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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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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KU융합기술원, '한국형 그랑제콜' 선도모델"

건국대 "KU융합기술원, '한국형 그랑제콜' 선도모델" 건국대는 31일 "산업연계교육활성화 선도대학-프라임(PRIME) 사업에 따라 신설하는 KU융합과학기술원이 최근 교육부의 대학원 제도 개선으로 도입되는 학·석사 통합과정(5년)인 '한국형 그랑제콜'의 선도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건국대에 따르면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대학원 제도 개선 방안'에 따라 앞으로 학·석사 통합 전문대학원 과정이 도입돼 프랑스 그랑제콜(grandes ecole) 같은 융합형 학습 시스템이 마련된다. 그랑제콜은 경영·공학·행정 등 전문 직업 분야에서 최고 수준 인력을 양성하는 프랑스 학제(주로 5년제 운영)다. 올해 첫 신입생 333명을 선발한 KU융합과학기술원은 바이오 생명공학 분야와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공학 분야인 미래에너지공학과, 스마트운행체공학과, 스마트ICT융합공학과, 화장품공학과, 줄기세포재생공학과, 의생명공학과, 시스템생명공학과, 융합생명공학과 등 총 8개 신설학과에서 학부와 대학원을 연계해 '4+1학·석사 통합과정'으로 운영된다. 학생은 4년 학사 학위과정 외에 5년 학·석사 통합 학위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건국대는 전통적 강점 분야인 생명과학 분야와 공학 분야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융합기반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타 대학에서 양성하지 못하는 미래형 고급인재를 지속적으로 길러내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KU융합과학기술원은 다양한 학·석사 통합프로그램을 설계해 놓고 있다. 예를 들어 의생명공학과의 경우 분자·나노 진단, 영상의학 등 나노·정보·공학의 학문분야와 바이오시밀러, 전임상시험 등 바이오공정 분야를 종합적으로 교육해 미래 유망 산업인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줄기세포공학과와 융합생명공학과, 시스템생명공학과 등 다른 학과들도 4+1 학·석사 통합과정 또는 BK21플러스 사업과 연계된 석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프라임 사업 지원에 따라 석사과정에는 파격적인 장학혜택까지 주어진다. 건국대 민상기 프라임사업단장(교학부총장)은 "프라임 사업을 검토하고 설계할 당시에 이미 4차 산업혁명 시대 신기술 신산업 융합분야에서 4년 학부과정만으로는 산업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어렵다는 문제의식이 있었고, 보다 유연한 학제와 학생 중심의 플러스 학기제 등 학부와 대학원이 연계된 학석사 통합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있었다"며 "이 때문에 이름도 단과대학이 아닌 전문대학원 형태의 융합과학기술원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U융합과학기술원은 수준 높은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미래 성장산업을 이끄는 전문가 양성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31 17:13:1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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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원격평생교육원, 2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미래원격평생교육원, 2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미래원격평생교육원(대표 문규식, 이하 교육원)이 소비자가 뽑은 '2016 한국소비자만족지수'에서 지난해에 이어 교육(학점은행)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는 대한민국의 소비자 특성을 살려 각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에 따른 실질적인 만족도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소비자가 각 분야별 상품 및 서비스 만족도를 직접 평가해 작성한다. 교육원은 지난 2010년 설립, 교육부 인가를 받은 원격교육훈련기관으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온라인 강좌와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원 측은 수강료 할인과 장학금 등 다양한 혜택을 1위 선정의 이유로 꼽았다. 교육원은 일정 과목 이상 수강 시 동화구연지도사, 미술심리상담사, 방과후학교지도사, 심리상담사 등 16개의 유망 민간자격증 강좌를 무료 제공한다. 특히 재수강을 100% 무료 지원 해주는 '학사케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과목별 과제, 토론, 중간고사, 기말고사, 퀴즈, 출석률 등 학사일정을 모두 수행했으나 과락할 경우 과정 종료 후 무료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다. 수강생 대부분이 학업에만 집중하기 힘든 40~50대 주부인 점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해 해당 서비스를 누구에게나 제공한다. 교육원의 문규식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비자만족지수1위에 선정되어 학습자 모두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 콘텐츠, 최적의 학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9월 6일 진행될 예정이다.

2016-07-31 17:13:01 송병형 기자
학원 다닐 시간 없다? YBM넷 '토익 인강 활용법'제안

학원 다닐 시간 없다? YBM넷 '토익 인강 활용법'제안 서울 중심가 어학원이 멀어 토익 수강이 힘들다거나 독학을 선호하는 학생들을 위해 YBM넷이 31일 '토익 인강 선택과 활용법'이라는 팁을 제공했다. 선택 단계에서는 샘플영상과 무료특강을 확인하고, 자신의 실력에 맞는 커리큘럼을 선택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활용 단계에서는 자신만의 학습장소 선택과 복습 요령이 중요하다고 했다. 다음은 YBM넷의 팁을 정리한 것이다. ◆ 자신의 학습성향 점검하기 토익 공부를 시작할 때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겪는 고민이 '학원과 인강 중 어떤 것을 선택할 지'에 관한 문제다. 오프라인 학원은 정해진 시간과 커리큘럼에 따라 다른 수험생들과 어울려 학습을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강제성이 있고 동기부여도 된다. 그에 반해 인강은 본인 스케줄에 맞춰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고, 어렵거나 놓친 부분은 반복학습이 가능해 자율성과 편리성이 보장된다. 이처럼 각 학습방법이 가진 특징이 다르므로 자신의 학습성향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선택하면 된다. ◆ 강사 선택 전 샘플영상, 무료특강 체크하기 간혹 인기수업이라 하여 무턱대고 신청했다가 자신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중도 포기하는 학생들도 있다. 이러한 시행착오는 비용적·시간적 낭비를 낳을 수 있어 강사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강사 별 소개 페이지에 게재된 샘플영상을 통해 해당 강사의 전문 분야와 교수법이 나의 학습방향과 일치하는 지 점검해볼 수 있다. 또, 일부 강사들은 매월 토익시험에 대비해 무료특강을 열거나 자체 온라인 커뮤니티를 운영하기도 하므로, 내가 원하는 수준의 강의력을 갖추고 있는 지 자세히 확인 가능하다. ◆나의 실력에 맞는 커리큘럼 선택하기 고득점을 목표로 한 단기속성 강의라고 해서 모두에게 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아니다. 어느 공부든 기초가 잡혀있지 않으면 그 발전속도가 더디고, 늘어난 준비기간에 맞춰 연거푸 시험을 치르다 보면 비용도 비례하게 증가한다. 토익점수를 높이는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은 나의 현재 실력에 맞는 강의를 선택하고 단계별로 수준을 높여가는 것이다. 온라인 상에서 진행되는 무료 모의고사를 활용해 자신의 현 점수와 부족한 부분을 먼저 파악하고 이를 보충해줄 수 있는 강의를 선택하자. ◆나만의 학습장소·시간 정하기 인강은 PC컴퓨터뿐 아니라 모바일로도 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너무 편안한 자세로 눕거나, 주로 이동 중에만 학습을 하다 보면 집중력이 떨어져 학습효과가 떨어진다. 인강 학습 시 조용한 방이나 도서관에서 책상에 바르게 앉아 필기도구를 갖추고 학습내용에 귀 기울이는 것이 좋으며, 나의 생체리듬에 맞춰 집중력이 높은 시간을 찾아 규칙적으로 수강할 것을 추천한다. ◆ 5대5의 비율로 인강과 복습 병행하기 많은 인강 수강생들이 강의를 들을 때는 모든 것이 이해된 것처럼 생각이 들어, 복습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배운 바를 자신의 지식으로 전환시키기 위해서는 인강과 복습의 비율을 5대5로 정하고, 수강 후 하루 이전에 스스로 다시 가르치고 배운다는 마음으로 꼼꼼히 복습을 해야 한다.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질문하기' 서비스를 통해 강사들에게 일대일로 질문을 하고, 교재 외 강사가 개별적으로 제공하는 핵심학습자료를 다운로드 받아 복습에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 무료 수강혜택 적극 활용하기 인강은 강사의 도움을 받기는 하나, 학습자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실천해야 하는 독학에 가깝다. 이에 인강 학습 사이트에서는 수강생들을 독려하고 효과적으로 실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정규 강의에 더해 무료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방학이나 공채 등 토익 응시율이 급증하는 시기일수록 정기 토익시험 응시권, 신토익 최신 강의 등 보다 실용적인 혜택이 제공되므로 강의 선택 시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2016-07-31 16:55:2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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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트럼프, 100일 대장정 출발부터 '보호무역 경쟁'

힐러리-트럼프, 100일 대장정 출발부터 '보호무역 경쟁' 민주당의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전당대회 직후 러스트벨트(쇠락한 공업지대)를 찾아 보호무역 경쟁에 불을 붙였다. 힐러리가 향한 펜실베니아주와 오하이오주는 대표적인 러스트벨트이자 전통적인 스윙스테이트(부동층이 많은 경합주)로 이번 대선의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 자유무역협정의 직격탄을 맞은 곳이지만 2008년과 2012년 대선에서는 '희망의 정치'로 상처를 어루만진 민주당 버락 오바마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하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반세계화'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민주당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트럼프는 힐러리가 채 떠나기도 전에 이곳을 찾아 강력한 보호무역 공약으로 바람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100일간의 대장정 출발부터 보호무역주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7월 30일(이하 현지시간) 펜실베니아 남서부 존스타운 유세에서 힐러리가 임금인상과 보호무역 공약을 내세웠다고 전했다. 앞서 힐러리는 전당대회 출정식을 마친 다음날인 7월 29일 철강노동자의 아들로 자신의 러닝메이트인 팀 케인과 함께 버스를 타고 펜실베니아주로 향했다. 8월 1일까지 펜실베니아와 오하이오를 돌며 러스트벨트 노동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서다. 힐러리는 단지 보호무역에만 의존하지 않고 인프라 투자로 러스트벨트에 일자리를 제공, 트럼프와의 차별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영국 선데이타임스는 이날 힐러리의 유세를 평가하며 "그녀가 경쟁자(트럼프)를 앞지르기 위해서는 좀 더 과장되고 공격적인 연설이 필요하다는 걸 곧 알게 될 것"이라고 했다. 러스트벨트 지역 노동자들 사이에 자유무역에 대한 반감이 커 트럼프의 초강경 보호무역 정책이 더 호소력을 갖는다는 이야기다. 특히 힐러리는 러스트벨트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점이 큰 약점으로 꼽힌다. 트럼프는 힐러리의 존스타운 유세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멍청한 정치가들로 인해 완전히 쇠락해버린 존스타운에서 사기꾼 힐러리는 200명도 불러모으지 못했다"며 "러스트벨트를 만든 장본인은 멕시코 같은 나라가 미국인의 일자리를 빼앗아가도록 허락한 바로 클린턴 부부와 같은 정치가"라고 공격했다. 트럼프 캠프에서도 성명을 통해 "힐러리의 러스트벨트 유세는 강도가 피해자를 방문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힐러리가 지지했던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이후 펜실베니아주는 제조업 일자리의 3분의 1이 사라졌고, 존스턴 같은 곳은 역시 힐러리가 지지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이후 절반 가까운 일자리가 사라졌다"고 공격했다. 정치전문매체인 폴리티코는 펜실베니아주가 트럼프의 러스트벨트 전략에서 핵심적이라며, 이로 인해 힐러리 캠프에서 이곳에 TV광고 공세를 펼 것이라고 전했다. 소셜미디어로 여론전을 펴는 트럼프 측과 달리 힐러리 측은 막대한 선거자금이 무기다. 반면 트럼프 측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힐러리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으로 다시 한 번 존스타운을 망칠 것"이라며 여론전을 펼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대선 본선 레이스 초반부터 러스트벨트에서 진검승부가 펼쳐지며 보호무역주의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2016-07-31 15:38:1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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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학을 주목하라-단국대] 디자인싱킹으로 '한국의 스티브 잡스' 키워내기 시동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는 지난 7월 19일 죽전캠퍼스에 디자인싱킹(Design Thinking) 연구·교육의 거점이 될 SW·디자인융합센터를 열었다. 디자인싱킹이란 애플, SAP, IBM, PTC 등 세계적 IT 기업 등에서 사용하는 혁신적 사고방식이다. 기존의 고정관념과 상식을 뒤엎는 발상과 문제해결 방법을 의미한다. 단국대는 SW·디자인융합센터의 체계적인 디자인싱킹 교육을 통해 한국에서도 스티브 잡스와 같은 창의적 인재를 길러보자는 생각이다. 이와 관련, 단국대 이병인 입학처장은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단국대의 슬로건이 '도전과 창조'임을 강조했다.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진로 분야에 대한 열정과 실천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고 키워내겠다는 의미다. 대학에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환경과 준비가 필요하다. 단국대 죽전캠퍼스는 인근 분당, 판교, 광교 등에 IT산업 인프라와 연구인력이 밀집해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와 스탠퍼드대 간 시너지 효과를 꿈꿔봄직한 입지조건이다. 단국대는 이미 2014학년도부터 캠퍼스 특성화를 완료, 죽전캠퍼스를 IT와 문화콘텐츠로, 천안캠퍼스는 생명공학과 외국어로 특성화를 추진해 왔다. 단국대만의 강점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다음은 올해 입시와 관련해 이 처장과의 인터뷰를 간추린 것이다. -단국대의 인재상은? "단국대는 대학 슬로건인 '도전과 창조'를 바탕으로 창의적으로 실천하는 인재를 추구한다.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진로 분야에 대한 열정과 실천, 대학인으로서 성장하기 위한 학업 계획을 갖춰야 한다. 또한 지역과 인류 사회 발전에 실천적으로 기여하고 공헌하는 전문인이 단국대가 추구하는 인재상이다." -주목할 학과는? "모바일시스템공학과는 무선인터넷, 스마트폰 등 차세대 이동통신 시스템에 사용되는 기술, 음성·영상 등의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고급 엔지니어를 양성한다. 특이한 점은 모바일시스템공학과는 공과대학이 아닌 별도 단과대학인 국제학부에 편재되어 있고 교육 과정에 경영학 과목이 포함돼 있는 것이다. 이는 국제적 감각과 경영학 마인드를 지닌 IT 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단국대만의 전략이다." -단국대 수시모집의 특징은? "단국대는 올해 수시전형이 확대되며 전년 대비 292명이 늘어난 58%를 선발한다. 죽전캠퍼스 460명, 천안캠퍼스 593명 등 모두 1053명을 선발한다. 특히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의 선발인원이 150명 늘어났다. 이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교과 성적을 학년 구분 없이 100% 반영한다. 또한 올해 해병대군사학과(천안)가 새롭게 학생을 선발한다. 신입생 전원을 해병대에서 심의 후, 4년간 전액 장학금과 기숙사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죽전캠퍼스는 인문 46.9%, 자연 49.9%, 천안캠퍼스는 인문 24.8%, 자연 46.5%, 간호 31.9% 등 다양한 수능최저학력 충족비율을 보였다. 모집인원이 늘어난 만큼 경쟁률과 지원자의 수능최저학력 충족비율을 고려해 지원전략을 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특징은? "학생부종합전형은 모두 1203명을 선발한다. 면접고사가 없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자기소개서는 학생부에 기재된 활동만 인정하고, 국내 정규고등학교 3개 학기 이상 성적을 취득한 삼수생까지 지원 가능하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기회균형선발, 특수교육대상자는 검정고시출신자도 지원 가능하다." -논술전형 준비는 어떻게? "논술우수자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논술 60% 학생부교과 40%를 반영하여 360명을 선발한다. 매년 여름에 치러지는 모의논술고사를 점검한 후 실제 논술고사에 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인문계열과 건축학과는 인문사회 통합 3문제, 자연계열은 지난해 수학 3문제에서 2문제로 축소해 출제된다. 논술고사는 기본점수 없이 평가되므로 학생부 급간 점수 차가 미미하다는 점을 고려, 논술고사에 주력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논술고사는 현장 고교 교사자문단과 출제문제 검토 교사의 활동을 통해 고교 교육과정의 수준과 범위에서 수년째 출제되어 수험생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입학홈페이지의 논술정보가이드를 통해 예년의 모의, 기출문제, 논술자료집, 논술해설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유용하게 활용하길 바란다." -효과적인 입시전략을 추천한다면?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우수자전형의 경우 학생부 교과 성적을 죽전캠퍼스와 천안캠퍼스 둘 다 동일한 비율로 평가하는데, 인문계는 국어·영어를 각 30%, 수학·사회는 각 20%, 자연계는 수학·영어를 30%씩 국어·과학은 20%씩 반영한다는 특징이 있다. 또 학생부종합전형을 지원하는 학생은 자기소개서에 공인어학성적 및 교과 관련 교외 수상 실적을 작성할 경우 0점(또는 불합격)처리하므로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또한 단국대는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동일 전형은 캠퍼스를 다르게 쓰더라도 지원할 수 없으므로 염두해야 한다. 동점자 처리 기준은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학생부 교과의 석차등급 환산 점수가 높은 수험생을 우선시한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의 경우 인문계는 영어, 국어 석차등급을, 자연계는 영어, 수학 석차등급이 높은 수험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교과점수에 신경을 써야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

2016-07-31 11:57:2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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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의 탕탕평평] (13)호가호위 말라

간혹 주위에서 보면 습관적으로 남의 얘기만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대중성을 가진 유력 인사나 지역 인사들을 일컬으며 마치 자신이 최측근인 냥 얘기한다. 물론 그들의 말이 사실일수도 있고 허풍일 수도 있다.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자신의 생각과 가치를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남의 얘기만을 일 삼는 사람들의 특징은 컴플렉스와 곤고함이 마음에 가득한 경우이다. 왜 우리는 자신의 얘기가 아닌 남의 얘기만 하는 것일까. 자신이 누굴 안다고 말하는 것보다 누가 내 자신과의 관계를 자랑하게 만들어라. 박수만 치지 말고, 박수 받는 사람이 되라. 그것이 더 멋지지 않은가. 필자는 전에 두 대통령의 전담통역관을 역임했다. 그리고 두 분의 VIP를 모시고, 여러 차례 정상회담에서 통역을 담당했다. 적어도 그 순간만큼은 VIP와 일심동체(一心同體)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럼 필자는 대통령들과 가깝다고 친하다고 얘기할 수 있는 것인가. 특히 MB와는 대학동문이기도 하다. 그럼 선배라고 자랑할 수 있는가 말이다. 그것은 결코 인간관계도 아니고 자랑거리도 아니다. 당시 본인의 업무에 충실했을 뿐이다.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자기표현에 서투르다. 얼핏 책에서 읽은 남의 얘기, 인터넷에서 값싸게 얻어진 지식을 자신의 것처럼 얘기하는데 지나치게 익숙해져 있다. 또한 대한민국의 지식인들조차 역시나 자신의 얘기를 할 줄 모른다. 명언이나 이론은 우리가 만들면 안되는 줄 안다. 자신을 냉철하게 관찰할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스스로를 변화시키고 자신의 것을 만들어낼 줄 알아야 한다. 하루하루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라고 말하지 말라. 그것은 자신에 대한 학대이자, 무지(無知)의 소치(所致)일 뿐이다. 결코 자랑이 아니다. 스스로가 자신을 가장 모르면서, 남의 탓만 하고 정치를 탓하고 정치인들만 탓하는 것은 이제 식상하지 않은가. 지역마다 그 지역의 정치를 망치는 최대 해당행위 집단이 바로 일부의 토호세력이다. 그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오랜 세월에 걸친 인맥으로 자신들의 영리를 위해서라면 만성적인 불법을 자행한다. 그러면서 역시 남의 얘기만 한다. 필요에 따라서는 정치인들과 이웃들을 이용하고, 상황에 따라서는 남의 탓만 하는 불순한 세력들. 중앙정치는 국회의원의 몫이고, 시정과 지역정치는 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들의 몫이다. 자신들 영리에 득이 되면 추악한 미소를 지으면서, 반대로 자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반사적 불이익이 되는 정책을 펼치면 문제를 일삼는다. 그 알량한 지역 선후배로 묶어서 자신들이 선출한 사람들을 격 떨어지게 하는 저질행위. 유감이지만 실상이다. 대한민국은 우리 국민 모두의 것이지, 당신들 영리를 위한 놀이터가 아님을 명심하라. 표리부동(表裏不同) 하지 말라. 사람들을 기만하고 속일 수는 있다. 그러나 하늘과 자신을 속일 수는 없지 않은가. 김민 데일리폴리 정치연구소 소장 (동시통역사·전 대통령 전담통역관) 블로그 http://blog.naver.com/yumpie74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yumpie74

2016-07-31 09:06:2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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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트레이닝 통해 학생과 교감 높이기 나선 경희사이버대 교수들

보이스 트레이닝 통해 학생과 교감 높이기 나선 경희사이버대 교수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이달 강의 전달력 향상을 위한 보이스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경희사이버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이은영 아나운서의 지도 아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내용은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기초 이론, 개인별 세부 진단 진행 및 평가, 브리핑 훈련(기초 호흡, 발성, 발음), 개인 강의 평가, 전략적 스피치 이론, 전략적 스피치 실습, 프리젠테이션 스킬 실습, 종합 모니터링 등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윤일 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교수는 "동료 교수들의 몰입 덕분에 기대 이상의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특히, 실습의 비중이 높았다는 점과 개선점을 보완할 수 있는 섬세한 피드백이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방성원 한국어문화학과 교수는 후기에 "요즈음 15주차 강의의 막바지에 다다르면 목이 잠기고, 기침이 나와 성대가 약해진 건 아닌가를 우려했다"며 "복식호흡을 염두에 두고, 말을 할 때마다 의식했던 점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이 프로그램에는 김진희 미국학과 교수, 이소연 콘텐츠디자인전공 교수, 정윤성 콘텐츠디자인전공 교수도 참여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강윤주 교수학습지원센터 소장(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학생과의 교감을 높이기 위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신 교수님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더 나은 모습으로 학생들에게 다가갈 다음 학기가 기대된다는 공통된 후기가 아름답게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FDP(Faculty Development Program)을 올 7월부터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 중심 대학으로서 교수 구성원의 지속적 학습 결과에 따른 교육적 미션 및 가치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용적 특강을 개최하고 온라인 고등교육교수법 트렌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2016-07-29 14:26:4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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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실대는 푸른 물결과 하얀 물안개" 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 여름기획 '에이림 개인전'

"넘실대는 푸른 물결과 하얀 물안개" 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 여름기획 '에이림 개인전' 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대표 박소정)가 30일 무더위를 식혀줄 여름 기획전을 연다. 넘실대는 짙푸른 물결과 피어나는 하얀 물안개가 인상적인 에이림 작가의 개인전 '그 모든 언어들이 침묵하는 곳'이다. 전시 제목에는 '말하지 않고 말하는 침묵의 언어'로 감상자에게 말을 걸고 싶다는 작가의 메시지가 반영됐다. 에이림 작가는 바다와 물결을 모티브로 한 작품에 천착해 왔다. 에이림의 작업에서 물은 바다가 되고, 파도가 되고, 비가 되고, 수증기가 된다. 또 하늘이 있어야 할 공간에 새로운 물의 장이 펼쳐지는가 하면 높이 솟은 파도는 찰나의 순간 산의 형상으로 단단히 굳어지기도 한다. 전시장은 순환의 과정이 깃들고 겹겹이 쌓여진 잿빛의 푸른 스펙트럼의 물결들로 담담하게 물든다. 전시작품은 한국화 9점과 '작가의 기억' 설치벽 한 점이다. 설치벽은 작가가 자신의 기억에서 추출해낸 문구들을 담고 있다. 갤러리의 이영인 팀장은 "에이림 작가의 작품의 첫 인상은 편안하고 차분하면서도 파도를 유심히 들여다보면 자연이 주는 동적인 힘이 강하게 느껴진다"며 "관람객들이 고요함 속에서 깊은 파동이 주는 활력의 에너지를 담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시 정보 -전 시 명 : 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 2016 신진작가 기획전 '그 모든 언어들이 침묵하는 곳'전 -참여작가 : 에이림 -전시기간 : 2016년 7월 30일(토) ~ 8월 23일(화) -장 소 :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17길 18(옥인동 19-53) 1층 -관람시간 : 11:00 ~ 18:00 (매주 월요일 휴관)

2016-07-29 14:16:1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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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부양을 위해' 일본, 저소득 2200만명에 16만원 일괄지급

'경기부양을 위해' 일본, 저소득 2200만명에 16만원 일괄지급 일본의 아베 정권이 경기부양을 위해 저소득층 2200만명에게 1만5000엔(약 16만원)을 일괄지급하기로 결정했다. 29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전날 당정협의를 통해 아베 정권은 소비세 증세의 부담 경감책으로 1년에 6000엔을 지급하는 '간소한 급부조치'를 소비세 증세 연기에 맞춰 연장하고, 증세가 연기되는 2년반에 해당하는 금액을 일괄지급하기로 했다. 당초 아베 정권은 올해 소비세를 10%로 인상하고, 이로 인해 간소한 급부조치도 올해말까지만 시행할 예정이었다. 저소득층에 대한 현금 일괄지급은 최저임금 인상 등과 보조를 맞춰 가계를 지원하고 소비를 확대하자는 게 목표다. 정부에서는 지급액을 1만엔으로 억제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당정협의에서 공동 여당인 공명당이 현행수준에 밑도는 금액이라고 반발, 최종적으로 1만5000엔으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아베 정권은 경기부양을 위해 일본은행의 금융완화조치, 회계연도 도중 국채 증가 발행, 제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에 나선다. 아베 정권은 모두 300조원이 넘는 규모라고 했지만 동원능력을 넘어서 부풀려졌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2016-07-29 13:37:1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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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대선후보 수락연설서 "중국 불공정 무역에 맞서겠다"

힐러리 대선후보 수락연설서 "중국 불공정 무역에 맞서겠다"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28일(현지시간) 대선후보 수락연설에서 불공정 무역을 이유로 중국에 맞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필라델피아의 웰스파고 센터에서 열린 전당대회 마지막날 행사에서 힐러리는 "여러분이 믿는다면 함께 해달라"는 표현을 반복하며 자신의 대선공약을 열거했다. 그의 연설은 TV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전세계로 전해졌다. 힐러리의 공약내용은 노동자의 임금 인상, 생계가 가능한 수준의 최저임금 보장, 전 국민에 대한 의료서비스 보장, 사회보장과 여성에 대한 보호, 워킹맘을 비롯한 여성 근로자에 대한 남성과의 동등한 임금수준 보장, 경제민주화 등이다. 특히 교역정책과 관련해 힐러리는 "우리가 불공정 무역에 '안돼'라고 말해야 한다고, 우리가 중국에 맞서야 한다고, 우리가 철강·자동차 노동자들과 미국내 제조업자들을 지원해야 한다고 여러분이 믿는다면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힐러리의 동맹정책은 공화당의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를 공격하는 중에 나왔다. 힐러리는 "러시아를 비롯해 당면 위협에 맞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과 함께하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테러와 싸우는 데 모든 미국인, 그리고 동맹과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29 13:20:1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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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우공비ⅹ카카오프렌즈 인증샷 올리면 100% 아이스크림 증정

좋은책신사고(대표 홍범준)가 초등 우공비ⅹ카카오프렌즈 인증샷 이벤트를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 28일 좋은책신사고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국민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한 초등 우공비 2학기 출간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벤트에는 좋은책신사고 홈페이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직접 구매했거나 서점에 진열된 좋은책신사고 초등 우공비 2학기 교재를 촬영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에 '#우공비', '#카카오프렌즈' 해시태그와 함께 올린 후 해당 URL을 좋은책신사고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만 해도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100% 증정하고 다양한 이미지, 해시태그 등을 활용한 우수 참여자 50명을 선정해 카카오프렌즈 라운드 파우치, 카카오프렌즈 티머니 카드를 선물한다. 1차 우수 참여자는 8월 16일, 2차는 9월 8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좋은책신사고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좋은책신사고 마케팅부 장정화 부서장은 "즐거움을 주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이미지에 맞게 이번 이벤트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게 됐다"며 "초등 우공비 2학기는 초등 교재이지만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덕분에 남녀노소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초등 우공비 시리즈는 중요 개념을 이미지로 연상 학습하며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개발된 참고서다. 우공비 자습서는 전과와 문제집 기능이 한 권에 담겨 있어 학습에 필요한 배경지식, 보충설명, 문제풀이 등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6-07-28 17:43:01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