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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과천 R&D센터 오픈…글로벌 건강 트렌드 선도

KGC인삼공사가 경기도 과천에 R&D센터를 열고 연구 개발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연구 역량을 고도화하고 우수 인력을 확보해 치열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연구 개발 경쟁력을 확보하고 혁신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KGC인삼공사 R&D센터는 과천 지식산업센터 내 위치했다. 3821㎡ 규모로 9개층을 사용하는 R&D센터는 기존 대비 1.7배 정도 공간을 확장하고, 첨단 장비도 신규로 도입하며 차별화된 R&D 기반 시설을 구축했다. 전세계 최고의 인삼 및 홍삼 제품 분석기관인 KGC인삼공사 R&D센터는 2010년 KOLAS인정 획득, 2016년에는 세계 최초로 인삼 진세노사이드 성분 분석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센터에서는 원료와 소재의 다변화 연구를 위해 홍삼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현지 원료에 대한 연구분석 및 제품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지구온난화로 인삼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스마트팜 시설 안정화를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국제백신연구소와 함께 홍삼 진세노사이드의 면역력에 대한 공동연구도 강화한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식품의 안전성문제가 점차 강조되는 만큼 신규 위해물질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하여 선제적으로 분석능력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KGC인삼공사 R&D센터는 연구 기능뿐만 아니라 기업 홍보 기능도 수행한다. 3층 메인 입구에 대형 LED미디어를 통해 기업 철학과 비전을 담은 영상을 소개하고, 원료부터 제품이 되는 과정을 전시하여 KGC인삼공사에 대해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다. KGC인삼공사 측은 "중국, 미국에 있는 현지 R&D센터는 물론 국내외 주요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No.1 홍삼 연구기업에서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연구기관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07 10:28: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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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43, 와인 콜키지 서비스 강화…딜리버리 요소 가미해 편의성 높여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이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창고43은 주류 스마트 오더 앱 '달리'와 손잡고 고객이 원하는 와인을 배송받아 와인의 온도관리와 와인택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딜리버리 와인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딜리버리 와인 콜키지 프리 서비스는 기존 시행되던 와인 및 주류 콜키지 프리 서비스에 딜리버리 요소를 가미해 고객 편의성과 선택을 확대한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다. 창고43의 '와인 딜리버리 & 콜키지 프리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네이버를 통해 방문하고자 하는 창고43 매장을 예약한 후 달리 앱을 통해 예약된 날짜와 매장에 맞춰 본인이 원하는 와인을 주문하면 된다. 주문된 와인은 창고43 해당 매장으로 배송되며 창고43은 최적의 상태로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적정한 온도로 보관하는 냉장 보관 서비스를 진행하며 예약된 방문 일자에 맞춰 와인 테이블 세팅과 와인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울과 수도권, 부산, 광주, 대구 등 전국 창고43 매장에서 진행된다. 창고43 관계자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전문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딜리버리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했다"라며 "향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가치를 높여 나가는데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창고43은 고객 편의 및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해 고객이 직접 가지고 온 와인에 대해 무료로 잔을 제공하고 코르크를 개봉해 주는 서비스인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콜키지 프리 서비스는 고객에게 주류 가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며 창고43은 핵심 가치인 고품질의 한우를 제공하는데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07 09:57: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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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KOREA' 외국인 오는 점포에는 '특별한 서비스'를

K-문화의 인기에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을 잡기 위해 유통업계가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7월 팬데믹 사태 후 처음 방한 외국인 수가 103만 2000명을 넘었다. 전월 6월 대비 7.40% 늘었고 전년 동기 대비 291% 늘었다. 여기에 더해 한국은행이 밝힌 올 상반기 외국인의 국내 카드 사용 대금은 6조원 수준으로 코로나19 이전 94% 수준까지 회복했다. 하반기 방한 외국인 관련 주요 수치가 2019년 수준 상회로 짐작되면서 유통업계 풍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6일 메트로 경제 취재 결과 유통업계가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방문하는 점포를 중심으로 다양한 특별 서비스를 마련했다. 외국인 관광객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면세점 업계는 여느 때 보다 분주하다. 면세업계는 6년 만에 허용된 중국인 단체관광과 중국 국경절인 9월 말 중추절 연휴를 두고 사활을 걸고 있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첫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방문한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중국인 매출이 직전 일주일 대비 16% 늘었다. 면세업계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상품군인 뷰티·패션 관련 브랜드를 대거 신규 입점했다. 특히 신세계면세점은 국내 최다 K-뷰티 브랜드가 입점한 명동점에 설화수·후 등 빅 브랜드 외에 최근 떠오르는 템버린즈·라쥬란·조선미녀·마녀공장 등을 입점시켰다. MLB·젠틀몬스터·널디 등 기존 외국인 관광객 사이 인기 있는 브랜드뿐 아니라 마르헨제이·아카이브 앱크·안다르 등을 업계 단독으로 유치했다. 롯데마트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지인 서울역점에 다양한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역점은 롯데마트 점포 중 외국인 고객 매출 비중이 가장 높아 2019년까지 50%에 육박했다. 2021년 1%대까지 떨어진 외국인 고객 매출 점유율은 올 1월부터 지난 8월까지 30%까지 회복했다. 롯데마트는 서울역점에 20m 길이의 외국인 관광객 특화 매장을 서울역점에 신설하기로 했다. 외국인 고객의 구매 빈도가 높은 과자, 커피, 견과 등 식품 상품군 내 인기 상품들만 모아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외국인 고객을 위해 캐리어, 가방 등을 보관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화 환전기기와 무인환급기, 국제택배 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맞이 찾는 행정 구역과 주요 명소에 인접한 8개점(김포공항, 제타플렉스 잠실, 월드타워, 제주, 송도, 영종도, 광복, 동부산점)에 외국인 특화 매장을 운영하고, 외국어로 표기된 사인물을 늘림으로써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보다 개선된 쇼핑 환경을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편의점 업계도 마케팅에 나섰다.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 K-콘텐츠를 통해 한국 편의점 특유의 문화가 해외에 알려지면서 편의점 또한 관광지화 하는 추세다. GS25의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알리페이 결제 건수 증가율은 60.4%를 기록할 정도다. GS25는 지난달 로카모빌리티와 함께 편의점 업계 최초로 외국인 전용 교통카드 '한복춘식로카M'을 출시했다. GS25가 외국인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교통카드, 데이터유심 등 관광필수상품이 주요 구매 품목으로 나타난 데에 착안했다. 교통카드 서비스와 함께 여행 플랫폼 크리에이트립과 제휴해 할인 서비스를 탑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88맥주, 카페트루어스 등 인기 식음료점부터 신세계면세점, ABC마트 등 면세점 및 소매점까지 전국 180여 개 매장에서 최대 20% 할인을 제공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의 우리 기업 점포 방문이 곧 국가적인 이익으로 연결 되는 만큼 불편함이 없도록 특별히 더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쇼핑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3-09-06 16:24:3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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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 디자이너 브랜드 '파츠파츠', 2024 S/S 패션위크 참여

제로웨이스트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파츠파츠(PARTsPARTs)'가 7일 오후 2시 30분 DDP 아트홀 1관에서 'CLOUD'라는 테마로 컬렉션을 선보인다. 파츠파츠는 친환경적 소재와 콘셉트를 넘어 전통과 하이테크 기술의 접목을 통해 지속가능한 패션 미래를 위한 모색하고 있다. 유쾌한 파격이 있는 의상에 제로웨이스트 철학을 담는다. 이번 컬렉션은 NEW 네오프랜과 웰딩기법으로 탄생한 파츠파츠는 하이엔드 테크닉과 미니멀한 스타일의 완전한 새로운 장르를 지향한다. 2024 S/S 컬렉션에서는 무봉제를 미학적으로 완성한 'Creative Basic'의 진수를 보여주기 위해 '평범함 속 비범함(So Simple & So Powerful)'을 콘셉트로 잡았다. 테크니컬 웰딩기법이 돋보이는 미니멀 베이직과 유니크한 디테일의 컬레버레이션을 펼친다. 임선옥 파츠파츠 대표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신비롭고 경이로운 자연에서 이번 24 S/S 컬렉션의 아름답고 멋진 실루엣의 영감을 얻었다"며 "한편으로 매일같이 자연재해 뉴스를 접하는데 이러한 전 세계적 기후위기는 앞으로 우리의 라이프스타일마저 변화시킬 것"이라며 "이번 컬렉션에서는 앞으로 도래할 삶과 복식에 대한 변화를 예측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범용되는 뉴 베이직(New Basic)으로 제안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2023-09-06 16:03:0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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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대신 쌀" 줄어드는 쌀 소비에 식품업계 두팔 걷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매년 줄어드는 가운데, 식품업계가 쌀 소비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작년 57kg으로 10년 전인 2012년(70kg)보다 10kg넘게 줄었다.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1985년(128kg)부터 38년간 매년 줄고 있다. 밥을 대신해 밀가루로 만든 빵이나 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사람이 늘어난데다 1인 가구 증가로 대용량 쌀 소비가 줄어든 것이 원인이다. 반면, 작년 쌀 생산은 376만4000t으로 10년 전(400만6000t)보다 6%(24만2000t) 감소하는 데 그쳤다. 소비 감소보다 생산 감소 속도가 한참 더뎌 과잉 생산으로 이어져 해마다 쌀이 남아도는 실정이다. 정부는 수년간 쌀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했고 올들어 적극적으로 식품기업과 협업도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는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을 수행할 식품기업 15곳을 선정했다. 농심·삼양식품·SPC삼립·풀무원·해태제과 등 굵직한 식품 대기업이 참여했다. 가루쌀 소비를 통해 기존 쌀가공식품의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2027년까지 가루쌀 생산량을 20만t으로 늘려 연간 밀가루 수요 10%를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가루쌀은 불리는 과정이 필요 없는 건식 제분이 가능하고 단단함이 일반 멥쌀의 3분의 1 수준이어서 쉽게 갈린다는 특징이 있다. 기존 쌀의 경우 치밀한 전분 구조때문에 물에 불려서 가공해야했고, 쌀뜨물 등 폐기 비용을 포함해 가공 비용이 들었다. 하지만 가루쌀은 이러한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SPC삼립은 가루쌀을 활용한 미각제빵소 가루쌀 베이커리 2종을 선보였다. 가루쌀 베이커리는 농촌진흥청에서 국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개발한 쌀가루 전용 품종인 가루쌀을 사용한 제품이다. 하림은 국산 쌀을 함유해 면의 식감을 높인 '닭육수 쌀라면' 2종을 출시하고, 하반기 라면 시장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삼양라면의 경우 작년에 출시한 '짜장라면'에 가루쌀을 첨가해 '글루텐프리(gluten-free)'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도 쌀로 만든 케이크, 쿠키, 빵을 판매하는 카페가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점과 세계적으로도 글루텐프리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점을 주목해 'The쌀로'를 론칭했다. 'The쌀로'는 밀가루 대신 쌀을 사용한 간식 통합브랜드로 첫 제품인 'The쌀로 바삭한 핫칠리맛'을 출시했다. 글루텐은 곡물에 함유된 불용성 단백질로 일부 사람들에게 소화장애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데, 쌀에는 글루텐이 없다. 글루텐프리 식품은 최근들어 다이어트, 건강식으로 인식되면서 소비가 확산되는 추세다. 빵을 비롯한 시리얼, 스낵, 면류, 간편식품, 영유아식품 등으로 품목이 확대되고 있다. 주류업계에서는 오비맥주가 국산 쌀 소비 촉진에 일조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2021년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로 쌀로 만든 '한맥(HANMAC)'을 출시했다. 한맥은 100% 국내산 고품질 쌀을 사용해 최상의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정부와 식품업계는 쌀가공식품 수출도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쌀가공식품 수출액은 1억8200만달러로 2018년부터 연평균 15%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쌀가공식품과 같은 글루텐프리식품의 세계 시장규모는 2017년 58억5110만달러에서 2021년 78억5890만달러로 연평균 7.7%의 성장률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가루쌀의 제품 개발을 통해 쌀가공식품 시장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글루텐프리라는 장점을 살리고, K푸드 인기에 힘입어 쌀가공식품 수출도 늘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06 15:58: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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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B2B 식음산업 박람회 '푸드 솔루션 페어' 개최

CJ프레시웨이가 내달 18일부터 양일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푸드 솔루션 페어 2023'를 개최한다.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국내외 식품 제조사, 푸드테크 기업 등 70여 협력사의 참여로 국내 최대 규모의 B2B 푸드 비즈니스 박람회가 될 전망이다. '푸드 솔루션 페어 2023'은 CJ프레시웨이가 지난 20여 년간 축적한 사업 역량과 5만4000여 고객사 및 협력사 네트워크에 기반한 미래 성장 동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행사다. 식품 및 푸드 서비스 업계 종사자를 비롯해 예비 외식 창업자, 학생 등 일반 소비자까지 푸드 비즈니스 산업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0월 12일까지 CJ프레시웨이 공식 홈페이지의 박람회 팝업 링크에 접속하면 온라인 사전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 사전등록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현장 등록 시 관람료는 1만원이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푸드 솔루션'이다. CJ프레시웨이가 고객의 사업 성공을 위해 제공하는 차별화 솔루션을 의미한다. 외식사업의 창업기부터 성숙기까지 단계별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 여정 맞춤 솔루션'과 영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생애주기별 급식 이용객에 맞춤형 식생활을 제안하는 '생애주기 맞춤 솔루션'의 소주제로 각각 소개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식자재 유통 고객사, 식품 제조 협력사를 비롯해 푸드테크 및 플랫폼 서비스 기업, 친환경 솔루션 업체 등 다양한 주체가 참가한다. 참가사들은 일반 전시, 테마 전시, 관람객 이벤트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로 관람객과 만나는 동시에 상호 교류를 추진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들의 박람회 참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외식·급식 메뉴 시식 이벤트, 푸드테크 체험 공간, 프랜차이즈 브랜드 세션 등을 별도로 마련해 상품 및 서비스 홍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푸드 솔루션'은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에 기반해 고객의 사업 성공을 지원하는 모든 활동과 콘텐츠를 아우르는 개념"이라며 "이번 박람회는 상품, 서비스, 기술 등 다분야의 솔루션 주체가 한데 모이는 만큼 미래 푸드 비즈니스 산업을 조망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06 14:46: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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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먹는 비만·당뇨 신약 개발 본격화..임상1상 승인

일동제약이 먹는 비만·당뇨 치료 신약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일동제약은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사의 대사성 질환 분야의 신약 후보물질인 'ID110521156'과 관련하여 임상 시험용 신약(IND) 및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ID110521156'에 대한 내약성 및 안전성, 약동학적 특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며, 임상개발 등 상용화 작업의 진행 상황에 따라 향후 제2형 당뇨병, 비만 등을 타깃으로 하는 경구용 신약으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일동제약은 질환 동물모델을 이용한 'ID110521156'의 효능평가 및 독성평가에서 인슐린 분비 및 혈당 조절과 관련한 유효성은 물론, 동일 계열의 경쟁 약물 대비 우수한 안전성 등을 확인한 바 있다 'ID110521156'는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약물로, 체내에서 인슐린 분비를 유도하여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GLP-1 호르몬의 유사체로 작용한다. GLP-1 호르몬은 췌장의 베타 세포에서 생성되며, 체내 인슐린 합성 및 분비, 혈당량 감소, 위장관 운동 조절, 식욕 억제 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ID110521156'은 GLP-1 호르몬과 동일한 기능을 갖는 신규 화합물로서, 펩타이드와 같은 생물학적 제제 기반의 약물에 비해 저분자 형태를 지니고 있으며 물질 구조상 안정적인 것이 특징이다. 일동제약은 해당 물질의 구조적 특성에서 비롯되는 유효성 및 안전성, 안정성 등의 차별점을 활용, 주사제 위주의 기존 약물과 구분되면서 시장성과 투약 편의성 측면에서 이점을 지니는 경구 제형 약물로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현재 다수의 글로벌 제약기업들과 라이선스 아웃 등 파트너십에 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상업화 추진 및 권리 확보 차원에서 유리한 요건을 선점하기 위하여 한국,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주요 시장국에 대한 특허 등록 또는 출원을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9-06 14:41:5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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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점장 4인, '레이 크록 어워드' 수상…글로벌 상위 1%에 해당

한국맥도날드 점장 4명이 전 세계 최고 맥도날드 점장에게 수여하는 '레이 크록 어워드(Ray Kroc Awards)'를 수상했다. 1999년 맥도날드의 창립자 레이 크록의 이름에서 따 제정된 레이 크록 어워드는 전 세계 매장 중 상위 1%에 속하는 점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2년마다 선정되는 해당 어워드는 맥도날드 임직원에게는 큰 명예의 상징은 물론, 창립자의 이념을 이어가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여겨진다. 이번 레이 크록 어워드의 수상자는 전 세계 70개 마켓에서 총 398명이 선정됐다. 이중 한국에서는 서울역점 강은희 점장, 안산고잔DT점 박장미 점장, 속초DT점 양용식 점장, 오산DT점 이연정 점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들은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핵심 가치(사람중심, 포용, 정직, 커뮤니티, 패밀리) 실현에 앞장서면서 한국맥도날드의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음을 인정받았다. 또, 더 나은 맥도날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매장 내 직원 역량 개발에 힘쓰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 중 속초DT점 양용식 점장은 지역 사회 내에서 주도적으로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매장 자체 행사를 통해 고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해 '속초DT점'을 지역 랜드마크로 격상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이런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은 오픈 이래 가장 높은 매출 달성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양 점장은 최근 방영된 맥도날드 TV 광고 영상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내고, 즐겁게 일하다 보니 우리 매장이 속초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 됐다"며 "맥도날드를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곳으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들은 내년 4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2024 레이 크록 어워드 시상식'과 글로벌 CEO가 참석하는 수상자 축하 갈라 디너에 참석 예정이다. 또한, 1개월 치 급여에 해당하는 상금과 스페인 왕복 항공권, 호텔 숙박권 등이 제공된다. 시상식은 1인 동반이 가능해 가족 또는 친구와 참석할 수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점장은 맥도날드의 성장과 성공을 견인하는 핵심 인재들이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점장만 받을 수 있는 글로벌 어워드를 4명의 한국 점장님들이 수상해 무척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모든 직원이 열정, 비전, 능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06 14:28: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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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추석 맞아 상생·웰니스 선물세트 100여종 선보여

CJ제일제당이 상생, 웰니스를 키워드로 한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CJ제일제당은 예년보다 더욱 다양해진 구성의 선물세트 100여종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올해 '제일명인'이라는 브랜드를 론칭하며 대한민국 식품명인의 제품을 선보인다. 생산은 중소기업이 맡고, CJ제일제당은 제품 컨셉트 기획, 디자인 및 유통 등을 담당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총 4종으로 ▲최순희 명장의 '제일명인 예천참기름' ▲임화자 명인의 '제일명인 한우육포' ▲유영군 명인의 '제일명인 조청한과 1호·2호'다. 국내에 단 한명만 있는 육포 명인과 참기름 명장의 제품 등을 선물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믿고 선물할 수 있는 명절 스테디셀러인 '스팸 선물세트'도 올해 물량을 늘렸다. 카놀라유와 스팸으로 구성된 '스팸복합 1호'·'스팸복합 5호'는 실속있는 구성으로 올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프리미엄 세트인 '최고의 선택 프리미엄호', '블랙 라벨' 등도 좋은 반응이 기대되는 제품이다. 부담없이 선물할 수 있는 저렴한 제품도 눈에 띈다. 백설 콩기름, 요리올리고당, 사과식초 등 요리 소재 중심으로 구성한 '심플쿠킹세트 1호'와 '비비고 토종김 5호'는 1만원대로 출시돼 고물가 시대에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특히 김세트와 유세트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새롭게 리뉴얼 해 선물세트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올해도 이어지고 있는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한 '한뿌리 흑삼진 녹용스틱'·'석류콜라겐 젤리' 등 건강 선물세트도 새롭게 출시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특별함과 실속을 모두 갖춘 선물세트로 명절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06 14:28:0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