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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동물 오가노이드 개발 혁신 기지로..새로운 생태계 만든다

전라북도 익산에 동물용 오가노이드 개발을 위한 전진 기지가 마련된다. 인체 오가노이드와 마찬가지로 동물용 오가노이드는 반려동물용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의 독성 평가는 물론, 동물용 의약품, 재생치료제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 세계적으로 반려동물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는 가운데 동물 오가노이드는 아직 시도되지 않은 분야여서 글로벌을 선도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높다. ◆익산, 동물 오가노이드 전진기지로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지난 19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자치도와 익산시,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 람다바이오로직스 등 기관들과 '동물 오가노이드 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 안드레 거스 람다바이오로직스 대표, 정헌율 익산시장, 송철규 전북대학교 연구부총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김원일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독일에 본사를 둔 동물대체 시험 전문기업 람다바이오로직스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 기업은 미국, 독일, 한국,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에 AF(애니멀-프리) 솔루션을 제공, 다양한 동물대체시험법을 연구자나 업체에게 제공하는 플랫폼 업체로 알려져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전북자치도가 국내 첨단 바이오산업을 선도하기를 기대한다"며 "전북은 앞으로 동물 오가노이드 산업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희망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익산은 세계 최초 동물용 오가노이드 전진 기지로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는 협약식 이후 진행된 세미나에서 동물용 오가노이드 산업의 기반으로, 익산을 글로벌 동물 친화적 도시로 키워낼 수 있는 로드맵을 공개했다. 유 대표에 따르면 익산은 '동물보호문화축제'를 개최할 만큼 동물 친화적인 도시인데다 동물용 의약품 평가 센터,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인수공통감염병센터, 원광대학교 반려동물관련학과, 국립축산과학원, 한국식품과학연구원 등 풍부한 동물 산업 연계 연구 인프라를 갖췄다는 이점이 있다. 또 편리한 교통으로 접근성이 좋아 동물용 오가노이드 개발의 전진 기지로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동물 오가노이드, 어떻게 활용되나 동물용 오가노이드는 인체 오가노이드와 유사한 방식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우선 동물용 사료는 물론 치약, 스프레이 같은 화장품이나 유산균과 같은 건기식의 독성, 효능 평가에 활용될 수 있다. 이제까지 이런 동물용 제품은 대부분 인체 실험을 통해서만 안전성 평가를 진행했기 때문에 실제 동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정확히 확인된 바가 없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이미 그라스메디와 함께 반려동물용 치약의 효능, 독성 평가 등을 진행하고 있다. 유종만 대표는 "사람에 안전하더라도 동물에 어떻게 누적되는지는 알 수 없었다"며 "동물용 오가노이드가 활용되면 제품의 효능과 안전성 평가에 대한 신뢰도가 훨씬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동물용 감염병에 대응하거나 동물용 재생치료제 개발에도 오가노이드가 활용될 수 있다. 개체별로 채취한 종양 오가노이드를 활용하면 동물용 항암제 진단서비스나 맞춤형 항암제 개발도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동물 오가노이드 평가 센터와 연구소, 동물 오가노이드 뱅크, 동물 첨단바이오의약품 전문 병원을 연계할 수 있는 가능성도 제시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오는 4월께 동물 산업 클러스터 조성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하고 사업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유 대표는 "동물 오가노이드를 기반으로 산업과 관광, 병원 인프라를 갖춘다면 익산을 중심으로 동물 오가노이드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며 "아직 전 세계적으로 시도되지 않은 분야라 글로벌을 선도할 수 있는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3-20 16:05:2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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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재팬, K음료 판매량 4배 증가...일본MZ세대 'K힙'홀릭

한국의 전통적인 요소를 힙하고 트렌디하게 여기는 'K-힙'이 일본 음료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본 MZ세대 사이에서 율무차, 유자차 등 한국 전통차를 비롯한 다이어트 차, 다이어트 음료 등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베이재팬은 20일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 최대 할인행사 1분기 메가와리(3/1~3/12)에서 한국 차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171%) 큰 폭으로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 다이어트 차 카테고리는 3배(206%), 다이어트 음료는 4배(289%) 가까이 올랐다. 율무차와 유자차, 콤부차 등은 일본 MZ세대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차 제품이다. 최근에는 이너뷰티와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효소, 붓기차, 허브티, 다이어트 커피, 다이어트 음료 등까지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한국 차와 다이어트 음료 등의 인기는 큐텐재팬이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27일까지 한달간 한국 차 관련 판매 랭킹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1위는 '라비앙 퍼펙트 브이 밸런스'가 차지했고 4, 5위에는 '담터 호두 아몬드 율무차', '담터 한국 전통차 12종'이 올랐다. 랭킹 2, 3위에는 커피 제품이 올랐다. 이외에 '달심차', '푸드올로지 콜레올로지 티', '티젠 콤부차', '둥글레차', '대추차', '쌍화차' 등도 많이 찾고 있다. 일본 차는 녹차, 홍차 등 잎으로 만들어 달지 않은 반면, 한국 차는 열매, 곡물 등 다양한 맛을 내 일본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맛으로 느껴진다. 패키지 디자인이 젊은 세대 취향에 맞고, 개별 포장으로 언제 어디서든 물에 타 마실 수 있는 등 휴대성이 좋은 것도 한몫 하고 있다. K뷰티가 일본에서 인기를 끌면서 덩달아 한국 차나 다이어트 음료 등이 미용 및 이너뷰티에 효과적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박영인 이베이재팬 KR 비즈본부 실장은 "최근 일본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K제품은 힙하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패션이나 뷰티 외에도 한국 전통차를 찾는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것 같다"며 "기본 차 제품 외에 다이어트 차, 다이어트 음료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는 만큼, 큐텐재팬을 통해서 더 다양한 K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4-03-20 15:43:5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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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생활에 밀접한 만큼, 유통가 수장 적극 동참

유통업계 수장들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가 범국민적 실천 운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 추진한 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은 안녕이라는 의미의 양손을 흔드는 사진과 함께 탈플라스틱 실천 각오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재한 후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이국환 대표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이국환 대표는 챌린지 영상에서 우아한형제들이 고민하고 노력해 온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소개했다. 먼저 이 대표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배민의 노력으로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를 꼽았다. 이어 이 대표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활동으로 배민B마트에서 비닐 완충재 대신 사용하는 종이 완충재, 배민문방구의 종이 박스 테이프, 사내 카페 이용 시 일회용컵이 아닌 다회용컵으로 음료를 제공하는 '빌린컵' 제도 등을 소개했다. 이 대표는 "배민의 친환경 활동은 고객과 자영업자분들이 있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실천뿐 아니라 재활용을 늘리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후 이대표는 우미령 러쉬코리아의 대표를 지목했다. 이처럼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특히 유통업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진행됐다. 국민들의 실생황에 밀접한 분야인 만큼 기업 수장들이 직접 나서 탈플라스틱을 강조하고 나섰다. 지난 19일 아모레퍼시픽그룹 이상목 대표가 플라스틱 줄이기 범국민 실천 운동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전사 차원의 플라스틱 절감을 약속하고 고객과 함께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고자 올해 초 '레스 플라스틱 위아 판타스틱(LESS PLASTIC. WE ARE FANTASTIC!)' 캠페인을 론칭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제품 포장재 순환을 위해 2009년부터 2023년까지 백화점, 마트, 아리따움 등의 매장에서 총 2583톤의 화장품 용기를 수거했다. 이상목 대표는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아모레퍼시픽그룹 구성원과 고객들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라며, 우리가 만드는 제품 역시 플라스틱을 적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다음 주자로는 SSG닷컴 이인영 대표와 WWF 한국본부 박민혜 사무총장을 지목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유통업계에서 '탈플라스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는 그에 따른 일환이다. 정부가 범국가적 환경 활동을 위해 적극 나선 만큼 기업도 같은 기조를 이어가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이처럼 정부가 우선적으로 다양한 환경활동을 선보여야 자연스럽게 기업이 따라 갈 수 있다. 이는 국민들로까지 선한 영향력이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0 15:41:5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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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낙서 자유 구역 제 2회 ‘예스 두들 앳 홈’ 진행

스타필드가 지난해 아이들의 큰 사랑을 받은 낙서 행사 '예스 두들(Yes Doodle)' 시즌 2를 진행, 더욱 다채로워진 '낙서 자유 구역'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예스 두들 앳 홈'을 테마로, 아이들이 넓은 모형 집 곳곳을 누비며 자유롭게 낙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낙서 구역을 바닥에서 벽까지 대폭 확대해 집 구석구석 모든 곳을 낙서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번 제2회 예스 두들 행사는 스타필드 고양(3/8~3/21)과 하남(3/13 ~3/26), 안성(3/23~4/5), 수원(3/28~4/10)에서 진행된다. 점포별로 ▲쿠킹룸 ▲메이크업룸 ▲화장실 ▲놀이방 ▲정원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하고, 방마다 낙서를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 줄 이색 체험을 제공한다. 먼저 '쿠킹룸'은 쿠키를 굽듯 낙서를 구워 키링을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수 종이 위에 그림을 그린 후, 오븐에 구워 고리를 달면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키링이 완성된다. '놀이방'에서는 AR 기술을 접목해 낙서가 움직이는 것은 물론, 데이비드토이의 픽시케이드와 제휴해 낙서가 생동감 있는 게임으로 재탄생하는 신기한 체험이 가능하다. '메이크업룸'에서는 거울 모양의 아크릴 투명판을 사이에 두고 가족이나 친구의 얼굴 위로 낙서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자유 낙서 공간인 '화장실'과 '정원'에서는 바닥과 벽은 물론 욕조나 담벼락 등 어디든 자유롭게 낙서하며 상상력을 뽐낼 수 있다.

2024-03-20 15:38: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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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다이슨’ 신제품 온라인 선출시

SSG닷컴이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Dyson)'의 신제품을 전세계 이커머스 플랫폼 중 최초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쓱닷컴은 최근 수 년간 해외 명품 패션/뷰티 브랜드의 신상품 단독 선출시를 확대해 왔고, 프리미엄 디지털가전 분야의 선두 주자인 다이슨의 신상품도 온라인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하는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는 헤어 스타일링에 필요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판매가격은 59만9000원이다. 기기와 모발 사이 거리를 측정하고 모발에 가까워질수록 열을 줄여주는 '두피 보호 모드'를 비롯해 자주 사용하는 온도 및 바람 속도를 기억해 자동 전환해주는 '스타일링 노즐 러닝 기능', 모션 감지 센서를 사용하여 비사용시 자동으로 온도 설정이 비활성화되는 '일시 정지 감지 기능' 등이 탑재됐다. 다이슨 신제품 선출시를 기념해 쓱닷컴은 오는 24일까지 '브랜드 스포트라이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하면 SSG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하며,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구매 고객에게는 6만4900원 상당의 전용 스탠드를 증정한다. '에어랩'을 비롯한 다이슨 헤어 상품 구입시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준다. 이화현 SSG닷컴 디지털가전MD팀 바이어는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다이슨의 혁신적인 신제품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쓱닷컴에서 가장 먼저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20 15:34:1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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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뷰티 전문관 ‘직잭뷰티’ 신규 고객 140% ↑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뷰티 전문관인 '직잭 뷰티'의 2월 한 달간 신규 고객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크게 늘며 뷰티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지난 2월 직잭 뷰티 구매 이력이 없는 첫 구매 고객에게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최대 35% 할인 적용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했다. '첫 구매 프로모션' 효과로 2월 한 달간 직잭 뷰티 신규 고객이 전년 동기 대비 140%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직잭 뷰티에 대한 만족도는 재구매로도 이어졌으며, 재구매율을 포함한 고객 리텐션 지표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신규 고객 유입이 크게 확대되며 직잭 뷰티의 지난 2월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4% 성장하기도 했다. 지그재그는 이러한 성장 배경으로 직잭 뷰티의 파격적인 혜택과 상품 구성, 콘텐츠 등이 맞물린 결과라고 분석했다. 직잭 뷰티는 첫 구매 프로모션 외에도 뷰티위크, 뷰티페스타 등 강력한 혜택을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정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뷰티 브랜드와 협업해 선론칭 상품과 단독 구성 상품 등을 선보이며 상품력을 강화한 점도 이목을 끌었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브랜드 가치와 스토리를 고감도 콘텐츠로 전달하는 '브랜드 쇼케이스' 기획전과 라이브 방송 등 콘텐츠도 2030 젊은 고객층을 유입시켰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2030 여성 고객 수요가 높은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혜택을 한층 강화한 마케팅을 펼쳐 신규 고객 유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와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고, 트렌디한 콘텐츠를 제안하며 뷰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20 15:33: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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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주총 개최 "새로운 성장 기회 적극 발굴"

롯데칠성음료가 주주총회를 열고 등기이사 보수 한도 증액건과 김희웅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교수의 사외이사 선임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20일 롯데칠성음료는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등기이사 보수 한도를 기존 55억원에서 65억원으로 증액하는 내용의 원안을 통과시켰다. 또 김희웅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도 통과시켰다. 정관 일부 변경의 건(군산공장 식품용 탄산가스 제조 등)도 통과됐다. 사업목적으로 식품용 액화탄산가스 제조업을 추가하고, 군산공장에서 식품용 액화탄산가스를 제조할 계획이다.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는 이날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그는 "올해는 '건강하고 존경 받는 기업가치 실현'을 경영 방침으로 삼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메가 브랜드 육성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포트폴리오 구축' ▲벨류 체인 고도화를 위한 의사결정 고도화 ▲건강한 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미래형 조직문화 구축과 ESG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며 " 국내외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주주 배당 확대 등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20 14:51:4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