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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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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개통 9호선 연장구간에도 명품문화역

내년 개통 9호선 연장구간에도 명품문화역 내년 개통되는 9호선 3단계 연장구간(종합운동장역~보훈병원역)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5점의 작품이 설치될 예정이라고 서울시가 19일 밝혔다. 먼저 삼전사거리역에는 자연(소나무숲) 이미지를 모티브로 하여 자연과 인간이 서로 어울려 공존하는 공간을 표현한 김형민 작가의 '천년의 숲 - 흔적 위를 산책하다'가 설치된다. 배명사거리역에는 장용수 작가의 '천년의 숲 - 천년의 바람 - 천년의 향기'가 설치된다. 이 작품은 풍납토성과 몽촌토성에서 발견된 '수막새'와 숲속의 '나무', '바람'을 모티브로 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조각적 언어로 구상하였다. 지하철 8호선과 환승되는 석촌역에는 한성백제의 산수무늬와 석촌동 고분군을 형상화하여 단아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김세동 작가의 '한성 백제를 위한 기념비'가 설치된다. 방이사거리역에는 퍼져나가는 원의 형태를 모티브로 하여 우리 문화의 큰 울림을 표현하고자 한 손종철 작가의 '시간의 울림'이, 보훈병원역에는 자연과 생명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나무와 숲, 그리고 바람을 담은 형상으로 생명의 근원인 자연을 표현하고자 한 최휘복 작가의 '바람 - 천년의 숲'이 설치된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안규철 교수는 "기존 지하철 역사 내에 있는 공공미술품의 정형화된 형식을 뛰어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들이 선정되었다"고 말했다. 9호선 3단계는 종합운동장역~백제고분로~올림픽공원~둔촌사거리~중앙보훈병원을 잇는 총 연장 9.2㎞ 구간으로 2018년 10월 개통 예정이며, 미술작품은 오는 2018년 8월말까지 각 정거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이 개통되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하철 정거장이 단순한 기능적 교통수단 외에 이용시민의 문화충전소 및 도시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IMG::20170919000115.jpg::L::240::'한성 백제를 위한 기념비' /서울시}!]

2017-09-19 15:51:11 송병형 기자
올 추석 서울시민 체감경기 소폭 상승

올 추석 서울시민 체감경기 소폭 상승 올 추석 서울시민이 체감하는 경기는 지난해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서울연구원의 '2017년 3/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추석경기 진단'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는 2분기 연속 증가세가 지속 돼 올해 2017년 3/4분기 소비자태도지수가 102.3으로 전 분기 대비 0.2포인트 상승하였다. 소비자태도지수가 2분기 연속 기준치 100을 상회하면서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기대심리가 아직 일정 수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추석 민생안정 대책 1순위는 추석 성수품 물가 안정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민이 추석 민생안정을 위해 바라는 과제는 '추석 성수품 물가 안정'이 52.4%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은 '소비심리회복' (14.7%), '취약 소외계층 배려'(12.9%), '먹거리 안전 강화' (12.8%), '교통 및 물류 대책 마련'(7.2%) 순으로 나타났다. 추석의 예상 지출액은 '20∼50만 원 미만'이 41.3%로 가장 많았다. 추석 준비 시 가장 부담되는 비용은 '가족 및 친·인척 용돈'이 45.2%로 가장 많고, '추석 상차림비'(28.9%), '명절 선물비'(21.5%)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추석 상차림 제품 구입장소는 1순위 기준으로 '대형마트'가 49.9%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전통 시장'(38.5%), '농협·수협·축협'(4.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17-09-19 15:51:0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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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힌트' CJ는 '리스펙트' 롯데는 '스텍태클'…개성있는 블라인드 채용에는 맞춤전략

현대차는 '힌트' CJ는 '리스펙트' 롯데는 '스텍태클'…개성있는 블라인드 채용에는 맞춤전략 올해 하반기 공채를 실시하는 대기업들이 각각 특색있는 블라인드 채용에 나섬에 따라 개별 기업에 알맞는 맞춤형 전략이 중요해졌다고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19일 밝혔다. 인크루트의 도움을 받아 각 기업 블라인드 채용의 특징을 살펴봤다. ◆'블라인드 채용 원조' 우리은행의 블라인드 면접 오는 22일까지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진행하는 우리은행 채용의 정수는 단연 '블라인드 면접'에 있다. 우리은행은 올 하반기 블라인드 채용 도입이 본격화 되기 전부터 자체적으로 블라인드 면접을 진행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꼬박 하루 동안 면접 전형을 치를 정도로 지원자의 직무적합성 판별에 큰 공을 들였다. 지난해 우리은행의 채용 면접을 살펴보면, 크게 4개의 과제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단계인 심층인성면접에서는 지원자 1명에 면접관 3명이 배정되어 3분 이내로 자기소개를 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식으로 구성됐다. 두 번째 PT 면접에서는 인사 팀에서 미리 준비해 놓은 시사 문제 2개 중에서 지원자가 가장 자신 있어 하는 분야 1개를 선택, 3분 간의 발표를 통해 발표 자세, 표현력, 자신감, 논리적인 내용 구성을 봤다. 세 번째 세일즈 면접은 롤플레잉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출된 금융 점포 세트에서 역할극을 실시해 고객을 어떻게 응대하는지 관찰 평가하는 면접이었던 것. 우리은행 금융상품 중 1개를 선택해 해당 상품을 고객에게 설명하고 권유하게 하면서, 지원자가 어느 정도 수준의 창의력과 설득력을 갖췄는지를 채점했다. 마지막 단계는 팀 프로젝트 발표. 특정 과제를 팀원이 공동으로 분석해 발표하는 형태로, 지원자들의 리더십, 참여도, 발표능력을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심층인성면접'에서는 지금까지 진행한 활동을 바탕으로 지원동기와 함께 입행 후 어떤 로드맵을 그리고 있는지를 자신 있게 이야기해야 하고, 'PT면접'에서는 금융에 대한 지식, 은행취업을 위한 준비도, 동료간의 협업, 사회를 보는 시각 등에 대한 본인만의 관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구직자에도, 인담자에도 '힌트' 주는 현대차 현대자동차는 이번 하반기부터 상시 채용 면담 프로그램인 '힌트(H-INT.)'를 새로이 도입했다. '힌트(H-INT.)'는 지원자들의 스펙에 대한 정보 없이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 담당자와 상시 면담을 진행하고, 지원자의 직무에 대한 관심도와 역량을 중심으로 채용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을 통해 우수자로 선발된 지원자들은 신입 및 인턴사원 선발 시 일부 전형을 면제받거나 'The H(더 에이치)' 프로그램의 후보자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채용 혜택을 적용 받게 된다. 'The H'는 '길거리 캐스팅'방식을 도입한 채용방식으로, 지난 2013년부터 후보자를 캐스팅하여 4개월 간의 심층 인성평가와 면접 등을 통해 '창의인재'를 선발해 왔다. '힌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학점, 외국어 점수, 자격증, 수상 경력 등과 같은 사항을 기록하지 않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유와 직무 역량, 비전 등을 1000자 내외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현대자동차는 10월부터 매주 약 100명의 채용 면담 대상자들을 선발해 채용 담당자와의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일정 및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 CJ그룹 "당신의 경험을 리스펙트 합니다" CJ그룹은 이번 하반기 공채에 출신 학교 및 학점, 영어 점수 등을 입사지원서에 기재하지 않는 '리스펙트(Respect) 전형'을 신설한다. 스펙이 아닌 지원자들의 경험과 역량 등을 존중하겠다는 것으로, 실제 자기소개서 작성 시 학교명 등 직무와 무관하게 스펙과 연결되는 항목을 직접 기입하거나, 이메일 등 간접적인 방법으로 본인의 스펙을 어필할 수 없게 했다. 단, 이러한 '리스펙트' 전형은 CJ제일제당과 CJ헬스케어,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CJ E&M, CJ헬로비전, CJ건설 7개 계열사의 영업 및 음악 제작 직무 등에 한해 입사지원부터 최종합격까지 학교, 전공, 학점, 어학 등 스펙과 관련된 항목의 수집과 평가를 배제한 블라인드 평가 방식을 채택한다. 한편 이미 구직자들 사이에서 CJ는 '자기소개서를 꼼꼼하게 보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서류전형에서 학교, 전공 등의 정보를 블라인드화 해왔기 때문이다. 물론 지원자들의 사진도 요구하지 않았다. ◆ 롯데그룹 "세상 불필요한 스펙에 태클을 건다" 롯데의 'SPEC태클' 채용은 이미 대기업 블라인드 채용의 표본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신입공채와 별도로 지원자의 직무수행 능력만 평가해 선발하는 제도로, 서류 접수 시 이름과 연락처, 해당 직무와 관련된 기획서 또는 제안서만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기획서 및 제안서는 회사별, 직무별 특성을 반영한 주제 관련 미션수행이나 프레젠테이션 등을 요구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지원자들에게 요구한 과제 주제로는 크게 세 가지가 있었다. ▲롯데제과는 국내 1위 제과기업으로서,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겠다는 기업미션을 실현하기 위해 과자뿐 아니라 빵과 디저트 영역에 도전하고 있다. 현재 롯데제과가 수행중인 제빵사업의 전체적인 운영제품의 장단점과 기업미션 달성을 위한 상품의 구체적인 전략 (상품의 포트폴리오와 구체적인 실행 상품컨셉)을 제시하시오(롯데제과)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영화관 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방문고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시오(롯데시네마) ▲최근 백화점에 라이프스타일샵, 체험형 스포츠관 등 기존에 없던 새로운 컨텐츠가 도입되고 있다. 본인이 백화점 바이어라면 도입하고 싶은 컨텐츠(브랜드 등)는 무엇이며, 도입 시 효과에 대해 설명하시오(롯데백화점) 등이다. 한편 롯데는 지난 2015년부터 이러한 블라인드 채용을 연간 200여명 수준으로 진행해, 계열사별로 신입사원 또는 인턴사원으로 선발해 왔다. ◆ KT그룹, 알고 보니 블라인드 채용 숨은 명가 KT의 '스타오디션''역시 블라인드 전형의 모범 사례다. KT는 2013년부터 현장면접형 채용방식을 표방한 이 전형을 통해 입사지원서만으로 표현하기 힘든 지원자의 직무역량과 경험들을 보여달라고 주문한다. 덕분에 지원자들은 참가신청 단계에서 스펙 일체를 요구 받지 않으며, 5분 간 형식의 구애 없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면접관에게 어필할 수 있다. 오디션은 1명의 지원자와 3명의 면접관이 한 팀이 되어 진행되는데, 기존의 면접과는 달리 상호 질의응답하는 구성에 얽매이지 않기 때문에 지원자는 순수하게 5분 동안 자기 PR을 할 수 있다. 다만, 스타오디션 면접의 핵심은 자기소개와 사업적 아이디어가 얼마나 논리적으로 결합되는지의 여부를 판단하는 것에 있음을 유의할 것. 그간의 자신의 인생에서 스스로는 어떤 의미를 갖는 존재였으며, 향후 어떤 직능적 존재로 성장할 수 있을지를 논해야 하기 때문에, 겉으로 드러나는 경험에 얽매이기보다는 그 경험을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를 어필하는 것이 좋다. 한편 KT는 하반기에 그룹 차원에서 4000여 명의 직원을 채용해 올해 모두 1만 1000 명을 뽑는다는 계획을 세웠다. 정규직과 기간제근로자, 외주하청 근로자를 모두 포함한 것으로, 지난해보다 약 10% 채용규모를 늘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신한카드, 디지털 인재 발굴 위한 첫 시도 신한카드는 '신한 Digital Pass(이하 디지털 패스)' 전형 지원자 모집을 지난 11일 마감했다. 신한 디지털 패스 전형은 성별, 나이, 학교, 학점, 자격증 등 스펙을 배제한 채 디지털 역량만을 평가해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신한카드의 신설 채용전형. 지원자들은 '디지털'과 '카드' 두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5분 동안 자신만의 생각과 역량, 잠재력을 어필해야 한다. 1분은 자기소개, 4분은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500자 이내로 본인이 발표하고 싶은 주제를 작성해 제출하면, 디지털에 대한 지원자의 관심도와 지식, 창의성, 카드 및 금융에 대한 이해도 등을 기준으로 선발 여부를 결정한다.

2017-09-19 15:50:52 송병형 기자
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 S오일 등 대기업 공채

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 S오일 등 대기업 공채 현대오일뱅크를 비롯한 대기업들이 하반기 공채를 진행 중이다. 19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는 2017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사무일반, 엔지니어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하며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2018년 2월 졸업예정자, 영어 공인 어학성적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사무일반은 상경, 법정, 어문, 인문 등의 전공을, 엔지니어 분야는 화공, 기계, 전기·전자 전공를 모집한다. 접수는 25일까지 현대오일뱅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S-OIL은 사무직, 기술직, R&D 분야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사무직, 기술직은 대학(원) 기 졸업자 및 2018년 2월 졸업예정자로 공인어학성적 보유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R&D는 2018년 2월 이내 석사학위 취득 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고, 고분자·소재, 유변학 전공자를 우대한다. 각 분야별로 모집 전공이나 어학 자격조건이 상이하므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27일까지 S-OIL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GS칼텍스도 일반직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모집 부문은 엔지니어, 법인사업, 소매사업, 재무 등 총 9개 부문으로 기 졸업자 또는 2018년 2월 졸업예정인 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엔지니어(공정)는 화학공학, 재무는 상경계열 등 각 부문별로 요구하는 전공에 차이가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집합테스트(GSC Way 부합도, 직무능력검사·한국사시험), 1차면접, 2차면접,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27일까지 GS칼텍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KT&G는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분야는 일반사무와 IT, 원료, R&D 등 총 6개 분야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18년 2월 졸업예정자로 각 분야별 필수사항과 우대사항은 KT&G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채용 전형은 서류, 역량면접, 임원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서류는 10월 1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이 합쳐져 올해 출범한 KB증권도 통합 후 첫 공채를 진행한다. 본사, IT, 지점영업 분야로,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2018년 2월 졸업예정자면 지원이 가능 하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신체 검사 순이며, 학력정보를 가리고 면접전형을 진행하는 블라인드 평가 방식을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입사지원은 26일까지 KB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2017-09-19 15:50:4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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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성인남녀 43% '잡노마드'

2030 성인남녀 43% '잡노마드' 최근 해외로 진출해 일자리를 찾는 '잡노마드족'이 2030세대의 43%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알바몬에 따르면 대한민국 2030 성인남녀 848명을 대상으로 '잡노마드족과 해외취업'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잡노마드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10명 중 7명에 달하는 68.8%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반면 잡노마드족이 '부정적'이라고 답한 비율은 7.0%에 그쳤다. 다음으로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들에게 '스스로를 잡노마드족이라 생각하는지' 물었더니 전체 응답자 중 43.6%가 그렇다고 답했다. 특히 취업준비생 중에는 46.4%가 스스로 잡노마드족이라 답해 전체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직장인들의 경우에는 스스로 잡노마드족이라 답한 비율이 38.6%로 평균보다 낮았다. 해외 취업에 대한 인식 역시 긍정적이었다. 알바몬이 '기회가 된다면 해외취업을 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87.6%가 '그렇다'고 답한 것. 이러한 답변은 직장인(87.6%)과 취업준비생(87.6%) 모두 90%에 가까울 정도로 높았다. 해외취업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들에게 그 이유를 물었더니 해외 기업의 복지혜택, 근무환경 때문에 해외 취업을 희망한다는 답변이 56.1%의 응답률로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한국에서 취업이 너무 어려워서(37.3%)', '해외 선진기술, 언어 등을 배워 개인적으로 발전하기 위해(37.1%)', '경쟁하는 분위기, 사내정치 등이 싫어서(23.6%)' 등 다양한 답변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해외취업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외국어 회화(54.0%)'를 준비하고 있다는 답변에 이어 '아무 준비도 하지 않고 있다(27.9%)'는 답변이 2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성인남녀들이 뽑은 해외취업하고 싶은 국가는 '캐나다(26.9%)', '유럽국가(19.8%)', '미국(19.2%)', '일본(14.0%)' 순이었다. 해외취업 시 선호하는 직업 분야에는 '미디어, 광고, 문화, 예술(40.0%)'가 꼽혔고, 희망 근무기간은 '5년 이상(39.7%)'이었다. 한편 10명 중 9명에 달하는 86%의 응답자들이 잡노마드족이 증가할 것이라 예측했는데, 이들은 '수직적 문화, 학벌주의를 싫어하는 직장인, 취준생이 늘어날 것 같아서(57.7%)', '복지, 연봉수준 등 외국의 근로조건이 한국보다 좋아서(50.5%)' 등을 잡노마드족 증가의 이유로 꼽았다. 반면 앞으로 잡노마드족이 줄어들 것이란 답변은 2.1%로 미미했다. 특히 취업준비생들의 경우 잡노마드족이 줄어들 것이란 답변이 0.9%로 매우 낮아 눈길을 끌었다.

2017-09-19 15:50:3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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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LINC+(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사업단 개소

동국대(총장 한태식)는 지난 15일 교내에서 LINC+사업단 개소식이 열렸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태식 동국대 총장을 비롯해 이의수 동국대 기획부총장 겸 LINC+사업단장, 김성훈 동국대 교무부총장 등 교직원과 서울시 중구 최창식 구청장, 고양시의회 소영환 의장 등 지역인사를 포함해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동국대는 지난 4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산학협력 고도화형)'에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해당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기념하는 자리로서 동국대는 그동안 집중추진 사업계획을 세우는 등 본격적인 사업준비와 진행에 박차를 가해왔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문제를 교수와 학생연구팀을 통해 개선하는 지역혁신 플랫폼 '동국 캠퍼스 리빙랩'을 만들어 중구 서애로 문화거리 조성 등 지역혁신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사회 수요 창출형 인재 양성 및 CSI(CT,ST,IT)기반 행복산업' 육성을 LINC+ 사업목표로 설정한 동국대는 ▲지역사회와의 동행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인문사회·예술분야 특화교육 ▲공학 분야와의 융, 복합 등을 통해 산업 분야별 리빙랩을 구축하고 해당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태식 총장은 "수도권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LINC+사업에 선정된 만큼, 그동안 지역사회에 기여했던 성과를 지역 내 대학 및 기관과 공유하고 확산해야 한다"며 "또한 그동안 링크사업을 통해 구축한 대학 산학협력 체제를 한층 고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의수 기획부총장 겸 사업단장은 "LINC+사업은 대학의 중장기 산학협력 발전계획인 어울림 프로젝트가 대학 내 추진부서와 기능적으로 연계되어 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성과 창출을 지원할 것"며 "앞으로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해 산업체, 지역사회와 문턱 없는 산학협력 선도대학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학생 캡스톤디자인 밸류업 경진대회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재미난팀'의 차선변경 도우미 LED를 비롯해 14개 팀의 창의 아이디어 작품 전시와 리빙랩별 현판수여 및 판넬 전시 등 부대행사도 이어졌다.

2017-09-19 15:50:2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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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 요르단에 청각장애 특수학교 건립

강남대, 요르단에 청각장애 특수학교 건립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 요르단 청각장애 특수학교 건립사업단(PMC)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요르단 마르카 지역에서 요르단 청각장애 특수학교 준공식을 가졌다. 강남대는 지난 2014년부터 3년간 KOICA의 지원을 받아 요르단 청각장애 특수학교 건립과 청각장애 특수학교교육과정 및 진단도구 개발, 청각장애 전문교사 및 전문가 양성, 청각장애 특수학교 운영기반 구축 등을 목표로 요르단 청각장애 특수학교 건립 사업을 진행했다. 요르단 청각장애 특수학교는 청각장애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연면적 3,920㎡의 특수학교로 최신 청력 검사시설과 청능 훈련을 위한 각종 교육 기자재 146종(총 2,643점)을 설치해 청각장애학생들이 교실 내외 학습활동이 자유롭게 진행되도록 설계 되었다. 이번 준공식에는 강남대 윤신일 총장을 비롯해 최성호 KOICA 이사장 직무대행 이사, 이범연 주요르단 대사, 오마르 라자즈(Omar Razzaz) 요르단 교육부 장관, 사미 살라이타(Sami Salaitah) 교육부 차관, 자이드 오베이닷(Zaid Obeidat) 기획국제협력부 차관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강남대학교 윤신일 총장은 요르단 오마르 라자르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프로젝트 관리 및 컨설팅 부분 공로증을 받았다. 준공식에서 윤신일 총장은 "특수교육의 의미는 학생이 특수하다는 것이 아니라 가르치는 방법이 특수하다는 것이다"며 "마르카 청각장애 특수학교는 청각장애학생 한사람, 한 사람의 가능성의 믿음 위에서 적절한 교육을 제공하는 이상적인 학교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마르카 청각장애 특수학교는 중동 지역 청각장애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요르단 특수교육뿐만 아니라 일반교육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남대학교 요르단 청각장애 특수학교 건립사업단(PMC)(단장 강창욱)은 국내 최초로 중동 지역에 청각장애 특수학교 건립을 추진하고 지난 3년간 특수학교 건축, 교육 및 기자재 지원, 현지 특수교사 역량 강화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종합적인 사업 운영을 이끌었으며 현지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남대학교는 특수교육과 사회사업 분야, 신학교육의 명문대학이다. 작년에는 정부의 특성화사업 대학으로 선정됐고, '복지·ICT융합'에 적합한 다양한 특성화 학과를 신설해 4차 산업시대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17-09-19 15:50:1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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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신순영 교수팀, 피부 보습 천연물질 개발

건국대 신순영 교수팀, 피부 보습 천연물질 개발 건국대학교 신순영 교수(사진, 상허생명과학대학 생명과학특성학과) 연구팀이 '늙지 않는 꽃'으로 불리는 '불로화' 식물(不老花 학명: Ageratum houstonianum)을 이용해 피부 보습을 유지시키는 천연물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19일 건국대에 따르면 신 교수팀은 불로화 식물 추출물에서 밤에 활동하는 분자생체시계 유전자인 '클락 유전자' 활성을 촉진하는 활성물질 '아제라린(Agerarin)'을 발견하고, 아제라린이 아쿠아포린-3 단백질 양을 많이 증가시켜 피부의 수분과 글리세롤 공급을 촉진시켜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불로화 추출물에서 생체분자시계 작동을 조절하는 활성성분 동정 및 피부 보습 유지 분자기전을 최초로 규명한 것으로,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9월 13일(한국시간)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우리 몸의 호르몬, 면역반응, 소화, 배설 등의 다양한 생리∙대사 반응은 밤과 낮의 변화에 따라 반복 조절되고 있다. 이처럼 밤낮의 24시간 주기로 생리대사 반응이 변화되는 것을 '일주기성 생체시계(Circadian Biological Clock)'리듬이라 한다. 이 리듬을 조절하는 분자생체시계 유전자 중 하나가 '클락 (CLOCK)' 유전자이다. 낮 동안에 손상되고 건조해진 피부는 클락(CLOCK) 유전자 활동으로 밤에 복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부 표피층에는 글리세롤 분자가 물 분자와 결합해 피부보습을 유지시켜주면서 세라마이드와 스핑고마이에린 등의 피부장벽을 구성하는 지질을 합성시켜준다. 피부의 '아쿠아포린-3(Aquaporin-3)'는 수분과 글리세롤을 피부 표피층으로 옮겨주는 단백질로서, 분자생체시계 유전자인 클락 유전자 활성에 의해 유전자 발현이 조절되고 있다. 신 교수는 "불로화 추출물은 생체분자시계 작용 원리를 이용해 피부 보습을 조절하는 새로운 개념의 천연 보습 신소재로서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안정성이 확보된 상태"라며 "향후 기능성화장품 뿐만 아니라 아토피 등과 같이 피부 건조증이 유발되는 다양한 피부 질환의 천연물 치료 소재로서 활용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불로화에서 추출된 '아제라린'은 보습 이외에도 주름, 미백, 항산화, 피부장벽 복구 등의 다양한 생리활성 효과를 보이고 있어 향후 다양한 기능성화장품 원료 산업화를 통한 신규시장 창출 등의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고 말했다. 신 교수는 현재 2016년 창업한 바이오벤처 기업인 '㈜아제라바이오텍'에서 불로화 추출물을 기반으로 한 피부보습 기능성화장품의 산업화도 추진하고 있다.

2017-09-19 15:50:0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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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유엔해비타트, 유스컵 여자 자선 풋살대회 개최

성신여대-유엔해비타트, 유스컵 여자 자선 풋살대회 개최 성신여대가 유엔해비타트와 공동 주관으로 지난 16일 '유스컵 제3회 여자 자선 풋살대회'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롯데몰 스카이필드에서 개최했다. 성신여대생들이 주축이 돼 'RED & Festival' 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대회는 열정과 축제의 한마당이라는 의미가 반영됐다. 대회는 전국 각 대학의 여자 아마추어 16개 팀 14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예선과 본선토너먼트로 나눠 진행됐고, 우승은 '슛바트', 준우승은 '쿨바오' 팀이 각각 차지했다. 성신여대 헬스앤웰니스 칼리지의 소속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서포터스들은 대회 홍보 및 기획부터 당일 운영까지 대회 전반을 맡아 진행했다. 또 성신여대의 자원봉사 학생들은 AMB, 테이핑, 핑거푸드, 재능기부 부스를 열어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임우택 헬스앤웰니스 칼리지 학장은 "이번 대회는 여성 참가자들 개인에게 도전의 기회이기도 하지만 청년들에 의한 지속가능한 스포츠 문화를 개발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전 대회보다 참여 학과가 늘어나 단과대학 행사로서도 더 의미를 가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월에도 성신여대와 여자풋살대회를 공동주관했던 유엔해비타트는 유엔 산하기구로 유엔 지속가능개발 목표 중 '건강 및 복지의 보장'과 '양성평등 및 여성과 여아의 역량강화' 달성을 목적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를 통해 조성한 기금은 제3세계 국가 축구장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신여대와 유엔해비타트는 그동안 대학 간 친선 스포츠 교류를 통해 이러한 목표를 수행하고 여자축구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2017-09-19 15:49:54 송병형 기자
동국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아남기' 행사 참가자 모집

동국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아남기' 행사 참가자 모집 동국대(총장 한태식)가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아남기' 행사의 참가자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동국대 중앙도서관이 주최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필동작은도서관'과 함께 ▲동국대 정진우 교수의 '인간과 로봇의 공생' 강연(9월 20일)을 시작으로 ▲'포켓몬고 가상현실일까? 증강현실일까?'(9월 27일) ▲자동차디자인미술관, 현대모터스튜디오(9월 30일) 등 탐방을 계획하고 있다. 임중연 관장은 "우리는 지금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살아남기 위한 무한경쟁에 돌입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행사 참가자들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갈 산업군을 찾아보고 자율주행 등 자동차 핵심 기술 체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지난 6월 메이커형 여성융합공학 인재양성사업단과 함께 3층 중앙홀에 드론, 로봇, 3D프린터, 3D스캐너 등의 장비를 구비한 '4차 산업혁명 기술체험관'을 오픈한 바 있다. 프로그램 참가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2017-09-19 15:49:4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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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자매결연 농촌마을서 일손돕기 봉사활동

한국장학재단, 자매결연 농촌마을서 일손돕기 봉사활동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 임직원들이 지난 18일 자매결연을 맺은 경북 승곡마을(상주시 낙동면)을 방문하여 농번기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마을주민 대상 농어촌출신대학생학자금융자 상담을 실시하기도 했다. 재단은 지난해 9월 승곡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농산물직거래와 농가 일손돕기 등 꾸준한 교류활동을 해 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안양옥 이사장과 올해 입사한 신입직원을 포함한 임직원 30여명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재단은 재단에 방문하기 어려운 농민을 대상으로 농어촌출신대학생학자금 융자 상담을 진행하여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확기 야외활동이 많은 농민을 위해 열감 완화 물품(쿨토시 및 아이스스카프) 100세트를 기증하기도 하였다. 재단은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위해 9월부터 매월 1회 지역 내 거동이 힘겨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하여 반찬배달과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와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안양옥 이사장은 "전 직원이 하나 되는 마음으로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이 추석명절을 앞둔 자매결연 마을에 큰 보탬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하고 사람 중심의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9-19 10:11:5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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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서울지역 전문대학 입학정보박람회'에 2000여명 몰려

'2018학년도 서울지역 전문대학 입학정보박람회'에 2000여명 몰려 서울지역 전문대학 입학관리자협의회(회장 권흥섭)가 올 전문대학 수시 모집에 대비해 지난 16~17일 양일간 개최한 입학정보박람회에 학생과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몰려 만원을 이뤘다. 서울 노원구 인덕대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는 서일대, 인덕대, 명지전문대, 한양여대, 동양미래대, 삼육보건대, 배화여대, 숭의여대, 서울여자간호대 등 서울 지역 주요 9개 전문대들이 수시모집 현장상담을 진행하면서 모집요강과 인터넷에서는 얻기 힘든 생생한 학과 및 입학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1:1 입시상담은 그 동안 축적해온 입시데이터를 바탕으로 수험생이 자신에게 맞는 학교와 학과를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서울지역 전문대학 입학관리자협의회 권흥섭 회장은 "입학정보 박람회를 통해 정확한 입시정보를 얻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기 바란다" 며 "향후 서울지역 전문대학은 대한민국 대표 전문대학으로서 학부모와 교사,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입학정보를 제공하고 학과별 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진로선택의 고민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지역 9개 전문대학은 이달 29일까지 수시 1차 모집을 실시한다.

2017-09-19 10:04:2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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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로봇게임단 로빛, 국제로봇콘테스트 5개상 수상

광운대 로봇게임단 로빛, 국제로봇콘테스트 5개상 수상 광운대학교(총장 천장호) 로봇게임단 로빛(RO:BIT)이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대회인 '2017 국제로봇콘테스트& R-BIZ 챌린지(International Robot Contest : IRC)'에서 4개 부문 총 5개의 상을 수상했다. 지난주 열린 '2017 국제로봇콘테스트 & R-BIZ 챌린지(International Robot Contest : IRC)'는 국내 로봇대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행사로 올해 17개 대회 38개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8개국 약 2000명이 참가해 다양한 대회에서 우열을 가렸다. 이중 광운대 로빛(RO:BIT)은 지능형 휴머노이드 아마추어 부문과 R-BIZ 챌린지 'DST 로봇멀티미션챌린지'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13년부터 5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기록이다. 지능형 휴머노이드 아마추어 종목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경기로 올림픽처럼 육상, 농구, 축구 등의 경기를 통해 로봇 실력을 겨루는 대회이다. 로봇들은 카메라와 센서를 사용해 자율적으로 움직여 각각의 경기를 진행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다. R-BIZ 챌린지 'DST 로봇멀티미션챌린지' 부문은 여러 개의 서보모터로 자가 변신이 가능하고 다양한 서비스, 기능 퍼포먼스를 수행할 수 있는 로봇을 제작·구현하는 대회로 로빛(RO:BIT)은 앞으로 다가 올 1인 가구 시대를 겨냥한 '인간과 로봇의 공존'을 주제로 로봇 발표 및 시연을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로빛(RO:BIT)은 지능형 휴머노이드 부문 1위에 그치지 않고 2위도 차지했으며 터틀봇 오토 레이스 부문 3위와 씨름로봇 부문 4위를 차지했다. 로빛(RO:BIT)의 주장을 맡고 있는 이태엽(광운대 로봇학부 3학년) 학생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로봇대회에서 5년 연속 1위를 달성한 결과라 매우 기쁘다"며 "로빛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신 광운대학교와 로빛을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로빛(RO:BIT)은 2006년 11월 광운대가 창단한 국내 최초의 대학생 로봇게임단이다. 현재 단장(심상렬 대외국제처장), 부장(김진오 교수), 학생단원 27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창단 이후부터 국내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며 약 300개의 대회에서 우수한 수상실적을 낸 바 있다.

2017-09-18 17:16:2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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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꿈 키우는 외국인 한자리에…21일 '외국인 창업기업 비즈니스 페어'

창업 꿈 키우는 외국인 한자리에…21일 '외국인 창업기업 비즈니스 페어' 능력과 기술은 보유했으나 마케팅 기회가 부족한 외국인 기업들에게 국내기업들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외국인 창업기업 비즈니스 페어'가 오는 21일 열린다. 매년 평균 300명 이상의 기업 관계자를 포함한 참관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이번 행사에는 디자인, 교육, 의료, IT 등 다양한 업종 12개 업체가 참여하며, 참가기업 대표들은 캐나다, 미국, 핀란드, 인도네시아 등 11개국 출신으로 이들 기업은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자신의 기업, 제품 및 서비스 등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는 또한 외국인 창업기업과 협업을 희망하는 국내외 기업 관계자는 물론 일반시민도 참가 가능하며, 현장에서 내·외국인 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협업기회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고경희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마케팅 및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창업가들에게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내·외국기업이 교류와 협업 기회 발굴을 통해 전문성과 장점을 결합해가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내·외국인 동반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9-18 15:40:19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