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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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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전력 다하겠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경제계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뜻을 모아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으로 구성된 경제단체협의회는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박병원 경총 회장 등 경제5단체장과 업종·지역별 경제단체 90개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정기총회'를 열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계 결의문'을 발표했다. 경제계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우선 계획된 투자와 채용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투명경영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임금체계 개편, 장시간 근로 해소 등 공정하고 유연한 노동시장을 위해 기업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부터 실천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특히 능력과 성과에 따라 보상받는 임금체계 개편은 노동개혁의 핵심이자 가장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하고 향후 경제5단체를 주축으로 태스크포스 구성 등 기업의 임금체계 개편을 위해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제계는 정부와 정치권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불합리한 규제개선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노동개혁법안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안 등 경제활성화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호소했다. 박병원 경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노동시장 개혁은 청년 구직자와 노조에 속하지 않은 90% 근로자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어야 하고, 경제계는 공정한 노동시장을 만들어 나가는 데 근로자들 스스로가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축사에서 "노동개혁법안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안은 '일자리법'으로, 조속한 처리가 꼭 필요하다"며 "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구축도 일자리 확대와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하는 만큼 기업의 보다 적극적인 도입 노력이 필요하고, 정부도 성공적인 확산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6-03-09 14:44:56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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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클럽' 본격 운영…갤럭시S7 사면 1년뒤 새폰 교체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의 국내 출시에 맞춰 '갤럭시 클럽'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갤럭시 클럽이란 애플이 지난해부터 시행한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과 유사한 제도로, 최신 스마트폰을 1년 동안 빌려쓰고 반납하면 신제품으로 바꿔주는 서비스다. 갤럭시 클럽 가입 시 소비자는 갤럭시 S7을 24개월 할부로 구입하고 1년 이후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면, 남아있는 잔여 할부금 부담 없이 최신 갤럭시 S 또는 노트 시리즈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서비스 센터 방문 시 우선 접수 받을 수 있는 패스트트랙(Fast track) 서비스, 액정 수리 비용 50% 할인(총2회), 스마트폰 정밀진단,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클리닝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갤럭시 클럽은 갤럭시 S7 출시일인 오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갤럭시 S7 엣지 또는 갤럭시S7을 구입할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제품 구매 비용과 가입비는 모두 삼성카드 24개월 할부로 운영된다. 또 갤럭시 클럽 가입 고객이 '삼성 페이'에 가입하면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할부에 이용한 삼성카드를 삼성 페이에 등록하고 통신 요금 납부를 자동 이체하면 삼성 페이 사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7700원까지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클럽은 소비자들이 갤럭시 스마트폰을 보다 가치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리미엄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2016-03-09 11:00:01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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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미디어자문위원회' 발족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카카오는 균형있는 미디어 서비스 운영과 이용자 권익 보호를 위해 외부 저널리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기구인 '미디어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고 9일 밝혔다. 위원회는 카카오의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 추천 시스템인 '루빅스(RUBICS)' 알고리즘이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면서 미디어의 공정하고 중립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향후 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루빅스 알고리즘이 미디어 산업 발전과 이용자의 뉴스 콘텐츠 소비 다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이재경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가 위촉됐다. 각계 각층의 전문가 집단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김민정 교수(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김장현 교수(성균관대 인터랙션사이언스학과), 박재영 교수(고려대 미디어학부), 이준웅 교수(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정재민 교수(KAIST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이달 말 정기 회의를 열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회의록과 활동 내용을 '브런치'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카카오 임선영 미디어 총괄 이사는 "다음에서 지난 2014년까지 운영하다가 다음-카카오의 합병으로 잠시 중단된 외부 옴부즈맨 기구인 '열린이용자위원회'가 이번에 위원회라는 상시 운영기구로 재출범하게 됐다"며 "20대 총선을 앞두고 다음뉴스의 공정성과 다양성을 확대하는데 미디어 전문가의 참여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3-09 10:58:02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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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시그니처'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전자가 초프리미엄 통합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를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9~12일까지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New International Expo Center)에서 열리는 '상하이 가전 박람회(AWE)'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상하이 가전 박람회는 63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1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다. LG전자는 약 768㎡ 규모의 전시관에 초프리미엄 통합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 제품들을 포함해 올레드 TV, 트윈워시 세탁기, 더블 매직 스페이스 냉장고 등 전략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지난 2월 'MWC 2016'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전략 스마트폰 'LG G5'도 전시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혁신 제품 및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또 올레드 TV 26대로 만든 대형 올레드 월을 전시관 입구에 설치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9일 저녁 상해 샹그릴라 호텔에서 주요 중국 거래선을 초청해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 'LG 이노페스트'도 개최한다. 쑤닝(蘇寧), 궈메이(國美), 찡둥(京東), 티몰(天猫) 등 중국 내 주요 가전 유통 거래선 250여 명이 참석해 이혜웅 중국법인장 등 LG전자 임직원들과 올해 전략 제품 및 사업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비상'을 주제로 파트너사과 '함께 하는 더 나은 미래'를 그리는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LG 시그니처 등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게임 이벤트, 피날레 합창 등 함께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LG전자 중국법인장 이혜웅 부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가전 기술력과 중국 생활상을 고려한 편의성을 모두 갖춘 혁신 제품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09 10: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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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가성비 높인 '2016년형 에어컨' 출시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동부대우전자가 정확한 온도감지기능으로 냉방병을 예방할 수 있는 2016년 에어컨 신제품을 9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실내기 본체뿐 아니라 리모컨 내부에 온도센서를 채용, 실내온도 데이터를 10분 주기로 송수신해 준다. 본체 주변이 아닌 사용자 주변 온도로 실내온도를 조절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에어컨 본연의 기능인 냉방도 강화했다. 업계 최초로 벽걸이 에어컨 바람이 상·하·좌·우 4면에서 입체냉방이 가능한 '4D 맥스 오토스윙' 기능을 적용, 기존 상·하로만 풍향조절이 가능했던 벽걸이 에어컨과 달리 사각지대 없는 냉방을 제공한다. 또한 사용 환경에 따라 냉방량을 자동으로 제어하면서 비효율적인 전력소모를 제어해 전기료가 절약된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고밀도 세척필터를 장착, 먼지와 미세입자를 90% 이상 제거할 수 있게 했다. 특히 필터교환 없이 필터의 먼지를 물세척 해주는 것만으로도 청정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다. 청정 건조기능으로 냉방을 마친 이후 30초간 팬을 저속 운전시켜 열 교환기에 남아 있는 수분을 말끔히 없애주면 건강한 냉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장마철에 '제습 운전' 모드를 사용하면 냉방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제습이 가능하다. 2016년 벽걸이형 에어컨 신제품의 가격은 40만~70만원대로, 동급 경쟁사 제품 대비 최대 20% 이상 저렴하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올해 에어컨 시장에서는 실용성이 가장 큰 관심거리다. 동부대우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에어컨 본연의 기능을 강조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3-09 09:49:53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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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그룹 투자, 올해 투자 지난해보다 5.2% 늘린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30대 그룹의 80%가 올해 전반적 경영여건을 부정적으로 예상하나, 기업의 선제적 투자는 지속하기로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주재한 '주요 투자기업 간담회'에서 자산 상위 30대 그룹의 2016년도 투자계획은 122조7000억원으로, 전년 116조6000억원보다 5.2% 증가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시설투자는 전년보다 7.1% 증가한 90조9000억원, R&D투자는 전년과 비슷한 31조8000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주요 그룹들은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반도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유통, 에너지 등 기존 주력업종의 과감한 설비투자와 신성장동력 개발을 위한 R&D투자 프로젝트에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별 주요 투자 프로젝트를 살펴보면 삼성그룹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평택 반도체단지 건설에 2018년까지 1단계로 15조6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현대차그룹은 친환경 및 스마트차량 개발에 2018년까지 13조3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SK그룹은 올해에만 하이닉스반도체 설비투자로 5조4000억원, 텔레콤 망 투자에 1조3000억원, 브로드밴드 인프라투자에 6500억원을 투입한다. LG그룹은 OLED 및 액정표시장치(LCD) 시설확장을 위해 2018년까지 10조원, 마곡 사이언스 파크에 2020년까지 4조원 규모를 투자하고, 롯데그룹은 제2맥주공장 설립을 위해 26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면세점 사업을 위해 2020년까지 2700억원을 투자하며 CJ그룹은 콘텐츠사업을 위해 올해에만 67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주 장관은 이 자리서 "30대 그룹의 금년도 투자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총력지원 할 것"이라며 "특히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는 범정부 전담 지원반을 구성하여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3-09 09:19:03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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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듀얼 픽셀' 기술 적용한 모바일 이미지 센서 양산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가 신개념 '듀얼 픽셀' 기술을 적용한 1200만 화소 차세대 모바일 이미지센서를 양산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아이소셀 기술 기반 1.4㎛의 대형 화소에 '듀얼 픽셀'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듀얼 픽셀 기술은 모바일에서도 DSLR 카메라 수준의 위상차 자동초점 기능을 구현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어두운 환경에서도 빠르고 선명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일반적으로 이미지센서의 기본 단위인 화소(Pixel)에는 빛을 모으는 포토다이오드가 한 개 있는데, 듀얼 픽셀에는 하나의 화소에 두 개의 포토다이오드가 집적돼 있다. 사람이 양쪽 눈을 이용해 정확하고 빠르게 초점을 맞추는 것처럼 하나의 화소안에 좌우 두 개의 포토다이오드가 각각 인식한 빛을 비교해 위상차를 검출하고 두 빛간 거리가 맞도록 조절해 초점을 맞추는 방식이다. 기존 모바일 이미지센서는 전체 화소 중 5% 이하만 위상차를 인식할 수 있는 화소였던 반면, 삼성전자의 이번 신제품은 모든 화소(1200만개)가 위상차 검출을 지원해 기존 방식 대비 자동 초점 속도가 빨라졌다. 빠른 자동초점 기능은 어두운 저조도 환경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에도 흔들림 없이 정확하게 초점을 맞출 수 있게 해, 선명한 이미지를 확보할 수 있게 한다. 삼성전자의 듀얼 픽셀 이미지센서에는 두 개의 포토다이오드 사이에 빛의 간섭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아이소셀 기술이 적용돼 이미지 센서의 성능이 더욱 향상됐다. 또한 이번 제품은 빛을 인식하는 센서와 이를 디지털 신호로 처리하는 로직을 분리한 적층구조로 센서는 65나노 공정, 로직은 28나노 공정을 각각 적용해 이미지센서 크기는 줄이면서도 성능을 극대화했다.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 마케팅팀장 허국 상무는 "이번 신개념 이미지 센서는 일부 전문가용 카메라에 채택되던 듀얼 픽셀 기술을 모바일용에 구현한 차세대 이미지 센서"라며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밝은 이미지를 제공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09 09:17:27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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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냉각 기술을 확대 적용한 '삼성, 2016년형 지펠 푸드쇼케이스'

삼성전자의 '지펠 푸드쇼케이스' 냉장고는 지난 2013년 출시 이후 혼수 가전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더 새로워지고 편리해진 2016년형 지펠 푸드쇼케이스 냉장고 신제품을 선보였다. 2016년형 지펠 푸드쇼케이스 냉장고는 프리미엄 제품에만 적용되던 '독립냉각' 기술을 확대 적용했고, '스마트 변온모드'와 '높이 조절 가드'를 채용해 편리성을 더했다. 삼성전자 냉장고의 핵심 기술인 독립냉각은 냉장실과 냉동실 각각에 별도의 냉각기를 채용해 냉장실과 냉동실 간 냄새 섞임을 막아준다. 또 각 실별 최적의 온도를 유지시켜주고 냉장실의 습도를 70% 수준으로 지켜줘 식재료를 항상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2016년형 지펠 푸드쇼케이스 냉장고에 새롭게 적용된 스마트 변온모드는 냉동실을 용도에 따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이다. 냉동실을 평상시에는 냉동모드로 활용하고 필요에 따라 냉장모드나 김치보관모드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어 다목적 냉장고로 사용할 수 있다. 냉장실 쇼케이스 부분 제일 높은 칸에 적용된 높이 조절 가드는 높이를 위아래로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해 우유·생수 등 대용량 사이즈 음료도 세워서 보관할 수 있어 편리하다. '슬림 아이스메이커'는 기존에 선반 한 칸을 차지하던 아이스메이커를 도어 안쪽에 채용해 냉동실 공간 차지를 줄이고 사용성을 높였으며, 필요 시 분리할 수 있어 더 넓은 수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냉장고의 벽면과 선반의 균을 99.9% 살균해주는 '이온살균청정기+' 기능과 김치나 젓갈 냄새 등을 잡아주는 '솔라파워탈취기'로 냉장고를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2016년형 삼성 지펠 푸드쇼케이스 냉장고는 780ℓ·808ℓ·814ℓ·824ℓ·825ℓ 5가지 용량의 총 12모델이다. 출고가는 169만~415만원이다.

2016-03-09 08:12:59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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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화질을 감상할 수 있는 프리미엄 TV 'LG 올레드 TV'

'LG 올레드 TV'는 최고의 화질을 감상할 수 있는 프리미엄 TV로 혼수로 제격이다.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기존 액정표시장치(LCD) TV와 달리 완벽한 블랙을 구현할 수 있고, 색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 특히 HDR기술로 어두운 부분을 더욱 어둡게, 밝은 부분을 더욱 밝게 만들어 한층 또렷하고 생생한 화면을 구현한다. 또 어느 각도에서 봐도 색의 변화가 거의 없다. LG 올레드 TV는 얇고 가벼운 기존 올레드 TV에 부품과 회로 부분의 부피를 줄여 '아트 슬림' 디자인을 구현해냈다. 55형 울트라 올레드 TV의 경우 제품 두께가 4.8㎜에 불과해 스마트폰 두께보다도 얇다. 55~77형에 이르는 올레드 TV의 출하가는 319만~3900만원이다. 프리미엄 LCD TV인 '슈퍼 울트라HD TV'도 혼수 TV로 추천할 만하다. 슈퍼 울트라 HD TV도 슈퍼 HDR 기능을 갖춰 또렷한 화면을 보여준다. LG전자는 빛의 반사를 줄인 IPS 패널을 적용해 더욱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새 슈퍼 울트라HD TV는 표현할 수 있는 색상도 약 10억 개 이상으로 늘어나 풍성하면서 자연에 가까운 화면을 보여준다. LG전자는 세계적인 오디오 전문회사인 하만카돈과 제휴해 풍성하고 깊은 음질을 제공한다. '공간 인식 사운드' 기능은 TV를 시청하는 공간에 맞춰 최적의 음질을 들려준다. TV 스피커를 통해 내보낸 신호음이 실내에 울려 퍼진 뒤 매직 리모컨의 마이크로 되돌아오면, 소리의 파동 등을 분석해 음질을 최적화하는 방식이다. 슈퍼 울트라HD TV는 몰입감을 높여주는 디자인도 탁월하다. 얇은 베젤의 시네마 스크린 디자인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또 제품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여 가장 얇은 부분이 6㎜대에 불과하다. 43~86형에 이르는 슈퍼 울트라 HD TV의 출하가는 모델별로 135만원~2500만원이다.

2016-03-09 08:12:35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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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결과 헹굼력을 강화한 동부대우전자 '공기방울 4D 세탁기'

동부대우전자의 '공기방울 4D 세탁기'는 세계 15개국에 특허 출원한 '공기방울 세탁기술'을 기본 채택하고, 제품 본연의 기능인 세탁력과 헹굼력을 강화했다. 공기방울 세탁기술은 공기방울이 터지면서 발생하는 고주파 압력과 힘을 통해 세탁물을 수직으로 진동시켜, 세탁물 내 용존산소량 증가와 일반 전자동세탁기에 비해 세탁력을 55% 이상 향상, 세탁물이 몰리거나 엉킴으로 발생하는 옷감의 재오염과 손상을 40% 감소시키는 방식을 말한다. 공기방울 4D 세탁기에는 중앙날개와 6개의 넓고 좁은 세탁날개를 교차해 구성한 '4D 버블러' 세탁판을 채택했다. 4D 버블러는 공기방울 발생과 함께 강력한 원기둥 입체물살과 리드미컬한 물살을 동시에 만들어내며, 수류의 세기를 41% 강화해 세탁력 극대화와 동시에 옷감의 꼬임을 최소화한다. 잔류세제로 인한 피부질환을 걱정하는 소비자을 배려해 헹굼 기능도 강화했다. 세탁조 상단에 위치한 노즐을 통해 강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클린젯 샤워기능'을 적용, 헹굼기능 작동 시 남아있는 세제를 꼼꼼하게 헹궈낸다. 진동을 흡수하는 4중 서스펜션, 세탁조의 균형을 잡아주는 오토밸런서, 그리고 정상범위 이상의 진동을 감지하고 차단하는 안전레버 등 고성능 진동저감장치(NVC: Noise Vibration Cotrol)를 채용해 세탁 소음을 최소화했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우선한 독창적인 '4U(for you)' 디자인도 눈에 띈다. 일반 사용자들이 쉽게 세탁물을 넣고 뺄 수 있도록 103㎝의 높이와 67㎝의 세탁조 깊이, 세탁기 도어의 넓은 유리창과 쉽게 열리는 손잡이, 기능별 영역을 인체공학적으로 배치한 조작부, 사용자의 발 부딪힘을 방지하기 위한 발공간, 세제가 모서리에 남지 않는 라운드형 세제함 등이 적용됐다. 공기방울 4D 세탁기는 13㎏, 15㎏로 판매기준가는 각각 40만~60만원대이다.

2016-03-09 08:12:03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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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가마솥 밥맛 재현한 대유위니아 전기압력밥솥 '딤채쿡'

대유위니아가 출시한 프리미엄 IH 전기압력밥솥 '딤채쿡'은 까다로운 예비 신혼부부를 만족시킬 혼수가전으로 주목 받고 있다. 딤채쿡은 '알파 백미 모드'를 적용, 특허 출원된 쌀알 불림공정을 통해 쌀알의 터짐 없이 쌀알 형태를 그대로 유지해 밥의 수분 함량을 높여준다. 또 쌀 속 단백질, 아미노산 등의 영양소 손실을 줄여줘 예비 신혼부부가 걱정 없이 건강하고 맛있는 밥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국내 최초로 물결 형상의 '웨이브 스테인레스 내솥'도 채택했다. 웨이브 스테인레스 내솥은 7개의 둥근 웨이브가 내솥 옆면과 바닥에 적용됨으로써 열기가 상하로 활발하게 순환하도록 돕는다. 이 같은 강한 대류현상은 밥알을 일렬로 세우고, 밥솥 내부의 열이 빠르고 넓게 퍼지는 것을 도와 쌀알을 속까지 골고루 익혀 밥맛을 더욱 살려준다. 또한 선이 아닌 면 형태로 발열되는 '나노 면상발열' 기능을 적용했다. 빠른 시간 안에 밥솥 안쪽까지 열이 효과적으로 전달돼 바쁜 전통 가마솥 밥의 찰지고 고소한 밥맛을 더욱 빠르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장수와 건강을 상징하는 거북이를 모티브로 브랜드 심볼을 적용하고, 메탈릭 컬러를 한 차원 높은 프리미엄 디자인을 구현했다. 고급스러운 딤채쿡의 디자인은 예비 신혼부부의 부엌 분위기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이 외에도 부드러운 터치감이 돋보이는 5인치 터치 LCD창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모션센서를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와이파이 기능이 탑재돼 스마트폰으로도 밥솥을 조작할 수도 있다. 딤채쿡은 10인용 밥솥으로 랙·골드·실버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84만9000원이다.

2016-03-09 08:11:28 정은미 기자
대선이슈에 정체된 美 통상정책…"한국 기회로 활용해야"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올해 11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미국의 통상정책 추진력이 상실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연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의회 비준은 어렵고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추진 중인 범대서양무역투자동반자협정(TTP)도 이번 정부에서 협상을 타결하지 못할 것이란 분석이다. 한국무역협회 워싱턴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미국의 주요 통상 이슈 분석 및 전망'보고서를 8일 발간했다. 보고서는 올해 미국의 적극적인 통상정책 추진은 어렵겠지만 향후 우리의 TPP가입을 고려할 때, 미국과의 통상마찰을 최소화하고 우호적인 통상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12개국 참가국의 공식 서명이 이뤄진 TPP 협정에 대해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후보와 도날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우려를 표명했다. 올해 상·하원 의원 선거를 앞둔 의원들 역시 유권자의 표심을 고려해 국내 이슈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 TPP 연내 비준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보고서는 향후 TPP 가입을 위해 발효 4년차인 한미FTA 관련 우리나라의 적극적인 이행사항 홍보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지속적으로 원산지 검증, 금융정보 해외 이전, 자동차 연비기준 등 한미FTA 이행사항 준수를 우리의 TPP 참여를 위한 필수조건으로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지난 1월 공식 해제 된 미국의 대(對) 이란 제제를 주목했다. 해제 대상은 대부분 외국인(기업)에게 적용되며, 산업분야로는 에너지·석유화학·해운·운송·자동차·소프트웨어 및 서비스(금융 및 보험) 등으로 해당 산업부문에 경쟁력을 보유한 우리 기업에 큰 수혜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미국 내 이란 전문가들이 대선에서 공화당이 승리할 경우 이란제재가 다시 강화될 수 있다면서 이란시장 진출 시 충분한 검토와 대비가 필요하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보고서는 주의해야 할 요인으로 미국의 수입규제 조사건수 확대를 꼽았다. 국내 기업에 대한 미국의 수입규제 조사건수는 지난 2014년 4건에서 2015년 7건으로 증가했고, 올해에도 철강을 비롯한 한국산 제품 및 중국으로 생산기지를 이전한 한국 업체를 대상으로 다수의 신규·추가 제소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추민석 무협 워싱턴 지부장은 "대선 결과가 한미간 통상현안에 큰 영향은 없고 한국 제품을 직접 타깃으로 한 규제·정책을 추진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면서도 "중국이나 이란 등을 타깃으로 하는 정책으로 인한 우리 수출기업의 간접 피해 발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6-03-08 19:19:12 정은미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 LG 충북혁신센터 방문…"지역경제 활력 회복 노력할 것"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가 지원하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8일 중소벤처기업가의 '현장의 소리'를 듣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홍남기 미래부1차관, 윤준원 충북혁신센터장, 이희국 LG창조경제지원단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봉환 창조경제추진단장과 구슬화장품으로 유명한 ㈜KPT 이재욱 대표, ㈜제타이미징 구자령 대표, ㈜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대표 등 K뷰티와 바이오 분야 중소벤처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창조경제 현장의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그간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LG가 전담기업으로 지원하는 충북혁신센터는 지난해 2월 개소 이후 K뷰티, 바이오,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중소벤처기업 101개를 지원해 지원기업의 400억 매출 증가, 154명 고용 창출을 달성한 바 있다. 황 국무총리는 지역의 혁신거점으로 자리잡은 충북혁신센터에서 충북혁신센터와 LG, 중소벤처기업의 관계자들에게 사업 추진 현황 및 주요 성과를 보고 받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LG는 지난 2월 1주년 기념식에서 400억원 규모의 펀드 본격 활용, LG 실무진이 강의하는 '벤처창업과정', '벤처창업실습과정' 과정을 개설, 교통대의 '월드 솔라 챌린지 청년 희망 프로젝트' 후원 계획 등을 밝힌 바 있다. 또 2017년까지 뷰티·바이오·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총 1조6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희국 LG창조경제지원단장은 "LG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여 충북지역 창조경제의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2016-03-08 15:24:03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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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국가유공자 100세 건강을 지원합니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SK하이닉스가 8일 경기남부보훈지청 및 충북남부보훈지청과 함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백내장 수술 및 보청기를 무상 지원하는 '국가유공자 100세 누리'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SK하이닉스 국가유공자 100세 누리 사업은 국가유공자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각 및 청각과 관련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경기남부보훈지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SK하이닉스 신승국 대외협력본부장과 경기남부보훈지청 남창수 지청장, 6·25참전유공자회 신현기 경기도지부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성근 부회장 등이 참석해 국가유공자의 건강 지원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약속했다. 지원 대상은 청력 및 시력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6·25참전유공자 가운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며, 협약 병원 등을 통해 백내장 수술비 및 보청기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260여명 이상 규모로 경기남부보훈지청 및 충북남부보훈지청에서 관할 지역별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SK하이닉스 구성원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으로 운영된다. SK하이닉스 신승국 대외협력본부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했지만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6-03-08 14:35:12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