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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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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경민효백일장공모전' 내달 11일부터 접수

경민대학교가 주관하는 '2016 경민효백일장공모전'이 오는 11월 1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열린다. 이번 경민효백일장공모전은 학생들이 효에 대해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효 관련 글짓기 및 사진 분야에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으로 쉽고 용이하게 응모 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경민대학교는 "SNS 중심의 소통을 생각하면서 공모전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준비했다"며 "학생들이 이러한 과정을 통해 효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카카오톡을 통해 응모를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응모방법은 카카오톡의 플러스친구에서 '경민효백일장공모전'을 검색, 친구추가 후 플러스친구 내의 공지를 참고하여 응모할 작품을 1:1대화로 전송한다. 온라인의 카카오톡이라는 플랫폼을 이용하여 초성을 이용한 초성글짓기 공모와 효 관련 사진 및 그 내용을 댓글형식으로 작성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기존의 틀과 형식이 아닌 자유로운 형식으로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는 젊은 세대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효 관련 많은 공감을 얻고, 효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의의가 있다. 시상은 대상 1점에게 100만원, 우수상 2점 각 50만원, 장려상 3점 각 30만원, 입선 5작에게 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2016-10-28 15:06:46 송병형 기자
한성대, 한·일 상대국어 선택 고교생 초청연수 진행

한성대, 한·일 상대국어 선택 고교생 초청연수 진행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한일 상대국어 선택 고교생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어를 제 2외국어로 선택한 일본인 고교생 26명이 참여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한국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일 상대국어 고교생 초청연수는 국립국제교육원이 추진하는 '2016년 한일 교류사업'중 하나로, 21세기 한국과 일본의 협력 관계 기반을 구축하고 양국 간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한성대학교는 초청연수단으로 선정돼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일본 학생들은 한글박물관과 서울N타워, 경복궁과 고궁민속박물관, 비무장지대(DMZ), 대학로 등을 방문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성대 및 한성여고 학생들과 서울 시내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활동도 했다. 그룹별 미션 프로그램인 의견 나누기 시간엔 양국의 미래 지향적 우호관계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나눴다. 일본 도쿄에서 온 카토 아유미(17)는 "한성대학교가 준비한 체험 학습에 참여하여 한국과 일본이 서로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면 더 친밀한 관계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문화에 관심 갖고 양국 간의 오해를 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측 행사 책임자인 히라야마 타카시는 송별사에서 "최근 일본 언론에선 한국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조장하는 보도가 많이 나오고 있어 유감이다. 양국 학생들이 서로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해준 한성대학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성대학교 측은 "5일간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양국 학생들이 스스럼없이 어울릴 정도로 친해지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우리 대학이 국립국제교육원의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양국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6-10-28 15:06:11 송병형 기자
과학자의 소도시 도서관 강연기부 '10월의 하늘' 전국서 개최

과학자의 소도시 도서관 강연기부 '10월의 하늘' 전국서 개최 과학자들의 도서관 강연기부 행사 '10월의 하늘'이 오는 29일 오후 2시에 서울, 대전, 성남, 당진, 강릉, 충주, 거제, 철원 등 전국 39개 도서관에서 일제히 열린다. '10월의 하늘'은 현직 과학자, 공학자, 의사, 과학저술가 등이 지방 중소도시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찾아가 자발적으로 과학 강연을 기부하는 행사로, 강연자와 현장진행자, 기획자 모두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이 강연은 해당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전체 참여 도서관 이름과 위치, 해당 지역의 강연자와 지역, 내용은 '10월의 하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세한 대상 연령 및 학년은 해당 지역 도서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학부모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2010년 처음 시작되어 7년째를 맞은 '10월의 하늘'은 자발적 재능기부 강연 행사도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강연 내용은 천문, 미술, 고생물학, 기계공학, 예술, 컴퓨터 등 거의 모든 과학 영역을 다루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과 뇌과학을 주제로 한 강연이 다수 준비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강연자는 교수, 의사, 엔지니어, 과학기자, 소설가, 만화가, 변리사 등 다양하며, 도서관 1곳마다 강연자 2~3명씩 모두 81명이 참여한다. 스타과학자와 과학만화가 등이 강연에 참여하여 과학의 저변을 넓히는 재능기부도 펼쳐진다. 현장진행자와 준비모임 역시 학생부터 직장인, 작가 등 다양한 사람들로 이뤄져 있다. '10월의 하늘'이란 이름은 영화 '옥토버스카이(October Sky)'에서 따왔다. 탄광촌에 살던 소년이 우연히 구소련의 로켓 발사 장면을 보고 로켓 공학자의 꿈을 키우다, 결국 시련을 극복하고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로켓공학자가 된다는 줄거리다. 소도시 어딘가에서 단 한 번의 '꿈'을 꿀 기회를 얻지 못해 과학자의 미래에서 멀어지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었다. 한편, '10월의 하늘'은 2010년 9월에 정재승 KAIST 교수(바이오 및 뇌공학과)가 트위터를 통해 처음 제안한 것에서 출발하여,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전국 29개 도서관, 강연자 67명, 운영 스태프 64명이 참여하는 행사가 이루어졌다. 가수 윤종신, 정지찬 등이 주제곡을 만들어 주는 등 강의장 밖에서도 재능기부가 이어졌다. 이후, 매년 '10월의 하늘' 행사가 개최되며 안정적인 연중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강연 중 일부는 책으로 출간되고 있다.

2016-10-28 15:05:2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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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10·28 건대항쟁 30주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

건국대, 10·28 건대항쟁 30주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 건국대학교 민주동문회 '청년건대'(회장 이중기)는 '10·28 건대항쟁' 30주년을 맞아 '리멤버(REMEMBER) 10.28, 다시 민주주의'를 주제로 '10·28 건대항쟁 계승사업회'창립총회와 출판기념회, 건대항쟁 30주년 사진전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건대항쟁은 1986년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66시간 50분 동안 건국대에서 전개된 학생 민주화운동이다. 전국 20여개 대학에서 3000여명이 건국대에 모여 전국 반외세· 반독재애국학생투쟁연합(애학투련)을 결성하고 전두환 정권 퇴진 요구 시위를 했으나 당시 경찰이 '용공좌경 분자'로 몰아 1525명을 연행하고 이 중 1288명을 구속한 제5공화국의 대표적인 공안 탄압 사건이다. 건국대 민주동문회 '청년건대'는 10·28 건대항쟁 30주년을 맞아 29일 오후 학생회관 2층 중강당에서 '10·28 건대항쟁 계승사업회' 창립총회와 '10·28 건대항쟁 30주년 기념식-REMEMBER 10.28, 다시 민주주의' 를 열고 공식적인 기구를 출범한다. 지난 5월 열린 10.28 건대항쟁 계승사업회 발기인 대회에서는 전국 16개 대학 민주동문회와 5개 추모사업회 등 15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계승사업회는 전국대학민주동문회협의회와 함께 건대항쟁 당시 연행되거나 구속 혹은 기소됐던 이들을 찾아 법원에 재심을 청구하는 등 공식적인 명예회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건국대 사회과학관(현 경영대학) 앞 건대항쟁 기림상 주변 공원을 '10·28 건대항쟁 기념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30주년에서는 또 건대신문과 총학생회가 27일부터 11월2일까지 학생회관 1,2층에서 '건대항쟁 30주년 기념 사진전'을 열고 1986년 당시 건대신문 학보사 기자들이 촬영한 미공개 사진 35장을 전시한다. 건대신문은 "당시 탄압 등의 이유로 보도하지 못하고 지금껏 보관만 해뒀던 필름 사진을 공개한다"며 "독재정권에 저항했던 선배들의 정신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기념사업준비위는 또 지난 5월 열린 학술심포지엄에서 11명의 교수와 연구원 등 학계가 발표한 '80년대를 말하다', '운동권을 말하다', '과거와 현재' 등 건대항쟁에 대한 역사적 평가와 현재적 의의를 학술적으로 재평가한 자료를 단행본으로 출판해 29일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기념사업준비위는 30주년 기념사업을 위해 공동준비위원장단으로 정현곤(애학투련 평화통일투쟁위원장), 이상근(애학투련 카페지기, 연세대), 이중기(청년건대 회장), 조원호(경성대, 진성일 추모사업회, 조직위원회), 고용규(실행위원장, 건국대)를 구성했다. 청년건대 이중기 회장은 "1986년 10월28일 민주주의를 열망하던 함성이 30년째 이어오고 있다"며 "10.28 건대항쟁에서 불붙은 불씨가 이듬해 6월 항쟁으로 이어져 민주화 운동의 발판이 된 자랑스러운 역사와 10.28 항쟁 참가자들의 자부심를 알리고자 기념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10.28 당시 인권변호사로 구속 학생들의 변호에 나섰던 박원순 서울시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30주년을 기념할 예정이다. 메시지는 "건국대 항쟁은 현재진행형이다. 건대항쟁은 6월항쟁의 불씨로 군사정권을 무너뜨리는데 이들의 희생과 용기가 밑거름이 됐다. 학생들을 변호하는 것은 최소한의 양심이었다. 건대 항쟁은 불통과 권력의 사유화로 민주주의가 후퇴 압살되는 현 상황에서도 더 의미가 있다"는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항쟁 지도부의 일원이었던 정현곤 서울대 자민투위원장은 "여전히 사회는 정의를 필요로 한다. 1986년의 그때 정의를 위해서는 희생과 용기가 필요했다"고 추억하고 "2016년 현재 정의도 이와 같다. 단지 희생과 용기라는 말로는 다 담지 못할 뿐 공동체를 향한 봉사와 약자에 대한 동정, 그리고 여전히 악에 대해 저항하는 용기인 것이다" 고 말했다.

2016-10-28 15:02:4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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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서울주택도시공사, 도시 재생 활성화 위한 공유건축모델 연구 MOU

서울여대-서울주택도시공사, 도시 재생 활성화 위한 공유건축모델 연구 MOU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와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변창흠)가 업무협약을 맺고 도시 재생 활성화를 위한 공유건축 모델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기관은 27일 오전 10시 서울시 노원구 서울여자대학교 행정관 중회의실에서 건축예술-첨단기술이 융합된 'DIY PLAY CITY' 모델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여자대학교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도시 재생 활성화를 위해 도심 내 유휴지에 활용가능한 'DIY PLAY CITY(시민체험 건축예술-놀이)' 모델을 개발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두 기관은 ▲Wiki House Seoul 모델 구축을 위한 건축모델 발굴 ▲DIY PLAY CITY 건축 프로토타입 제작 및 전시 ▲제도 개선 및 연구결과의 공유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게 된다. 두 기관은 산학협력 협약과 동시에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하고 산학협력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여자대학교 측에서는 B-MADE(의생명예술디자인교육)센터, 인지미술연구센터, 아트앤디자인스쿨 현대미술전공, 도시환경예술디자인연계전공이, 서울주택도시공사 측에서는 공공개발사업본부 공공개발사업처 개발기획부에서 관련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여자대학교 전혜정 총장, 서울주택도시공사 변창흠 사장을 비롯하여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16-10-27 17:02:1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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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대학평가 창업교육 1위로 껑충

상명대, 대학평가 창업교육 1위로 껑충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의 창업지원단이 2016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학생교육 노력 및 성과(총 배점 70점) 부분 '창업교육 비율' 지표에서 전체 69개 평가 대학 중 1위에 올랐다. 상명대 서울캠퍼스 창업지원단(단장 최은정)은 2012년에 창단하여 4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해당 창업교육 성과 지표에서 2015년 12위(전체 80개 평가 대학)를 기록한 데 이어 2016년 평가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최은정(경영학과 교수)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지원단 설립 이래 재학생들에게 창업 교육의 저변을 높이고자 부단히 노력한 것이 오늘의 좋은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향후에도 학생 중심의, 실전에서 활용 가능한 창업 교육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재학생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명대 관계자는 "서울캠퍼스 창업지원단이 이처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총장단의 전적인 지원 아래, 전문가·경력자 중심의 보직 교수단(단장, 센터장 2인 등 총 3인), 지원 구성원 전원의 창업 전문자격증 보유 등의 훌륭한 인적 자원을 보유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양한 창업경진대회 및 성과대회 개최를 통해 우수한 학생 창업아이템 발굴·창업 지원, 창업동아리 활동의 전폭적 지원, 전담 멘토의 상시 배치를 통한 고충 상담 및 컨설팅 수행 등의 전방위적 학생 교육과 지원의 결과"라고 했다. 창업지원단은 그간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다루기 위해 교양 뿐 아니라 전공수업에도 창업교과목을 설치하는 다소 파격적인 행보로 교육의 저변을 넓히고 '벤처창업연계전공'을 운영하여 재학생의 창업 학위 취득을 지원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서울 서북부 지역 대학 중 최대 규모의 3D프린팅기기를 보유한 3D프린팅융합센터와 최첨단 IT기기로 구성된 창업준비 공간인 IoT크리에이티브랩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창업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창업의 열기를 학내 불러 모았다고 학교 측은 덧붙였다. 창업지원단은 내년 학생들의 특허 출원을 지원하고 재학생에 국한되지 않은 지역 주민·상인 대상의 창업 교육 프로그램 및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학생 창업·창직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거점 창업 교육 중심 대학으로써 지역사회와 연계 발전을 계획하고 있다.

2016-10-27 17:01:57 송병형 기자
이화여대 신학대학원, 29일 가을공개특강

이화여대 신학대학원, 29일 가을공개특강 이화여자대학교 신학대학원이 오는 29일 2016년 가을공개특강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개특강은 '여성·아동·놀이·치유: 여성주의 상담과 놀이치료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여성주의 상담과 놀이치료 분야의 전문가 10명의 세미나와 워크샵으로 진행된다. 특강은 오전 세미나와 오후 워크샵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 세미나는 여성과 아동상담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김민예숙 교수(춘해보건대), 이영애 교수(숙명여대), 오영란 박사(목회상담협회 서초상담센터장)의 발표로 진행된다. 정희성 교수(이화여대신학대학원)가 사회를 보고 조현숙 교수(서울신대)가 논찬한다. 오후 워크샵에서는 정보라 교수(건신대학원대학교), 김희선 교수(이화여대신학대학원), 박선영 교수(충청대), 정병호 교수(크리스챤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안순옥 박사(여성상담코칭 예가은), 박은정 교수(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 장정은 교수(이화여대신학대학원)가 구체적인 여성과 아동 상담사례를 바탕으로 워크샵을 진행한다. 오전 세미나와 오후 워크샵 중간에는 이화여대 캠퍼스 투어와 김상만 교수의 동작치료시범이 진행된다. 이번 공개특강은 여성과 아동에 대한 심리적 이해가 심도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더불어 다양한 각도에서 여성과 아동의 심리적 건강을 위협하는 상황과 그 상담적 접근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가 제시된다. 이를 통해 여성과 아동의 상담, 그리고 치유와 회복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될 전망이다. 대학원 관계자는 "한국교회 구성원 다수가 여성과 아동·청소년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한국교회는 이들의 심리적 이해을 기반으로 한 상담적 접근에 관심 갖지 않았다. 또한 이들을 대상으로 한 목회상담적 이해를 심도 있게 다루고 연구하는 국내의 신학대학원을 찾기 어려웠다"며 "이화여대 신학대학원은 여성과 아동·청소년을 위한 목회상담을 특화시켜 교회와 신학 연구에 기여해 왔다. 이화여자대학교 신학대학원은 이번 공개특강을 통해 그 동안 내실 있게 다져온 여성과 아동·청소년에 대한 상담의 토대를 더욱 견고하게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0-27 17:00:2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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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왓슨, 내년 10억명 고객 확보…IBM, 또 다시 시대변화 선도

AI 왓슨, 내년 10억명 고객 확보…IBM 또 다시 시대변화 선도 1981년 'IBM 5150'으로 개인용 컴퓨터(PC) 시대를 열었던 IBM이 이제 '왓슨(Watson)'으로 인공지능(AI) 실용화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사무용기기 업체로 출발했던 IBM은 2차대전 이후 중대형 컴퓨터 개발을 시작으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시대변화를 이끌어왔다. 미래의 역사에 IBM은 AI시대의 선구자로도 기록될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26일(미국시간) 지니 로메티 IBM 최고경영자(CEO)는 WSJ가 주최한 '2016 기술 콘퍼런스'에서 "왓슨의 기술이 본 궤도에 올랐다"며 "내년까지 전세계 10억 명가량이 왓슨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1년 미 TV 퀴즈쇼 우승으로 존재를 알렸던 IBM의 AI 왓슨이 불과 6년만에 세계인구 7분의 1의 삶 속으로 들어온다는 이야기다. 전날 미 자동차업체 GM은 내년 200만 대의 차량에 왓슨을 도입, '온스타 고'라는 혁신적인 모바일 상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연료 부족을 알리는 동시에 주유소를 안내하고 결제까지 도와주는 식의 서비스가 왓슨에 의해 현실화될 것으로 알려졌다. 왓슨은 이미 의료 분야에서 맹활약 중이다. 암치료에 특화된 '왓슨 포 온콜로지(암)'는 세계 각국의 병원에서 환영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길병원이 이를 도입해 화제가 된 바 있다. IBM은 5년 뒤 전세계 의료 분야 AI 시장의 45%를 점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진단의학 정보업체와 암환자 유전자 추적 서비스 협정을 맺는 등 시장확대가 계속되고 있다. 이같은 IBM의 행보는 후발주자인 구글, 애플은 물론이고 스타트업들에게도 자극을 주고 있다. 또 자동차, 의료 분야 외에 금융, 교육, 유통 등 다른 분야에도 IBM의 AI가 진출해 있다. 이날 로메티 회장은 자체 행사에서 "왓슨은 특히 5가지 영역에서 전세계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선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비즈니스를 위한 최고의 AI 플랫폼"이라고 했다. 이어 "패션, 영화, 요리, 음악 분야 등에 적용되는 상상력 확대가 가능하다"고 했다. AI로 인한 변화는 인간의 사고 범위를 넘어선 막대한 양의 정보처리 능력에 바탕을 두고 있다. 새로운 차원의 정보화 사회의 도래다. 베스트셀러 '빅데이터'의 저자인 버나드 마는 포브스 기고를 통해 "IBM의 왓슨 프로젝트는 대중들이 정보과학의 힘을 손 안에 쥘 수 있게 해준다"고 평가했다. 이는 IBM이 AI 개발에 집중한 결과물이다. 1990년대 PC에서 소프트웨어로 눈을 돌린 IBM은 최근 수년간 AI 사업에 주력해 왔다. 현재 왓슨은 IBM 사업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해 320억 달러의 수익을 안겨주고 있다.

2016-10-27 16:41:4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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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닥터 정 해외탐방프로그램' 5기 해단식

건국대 '닥터 정 해외탐방프로그램' 5기 해단식 건국대학교는 정건수 총동문회장(상학 68학번, 대득스틸 회장)이 5년째 지원하고 있는 '닥터(Dr.) 정 해외탐방프로그램' 참가자 5기 해단식을 지난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 동문회관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해단식에는 닥터 정 해외탐방에 참가했던 3~5기 학생 40여명과 정건수 총동문회장, 유재원 교학부총장, 송 혁 학생복지처장, 김진기 대외협력처장 등 학교 관계자와 동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소감문 발표와 영상물로 기획한 탐방보고 등이 진행됐다. 닥터 정 해외탐방프로그램은 정건수 총동문회장이 모교 후배들에게 해외문화탐방경험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뜻으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1억원을 기부해 추진됐다. 현재까지 5회에 걸쳐 총 103명의 학생들이 해외탐방을 다녀왔다. 이날 해단식에서 김진기 대외협력처장은 정건수 회장의 학교를 위한 기부와 각종 활동을 영상으로 소개했으며 송 혁 학생복지처장은 닥터 정 해외탐방프로그램의 지난 성과를 보고했다. 닥터 정 해외팀방프로그램은 지난 1기부터 다양한 주제를 내걸고 여행을 진행했다. 1기 학생 20명은 2012년 12월 겨울방학 13일 동안 '대항해 시대의 역사'를 주제로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를 탐방했으며, 2기에는 21명이 선발돼 2013년 8월 여름방학 14일 동안 '유럽의 역사'를 주제로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를 탐방했다. 3기 학생 22명은 2014년 8월 여름방학 12일 동안 '북유럽의 자연환경'을 주제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를 탐방했다. 4기는 20명의 학생이 선발돼 14일 동안 '서유럽의 역사와 문화 및 유럽 선진 교육현장 탐험'을 주제로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탐방에 나섰다. 5기에는 20명이 선발돼 지난 6월24일 부터 14일 간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등을 탐방했다. 이들은 대영박물관, 에펠탑, 몽마르뜨 언덕, 융프라우, 두오모성당, 베니스 곤돌라, 바티칸박물관, 콜로세움 등 유럽 각지를 탐방하며 경험을 쌓고 글로벌 감각과 도전정신을 키웠다. 닥터 정 해외탐방프로그램의 5기까지 누적 지원자 수는 1200명이 넘고 평균 10대1을 웃도는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학생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6월 해외탐방을 다녀온 5기 대표 배명준 학생(체육교육과 12)은 "유럽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신 정건수 총동문회장님께 감사하다"며 "이탈리아에서는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문화를 느낄 수 있었고 스위스에서는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롭게 사는 삶을 볼 수 있었으며 프랑스에서는 진정한 멋이 무언인지 깨달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닥터 정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져 많은 건국대 학생들이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야를 넓히고 한층 더 성숙해 지는 계기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기수 대표로 보고회에 참석한 3기 대표 김진욱 학생(건축학과 11)은 "닥터 정 3기를 다녀온 현재 저희 동기들은 닥터 정 프로그램을 통해 키운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진출 할 수 있었다"며 "정건수 박사님이 주신 소중한 기회를 다시 후배들에게 베푸는 자랑스러운 건국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건수 총동문회장은 "후배들이 학교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더 많은 것을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닥터 정 프로그램을 경험한 학생이 최소 500명을 넘게 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라며 "닥터정 프로그램을 함께 한 친구들이 서로 돈독히 유대를 다지고 건국의 미래를 함께 해 나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10-27 14:31:1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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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작마이아트, 초등 창의드로잉 '입체편' 출시

놀작마이아트, 초등 창의드로잉 '입체편' 출시 유아미술 전문교육기업 놀작마이아트(대표 윤중환)가 초등창의 드로잉 '입체편'을 출시했다. 놀작 초등 창의드로잉 '입체편'은 아동이 사물을 올바르게 표현하기 위해 필요한 조형의 요소인 선, 면, 형태, 양감, 비례, 색, 질감, 명암. 공간. 구조. 구도의 요소로 구분하여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초등 창의드로잉 '입체편'의 목표는 사물을 올바르게 관찰하고 조형적인 요소를 통해 표현력을 키워주는 것에 있다. 아이들이 사물을 관찰하고 사실적으로 표현하고자 할 때 요구되는 능력은 기초적인 조형의 요소를 이해하여 표현력을 기르는 것이다. 놀작미술교육연구소 장선경 소장은 "사실기에 접어든 아이들은 사물을 지각하는 능력과 함께 표현욕구도 강해져서, 사람을 실제 사람처럼 그리고 싶어 한다. 아동이 실물 옷을 관찰한 후, 조형의 요소인 선, 색, 질감, 형태 등을 활용하여 옷의 질감과 주름, 구김의 정도 등을 표현하게 되면, 자기가 원하는 표현을 할 수 있게 된 것에 만족감과 성취감을 얻게 된다"고 말했다. 놀작 초등 창의드로잉은 관찰편, 인체편, 색채편, 그리고 마지막 단계인 입체편까지 모두 출시되었다. 사물을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힘을 키울 수 있는 '관찰편', 아동의 표현 중 가장 많은 표현 주제인 인체를 이해하고 표현해보는 '인체편', 색의 특징과 상징성을 경험할 수 있는 '색채편', 그리고 사물을 관찰하고 조형의 요소를 이해하여 올바르게 표현하는 '입체편'으로 구성되어 초등생을 위한 미술의 기초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놀작마이아트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발달 단계를 기초로 개발된, 관찰 중심 미술교육 프로그램이다.

2016-10-27 14:30:57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