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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한성대, 한·일 상대국어 선택 고교생 초청연수 진행

한성대, 한·일 상대국어 선택 고교생 초청연수 진행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한일 상대국어 선택 고교생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어를 제 2외국어로 선택한 일본인 고교생 26명이 참여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한국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일 상대국어 고교생 초청연수는 국립국제교육원이 추진하는 '2016년 한일 교류사업'중 하나로, 21세기 한국과 일본의 협력 관계 기반을 구축하고 양국 간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한성대학교는 초청연수단으로 선정돼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일본 학생들은 한글박물관과 서울N타워, 경복궁과 고궁민속박물관, 비무장지대(DMZ), 대학로 등을 방문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성대 및 한성여고 학생들과 서울 시내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활동도 했다.

그룹별 미션 프로그램인 의견 나누기 시간엔 양국의 미래 지향적 우호관계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나눴다. 일본 도쿄에서 온 카토 아유미(17)는 "한성대학교가 준비한 체험 학습에 참여하여 한국과 일본이 서로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면 더 친밀한 관계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문화에 관심 갖고 양국 간의 오해를 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측 행사 책임자인 히라야마 타카시는 송별사에서 "최근 일본 언론에선 한국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조장하는 보도가 많이 나오고 있어 유감이다. 양국 학생들이 서로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해준 한성대학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성대학교 측은 "5일간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양국 학생들이 스스럼없이 어울릴 정도로 친해지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우리 대학이 국립국제교육원의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양국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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