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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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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초등 수학 교재 '유형격파' 활용법 동영상 공개

천재교육, 초등 수학 교재 '유형격파' 활용법 동영상 공개 천재교육(회장 최용준)이 14일 여름방학을 맞아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초등 수학 교재 '유형격파' 활용법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유형격파는 학습 개념의 깊이 있는 이해와 문제 해결력이 점점 중요시되는 최근 교육 트렌드에 맞춰 개발된 교재로, 다양한 문제 유형을 통해 변형 된 유형까지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동영상에서는 'Start(기본)-Drill(적중유형)-Master(응용유형)'로 구분되는 SDM 시스템의 특별 코너를 통해 메타인지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서술형 문제, 꼬리를 무는 유형 & 변형 유형, 창의사고력 문제, 나만의 풀이노트 등 유형격파를 활용할 수 있는 자세한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동영상 소문내기 블로그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24일까지 유형격파 동영상을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개인 SNS 채널에 공유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유형격파 2학기 교재, 간식 등 총 35명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천재교육 초등개발본부 박금옥 차장은 "유형격파는 다양한 문제 유형을 접할 수 있어 응용유형 부터 변형유형까지 유형을 완벽하게 마스터 할 수 있다"며 "취약 단원을 선택하여 다양한 유형을 접하며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것도 단기간에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2016-07-14 17:39:57 송병형 기자
에듀챌린지 '호비',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6 참가

에듀챌린지 '호비',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6 참가 유아교육 전문 기업 에듀챌린지가 TV 애니메이션 '내 친구 호비' 방영 10주년을 맞아 시즌 2 방영을 기념해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6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에듀챌린지의 브랜드 '아이챌린지'의 메인 캐릭터인 '호비'는 일본의 대표적 교육문화기업 베네세 코포레이션에서 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만든 캐릭터로, 1988년 탄생 일본에서 탄생했다. 국내에서는 2006년 '내 친구 호비' 시즌 1가 첫방영을 시작했다. 이어 '내 친구 호비' 시즌 2가 오는 9월부터 어린이 전문 채널 투니버스에서 주 2회씩 방영될 예정이다. 호비가 베니, 페로, 냥이 등의 친구들과 함께 챌린지 섬을 탐험하며 벌어지는 다양한 만남과 사건을 통해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담은 TV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6에서는 '내 친구 호비' 시즌 2 방영과 호비 캐릭터 상품 사업에 관한 사업 설명회도 진행된다. 또한 호비 라이선싱 사업을 함께 진행할 대원미디어의 부스에 오면 블록 놀이 및 아이챌린지 인기 교구 체험은 물론 호비와 친구들 캐릭터를 색칠하는 미술 놀이, TV 애니메이션 미리보기를 할 수 있고, 시간대별로 호비, 베니 탈인형과 함께 TV 애니메이션 주제가 율동 따라 하기, 포토타임 등의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선착순 500명에게는 호비 쇼핑백을 증정하며, 호비 트롤리백, 호비 티셔츠, 호비 모자 세트 등 푸짐한 호비 캐릭터 상품이 이벤트 경품으로 준비되어 있다.

2016-07-14 17:39:4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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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에듀벤처, '재즈 모차르트' 7월 출간…초보자 입문용 악보로 구성

뮤직에듀벤처, '재즈 모차르트' 7월 출간…초보자 입문용 악보로 구성 뮤직에듀벤처(대표 문규식)가 클래식 테마를 재즈로 편곡한 피아노 연주곡집 '재즈 모차르트(Jazz Mozart)'를 7월 새롭게 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교재는 재즈 및 라틴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인 서원영이 직접 편저한 연주곡집으로 클래식의 우아함과 재즈의 자유로움을 접목해 재미있고 참신한 느낌의 악보들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재즈 모차르트는 재즈 스탠다드 넘버의 기본 리듬인 스윙에서부터 라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주곡이 수록돼있어 재즈만의 독특한 리듬을 익힐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또한 아티큘레이션(Articulation)을 상세하게 표기하고 자세한 설명을 덧붙여 초보자들도 재즈적인 리듬감을 쉽게 몸에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연주 전 각 곡마다 구성돼 있는 '미리보기'를 통해 곡의 특징과 장르, 코드, 까다로운 손가락 번호, 재즈 상식, 용어 해설 등 다양한 이론을 학습해 곡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연주 시 다른 손가락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게 하이픈을 넣어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손이 작거나 어린 연주자들을 위해 괄호 안에 손가락 번호를 따로 기입해 다양한 연령 층의 독자를 배려했다. 수록된 CD에는 저자가 직접 피아노 파트를 연주해 곡의 분위기를 감각적으로 익힐 수 있게 한 연주트랙과 독자가 직접 피아노 파트를 연주하면서 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반주트랙으로 각각 구성돼있다. 재즈 모차르트(Jazz Mozart)2는 오는 8월 출간을 앞두고 있으며 교재에 대한 정보 및 구입 관련 문의는 뮤직에듀벤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뮤직에듀벤처 문규식 대표는 "재즈 특유의 복잡한 화성을 초보자들도 연주하기 쉽도록 단순화 시킨 것은 물론 원곡의 기본적인 코드에 재즈를 더해 재즈연주의 흥미를 북돋아 줄 수 있는 교재"라며 "재즈 모차르트 교재로 클래식과 재즈의 조화로운 만남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7-14 17:39:2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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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TOEIC-토익스피킹&라이팅, 한국영어교육학회 인증 취득

신TOEIC-토익스피킹&라이팅, 한국영어교육학회 인증 취득 신토익(TOEIC)과 토익스피킹&라이팅 시험(TOEIC Speaking & Writing Tests)이 한국영어교육학회(KATE) 인증을 취득했다고 YBM한국TOEIC위원회(대표 오재환)가 14일 밝혔다. 한국영어교육학회는 신토익과 토익스피킹&라이팅 시험의 인증을 위해 시험의 개발, 시행, 신뢰도, 타당도, 채점과 점수 보고 등의 심사 항목으로 나눴고, 항목별로 세부 기준을 제시했다. 심사는 신토익과 토익스피킹&라이팅 시험의 개발, 평가, 수험자 안내 및 시험 진행요원 훈련, 채점의 신뢰성 확보, 시험 종료 후 성적 보고까지 시험 진행의 전 과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토익과 토익스피킹&라이팅 시험은 한국영어교육학회에서 제시한 모든 심사 기준을 충족하여 인증을 받았다. YBM 한국TOEIC위원회 오재환 대표는 "이번 인증은 신토익과 토익스피킹&라이팅 시험의 신뢰성과 객관성, 그리고 한국TOEIC위원회의 시험 운영능력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험 활용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증 심사에 참여한 한국영어교육학회 최연희 교수는 "인증심사에 참여한 모든 위원이 체계적인 기준에 따라 신토익과 토익스피킹&라이팅 시험을 꼼꼼히 평가하고 인증서를 발급하게 됐다"며 "특히 심사 시 신토익과 토익스피킹이 취업 및 자기계발을 위해 사회적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뒀다"고 말했다. 한국영어교육학회(The Korea Association of Teachers of English)는 국내 최고 권위의 영어교육전문 학술단체로 초·중·고·대학교의 영어교육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2016-07-14 17:39:0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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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올스토리, 전래동화집 '호야·토야의 세계 옛이야기' 출간

교원 올스토리, 전래동화집 '호야·토야의 세계 옛이야기' 출간 교원 올스토리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래동화전집 '호야·토야의 세계 옛이야기'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호야·토야의 세계 옛이야기'는 아시아·아메리카·오세아니아·유럽·아프리카까지 전 세계 50개 나라의 옛이야기를 엄선하여 소개한다. 인도의 '진짜 신랑을 기다린 공주(사랑)', 케냐의 '아샤의 거짓말(정직)'과 같이 다양한 나라의 옛이야기를 통해 사랑·정직·우애 등 인성 함양을 위한 중요한 삶의 가치와 지혜를 익힐 수 있다.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폭넓은 세계관을 기를 수도 있다. 일러스트는 이야기를 좀 더 이해하기 쉽도록 도와주며, 세계 여러 나라의 작가들이 각 나라별 이야기에 맞게 다양한 기법으로 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교원 올스토리는 "다양한 활동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해당 주제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집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QR 영상을 보거나, 전용 앱(App)을 활용해 폴란드 전통 의상 입히기, 타이 전통 음식 만들기 등을 스마트하게 체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가까운 거리에서 다양한 무선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NFC 기능이 적용된 카드와 CD를 활용하면, 전문 성우가 녹음한 구연동화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고 한다. 이 외에도 퀴즈와 미션활동 등도 제공한다. '호야·토야의 세계 옛이야기'는 본책 50권, 세계 문화 체험 앱, NFC 카드 1장, CD 15장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 등 자세한 내용은 교원에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6-07-14 17:38:5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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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2017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1대1 상담실 운영

서울여대, 2017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1대1 상담실 운영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서울 노원구 교내 50주년기념관 3층 상담실(글로벌라운지)에서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대1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담실 운영은 수험생들에게 정확한 입시정보를 제공하여 사교육기관에 의존하지 않고도 자기주도적인 대입준비가 가능하도록 돕기 위한 목적이다. 상담실에서는 서울여대 입학사정관이 학생부종합전형 및 수시모집 전반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입시상담뿐만 아니라 재학생이 멘토가 되어 자신이 겪었던 입시경험, 대학생활, 학과 등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수험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학부모나 수험생들은 8월 11일 전까지 상담을 희망하는 날짜와 시간을 지정하여 상담접수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여대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993명(전체 모집인원의 59.2%)을 뽑는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774명, 논술우수자전형으로 150명, 실기우수자전형으로 6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시모집 요강 및 전년도 입학결과에 대한 정보는 입학처 홈페이지 수시모집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7-14 17:05:5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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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이코노미] 솔로들의 여름휴가…"결혼보다 여행이 좋다"

# 전세계에서 1인가구가 가장 많은 유럽에서 가장 우선적인 소비항목은 여행이다. 1인가구가 많은 나라일수록 여행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미국도 마찬가지. 솔로여행객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은 아직 이에 미치지 못하지만 증가세가 가팔라 머지않아 유럽 수준으로 솔로여행객이 늘어날 전망이다. 메트로신문이 만나본 싱글족 남녀 10명은 이미 유럽의 싱글족 못지 않게 여행에 푹 빠져 있었다. 여행을 통해 자신이 살아있다고 느끼는 이들이다. 그들에게 여행은 일상의 한 부분이다. ◆싱글족 그녀들의 여행 이지연(가명)씨와 그녀의 친구들 5명은 35살이지만 아직 결혼 생각이 없다. 32살로 이들보다 어린 박소현(가명)씨는 아예 37살까지 결혼하지 않겠다고 못박은 상태다. 운세 때문이라고 하는데 단순히 점쟁이의 말만 듣고 결혼을 미루는 건 아닌 듯하다. 현재의 싱글족 생활에 만족해하는 모습이다. 이들 7명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틈만 나면 여행을 간다는 것이다. 이씨의 친구인 김지연(가명)씨는 여느 해처럼 올해도 크리스마스 때까지 반년간의 여행계획을 미리 세우고 예약까지 마쳤다. 패션업계 종사자라 해외출장이 잦지만 두달에 한번씩은 해외여행을 떠난다. 일과 휴식은 다르기 때문이란다. 한달에 한두번은 외국을 찾으니 일년의 절반을 해외에서 지내는 꼴이다. 자주 해외를 찾는 만큼 체류기간과 비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휴일을 끼고 2~3일 휴가를 내면 3박4일이나 4박5일 일정으로 갈 수 있는 곳을 찾는다. 일본의 오사카나 도쿄, 중국의 상하이, 태국의 방콕, 싱가포르 등이 그녀가 찾는 곳이다. 특히 보다 가까운 일본을 자주 찾는다. 김씨와 이씨는 여행반경이 겹친다. 그래서 김씨는 이씨에게 동반여행을 자주 권한다. 하지만 이씨는 김씨와는 달리 미리 여행계획을 짜는 스타일이 아니다. 한국에서의 일상에 지쳐 재충전이 필요하다싶으면 바로 떠난다. 보통 두세달을 한국에서 보내면 여행을 떠난다. "어느 기간이 지나면 내가 일하는 곳, 살고 있는 곳의 반경에서 벗어나야 내가 삶을 살고 있다고 느낀다"는 이유에서다. 그래서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이면 당일치기로 제주도로 훌쩍 떠나기도 한다. 아침 첫 비행기를 타고 가서 바다를 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쉬다 밤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돌아온다. 주변에 자신과 같은 사람이 많다고 했다. 솔로들 소비의 한 특징이 '저가지향적'이라는 보고가 있지만, 실제와는 다르다. 김씨처럼 보다 싼 가격을 찾아 반년전에 미리 예약하는 사람이 많기는 하다. 하지만 이씨같은 사람도 적지 않다고 한다. 이씨는 미리 예약하면 한번 여행에 50만원 정도를 아낄 수 있지만 일정에 구속받지 않는 대가라고 생각한다. 순수한 자유로움을 즐기겠다는 것이다. 이씨가 여행에서 원하는 것은 휴식과 삶에 대한 만족감이다. 관광명소가 아닌 오사카의 평범한 거리를 매번 찾는 것도 이 때문이다. 도쿄만큼 시끄럽지 않고, 가까운 교토 역시 조용한 곳이라 두 도시를 오가며 항상 찾는 곳을 다시 찾는다. 마치 서울에서 친구들과 만날 때면 항상 홍대거리에서 약속을 잡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이씨는 "오사카의 지도를 그릴 수 있을 정도"라고 했다. 쇼핑을 하기에는 도쿄가 좋지만 이씨는 쇼핑에는 관심이 없다. 조금 더 쌀 뿐 한국에서도 같은 물건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휴식을 위한 여행인만큼 이씨는 숙소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일단 솔로 여성들은 여행짐이 많은 탓에 넓은 호텔방을 선호한다. 숙소가 가장 중요하기는 박소현씨도 마찬가지다. 박씨는 왠만해서는 호텔밖으로 나가지 않는다. 어쩌다 밖으로 나가더라도 사람들이 별로 찾지 않는, 자신만의 장소를 반복해 찾는다. 보통은 호텔시설을 즐기는 것으로 하루를 모두 보낸다. 그래서 박씨는 '원플러스원 해피아워' 이벤트나 '호텔 데이트립' 패키지를 제공하는 동남아 호텔을 자주 찾는다. 해피아워 이벤트로 맥주와 햄버거를 무한정 즐기고, 데이트립 패키지로는 저렴한 가격에 호텔마다 각기 다른 시설들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어느 정도 여유가 있고, 밤문화를 즐기는 싱글족이라면 방콕이 인기다. 좁은 반경안에 필요한 시설들이 모두 몰려있고, 새로 지어져 깨끗하기 때문이다. 친구들끼리 함께 와 즐기는 싱글족들이 많다고 한다. 이씨의 친구인 장현아·장현정(가명)씨는 쌍둥이에 모두 솔로라 항상 일정을 맞춰 함께 여행을 간다. 이씨도 지난해 여름에는 친구인 최정아(가명)씨와 함께 방콕을 찾았다. 이씨는 "여행이란 일상의 한 부분"이라고 말한다. 결혼해서도 이런 생활이 계속되기를 원한다. 하지만 결혼한 친구들을 보면 걱정이 앞선다. 혼자가 아니니 일단 여행비용이 만만치 않고, 아이까지 생기면 여행지를 고르는 데 있어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보통 아이를 가진 그녀의 친구들은 리조트가 편리한 괌을 찾는다고 한다. 리조트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어서다. 이씨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 배우자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녀에게 여행은 이미 일상의 일부다. 새로운 볼거리를 찾아 떠나는 관광이 아니라 삶의 의미를 깨우치는 시간이다. 이씨에게 처음부터 여행이 이같은 의미를 가졌던 것은 아니다. 대학시절 여름방학 때마다 해외여행을 갔지만 당시에는 관광지를 찾아 다니기에 바빴다. 싼 먹거리, 불편한 잠자리에도 신경쓰지 않았다. 다시 와볼 수 없을 것이라는 걱정에 되도록 많은 곳을 둘러보려고 열심이었다. 그러던 것이 이씨가 취직하면서 경제적인 여유가 생기자 변하기 시작했다. 자신이 만족할 수 있는 곳에서 편히 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자신에게 모든 것을 투자할 수 있는 싱글족이 되자 어느 정도의 비용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녀의 친구들도 마찬가지다. 이른바 솔로이코노미의 주역이 된 것이다. ◆싱글족 그 남자들의 여행 이씨처럼 여행을 좋아하는 남자를 배우자로 원하는 싱글족 여성들이 많기는 하지만 남자들은 아직 여행보다는 친구들과의 술자리가 좋다. 이씨의 형부도 결혼 전까지 해외여행 경험이 전무(全無)였단다. 김동성(가명, 52)씨도 50줄에 들어설 때까지 싱글족으로 살고 있지만 여행보다는 지인들과의 술자리가 좋다. 올해는 여행갈 결심을 굳게 하고, 이번 주 중국 칭다오행 비행기 예약까지 마쳤다. 하지만 시간에 늦어 비행기를 놓치자 결국 며칠간의 휴가를 밤샘 술자리와 낮잠으로 보내고 말았다. 이씨의 친구인 윤선아(가명)씨처럼 여행의 설레임 자체가 목적인 싱글족 여성과는 완전 딴판이다. 윤씨는 여행 한달전부터 들떠 여행용 옷과 가방을 새로 사서는 친구들에게 자랑할 정도다. 이처럼 아직은 여성 싱글족에 미치지 못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서서히 여행에 빠져 사는 남성 싱글족이 늘고 있다. 최근 결혼해 싱글족에서 탈출한 최재성(가명, 42)씨는 결혼 전까지 여성 못지 않게 여행을 즐겼다. 그도 이씨처럼 유명 관광지가 아닌 즐겨가는 자신만의 여행지가 있다. 태평양의 열대섬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매혹된 오키나와다. 그는 오랜 시간 오키나와에 빠져 살았다. 주말 이틀 일정으로 오키나와를 다녀오는 일도 잦았다. 오키나와 주민만큼이나 지역의 속사정을 꿰고 있을 정도가 되자 친구들을 잔뜩 끌고 다니기도 했다. 어느 골목에 맛집이 있는지, 어느 민박집이 저렴한지 그에게 물어보면 척척 답이 나온다. 지난해 여름 최씨의 친구들은 그 덕분에 40만원대에 일주일 동안 오키나와에서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었다. 여성들은 결혼 후 여행하기가 쉽지 않다는데 그는 결혼 후에도 여행 떠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올해 봄에는 아내의 양해를 얻어 체코의 프라하로 보름 가까이 여행을 가기도 했다. 역시 오카나와에서와 마찬가지로 관광명소보다는 프라하의 골목길을 누볐다. 그에게는 앞으로도 여행계획이 잔뜩 쌓여있다. 최씨보다 한발 더 나가 아예 장기체류를 하는 사람도 있다. 정주한(가명, 33세)씨는 지난해 봄에 반년간의 밀라노 생활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왔다. 밀라노는 로마 다음 가는 이탈리아 제2의 대도시에 패션도시로 유명한 곳이다. 관광명소가 넘쳐나는 것은 불문가지다. 하지만 반년간의 현지생활에서 정씨가 누비고 다닌 곳은 밀라노 변두리의 평범한 골목길이다. 그에게 밀라노는 구경거리가 아닌 일상을 즐기고 싶은 그런 곳이기 때문이다. 밀라노는 오가는 비행기삯은 비싸지만 물가가 낮아 살면서 큰 돈이 들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기회가 되면 다시 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씨나 최씨 역시 이씨와 그 친구 못지 않은 솔로이코노미 주역. 아직은 술자리가 좋은 김씨 역시 서서히 여행의 매력에 빠져들 듯한 인상을 남겼다.

2016-07-14 16:32:0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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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핑이라고 제소하더니 이젠 "왜 비싸게 파느냐" 제소…오바마 행정부, 표심 얻으려 중국에 사사건건 시비

덤핑이라고 제소하더니 이젠 "왜 비싸게 파느냐" 제소…오바마 행정부, 표심 얻으려 중국에 사사건건 시비 남중국해를 두고 정면으로 충돌한 미국과 중국, 주요 2개국(G2) 간 무역분쟁도 한층 격화되고 있다. 미국의 오바마 행정부가 철강, 닭고기 등에 이어 원자재까지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했는데, 너무 싸게 팔아 덤핑이라는 이전 제소와는 달리 이번에는 '너무 비싸게 수출한다'는 이유였다. 미국 대선에서 보호무역을 원하는 민심이 확인되자 민주당의 재집권을 위해 표를 의식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중국이 보호무역의 타깃이 된 탓에 사사건건 시비라는 지적도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TO)과 미국의소리(VOA)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13일(현지시간) 중국이 안티몬, 코발트, 구리, 흑연, 납, 마그네시아, 활석, 탄탈륨, 주석 등 9종의 원자재에 부과하는 수출 관세가 부당하다면서 WTO에 제소했다. 이 원자재들은 우주항공, 전자, 화학공업 분야의 원료다. 중국은 원자재를 수출하면서 5∼20%를 부과하고 있다. 중국이 15년전 WTO에 가입하면서 이를 없애야 했는데 없애지 않았다는 것이다. 미국은 원자재 가격이 수출 관세만큼 중국보다 높아 미국 업체들이 이 원자재를 사용해 만든 제품의 가격이 비싸졌다며 중국 업체들과의 가격경쟁력에서 불리하다고 했다. 9종의 원자재 중에는 안티몬과 탄탈륨 등 일부 희토류도 있지만 나머지는 다른 수입처에서 보다 싼 가격에 구입하면 될 일. 그런데도 덤핑이 아닌 오히려 비싸게 파는 것이 문제라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VOA는 "USTR의 발표가 있기 몇시간뒤 조 바이든 부통령이 샌디에이고 연설에서 백악관의 무역제재조치들에 대한 브리핑을 할 예정"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보호무역 열풍에 편승해 표심을 얻기 위한 제소라는 이야기다. 현재 미국 대선에서는 보호무역 열풍이 불고 있다. 공화당은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강력한 보호무역정책을 정강에 담았고, 민주당 역시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경쟁자였던 버니 샌더스의 보호무역정책 요구를 수용하며 정강에 보호무역 내용이 담겼다. 이번 제소는 중국에 대한 13번째 제소다. 이미 미국은 중국의 철강 덤핑과 닭고기 금지조치를 WTO에 제소한 상태다. 최근에는 중국산 냉연강판에 500%가 넘는 보복관세를 부과하기도 했다.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 중국을 상설중재재판소(PCA)에 제소한 것처럼 무역분쟁도 '법대로 하면 자신이 있다'는 모양새다.

2016-07-14 16:23:5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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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정의 메트로 밖 예술세계로] (29) 시민들의 서재에서 시간여행을…1호선 종각역, 박선기의 '시점놀이'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 인근은 청진동의 옛 모습을 되살리기 위한 프로젝트의 중심이 되는 곳이다. 종로 청진동은 조선시대 부호들과 이들을 상대한 기생들이 살았던 곳으로 유명하다. 고관의 행차를 피하기 위해 서민들이 이용하던 피맛골 골목길로도 유명한 곳이다. 한때 재개발 사업으로 사라졌던 이 유산들이 복원사업을 통해 되살아나고 있다. '종로 르네상스'라는 말이 생길 정도다. 박선기 작가의 공공미술작품인 '시점놀이(Point of View)'는 되살아난 유적 위에 설치돼 과거와 현재를 이어준다. '시점놀이'가 위치한 곳은 그랑 서울 빌딩의 타워1과 타워2동 사이 공간이다. 땅속에 묻혔던 조선시대 유적이 발굴된 곳이다. 작품은 발굴된 유적을 투명한 보호막으로 덮어 그대로 전시한 곳 한켠에 서 있다. 의자 위에 책이 쌓여 있고, 안경과 자명종도 보인다. 주위로 크고 작은 책들이 흩어져 있다. 마치 서재를 확대해 옮겨다 놓은 모습이다. 단지 돌로 만들어졌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서재의 주인이 눈 앞에 나타나 책을 읽으며, 조선시대의 유물도 살펴볼 것만 같다. 작가는 이곳을 찾는 모든 시민이 서재의 주인이 되기를 원했다. 그는 "책으로 만든 돌의자에 시민들이 직접 앉아 쉬어 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막상 현장 모습은 작품 위에 앉기 어렵게 돼 있다. 작가의 바람과는 다른 결과다. 그는 "전시공간이 아닌 도심속에 공공미술로 자리한 작품에 대해서는 신중해진다. 지탄의 대상이 되버리기 쉽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쉽기는 하지만 굳이 작품 위에 앉아 쉬어갈 수 없더라도 작품은 시민들에게 충분한 구경거리가 돼 준다. 박선기 작가의 작품은 두세 개의 시점에서 바라본 사물을 하나로 합쳐 만들어진다. 이로 인해 그의 작품은 보는 시점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을 드러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작품 역시 마찬가지다. 완벽한 입체감을 자랑하다가도 조금만 시점을 옮기면 평면 위에 그려진 회화로 일변한다. 작품의 이름이 '시점놀이'인 이유다. 작가는 "서양의 원근법이든 동양의 부감법이든 무언가를 본다는 건 늘 하나의 시점을 전제한다. 그런데 단 하나의 시점은 사실이나 진실에 접근하는 데 한계가 있다. 보는 각도나 방식에 따라 실재라고 믿는 것이 사실은 허구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선입견에 대한 전복을 시도하는 작업을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시점'은 작가가 오랜 시간 천착해 온 화두다. 조각은 입체를 바탕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점에 대한 조작을 이러한 조각에 가하면 관객들은 재미와 함께 '우리가 바라보는 세상이 감각에 지배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신선한 경험을 하게 된다. 그는 '숯'과 '아크릴 비즈' 등 수천, 수만개의 작은 조각들을 공중에 매달아 만든 작품들을 선보여 왔는데 역시 시점에 대한 다양한 실험을 시도했다. 그의 작품은 이같은 특징으로 인해 국내외에서 미술계 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박선기 작가의 작품은 프랑스 루이비통 파운데이션, 스위스 PKB Private 은행, 국립현대미술관,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삼성전자 디자인 라이브러리, 서울 신라호텔 등 전 세계 주요 컬렉션과 미술관 및 공공장소 등에 작품이 설치, 소장되어 있다. 올해 하반기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JCC아트센터에서 국내 개인전이, 해외에서는 대만에서 개인전이 예정중이다. 글:큐레이터 박소정 (info@trinityseoul.com) 사진:사진작가 류주항 (www.mattryu.com)

2016-07-13 20:00:1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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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잠비아 코퍼벨트대학 상호교류협력 추진

건국대-잠비아 코퍼벨트대학 상호교류협력 추진 건국대학교와 아프리카 잠비아 코퍼벨트대학(Copperbelt University)이 학생 상호파견과 공동학술연구 등 교류협력을 추진한다. 13일 건국대에 따르면 네이슨 은고마 총장(Naison Ngoma)을 포함한 10명의 코퍼벨트대학 관계자들이 지난 11일 건국대학교를 방문, 건국대 송희영 총장, 국제협력처 김광수 처장과 함께 학술교류협력과 학생, 연구원 및 교수의 인적 자원 교류 등 두 학교의 교류협력과 자매결연 협정 체결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교류 협력은 뭄바 스미스 카품파(Mumba Smyth Kapumpa) 주한 잠비아 대사가 지난 5월 건국대 개교 70주년 제2황소상 개막식 행사에 참석해 코퍼벨트 대학의 우수성을 건국대에 소개하면서 시작됐다. 이날 협력식에서 네이슨 은고마 총장은 "코퍼벨트 대학은 구리가격의 상승으로 잠비아가 경제적 풍요를 누렸었던 시기에 설립된 대학이고 최근 세계은행으로부터 우수한 연구기관으로 평가받았다"며 "앞으로 건국대의 우수한 인력들이 아프리카 개발에 협력한다면 두 학교간의 공동협력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희영 총장은 건국대의 공적해외원조(ODA) 사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 한 후 "건국대의 우수한 연구진들이 공적해외원조 사업을 통해 코퍼벨트 대학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두 학교간의 교류 협력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퍼벨트 대학은 잠비아 코퍼벨트주 키트웨(Kitwe) 도시에 위치한 대학으로 잠비아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국립대이다. 특히 전 세계 구리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천연자원 단지 구역에 설립돼 이를 기반으로 광산·광물자원대학, 천연자원대학 등의 대학으로 출발했다. 이후 공과대학, 경영대학, 의과대학 등을 설립하고 현재 총 1만 여명의 학생이 단과대학 8개, 102개의 학부 및 대학원에 재학 중에 있다.

2016-07-13 19:52:3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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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상해재경대에 '아시안 리더스 프로그램' 개설…재학생 53명 파견

건국대가 여름방학을 맞아 중국 상해 현지에서 언어와 문화를 체험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아시안 리더스 프로그램(Asian Leaders Program)'을 개설, 재학생 53명을 선발해 중국 상해재경대학에 6주간 파견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시안 리더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중국 상해재경대학에서 오전에는 입문, 중급, 고급반 등 수준별로 나뉘어 중국어 수업을 듣고 오후에는 문화수업과 신HSK 강의를 수강한다. 또 상하이 시내, 우전, 쑤저우 등 인근 도시를 견학하며 중국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6주간 진행된다. 아시안 리더스 프로그램의 과정을 모두 마친 학생들은 중국어 실력 향상도를 측정하기 위해 프로그램 종료 직후 신HSK 시험에 응시한다. 작년 동계 방학에 운영된 프로그램의 경우 84%에 달하는 학생이 목표 점수를 취득했다. 특히 중국어 학습 경험이 전혀 없는 학생들로 구성된 입문반 학생들의 신HSK 2급 합격률이 87%를 기록하는 등 아시안 리더스 프로그램을 통한 몰입형 학습의 성과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광수 국제협력처장은 "중국은 국제사회에서 큰 역할을 차지하는 라이자 한국에게는 가장 큰 교역 대상국이므로 중국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대학생으로서의 기본소양이 되었다"며 "중국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기회를 통해 아시아 지역 발전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07-13 19:47:04 송병형 기자
경품부터 현금 환급까지…교육업계 방학 이벤트 풍성

경품부터 현금 환급까지…교육업계 방학 이벤트 풍성 교육업계가 본격적인 여름방학, 휴가철을 앞두고 경품부터 현금 환급까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토익 인강 전문 영단기는 쿠폰이나 포인트 환급이 아닌 수강료 전액을 현금으로 환급해주는 '신토익 0원 프리패스 2기'를 18일까지 모집한다. 프리패스는 약 3개월 동안 영단기 스타강사의 신토익 전 강좌를 무제한 수강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영단기 신토익 기본서와 데일리 테스트, 신토익 앱 등 다양한 학습 자료가 무료로 제공되는 상품이다. 0원 프리패스 구매 시 수강 기간 동안 출석만 해도 100%를 환급해주고 성적에 따라 최대 100%의 추가 현금 환급을 지원한다. 친구와 함께 0원 프리패스를 구매하고 출석 미션을 완료하면 두 명 모두에게 신토익 응시료를 전액 현금 지급 한다. 수학 전문 인터넷 강의 사이트 쎈닷컴은 18일까지 프리미엄클래스 선착순 구매자 50명에게 고급 헤드폰 증정 2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달 실시한 1차 이벤트가 조기 마감돼 추가 이벤트를 마련했다는 게 쎈닷컴 측의 설명이다. 프리미엄클래스는 쎈, 개념쎈, 일품 등 좋은책신사고 교재로 검증된 강사진이 강의하고 수강 기간, 학년 선택이 가능해 예습과 복습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쎈닷컴만의 신개념 강좌다. 프리미엄클래스 구매 강좌에 따라 20만원 상당의 소니 헤드폰 또는 8만원 상당의 어반이어스 헤드폰을 증정하며 수강료 최대 15% 할인 혜택과 교재 쿠폰 4개를 제공한다. 선착순 이벤트이기 때문에 마감일보다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강좌 정보와 이벤트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dm유학센터는 올 여름 해외연수를 계획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해외 어학연수 기획전'을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전문 컨설턴트가 개인별 맞춤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어학연수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2주에서 12주 이상 등록 시 최대 20만 원을, 24주 이상 등록 시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 더불어 edm유학센터에서 방문상담 후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면 edm모델인 에릭남의 한정판 부채를 제공하는 방문상담 이벤트도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좋은책신사고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아이스크림 쿠폰을 제공하는 '쎈수학 페이스북 이벤트'를 개최한다. 쎈수학 페이스북에 접속해 광고 영상을 시청 후 수업 시간에 피하고 싶었던 순간을 댓글로 작성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친구를 태그 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친구와 나눠 먹을 수 있는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총 50명에게 증정한다. 이벤트는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차 이벤트는 오는 20일까지, 2차 이벤트는 21일부터 8월 9일까지 실시된다. 종합교육기업 장원교육은 여름방학을 맞아 부산 벡스코에서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16년 부산 베이비 & 유아 교육용품전'에 참가해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일 상담을 진행하는 방문객에게는 무료 학력진단테스트 기회를 제공하며 교재견본 및 학습 보조자료, 부채, 종이 왕관을 증정한다. 현장 입회고객에게는 그림한자 사전 또는 공부상, 고급 지퍼파일, 역사 퍼즐을 추가 선물한다. 온라인 자격증 전문 취득 기관인 원격평생교육원에서는 친구 추천 이벤트가 한창이다. 미래원격평생교육원은 7월 개강을 기념해 백화점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18일까지 실시한다.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과정을 친구에게 추천하고, 추천 받은 친구가 본 교육원에서 6과목 이상 수강신청 할 시 소개자에게 백화점상품권을 선물한다. 또한,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도 사회복지사 및 보육교사 자격증 수강생 대상 '여름방학 이야기 프렌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강과목과 친구 추천 수에 따라 회원 등급을 5개로 나누며 친구가 5과목 이상 등록하면 추천인에게 1명당 2만원부터 10만원까지 상품권을 차등 지급한다.

2016-07-13 19:46:0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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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방학중 중고 진로·진학프로그램 지원

상명대, 방학중 중고 진로·진학프로그램 지원 상명대학교가 2016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 기간인 7월과 8월 중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진학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상명대는 7월 21일(목)부터 8월 11일(목)까지 4주간, 매주 목요일‘상명인문학당’을 개최한다. 고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특강과 글쓰기특강을 제공하고, 본교 교수진으로 구성된 강사로 학생들을 지도한다. 참여방법은 7월 14일(목)까지 해당학교 교사를 통해 상명대학교 입학사정관팀으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상명대는 또 8월 8일(월)부터 10일(수)까지 3일간 ‘상명전공체험’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들이 상명대학교를 방문하여 관심 학과(전공)에 대한 체험활동을 통해 진로선택과 결정에 도움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8월 8일(월) 한일문화콘텐츠학과, 교육학과 체험이 진행되고, 8월 9일(화) 휴먼지능정보공학과, 전기공학과, 전자공학과, 생명공학과 체험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8월 10일(수)은 의류학과, 조형예술학과 체험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7월 15일(금)부터이며 각 고교의 교사가 신청할 수 있다. 8월 19일(금)에는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진로 및 진학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로교육과 진학교육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김희삼 교수(GIST)의‘자녀의 진로교육’에 대한 특강과 송현섭 선생님(도봉고 교감)의 ‘대입전형의 이해와 변화’, 이정형 선생님(배재고 진학진로부장)의‘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7월 21일(목)부터 상명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상명대는 이밖에 상명대 교수가 직접 고등학교를 방문하는‘상명NAVI특강’을 시행할 예정이다. 학생의 인성과 교양 함양을 위해 본교 교수가 직접 방문을 통해 인문, 자연, 사회, 과학, 진로 등 다양한 분야의 특강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를 원하는 고등학교는 7월 20일(수)까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입학처 입학사정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16-07-13 18:36:37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