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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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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랭한 기업체감경기…4월 BSI 95.7·연속 100 하회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4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6개월 연속 기준치 100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부터 계속된 내수와 수출의 동반 부진으로 기업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30일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에 따르면 4월 종합경기 전망치는 95.7로 6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했다. 4월 전망치뿐 아니라 3월 실적치도 94.2를 기록, 지난해 5월 이후 11개월 연속 기준선을 머물렀다. 기업들의 매출 감소는 자금사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사정 전망치는 1월 100.4를 기록한 후 2월 97.0, 3월 95.6, 4월 94.8 등으로 계속 떨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1년 내내 100을 하회했다. 기업들은 자금사정 관련 애로 요인으로는 매출 부진(55.6%)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원가 상승(12.6%)이 그 뒤를 이었다. 까다로운 대출조건과 주식·회사채 발행 위축도 각각 9.9%, 4.9%로 조사됐다. 전망치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내수(98.5), 수출(97.4), 투자(94.8), 자금사정(94.8), 재고(101.1), 고용(96.6), 채산성(96.4) 등 모든 부문에서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했다.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 실적치(94.2)를 부문별로 보면 내수(102.8), 수출(97.0), 투자(93.8), 자금사정(95.3), 재고(103.2), 고용(96.1), 채산성(98.5) 등 내수를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부진했다. 전경련 송원근 경제본부장은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기업들의 부정적 전망도 6개월째 이어지고 있다"며 "자금사정의 어려움이 매출 부진에서 기인한 만큼 적극적인 내수활성화 정책과 함께 수출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6-03-30 14:34:46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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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5, 31일 국내 시작으로 글로벌 출시…출고가 83만6천원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G5를 오는 31일 국내를 시작으로 미국, 유럽, 중국 등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출고가는 국내 이동통신사와 조율 끝에 83만6000원으로 결정했다. LG전자는 오는 4월 15일까지 G5를 구매시 카메라 그립 모듈 '캠 플러스'와 배터리팩(추가 배터리+충전 크래들)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 'B&O 패키지'를 할인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B&O 패키지는 고품질 오디오 모듈 '하이파이 플러스(Hi-Fi Plus with B&O PLAY)'와 프리미엄 이어폰 'H3 by B&O PLAY'로 행사기간 동안 약 38% 할인된 28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사용자는 G5에 탑재된 '기프트팩' 앱 통해 사은품을 신청할 수 있다. LG전자는 31일 G5와 함께 캠 플러스, 하이파이 플러스(Hi-Fi Plus with B&O Play), 360 VR, 360 캠, H3 by B&O Play, 톤 플러스(HBS-1100) 등 '프렌즈' 6종도 함께 출시한다. 프렌즈는 LG 베스트샵과 하이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프렌즈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 G시리즈의 5번째 모델인 G5는 세계 최초로 디바이스간 결합을 지원하는 '모듈 방식(Modular Type)'을 적용한 제품이다. 글로벌 미디어로부터 스마트폰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LG전자 대표이사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G5'와 '프렌즈'는 지난 2월 공개 이후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모바일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30 10:05:11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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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닷 어워드’ 홀린 LG 디자인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전자가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최고상 2개, 본상 30개 등 총 32개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 받고 있다. LG전자의 'LG 울트라 올레드 TV(65E6)'와 '상냉장ㆍ하냉동 유럽스타일 냉장고(GA-B489)'는 최고상에 선정됐다. 최고상 2개는 참가 기업 중 최다 수상 기록이다. LG 울트라 올레드 TV(65E6)는 올레드의 얇고 세련된 디자인에 높은 조형미를 내세운다. 패널 뒷면에 투명 강화유리를 적용,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어느 방향에서 제품을 보더라도 군더더기 없는 매끈한 외형은 조형작품을 연상시킨다. 상냉장ㆍ하냉동 유럽스타일 냉장고는 기존 돌출형 바(Bar)타입의 손잡이 대신 내장형 손잡이를 적용한 제품이다. LG전자는 손잡이에 무드라이팅 기능을 추가해 야간에도 냉장고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레드닷은 이 제품에 대해 "고급스러운 디자인 외관과 높은 기술력을 함께 갖춘 제품"이라며 "매끄러운 표면과 혁신적인 라이팅은 인간의 오감을 자극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준다"고 평가했다. LG전자는 2개의 최고상 외에도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냉장고 ▲LG 시그니처 세탁기 ▲LG 시그니처 가습공기청정기 등 LG시그니처 제품 4개가 모두 본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LG전자가 오는 31일 국내 출시 예정인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G5'와 프렌즈 3종(360 VR, 360 캠, 톤 플러스)도 본상을 수상했다.

2016-03-30 10:04:12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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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채권단 자율협약 개시…한숨 돌렸지만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현대상선이 조건부로 자율협약(채권단 공동관리)에 들어갔다. 이로써 현대상선은 3개월의 시간을 벌게 됐다. 그러나 용선료 조정과 사채권자 등의 채무재조정 동참이 자율협약 추진의 선결 조건인 만큼, 하나라도 무산될 경우 자율협약은 종료되고 현대상선은 법정관리로 돌입한다. 현대상선 채권단이 29일 현대상선 제1차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서 현대상선이 지난 22일 신청한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절차 개시를 의결했다. 자율협약은 채권단 100% 동의로 개시되는 만큼 채권단 내부에서 별다른 이견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자율협약에 들어가면 채권단은 채권의 원금과 이자를 3개월 동안 유예하고 출자전환을 포함한 채무재조정 방안을 수립하게 된다. 채권 규모는 1조2000억원 수준이다. 다만 고액 용선료 인하와 회사채 만기 연장 동의를 받아야 하는 조건부 형태이기 때문에 이 중 하나라도 무산되면 현대상선은 법정관리 절차를 밟게 된다. 즉, 용선료가 인하되면 채권은행은 물론 선주와 사채권자 등 전체 이해관계자의 채권을 조정해 일부는 출자전환하고 나머지 채권에 대해서는 금리와 만기조건을 완화시켜주지만, 이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으면 현대상선 자율협약은 백지가 된다. 채권단 관계자는 "이번 자율협약은 이해관계자(용선주, 사채권자 등)의 동참을 전제로 한 조건부 자율협약"이라며 "이 중 하나라도 협상이 무산될 경우 자율협약은 종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상선은 지난 2월부터 유럽지역에 용선료 협상단을 파견해 선주들과 용선료 인하협상을 벌이고 있다. 해마다 수조원씩 지급되는 용선료를 인하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는 것. 이번 협상에서 현대상선은 현재 시세에 비해 높은 용선료를 깎는 대신, 선주가 향후 현대상선의 주주가 될 수 있는 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해외 선주들도 건조 당시 빌린 돈의 이자를 물어가며 배를 보유한 데다 다른 선사들과의 형평성 문제도 있어 용선료 인하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현대상선이 무너질 경우 업황 부진으로 배를 빌려줄 다른 선사를 찾기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제기되면서 해외 선주들이 인하 협상에 전향적인 자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각 용선주별로 자세한 인하율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예상하는 용선료 할인폭은 20~30%다. 용선료 협상 결과는 4월쯤 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용선료 인하협상 결과가 긍정적일 경우 만기연장에 부정적이던 사채권자들도 입장을 바꿀 것으로 보인다. 앞서 현대상선은 지난 17일 사채권자 집회에서 다음달 7일 만기되는 1200억원 규모 공모채의 3개월 만기 연장에 실패했다. 신협은 지난 2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단위조합에서 갖고 있는 현대상선 채권 290억원의 만기연장 및 출자전환을 거부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현대증권 매각을 비롯한 현대상선의 자구안이 진행되고 용선료 협상이 진척을 보인다면 회사채 채권자들의 태도도 변할 것으로 채권단은 보고 있다. 구조조정이 틀어져 채권 액면가액의 1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청산가치 금액을 받는 것보다는 구조조정의 틀을 유지하는 게 낫다고 판단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사채권자들의 반대가 적지 않지만, 자율협약 개시와 용선료 인하 등이 현실화되면 사채권자의 입장도 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3-29 17:03:54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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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화재 현장서 어린이 구한 시민에게 LG의인상 시상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복지재단은 지난 25일 아파트 화재로 불길 속에 갇힌 8살 어린이 장모 군을 구해낸 이재덕(34)씨에게 'LG의인상'과 함께 상금으로 5000만원을 전달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이씨와 함께 구조를 적극적으로 도운 이웃주민 김만석(38)씨와 최진성(28)씨에게도 격려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LG는 이씨의 LG 의인상수상 배경에 대해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의 생명을 구하려는 살신성인의 시민정신을 발휘한 의인들이 있어 우리 사회가 더욱 희망 있다"고 설명했다. LG 의인상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구본무 회장과 LG 차원의 뜻을 반영하여 대상자를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이번 LG 의인상 수여는 지난해 9월 교통사고를 당한 시민을 구하려다 차량에 치여 희생된 고(故) 정연승 특전사 상사, 지난해 10월 장애 청소년을 구하다 순직한 고(故) 이기태 경감, 지난해 12월 서해대교 화재로 순직한 고(故) 이병곤 소방령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한편 LG복지재단은 지난 17일 경기도 가평지역에서 순찰 중 들녘에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옷에 불이 붙은 채 불길 속에 갇힌 할머니를 구조한 가평경찰서 읍내파출소 소속 박종우(45) 경사의 의로운 행동에 대해서도 표창을 수여키로 했다.

2016-03-29 11: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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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기업을 위한 ‘프린팅 렌탈 서비스’ 실시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 프린터와 복합기를 월정액으로 임대하는 '프린팅 렌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프린터 설치에서부터 토너 등의 소모품 관리, 품질 관리까지 삼성 프린팅 렌탈 전문점에서 관리해주는 방식이다. 렌탈 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은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후, 삼성 프린팅 렌탈 전문점에서 상담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CLX-6260FR/KRM, SL-M3870FW/KRM 등 레이저 프린터·복합기 4개 모델과 SL-X4220RX, SL-K4250RX 등 A3 디지털 복합기 4개 모델이다. 프린팅 렌탈 서비스 이용시 고객은 주기적으로 고품질의 정품 토너를 공급 받을 수 있다. 비용 또한 절감된다. CLP-680ND 모델을 기준으로 2년간 월 평균 1500장(흑백 1300장, 컬러 200장) 출력한다고 가정했을 때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프린터와 소모품을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 약 100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프린팅 렌탈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경품 행사를 마련했다. 삼성 프린팅 렌탈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내달 4일까지 총 4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삼성전자 A4 레이저 프린터·복합기 제품의 정품 토너를 구매하고 내달 30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 정품 토너 시리얼 번호를 인증한 고객에게 5000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2016-03-29 11: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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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초음파 진단 기술,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 학술 저널서 '이 달의 영상' 선정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는 자사의 최신 초음파 영상기술이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ISUOG)' 학술 저널 3월호에서 '이 달의 영상(Picture of the Month)'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ISUOG의 공식 학술저널에서는 삼성이 개발한 최신 초음파 영상 기술 '크리스탈 뷰'로 태아의 척추와 갈비뼈를 촬영한 임상 이미지를 표지 영상으로 선정하고 그 내용을 자세히 게재했다. 이 영상은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의 외과수술 및 암 연구학부 크리스토프 리스 겸임 교수가 삼성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 기기 WS80A의 크리스탈 뷰로 진행한 태아 진단 사례이다. 크리스탈 뷰는 3D 볼륨 랜더링 기술을 적용한 삼성의 최신 정밀 영상 기능으로, 태아나 자궁 부위의 겉 표면뿐 아니라 내부 조직까지 현실감 있게 표현하고, 해부학적 정보를 이용해 뼈와 주변 연조직을 쉽게 구분하는 임상 이미지를 제공한다. 크리스토프 리스 교수는 사례 논문에서 "지난 수 개월간 크리스탈 뷰를 통해 태아의 뼈와 연조직간 경계면 표현을 확인한 결과 태아 골격뿐만 아니라 얼굴과 뇌 영상에 있어 진단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저장된 3D 볼륨 데이터의 후처리 기술을 통한 영상 표현이 뼈 윤곽을 선명하게 보여 주고, 영양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추가적인 임상 정보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크리스탈 뷰 기술을 산부인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인 WS80A에 작년 9월부터 탑재하고 있다. WS80A는 현재 전 세계 유수 대형병원과 의료기관에 판매되고 있다.

2016-03-29 11: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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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기어 S2', 전용 앱으로 사용성 강화한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가 전략 스마트 워치 '기어 S2' 전용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사용자 편의 강화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기어 S2 전용 신규 앱으로 카쉐어링 서비스 '쏘카(SOCAR)'와 '삼성라이온스', '골프존', 'ADT 캡스' 등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자동차 공유 서비스인 쏘카(SoCar)는 기어 S2 전용 앱 출시로 손목 위에서 차량의 예약, 잔여 대여시간 확인, 지도 보기 기능과 차량 문 열고 닫힘, 비상등 켜기, 경적 울림 등 차량 스마트 제어 기능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또 티켓 예매와 승률 확인 등 야구 경기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삼성라이온스와 스코어·비거리·페어웨이 안착률 등 골프 경기를 분석해주는 골프존, 보안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ADT 캡스 등의 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0월 국내 출시된 기어 S2는 지속적인 신규 앱 출시로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약 2000여 개 수준의 워치페이스로 매일 새로운 시계를 차는 것처럼 메인 화면을 바꿀 수도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소비자 편의를 강화하고, 웨어러블 시장의 에코시스템 확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와 쏘카는 기어 S2 전용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12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기어 S2 전용 쏘카 앱을 다운로드 하고 로그인한 소비자에게 쏘카 1시간 무료 쿠폰이 제공되며, 기어 S2로 디자인된 랩핑카를 예약하면 대여비를 50% 할인 받을 수 있다.

2016-03-29 11: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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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야 가구야?…삼성전자, 세리프 TV 국내 출시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 로낭&에르완 부훌렉(Ronan & Erwan Bouroullec) 형제가 디자인한 '삼성 세리프TV(Serif TV)'를 29일 국내에 출시했다. 삼성 세리프 TV는 문자의 끝을 약간 튀어나오게 한 '세리프' 글꼴에서 따온 이름이다. 기존의 크고 얇은 디자인의 하드웨어에서 벗어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잘 조화되는 TV 디자인을 제시하려는 삼성전자의 새로운 시도이다. 삼성 세리프 TV는 ▲세리프 글꼴의 독특한 'I'형 외관의 디자인 ▲이음새 하나 없이 만들어진 프레임과 패브릭으로 처리된 뒷면 ▲스마트 기능을 감각적으로 표현해주는 '커튼모드' 사용자경험(UI) 등이 특징이다. 삼성 세리프 TV는 그 디자인에 담긴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적인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금상, 영국 권위의 월간지 '월페이퍼 어워드 2016'에서 '최고 가정적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삼성 세리프 TV는 지난해 9월 유럽 시장에 먼저 출시됐으며 현재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날부터 40형, 32형 세리프TV를 화이트, 다크블루 색상으로 출시한다. 가격은 40형 199만원, 32형 139만원이다. 삼성 세리프 TV는 공식 홈페이지 '세리프TV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프리미엄 편집숍 '10 꼬르소 꼬모 서울(10 Corso Como Seoul)'에서는 세리프 TV의 특징을 직접 체험해 보고 구매할 수 있다. 또 오는 30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2016'에 삼성 세리프 TV 전시관을 마련하고 일반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장 김문수 부사장은 "삼성 세리프 TV는 하나의 가구처럼 어느 공간에나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TV"라며 "TV는 더 이상 두께와 크기의 변화에 얽매이지 않고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제시하는 방향으로 변화가 이루어질 것"이라 말했다.

2016-03-29 11: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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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KBS, 차세대 방송 기술 공동 시연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전자가 KBS와 손잡고 차세대 방송기술 기반의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KBS 사옥에서 ATSC 3.0(Advanced Television System Committee 3.0) 기반의 재난방송(EAS, Emergency Alert System), 방송정보안내(ESG, Electronic Service Guide)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시연했다. 이번 시연은 초고해상도의 울트라HD 방송을 실시간으로 송수신하는 실제의 방송환경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재난방송(EAS)은 시청자가 지상파 방송망으로 재난상황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어 위험에 대처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홍수가 일어난 지역의 시청자가 어떤 채널 방송을 보고 있더라도 자막으로 홍수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이 자막 방송을 리모컨으로 클릭하면 재난상황의 구체적인 정보를 볼 수 있다. 양사가 선보인 방송정보안내(ESG) 기술은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방송을 보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현재 시청하고 있는 채널의 방송 편성표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현재 채널의 방송 내용과 연관된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인 기능들은 ATSC 3.0의 핵심기술인 루트(ROUTE, Real-time Object delivery over Unidirectional Transport)가 바탕이 된다. 루트는 LG전자가 주도하는 IP(Internet Protocol)기반의 방송 전송 기술이다. 이 기술은 주파수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지상파 신호로 다양한 부가 서비스들을 함께 전송할 수 있다. 시청자들은 인터넷이 되지 않는 곳에서도 지상파 안테나를 통해 방송안내정보(ESG)와 같은 부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LG전자는 우리나라오 북미의 디지털 방송 전송 규격(VSB, Vestigial Side Band)과 관련한 원천 기술을 갖고 있다. LG전자는 디지털 방송에 대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방송에서도 지속적으로 기술 우위를 지켜나간다는 계획이다.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안승권 사장은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세대 방송기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29 10: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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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섬 '갤럭시 클럽', 소비자에 통했다…가입률 30% 돌파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는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갤럭시 S7'을 구입한 소비자 3명 중 1명이 '갤럭시 클럽'에 가입하며 론칭 15일 만에 일 가입률 30%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젊은 소비자의 유동이 많은 수도권 주요 매장의 경우에도 갤럭시 S7 구매시 2명 중 1명이 갤럭시 클럽에 가입하고 있다. 갤럭시 클럽은 월 7700원의 가입 비용으로 1년 후 남은 잔여 할부금 없이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교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또 가입 기간 중 액정 수리 비용 50% 할인(2회), '삼성 페이' 가입과 사용을 통해 가입비 면제 혜택이 주어지는 등 다양한 혜택도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폰 반납 조건의 경우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스마트폰 외관에 파손이 없고 전원이 정상적으로 온·오프·리셋이 가능하고 전화 발·수신이 정상이면 반납 가능하도록 했다. 갤럭시 클럽 가입 고객이 삼성 페이에 가입할 경우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가입 시 이용한 삼성카드로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고 해당 카드로 월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월 3000원의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삼성 페이로 월 30만원 이상 사용할 경우 7700원의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16-03-28 11:22:20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