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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박병호, 메이저리그 진출 가시화…내달 2일 포스팅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거포 박병호(29)가 다음달 2일 메이저리그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절차에 들어간다. 이르면 11월 말, 늦어도 12월 중순에는 또 한 명의 한국인 메이저리그 야수가 탄생할 전망이다. 포스팅 절차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박병호와 넥센은 다음달 7일 새벽(한국시간)에 최고 응찰액을 써낸 메이저리그 구단을 확인할 수 있다. 넥센 구단이 이를 수용하면 최고액을 써낸 메이저리그 구단은 박병호와 1개월 동안의 독점 계약 교섭권을 갖는다. 그동안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박병호에게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박병호가 한국프로야구에 남긴 뚜렷한 발자취를 감안해도 응찰액이 적어서 메이저리그 진출이 불발되는 경우는 많이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넥센 구단은 박병호의 포스팅 시점을 올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강정호(28)보다 한 달 정도 앞당겼다. 이런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단장들의 윈터 미팅이 끝난 이후인 12월 15일에 포스팅을 요청했다. 각 구단의 자유계약선수(FA) 영입이 대부분 마무리된 이후였다. 쓸 만한 선수는 대부분 떠나고 한계가 뚜렷한 선수들만 시장에 남은 상황에서 강정호라는 신선한 이름을 내놓는 전략이었다. 틈새시장을 공략한 넥센의 전략은 적중했다. 그러나 박병호는 상황이 다르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한 강정호의 후광까지 더해져 넥센의 홈인 목동구장에는 거의 매 경기마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금까지 박병호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인 메이저리그 구단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보스턴 레드삭스, 텍사스 레인저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등으로 알려졌다. 박병호의 포스팅 금액도 강정호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보스턴과 텍사스는 팀에 필요한 선수라고 판단하면 금액을 따지지 않는 부자 구단이기에 포스팅 금액이 예상을 훨씬 뛰어넘을 가능성도 있다. 피츠버그가 강정호에게 제시했던 포스팅 금액 500만 2015달러를 훌쩍 넘어설 가능성도 크다. 이와 관련해 피츠버그 지역 매체인 '트립라이브'는 전 뉴욕 메츠 단장이자 라디오 분석가인 짐 두켓의 말을 인용해 박병호의 포스팅 금액이 2천만달러(약 226억 원)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15-10-28 19:21:2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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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월드시리즈 1승…연장 14회 접전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연장 14회 접전 끝에 뉴욕 메츠를 꺾었다. 캔자스시티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홈 1차전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연장 14회말 에릭 호스머의 끝내기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캔자스시티는 3-4로 끌려가던 9회말 1사에서 알렉스 고든이 메츠의 마무리 제우리스 파밀리아를 상대로 극적인 중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연장전으로 승부를 끌고 갔다. 연장 12회말 2사 만루, 연장 13회말 2사 2루의 기회가 찾아왔지만 안타깝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그러나 연장 14회말 찾아 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선두타자 알시데스 에스코바르가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캔자스시티는 이어 벤 조브리스트가 우전 안타를 날려 무사 1, 3루의 기회를 잡았다. 메츠는 로렌조 케인을 거르고 베이스를 꽉 채웠다. 이어 에릭 호스머가 메츠의 6번째 투수 바톨로 콜론을 상대로 우익수 방면으로 깊은 희생플라이를 날려 팀에 승리를안겼다. 메츠는 불펜진을 총동원하고도 뼈아픈 1패를 안았다. 두 팀은 29일 같은 장소에서 조니 쿠에토(캔자스시티)와 제이컵 디그롬(메츠)을 내세워 2차전을 치른다.

2015-10-28 16:23:2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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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2부리그 셰필드에 0-3 완패 당해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 캐피털원컵(리그컵)에서 2부리그 팀에 완패를 당했다. 아스널은 2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셰필드 힐스버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캐피털원컵 4라운드(16강전)에서 챔피언십(2부리그) 팀인 셰필드 웬즈데이에 0-3으로 패했다. 지난 시즌 캐피털원컵에서 사우샘프턴에 패해 32강에서 탈락한 아스널은 이번 시즌에도 8강에 오르지 못했다. 아스널은 전반 27분 대니얼 푸딜의 도움을 받은 로스 월리스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 39분에는 월리스의 왼쪽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한 루카스 주앙에 두 번째골을 내줬다. 아스널은 후반 반격에 채 나서기도 전인 후반 6분 샘 허치슨에 세 번째 골을 허용하며 힘 한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7승1무2패(승점 22)로 골득실차에 뒤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첼시는 스토크시티와의 4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 로이크 레미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연장전까지 갔으나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헐시티와 에버턴은 레스터시티와 노리치를 상대로 전·후반 90분을 1-1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각각 5-4와 4-3으로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2015-10-28 10:20:1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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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월드컵] 벨기에와 격전 앞둔 한국…최진철 감독 "충분히 승산 있어"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축구 대회에서 승승장구 중인 한국 축구 대표팀이 29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간) 칠레 라세레나의 라포르타다 스타디움에서 벨기에와 16강전을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둔 28일 한국 대표팀의 최진철 감독은 "벨기에의 수비 조직력이 다른 팀보다 나은 편이지만 충분히 대비하면 승산이 있다"며 16강전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최 감독은 벨기에가 B조 조별리그에서 승리를 거둔 기니보다 빠르지 않지만 공격과 수비진의 무게감은 더 낫다고 판단하고 있다. 다만 미드필더에 3명을 배치한 벨기에의 포메이션상 우리 미드필더진이 좀 더 편하게 경기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공간 뒤를 파고드는 벨기에 공격수들의 움직임이 많지 않아 4명의 수비진도 좀 더 안정적으로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했다. 최 감독이 신경 쓰는 것도 수비 부문이다. 그는 "우리가 공격하고 나서 수비로 전환할 때나 역습을 당할 때 수비수들의 위치 선정이 중요하다"며 "세트 피스도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벨기에가 수비 뒷공간을 노리는 롱 패스도 종종 사용하는 만큼 골키퍼도 이 부분을 신경 써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벨기에는 원조 '붉은 악마'답게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출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 대표팀은 '백의민족'을 상징하는 흰색 유니폼으로 맞선다.

2015-10-28 10:14:5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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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두산, 1승 1패…클로이드 vs 장원준, 3차전 격돌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2차전까지 마친 한국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가 1승 1패를 나눠가지며 승부가 다시 원점이 됐다. 지난 2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4승제) 1차전에서 삼성은 두산에 9-8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그러나 다음날 대구구장에서 이어진 2차전에서는 두산이 외국인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의 호투를 내세워 삼성을 6-1로 제압했다. 3차전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양팀은 각각 타일러 클로이드(28·삼성)와 장원준(30·두산)을 선발로 내세워 또 한 번의 격전을 치른다. 클로이드의 선발 출전은 예정된 수순이다. 윤성환이 해외 원정 도박 파문으로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알프레도 피가로-장원삼-클로이드 순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짰다. 특히 클로이드는 잠실 경기에서 강하다. 올 시즌 11승 11패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한 클로이드는 잠실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잠실에서 치른 4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했다. 두산전 성적은 1승 1패 평균자책점 4.50이었다. 장원준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맹활약하며 두산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큰 역할을 했다. 11일 준플레이오프 3차전(6이닝 6피안타 2실점)에서 생애 첫 포스트시즌 선발승을 거뒀다. 플레이오프 두 경기(19일 2차전 7이닝 4피안타 무실점, 24일 5차전 6이닝 9피안타 4실점)에서도 호투했다. 장원준도 잠실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줬다. 올 시즌 12승 12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한 장원준은 잠실에서 8승 7패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했다. 삼성전 성적은 4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6.23이다. 관건은 체력이다. 플레이오프에서 2경기를 연속으로 치렀던 장원준은 나흘 동안 휴식을 취한 뒤 등판한다. 클로이드와 장원준 모두 구위로 상대를 억누르는 파워 피처는 아니다. 피안타율도 클로이드 0.297, 장원준 0.281로 다소 높다. 넓은 잠실벌에서 펼쳐질 삼성과 두산 야수진의 수비 대결이 한국시리즈 3차전의 변수가 될 수도 있다.

2015-10-28 10:03:0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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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vs 메츠, 월드시리즈 우승의 향방은?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우승팀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내셔널리그 우승팀 뉴욕 메츠가 28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열리는 월드시리즈(7전 4승제)로 격돌한다. 두 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열리는 1차전을 시작으로 메이저리그 우승을 향한 경쟁을 펼친다. 월드시리즈 1~2차전은 캔자스시티의 홈인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어 하루 휴식 후 메츠의 홈인 뉴욕 시티 필드에서 3~5차전이 펼쳐진다. 여기에서 승부가 가려지지 않으면 두 팀은 다시 카우프만 스타디움으로 이동해 6~7차전을 치른다. 특히 캔자스시티와 메츠는 30년 동안 이어진 우승 가뭄을 끝내기 위해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격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캔자스시티는 1985년 창단 첫 우승 이후 두 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린다. 메츠도 1986년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최종 승자가 되기를 원한다. 두 팀이 월드시리즈에 오르는 데에는 트레이드의 효과가 컸다. 캔자스시티는 트레이드 시장에서 주가가 높았던 내야 유틸리티맨 벤 조브리스트와 우완 투수 조니 쿠에토를 거머쥐는 데 성공했다. 쿠에토는 포스트 시즌 들어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조브리스트는 기대 이상이었다. 또한 알렉스 고든까지 부상을 털고 복귀한 캔자스시티 타선은 정규시즌 마지막 43경기와 이번 포스트 시즌에서 경기당 5.1점을 뽑아내는 막강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메츠는 트레이드로 얻은 외야수 요에니스 세스페데스가 '신의 한 수'가 됐다. 데이비드 라이트, 트래비스 다노도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왔다. 유망주 마이클 콘포토까지 가세하면서 메츠는 상승세를 타고 3위까지 순위가 올랐다. 세스페데스가 합류한 8월 2일 이후로 이어진 정규시즌 68경기와 디비전시리즈, 챔피언십시리즈에서 경기당 5.3점을 기록해 캔자스시티를 능가하는 화력을 뽐내고 있다. 메츠는 선발진에서도 캔자스시티를 압도한다. 제이콥 디그롬, 맷 하비, 노아 신더가드 등 메츠의 강속구 트리오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불펜으로 눈을 돌리면 상황은 달라진다. 마무리 제우리스 파밀리아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메츠에 비해 캔자스시티는 루크 호체이버, 켈빈 에레라, 웨이드 데이비스로 이어지는 불펜 3인방이 고르게 활약하고 있다. 팽팽한 승부가 이어진다면 경기 막판 유리한 팀은 캔자스시티가 될 공산이 커 보인다. 하지만 결과를 섣불리 예측하기는 어렵다. 메츠에는 이번 포스트 시즌에서 6경기 연속 홈런을 달성하며 신기록을 갈아치운 괴력의 대니얼 머피가 있기 때문이다. 머피가 '에이스 킬러'의 면모를 또 한 번 발휘한다면 승부의 향방은 쉽게 점치기 어렵다. 메츠가 챔피언십시리즈를 조기에 끝내 세스페데스가 왼쪽 어깨 통증을 치료할 시간을 벌었다는 점도 소득이다 [!{IMG::20151027000065.jpg::C::480::미국프로야구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뉴욕 메츠의 월드시리즈 1차전이 28일 오전 9시(한국시간) 열린다. 사진은 아메리칸리그 우승을 차지한 캔자스시티 선수들./AP 연합뉴스}!]

2015-10-27 12:55:35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