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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여주도(酒)' 이지민의 우리술 이야기

'대동여주도(酒)' 이지민의 우리술 이야기 파릇파릇 미나리 요리에 어울리는 우리술 이맘때쯤 시장에 가는 걸 정말 좋아한다. 봄을 알리는 싱싱한 채소들이 시장 곳곳을 활기차게 채우고 있기 때문이다. 봄동, 유채, 취나물, 미나리, 세발나물, 냉이, 달래 등등. 오늘은 어떤 밥상을 차려볼까? 하고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이 중에서 오늘의 술과 함께 소개할 채소는 바로 미나리다. 향긋한 맛이 일품인 미나리는 비타민 A와 C의 보고로 불릴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하다. 해독과 혈액을 정화시키는데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주독을 제거해주는 데 좋아 숙취해소용 음식으로도 자주 쓰인다. 재미있는 건 이 미나리와 어울리는 술로 한산소곡주를 꼽는 다는 사실. 숙취해소에 좋은 미나리와 한산소곡주의 조합. 생각만해도 재미있지 않은가? 감칠맛을 내는 독특한 술 맛 때문에 '앉은뱅이'술로 유명한 한산소곡주는 1500년 전 백제왕실에서 즐겨 마신 술로 전통주 가운데 가장 오래된 술로 알려져 있다. 백제가 나당연합군에 의해 멸망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을 때 왕족과 유민이 망국의 한의 달래기 위해 빚어 마셨다고 전해지며, 이 때 소복을 입고 술을 빚었다고 해서 소(素)자가 붙여졌다는 설도 있다. 그래서인지 '백제의 눈물주'로 불리기도 한다. 한산소곡주는 아주 유명한 별명을 가지고 있다. 바로 앉은뱅이술인데, 술 맛이 너무 좋아서 자기도 모르게 계속 먹게 되는 술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관련된 일화도 많다. 한 도둑이 남의 집에 들러 소곡주를 퍼 마시다가 취해서 주저 앉았다는 이야기도 있고, 술을 빚던 며느리가 술이 잘 됐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젓가락을 찍어 맛보다가 그 맛이 좋아서 계속 먹다가 취해서 일어나지 못해서 앉은뱅이 술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도 한다. 가장 널려 알려진 이야기는 조선시대 때 한양에 과거 보러 가던 한 선비의 이야기이다. 한산 지방을 지나다 목이 말라 인근 주막에 들러 소곡주를 마셨는데, 그 맛이 너무 좋아 두 잔째부터 취흥이 돋은 선비가 시를 읊고 즐기다 시간을 보내 결국 과거를 치르지 못했다고 한다. 이 선비가 먹던 안주가 바로 미나리 부침이라고 하니 얼마나 맛있었으면 과거도 잊게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한산소곡주에는 찹쌀, 누룩과 함께 말린 국화, 생강, 엿기름, 홍고추 등이 들어간다. 잘 씻은 찹쌀로 고두밥을 찐 뒤 식혀준 뒤, 고두밥에 홍고추를 제외한 재료들을 섞어주고 밑술을 넣어 발효시킨다. 항아리에 정성스레 넣고 마지막으로 발효가 잘 되게 해달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붉은 고추를 세워 꼽는다. 제대로 된 술 맛을 내기 위해서는 100일간의 숙성 기간을 거쳐야 한다. 완성된 한산소곡주는 연한 미색으로 단맛이 돌면서 끈적거리고 은근한 국화 향과 고추, 생강의 풍미가 만들어내는 감칠맛이 일품이다. 육회나 어란, 전류 등 모든 한식 메뉴와 멋들어지게 어울리지만, 앞서 설명한 대로 미나리를 활용한 요리와 곁들여보길 권한다. 미나리 초무침, 미나리 전, 미나리 비빔밥, 미나리 쌈 삼겹살 등 상상만 해도 저녁 술상이 기다려진다. 오늘 저녁 당장 미나리 사다 한산소곡주 곁들여 한잔 해야겠다. [!{IMG::20160310000052.jpg::C::480::대동여주도 컨텐츠 제작자 이지민}!]

2016-03-10 13:59:33 신원선 기자
'삼청각 무전취식' 논란 간부에 최고수준 징계

'삼청각 무전취식' 논란 간부에 최고수준 징계 '박원순법' 적용…간부 행동에 동조한 직원도 징계 처분 서울시는 최근 '삼청각 무전취식' 논란을 일으킨 세종문화회관 간부에 '박원순법'을 적용해 최고수준 징계(면직·해임)를 내렸다고 10일 관련기관에 통보했다. 시 감사위원회 조사 결과 논란을 일으킨 세종문화회관 간부 A씨는 삼청각 한식당에서 7차례에 걸쳐 659만원 상당의 음식을 먹고 105만원만 결제한 것으로 밝혀졌다. 가장 최근인 2월 9일에는 친인척 10명과 198만원 어치 음식을 먹고, 33원만 결제했다.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는 친지 모임을 5회 열어 347만원상당의 음식을 먹고 72만원만 냈다. 앞서 8월에는 시 공무원 4명에게 113만원이 넘는 술과 음식을 접대하고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시는 공직자 지위를 이용해 금전적인 것을 요구한 경우 중징계 처벌을 내리는 일명 '박원순법'을 적용키로 했다. 위원회는 A 씨의 행동에 동조한 세종문화회관 B팀장과 삼청각 업무를 총괄하며 정황을 파악하고도 사실 보고를 하지 않은 C팀장도 중징계한다. A 씨의 부당한 요구를 따른 삼청각 직원와 세종문화회관 E본부장에게는 경징계를 내렸다. 세종문화회관은 빠른 시일 안에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절차를 밟는다. 서울시는 다음달 실시될 세종문화회관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유사한 부정행위가 있는지 정밀 점검에 나선다. 감사위원회 및 세종문화회관에 비위신고 핫라인을 설치하는 등 강력하고 일관된 부패방지 대책을 추진한다.

2016-03-10 13:59:09 신원선 기자
[기자수첩] 인재 떠난 KBS, 공영방송의 현주소

[기자수첩] 인재 떠난 KBS, 공영방송의 현주소 지상파의 위기설은 오래 전부터 나온 이야지지만, 지상파 PD들의 이적설이 나돌면서 더욱 대두됐다. 최근 비지상파의 대표 채널 tvN은 드라마로도 예능으로도 뛰어난 성적표를 시청률로 입증하고 있지만, 지상파는 시청률도, 화제성도 어느 것 하나 내세울 것이 없다.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이후 방송되고 있는 '시그널'은 매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중이며, 최근 종영한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역시 월화극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지상파 드라마를 위협했다. 반면, KBS는 어떠한가. 한류를 겨냥해 글로벌 출연진으로 화려하게 꾸민 '무림학교'는 막상 들여다보니 '빛좋은 개살구'답게 알맹이는 없었고, 결국 조기종영을 결정했다. 공영 방송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예시였다. 그나마 시청률이 나오는 주말드라마도 막장 요소를 빼면 내세울 것이 없다. 예능 프로그램도 마찬가지다. 나영석 PD가 연출하는 tvN '꽃보다 청춘'과 '삼시세끼' 시리즈는 금요일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상파가 비지상파보다 좋은 콘텐츠를 내놓지 못하고, 식상함을 되풀이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아이디어를 내놓을 인재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지난 9일 포털사이트에는 PD들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날 한 매체가 KBS 소속 함영훈, 이응복, 백상훈 PD가 사표를 제출했다고 보도한 것이다. KBS 측은 함 PD만 사표제출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함 PD의 거취에 업계가 모두 주목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tvN으로 향하지 않겠냐고 조심스럽게 점쳤다.그도 그럴 것이 tvN '응답하라' 시리즈를 성공시킨 신원호 PD, 예능 마이더스의 손 나영석 PD는 KBS를 떠나 tvN에 둥지를 튼 대표적인 인물이다. 뛰어난 연출가들이 지상파를 떠나자 김은희, 김지우, 노희경 등 스타 작가들도 등을 돌리고 있다. 연출과 작가가 움직이자 내로라하는 스타들도 당연히 비지상파로 몰리기 마련이다.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은 '시그널'에 출연 중이고, 신하균, 엄기준은 7일 첫 방송한 '피리부는 사나이'로 브라운관에 컴백했다. 막장 소재 없이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로 입소문난 tvN 드라마 출연을 배우가 마다할 이유는 없기 때문이다. 좋은 인재들이 있어야 그 안에서 좋은 결과물이 만들어진다. 지상파가 지금 취해야 할 자세가 무엇인지 되돌아봐야할 때이다.

2016-03-10 13:58: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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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순 바꿔 뛴 빅리거 박병호 추진수 명암 엇갈렸다

"타순이 뭐길래…." 나란히 타순을 바꿔 출전한 코리안 메이저리거 2인의 희비가 엇갈렸다. 10일(현지시간)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는 4번타자로,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 1번타자로 기존 타순과 달리 기용됐다. 첫 4번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4번타자다운 매서운 방망이를 휘두르며 시범경기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반면 추신수는 안타없이 볼넷 하나로 출루하는데 만족해야했다. 박병호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츄리링크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4번타자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강타자를 배치하는 4번으로 첫 출전한만큼 부담이 큰 경기였지만 박병호는 3타수 2안타로 감독에게 만족스러운 결과로 화답했다. 3경기 연속 안타행진도 이어갔다. 박병호는 이날 경기 후 타율을 3할대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지난 5경기 타율은 0.231이었다.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이날 경기 후 박병호의 타율은 0.313까지 올라갔다. 박병호는 이날 타율과 출류율 못지 않은 안정적인 주루플레이도 선보였다. 박병호는 1-1로 팽팽하던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교체된 투수 제이크 톰슨을 상대로 3루수 방면 내야 안타를 쳐냈다. 이때 3루수의 송구 실책이 나오자 단숨에 2루까지 내달려 내야안타로 2루타를 만들어냈다. 박병호는 1-3으로 끌려가던 6회말 2사에서 중전 안타를 친 후 대주자 오스왈도 아르시아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박병호의 선전에도 불구 미네소타는 안타수에서 10-8로 앞섰으나 득점으로 이어지는 찬스를 잡지 못해 필라델피아에 2대 4로 패했다. 박병호 같이 타순을 바꿔 출전한 추신수는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추신수는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볼파크에서 원정경기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에서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볼넷 하나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개막 후 2번에 배치됐던 추신수는 1번으로 기용된 첫경기에서는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지못했다. 무안타에 그친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333에서 0.273로 내려갔다. 코리안 메이저리거 가운데 이대호에 이어 타율 2위였던 추신수는 이날 경기 후 2위 자리를 박병호에 내주게 됐다. 신시내티는 메이저리그에서는 아직 뛰지 못한 채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초청 선수로 합류한 오른손 투수 팀 멜빌을 선발로 내세웠다. 추신수는 멜빌과 1회 첫 대결에서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러나 이어진 타순에서는 2루땅볼, 좌익수플라이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5회말 수비 때 라이언 코델에게 우익수 자리를 넘기고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먼저 경기를 마쳤다.

2016-03-10 13:37:26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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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 "충격적이지만 즐겁게 둔 바둑, 후회는 없어"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대국에서 예상치 못한 패배를 맛본 이세돌 9단은 "충격적이기는 하지만 굉장히 즐겁게 뒀다"며 "앞으로의 대국도 굉장히 기대가 되기에 후회는 전혀 없다"는 소감을 남겼다. 9일 오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첫 번째 대국을 마친 이세돌 9단은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사실 진다고 생각 안했는데 정말 놀랐다. 이렇게 완벽한 바둑을 둘 줄 몰랐다"며 "알파고를 만든 프로그래머들에게 깊은 존경심을 전한다"고 말했다. 알파고와의 첫 대국을 앞두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이세돌 9단은 이날 패배로 다소 충격에 빠진 듯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앞으로 남은 대국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희망을 잃지 않았다. 이세돌 9단은 "알파고와의 대국에서 두 가지에 놀랐다. 먼저 초반에 풀어가는 능력에 놀랐다. 힘들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그리고 나중에는 수읽기에 자신이 없는 수를 둬서 또 한 번 놀랐다"고 이날 첫 대국을 돌아봤다. 이어 이세돌 9단은 "두 번째로 놀랐던 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내일 있을 대국은 자신 있다고 말할 것 같다. 그러나 오늘 그런 수가 나왔기에 지금 제 느낌을 정확히 말씀드리면 이제 (승류은) 5대5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세돌 9단은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경험도 있고 실전 경험도 많은 만큼 1국에서 졌다고 크게 흔들리지는 않는다"며 "알파고와의 대결은 이제 시작을 했다"며 앞으로의 대국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알파고를 개발한 구글 딥마인드의 CEO 데미스 하사비스는 "이세돌 9단에게 큰 존경심을 표시하고 싶다"며 "흥미진진한 게임이 진행된 역사적인 순간이엇다. 알파고의 결과에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알파고 프로젝트의 리더인 데이비드 실버는 "오늘은 알파고의 한계를 시험해볼 좋은 기회였다"며 "팀 모두를 대표해 오늘 이뤄낸 업적에 자부심을 느낀다. 기술적인 오류 없이 대국을 마쳐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2016-03-10 12:40:1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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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 인공지능 알파고에 충격적인 패배

'세기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첫 번째 대국의 결과는 이세돌 9단의 충격적인 패배였다. 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제1국에서 이세돌 9단은 알파고를 상대로 186수 만에 흑으로 불계패(기권패)했다. 구글의 자회사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알파고는 지난해 10월 유럽 챔피언 판후이 2단을 5대 0으로 꺾으면서 인간 프로기사를 이긴 최초의 인공지능이 됐다. 이번에는 최초로 세계 바둑 1인자까지 제압했다. 이세돌 9단은 알파고와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이세돌 9단은 좌중앙에 큰 흑집을 지어 유리한 형세를 만들었다. 그러나 불리한 판세를 느낀 알파고는 무서운 승부수 '한방'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102 수로 우변 흑집에 침투했고 이에 이세돌 9단이 장고를 거듭했음에도 뚜렷한 대응책을 찾지 못했다. 결국 우상변쪽 흑 3점이 알파고에게 잡히면서 형세가 넘어가고 말았다. 이세돌은 맹렬하게 추격전을 펼쳤다. 그러나 좀처럼 집 차이가 좁혀지지 않자 수 차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모습마저 보였다. 알파고는 최후의 큰 자리인 150의 곳을 차지하면서 승리를 결정지었다. 이날 공개 해설을 진행한 김성룡 9단은 "해설하는 동안 느낀 건 알파고가 프로 기사들이 느끼는 감정과는 다른 스타일로 진행했다는 것"이라며 "프로 기사는 좋은 점이 있고 나쁜 점이 있을 때 그 흐름을 타고 다음의 수를 이어가며 격차를 벌리는데 알파고는 시종일관 실수를 하면서도 냉정함을 유지했다. 한 순간 알파고가 실수를 한 것 같았는데도 바둑의 형세는 만만치 않았다"고 전했다. 알파고에 대해서는 엇갈린 평가가 나왔다. 영어 해설을 맡은 크리스 갈록은 "해설을 하면서 알파고를 한 순간 '그'라고 지칭할 때가 있었다. 그만큼 지능적으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반면 김성룡 9단은 "전혀 인간 같이 바둑을 두지 않았다. 프로 기사의 감정을 배제한 바둑을 뒀다고 표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세돌 9단은 "충격적이지만 굉장히 즐겁게 바둑을 뒀다. 앞으로의 대국도 기대가 되기에 전혀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오늘 같은 수읽기를 할 수 없었던 수만 나오지 않는다면 앞으로의 대국은 자신이 있다. 그러나 지금의 느낌을 정확히 말하자면 (승률은) 5대5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은 앞으로 10일(2국), 12일(3국), 13일(4국), 15일(5국) 네 차례에 걸쳐 더 진행된다.

2016-03-10 12:39:3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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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12일 개막…'공격축구' 기대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12일 개막…'공격축구' 기대 봄과 함께 다시 축구의 시즌이 시작된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은 다가오는 주말을 시작으로 8개월 동안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올해 K리그 클래식에는 전북 현대, 수원 삼성, FC서울, 포항 스틸러스, 성남FC, 제주 유나이티드, 울산 현대, 인천 유나이티드, 전남 드래곤즈, 광주FC, 상주 상무, 수원FC 등 총 12개 팀이 격돌한다. 이번 시즌은 지난해처럼 팀당 33경기를 치른다. 중간 성적에 따라 상위리그 6개 팀(1∼7위)과 하위리그 6개팀(7∼12위 팀)을 나누는 스플릿 시스템을 통해 팀당 5경기씩 더 치르는 방식으로 우승팀을 정한다. 우승팀은 정규리그 최종전이 치러지는 11월 6일 결정될 예정이다. 올 시즌 프로축구에서 화끈한 공격 축구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이번 시즌부터 순위 결정 방식을 승점에 이어 다득점을 우선하는 것으로 변경했기 때문이다. 아직 정규리그가 시작하지 않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지난해 우승팀인 전북을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는다. 지난해 K리그 2연패를 달성한 전북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김신욱, 김보경, 이종호 등 스타급 선수들을 대거 불러모아 전력을 강화했다. 전문가들이 전북의 3년 연속 우승을 예상하는 이유다. 만약 전북이 올 시즌 우승을 차지한다면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정상에 올랐던 성남에 이어 13년 만에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는 팀이 된다. 이에 맞설 팀으로는 서울이 거론된다. 서울은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꼽히는 데얀이 이번 시즌 복귀해 전력을 강화했다. 지난해 득점 2위에 오른 아드리아노와 함께 맹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밖 선전을 보여줄 팀이 누구인지도 축구 팬의 관심사다. 지난 시즌 재정이 열악한 시민구단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상위권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성남, 그리고 슈틸리케호의 황태자 이정협과 베테랑 골키퍼 김용대가 가세한 울산의 성적에 관심이 모아진다. 챌린지에서 클래식으로 승격한 상주와 수원FC의 활약도 기대를 갖게 한다. K리그 클래식은 공식 개막전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인 전북과 대한축구협회(FA)컵 챔피언인 서울의 경기로 12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성남과 수원 삼성은 같은 날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포항과 광주는 오후 4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이어 13일 오후 2시에는 전남과 수원FC가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제주와 인천이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상주와 울산이 오후 4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맞붙는다.

2016-03-10 10:56:54 장병호 기자
알파고 반격 나선 이세돌, '이제 시작이다'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와 2국이 10일 오후 1시 서울 포시즌스호텔에 펼쳐진다. 제1국에서는 이세돌 9단이 186수 만에 흑 불계패해 충격을 줬다. 이세돌 9단은 인간 대표로 알파고와 대결에 나선 세계 바둑 최강자다. 이세돌 9단은 1국 종료 후 "'알파고'에 너무 놀랐다. 진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오늘 바둑은 초반의 실패가 끝까지 이어진 것 같다. 프로그램을 만든 분들께 깊은 존경심을 전하고 싶다"며 "2국은 평정심을 찾고 임하겠다. 자신 있다"고 각오를 밝힌바 있다.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은 오는 15일까지 총 5번에 걸쳐 열린다. 5판 중 3판을 이기는 쪽이 승자다. 그래서 2국이 중요하다. 이세돌 9단은 2국을 이겨야 회생의 발판이 마련돼 남은 3∼5국까지 기세를 이어갈 수 있다. 정신력이 강한 이세돌 9단은 "1국에서 졌다고 크게 흔들리는 것은 없다. 이제 시작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또 "져서 충격적이긴하지만 굉장히 즐겁게 두었고 앞으로의 바둑도 기대된다. 포석에서 실패했는데 이 점을 극복하면 승리할 수 잇을 것 같다. 이제 5 대 5 승부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따라서 2국에서는 포석부터 신중하고 강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2016-03-10 10:54:58 장병호 기자
[오늘의 운세] 3월 10일 목요일 (음력 2월 2일)

[쥐띠] 48년생 처신을 잘하도록 하세요. 60년생 주위를 잘 살피도록 하세요. 72년생 사소한 일이라고 너무 가볍게 생각하지 마세요. 84년생 이성과 좋은 만남이 있을 수 있는 날입니다. [소띠] 49년생 일시적 성공과 실패에 연연하지 마세요. 61년생 귀하가 뿌린 만큼 얻을 수 있습니다. 73년생 좋은 일이 반드시 생깁니다. 85년생 열심히 노력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범띠] 50년생 지혜가 필요로 하는 시기입니다. 62년생 겁 모르고 행동하면 길하지 못합니다. 74년생 아래 사람을 경시하지 말고 대우해 주세요. 86년생 덕을 베풀지 않으면 반발이 있을 것입니다. [토끼띠] 51년생 세상을 혼자서만 살 수는 없습니다. 63년생 책에서 좋은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75년생 좋은 아랫사람을 구하면 힘이 됩니다. 87년생 질병 운전, 다툼을 조심해야 합니다. [용띠] 52년생 금전운이 불리합니다. 64년생 너무 서두르지 마세요. 76년생 너무 운만 믿고 행동하면 실패할 우려가 있습니다. 88년생 행동을 조심하도록 하세요. [뱀띠] 53년생 노력이 성공의 길이라는 것을 꼭 명심하도록 하세요. 65년생 이동을 줄이고 근신해야 되는 시기입니다. 77년생 가까운 사람에게 잘 하세요. 89년생 큰 지출을 할 수 있습니다. [말띠] 54년생 사람들을 만나도 집 근처에서 만나도록 하세요. 66년생 많은 이동을 삼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78년생 작은 사고가 일어날 우려가 많습니다. 90년생 여행은 아주 좋습니다. [양띠] 55년생 낯선 사람과는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도록 하세요. 67년생 거짓말은 바로 들통이 납니다. 79년생 귀하의 직감이 성공의 길로 인도하게 됩니다. 91년생 즐거운 하루가 될 것입니다. [원숭이띠] 56년생 귀하를 돕는 큰 업체와의 계약이 성사됩니다. 68년생 지금 하는 일을 유지해야 합니다. 80년생 가족과 우정 사이에서 고민합니다. 92년생 원하는 것 중 작은 것은 이루어집니다. [닭띠] 57년생 다른 것에 한 눈 팔지 마세요. 69년생 재능이 있으니 늦게라도 원하는 바는 이루어집니다. 81년생 지금은 조금 이른 시기입니다. 93년생 여행은 다음달로 미루어 가는 것이 좋습니다. [개띠] 58년생 조급해 하지 말고 우직하게 기다려 보세요. 70년생 소중한 것을 잃을 수 있습니다. 82년생 먼저 정한 바를 고집하세요. 94년생 근신자중의 날입니다. [돼지띠] 59년생 전업이나 개업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71년생 오래 소망하던 것을 이룰 수 있습니다. 83년생 욕구를 앞세우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95년생 조금만 더 기다림이 좋을 듯 합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2016-03-10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장생의 복을 온전히 내 것으로

세상의 모든 사물은 탄생하고 성장하고 소멸하는 과정을 거치며 나름대로의 법칙에 의거해서 운동하고 발전하며 순환한다. 이런 과정들은 우주적 필연성에 따라서 이루어지는 불변의 진리이며 항상 필연성을 가지고 발전하는 법칙에 따라 순환한다. 역에서는 이런 사물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소멸을 열두 가지 단계로 분류하고 십이 운성(十二運星)이며 포태법(胞胎法)이다. 이 모든 과정을 표현한 단어인 생왕쇠절(生旺衰絶)은 역의 용어이고 포태법은 천간이 생왕사절(生旺死絶)하는 원리를 보여주고 있다.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생겨나는 것을 생이라 하고 성장을 계속하면서 극에 이른 상태를 왕이라고 한다. 그 상태에서 조금씩 힘을 잃어가는 것을 쇠라 하며 소멸하여 사라지는 것을 절이라고 한다. 포태법을 순서대로 보면 세상에 태어나는 장생(長生)을 시작으로 해서 또 다른 탄생을 준비하는 양으로 순환하는 과정이다. 열두 가지의 순서는 장생 목욕 관대 임관 제왕 쇠 병 사 묘 절 태 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십이 운성은 모두 나름대로의 복과 운을 가지고 있지만 그 중 장생의 사주는 복을 타고난 사람이라고 할 만 하다. 88년 음력8월9일생은 사주에 장생이 있다. 머리가 총명하고 성격은 명랑하면서 꾸준한 발전을 이루고 온순하고 정의감이 있는데다 운의 힘이 뻗어나간다. 이런 사주에도 뜻하지 않은 위험이 있으니 노력을 하지 않고 사주가 좋아서 복이 넝쿨째 들어오리라고 여긴다. 그러나 복을 주는 기운이 그렇게 넋을 놓고 있는 사람에게 항상 붙어있을 리가 없다. 뒤늦게 복이 나가버렸음을 알고 상담을 청하는 사람들이 제법 된다. 88년생처럼 장생이 월지에 있고 일지에 합이 이루어지면 윗사람과 주변의 힘이 더해지면서 쫓아가지 않아도 출세가도를 달리게 되는 것이다. 년간(年干)이 재성인데 년지(年支)에 일간의 장생이 있으면 유복한 부모를 만나고 좋은 가문에서 태어난 사람이다. 월지에 장생이 있는 88년생은 부모형제의 도움을 많이 받고 일지에 있다면 현명한 배우자를 만나는 복을 누린다. 어떤 쪽으로든 삿된 기운을 만나는 일이 적은 좋은 사주이다. 이렇게 가득한 복을 지키고 유지하는 건 사주나 우주의 일이 아니라 사람의 일이다. 사람의 일에는 나름 대로에 노력이 수반되는데 그런 노력 중에는 기도의 발원도 있으며 자기의 복을 당연시하면 시나브로 사라져 버리지만 기도를 올리고 갈구하면 좋은 운세가 더 힘을 얻게 된다. 달아나는 운세를 내 것으로 하려면 마음을 다지고 복을 끌어안고 고마움을 표시하는 기도를 올리면 향상심이 일고 행동에 도움이 된다. 그럴 때마다 주어진 복이 더 큰 복으로 커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마음과 기도가 합쳐져 온전한 복이 이루어진다. /김상회역학연구원

2016-03-10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