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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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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침체 장기화 전망...유통가 '위기 속 기회' 과감 투자 속력

2024년 푸른용의 해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하지만 밝지 않은 내수경기 전망에 유통업계 분위기가 좋지 않다. 주요 유통사 최고경영자들이 신년사를 통해 위기를 강조한 것도 같은 이유다. 올해는 위기에서 기회를 찾기 위한 각 사만의 새로운 전략이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유통사들은 지난해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소비침체가 올해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올해 가계 소비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1.4%를 기록하면서다. 해당 수치는 코로나19 펜데믹이 발생한 2020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내수침체 선제대응…주요 업체, 구조조정 단행 업계 전문가들은 올해 내수경기가 소폭 성장하거나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측한다. 다만 정부는 올해 경제 성장률을 2.4%로 내다봤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고금리, 고물가가 장기화되면 소비 시장도 그에 맞게 침체될 것"이라며 "소비의 가장 최전선에 있는 유통업계도 이에 같은 흐름을 탄다. 이에 주요 유통사들의 주요 화두는 실적 개선이다. 수익성을 어떻게 낼 것인지가 가장 큰 과제"라고 말했다. 실제 주요 유통사들은 지배구조 개편 등 체질 변화를 위한 신호를 켰다.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등은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고 지배구조도 개편했다. 속도감 있는 조직을 구축해 수익 개선을 본격화 할 것으로 보여진다. 투자에도 속력을 낸다. 신세계는 이르면 1월 중순 '스타필드 수원점'을 개장한다. 또 돔구장과 스타필드 청라의 건설도 올해 착공을 시작한다. 롯데쇼핑은 최근 최첨단 자동화물류센터인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 1호의 착공에 첫 삽을 들었다. 또 CFC2호의 투자에도 무게를 싣는다. 현대백화점도 광주에 복합몰 '더현대 광주'의 개발 절차를 올해 본격화한다. 쿠팡도 최근 6500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명품 플랫폼 파페치를 인수한 바 있어 올해는 명품을 두고 이커머스업계의 경쟁 예고도 본격화하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경제 성장 둔화로 소극적인 전략을 꾀할 줄 알았던 주요 유통사들이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추자와 신규점포를 늘려나가고 있다.그만큼 올해 사활을 걸겠다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롯데, 신세계, 현대百 CEO 모두 "위기 속 기회 찾아라" 이런 상황 속 주요 유통사 CEO들은 신년사를 통해 위기 속 기회와 구체적 극복 방향을 제시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경기 침체를 언급하며 "글로벌 복합 위기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미래 성장도 좌우될 것"이라며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위기 속에서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지속적 도전과 혁신을 강조했다. 그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는 압도적 우위의 핵심 역량을 가진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다"며 "재도약을 위한 각 사업 영역에서의 핵심 역량 고도화와 함께 고객에게 차별화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과감한 사업 구조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원 레스 클릭, 원 모어 스텝'을 핵심 화두로 내세웠다. 정 부회장은 "최근 리테일 업계 전반의 지각 변동과 관련해 쇼핑할 때 생긴 '단 한 클릭의 격차'가 고객의 마음을 흔들고 소비의 패턴을 바꿨다"며 "사소해 보이는 '한 클릭의 격차'에 집중해야 경쟁사와의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언급했다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은 2024년 지주회사 체제 경영 기반으로 '성장 메커니즘' 확립을 제시했다. 정지선 회장은 "성장 메커니즘은 창의적으로 일하는 환경을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폭넓은 구상을 통한 새로운 성장기회의 창출과 고객가치를 중심으로 한 혁신이 지속되는 체계를 말한다. 이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먼저 다양한 시각으로 미래를 구상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찾고, 보다 적극적으로 실행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1-03 15:53:3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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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 업계, '2024' 국산 신약 개발 주력

국내외로 K신약이 인정받고 있는 만큼 올해는 제37호 국산 신약이 등장해 국내 신약 개발이 다시 활기를 띌 수 있을지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의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허가 받은 국산 신약은 총 36개다. 지난 2023년 국내 허가를 받은 국산 신약은 없었다. 가장 최근인 2022년에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코비원', 대웅제약의 '엔블로' 등이 허가를 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을 제35호 국산 신약으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대웅제약은 제36호 국산 신약인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의 품목허가를 완료해 2년 연속으로 신약 허가 달성을 이뤘다. 대웅제약은 앞서 2021년 제34호 국산 신약 '펙수클루'의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이밖에 지난 2021년에는 대웅제약 '펙수클루'를 비롯해 유한양행 '렉라자정', 셀트리온 '렉키로나주', 한미약품 '롤론티스' 등 총 4개가 국산 신약으로 탄생하기도 했다. 올해는 '자스타프라잔'이 국산 신약 출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일약품의 신약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지난 2023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자스타프라잔'의 품목허가신청서를 제출해 허가 심사가 진행 중이다. '자스타프라잔'은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위식도 역류 질환 치료제로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 약물이다. 현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스타프라잔이 국산 신약으로 상용화될 수 있도록 주력할 뿐만 아니라 적응증 확대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업계는 '자스타프라잔'이 출시될 경우 P-CAB 계열 치료제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동일한 계열 치료제인 대웅제약의 '펙수클루', HK이노엔의 '케이캡' 등이 차세대 약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제품이 다양해지면 시장도 더 커질 것"이라며 "동일한 계열의 제품들이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현재 'DA-8010'의 국내 허가를 목표로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 동아에스티는 'DA-8010'을 1일 1회 복용하는 계열 내 최고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기존 항무스카린제 대비 우수한 방광 자발 수축 억제 효능을 갖췄다. 또 동아에스티는 'DA-8010'이 탁월한 방광 선택성으로 구갈, 변비 등 기존 항무스카린제의 부작용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규모 임상 3상을 추진해 신약 개발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기업도 있다. LG화학은 통풍치료제 후보 물질 '티굴릭소스타트' 글로벌 3상 임상시험에 돌입할 방침이다. 지난 2023년 12월 이탈리아 의약품청으로부터 '티굴릭소스타트' 글로벌 3상 임상시험계획의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2024-01-03 15:47:0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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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설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 개설

민족 명절인 설을 앞두고 차례상에 꼭 필요한 차례주를 내가 직접 빚어볼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국순당은 '설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설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은 오는 오는 20일10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국순당 '우리술 아름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전통 차례주 이야기와 일본식 청주와 우리 고유 청주의 비교 시음, 전통 차례주 빚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조상들이 차례상에 올리던 술인 '신도주'를 빚게 될 예정이며, 해당 술은 햅쌀로 무리떡(백설기)을 만든 후 누룩을 잘 섞어 빚는 전통 차례주이다. 교육 중에는 1.5L이상의 차례주를 직접 빚게 되며 가정으로 가져가서 약 2주간의 발효를 거쳐 설에 조상님 차례상에 올릴 차례주로 사용할 수 있다. 참가자는 30명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설맞이 차례주 문화를 알리기 위한 특별교육으로 개설된 목적에 맞춰 정상가보다 낮은 2만원이며 대학생의 경우 1만원이다. 단체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교육일정과 상관없이 협의 후 별도 일정으로 진행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국순당 '우리술 아름터' 홈페이지나 국순당에 문의하면 된다. 우리나라는 각 가정에서 정성스럽게 직접 빚은 술로 차례를 지내는 전통이 있었으나 일제강점기의 주세정책과 1960년대 양곡관리법의 영향으로 사라졌다. 국순당은 2010년부터 우리술 전문교육 공간인 '우리술 아름터'에 '우리 술 강좌'를 개설해 막걸리에 대한 이론과 직접 빚어 볼 수 있는 체험 교육 및 명절 차례주 빚기 등 우리술 문화와 제법 등에 대한 이론과 체험교육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03 14:07: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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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美 법인 설립...'액상형 톡신제제' 진출 본격화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가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 실행한다. 메디톡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현지 법인 '루반타스'를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메디톡스가 자체 개발한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 'MT10109L'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다. 메디톡스가 지분 100%를 보유한 루반타스는 'MT10109L'의 미국, 캐나다 등 현지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향후에는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더마코스메틱 뉴라덤 등의 선진시장 진출도 맡을 예정이다. 메디톡스는 루반타스 최고경영자로 앨러간 출신의 토마스 올브라이트를 영입했다. 그는 글로벌 피부미용치료 시장에 정통한 인물로, 미용 목적 '보톡스'의 글로벌 마케팅 전략 총괄을 역임했다. 또 새로운 치료 적응증과 차세대 생물 제제를 연구개발하는 데 일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톡스는 토마스 올브라이트 대표가 미국 현지 맞춤형 직판 체계를 구축하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MT10109L'의 미국 진출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메디톡스는 지난 2023년 12월 미국 식품의약국에 'MT10109L'의 허가신청서를 제출하고 사전 준비에 나선 상황이다. 오는 2025년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메디톡스의 'MT10109L'은 균주 배양과 원액 제조 등 전체 제조 과정에서 동물유래성분 사용을 배제하고 사람혈청알부민(HSA)을 부형제로 사용하지 않아 동물유래 바이러스 감염의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원액 제조 공정에서 화학처리 공정 횟수를 최소화해 유효 신경독소 단백질의 변성 가능성도 낮췄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1-03 13:36:4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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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크림' 보습 기능 강화...피부 장벽 보완

더마 화장품 브랜드 '에스트라'가 기존 제품의 보습 기능 강화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은 에스트라가 민감 피부에 특화된 고밀도 세라마이드를 함유한 '아토베리어365 크림'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에스트라는 '아토베리어365 크림' 출시 5년 만에 처음으로 제품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해당 제품은 지금까지 단일 판매 누적 300만개를 돌파해 브랜드 인기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리뉴얼에서 에스트라는 제품의 성분 구조를 개선했다. 길이가 긴 '롱체인 세라마이드'와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링커 세라마이드'를 활용해 기존 제품 대비 치밀하고 꼼꼼한 구조를 구현했다. 민감한 피부의 경우 건강한 피부 대비 피부 장벽에 빈틈이 많아 수분 손실과 유해 물질 침투가 발생한다는 점을 주목한 것이다. 또 피부 장벽 잔존력을 높인 캡슐 기술도 적용했다. 에스트라에 따르면 제품 도포 후 120시간 동안 보습력이 유지되고 사용 10분 후 손상 장벽이 2배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2주 이상 꾸준히 사용하면 피부 장벽 본연의 보습력과 외부 자극에 대한 장벽 방어력도 증가했다. 민감 피부를 대상으로 한 극민감 테스트를 포함해 5대 안전성 테스트도 완료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1-03 13:33:0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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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4Q 카지노 순매출 519억 기록...2분기 연속 500억대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카지노 부문(드림타워 카지노)의 지난해 12월 순매출(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이 142억2800만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일 공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억8500만원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 582.5% 급증한 수치다. 카지노협회에 제출하는 총매출 기준으로는 182억9900만원이다. 분기별로는 4분기에 519억5300만원의 순매출을 기록, 개장 이후 분기 매출 최고 기록을 세웠던 지난해 3분기(523억2300만원)에 이어 2분기 연속 500억원대를 돌파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지난 한해 1523억700만원의 순매출을 기록해 436억7900만원에 불과하던 2022년에 비해 248% 급증했다. 테이블 드롭액(카지노 고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의 경우 지난해 12월 한달 1263억400만원을 기록하면서 4분기 기준으로는 3866억56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3분기(3667억8700만원)를 198억6900만원 뛰어넘으며 분기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카지노 이용객수도 지난해 12월 2만8328명이 카지노를 방문하면서 개장 이후 최대치를 보였던 전 분기(8만3888명)보다 3569명 늘어난 8만7457명을 기록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올해에는 제주 단체관광객의 본격적인 방문과 함께 제주 해외직항 노선의 원상 회복이 현실화하면서 더 강한 실적 랠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또, "드림타워 카지노의 경우 카지노뿐 아니라 호텔 및 부대시설 전체를 소유 및 운영하고 있어 같은 실적이라도 순매출의 상당부분을 컴프비용(숙박 및 식음료 이용비 등)으로 따로 지불해야 하는 다른 카지노보다 수익성이 월등하게 좋은 구조로 돼 있다"고 덧붙였다.

2024-01-03 11:26:4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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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그룹, 'bhc 히어로' 선정해 선한 영향력 전파

bhc그룹, 'bhc 히어로' 선정해 선한 영향력 전파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시행하고 있는 'bhc 히어로'가 지속적인 수상자 발굴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bhc그룹은 지난 2017년 본격 가동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BSR(bhc+CSR)'의 일환인'bhc 히어로 캠페인의 첫 수상자 발표 이후 6년 동안 총 23회에 걸쳐 60여명의 시민 영웅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bhc 히어로 첫 수상자는 지난 2017년 6월 선정된 충북 제천농협 공판장 직원 10명이다. 이들은 당시 오토바이 운전자가 택시 밑에 깔리는 사고 소리를 듣고 사무실을 뛰쳐나와 택시를 들어 올려 오토바이 운전자를 구조했다. 이에 bhc그룹은 bhc 히어로 첫 수상자로 선정하고 시민 영웅을 직접 찾아가 이들이 보여준 용기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상장과 상품권을 증정했다. 첫 수상자 이후 서울, 광명, 김포 등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광주, 울산, 제주, 춘천, 영월, 천안, 청주 등 전국 지역에 숨어 있는 의인을 발굴했으며 일반 직장인 뿐만 아니라 학생, 교사, 군인, 경찰 등 다양한 시민들이 히어로로 선정됐다. 이들은 위험한 상황 속에서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용기 내 귀중한 생명을 구하거나 큰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조치를 취하는 등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길에서 쓰러진 노인을 발견하고 즉시 심폐소생술 실시로 골든타임을 지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중학교 선생님을 비롯해 물에 빠진 운전자를 구한 강원체고 학생, 응급조치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여고생 등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청소년들이 보여준 용기와 솔선수범은 우리 사회에 잔잔한 울림을 주기도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03 10:08: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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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채용연계 교육 프로그램 '파리크라상 영 캠프' 운영

SPC그룹은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100% 채용 연계하는 프로그램인 '파리크라상 영(Young) 캠프(이하 영 캠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영 캠프'는 청년 취업 활성화 및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특성화 고교와 전문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제과제빵, 샌드위치, 요리, 커피 분야 기술 교육을 진행하고, 수료자들은 희망자 전원 정직원으로 채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영 캠프는 브레드샌드(제빵&샌드위치), 푸드, 바리스타 등 총 3개 클래스에서 상하반기 각 42명씩 연 2회 선발한다. 상반기에는 전문대학 졸업자 및 군 예비전역자를 모집하고, 하반기에는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전문대학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SPC그룹과 협약을 맺은 30여개 특성화고와 전문대학 졸업생들은 우대한다. 선발된 신입생은 10주간 SPC그룹 전문 강사진과 함께 직장생활 기본 교육, 클래스별 전문 기술 교육, 현장 견학 등을 거쳐 ㈜파리크라상에 정직원으로 채용하며, 파리바게뜨, 파스쿠찌, 커피앳웍스, 라그릴리아 등 각 브랜드 매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또한, 입사 후에는 SPC그룹이 영 캠프와 별도로 운영하는 교육부 인가 사내대학인 'SPC식품과학대학'에 진학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져 '선취업 후진학'을 실현할 수 있다. 영 캠프의 1기 모집은 3일부터 21일까지 서류접수를 받고, 면접과 실기전형을 거쳐 2월 7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SPC기업대학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03 09:59:5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