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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걸그룹 대전 '섹시 발랄'…걸스데이 씨스타 현아 카라 컴백

"걸그룹들이 몰려온다" 올여름 가요계는 걸그룹 대전을 예고하고 있다.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들이 잇따라 컴백하며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섹시 발랄' 콘셉트가 주를 이룰 전망이다. 걸스데이가 대표주자로 나섰다. 지난 14일 여름 스페셜 앨범 '썸머 파티'를 발표한 걸스데이는 타이틀곡 '달링'으로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걸스데이는 '달링'으로 상큼발랄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한번 들으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후렴구에 엉덩이를 흔드는 귀여운 안무를 조합했다. 21일에는 '가식걸' '기브 잇 투 미' '러빙 유'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시키며 '대세 걸그룹'으로 떠오른 씨스타도 발랄함으로 돌아온다. 블랙아이드필승(최규성·라도)이 만든 여름을 겨냥한 밝은 댄스곡 '터치 마이 보디'를 타이틀곡으로 선택했다. 씨스타는 한층 물오른 미모를 드러내며 사랑스러운 여름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8일 솔로 컴백을 준비하고 있는 현아는 밝은 섹시함을 선보인다. 현아가 이번에 선보이는 미니 3집 '에이 토크'는 지난 2012년에 발매돼 또 한 번 현아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크게 알렸던 '아이스크림'에 이어 1년 9개월만의 컴백이다. 무대 위에선 도발적이면서 실생활은 귀여운 반전매력을 소유한 그는 이번 컴백에서도 특유의 독보적인 섹시함을 과시할 전망이다. 내달 초 컴백하는 시크릿의 변신도 기대를 모은다. 귀여움 보다는 여성스러운 섹시함이 더 묻어나는 발랄함이 주된 색깔이 될 전망이다. 반면 K팝 한류의 대표 주자인 카라는 다음달 중순 새 앨범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강지영과 니콜이 탈퇴하고 새 멤버 허영지를 영입해 4인조로 처음 내는 신보다. 카라 소속사 관계자는 "미니앨범을 준비하고 있다"며 "그동안 카라가 무대에서 보여준 음악과 포퍼먼스를 집약시켰다"고 설명했다.

2014-07-16 14:37: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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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우희, '터널 3D'로 첫 스크린 도전 "긴장됐어요"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와 달샤벳 멤버 우희가 영화 '터널 3D'로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전 11시 서울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도희는 "첫 영화로 긴장도 많이 했다. 드라마보다 더 '딥 하게' 촬영하는 것 같아서 감정 표현이 조금 더 어려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감독님도 많이 도와주셨고 주변 분들도 부족한 점을 많이 이야기해줬다. 배우로서는 아직 배우는 단계인 만큼 이번 영화에서도 많은 것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터널 3D'에서 도희는 깊은 상처를 지닌 미스터리한 소녀를 연기했다. 연기 데뷔작이었던 '응답하라 1997'에서와는 상반된 캐릭터를 연기한 그는 "눈빛으로 소녀의 사연을 담아내고 욕심이 있었다"고 연기 변신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첫 서울말 연기에 대해서는 "부담이 있어 연습도 많이 했는데 잘 표현됐는지 모르겠다"고 걱정스러움을 표현했다. 달샤벳 우희는 '터널 3D'에서 클럽 DJ 혜영 역을 맡아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했다. 그는 "첫 작품인데다 공포영화와는 거리가 먼 밝고 발랄한 캐릭터라서 긴장도 되고 걱정도 많았다"며 "감독님이 실제 모습처럼 편하게 하면 될 것 같다고 말해줘서 편하게 연기했다"고 말했다. 클럽 DJ 캐릭터 연기에는 동료 선후배 연기자들이 많은 도움이 됐다는 후문. 우희는 "긴장돼서 진짜 클럽 DJ처럼 신나게 하지는 못했다. 대신 선배님들이 먼저 신나게 놀아줘서 큰 도움이 됐다. 열심히 했다"고 촬영 당시의 분위기를 전했다. '터널 3D'는 리조트 여행을 떠난 5명의 친구들이 우연히 터널에 갇혀 하나둘씩 사라진다는 내용의 영화. 한국 최초로 풀 3D로 촬영된 청춘호러 장르의 작품으로 다음달 13일 개봉 예정이다.

2014-07-16 14:26:1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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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정 빈지노 입맞춤…'얼음땡' 오디션 우승자 데뷔 공식 탈피

'박재정 빈지노 입맞춤' '슈퍼스타K5' 우승자 박재정이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우승자들의 데뷔 공식을 탈피했다. '슈스케1' 우승자인 서인국은 발라드 '부른다'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어 '슈스케2'우승자 허각도 발라드 '언제나', 울랄라세션과 로이킴 역시 방송에 노출된 음악과 이미지의 장점을 극대화 한 데뷔 앨범으로 데뷔했다. 또 대부분 우승과 동시에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박재정은 앨범 제작에만 8개월을 보냈다. 여기에 '착한 발라드'나 흥행 코드를 담은 안전한 길을 탈피해 레트로 팝이라는 새로운 음악으로 데뷔했다. 특히 '슈스케' 우승자 최초로 래퍼 빈지노가 작사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박재정의 데뷔 타이틀곡 명인 '얼음땡'은 래퍼 빈지노가 직접 랩을 작사, 피처링에 참여했다. 15일 CJ E&M 공식 유튜브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30초 분량의 타이틀곡 '얼음땡' 티저 영상에서는 '역대 최대 파격' 데뷔를 예고한 박재정의 변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복고적인 신디사이저 사운드를 배경으로 키보드, 드럼이 차례로 등장, '네 앞에서 서서'라는 가사와 함께 '얼음땡'이란 타이틀과 피처링 빈지노가 공개되며 박재정의 음악적 변화를 암시했다. 올 여름과 딱 맞는 쉽고 재치 넘치는 곡명 또한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슈퍼스타K5' 무대를 통해 주로 발라드를 선보여왔던 박재정의 기존 모습과는 180도 다를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CJ E&M 음악사업부문 관계자는 "17일 공개되는 박재정의 데뷔 미니앨범 '스텝1'은 가수 서인영의 제작·비주얼 디렉터 참여, 래퍼 빈지노의 피처링 등 역대 '슈퍼스타K' 우승자 앨범과는 전혀 다른 색다른 시도와 박재정의 변신을 담았다"며 "박재정의 음악 장르와 패션 또한 대중들의 예상을 뒤엎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5일 타이틀곡 '얼음땡' 티저 공개로 완전히 새로운 음악과 패션으로 파격 데뷔를 예고한 박재정은 17일 데뷔 앨범 '스텝1'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2014-07-16 14:25: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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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3D' 정유미 "호러퀸 롤 모델은 하지원 선배님"

영화 '터널 3D'로 올 여름 호러퀸에 도전하는 배우 정유미가 선배 배우인 하지원을 롤 모델로 꼽았다. 16일 오전 11시 서울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정유미는 "하지원 선배님은 평소에도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님이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연기하는 모습이 좋다. 공포영화 제안을 받았을 때도 제일 먼저 떠올랐던 것은 하지원 선배님이었다"고 말했다. 첫 공포영화 도전인 만큼 롤 모델에 대한 생각부터 캐릭터 표현까지 많은 고민들이 있었다. 정유미는 "해외 공포영화들도 많이 찾아보면서 캐릭터의 감정 선을 연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 영화는 여타 영화들과 느낌이 달라서 오히려 배우들과의 연기 호흡과 감독님과의 대화가 연기에 더 많은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정유미의 첫 스크린 주연작이기도 한 '터널 3D'는 리조트 여행을 떠난 5명의 친구들이 우연히 터널에 갇혀 하나둘씩 사라진다는 내용의 영화. 정유미는 수줍음 많고 세심한 성격의 여대생 은주 역을 맡아 연우진, 송재림 등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정유미는 "추운 겨울에 여름 공포영화를 준비하느라 서늘한 마음으로 촬영했다. 실제 터널에서 촬영할 때는 공기도 안 좋고 진짜로 갇힌 기분이 들어서 머리가 아플 정도로 힘들었다"며 "영화 보는 내내 청춘들의 에너지와 서늘한 기운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한국 최초로 풀(Full) 3D로 촬영한 영화 '터널 3D'는 다음달 13일 개봉 예정이다.

2014-07-16 13:58:5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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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지터 마지막 올스타전 전타석 안타 승리 공헌 기립박수(종합)

'굿바이 지터' 화려한 고별전 2타수 2안타 기립박수…팀 5-3 승리 일조 뉴욕 양키스의 영원한 캡틴 데릭 지터(40)가 현역 마지막 올스타전을 전 타석 안타로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지터는 16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센터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아메리칸리그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부터 2루타를 치고 나가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기록했다. 4회 수비를 위해 그라운드에 나선 지터는 곧바로 알렉세이 라미레스(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교체돼 덕아웃으로 들어왔다. 그는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현역 올스타의 마지막 무대에서 퇴장했다. 1995년 양키스에 데뷔해 올해로 20년째 한 팀에서만 유격수로 뛴 지터는 올스타전에는 1998년 처음 발탁된 이후 총 13차례 출전했다. 지난해 부상으로 부진했던 지터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하며 전반기 맹활약했다. 현재까지 통산 타율 0.311, 안타 3408개, 1286 타점을 기록했다. 통산 안타 순위 9위에 올라 있다. 1996년, 1998∼2000년, 2009년 5차례 양키스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 지터는 지난해 은퇴한 선발 투수 앤디 페티트·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 앞서 현역을 접은 포수 호르헤 포사다와 더불어 양키스의 핵심 전력으로 군림해 왔다. 흑인 아버지와 아일랜드계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지터는 매력적인 외모를 바탕으로 여러 여자 연예인과 염문을 뿌리기도 했다. 나이키는 2006년 지터와 10년간 1억 달러에 달하는 광고 계약을 했고 올스타전을 기념해 마이클 조던, 타이거 우즈 등이 등장하는 헌정 광고를 제작했다. 현재 각 구장을 돌며 원정 경기에서 '고별 투어'를 진행 중인 지터는 28일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작별 인사를 전한다. 한편 이날 경기는 아메리칸리그가 내셔널리그를 5-3으로 누르고 2년 연송 올스타전 승리를 거뒀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신예 마이크 트라우트는 3루타와 2루타를 각각 하나씩 치며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2014-07-16 13:52:19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