형별로 체육, 연기에 이어 디자인을 추가해 예술디자인대학에서 20명을 디자인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1단계 학생부 100%(25배수 선발)와 2단계 학생부 20%, 디자인 실기고사 80%를 반영한다. KU고른기회전형에서 농어촌학생 모집 인원은 60명에서 77명으로 늘어나며,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모집인원은 45명에서 27명으로 축소된다. 건국대 박찬규 입학처장은 "전형 간소화와 학생부 위주 선발 등의 기조를 유지했다"며 "우수 학생 유치와 공교육 활성화, 수험생 부담완화 등 대입 제도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U융합과학기술원, 수시서 첫 신입생 모집 한편 건국대가 올해 프라임사업 선정에 따라 신설된 KU융합과학기술원은 이번 수시모집을 통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미래 산업 수요를 반영해 바이오 생명공학 분야와 융복합 공학분야 학과를 중심으로 신설되는 'KU융합과학기술원'에는 PRIME 선도학과인 줄기세포재생공학과(43명), 의생명공학과(40명), 화장품공학과(40명), 미래에너지공학과(40명), 스마트ICT융합공학과(40명), 스마트운행체공학과(40명), 시스템생명공학과(45명), 융합생명공학과(45명) 등 총 8개 학과가 신설된다. 미래에너지공학과는 OLED 기반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미래 유망 에너지 신산업 분야인 ESS, 태양전지, 스마트그리드의 선도 기술 개발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화학, 공학, 이학 분야를 융·복합해 교육한다. 기초과학 기반 위에 응용학문까지 고려한 교육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스마트ICT융합공학과는 IT분야를 기반으로 문화와 콘텐츠 분야 융복합 교육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ICT 분야의 서비스나 제품을 직접 기획하고,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결합된 산업에 특화된 융합교육을 특징으로 한다. 스마트운행체공학과는 스마트무인기전공과 스마트자동차전공 2개 트랙과 운행체, 인지, 지능, 구동 등 4개 모듈을 중심으로 설계, 프로그래밍, 정보통신, 제어공학 등 소프트웨어, 공학 융복합 교육을 통해 첨단 기술인 스마트운행체 개발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시스템생명공학과는 기초 과학 영역부터 심화 생명공학까지 폭 넓게 다루기 위해 학부생연구과정(RUS), 학부생커리어과정(CUS), 학부생글로벌과정(GUS) 등을 운영하며분자시스템 수준에서 개체 수준까지 생명체의 생체 네트워크를 이해하는 시스템적 사고와 융복합 연구 역량을 집중 교육한다. 융합생명공학과는 융합생명공학 BT-CARE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오, 생물공학, 화학공학, IT 등을 다양한 학문 단위의 융복합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생명현상을 이해하고 생명공학 산업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의생명공학과는 분자·나노진단, 영상의학 등 나노·정보·공학의 학문분야와 분자·세포생물학 등 생명과학분야, 바이오시밀러, 전임상시험 등 바이오공정 분야를 종합적으로 교육해 첨단 의생명공학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학생의 진로 목표에 따라 학부산업인력 과정(학사), 산업리더형 전문가 양성 과정(석사), 글로벌 파이오니어 인재 양성 과정(박사) 등의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줄기세포재생공학과는 국내 대학 최초 줄기세포 단일전공 학과로, 기초생물학, 생물유기화학 등 전공 이론 지식과 줄기세포재생산업 등 산업 전반에 대해 교육한다. 줄기세포 공학, 재생생명 공학 등 2개 트랙으로 줄기세포 분야에 특화된 전문 인력을 배출한다. 화장품공학과는 국가 기간 산업으로 육성중인 화장품 산업에 특화된 서울권 최초의 학과다. 화장품소재학, 제조공정학, 품질관리평가학 등 화장품에 특화된 이학·공학 지식을 실무중심으로 교육·연구해, 화장품 산업 전반에 걸친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건국대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의 규모도 대폭 확대했다. 프라임 선도학과들로 구성된 KU융합과학기술원은 4+1과정에서 '+1' 부분에 해당하는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을 전원 전액 장학으로 운영한다. 특히, 신입생 전원이 입학금을 지원받으며, 수시모집 최초합격 신입생은 1년간 수업료 절반, 정시모집 최초합격 신입생은 2년간 수업료 절반을 장학금으로 받게 된다. 또한, 학부과정에서 최초합격 학생들에게는 교육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서구입과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학기 중 매달 도서·연구비를 지원한다.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인턴십, 해외파견 프로그램 참여시 장학금을 수여하는 '프라임 엔트프리너', '프라임 글로벌' 장학금도 신설했다. 프라임 사업을 통해 정원에 변동이 있는 학과들을 대상으로하는 장학금도 신설됐다. 2016학년 2학기부터 '프라임 성적우수 장학', '프라임 인문학우수 장학(인문사회계열 대상)' 등 새로운 장학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250여명의 학생에게 약 6억 5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건국대는 프라임 사업 대상 학과뿐만 아니라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도 크게 늘렸다. 프라임 사업으로 인원 조정이 있는 학과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신설했으며, ▲인문학 진흥 장학금 ▲현장실습 장학금 등 다수의 장학금을 총 30억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2016-06-28 11:11:0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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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월드비전에 5000만원 후원

미래엔, 월드비전에 5000만원 후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대표 김영진)이 지난 24일 후원금 5000만원과 도서 2260권을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등은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과 '비전 원정대 캠프'를 위한 것이다. 미래엔은 지난 4월부터 월드비전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교실에서 찾은 희망'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캠페인송과 플래시몹 영상을 감상한 후 이를 직접 연습해 제작한 동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방식. 재미는 물론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의 협동심과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뒤를 이어 진행되는 '비전원정대캠프'는 꿈과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아이들에게 심도 있는 진로 탐색의 계기를 마련해 주는 장으로 비전탐색 활동, 비전교육 특강, 공동체 활동, 미래엔 공장 및 교과서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는 8월 10일부터 2박 3일간 충청남도 공주에서 개최된다. 이날 여의도 비전월드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미래엔 김영진 대표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교육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28 11:10:4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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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도전학기제' 2기 프로젝트 7월 개시

이화여대 '도전학기제' 2기 프로젝트 7월 개시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최경희)가 '도전학기제' 1기 30명의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도전학기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2기 22명의 프로젝트를 7월부터 개시한다. 이화여대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의 대표 사업인 '도전학기제'는 재학생들이 휴학하지 않고 자신의 꿈에 맞는 활동을 스스로 설계하여 진행함과 동시에 한 학기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THE인재총괄본부(본부장 서혁)에서는 2015학년도 2학기부터 매 학기 도전학기제 설계 공모전을 실시하여,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우수자를 선정 후 도전학기 실행을 위한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도전학기를 완료할 수 있도록 지도교수의 세심한 지도가 이루어진다. 지난해 12월부터 한 학기 간 진행된 '도전학기제 1기'에는 30명이 선발되어 창작음악극공연, 창업, 만화제작, 특허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특히, 서승연 학생(조소·12학번)은 여성혐오 문제를 다룬 창작 뮤지컬 '모던걸 백년사'의 연출을 맡아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대학로 무대에서 선보였다. 이권민 학생(환경공학·12학번)은 선박평형수에 의한 외래종 유입을 방지할 수 있는 설계도를 완성하여 현재 특허 심사 중이다. 또한 유민지 학생(의류학·12학번)은 노트북 파우치 브랜드를 런칭하여 창업에 성공했으며, 차영화 학생(스크랜튼학부·14학번)은 인지신경사회학 분야를 연구하여 미국 교환학생지원프로그램(ISEP·International Student Exchange Program)을 통해 교환학생으로 선발됐다. '도전학기제 2기' 공모전에는 단편영화 또는 다큐멘터리 제작, 개인 논문 작성 및 특허 출원, 정기간행물 창간, 나눔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지원서가 접수됐다. 이화 캠퍼스 투어 앱 개발, 1인 가구를 위한 소량 과일·유통 채널 창업, 글로벌 문화예술 CEO 도전 등 창업 프로젝트도 다수 포함됐다. THE인재양성총괄본부와 도전학기 심사위원회는 1차, 2차 서류 심사와 3차 외부 전문가 면접 심사 및 컨설팅을 거쳐 22명의 최종 합격자를 선정했다. 이들 22명의 학생은 여름방학에 준비 과정을 거쳐 2016년 2학기에 도전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화여대 THE인재양성총괄본부는 ACE사업에서 도전학기제 이외에도 텔로스(TELOS) 전공 트랙 개발, 맞춤형 지도교수 프로그램, LEAP(Liberal Effective Artistic Practice) 소그룹 지원 프로그램, THE 포트폴리오 시스템 도입 등을 벌이고 있다.

2016-06-28 11:10:3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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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미술디자인대회 대상에 광주동신여고 조유은(디자인)-경기예술고 유지인(미술)

건국대 미술디자인대회 대상에 광주동신여고 조유은(디자인)-경기예술고 유지인(미술)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의 '2016 창학 85주년·개교 70주년 기념 건국대학교 미술·디자인 실기대회'에서 기초디자인 부문 대상인 총장상에 광주동신여고 조유은 학생과 미술 부문 총장상 에 경기예술고 유지인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2시 건국대학교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건국대에 따르면 지난 6월 입시생(고교 3년 및 졸업생)과 고교 1,2학년 입시준비생을 대상으로 열린 실기대회에 디자인(기초디자인) 부문 1만813명과 미술(인체색채소묘, 정물수채화) 부문 1140명 등 총 1만1953명이 응시했다. 경합 결과 기초디자인 부문에서는 총장상을 비롯해 금상에 광주명진고 윤혜원 학생 등 8명, 은상에 경기 파주 동패고 손현주 등 8명, 동상에 경남 창원 신월고 박예진 등 8명 등 본상 25명과 특선 338명, 입선 1261명이 각각 선정됐다. 디자인부문 총장상을 수상한 조유은 학생의 작품은 문제해석이 뛰어나고 제시된 사물의 구도와 형태분석, 크기와 색채의 대비를 통한 표현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술부문은 인체색체소묘와 정물수채화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장상을 비롯해 금상은 정물수채화 대전 복수고 이서원 학생과 인체색체소묘 부산예술고 박선영 학생, 은상은 정물수채화 서울미술고 조수경 학생과 인체색체소묘 일산국제컨벤션고 최연우 학생, 동상은 덕원예술고 배재준 학생 등 4명, 특선 36명, 입선 137명이 각각 선정됐다. 미술부문 총장상을 수상한 유지인 학생의 인체색채소묘 작품은 담백한 묘사와 채색능력, 전체적인 형태력이 우수한 작품이라는 평가다. 이필하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장은 "건국대는 미술·디자인실기대회를 통해 많은 우수 인재들을 발굴, 우리나라의 예술과 디자인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미술·디자인 분야의 미래사회를 선도해 나아갈 수 있는 예술인과 디자인 아이디어와 표현 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6-28 10:42:4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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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급변하는 세계질서 中] 고립주의·보호무역주의 부활하나

[브렉시트 급변하는 세계질서 중] 고립주의·보호무역주의 부활하나 1929년 과잉생산으로 곪아있던 세계경제는 뉴욕증시의 폭락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대공황에 빠진다. 4년이나 지속된 약육강식의 세계는 사회적 약자들의 분노에 불을 지핀다. 유대인, 자본가, 제도정치권에 대한 노동자, 저소득층의 공격이 당시 세계의 중심지 유럽을 휩쓸었다. 대중의 분노를 먹고 자란 극좌(공산주의), 극우(파시즘) 포퓰리즘 세력이 세계 정세를 주도하고, 기존 주도세력인 영국과 미국은 고립주의에 빠져든다. 세계경제는 각자도생에 급급, 보호무역주의가 활개를 친다. 그 결과 2차대전이라는 파국이 도래했다. 전후 영미 주도의 세계질서는 이같은 역사적 과오를 방지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자유무역을 추구하고 수정자본주의를 도입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확충에도 나섰다. 특히 1980년대 신자유주의의 부상과 80년대말 냉전의 종식으로 자유무역은 '세계화'라는 이름으로 급속히 확산됐다. 2008년 미국발 리먼사태로 잠시 주춤했지만 새로운 성장엔진 중국의 가세로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중국발 과잉생산 문제로 세계가 저성장의 늪에 빠져들면서 위기가 다시 찾아왔다. 노동자, 저소득층의 세계화에 대한 불만, 중동 난민에 대한 노골적인 반감이 분출하더니 결국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은 브렉시트(유럽연합 탈퇴)를 결정했다. 브렉시트 결정 이후 세계는 1930년대 혼란이 반복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브렉시트 결정 당일 CNN이 전한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의 발언이 대표적이다. 아일랜드를 방문 중이던 바이든 부통령은 "대량 난민사태, 중동 테러리스트의 발호, 기후변화 등의 세계적 문제들이 제노포비아(외국인혐오), 민족주의, 고립주의를 부채질하고 있다"며 유럽과 세계 각국에서 일고 있는 신고립주의와 민족주의에 대해 경고했다. 유럽내 여론조사결과는 바이든의 경고에 힘을 더한다. 퓨리서치 조사결과 주요 국제문제에 개입해야 한다는 여론은 유럽 주요국 대부분에서 50%를 밑돌았다. 독일(53%)과 스페인(55%)만이 예외였다. 특히 영국과 프랑스에서는 각각 43%, 36%에 그칠 정도로 고립주의 성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제노포비아가 고립주의와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이민자로 인해 실업문제가 대두하는 상황에서 중동 시리아 난민의 대량 유입은 이방인에 대한 혐오감을 키웠기 때문이다. 지난 연말연시 독일 쾰른에서 난민 주도로 남성 1000여 명이 무리를 지어 여성들에게 성폭력을 가한 일은 유럽 사회에 큰 충격을 가했다. 또한 파리테러 이후 중동 테러리스트들이 난민에 섞여 유럽에 침투할 것이라는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포퓰리즘 세력의 발호는 이같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26일 치러진 총선에서 스페인 국민들이 극좌 포퓰리즘 정당인 포데모스의 본격적인 발호를 막긴 했지만 앞으로 유럽과 미국에서 대중의 분노에 편승한 포퓰리즘 세력의 도전이 계속된다. 올해 11월에 미국 대선이 치러지고, 내년 4월에 프랑스 대선이 실시된다. 이어 10월에는 독일 총선이 실시된다. 미국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프랑스 극우정당인 국민전선, 독일 극우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은 고립주의와 반이민정책, 보호무역주의를 앞세우고 있다. 미국 외교전문가인 대니얼 플렉타는 폴리티코에 "브렉시트 이후 세계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직 단정지을 수 없다"며 "브렉시트가 단지 경종을 울리는 데 그칠 수 있고, 실제 1930년대 역사가 반복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자 중 어떤 결과가 올지는 세계의 지도자들이 대처하기 나름이라고 했다.

2016-06-27 13:10:0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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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UN산하 글로벌 고등교육기관 연합체 UNAI 가입

건국대, UN산하 글로벌 고등교육기관 연합체 UNAI 가입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교육으로 지속발전가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UN의 글로벌 고등교육기관 연합체인 '유엔아카데믹임팩트' UNAI (United Nations Academic Impact)에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UNAI는 유엔과 세계 유명대학이 협력해 교육으로 빈곤 등 국제 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주도해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UN헌장의 이행, 인권, 모두를 위한 교육, 개인에 대한 고등교육기회부여, 고등교육시스템의 역량개발, 글로벌 시민의식, 평화와 분쟁해소, 빈곤 해결, 지속가능성 등을 이행목표로 표방하며, 현재 전 세계 120국가에서 약 1000개 고등교육기관이 가입을 하고 있다. 이번 건국대의 UNAI 가입은 반기문 사무총장이 지난 5월 말 경주에서 열린 제66차 유엔 NGO 컨퍼런스에서 UNAI를 통하여 향후 15년간 세계의 발전 지표가 될 UN의 새로운 발전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에 보다 많은 한국 대학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건국대는 UNAI 참여를 통해 지난 반세기동안 UN 및 관련 국가들로 부터 받은 원조와 국제사회의 지원 혜택을 다시금 도움이 필요한 국가에 전수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한국 대학이 지닌 사회적 책무와 국제사회 일원으로서의 의무를 이행하는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건국대는 앞으로 UNAI 활동을 통해 UN 사회에서의 고등교육기관이 분담할 국제적 활동에 공헌할 예정이며, 국제협력처에서 이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2016-06-26 20:03:4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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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학을 주목하라] '여대 공대 1호' 이화여대, 20년만에 엘텍공대로 재도약 나선다

1996년 우리나라 여대 최초로 공대를 설립했던 이화여대(총장 최경희)가 20년만에 재도약에 나선다. 기존 공대를 확대개편한 엘텍공대(ELTEC)의 출범이 그 중심에 있다. 'ELTEC'은 Excellence(탁월함), Leadership(리더십), Technology(기술), Entrepreneurship(기업가정신), Convergence(융합) 등의 약자다. 특히 맨 첫 글자인 'E'는 이화여대를 상징하기도 한다. 또한 'TEC'은 명문 공대를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칼텍, 포스텍 등 세계 유수의 공대 이름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포부다. 이화여대는 2017학년도 입시에서 엘텍공대의 첫 신입생을 선발한다. 현재 신입생에 대한 장학제도와 제2공학관 건립 준비에 분주하다. 이화여대 남궁곤 입학처장은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공대를 지원하는 것은 이화여대의 전체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화여대는 전통적으로 인문사회예술 대 이공계의 비율이 8대2였다. 이에 따라 인문사회예술 분야에서 많은 인재를 배출해 왔다. 반면 이공계 인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사회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엘텍공대 출범으로 이를 보완, 균형있는 발전을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다음은 남궁 처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엘텍공대 출범 배경은? 기존 공대의 몇 개 전공으로는 변화된 사회수요를 맞추기에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이 있었다. 최경희 총장이 2년전 취임 때부터 가진 문제의식이다. 인문사회예술 대 이공계 비율을 기존 8대2에서 6.5대3.5 정도로는 키워야한다는 게 최 총장의 생각이다. 마침 지난해 여름 교육부가 프라임 사업을 추진했다. 프라임사업 때문에 시작한 것은 아니다. -새로운 공대의 체제는? 기존 공대 내 7개 학과체제에서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소프트웨어학부, 차세대기술공학부, 미래사회공학부 등 4개 학부 체제로 전환된다. 휴면기계바이오공학부는 신설됐다. 소프트웨어학부내 컴퓨터공학은 그대로이고, 사이버보안학은 신설됐다. 차세대기술공학부에서는 식품공학이 그대로이고, 기존의 전자공학이 전기전자로 개편됐으며 화학신소재공학은 3년전 만들어졌다. 미래사회공학부내 환경공학은 그대로이고, 기존 건축공학이 건축도시시스템공학으로 개편됐다.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은 대학원의 대기공학과가 미래사회공학부로 옮겨왔다. -정원의 변화는? 인문사회계에서 193명이 이공계로 이동한다. 이에 따라 공대 정원이 321명에서 514명으로 늘어난다. 공대의 경우 이전에는 과단위로 모집했지만 이번 입시부터는 학부단위로 모집한다. 193명이 공대로 이동하지만 완전한 이동은 아니다. 유동정원이다. 일본처럼 인문사회가 부활한다면 다시 돌아갈 수도 있다. -여대 공대만의 장점이라면? 요새 학문 추세는 융복합이다. 이런 추세 속에서 여성이 상대적으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전공을 중심으로 학부 커리큘럼을 편성했다. 비교적 여성친화적인 전공으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남녀공학 공대와 차별성이 있다. 융합은 비단 공대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화여대에는 모든 전공이 다 있다. 총 74개 전공이다. 이를 장점으로 활용하려고 한다. 지난해 융합전공, 자기설계전공 등 학생들이 많은 전공을 접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바꾼 것도 이를 위해서다. -공대에 대한 지원은? 가장 필요한 지원은 시설이다. 현재 제2공학관 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가려고 한다. 장학금은 프라임사업(이화여대는 소형사업에 선정)의 재원 상당수가 공대 학생들 장학금으로 나간다. 해외연수, 산학연계, 현장방문 등 프라임사업에 기반한 교육과정 중 학생에 대한 지원도 있다. 새로 신설되는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는 전원 기숙사를 배정, 학생들을 배려하려고 한다. -이번 입시 준비방법은? 이번 입시에서는 수시 70%, 정시 30%를 선발한다. 다음 입시에서는 수시 80%, 정시 20%를 뽑는다. 공대 역시 마찬가지다. 논술,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특기자전형, 정시 등 다양한 유형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평소 충실하게 학교생활을 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다. -이화여대의 장점이라면? 학생 중심의 대학이다. 무엇보다 학생들을 잘 가르쳐야 한다는 교육철학을 오랫동안 간직해 왔다. 내실있게 교육을 시키는 대학이다. 공대의 경우 교수진이 젊어 학생들을 잘 가르치려는 열정이 넘친다. 엘텍이라는 이름의 경쟁력이 더해진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입시에서 주의할 점은? 수시에서는 전공별로 선발한다. 정시에서는 단과대학별로 광역선발한다. 특정한 전공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수시에서 과감하게 지원을 하고, 그렇지 않다면 정시를 택하는 게 좋다. 이번 입시에서 면접제도가 지문면접에서 자유면접으로 바뀌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지문면접에서는 모든 수험생이 동일한 질문을 받았다. 자유면접에서는 면접관들이 학생의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보고 각각의 학생에 맞는 질문을 던진다. 본인의 특성, 장기, 관심을 잘 드러낼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2018학년도 입시에서 큰 변화가 있다는데? 수시에서 80% 정시에서 20%를 선발하는데 정시 선발인원 400명 전부를 열린전공으로 뽑는다. 국내에서 이화여대가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문과나 이과 구별 없이 선발한다. 국가에서 정원을 관리하는 의학, 간호, 사범 대학을 제외하고 마음대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가령 400명 모두가 경영학을 전공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2016-06-26 19:50:50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