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아디다스, 아트와 디지털 결합한 색다른 전시회 개최

아디다스, 아트와 디지털 결합한 색다른 전시회 개최 17일부터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8명의 크리에이터의 작품 공개 스트리트 컬쳐와 패션을 리드하고 있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알림 2관에서 오리지널스의 새로운 아이콘 NMD 제품에서 영감을 받은 NMD 'Past Empowers Future: 도시의 새로운 길을 열다'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음악, 사진, 파인 아트, 그래픽 디자인, 미디어 아트 등 각자의 영역에서 고유한 세계관을 인정받고 있는 뮤지션 CL, 비주얼 아티스트 루드세프(RUDCEF), DJ 소울스케이프, 아티스트 박민하, 비주얼 아티스트 비주얼로직(VISUALOZIK), 포토그래퍼 최다함, DJ겸 프로듀서 킹맥, PLDR 스튜디오 등 8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각자의 작품을 공연 또는 전시로 표현한다. 전시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은 가상 현실과 프로젝션 맵핑, 설치 미술과 디지털 출력물 등 새로운 테크놀로지와 도구를 통해 기존의 작업 방식에서 벗어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18일에는 DJ 소울스케이프가,19일에는 뮤지션 CL이 DJ 킹맥과 함께 'Past Empowers Future' 주제에 맞게 구성한 공연을 진행한다. 전시를 찾는 소비자들에게는 전시 및 공연을 위한 준비 과정의 뒷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 또한 360도 VR기기를 통해 공개돼 소비자들이 크리에이터의 시선으로 가상 현실을 간접 경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강형근 아디다스 브랜드 디렉터는 "나라와 도시의 경계를 뛰어 넘어 문화를 교류하고, 새로움을 시도하는 얼반 노마드를 위한 혁신적인 스니커즈 NMD가 지닌 제품의 컨셉과, 스트리트 문화, 패션, 아트 그리고 여러 방식의 디지털 플랫폼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전시를 소개하고자 한다"며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브랜드와 NMD 제품이 지닌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DNA를 사랑하는 팬들이 이번 전시가 제공하는 색다른 경험을 통해 브랜드의 철학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NMD 'Past Empowers Future: 도시의 새로운 길을 열다'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8-16 11:00:2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北 리세광, 양학선 불참 속 도마 정상에…북한 두 번째 金 획득

부상으로 양학선(24·수원시청)이 불참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도마의 금메달은 북한의 체조 영웅 리세광(31)에게 돌아갔다. 리세광은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5.691점을 획득해 1위에 올랐다. 2014년~2015년 세계선수권대회 도마 2연패를 달성한 리세광은 양학선이 아킬레스건 수술로 빠진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또 한 번 세계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따낸 금메달이자 북한의 두 번째 금메달이다. 리세광은 도마 예선을 1위로 통과하며 진작부터 금메달 기대감을 키웠다. 결선 1차 시기에서는 난도 6.4의 '드라굴레스쿠 파이크'(도마를 앞으로 짚은 뒤 몸을 접어 2바퀴 돌고 반 바퀴 비틀기)를 시도했다. 착지 뒤 한 발이 뒤로 빠지긴 했으나 비교적 안정적인 착지로 15.616점을 받았다. 2차 시기에서는 그의 이름을 딴 독보적인 기술인 '리세광'(도마를 옆으로 짚은 뒤 몸을 굽혀 두 바퀴 돌며 한 바퀴 비틀기)을 거의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 한 번 난도 6.4의 고난도 기술에 성공하자 북한의 코치는 달려 나와 리세광을 부둥켜안으며 미리 금메달을 자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북한의 장웅(78)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시상자로 나서 리세광에게 직접 금메달을 걸어줬다. 시상식 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기자들과 만난 리세광은 "우리 군대와 인민들에게 크나큰 승리를 안겨주고 경애하는 지도자 김정은 동지께 승리의 보고, 영광의 보고를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국 취재진이 양학선과의 '남북 도마 대결'이 불발된 것에 대한 생각을 묻자 리세광은 "(양)학선 선수가 부상으로 못 나왔는데 체조를 학선 선수가 대표하는 게 아닙니다"라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이어 그는 "그저 치료를 잘 받아서…"라고 하더니 말문이 막혔는지 다음 말을 잇지 못했다. 또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는 "금메달을 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브라질에 왔다"면서 "조국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금메달을 따고 싶었다"고 말했다.

2016-08-16 09:11:23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이용대-유연성, 8강전 충격적 패배…배드민턴 메달 행진 '적신호'

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로 금메달을 기대했던 이용대(28·삼성전기)-유연성(30·수원시청)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8강전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조별예선에서 순항하며 5개 복식조가 모두 8강에 오른 한국 배드민턴은 8강전에서 무더기로 탈락하면서 메달 행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용대-유연성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8강전에서 고위시엠-탄위키옹에게 1-2(21-17 18-21 19-21)로 역전패했다. 같은 날 남자복식 세계랭킹 3위 김사랑(27)-김기정(26·이상 삼성전기)도 세계랭킹 4위 푸하이펑-장난(중국)에게 1-2(21-11 18-21 24-22)로 역전패를 당해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전날에는 혼합복식 세계랭킹 2위인 고성현(29·김천시청)-김하나(27·삼성전기)가 8강전에서 세계랭킹 6위 쉬천-마진에게 0-2(17-21 18-21)로 무너졌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9위 장예나(27·김천시청)-이소희(22·인천국제공항)도 8강전에서 세계랭킹 6위 크리스티나 페데르센-카밀라 뤼테르 율(덴마크)에게 1-2(26-28 21-18 21-15)로 패배를 당했다. 현재 복식조에서 살아남은 팀은 여자복식 세계랭킹 5위인 정경은(26·KGC인삼공사)-신승찬(22·삼성전기)뿐이다. 정경은-신승찬은 이날 여자복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11위 에이피에 무스켄스-셀레나 픽(네덜란드)을 2-1(21-13 20-22 21-14)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배드민턴은 단식보다 복식이 강하다. 모두 세계랭킹 10위 안에 드는 정상의 전력을 갖추고 있다. 금메달 1∼2개, 은·동메달까지 4개는 획득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실전 올림픽 무대에서 허탈하게 패배를 당하면서 목표 달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가장 충격적인 것은 이용대-유연성의 탈락이다. 이용대-유연성과 고위시엠-탄위키옹은 8강전 첫 번째 게임에서 동점을 주고받는 접전을 벌이다가 19-15로 달아나며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게임부터 말레이시아가 공격적으로 나왔다. 이용대-유연성은 8-11로 밀려나기 시작했고 전세를 바꾸지 못해 파이널 게임으로 들어가게 됐다. 세 번째 게임 초반에는 이용대-유연성이 4-1로 기세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고위시엠-탄위키옹이 다시 날카롭게 맹공을 퍼부어 분위기를 가져갔다. 이용대-유연성은 매치포인트(16-20)를 내주고도 19-20으로 따라붙으며 포기하지 않았지만 결국 마지막 1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복식의 난항으로 한국 대표팀의 분위기는 더욱 무거워졌다. 다행히도 단식이 희망의 가능성을 이어가고 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7위 성지현(25·MG새마을금고)과 남자단식 세계랭킹 8위 손완호(28·김천시청)가 16강전에서 승리해 8강에 올랐다. 다만 8강전이 녹록치는 않을 전망이다. 손완호는 8강전에서 세계랭킹 2위 천룽(중국)과 맞붙는다. 성지현은 8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을 뛰어넘어야 한다.

2016-08-16 09:03:28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지하철은 문화를 싣고] 6호선 대흥역 -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와 예술, 마포아트센터

지하철 6호선 대흥역 주변에는 유난히 학교가 많다. 서강대학교를 비롯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모여 있다 보니 서울에서도 유독 조용하고 한적한 동네에 속한다. 그러나 평범해 보이는 대흥역을 특별하게 만드는 곳이 있다. 바로 마포아트센터(서울 마포구 대흥로20길 28)다. ◆ 문화·예술·교육·체육 모인 복합공간 마포아트센터는 대흥역 2번 출구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2002년 마포문화체육센터로 처음 개관한 이곳은 당시만 해도 수영장, 헬스장 등을 갖춘 종합체육센터이자 마포구 행사가 주로 열리는 구민회관 역할을 하던 공간이었다. 자치구마다 있는 평범한 공간이었다. 마포문화체육센터가 지금의 마포아트센터로 새로 태어난 것은 2008년 1월 마포문화재단이 출범하면서부터다. 같은 해 4월 781석 규모의 대공연장인 아트홀맥과 180석 규모의 소공연장 플레이맥, 그리고 전시장 갤러리맥과 다목절홀, 연습실 등 전문 공연장을 갖춘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선보이게 됐다. 그렇게 마포아트센터는 문화와 예술, 그리고 생활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마포구 주민들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마포문화재단은 '공연전시' '생활체육' '지역문화' '문화교육'이라는 네 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마포아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밀착형 공연 콘텐츠 기획, 지역 기반 동네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한 문화 사업, 그리고 문화·예술 교육과 지역 연계 스포츠 사업 등이 마포아트센터를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다. 이를 통해서 마포문화재단은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보다 많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 매달 수준급 공연 선보여 마포아트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단연 공연이다. 아트홀맥과 플레이맥에서는 매달 수준급의 공연을 기획해 선보이고 있다. 8월 아트홀맥에서는 한국 전통 무용 공연과 젊은 음악가들의 클래식 공연, 그리고 퓨전 오페라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오는 20일과 21일에는 한국 전통 춤을 만날 수 있는 '제3회 대한민국 차세대 명무전'이 열린다. 이어 23일에는 한국쇼팽콩쿨과 베토벤콩쿨 입상자들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동문으로 구성된 아르덴테 챔버 앙상블의 공연 '패션 오브 뮤직'이 무대에 오른다. 26일과 27일에는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와 한국 전통 판소리 '배비장전'을 하나의 작품으로 녹여낸 더뮤즈오페라단의 퓨전 오페라 '러브배틀'이 관객과 만난다. 가을과 겨울에도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 중이다. 마포문화재단이 국제문화예술교류 프로젝트로 선보이는 '체코 부르키&콤 컴퍼니 초청공연', 러시아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앙상블 '모스크바 피아노 트리오'의 내한공연,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듀오 콘서트 등이 연말까지 아트홀맥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매달 단돈 1000원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MAC 천원의 문화공감'도 마포아트센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플레이맥에서는 연극 공연이 주로 펼쳐진다. 현재는 김호연의 장편 소설을 무대에 옮긴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가 무대에 오르고 있다. 20대 만년 공시생, 30대 백수, 40대 기러기 아빠, 50대 황혼이혼남이 옥탑방에서 펼치는 고군분투 재기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1일까지 만날 수 있다. 오는 28일에는 마포문화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배우 손숙의 모노드라마 '그 여자'가 무대에 오른다. 시몬드 드 보봐르의 소설 '위기의 여자'를 한국 현실에 맞게 무대화한 작품으로 1990년 손숙의 연기로 초연된 작품이다. 안정된 가정의 행복한 한 여성이 뜻하지 않은 암초에 부딪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연극으로 친밀하면서도 섬세한 손숙의 연기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IMG::20160815000091.jpg::C::480::오는 28일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 무대에 오르는 '손숙의 모노드라마-그 여자'./마포문화재단}!]

2016-08-16 07:00:00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영화 vs 영화] 한국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가능성, '서울역'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 2편이 오는 17일 동시에 개봉해 눈길을 끈다. 올해 첫 천만영화에 등극한 '부산행'의 프리퀄인 '서울역', 그리고 '마리이야기' '천년여우 여우비' 등으로 한국 애니메이션을 이끌어 온 이성강 감독의 신작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이다. 두 영화 모두 한국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다다쇼가 만든 작품들로 나날이 발전해가고 있는 한국 애니메이션의 현재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 집이 없는 이들의 슬픈 이야기 연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은 '서울역'은 '부산행'의 사건이 벌어지기 하루 전날을 시간적인 배경으로 삼은 작품이다. 의문의 바이러스가 시작된 서울역을 무대로 집을 나온 소녀 혜선(심은경)과 혜선의 남자친구 기웅(이준), 그리고 딸 혜선을 찾는 아버지 석규(류승룡)가 좀비들을 상대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서울역'과 '부산행'은 하나의 '짝'을 이루는 영화로 기획했다"는 연상호 감독의 말처럼 '서울역'은 '부산행'과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아버지와 딸의 관계가 극 중심에 있다는 것, 그리고 좀비보다 더 무서운 인간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 두 작품은 같은 DNA를 공유한다. 다른 점은 영화가 다루는 테마의 변화다. '부산행'이 가족에 방점을 뒀다면 '서울역'은 집에 초점을 맞춘다. 그래서 '부산행'이 보편적인 메시지를 전한 것과 달리 '서울역'은 한국 사회에 대한 비판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동안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이 평단과 대중의 주목을 받았던 것도 바로 이런 사회 비판적인 태도 때문이었다. 학교 내 계급을 통해 현 사회를 비판한 '돼지의 왕', 그리고 종교에 대한 풍자적 이야기로 믿음과 신념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 '사이비'까지 그의 작품은 늘 한국 사회의 어떤 지점을 송곳처럼 날카롭게 찔렀다. '서울역'에서 이런 태도는 변함이 없다. '부산행'이 보여준 다소 상업적인 변신이 낯설었다면 '서울역'의 날카로운 시선이 조금 더 반갑게 다가올 것이다. 영화는 재난에는 무책임하면서 시민에게는 폭력적인 공권력 등을 통해 현재 한국 사회를 맹렬하게 비판한다. 여기에 노숙자와 가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아내 한국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낱낱이 파헤친다.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는 작품이지만 이를 하나로 묶는다면 '집이 없는 이들의 슬픈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살아갈 집마저 가질 수 없는 이 한국 사회에서 왜 우리는 서로가 서로를 잡아먹듯 살아가고 있는지를 질문한다. 영화는 후반부에 예상치 못한 충격을 선사한다. 이 강렬한 엔딩만으로도 '서울역'은 기억해야 할 가치가 충분히 있는 작품이다. ◆ 아시아적인 판타지로 재탄생한 '눈의 여왕' 이성강 감독은 한국 애니메이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감독 중 하나다. 90년대 말부터 애니메이션 작업을 해온 그는 2001년 첫 장편 '마리이야기'로 이듬해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2007년에 선보인 두 번째 장편 '천년여우 여우비'는 약 5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까지 성공했다. 9년 만에 발표하는 신작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은 안데르센의 유명한 동화이자 '겨울왕국'의 모티브가 된 '눈의 여왕'을 아시아적인 정서로 새롭게 풀어낸 작품이다. 눈의 여왕 하탄의 마법으로 온 세상이 얼어붙을 위기에 처하자 이를 막기 위해 모험에 나선 소년 카이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성강 감독 특유의 감성이 '눈의 여왕'과 만나 색다른 판타지로 펼쳐진다. 이성강 감독은 10여 년 전 몽골을 여행하면서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을 하게 됐다. "북유럽을 무대로 한 '눈의 여왕'의 설정을 아시아로 옮겨오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한 것이 작품의 시작이었다. 그 말처럼 영화는 익숙한 '눈의 여왕'을 아시아적인 판타지로 재해석해 눈길을 끈다. 드넓은 초원을 무대로 한 유목민의 삶, 그리고 동양적인 캐릭터들이 한데 어우러져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강의 정령과 반디, 포포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캐릭터들도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카이와 하탄, 그리고 미지의 소녀 샤므이가 보여주는 이야기 또한 남녀노소 모두의 마음을 건드릴 정도로 보편적인 감동을 담고 있다. 유독 가족 애니메이션이 없었던 올 여름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체 관람가 작품으로 관객과 만난다. 연상호 감독은 제작자로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에 참여했다. 그동안 주로 청소년 관람불가 작품을 만들어온 연상호 감독이 전체 관람가 작품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조금은 낯설게 다가온다. 그는 최근 있었던 언론시사회에 "'부산행'보다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인 작품"이라고 제작자로서 작품에 대한 애착을 나타냈다.

2016-08-16 07:00:00 장병호 기자
[오늘의 운세] 8월 16일 화요일 (음력 7월 14일)

[쥐띠] 48년생 지나친 모험을 피한다면 운이 계속됩니다. 60년생 어려움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길합니다. 72년생 계획성을 가지고 행동하면 성공할 운입니다. 84년생 안 좋은 일이 계속 이어집니다. [소띠] 49년생 능력 밖에의 일을 귀하는 추진 중입니다. 61년생 음식물을 조심하세요. 73년생 부모님에게 안부전화를 하도록 하세요. 85년생 희망이 보이려고 하는데 완전히 그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범띠] 50년생 가족 사이에서 불화가 있습니다. 62년생 경거망동은 금물이니 신중하게 행동하세요. 74년생 자신의 행위를 반성하세요. 86년생 큰 낭패를 볼 수 도 있습니다. [토끼띠] 51년생 실력을 인정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63년생 건강에 주의 해야 합니다. 75년생 침착하게 다음 기회를 노리면 좋은 소식이 기대됩니다. 87년생 의심은 받지만 오해가 곧 풀립니다. [용띠] 52년생 너무 자만해선 안됩니다. 64년생 아랫사람들을 잘 다스려야 일이 잘 풀리기 마련입니다. 76년생 오래 전부터 기다리던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88년생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마세요. [뱀띠] 53년생 세상 어느 구속에도 갈 곳은 없습니다. 65년생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시기입니다. 77년생 너무 서두르지 마세요. 89년생 귀인의 도움을 받을 것입니다. [말띠] 54년생 귀인이 귀하를 찾아왔으나 그냥 보내고 말았습니다. 66년생 여자들의 꼬임에 넘어가지 마세요. 78년생 친구들과 재미있는 영화를 보세요. 90년생 시간은 멈추지 않습니다. [양띠] 55년생 지금은 더욱 열심히 할 때입니다. 67년생 귀인의 도움을 받아 일을 추진하도록 하세요. 79년생 추억 속에 친구가 있습니다. 91년생 운이 강하니 전부터 망설이던 것을 실행해 보세요. [원숭이띠] 56년생 귀하에게 아주 좋은 일이 벌어집니다. 68년생 강한 책임감이 요구되는 하루입니다. 80년생 신중히 행동하면서 집중력을 높이세요. 92년생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크게 향상됩니다. [닭띠] 57년생 틈틈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한 날입니다. 69년생 위험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81년생 상상외의 지출이 생길 수 있습니다. 93년생 음식이 생기거나 선물을 받는 기쁨이 있습니다. [개띠] 58년생 건강을 위한 정보를 접할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70년생 매사에 조심할 것이 길합니다. 82년생 재물운이 좋아 기쁜 하루입니다. 94년생 새 친구들을 사귀도록 하세요. [돼지띠] 59년생 노력은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71년생 베푸는 마음을 가지도록 하세요. 83년생 고집을 버려는 것이 길합니다. 95년생 깊이 생각 후 상대를 따른다면 즐거운 날입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2016-08-16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정관 따라 달라지는 인생살이

요즘은 한번쯤 이혼을 하는 게 여자에게나 남자에게나 흠잡을 일이 아닌 시대가 되었다. 옛날처럼 평생을 눈물 속에 지내며 어쩔 수 없이 사는 사람은 이제 찾아보기 힘들다. 예전에는 생각하기도 힘들었던 일을 과감하게 실행에 옮긴다. 자기 인생을 충실하게 살아보려고 그러는 것이니 나쁜 것이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다. 그러나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두 번 세 번씩 이혼을 한다면 자기 인생에 충실했다 해도 그런 좋지 않은 일을 연달아 겪는 걸 즐거워 할 사람은 없다. 그렇지만 자기는 원하지 않는데도 배우자와 자꾸 갈라서는 일이 생기는 사람이 있다. 여자의 경우에는 정관이 많은 사주가 그렇다. 정관은 여자에게 있어서 남편을 의미한다. 정관이 하나일 때는 한 사람과 평생을 살지만 정관이 많으면 배우자도 많아진다. 아니면 인연의 끈을 맺는 남자가 많아진다. 지난번 상담을 온 여자의 고민은 남편의 의처증이었다. 어느 쪽으로 보나 만족스러운 남편인데 딱 하나 의심이 많아서 여자를 힘들 게 했다. 정관이 강한 사주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모습이었다. 정관은 칠살과 함께 일간을 극하는 육신으로 직장 벼슬 자리 권력 등을 의미하고 여자에게는 남편에 해당한다. 여자 사주는 정관이 어떻게 자리하느냐에 따라 남자관계가 달라진다. 사주에 정관과 도화가 함께 하면 남편이 외도를 하는 아픔을 겪는다. 정관이 사(死) 절(絶) 공망과 동주하면 남편이 있으면서도 있는 게 아닌 상태가 된다. 반면에 정관이 일주와 좋은 조화를 갖추면 주변에서 칭송받는 아내가 된다. 정관이 어떻게 작용하느냐에 따라 정반대의 인생이 되기도 한다. 관은 사주에서 틀 또는 규제를 의미한다. 정관이란 글자 그대로 바른 규율이다. 사주에 정관이 있는 사람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규율을 잘 지킨다. 생활이 단정하며 누구를 이유 없이 괴롭히지도 않는다. 정직하고 착실하며 온화한 것도 특징이다. 그래서 정관이 있는 사주의 주인공은 생활이 바르고 지혜가 있으며 덕성도 좋다. 어떤 일을 해도 분명하게 일처리를 하므로 공공적인 분야에서 일하면 비리를 저지르고 않고 공명정대하게 일을 끌어간다. 연주(年柱)에 정관이 있는 남자는 대부분 장남들인 경우가 많다. 그런데 차남인데도 정관이 있다면 어떤 이유로든지 장남의 역할을 하게 된다. 월주에 정관이 있는 남자라면 직장과 관련된 운세가 좋다. 취업난이 극심한 요즘 같은 때에도 근무조건이 좋은 직장에 들어가고, 업무나 승진에서도 남보다 좋은 운세를 타고 간다. 자연스럽게 사는 걱정도 수월히 풀려가니 부러움을 받을 만하다. 천변만화를 보여주는 사주란 참 묘하고 신비하다. /김상회역학연구원

2016-08-16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새로나온책] 미니어처리스트·건강 신드롬 外

◆한일 위안부 합의의 민낯 도서출판 창해/양징자 외 32명 지음 이번 '한일합의'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다. 전면적으로 비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몇가지 사항만 추가로 요구하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일본 정부의 위안부(일본군 성노예제) 은폐 시도를 용서할 수 없다는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1부에서는 위안부 문제의 본질로 돌아가 논의의 관점을 재확인한다. 2부에서는 위안부 문제를 조사하고 연구해온 각계의 목소리를 담았다. 일본 사회의 여러가지 의견과 견해를 엿볼 수 있다. 244쪽, 1만원. ◆우리는 어떻게 모순을 해결했는가 처음북스/데보라 슈로더 사울니어 지음 저자는 '포춘' 500대 기업에 정확한 목표와 우선순위 설정 방법을 컨설팅해준 방법 그대로를 이책을 통해 소개한다. 일반 기업이 쉽게 들을 수 없는 매우 효과적인 컨설팅을 만날 수 있다. 책에서 제시하는 패러독스 사고는 비즈니스 상황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어떠한 선택의 상황에 놓였을 때 패러독스 사고 능력은 도움이 될 것이다. 276쪽, 1만5000원. ◆블레스유 플라워 레슨 청림 Life/최민지 지음 청담동 플라워숍 '블레스유 플라워'의 플로리스트가 전하는 꽃에 관한 모든 팁이 담겨 있다. 이책에서는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와 작품을 선별했다. 저자는 책을 통해 더 많은 이가 꽃의 매력을 알 수 있도록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320쪽, 1만6500원. ◆오스카리아나 민음사/박명숙 옮김 19세기 영미 문학을 대표하는 언어의 연금술사 오스카 와일드의 주옥같은 말과 글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오스카리아나(Oscariana)'는 그야말로 '오스카(Oscar)'+어록(iana)를 합친 말이다. 그의 1100개에 이르는 명문과 경구를 영어 원문과 함께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576쪽, 9800원. ◆건강 신드롬 민들레/칼 세데스트룀·앙드레 스파이서 지음 북미·유럽 사회에서는 일반화되어 있는 '웰니스'라는 현상이 하나의 이데올로기가 되어 사람들이 자신을 '상품성 높은' 존재로 만들어 가고 있다. 이책은 이러한 현상을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한 책이다. 광범위한 사례 연구를 통해 현대 자본주의에 기여하는 웰니스 강박증을 진단한 책이다. 건강에 대한 집착 자체가 병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256쪽, 1만2000원. ◆미니어처리스트 비채/제시 버튼 지음 1686년 암스테르담에서 시골소녀 넬라 오트만이 성공한 상인 요하네스 브란트의 대저택 문을 두드리면서 소설은 시작된다. 넬라는 요하네스와 결혼해 화려하고 풍족한, 사랑이 가득한 신혼을 꿈꿨지만, 그녀가 마주한 현실은 차갑고 냉담하다. 그러던 어느 날 요하네스는 넬라에게 미니어처 하우스를 선물한다. 정교한 이 인형의 집을 선물받고 비극적인 사건들이 벌어지고 넬라는 사건 해결을 위해 미니어처리스트를 찾아나선다. 508쪽, 1만4500원.

2016-08-15 17:18:3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새로나온책] 어른이 되어서도 장난감을 놓지 못하는 무의식적 이유

[새로나온책] 어른이 되어서도 장난감을 놓지 못하는 무의식적 이유 신화를 삼킨 장난감 인문학 팜파스/박규상 지음 어른이지만 아직도 장난감에 이유없이 끌리고 있지 않은가? 오늘날 장난감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장난감들은 그저 지나간 시간의 향수때문에, 또는 멋진 워너비를 곁에 두고 싶어서 소비되고 있는 것일까? 많은 이들이 현대문명이 발달한 오늘날에도 신화가 갖는 비과학적 속성에 열광한다. 신화의 DNA는 대척점에 있는 과학의 발달을 기반으로 더욱 활발히 번식을 시도한다. 그래서 저자는 우리의 손이 가고 눈이 갔던 장난감이 혹시 우리 안에 자리한 신화 DNA를 깨운 것은 아닌지, 그 신화 DNA가 우리를 장난감으로 이끄는 것은 아닌지 분석했다. 키덜트(Kids+Adult)를 자청하는 박규상 저자는 인문학적 시선을 통해 '장난감'과 '신화'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새로운 통찰을 시도한다. 한 예로 모두에게 친근한 장난감 아이템 가운데 하나가 바로 '테디베어'와 같은 곰돌이 캐릭터다. 곰돌이 캐릭터는 옷과 신발, 인형, 인테리어 소품 등 우리의 일상에 그 어떤 동물 캐릭터보다 다양하게 존재한다. 저자는 우리의 실제 삶에서 거리가 있는 곰이라는 동물의 어떠한 특성 때문에 우리가 이 동물을 가깝게 느끼고 애정을 갖는지 신화를 통해 파헤친다. 장난감과 고대신화를 엮어서 인간의 본성적인 특징을 논하는 책은 드물다. 이책은 그리스신화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고대신화를 다루고 있어 다양한 신화를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인류의 보편저인 특성에 대한 통찰을 흥미롭게 접할 수 있다. 게다가 친숙한 장난감과 놀이에 대해 풀어썼기 때문에 독자의 관심을 유발한다. 지은이 박규상 씨는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학부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 도쿄대학에서 사회정보학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 삼성생명, 삼성금융연구소 등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강의를 하는 한편 '장난감 박물관 토이키노'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발칙한 콘텐츠 인문학' '행복한 사람은 쇼핑을 하지 않는다' '욕망하는 집' 등이 있다. 280쪽, 1만4000원.

2016-08-15 17:18:04 신원선 기자
7월까지 외래 관광객 980만 명 사상 최대치 달성

7월까지 외래 관광객 980만 명 사상 최대치 달성 중국관광객은 473만명 한국관광공사는 금년 7월까지 외래관광객은 2014년 대비 23% 증가한 980만 명을 유치했고, 이중 중국관광객은 473만 명으로2014년 대비 41% 증가 하는 등 방한관광시장 역대 최대 유치기록을 갱신했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2014년 대비 대만 48만 명(+28%), 홍콩 37만 명(+19%), 인도네시아 16만 명(+31%), 말레이시아 15만 명(+27%), 베트남 14만 명(+66%)등 방한 주요시장이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7월 한달 간 외래관광객은 169만 명으로 2014년 대비 24.7% 증가했고, 이중 중국관광객은 91만 명으로 32% 증가하는 등 월별 사상 최대 유치 기록을 달성했다. 아울러 7월 8일 사드 배치 발표 전 후 5주간 방한 중국관광객 수(잠정치)를 비교할 경우 발표 후 7월8일부터 8월10일까지 1028천 명으로 발표 전 6월4일 부터 7월 7일까지 5주간 887천 명보다 15.9%가 증가하고 있는 등 방한 중국시장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중국관광객 유치 성과는 2014년 7월 양국 정상이 2015년을 '한국인의 중국방문의 해', 2016년을 '중국인의 한국방문의 해'로 선포한 것을 계기로 양국 간 민간교류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상황으로 분석된다. 앞으로 공사는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주요 시장별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 개발과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고 중국시장에 대해서는 양국 간 다양한 민간 관광교류 활동을 적극 지원, 중국관광객들이 편안하게 한국을 방문하여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체험하여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16-08-15 17:16:1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