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송병형
건국대 농식품안전인증센터, 국제유기농연맹 IFOAM 인증 받아

건국대 농식품안전인증센터, 국제유기농연맹 IFOAM 인증 받아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는 산학협력단 산하 농식품안전인증센터(센터장 이중복 교수. 농축대학원장)가 IFOAM(국제유기농운동연맹)으로부터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건국대 농식품안전인증센터는 2006년 6월부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농산물인증기관으로 지정 받아 농식품의 안전성을 인증하는 업무를 해왔으며, 인증 건수가 해마다 늘어 2016년 12월 현재 1200여 농가에 농식품 안전 인증을 부여해 안전한 농축산물 유통에 기여하고 있다. 건국대 농식품인증센터는 국내는 물론 국제적 인증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IFOAM 인증기관 지정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12일 국제유기농운동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Organic Agriculture Movements, IFOAM)으로부터 IFOAM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 IFOAM은 1972년 창립된 세계 최대 유기농업운동단체다. 유기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유기농업의 기준을 설정하고 정보와 기술을 보급하며 국제인증기관 지정 등의 역할을 하는 세계적인 유기농의 선두주자다. 건국대 농식품안전인증센터 이중복 센터장은 "IFOAM 인증기관 지정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기농 인증 활동을 할 수 있는 틀을 마련했다" 며 "신뢰받는 인증기관이 되기 위해 생산단계부터 유통과정을 거쳐 소비자의 식탁까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면서 먹거리를 생산하는 산업인 농업과 축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6-12-16 14:56:09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성신여대, 박물관 개관 50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성신여대, 박물관 개관 50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성신여대(총장 심화진)는 박물관 개관 50주년을 맞이하여 서울 성북구 돈암동 수정캠퍼스와 강북구 미아동 운정그린캠퍼스 두 곳에서 제21회 특별전 '석수만년 난향사시(石壽萬年 蘭香四時)'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석수만년 난향사시'는 성신학원 설립자 운정 리숙종 학원장이 평소 즐겨 사용하던 문구로, '1만년이 흘러도 변치않는 돌과 같이, 난초의 향이 사계절 내내 퍼지길 바라는 마음'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수정캠퍼스 박물관에서는 평소 전통문화를 아끼고 사랑했던 리숙종 학원장의 손길이 닿은 유물들을 모아놓은 '운정의 손길'과 학과별 역사자료 및 옛 기념품 등을 통해 지난 학창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성신의 추억'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29일까지 전시된다. 운정그린캠퍼스 박물관에서는 '그림에 담긴 그리움' 이라는 주제로 한국 근대화단의 독보적인 존재로 두각을 나타내는 작가들의 작품들과 리숙종 학원장의 초상화가 내년 3월 31일까지 전시된다. 심화진 총장은 "성신학원 창립 80주년, 박물관 개관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뜻깊은 전시"라며 "설립자와 성신의 발자취를 추억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6-12-16 14:55:46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한성대, 대만 여명기술대와 '글로벌인재 양성' MOU

한성대, 대만 여명기술대와 '글로벌인재 양성' MOU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가 지난 14일 대만 여명기술대학교와 학술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실력 있는 뷰티 예술 전공 학생들이 해외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서다. 여명기술대학교는 대만 신베이 시에 위치해 있으며, 1969년 설립된 이후 59년간 광고 디자인과 패션 디자인, 액세서리 디자인, 화장 품 등 패션 뷰티 분야 교육을 해왔다. 현장이 그대로 재현된 시스템과 설비, 업체와 연계한 실무 교육이 강점으로, 현재는 패션경영학과와 디지털 디자인, 정보관리학과 등을 갖추며 예술 미디어 관련 교육 기관으로 발전하고 있다. 한성대는 이번 MOU를 통해 여명기술대학교와 교수와 연구원, 학생 등 인적 자원과 연구, 학술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현지 기업과의 연결고리가 충분한 점을 활용해, 해외 취업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성대학교에선 같은 날 뷰티센터 개관식이 열렸다. 헤어디자인과 분장예술, 뷰티색채학, 웨딩플래닝, 화장품 디자인, 뷰티에스테틱 등 유망 분야 실습실을 갖춘 교육 학습 시설이다. 허요기 이사장을 비롯한 여명대학 관계자 10여명도 개관식에 참석, "한국이 K-뷰티 뿐만 아니라 연예 공연, 음악, 예술 방면에서 앞서 있는 만큼, 선진 교육 시스템을 배우고 도입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한 총장은 "이번 MOU가 국제사회에서 한국과 대만 양국이 더 가까워지는 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문화와 학술 교류로 두 학교 모두 실질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근 한성대학교는 코이카(KOIKA) 지원 사업을 통해 모로코 사이버 보안 기관 직원들에게 사이버 범죄 관련 연수를 제공하고 중국 상해과학기술관리간부학원과 공동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협력을 하는 등, 한국 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국제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2016-12-16 14:53:24 송병형 기자
연세대 창업지원단-CROWDY, 22일 청년 스타트업을 위한 연말 네트워킹파티

연세대 창업지원단-CROWDY, 22일 청년 스타트업을 위한 연말 네트워킹파티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CROWDY)가 오는 22일 연세대학교 인근의 신촌 BAR FLY에서 스타트업 파티 'MERRY START-UP PARTY'를 개최한다. 'MERRY START-UP PARTY'는 스타트업 종사자와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 및 대학생을 위한 무료 연말 파티다. 청년 스타트업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두 주최측이 그간 그들이 겪었을 어려움을 해소하고 필요로 해 왔던 자문을 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알찬 구성과 혜택이 인상적이다. 행사 구성은 크게 모의 투자 대회, 패널 토킹쇼, 네트워킹 프로그램, 뮤지션 라이브 공연 등 네 가지 순서로 이루어진다. 모든 순서를 마치면 입장 시 지급된 무료 쿠폰을 통해 마실 수 있는 음료와 함께 자유 네트워킹 시간까지도 가질 수 있어 자유롭고 젊은 분위기의 행사가 기대된다. 첫 순서인 모의 투자 대회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5분간의 IR을 마친 기업들에게 가상의 후원금을 모바일을 통해 간단히 투자할 수 있는 모의크라우드펀딩 기능을 이용하며, 크라우디 포인트(가상 후원금)를 가장 많이 투자 받은 모의 투자 대회 우승자에게는 별도의 특전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 토킹쇼 시간에는 Google 신규사업개발팀 부장 김재은, SparkLabs 홍보부장 장은빛, 벅스뮤직 co-Founder&GEMMY COMPANY CEO 안신영, 요즈마캠퍼스 센터장&Giftto CEO 황라열 등을 특별 연사로 초청하여 스타트업의 핵심이 될 수 있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를 전해 준다. 또한 뮤지션 동영상 토너먼트 경쟁 플랫폼 Gemmy Star에서 Top3를 차지한 세 뮤지션의 공연 역시 주목해 볼 만한 재미 요소이다. 공동 주최측인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의 손홍규 단장은 "이번 행사에서 기업가를 꿈꾸는 젊은 청년들이 모여 즐겁게 어울리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의미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창업의 영감과 고충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연말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많은 분야의 사람들이 모이는 네트워킹의 자리인 것은 물론 실제 도움이 되는 경험과 12월의 즐거움까지도 얻어갈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또는 크라우디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청 역시 해당 게시물의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2016-12-16 14:53:12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건국대, 국가장학금 사각지대 해소 '장학금 44억원' 지급

건국대, 국가장학금 사각지대 해소 '장학금 44억원' 지급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가 올 2학기 '장학사정관 장학금'(가계곤란장학)1차 지원대상으로 75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최근 10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 한데 이어, 12월까지 500여명의 학생을 2차로 추가 선발해 장학사정관장학금을 추가 지원한다. 건국대는 '장학사정관'이라는 독특한 제도를 운영, 장학사정관이 학생을 직접 면담 가계 사정을 파악한 뒤 실질적인 가계의 소득 수준에 맞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가계(집안) 전체의 소득 수준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국가장학금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건국대가 2016학년도 1학기부터 올 한해 장학사정관 장학을 통해 가계곤란 학생들에게 지원한 장학금은 총 44억 원에 이른다. 건국대의 '장학사정관 장학금'은 국가장학금 선발 기준(평점 2.6)보다 낮은 성적기준(평점 2.0)의 성적의 학생들도 장학사정관장학금을 통해 등록금(수업료)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학생이 개인의 가계곤란 사유를 적은 장학금신청서를 제출하면 장학사정관이 개인별 어려움을 파악하고 직접 면접을 진행해 국가장학금이나 성적장학금 등 타 장학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계곤란학생들도 구제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특히 가계곤란 사유가 불명확하거나 증빙이 부족한 학생, 또는 긴급 장학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학생을 개별적으로 장학사정관이 면담을 진행해, 천편일률적인 소득분위별 장학금 지급의 부작용을 해소하고 생활비 장학금이나 대외장학금과 연계해 학생들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장학사정관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학자금대출을 우선 상환할 수 있도록 해 졸업 후까지 이어지는 학생들의 학자금대출 상환 부담도 완화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올해 2학기 1차 장학사정관장학에는 824명의 학생이 장학금을 신청해 서류 심사와 개별면담 등을 거쳐 755명에게 1인당 평균 132만 원의 장학금(총액 10억원)을 지원했다. 건국대 김지수 장학사정관(32)는 "국가장학금은 학생 개개인의 가계곤란 사유보다는 객관적으로 파악되는 소득 증빙만으로 소득분위가 매겨져 개인별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타 장학금의 혜택과 연계되지 못한다는 단절성이 있었다"며 "장학사정관 장학을 통해 실질적인 가계곤란대상자와 국가장학금 제도권 외 학생들을 구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학기 소득분위 10분위 학생은 "본인 가정의 소득분위는 이렇게 높지 않다. 지금까지 계속 7~8분위가 나왔었고, 이번 학기에 잘못 산정된 것 같으나 이의신청 기간을 넘겨 국가장학금을 전혀 받지 못했다"며 가계곤란장학금(장학사정관장학)을 신청했다. 이후 장학사정관과 면담해 건강보험료납부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증빙 삼아 교내가계곤란장학금 지원을 받았으며 실제로 이번 학기 소득분위가 8분위로 산정되기도 했다. 김 장학사정관은 "올 2학기 824명의 장학금 신청 학생의 장학금 신청 사유와 가계곤란 사정을 담은 서류를 모두 읽고 검토하는 데 하루 8시간씩 약 일주일이 꼬박 걸렸다"며 "단순히 소득분위 서류만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학생들의 개별 곤란 사례가 많았고 이를 교내 다양한 장학제도와 교외 장학재단과도 연계해 보다 많은 학생에게 더 많은 장학 혜택이 돌아가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학사정관장학금을 신청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가계곤란 사정을 솔직하고 자세하게 기술하고 학교에서 요구하는 최소한의 증빙만 갖춘다면 교내외 장학 연계 뿐 아니라 생활비 지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2016-12-15 17:21:13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서울여대, 코엑스 정시입학정보박람회 참가…주요학과 올해 가군으로 변경

서울여대, 코엑스 정시입학정보박람회 참가…주요학과 올해 가군으로 변경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했다. 서울여대는 이번 박람회에서 정시모집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나서 1:1 상담을 진행한다. 수험생들이 사교육 기관에 의존하지 않고도 정시모집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개별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지난 서울여대 정시모집 입시결과를 토대로 희망학과 합격 가능성을 진단해 볼 수 있는 온라인 합격예측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여대를 비롯해 총 135개 4년제 대학이 참가했다. 대학별 부스에서는 정시모집 전형안내, 1:1 입시상담 등이 진행되며,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의 입시상담, 진로검사 등도 받을 수 있다. 서울여대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40.8%인 총 684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올해부터 나군이 축소되고 가군이 대폭 확대되면서, 2017학년도 서울여대 주요 모집군은 나군에서 가군으로 바뀌었다. 지난해까지 나군 모집을 했던 학과들은 체육학과와 현대미술전공을 제외하고 가군과 다군으로 모집군이 변경됐다. 서울여대는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능 3개 영역을 각각 33.3%씩 동일한 비율로 반영하며 학생부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정시모집으로 선발하는 모든 모집단위에서 문-이과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2016-12-15 17:03:36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트럼프는 돈 풀고, 옐런은 금리 올리고…美 집안싸움에 등 터지는 세계

트럼프는 돈 풀고, 옐런은 금리 올리고…美 집안싸움에 등 터지는 세계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과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의장 간 집안싸움에 세계 경제가 긴장하고 있다. 내년 1월 취임하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감세와 대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예고한 상태다. 내년 근로자의 소득이 늘고, 동시에 건설붐이 일면 시장에 돈이 풀려 인플레이션 압력이 발생한다. 이에 대해 옐런 의장은 인플레가 발생하면 추가적인 금리 인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연준은 올해 두번째 기준금리 인상(0.50%~0.75%)을 발표하면서 내년 세차례의 추가 인상을 시사했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옐런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친 뒤 기준금리 인상을 발표하는데 그치지 않고, 트럼프의 재정정책을 겨냥한 발언들을 쏟아냈다. 그는 "실업률이 4.6%로 낮아져 새로운 재정 투입은 불필요하다"며 급격한 인플레를 유발하는 정책에 경고를 보냈다. "별다른 문제 없이 내년 물가 상승률이 연준의 목표인 2%로 오를 것"이라고도 했다. 감세나 건설붐과 같은 돈풀기 재정정책에 대한 비판이나 다름없다. 그는 장기적 관점에서도 미국 경기를 낙관하며, 예상보다 잦은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을 시사하기까지 했다. 동시에 옐런 의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압력으로 인한 조기사퇴는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그는 "상원이 자신에게 부여한 4년의 임기(2018년 2월까지)를 모두 채우겠다"고 단언했다. 그는 "재정정책이 연준에 영향을 미칠지는 현재로서는 불확실하다"고 했지만 대부분의 언론은 정반대로 해석했다. 자신의 임기 중에 있을 트럼프의 재정정책에 대해 대응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유력한 대응 시점은 내년 6월로 봤다. 예상 밖으로 연준의 금리인상 의지가 강한데다 옐런 의장이 이례적으로 재정정책을 비판하고 나서자 연준의 금리 인상 발표 직후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의 금융시장은 일제히 요동쳤다.

2016-12-15 16:44:35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한일 카지노 대전 현실로…'영종도 vs 요코하마' 전면전 될 듯

한일 카지노 대전 현실로…'영종도 vs 요코하마' 전면전 될 듯 일본이 15년간의 진통 끝에 카지노를 합법화시켰다. 유커를 유치하기 위한 한일간 카지노 대전이 현실로 다가왔다. 한일 양국의 관문인 영종도와 요코하마가 그 전장이 될 전망이다. 교도통신은 15일 도박 중독 우려에도 불구하고 아베 신조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경기부양을 위해 의회에서 카지노 합법화 법안을 밀어붙여 이날 새벽 통과시켰다고 보도했다. 아베 정권은 2020년 도쿄올림픽을 기회로 일본을 찾는 유커의 수를 현재의 두배(4000만명) 수준으로 끌어올려 경기부양의 한 축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그 핵심에 카지노 합법화가 있다. 올림픽 이후 곧바로 카지노가 가동된다면 올림픽으로 몰려든 유커들을 계속 잡아둘 수 있다는 것이다. 카지노의 부작용에 대비한 장치를 마련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카지노 개설은 올림픽 이후가 될 것이란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일본 다이와의 계산으로는 2개의 카지노만으로도 한해 100억 달러(약 12조원)의 수익이 예상된다. 카지노의 수를 더 늘린다면 지난해 일본의 파칭코 산업 수익(2000억 달러)의 10분의 1까지도 가능하다는 분석도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해 미국내 카지노업계의 수익이 400억 달러, 마카오의 카지노업계가 290억 달러 수준이라고 했다. 이로 인해 미국의 카지노 자본들이 대박을 노리고 일본 진출에 적극적이라고 전했다. 현재 일본 내 여러 곳이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지만 가장 유력한 곳은 요코하마와 오사카다. 특히 요코하마는 도쿄에 가까운 위치상 일본의 관문 역할이라 더욱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의 관문인 인천 영종도에 들어설 카지노와의 유커 유치 전쟁이 예상된다.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복합리조트에 들어설 카지노는 현재 영업 중인 국내 16개 카지노를 합친 크기다. 국내 카지노 고객의 절반 이상이 유커인데다 관문에 자리하는 특성상 파라다이스 카지노의 유커 의존도는 더욱 클 전망이다. 하지만 당장 사드(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로 한중 간 갈등이 커져가는 상황에서 일본의 카지노까지 가세할 경우 유커 유치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016-12-15 15:11:14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한성대 뷰티센터 개관…"인문사회 소양 갖춘 뷰티 전문가 양성"

한성대 뷰티센터 개관…"인문사회 소양 갖춘 뷰티 전문가 양성" 한성대학교 (총장:이상한)가 지난 14일 뷰티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한 뷰티센터는 헤어디자인과 분장예술, 뷰티색채학, 웨딩플래닝, 화장품 디자인, 뷰티에스테틱 등 유망 뷰티 예술 분야 실습실을 갖춘 교육학습 시설이다. 주노헤어, 메디넥스, 올가휴 등 업계의 많은 기업과 협회로부터 자문을 받아 학생들이 졸업 후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갖출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뷰티센터는 기업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장비로 실습한다. 집기와 인테리어도 뷰티 전문 숍의 스타일을 참고했다. 이상한 총장은 축사에서 "뷰티센터 개관으로 한성대는 뷰티 관련 학부와 대학원, 평생교육원까지 갖춘 체계적 교육 시스템을 완성했다"며 "학교의 교육 철학이 응용과 융화에 있는 만큼, 학생들이 기술 외에도 인문사회적 소양과 경영 매니지먼트, 컨설팅 기법, 정보통신(IT) 관련 지식과 국제화 능력까지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꾸준한 지역 사회 공헌 활동 역시 융합형 인재를 키워내기 위한 노력이라는 것이다. 노영희 한국미용학회 회장 역시 "K-뷰티는 한류 붐과 함께 급격한 양정 성장을 이뤘다. 이제는 질적 성장이 뒷받침해줘야 할 때"라며 "뷰티교육의 메카인 한성대가 앞으로도 훌륭한 전문 인재를 키워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성대는 뷰티센터 첫 이용자로 학교 인근에 거주하는 어르신 60명을 초청했다. 꾸미는 걸 잊고 살아온 분들에게 아름다운 장수사진을 남겨드리자는 계획이다. 학생들은 새로운 시설의 성능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한껏 발휘해 주민들의 얼굴을 곱게 단장해드렸다. 몇몇 어르신들은 장수사진을 찍기 위해 한복까지 차려입었다. 삼선동에 거주하는 김계열 할머니(62)는 "겨울이라 피부가 건조했는데 마사지(에스테틱)을 받으니 몰라보게 촉촉하고 부드러워져 사진도 잘 나온 것 같다"며 "학생들이 실력이 좋고 친절해서 기특한 마음이 들었다. 항상 도움을 주는 한성대학교가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2016-12-15 11:44:43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건국대, 내년부터 4개학과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

건국대, 내년부터 4개학과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 건국대학교가 학생들의 현장실무능력을 강화하고 대학-기업 간 일자리 불균형 해소를 위해 내년 1학기부터 학교와 기업 현장에서 체계적인 직무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IPP(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형 일학습병행제를 실시한다.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하는 학과는 건축학과, 전기공학과, 기술경영학과, 동물자원과학과 등 4곳으로, 학생들은 학교에서의 교육(4학년 1학기)과 기업에서의 실습학기(4학년 2학기)를 이수 한 후 NCS기반자격과 함께 해당 기업에 바로 취업할 수도 있게 된다. 4학년 1학기에는 학교에서 직무와 관련된 교육(OFF-JT)을 통해 11학점을 취득할 수 있으며 나머지 6학점은 자신이 원하는 전공 과목을 선택해 수강하면 된다. 일례로 기술경영학과의 경우 일학습병행제 교과목인 '고객분석과 데이터관리', '시장 보고서 작성', '컨버전스 마케팅 전략' 등의 과목을 통해 11학점을 취득한 후 남은 6학점은 기존 기술경영학과에 개설된 '기술예측과트렌드분석', '기술혁신과경제' 등의 과목을 수강하면 된다. 학점이 모자랄 경우에는 계절학기를 통해 최대 6학점을 더 수강할 수 있다. 4학년 2학기에는 기업에서 직무교육과 훈련을 받으면서(실습학기, OJT) 15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일학습병행제 참여 학생은 실습학기 동안 월 최소 135만원 이상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무엇보다 불필요한 스펙을 쌓거나 미취업으로 인한 졸업 연기 등의 취업준비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또 정부와 산업계가 인정하는 수료증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향후 공기업, 공공기관, 대기업 등에서 요구하는 NCS기반 능력중심 채용에 활용이 가능하다. 이들 학과는 5~6개 기업들과 일학습병행제 협약을 맺고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지원한다. 건국대는 산학협력·현장실습 분야 전문가를 일학습병행제 전담 교수로 배치해 학생 개별 상담 등을 통해 일학습병행제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 단계에서 학생들을 밀착 관리하고 있다.

2016-12-15 11:02:01 송병형 기자
EBSlang, 풍성한 혜택의 '겨울 할인 기획전' 진행

EBSlang, 풍성한 혜택의 '겨울 할인 기획전' 진행 EBSlang(EBS랑)의 'EBS 원서읽기목표달성(이하 원목달)'과 영어 회화 인터넷강의 'EBS 스피킹목표달성(이하 킹목달)'이 '겨울 할인 기획전'을 마련했다. 원목달과 킹목달이 겨울 시즌을 맞아 준비한 이번 기획전은 1년의 마무리와 시작을 하게 되는 겨울에 영어학습자들에게 폭넓은 혜택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원목달이 오는 31일까지 한 해의 마무리를 책임지는 '겨울 밤(夜)학 이벤트'를 진행한다. 원목달 종합반 및 디즈니프리패스 수강생들은, 수강 신청 시 추첨을 통해 디즈니 보온병 디즈니 휴대용 램프를 받게 되며 수강 신청자 전원은 3천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 받게 된다. 수강자 외에도 신청하는 모든 사람에게는 베스트셀러 원서와 미니북, 원목달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킹목달은 새해의 멋진 시작을 위한 '새해맞이 이벤트'로 수강생을 맞이한다. 먼저 27일까지는 기프티콘을 주는 SNS 공유 이벤트, 1월 13일까지는 수강자 전원에게 전화영어 2개월 이용권과 미션에 따라 문화상품권 2만원, 1만원권을 각각 지급하는 혜택을 주며, 레벨별 과정 구매자에게는 모바일 강의 무료 이용권을 추가 증정한다. EBSlang 관계자는 "한 해가 끝나고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뜻 깊은 계절인 겨울에 마음을 다잡고 영어학습을 진행하라는 의미로 이번 할인 기획을 열었다"며 "다가오는 2017년엔 원하는 영어 학습 목표를 달성해 의미 있는 2017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12-15 11:01:47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미니인터뷰] 거리의 쇼윈도에 추억을 담다…개인전 '플래시백' 화가 박기일

화가 박기일(36)이 거리의 쇼윈도에 자신이 살아온 시대의 추억을 담았다. 개인전 '플래시백' (15일부터) 준비에 바쁜 박 작가를 전시장인 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대표 박소정)에서 만났다. 그는 "제 그림을 보다가 문득 다가오는 공감의 지점이 어느 누구나 있을거라 생각한다"며 "일상을 보내다 회상이라는 지점에서 멈춰서는 기회를 관람객들에게 만들어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림 속 쇼윈도에는 우리 사회 3040세대들의 추억 속 주인공들이 살아있는 듯 그려져 있다. '엔진 시리즈'와 '피규어 시리즈'로 갈고 닦은 표현력이 농익어 이번 '쇼윈도 시리즈'에서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동화 속 피노키오도, 인어공주도 실존하는 존재처럼 느껴진다. '난지 미술 창작 스튜디오 5기 입주작가'(서울시립미술관의 창작레지던시 프로그램) 출신다운 표현력이다. 표현력 만큼이나 눈이 띄는 건 더욱 풍부해진 스토리다. 자신의 그림 속에 언제나 독특한 스토리를 담아왔던 그는 이번 작품들에 자신의 일상과 여행 중에 얻은 상상력과 영감을 가득 담았다. 그는 "이번 작업은 그동안 고민이었던 소재가 열려서 기뻤다"고 했다. 수많은 스타일의 홍수 속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고 있는 그는 '소재 만큼은 갇혀있어서는 안된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

2016-12-14 17:33:03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한국장학재단-EBS, 국가장학금 예비수혜자 홍보·지원 협약 체결

한국장학재단-EBS, 국가장학금 예비수혜자 홍보·지원 협약 체결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이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우종범)와 함께 미래인재 맞춤형 교육기회 제공을 목표로 예비수혜자(중고등학생) 대상 국가장학금 홍보·지원 캠페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장학재단은 고등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국가장학금 제도 안내와 저소득층 우수학생 지원에 나서며, 한국교육방송공사는 콘텐츠 발굴과 장학제도 홍보와 지원을 맡는다. 이번 협약은 초중고 예비 국가장학금 수혜자들이 정부의 장학제도를 인지하지 못하여, 개인적인 꿈과 희망과는 관계없이 경제적인 이유로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앞으로 한국장학재단과 한국교육방송공사는 정부3.0 실현을 위해 소통·협력하는 협치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미래인재에게 맞춤형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양옥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장학금이라는 정부지원 제도를 일반국민들과 유초중고교생, 교원들에게 널리 알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정부와 재단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향학열을 가진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할 것이며,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기회의 사다리가 놓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12-14 16:24:06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