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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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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미션힐즈와 초고가 빌라 분양사업 나선다

이랜드그룹이 세계 최대 골프 리조트그룹인 미션힐즈와 손잡고 아시아 부호들을 대상으로 호텔 리조트 내 초고가 빌라 분양 사업에 나선다. 이랜드(회장 박성수)는 15일 미션힐즈그룹과 중국 선전 미션힐스 본사 사옥에서 레저사업에 대한 전략적 업무 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미션힐즈은 이랜드의 테마파크 및 리조트 내에 들어갈 호텔·골프장·초고가 빌라에 대한 분양을 맡게 된다. 미션힐즈는 아시아 부호들 대상으로 리조트 내에 50억~200억원 이상의 초고가 빌라를 직접 건설해 최근까지 5370세대를 분양한 기업이다. 미션힐즈는 중국 선전과 하이난에 총면적만 4000만㎡ 달하는 대규모 골프 리조트를 운영 중이다. 리조트 안에는 18홀 규모 골프장 22개, 총 396홀 등 세계 최대 골프장과 리츠칼튼, 르네상스 등 글로벌 호텔 체인 및 쇼핑몰들을 갖췄다. 앞으로 이랜드는 미션힐즈가 현재 건설 중인 여러 형태의 대형쇼핑몰 및 쇼핑스트릿 등에 이랜드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영역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은 "미션힐즈가 아시아 부호들을 대상으로 초고가 분양에 강점을 가지고 있고, 비즈니스 파트너로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5-04-15 10:29:27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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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회장, '광폭행보'는 계속된다

정지선(44·사진)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렌탈·케어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패션업체 한섬과 가구업체 리바트를 인수하며 사업 다각화를 힘써온 정 회장이 이번엔 렌탈·케어시장에 진출하며 광폭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렌탈·케어사업 진출을 위해 이달 중 현대렌탈케어 법인을 신규 설립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이 600억원을 출자해 새 법인 지분 100%를 보유한다. 현대렌탈케어 대표는 김화응 현대리바트 사장이 겸임하고, 외부에서 전문인력도 영입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백화점과 홈쇼핑 등 그룹 유통채널과의 시너지를 통해 가입자를 확대해 종합 렌탈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렌탈사업 특성상 홈쇼핑을 통해 사업 확장이 가능하다고 보고 현대홈쇼핑을 통한 가입자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또 백화점 내에서 렌탈숍을 운영하는 한편 '현대H몰'과 '리바트몰' 등을 활용한 온라인 영업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렌탈·케어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5년 내에 가입자수 100만명, 매출 25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동안 전면에 나서지 않고 보수적인 경영을 해 온 정 회장의 이 같은 행보는 백화점 사업의 성장 정체로 신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현대백화점그룹은 김포프리미엄아웃렛을 개장하며 아웃렛사업에도 진출했으며 시내 면세점시장 진출도 선언했다. 그룹 관계자는 "과거 소유 중심이던 소비 트렌드가 최근 이용·체험 중심으로 바뀌고 있어 렌탈시장 전망이 밝다"며 "현대백화점그룹은 온·오프라인 유통 네트워크에다 고객관리 능력, 상품소싱 노하우 등에서 경쟁 우위를 바탕으로 종합생활문화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4-14 18:48:29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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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MT문화 돕는 ‘착한 먹거리’ 주목

과도한 음주에서 벗어나 건전한 MT 문화 조성을 위한 자정 노력이 확산되면서 MT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MT에서 즐겨먹는 삼겹살, 라면 등의 음식은 대부분 열량과 나트륨 함량이 높은데다 술까지 더해지면 급성 위장 질환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주류를 대신할 무알코올 음료와 '건강'과 '간편성'을 두루 갖춘 먹거리가 MT 준비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이 하이트진로음료의 '하이트제로0.00'다. 이 제품은 맥주의 시원한 맛과 청량감을 그대로 담은 알코올 함유량 0%의 무알코올 음료다. 칼로리도 355ml 한 캔 당 60kcal로, 일반 캔맥주나 탄산음료에 비해 낮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기름진 안주 대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견과류 등과 같은 간식은 위의 부담을 덜어준다. 돌 코리아는 최근 수입한지 180일 미만의 신선한 견과류와 건과일 만을 엄선해 사용한 '후룻&넛츠 옐로우라벨'을 출시했다. 동원F&B의 간식용 김 '양반 스낵김'은 김 두 장 사이에 아몬드·통밀·메밀 등을 넣고 바삭하게 구워,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담았다. 해장용 아침 단골메뉴인 라면을 대신해 간편하게 만들어 먹어도 속이 든든한 밥 간편식도 인기다. 대상 청정원이 우리 쌀 100%로 만든 '밥이라서 좋다'는 라면처럼 간편하게 끓여먹는 국밥 제품이다. 끊는 물에 건조밥과 액상소스를 넣고 3분30초만 끓이면 완성된다.

2015-04-09 17:02:49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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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햇반 슈퍼곡물밥' 한달만에 10억원 매출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지난달 출시한 '햇반 슈퍼곡물밥'이 한 달 만에 생산량 100만개를 돌파하며, 매출 1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할인점에서 판매되던 기존 햇반 잡곡밥 평균 매출의 80%를 차지한다. 회사측은 '햇반 슈퍼곡물밥'의 이같은 인기에 대해 식품 시장에 불고 있는 슈퍼곡물 열풍과 즉석밥을 먹더라도 건강하게 먹고 싶어하는 소비자 심리를 적극 반영한 결과로 분석했다. CJ제일제당은 연예인을 비롯한 유명 인사들이 방송이나 SNS 등을 통해 슈퍼곡물을 활용한 식단을 건강식으로 소개하며 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던 상황에서 가장 대표적인 슈퍼곡물인 렌틸콩과 퀴노아를 넣은 즉석밥을 출시했다. 단백질과 식이섬유·철분·마그네슘 등 영양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렌틸콩과 퀴노아를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밥과 함께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소비자의 니즈를 잘 공략했다는 평가다. 특히 새 제품은 강남·송파·목동 등 교육열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지역에서 큰 인기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햇반 슈퍼곡물밥'의 초반 반응을 이어가기 위해 레시피를 알리는 쿠킹클래스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햇반팀 총괄 최동재 부장은 "출시 이후 '햇반 슈퍼곡물밥'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보면 앞으로 즉석밥 시장의 새로운 '대세 제품'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15-04-09 16:58:02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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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아동창작자 응원 ‘꿈키움 문예집’ 출간

CJ그룹(회장 이재현)은 교육지원사업 프로그램인 CJ도너스캠프의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 간의 교육 지원 활동으로 성장한 아동 200명의 꿈을 담은 '꿈키움 문예집-꿈이 자라는 방(총 2권)'을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CJ도너스캠프를 통해 후원하고 있는 전국 4000여개 교육복지시설 및 학교의 아동들로부터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1000여개의 작품을 공모 받아 동시·동요·감상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00여점을 선정해 책으로 만들었다. CJ그룹은 이를 기념해 지난 6일 CJ인재원으로 문예집 작품 수록 대상 학생들과 교사 100여명을 초청, 우수 작품을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리 엄마'에 대한 에세이를 쓴 김대능 학생(산월초 2학년)과 '나무 뿌리처럼 튼튼하게'를 그린 김현정 학생(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1학년) 등이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CJ그룹은 '꿈키움 문예집'을 전국의 4천여개의 교육복지시설과 학교, 국공립도서관을 비롯해 CGV와 투썸플레이스, 뚜레쥬르 등 CJ그룹의 고객 접점 매장에 비치한다는 계획이다. CJ그룹 관계자는 "CJ도너스캠프는 향후 지속적인 문집 발간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창의력 발현과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도록 해 건강한 미래를 이끌어 갈 창작인을 양성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2015-04-08 18:03:01 이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