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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코너 > AI앵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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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KCC실리콘, 임직원 성금 창신동 쪽방상담소에 기부

임직원들 사내서 커피마시며 자발적 성금 모아 KCC와 KCC실리콘이 임직원들로부터 모금한 성금을 기부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7일 KCC, KCC실리콘에 따르면 최근 서울 종로 창신동에 있는 서울특별시립 창신동 쪽방상담소에 KCC 기부자 대표로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은 사내 커피 머신 앞에 놓인 성금 모금함에 임직원들이 한해 동안 커피를 마실때마다 자발적으로 적립한 금액에 KCC와 KCC실리콘의 기부금을 더해 만들어졌다. 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성금으로 창신동 쪽방상담소는 저소득층 주민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창신동 쪽방상담소는 0.5~1.5평의 공간 안에서 의식주를 해결하고 공동 화장실·수돗가·세탁기를 이용해 살고 있는 거주민들에게 상담사업, 의료, 일상생활, 목욕, 세탁 등을 지원해 거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성금을 통해 오미크론 등으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이들에게 위생환경 개선 및 편의시절 지원과 같은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국민소득 4만달러를 바라보지만 여전히 주위에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며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실현에 일조할 계획"이라며 "작은 관심과 정성이 모여 큰 희망으로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내에서부터 작은 실천을 통한 기부·봉사 문화 활성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4-07 14:07: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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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TV-미디어지니, ENA 패밀리 채널 리론칭...KT, 3년간 5000억원 투자

KT그룹이 skyTV(스카이티브이)와 미디어지니가 손잡고 'ENA' 패밀리 채널을 리론칭하고, 글로벌 IP(지적재산권) 사업자로 도약하겠다고 발표했다. KT는 향후 3년간 오리지널 드라마 30편, 예능 300편을 제작하는 데 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3년 후 ENA의 가치가 1조원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KT그룹은 7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KT 스튜디오지니의 콘텐츠 라인업 소개와 KT 그룹의 콘텐츠 사업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KT는 지난해 3월 KT스튜디오지니 출범을 알렸으며, 국내 1위 구독형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를 인수해 원천 IP 경쟁력을 강화했다. 국내 디지털방송 솔루션 1위 기업 알티미디어를 인수했고 HCN과 미디어지니 인수를 통해 기존 skyTV 7개 채널에 5개 채널 추가와 동시에 1300만 가입자 기반 유료방송 1위 사업자를 유지하고 있다. 또 KT는 OTT 시즌을 분사해 케이티시즌, 스토리위즈, 미디어지니, 지니뮤직, 밀리의 서재를 KT스튜디오지니 중심으로 재편하고 외부 사업자와 제휴를 맺는 등 원천IP-콘텐츠 기획·제작-플랫폼-유통으로 이어지는 미디어 밸류체인을 한 층 강화해 콘텐츠 사업을 전개할 준비를 마쳤다. 윤용필 sky TV 대표는 "시청자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재미, 감동을 선사하는 데 더 적합한 브랜드가 필요해 새 브랜드 ENA을 선보이게 됐다"며 "sky TV의 sky는 ENA로, NQQ는 ENA플레이로 , 지니의 드라마H는 ENA드라마로, 트렌디는 ENA 스토리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ENA 플레이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젊은 오락 채널로 육성하고, ENA 스토리는 40대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오락채널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윤 대표는 "올해부터 ENA가 중심이 돼 CJ ENM, 지상파,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사업자들과 공동 제작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3년간 드라마는 30배나 늘어나고 예능은 8배 확대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3년 후 ENA를 글로벌 시장에 진출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KT는 경쟁사업자가 갖지 못했던 자산을 가지고 있는데, 올레 TV, 스카이라이프 등 미디어 플랫폼과 K뱅크, 밀리의 서재 등과 결합하면 후발 사업자이지만 빠른 시간 내 선두 사업자 추월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올해 KT스튜디오지니의 '콘텐츠 제작'과 skyTV의 '채널'을 중심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및 유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KT스튜디오지니는 오는 5월부터 선보일 드라마와 함께 내년 방영을 위해 기획 중인 작품 등 24개 오리지널 드라마 라인업을 공개했다. 가장 기대되는 작품은 5월 4일 첫 방송을 앞둔 곽도원·윤두준 주연의 '구필수는 없다'로 살 집이 없는 치킨가게 사장 구필수와 창업할 돈이 없는 청년 사업가 정석이 펼쳐나가는 생활밀착형 휴먼 코믹 드라마다. 또 박은빈 주연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정일우·권유리 주연의 '굿 잡', 최시원·이다희 주연의 '얼어죽을 연애 따위', 네이버 웹툰에 연재된 작품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인 '사장님을 잠금해제' 등이 예정돼 있다. 또한 올레 tv에 편성되는 콘텐츠는 TV 채널에 비해 자유로운 소재와 표현, 시청자가 원하는 시간에 콘텐츠를 선택해서 시청할 수 있는 플랫폼 특성을 고려해 라인업을 수립했다. TV 채널보다 ▲타깃 세분화 ▲엣지있는 콘텐츠 선정 ▲유통·형태 다변화 등 새로운 시도가 가능하다. KT는 KT스튜디오지니를 중심으로 콘텐츠 사업이 본격화되면 밀리의 서재의 성공적 IPO를 포함해 미디어 밸류체인을 구성하고 있는 각 그룹사의 동반 성장은 물론 미디어 플랫폼 가입자 매출 증대와 중기적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1년 3조 6000억원 수준의 그룹 미디어 매출을 2025년 5조원 수준으로 30% 더 끌어올리고 국내 1위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T는 지난달 CJ ENM과 콘텐츠 분야 전 방위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국내외 역량있는 사업자들과 제휴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미디어 선도 사업자 간 협력을 통해 KT스튜디오지니의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K-콘텐츠 성장을 이끌겠다는 목표다. 강국현 KT 커스터머 사장은 "유료 방송 플랫폼의 1등 사업자인 KT와 콘텐츠 1등 사업자인 CJ ENM이 협력해 국내 미디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사명을 갖고 있다. CJ ENM은 영상, 공연 등 모든 콘텐츠를 갖고 있는데 KT그룹사와 영상, 음악 사업에도 많이 협조해나갈 계획"이라며 "올해는 미디어 콘텐츠 생태계를 완성하고 강화하는 해"라고 밝혔다.

2022-04-07 13:56:0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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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악재 속에서도 분기 최대 매출 달성…연매출 300조 청신호

삼성전자가 어려움 속에서도 또다시 새 기록을 세우는데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1분기 매출 77조원에 영업이익 14조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9조3800억원) 17.76%, 영업이익(9조3800억원) 50.32% 증가한 수치다. 증권가 기대치도 상회했다. 역대 최대치였던 전분기 매출(76조5700억원)도 다시 넘어섰다. 분기 기준으로 가장 높은 것. 영업이익도 전분기(13조8700억원)를 넘어서 가장 많았던 2018년 1분기(15조6400억원)에 근접했다. 특히 이번 호실적은 1분기 악재 속에서도 이뤄낸 성과라 더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1분기는 전자업계에서는 비수기로 알려져있다. 연초 시장이 다소 얼어붙는 탓. 게다가 삼성전자는 갤럭시S22의 GOS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시장 경기가 나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D램과 낸드 가격 하락폭이 예상보다 크지 않았고, 데이터 센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스마트폰 등 모바일 시장 침체분을 해소했다는 분석이다. 앞서 마이크론은 최근 실적 발표를 통해 데이터센터 매출 비중이 모바일을 앞섰다고 밝힌 바 있다. 갤럭시S22에 대한 논란도 실제 구매자에게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처음 GOS 논란이 제기됐을 당시에는 대규모 취소 사태가 우려됐지만, 실제로는 판매량이 6주만에 100만대를 돌파하면서 전작보다 2주나 빠른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타사 동급 모델과 비교하면 가장 성능이 우수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카메라와 연결성 등 핵심 기능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1분기부터 기록 세우기를 시작하면서 벌써부터 연말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매출 300조원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증권가에서도 삼성전자 올해 매출을 310조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8일 1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하고 컨퍼런스콜을 개최할 예정이다. 주주 소통 강화를 위해 IR홈페이지에서 질문을 접수중이다 .

2022-04-07 13:33: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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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봄의 불청객 '졸음운전' 방지…단기렌터카 고객 안전운전 프로모션 실시

롯데렌터카가 봄철 춘곤증으로 인한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4월 한달 간 '안전운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4월 한달 간 단기렌터카를 24시간 이상 대여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대 60% 할인 혜택(지점별 상이)이 주어진다. 프로모션 참여도 간단하다. 예약 결제 페이지 내 졸음운전 예방에 관한 퀴즈를 풀면 5천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오답 선택 시 재시도가 가능하다. 해당 프로모션은 제주지역을 제외한 내륙 전 지점에서 진행한다. 롯데렌터카는 고객의 안전운전 캠페인과 더불어 전국 영업 현장에 공기 살균기를 설치해 내방 고객과 현장 직원의 안전성을 증대했다. 롯데렌터카 단기렌터카 서비스는 고객의 안전한 차량 이용을 위해 2~3년 미만 신형 차량으로 운영 중이다. 렌터카 대여 과정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한 '사전체크인' 서비스 도입과 대여 전 철저한 차량 소독으로 안심하고 이용 가능하며, 고객이 원하는 장소까지 차량을 배송해주는 딜리버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 중이다. 김경우 롯데렌탈 영업본부장은 "본격적인 나들이 시작인 4월에 고객의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올바른 운전문화 형성 등 고객의 안전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2-04-06 13:58: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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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년간 서울 2030세대 8% 이상 감소

지난 7년간 서울의 2030세대 인구가 8%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집값·가족·직업 문제로 서울을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6일 '2021 서울서베이' 자료를 통해 분석한 2030세대의 주거·직장·의식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작년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2030세대는 286만1556명으로, 2015년 311만5474명과 비교해 8.15% 쪼그라들었다. 같은 기간 서울의 인구수는 2015년 1002만2181명에서 지난해 950만9458명으로 51만2723명 줄었다. 서울시 전체 인구 감소 비율인 5.12%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젊은층 인구가 준 것이다. 2030세대 감소의 주된 사유는 서울시 밖으로의 전출이었다. 서울시 전출인구 2명 중 1명이 2030세대였다. 전출 사유는 20대는 가족, 직업, 30대는 주택, 가족 순이었다. 박종수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특히 30대의 이동 요인 중 유일하게 들어 있는 게 집값이었다"며 "주택 가격 부분에서 서울시가 더 많은 정책들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의 젊은층이 현재 살고 있는 주택은 아파트가 42.8%로 가장 많았다. 다세대/연립주택(28.1%)이 뒤를 이었다. 주택 점유 형태는 부모님 소유 집을 포함한 자기집(35.8%), 보증금 있는 월세(32.3%), 전세(29.4%) 순이었다. 2030세대는 통근·통학을 위해 주로 대중교통(71.5%)을 이용했다. 서울의 청년층은 시민 전체 평균(57.9%)보다 높은 비율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는 덧붙였다. 2030세대의 절반 이상(55.4%)은 거주지가 아닌 타 시·도, 서울시내 다른 자치구로 통근(통학)하며 일(공부)을 했다. 서울에서는 50대 이상이 돼야 직주근접을 누릴 수 있었다. 지난해 2030세대의 고용형태는 정규직(67.7%), 무기계약직(19.3%), 기간제 계약직(11.9%), 유급 인턴(1.0%) 순으로 조사됐다. 직업이 있는 2030세대의 주 평균 근무 시간은 40시간 20분으로, 4050세대(40시간 57분)보다 37분 짧았다. 서울의 2030세대 중 주 52시간을 초과해 근무하는 비율은 3%로, 4050세대(6.2%)의 절반 수준이었다. 성별에 따른 공정성 인식에서 2030여성은 같은 세대 남성보다 사회가 더 공정하지 않다고 느꼈다. 교육 기회, 취업 기회, 법의 집행, 공평 과세가 어느 정도 공정한지를 묻는 항목(1점: 매우 불평등·5점: 매우 평등)에서 남성은 각각 3.13점, 2.85점, 2.68점, 2.81점을 매겼으나 여성은 3.01점, 2.64점, 2.5점, 2.79점을 줬다. 성평등 분야에서도 성별 간 공정성 인식차(남성: 3.02점, 여성: 2.56점)가 두드러졌다. 이는 30대에 들어 근로소득 격차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의 20대 50%는 월평균 소득이 200만~300만원으로 남녀 간 큰 차이가 없었다. 반면 30대가 되면 남성의 약 40%는 월평균 소득이 250만~350만원인 데 비해 여성의 40%는 200만~300만원에 그쳐 성별 간 소득 차이가 벌어졌다. 박종수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이번 분석을 통해 2030세대의 직주근접과 여성의 근무 형태 및 보수 체계 개선 정책을 개발할 필요성을 확인했다"며 "평등하고 공정한 정책을 많이 발굴하고, 이것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6 12:34:2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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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현대해상도 뛰어든다…커지는 '펫보험' 시장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이 펫보험 판 키우기에 나선다. 삼성화재는 관련 부서 인원을 충원하고, 현대해상은 다이렉트 채널을 통한 판매를 검토하면서다.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속속 펫보험 강화를 선언하고 나서면서 국내 펫보험 시장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최근 내부 공고를 통해 디지털부서에서 펫보험을 담당할 직원을 모집했다. 반려동물을 직접 키우고 있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발하게 이용하는 직원을 우대했다. 삼성화재는 현재 '삼성화재 다이렉트 펫보험'을 판매 중이다. 해당 상품은 만 8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재가입을 통해 만 20세까지 보장을 지원한다. 해당 상품을 통해 반려동물의 질병상해의료비를 지급한다. 반려견의 경우 타인 혹은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끼친 경우 배상책임을, 반려묘의 다빈도 질환인 비뇨기질환(요로결석 등)도 보장한다.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채널을 통한 펫보험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최근 반려동물을 직접 키우는 사람을 지원 자격으로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는 상황인데 아직 모집 단계"라며 "펫보험을 확대해 나갈 방법도 고민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현대해상은 채널 다각화를 택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대해상은 지난 2007년 '하이펫 애견보험'을 선보인 바 있다. 이 상품은 반려동물의 입원, 수술, 통원치료비 이외에도 응급실비, 야간진료비를 보장금액 한도로 보장한다. 삼성화재와 마찬가지로 반려동물이 타인이나 타인의 동물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에도 배상책임을 지원한다. 현대해상은 현재 펫보험을 대리점을 통해서만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펫보험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다이렉트 채널을 통한 펫보험 판매 개시를 검토하고 있다. 시기 및 세부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현재 대리점에서만 판매하고 있는 펫보험을 고객이 직접 인터넷을 통해 가입할 수 있도록 채널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라며 "만일 다이렉트 채널을 통한 판매를 개시할 경우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주요 손보사들이 펫보험 시장에 뛰어드는 데는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해서다. 보험연구원의 '반려동물보험에서의 정보통신(IT) 기술 활용'에 따르면 국내 펫보험 가입률은 0.25%로 저조한 수준이다. 김경선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격리상황 증가는 반려동물 입양 확대에 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반려동물보험 가입률은 여전히 저조하다"라며 "반려동물보험을 공급하는 보험회사들은 인슈어테크 기업과 제휴하거나 기술을 내재화하는 등 IT 기술과 디지털 플랫폼의 활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만큼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펫보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 여기에 펫보험의 경우 장기보험과 비교해 수수료가 낮다는 점도 향후 다이렉트 채널 강화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손보 상품을 ▲장기보험 ▲일반보험 ▲자동차보험으로 구분 가능하다"라며 "설계사들이 대부분의 수익을 내는 상품은 장기보험인 만큼 일반보험에 속하는 펫보험은 대면채널에서 활성화되기는 어렵다고 본다. 오히려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낮추는 것이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06 09:57:4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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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지구의 날 앞두고 'ECO 한 끼' 쿠킹클래스 전개

오비맥주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탄소 저감을 실천할 수 있는 '나와 지구를 위한 ECO 한 끼 쿠킹클래스'를 연다. '나와 지구를 위한 ECO 한 끼 쿠킹클래스'는 카스 맥주 제조 과정에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한 리너지가루와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언리미트 대체육을 활용해 음식을 만드는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이다.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지속가능한 저탄소 식생활의 가치를 알리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지구의 날'을 기념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열었던 '카스 맥주박 업사이클링 쿠킹클래스'를 올해는 소비자 대상으로 확대했다. 작물과 매립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억제하는 맥주박 업사이클링과 친환경 먹거리로 부상한 식물성 대체육을 식재료로 소개하고, 소비자들에게 지속가능한 식단을 알려 가치소비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나와 지구를 위한 ECO 한 끼 쿠킹클래스'는 오비맥주와 푸드 업사이클링 전문 스타트업 '리하베스트', 식물성 대체육 스타트업 '지구인컴퍼니'가 협업해 눈길을 끈다. 리하베스트의 민명준 대표가 직접 시연하며 지구인컴퍼니에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밥상'을 주제로 강연도 한다. 이번 쿠킹클래스에서는 리하베스트와 지구인컴퍼니가 맥주박과 대체육을 활용해 직접 개발한 레시피를 선보인다. 성인 신청자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며 총 16명을 모집한다. 5일부터 11일까지 리하베스트, 언리미트(지구인컴퍼니) 인스타그램에서 동시에 참가자를 모집하며, 각 사의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쿠킹클래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 4월 20일에 열리며 참가비는 1만5000원이다. 당첨자는 4월 12일에 별도 공지하며, 쿠킹클래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사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일상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저탄소 식재료를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친환경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1970년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로 매년 4월 22일이다. 올해의 주제는 '지구에 투자하세요(Invest In Our Planet)'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05 13:49: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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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뿌찌X밍밍이 이모티콘' 선보여…7일 선착순 무료 배포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자사 캐릭터 '뿌찌'를 활용한 브랜디드 이모티콘을 출시한다. bhc치킨은 오는 7일 오후 2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뿌찌X밍밍이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 '뿌찌(PUCCI)'는 '뿌링클' 애호가면서 치즈볼 튀기기 달인이라는 페르소나를 가진 bhc치킨의 캐릭터다. 이번 이모티콘은 재치 있는 멘트와 꾸밈없는 그림체로 젊은 층의 지지를 받는 작가 밍밍이와 협업해 제작됐다. 또한 MZ세대가 일상에서 즐겨 사용하는 말투, 상황, 감정 등을 고려한 16종으로 제작돼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수령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톡 우측 상단 검색창에서 'bhc'를 입력 후 '채널추가'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이모티콘은 채널 신규 추가 고객에 한해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유효기간은 다운로드 후 30일이다. bhc치킨은 자사 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 첫 출시를 맞아 오는 6일까지 8일간 사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bhc치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후 말풍선에 들어갈 대사를 댓글로 남긴 후 친구를 태그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뿌찌' 굿즈(10명)와 bhc치킨 기프티콘(5명)이 각각 제공된다. 한편 협업을 진행한 밍밍이 작가는 지난 4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 '밍밍이의 일상'을 통해 최근 유행하는 MBTI를 주제로 뿌찌와 밍밍이가 힘을 합쳐 이모티콘 출시를 준비하는 기획 과정을 업로드해 이모티콘 출시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고객들과 보다 친밀하게 소통하고자 자사 캐릭터인 뿌찌를 활용한 굿즈, 릴레이툰에 이어 이모티콘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뿌찌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해 친숙하면서도 차별화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05 13:46: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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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리 해소, 중견기업 중심 R&D 개편…' 중견련, 인수위에 경제 정책 제안

9개 분야, 66개 과제 담겨…규제 혁신, 성장 생태계 조성, 기업승계 등 崔 회장 "기업·정부는 협력 파트너…정부, 기업 혁신역량 극대화해야"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진입하자마자 온갖 규제를 떠안기는 고질적인 불합리를 해소해야한다. 관행적인 나눠주기식 국가 R&D 지원 체계를 혁신 중견기업 중심으로 전면 개편해야한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새 정부 경제 정책 제언'을 5일 전달했다. 총 130페이지에 달하는 경제정책 제언집엔 ▲각종 제도·세제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 ▲기업 성장 생태계 조성 ▲R&D 및 투자 활성화 ▲기업승계 개선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기반 조성 등 중소기업→중견기업→대기업으로의 완전한 성장사다리 연결을 위한 9개 분야, 66개 과제가 두루 담겼다. 중견련은 제언을 통해 인수위에 "윤석열 당선인이 천명한 민간 주도 성장 패러다임의 성공을 위해선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중견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 대기업으로 원활하게 성장하는 선순환이 필수"라며 "(윤석열 정부는)성장의 가교로서 중견기업의 가치에 더욱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각종 제도, 세제를 중심으로 한 규제 개혁이다. ▲의원입법 규제영향평가제 도입 ▲규제부담 완화를 위한 규제비용총량제 도입 ▲법인세 인하 ▲최저한세제도 개선 ▲지역자원시설세 폐지 등이 포함된다. 중견련이 규제정보포털을 통해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1대 국회에선 총 1만2667건의 법안이 발의됐다. 이 가운데 의원 발의 법안은 1만2269건이고 이 중 규제 법안만 1424건으로 11.6%에 달한다. 이같은 발의 추세라면 21대 국회에서 의원 발의 건수는 20대(2만3047건)보다 1만여 건이 많을 전망이다. 중견련은 "이런 입법안은 주로 이익집단의 지대추구행위로 추진된 것으로, 경제활동을 제약해 기업 투자를 위축시키는 동시에 글로벌 경쟁력을 약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꼬집었다. 중견련은 법인세와 관련해서도 한국이 2018년부터 3000억원 초과 과세표준구간을 신설하고 최고세율 25%를 부과하는 것은 글로벌 조세 트렌드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장기화속에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선 법인세를 인하해 기업 투자를 활성화시키고 일자리를 독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피터팬 증후군'을 막고 완벽한 성장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선 ▲중견기업 세제지원 범위 확대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합리화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 합리적 개선 ▲중견기업특별법 일반법 전환 등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중견련에 따르면 현재 세제는 지원 대상을 매출액 3000억원 미만으로 한정하고 있다. 중견기업의 법인세 실효세율은 중소기업보다 5.4% 높다. 또 매출 3000억 이상 중견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 증가율은 세제지원 대상 기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세제지원 대상 범위를 '3년 평균 매출액 1조원 미만'까지 확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 역시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제한하고 있는 만큼 아예 폐지하고, 생계형 적합업종 역시 보호 대상을 소상공인으로 한정하되 '졸업제'를 도입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특정 업종으로 성장한 중견기업에 대해선 적합업종 규제대상에서 아예 제외해야한다는 점도 언급했다. 기업 지속 성장을 위해 가업승계 문제도 화두다. 이를 위해 상속세·증여세율 인하, 최대주주 보유주식 할증평가 폐지, 가업상속공제 대상 및 한도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기업과 정부는 국민 개개인의 삶, 모든 세대의 보람과 풍요의 바탕인 경제적 토대를 함께 구축하는 핵심적인 협력 파트너"라면서 "기업의 혁신 역량을 극대화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차기 정부가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석열 당선인이 선언한 '경제계와의 핫라인'은 일방향의 애로 수렴 창구가 아닌 양쪽으로 넓게 열린 혁신과 숙의의 공간이 돼야 마땅하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과 이를 뒷받침할 혁신적인 정책 환경 조성을 위해 각계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견련이 인수위에 전달한 이번 정책 제안집엔 현재 산업통상자원부가 관장하는 중견기업 정책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 이관 등의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2022-04-05 12:46: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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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월드비전 '아침머꼬' 캠페인 업무 협약 체결

농심켈로그가 국제구호개발단체 NGO 월드비전과 함께 결식 어린이들의 건강한 학교 생활을 돕기 위해 따뜻한 나눔 활동에 앞장선다. 농심켈로그는 지난 31일 월드비전 본사에서 농심켈로그 정인호 대표이사·사장과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침머꼬' 캠페인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아침머꼬'사업은 가정 내 여러 어려움으로 인해 아침식사를 못하고 등교하는 아동 및 청소년에게 영양과 기호를 고려한 아침식사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침식사 제공 뿐만 아니라 학교 내 식사공간을 조성하여 학생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농심켈로그는 해당 캠페인 진행을 위해 켈로그 글로벌 펀드로부터 지원금 3만 달러를 지원받아 월드비전에 전달한다. 전달된 기금은 서울 지역에 위치해 있는 난우초등학교, 난곡초등학교, 난우중학교 등 3개 학교 학생들의 아침식사 지원 및 심리정서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또한 농심켈로그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소비자들도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SNS 연계 활동 등 다각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농심켈로그 정인호 대표이사·사장은 "균형 잡힌 아침식사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영양 가득한 한 끼 식사로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월드비전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었다"며 "이번 조식 지원 사업 협약을 통해 아이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심켈로그는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더 나은 내일(Better Days)'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총 30억명의 이웃, 지역사회 그리고 지구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식품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보육원 아동 및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을 돕는 '하트 앤 소울 플레이(Heart & Soul Play) 프로젝트' 실시를 비롯,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등교하지 못하는 아동 및 학생들이 든든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난해만 약 123만인분에 달하는 식품을 기부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2022-04-04 13:54: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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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지역 휴먼다큐 '눈에띄는 그녀들' 오늘 첫방송

LG헬로비전이 PP 7개사와 공동 제작한 오리지널 휴먼 다큐멘터리 '눈에 띄는 그녀들'을 4일 오후 7시에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LG헬로비전 지역채널 25번과 뉴트로TV, 동아TV, 육아방송, JNG, 청춘시대TV, TBS, 한국직업방송 등 7개 PP에서 매주 평일 오후 7시 동시간에 방송될 예정이다.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 '눈에 띄는 그녀들'은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인생으로 만들어나가는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매주 5부작, 총 60편의 휴먼 다큐멘터리다. 이번 프로그램은 LG헬로비전과 7개 PP가 공동 투자해 공동으로 IP(지식재산권)를 확보하고 수익을 배분한다. 공동 제작에 참여한 PP 7개사와 오후 7시 동일시간대에 프로그램을 편성해 노출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계획이다. 플랫폼과 PP간 수신료를 통해 수익을 얻었던 기존 사업 모델 외에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이 될 전망이다. LG헬로비전은 장르별로 대표성을 갖는 PP와의 협업으로 지역채널 오리지널 콘텐츠의 질을 더욱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전략이다. 주제철 LG헬로비전 제작팀장은 "여성 서사 콘텐츠가 방송계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눈에 띄는 그녀들>은 자신만의 신념과 행복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여성들을 보여주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LG헬로비전이 가진 기획·제작 능력과 PP채널의 특화된 전문성이 만나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이다. 앞으로도 플랫폼과 PP간 상호 협력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4 09:43:3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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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유기동물 캠페인 진행…'보금자리 만들기 키트' 배부

현대홈쇼핑은 온라인 쇼핑몰 현대H몰에서 5일부터 5월 16일까지 반려동물 전문관 '하트펫'을 오픈을 기념해 고객 참여형 유기동물 후원 프로그램 '하트(Heart)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수에 따라 유기동물을 위한 사료와 친환경 보금자리 등을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기부한다.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는 유기동물 구조와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비영리 단체다. 현대홈쇼핑은 캠페인 기간 내 현대H몰 내 반려동물용품 전문관 하트펫에서 금액에 관계없이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한 명(1인당 1회)당 유기동물을 위한 사료 1kg씩 기부한다. 하트 캠페인 게시글에 달린 응원 댓글 10개 당 사료 1kg씩을 추가해 최대 3000kg을 기부할 예정이다. 고객이 직접 제작한 유기동물들을 위한 친환경 보금자리를 기부하는 '보금자리 제작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현대H몰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400명을 선정해 '친환경 보금자리 DIY 키트'를 제공한다. 호텔 내에서 사용 후 폐기 예정인 침대 시트를 업사이클링한 소재와 재생 스펀지 등을 이용한 키트다. 참여 고객이 다음달 8일까지 키트를 완성하면 현대홈쇼핑이 이를 무상 수거해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전달한다.

2022-04-04 09:31:2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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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 올해 22종 신차 출시…인프라 및 시스템 구축에 박차

폭스바겐그룹이 올해 한국 시장에서 폭스바겐, 아우디, 람보르기니, 벤틀리 등 4개 브랜드에 걸쳐 신차 22종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국내 전동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31일 '디지털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1년 성과 및 2022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한국시장 진출 18년 만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폭스바겐그룹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올해 22종의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 내연기관 차량과 전기차가 혼재된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통해 전 세그먼트를 아우른다는 방침이다. 또 폭스바겐 ID.4와 아우디 전기차 4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한다. 전기차 포트폴리오 확대에 맞춰 인프라 및 시스템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전기차 수리 역량을 갖춘 서비스센터를 29개소로 확충하고, 고전압 배터리 정비센터 1개소를 갖춘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전기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화된 인증제도를 운영한다. 전기차 전문 기술자 수를 늘려 전기차 스페셜리스트 587명, 고전압 기술자 122명, 고전압 전문가 12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고객 편의성 확대를 위한 인프라 및 시스템 구축 강화에 나선다. 충전인프라 측면에서는 딜러 네트워크에 충전기 설치를 이어가고, 그 중 150㎾급 고속충전기 설치 비중을 23%까지 갖춘다는 목표다. 이 외에도 고객 전용 예약서비스, 차징-온-디맨드 서비스, 홈 차징과 같은 다양한 충전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브랜드별로 보면 폭스바겐은 '합리적 프리미엄'을 제공한다는 기치를 내걸고, 더 많은 가솔린 및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는 등 파워트레인 다양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아우디는 A-세그먼트 부문 프리미엄 콤팩트 모델 A3 및 전기차 4종을 포함한 신차를 출시한다. 람보르기니는 올 한 해 3종의 신차를 출시하고, 벤틀리는 한국을 전 세계 상위 5위권 시장 중 한 곳으로 만든다는 목표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2021년 한 해에만 네 개 브랜드에 걸쳐 81개 모델(완전변경 및 부분변경 모델 포함)을 출시했다. 연 판매량 4만838대를 기록한 가운데 가솔린 차량과 전기차 모델 판매 비중은 전년 대비 각각 14%와 3%를 늘리고 디젤 차량 비중은 전년 대비 18% 줄였다. 폭스바겐이 국내에서 1만4364대, 아우디 2만5615대를 판매했다. 람보르기니는 353대를 판매하며 한국이 세계 8대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벤틀리는 플라잉 스퍼 V8, 컨티넨탈 GT 등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506대라는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렸다. 한국은 전년 대비 71%의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하며 세계 6대 시장으로 올라섰다. 한편 폭스바겐그룹 산하 10개 브랜드는 세 개 그룹으로 나뉜다. 볼륨 그룹에는 폭스바겐, 폭스바겐 상용차, 스코다, 세아트, 쿠프라가 속한다. 폭스바겐 브랜드가 이 그룹을 이끌고 있다. 프리미엄 그룹은 아우디와 람보르기니, 벤틀리, 두카티를 포함하고, 아우디가 이 그룹을 이끈다. 포르쉐는 스포츠 그룹에 속해 있다. 올해 폭스바겐그룹은 벤틀리를 프리미엄 브랜드 그룹 안으로 통합했다. 앞으로 해당 그룹에 속한 아우디와 람보르기니, 벤틀리는 전동화와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경쟁에 대한 그룹의 접근방식을 더욱 공고히 한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전동화 및 디지털화로 인한 복잡성 증가로 새로운 접근방식이 필요해짐에 따라 '그룹 마케팅 및 사업개발팀'을 신설한다. 이 팀은 그룹의 명성관리를 비롯해 크로스-브랜드 사업기회와 협업모델을 모색하고, 전사적 차원에서 한 목소리를 유지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틸 셰어 그룹사장은 "그룹은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가능한 미래 전략 구축과 사업 모델 다각화, 조직적 변혁에 집중하고 있다"며 "본사 전략과 연계해 경쟁력 있는 다양한 신차 출시와 그룹브랜드 간 시너지 제고를 통해, 고객에게는 한 차원 높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건실하게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3-31 15:50: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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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 플래그십 스토어 입소문…지역 명소 등극

롯데GRS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엔제리너스가 지역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와 콜라보를 통해 육성 중인 플래그십 스토어 매장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해 6월 기존 매장을 '베이커리 카페'로 탈바꿈 한 엔제리너스 석촌호수점은 리뉴얼 전 대비 일 평균 매출액 약 70%, 객수 약 50% 증가해 플래그십 스토어 매장 확대의 기틀을 마련했다. 올해 1월 매장의 규모를 2배 확장하고 윤쉐프 정직한 제빵소를 추가 입점과 함께 쇼핑몰 상권에 인테리어 공간 설계로 리뉴얼한 잠실롯데월드몰B1점 역시 리뉴얼 전 대비 약 2배에 달하는 약 180%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 됐다. 베이커리 메뉴 구성과 함께 프랜차이즈의 통일성에서 벗어나 매장 입점별 상권에 특화한 차별적 인테리어 접목으로 볼거리·먹거리 등 매장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역별 랜드마크 육성을 목표로 첫 선을 보인 대구 수성못 아일랜드점도 관광지에 특화한 ▲로스터링 Zone ▲베이커리 Zone ▲테라스존 Zone 등의 공간 연출과 함께 경주 지역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 '랑콩뜨레'와의 제휴로 오픈 1개월 반 만에 누적 방문객 3만명을 넘어 섰고, 관광지 상권의 특성에도 일평균 평일과 주말 매출 비중이 각각 5:5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엔제리너스의 브랜드 강화를 위해 입점상권·유동객층 등 분석을 통해 상권별 맞춤 인테리어와 지역 유명 브랜드를 매장으로 입점해 매장별 각각의 경험을 제공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며 "향후 지역 매장으로의 플래그십 스토어 확대를 통한 거점 매장 육성으로 매장별 색다름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2-03-31 10:49: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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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수소 인프라 활성화 앞장…국내 첫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생산설비 납품

현대로템이 충주시에 수소추출기 납품을 완료하며 수소 인프라 활성화에 앞장선다. 현대로템은 지난 30일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수소융복합충전소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성일홍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등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 최초로 바이오 가스를 활용한 충주 수소융복합충전소는 음식물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생성되는 메탄가스와 같은 바이오 가스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고 저장, 운반, 충전, 판매한다. 현대로템은 지난 2020년 충전소의 주요 핵심설비 중 하나인 수소추출기 1기를 수주했다. 수소추출기는 바이오 가스나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장치다. 현대로템의 수소추출기가 적용된 수소융복합충전소는 시간당 300N㎥(노멀 입방미터), 하루 최대 약 640㎏의 고순도 수소(99.995%)를 생산한다. 수소버스 22대와 수소 승용차 128대를 충전할 수 있는 분량이다. 이번 수소융복합충전소 준공을 통해 튜브트레일러를 활용한 인근 지역의 원활한 수소 공급과 근거리 수소충전소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소추출기는 현대로템이 수소 사업을 시작한 이래 처음 납품하는 제품이다. 소모품인 촉매제를 제외한 전 부품을 국산화한 것이 특징이다. 90%에 달하는 높은 국산화율로 해외제품 대비 15% 이상의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현대로템은 가스 유출로 인한 제품 성능 저하와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모든 배관 연결부에 밀폐 성능을 확인하는 기밀시험과 일정 가스압력을 확인하는 내압시험을 진행했다. 주요 용접부위에는 방사선 투과와 액체 침투를 통해 제품 결함을 확인할 수 있는 비파괴검사도 실시했다. 현대로템은 수소추출기 뿐만 아니라 차량에 수소를 주입하는 디스펜서, 이동식 수소충전소 등 수소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핵심설비들을 자체 기술력으로 생산해 수소사업을 고도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현대로템은 이번 수소추출기와 같은 핵심부품의 수주 및 납품 외에도 지난해 수주한 삼척, 창원, 인천 등의 수소충전소와 지난 2020년 수주한 당진 수소출하센터 등 다양한 수소 인프라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향후 3년간 약 1000억 원 규모로 예상되는 국내외 수소추출기 사업 입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융복합충전소의 적기 운영을 위해 철저한 공정 및 품질 관리를 거쳐 납품을 완료했다"며 "고품질의 수소추출기를 통한 안정된 수소충전소 운영으로 수소 기반의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31 10:20: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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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팰리세이드·쏘렌토 등 SUV 인기 힘입어 4륜구동 부품 PTU 누적생산 1000만대 돌파

현대위아가 팰리세이드와 쏘렌토 등의 인기에 힘입어 4륜구동(4WD)의 핵심 부품인 PTU(Power Take-off Unit)의 생산량 확대와 기술 개발에 힘을 싣는다. 현대위아는 국내 자동차 부품 업계 중 처음으로 PTU의 누적 생산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부변속기'라고도 불리는 PTU는 전륜 기반 자동차의 일부 동력을 뒷바퀴로 분배해 4륜구동으로 바꾸어 주는 부품이다. 현재 현대차의 팰리세이드, 기아의 쏘렌토 등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에 주로 탑재되고 있다. 1983년 PTU의 첫 생산을 시작한 현대위아는 지난 2015년 누적 생산 500만대를 돌파한 바 있다. 현대위아의 PTU 생산량은 최근 급격하게 늘어났다. 전 세계적으로 SUV 차량이 인기가 급증하고, 4륜구동 부품이 안전 운전을 돕는 주요 부품으로 인식되면서 수요가 급증한 덕이다. 현대위아는 이러한 상황에 맞춰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창원3공장에 생산시설을 대폭 확충해 현재 연 100만대 규모로 PTU를 양산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현대위아가 PTU 500만대를 처음 생산하는데 걸린 기간은 약33년이었지만, 이후 500만대를 만드는 데는 6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 현대위아는 4륜구동을 선택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관련 기술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전륜기반 SUV 뿐만 아니라 제네시스 등 후륜 자동차와 전륜 기반 세단에까지 적용할 수 있는 4륜구동을 개발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후륜 차량용 4륜구동 부품인 ATC(Active Transfer Case), 4륜구동 제어장치인 전자식 커플링을 개발해 양산 중이다. 특히 전자식 커플링의 경우 눈·진흙·모래길 등 다양한 노면상황에 따라 전륜과 후륜의 동력 배분을 다르게 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현대위아는 아울러 고성능 차량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전자식 차동 제한장치(e-LSD)도 개발해 양산 중이다. e-LSD는 자동차의 주행 상황에 따라 좌우 바퀴의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부품이다. 현대위아는 지속적으로 4륜구동 부품을 개발해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로 공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PTU를 비롯해 현대위아의 4륜 구동부품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자랑한다"며 "4륜구동 부품 연구개발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최고의 자동차 부품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31 09:02: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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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장단기 금리 역전'…주담대 7% 현실화되나

미국 국채 장단기 금리가 잠시 역전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국내 주담대 금리까지 밀어올리며 7%까지 터치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9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미국 2년 만기 국채 금리가 2.39%선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를 잠시 추월했다. 이는 지난 2019년 이후 처음이다. 시장에서는 2년물과 10년물 간 금리 역전을 경기침체 신호로 여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20년물 수익률이 30년물 수익률을 넘어선 사례가 나왔다. 여기에 이어 전날 미국채 5년물 수익률이 30년물 수익률을 넘어서면서 2006년 이후 처음으로 역전 현상이 발생해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 장단기 금리 역전이 현실화되며 국내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 금리도 8년 만에 최고로 치솟았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변동금리 대출의 지표 금리인 은행채 3개월물 금리는 28일 1.569%로 2019년 7월 18일(1.575%) 이후 2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고정금리 대출의 지표금리인 은행채 5년물 금리도 3.229%로 2014년 6월 9일 이후 7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6%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현실이 됐다. 5대 시중은행의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전일 29일 기준 4~6.01%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5%대에 들어선지 다섯 달 만에 6%대에 진입한 것이다. 우리은행 '우리 아파트론' 고정형(혼합형) 금리는 4.1~6.01%로 나타났다. 다른 은행의 사정도 비슷하다. 주담대 고정형 상단 금리가 6%에 바짝 다가섰다. 하나은행은 5.947%, NH농협은행은 5.82% 등 일제히 6%에 가깝다. 5%의 금리로 3억원을 빌린 경우 평균 월 이자는 125만원 정도다. 그러나 6%로 오를 경우 150만원 수준까지 월 이자가 늘어난다. 이처럼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르면 다른 나라들의 채권금리도 일제히 오르고, 은행채 금리와 대출 금리도 잇따라 상승하게 된다. 금융권에선 올해 안에 주담대 금리가 연 7%대까지 오를 것이란 분위기다. 금융권 관계자는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씩 올리는 긴축기조 강화 가능성을 보이며 한국은행도 올해 기준금리를 여러 차례 인상할 것으로 예상돼, 은행 금리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3-30 15:23:36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