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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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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세계 최고 혁신국가? EU "한국, 미·일·유럽과 격차 더 벌려"

한국이 세계 최고 혁신국가? EU "한국, 미·일·유럽과 격차 더 벌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유럽 혁신 점수표 2016( EIS 2016)'에서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로 꼽혔다. EU 집행위 홈페이지에 공개된 'EIS 2016'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혁신실적은 1.0만점에서 0.726점을 얻어 2위인 미국(0.703점)과 3위인 일본(0.701점)을 크게 앞질렀다. EU는 0.593점으로 미국·일본과의 격차는 줄였지만 한국과는 더 벌어졌다. 지난 2008년 조사 때까지만해도 한국과 EU와의 격차는 5%정도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23%까지 커졌고, 올해 역시 격차는 더 벌어졌다는 설명이다. 이는 그만큼 한국의 혁신성장 속도가 다른 경쟁국가들보다 빠르기 때문이다. 한국의 혁신성장 속도는 3.8%에 달하는 반면 EU는 1.6%, 일본 1.1%, 인도 1.0%, 러시아 0.6%, 미국 0.4% 수준에 그쳤다. 중국은 성장속도가 8.1%로 한국보다 훨씬 높지만 수준 자체가 워낙 낮아 바닥권을 벗어나지 못한 상태다. 중국의 올해 혁신실적은 0.236점으로 다른 브릭스(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보다 약간 앞서는 수준이다. EIS는 인적 자원·연구시스템·재정 및 지원·기업투자·지적재산 등 25개 요소를 토대로 비교·분석해 평가해 산출한다. 한국은 25개 평가요소 중에서 제3차교육(대학·직업교육), 공적영역 연구개발(R&D) 지출, 기업의 R&D 지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박사학위자수, 면허와 특허 해외수입, 지식집적서비스 수출, 논문 인용과 같은 지식기반 공유 등에서 상대적으로 약점을 보였다. 이 가운데 박사학위자수, 면허와 특허 해외수입 분야에서는 나아지고 있지만 지식집적서비스 수출의 격차는 더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한국은 혁신 실적을 토대로 한 2017년 단기 평가전망에서도 0.776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뒤를 이어 일본이 0.715점, 미국 0.713점, EU 0.535점 순이었다.

2016-07-24 15:31:5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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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열·과장·허위·표절·대필은 절대금지"…대학 입학처장들이 말하는 자기소개서(학생부전형) 쓰는 법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고3 수험생들에게는 자기소개서 작성이 가장 큰일로 다가오고 있다. 9월 12일부터 수시모집이 시작되는 2017학년도 대학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선발인원이 크게 늘어난 때문이다. 학종에서는 학생부 외에 자기소개서, 추천서, 면접이 추가되는데 자기소개서는 학생이 직접 작성하는데다 쓰기에 따라 학생부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키울 수 있다. 또한 면접의 주요자료가 된다. 이처럼 자기소개서가 학종에서 중요하지만 자칫 내용을 과장할 경우 역효과를 내므로 작성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이에 메트로신문은 대학의 입학처장들이 말하는 자기소개서 쓰는 법을 정리해봤다.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해 메트로신문이 만나본 입학처장들은 한 목소리로 "학생 자신의 활동을 단순나열하는 형식으로 작성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입학사정관들이 학생의 장점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중앙대 백광진 입학처장은 "학생이 본인의 고교 생활을 돌이켜 봤을 때 정말 자신 있게 내세울만한 활동이 있었다면, 그것을 위주로 자세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다"며 "활동의 동기, 내용, 역할, 문제점, 해결방식 등은 물론, 그 활동을 통해 본인이 변화 또는 성장했던 내용과 대학 진학, 사회 진출 시에 이와 같은 경험이 어떻게 도움이 될 지까지를 진지하게 고민해서 작성해야 한다. 형식적인 활동에 그쳤던 활동이라면 굳이 자기소개서에 언급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덕성여대 이용수 입학처장도 "자기소개서는 활동의 나열이 아니라 나에게 의미 있는 활동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고민해야 하며 앞으로의 희망, 포부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남궁곤 이화여대 입학처장은 "학생부는 사건 중심 나열인데 자기소개서는 학생부를 잘 평가할 수 있게 인도하는 내비게이터"라며 "지원자의 성장 스토리를 잘 완성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기소개서가 학생부처럼 사건 나열의 반복이 돼서는 안된다는 게 공통된 지적이다. 다음으로 수험생들이 주의할 점은 자기소개서는 대학의 철저한 검증을 거친다는 점이다. 일단 자기소개서 내용이 학생부·추천서와 일치하지 않으면 안된다. 백 처장은 "대학에서는 자기소개서를 학생부, 추천서와 같이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내용이 일치하지 않으면 학생의 자기소개서를 더 이상 신뢰하지 않을 것"이라며 "최대한 진실한 마음가짐을 갖고 스스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자기소개서 내용은 면접에서도 검증대상이다. 백 처장은 "학종의 면접에서는 사전 지식 등을 평가하는 면접을 진행하지 않는다. 서류에 기반한 사실 확인형 위주의 면접이 진행된다"고 말했다. 광운대 김문석 입학처장 역시 "면접에서는 교과지식을 묻는 게 아니라 제출한 서류에 대한 확인면접의 형태로 진행된다"고 했다. 올해부터 지문면접에서 자유면접으로 바뀌는 이화여대도 마찬가지다. 남궁 처장은 "면접관들이 학생의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보고 각각의 학생에 맞는 질문을 던질 것"이라고 말했다. 자기소개서 작성에 있어 마지막으로 주의할 점은 표절 의혹을 사지 않도록 내용전개와 형식에도 세심하게 신경써야 한다는 점이다. 김 처장은 "자기소개서의 내용에 대한 유사도검증을 실시하므로 표절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운대만이 아니라 다른 대학들도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제공하는 유사도 검색 시스템을 통해 자기소개서의 표절 여부를 가려낸다. 일부 대학에서는 표절이나 대필이 의심되는 자기소개서에 대한 현장실사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2016-07-24 13:43:3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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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한의 시시일각] 게으른 권력들

과거만 해도 미술의 존재이유와 존재방식에 대한 탐구는 한국 미술계의 절대적 명제였다. 어떤 어젠다든 활기차게 전개했고 예술과 관계 맺는 여러 구성조건과 현상에 관한 논의에도 적극적이었다. 80~90년대만 해도 분명 그랬다. 하지만 당대 현실은 예전 생태환경과는 거리가 멀다. 구성원 누구도 미술에 관한 건강한 논담이나 토론을 생성할 의지 및 능력이 없다. 아니, 역할이 뭔지조차 모른다. 일례로 미술평론가들은 비평할 공간도, 여건도 마련하지 못한 채 담론 자체를 능동적으로 이끌지 못하는 신세에 놓여 있다. 예리한 비판의식으로 현상을 똑바로 직시하며 날카로운 담론을 생산하긴 고사하고 미술관이나 화랑이 선정한 작가들을 적당한 선에서 추켜세우며 부풀려 치하하는데 급급한 형편이다. 가치구분이 누락된 비평의 부재 속에서 인맥과 경제성에 얽매여 눈뜬장님처럼 허우적거리는 노쇠한 권력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현장 및 제도를 감시하고 비판해야할 미술저널 역시 제 기능을 상실한지 꽤 됐다. 미술계 각양각층과 가장 근접할 수 있는 특권적 위치에 있지만 발언다운 발언은 좀처럼 접하기 어렵다. 양적 포석이 무색할 만큼 다양한 미술 양상들에 관한 검증을 하지 않으며 동시대가 처한 여러 층위의 문제에 앙칼진 목소리를 내지 못한다. 그나마 사주들의 입김에 좌지우지 되는 개인사업체로 전락해 상업공간들의 홍위병 노릇을 자처하거나 단순한 책장사, 광고주(자본)에 읍소하는 비굴한 자세로 일관하지만 않아도 다행이다. 국공립미술관인들 자신의 역할을 다할까. 아니다. 그들 또한 한 나라의 총체적인 미술역량을 가늠하는 척도로써의 자리를 스스로 주저한지 오래다. 그저 서구찬미주의에 빠진 냥 외국작가들을 고가에 모셔와 과대포장하거나 소양 부족한 정치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머릿수 채우는 이벤트성 전시, 돈에 밝은 기획사들의 전시에 공간을 내주는 게 다반사다. 물론 그들이 잘하는 게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전시제목 하나는 그럴싸하게 짓는다. 국립현대미술관의 '달은, 차고, 이지러진다'와 '아주 공적인 아주 사적인', 서울시립미술관의 '앤솔로지' 등등, 제목만큼은 어찌나 시적이고 포스트모던한지 마치 한국판 데이비드 오길비라도 섭외한 듯한 느낌을 준다. 다만 그 전시들이 담의창출과 얼마나 깊은 연관이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시대정신과 미술사적 흐름을 학술적 문맥으로 끊임없이 재생산해야할 미술관의 소임이 제목 속 내용과 일치하는지도 모호하기 일쑤다. 아무리 고개를 돌려도 지금의 미술계엔 치열하게 일군 미술의 가치를 폭 넓은 문화가치로 전이시켜 대중에게 공급하고, 그들의 문화향유와 욕구를 다시 미술현장으로 이끄는 축이 눈에 띄지 않는다. 재벌화가들은 아예 무관심하며 소수의 능력 있는 기획자들과 작가들은 자기 코가 석자라 마음과 달리 미동할 여력이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미술의 발전상을 제시하거나 활기찬 시대담론을 통한 예술의 진가와 무게를 기록한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도 대안이라면 역시 사람뿐인데, 아쉽게도 책임과 역할은 등한시함에도 견고하기 짝이 없는 기성 얼개에서 동력의 발굴과 새로운 패러다임의 옹립이 과연 가능할까라는 의구심부터 든다. 여전히 서로 간 끊임없는 거래와 공모 속에서 어떤 대상에 작품과 작가라는 지위를 부여하지만 '게으른 미술권력'이기도 한 이들이 일제히 자각하지 않는 한 어쩌면 어림없는 바람인지도 모른다. ※홍경한은 미술평론가이자 칼럼니스트이다. 월간 '퍼블릭아트', 월간 '경향아티클' 등, 국내 주요 미술전문지를 두루 창간했으며 편집장을 맡아왔다. 현재는 대림미술관 사외이사, 박수근미술상운영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비평과 강의, 방송과 집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6-07-24 13:43:0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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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의 탕탕평평] (12)사람은 말로 기억된다

세상은 온통 자신의 말 뿐이다. 듣는 사람은 없고, 말하려는 사람들만 있다. 상대의 얘기는 흘려듣고(hearing), 결코 경청(listening)을 하려 하지 않는다. 이것이 이 시대의 모습이고, 대한민국에서 좀 유난하다. 우리가 정녕 배워야 할 것은 이미 초등학교 도덕시간에 다 배웠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한가. 자칭타칭 지역이나 사회적 리더라는 사람들이 지나친 술문화에 음담패설을 일삼고, 지역을 위해 활동한다는 사람들이 아니면 말고라는 식의 책임감 없는 말을 내뱉는다. 또한 자신의 허물은 돌아볼 줄 모르고 오로지 상대만을 정죄하고 판단한다. 사람이 사람을 판단한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큰 오만이며 교만인가. 처음 보는 상대에게 단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반말을 하는 경우가 적잖이 있다. 학벌과 스펙을 유난히도 따지면서 그런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원하면서도 단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자신보다 나은 사람을 억누르려는 잠재의식의 표출이 반말과 적절치 않은 호칭이다. 정말 무례하고 불합리한 일이다. 필자는 말을 하는 것이 직업이다. 통역도 말을 해야 하고, 강연도 말을 해야 하고, 방송도 말을 해야만 한다. 그래서인지 시간이 갈수록 사적으로는 말이 많은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냥 차라리 듣는 것이 편하다. 사람의 언어에는 그 개인의 총체적 인생이 드러난다. 그 사람의 목소리와 표정에서도 역시 마찬가지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아이들도 아는 것을 우리 성인들이 모른 체 살아간다. 사는 게 다 그렇다는 전혀 설득력 없는 논리로 말이다. 성인과 성인이 만나도 인사 하나 먼저 세련되게 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인사(人事)가 인간사(人間事)에서 얼마나 중요하면 사람 인(人)에 일 사(事)를 쓰겠는가. 사람이 마땅히 해야 할 일들 중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가 아니겠는가. 기본을 지니지 못한 체로는 어떠한 응용과 발전도 없다. 상대에 대한 진정성 있는 배려와 이해와 존중이 없는 한 그런 삶은 단지 일차원적인 생존에 불과하다. 인간의 인간에 대한 존중이 필수적으로 전제해 있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휴머니즘(humanism)이다. 요즘 대한민국은 인문학 열풍이다. 기존에 이미 진행되어 오던 것에 마치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마냥 호들갑 떠는 것이 우리들의 일그러진 모습이다. 정녕 알아야 하는 것은 철저하게 무시된 체, 근본 없는 트렌드를 따르는 모양이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계란지단 같이 얄팍하게 깊이는 없고 넓기만 한 것이 무슨 지식이란 말인가. 계란지단을 맛보면서 음식의 깊이를 풍미하는 사람이 과연 있겠는가 말이다. 양은냄비 같은 그런 맹목적인 트렌드는 지향(志向)하는 것이 아니라, 지양(止揚)해야 하는 것이다. 진정성 있는 존중과 배려를 가지고 경청해야 한다. 그것은 상대를 배려하는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인사와 호칭 같은 사소한 언어에서부터 말이다. '침묵보다 가치있을 때 말하라 .' 이 말은 필자의 인생관이자 신념이다. 김민 데일리폴리 정치연구소 소장(동시통역사·전 대통령 전담통역관) 블로그 http://blog.naver.com/yumpie74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yumpie74

2016-07-24 08:06:5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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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학생들, 포천시 세계시장에 알리다

건국대 학생들, 포천시 세계시장에 알리다 건국대는 지역특화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KU-GTEP, 단장 유광현 교수) 학생들이 지방자치단체인 경기 포천의 농특산 가공품 브랜드인 '포담(포천을 담다)'을 국제 시장에 홍보하고 수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포천시로부터 감사장과 함께 시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건국대에 따르면 GTEP사업단 학생팀은 지난 5월 25~29일 열린 태국국제식품박람회에서 '포담'의 브랜드를 사용하는 포천지역 6개 업체(JN푸드, 농업회사법인 앙앙, 농업회사법인 성진식품, 우리라이스산업, 효림농산영농조합법인, 움트리) 홍보관에서 포천 농특산 가공품 홍보와 수출활성화에 힘썼다. 이번 태국국제식품박람회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 37개국 1919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4만40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한 전시회로 건국대 학생들은 '포담'의 다양한 식품과 제품들에 대한 통역 및 무역업무, 바이어 상담, 시장조사 등 적극적인 업무지원을 하며 우수 실적을 달성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해당 학생들은 김영인(무역학과), 유용재(무역학과), 윤아림(무역학과), 이나영(무역학과), 정다운(무역학과), 황윤성(기술경영) 등이다. KU-GTEP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에서 위탁운영하는 무역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변화하는 국제시장에 적합한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건국대가 운영하는 재학생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 총 30명의 학생들이 GTEP 프로그램을 통해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중심의 무역 교육을 받고 있다. 학생들은 컴퓨터활용능력, 중화권 진출의 대비를 위한 특강, 국제무역사 강의 등을 수강하고 무역과 어학에 관련된 시험비용을 지원받으며 국내외 전시회와 수출상담회 등에 참가하여 무역에 대한 실전경험과 수출실적을 배운다.

2016-07-22 18:27:3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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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공장, 경희사이버대에 콘텐츠·발전기금 전달

㈜감동공장, 경희사이버대에 콘텐츠·발전기금 전달 이러닝 콘텐츠 개발기업인 ㈜감동공장(대표 심영구)이 최근 경희사이버대에 문화예술 콘텐츠와 발전기금(백만원)을 전달했다고 경희사이버대가 22일 밝혔다. 문화예술콘텐츠는 ▲김봉미 지휘자와 함께하는 클래식 속 이야기 ▲ 한 조각의 상상력, 명화 속 이야기 등 두 가지다. 감동공장의 심 대표는 콘텐츠와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경희대를 졸업하고, 교육 콘텐츠 개발 업무를 계속해왔다. 경희가족의 일원으로서 경희 구성원에게 좋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 경희사이버대 학생과 졸업생들이 좋은 강좌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경희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SDS와 메가스터디에서 교육사업을 진행했으며, 이후 미래창조과학부의 출자로 ㈜감동공장을 설립했다. ㈜감동공장이 개발한 이러닝 콘텐츠는 사이버대학교의 학점인정 과정으로 제공될 만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경희사이버대 김혜영 입학관리처장 겸 대외협력실장(호텔경영학과 교수)은 "강의 콘텐츠를 100% 자체 제작하고 있는 본교가 이번 ㈜감동공장의 기부를 통해 미디어기술에 대한 노하우와 동향을 공유하고, 발전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감동공장이 기부한 문화예술 콘텐츠는 경희사이버대의 예비 입학생들과 재학생, 졸업생들에 한해 제한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2016-07-22 18:25:1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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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해법에듀, 선문대 글로컬드림아카데미와 산학협력 체결

천재교육 해법에듀, 선문대 글로컬드림아카데미와 산학협력 체결 천재교육(회장 최용준) 계열사 해법에듀(사장 임학수)가 선문대학교 글로컬드림아카데미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컬드림아카데미는 교육부가 선정한 충청남도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사회적 기업으로 사교육비 경감, 교육격차 해소, 돌봄기능 확대, 지역사회학교 실현을 목적으로 취약계층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식의 산실인 대학과 오랜 교육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가 있는 기업의 협력을 통해 방과후학교에 필요한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취지로 체결됐다. 해법에듀는 글로컬드림아카데미와 협력을 통해 방과후학교 전용 교재인 '뉴런해법수학' 등의 콘텐츠와 모바일 출결 관리 시스템, 온라인 평가 시스템과 같은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법에듀 방과후사업단 오승환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해법에듀의 학습 콘텐츠와 방과후학교 운영 노하우가 지역사회 교육을 지원하고 소외계층 학생들의 교육 혜택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방과후학교에 양질의 콘텐츠를 공급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7-22 18:24:2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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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교육, 부산 베이비&유아 교육용품전 참가

장원교육, 부산 베이비&유아 교육용품전 참가 장원교육이 지난 21일 오는 24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관 2,3홀에서 개최되는 '제 23회 부산 베이비&유아 교육용품전(BUSAN KIDS EDU FAIR 2016)'에 참가한다. 장원교육은 이번 박람회에서 30년 전통의 장원한자는 물론 한국사, 중국어 등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과목들에 대한 다양한 교재 및 교육 정보와 함께 무료 학습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간별 독서 학습지 '책아이', 한국사 학습지 '장원 한국사 우리 인물', 주간별 수학학습지 '아이별 맞춤수학', 8월중 만3세 이상 대상의 유아 중국어 출시를 앞둔 '장원세이펜중국어', 다음달 론칭하는 유아교육기관 전문 프로그램 '꼬꼬마스쿨 깨미' 등이 선보인다. 장원교육은 부스 방문객들을 위한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학습상담을 진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교재견본 및 학습 보조자료, 종이 왕관 및 부채 등을 제공하고 현장 입회고객에게는 장원 그림한자 사전 및 공부상, 부직포 가방, 고급 지퍼파일, 역사퍼즐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장원교육 문규식 대표는 "유아기의 학습행동은 이후 중·고등학생때까지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지금 공부 및 독서에 대한 올바른 습관을 길러놓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난 30년 동안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장원의 교재들을 부산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22 18:21:1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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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에듀모아 러닝센터, 주 1회 독서 논술 프로그램 진행

스마트 에듀모아 러닝센터, 주 1회 독서 논술 프로그램 진행 스마트 에듀모아 러닝센터는 동화를 읽으며 어휘력과 사고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애니 동화나라 프로그램을 주 1회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애니 동화나라는 태블릿PC를 통해 제공하는 전래동화나 명작동화 애니메이션으로 책보다 더욱 재미있게 동화를 읽을 수 있다. 단순 애니메이션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동화를 본 후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독해력과 학습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동화를 읽으면서 핵심 단어를 기록하고, 읽은 후에는 핵심 단어를 활용해 핵심 내용을 요약하면서 논술 실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독서노트를 통해 동화를 읽으면서 느낀점이나 감상문을 작성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또한 독서퀴즈를 제공해 동화 내용을 다시 한번 익힐 수 있게 했다. 스마트 에듀모아 러닝센터 교육팀 박은주 대리는 "초등학생의 학습 능력 향상에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서"라며 "단순 독서가 아니라 동화를 보면서 핵심 단어를 기록하고 이를 통해 핵심 내용을 요약하는 훈련을 하면서 독해력과 논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 에듀모아 러닝센터는 초등학생 대상 전과목 학원형 러닝센터로 EBS탭강을 통해 개인별 수준 및 스케줄에 맞춰 국, 수, 사, 과 강의를 제공하고 1명의 교사가 개개인별로 전문 학습 설계를 맡아 수준별로 학습을 지도 및 관리한다.

2016-07-22 18:19:4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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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이성주 박사 '대통령 포스트닥 펠로우십' 선정

건국대 이성주 박사 '대통령 포스트닥 펠로우십' 선정 건국대 생명특성화대학 생명과학특성학과 이성주 박사(지도교수 정지혜)가 22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우수 신진과학자 육성 사업인 '2016 대통령 포스트닥(Post-Doc) 펠로우십'에 선정됐다. '대통령 Post-Doc 펠로십'은 연구역량이 뛰어난 박사후연구원들의 초기 일자리와 연구비를 지원해 우수한 신진 과학자와 과학인재를 육성하고 독립적인 연구수행 지원을 통해 우수 연구성과를 창출 하기 위한 사업이다. 과학기술 전 분야에서 40세 이하 박사학위 취득자나 박사학위 취득 7년 이내인 연구원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1인당 연간 약 1억3000만원씩 5년 간 연구비를 지원한다. 이 박사는 미국국립보건원(NIH)에서 하지마비를 일으키는 희귀신경질환의 발병 기전을 연구해왔으며, 분자 세포생물학적 기법을 이용해 질병을 일으키는 다양한 단백질들의 기능을 연구해왔다. 올해부터 그간의 뛰어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트라우마 기억 형성·저장 과정 및 우울증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연구하고 있는 건국대 생명과학특성학과 정지혜 교수 연구팀에 합류했다. 이 박사는 이번 선정으로 2016년 6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55개월 동안 '우울증 발병기전과 항 우울제의 작용기전에서의 오토파지의 역할 연구'를 수행하면서 총 5억958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도교수인 정 교수는 이 박사의 연구과제를 "통일된 진단 인자가 없는 우울증에서 세포 수준의 마커 발굴을 위한 독창적 프로젝트"라고 평가하며 "분자생물학과 행동·신경생리학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우울증의 발병 기전 규명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22 18:19:0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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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여는 100세 시대' 과천과학관, 청춘과학대학 수강생 모집

미래창조과학부 소속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조성찬)이 다음달 26일까지 청춘과학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청춘과학대학은 어르신들이 궁금해 하시는 건강과학, 전통과학, 첨단과학, 생활과학 등 4개 분야에 대한 과학지식을 배우고 체험하는 16주간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 상반기에 처음 개설된 제 1기에는 서울, 경기, 인천 등 각지에서 찾아온 남녀 수강생 68명이 강의를 들었다. 이번 제 2기 과정은 나이가 들수록 절실해지는 '소중한 사람들과 잘 소통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평소에 궁금했던 유비쿼터스, 인공지능, 과학수사 등 새로운 과학개념을 알아보고, '해독과 건강', '과학수사와 법의학', '세시풍속과 과학' 등 일상생활 속에 스며있는 과학기술에 대하여 총 12회에 걸친 특강을 제공한다. 행사 중에는 과학관 내 전시장을 방문하여 강의 주제와 관련 있는 전시품 속의 과학 해설을 재미있게 듣고 체험하는 기회도 가지고, 동기생들과 함께 국립생태원(충남 서산), 헤이리 도자기체험학교(경기도 파주), 아트밸리(경기도 포천), 전주한옥마을(전북 전주) 등 과학원리와 지식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곳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현장탐방(4회) 코스도 마련되어 있다. 조성찬 관장은 "새로운 첨단과학기술 발명품들이 나오고, '인공지능과 알파고', '증강현실과 포켓몬' 같은 최신 보도들을 보면 지적인 호기심과 학습욕구도 평생 끝이 없을 것 같다"며 "60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과천과학관에 와서 과학기술이 주는 즐거움과 행복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기간은 9월 6일부터 12월 20일까지로 세부 일정과 내용은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천과학관의 과학탐구교육과에서는 전화문의에 대해 상세한 안내를 제공할 방침이다. 수강방법은 수강신청서를 작성하여 인터넷, 팩스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2016-07-22 17:42:16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