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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무혐의, 연예인 성추문 1년동안 '7명'…재조명

유상무가 성폭행 무혐의 판정을 받은 가운데 2016년 1년동안 있던 연예인 성추문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월 배우 이민기가 부산의 한 클럽에서 만난 여성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A 씨가 경찰서에 이민기 일행들을 성폭행 및 집단 성추행 혐의로 신고하면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후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합의하에 이뤄진 관계였다고 진술하며, 이민기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개그맨 유상무는 지난 5월 성폭행 혐의에 휩싸였다. 유상무는 강남의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 A씨를 성폭행 한 혐의로 5월 22일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유상무 측은 성폭행 미수 진위 여부에 억울한 부분이 있다 강조했고, 오늘 8일 검찰 조사 결과 최종 무혐의 결정을 받았다. 유상무 사건 이후 6월에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과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가 성범죄에 연루됐다. 당시 박유천은 유흥업소 직원 A씨와 B씨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총 4명의 여성에게 성폭행 혐의로 피소를 당한 박유천. 경찰은 4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렸고 여성1과 성관계에 대해선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했다. 이주노는 두 명의 여성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이주노는 해당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7월에는 배우 이진욱이 성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7월15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진욱에 성폭행을 당했다는 한 여성이 고소장을 제출했다. 16일 이진욱은 고소인을 무고죄로 고소했고, 17일 피의자 신분으로 수서경찰서에 출석하기도 했다. 이진욱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8월에는 배우 엄태웅, 9월에는 가수 정준영이 비슷한 혐의로 파문을 일으켰다. 엄태웅은 한 마사지업소에서 여종업원 A 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해당 사건은 검찰로 송치됐고, 성폭력이 아닌 성매매 혐의로 100만원 벌금형 약식기소 됐다. 고소인 A씨는 무고에 공갈 혐의가 인정돼 재판을 받는다. 9월에는 정준영 전 여자친구가 일명 '몰래카메라'로 불린 동영상이 성적수치심을 안겼다며 정준영을 고소했다. 이후 고소 취하의 뜻을 밝혔으나 '성추문' 논란으로 확대됐다. 그러나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김지헌 부장검사)는 성폭력범죄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고소된 정준영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2016-12-08 14:06:55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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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우리은행, 적수 없는 행보…5년 연속 통합우승 노린다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11연승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5년 연속 통합 우승을 노린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2위 용인 삼성생명(5승6패)과 승차를 6게임 차로 벌리며 일찌감치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 우리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5개 구단은 모두 5할 승률을 밑돌고 있다. 사실상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는 우리은행 세상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은행의 이번 시즌 평균 득점은 71.4점, 실점은 55.8점으로 6개 구단 중 득점과 실점 평균 모두 독보적이다. 무엇보다 우리은행은 시즌 11경기에서 15.6점의 평균 득실차를 이어가고 있는데, 매 경기마다 15점 차 안팎의 차를 기록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올 시즌 11승 가운데 7승을 10점 이상 격차로 승리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지금까지 국내 남녀 프로농구를 통틀어 10점 이상 두 자릿수의 평균 득실차를 기록한 적은 사실상 없다. 지난 1999년 여자농구 여름리그에서 삼성생명(+18.7)과 현대(+11.6)가 기록한 바 있지만, 당시 팀 당 경기 수는 15경기에 불과했고 대만올스타와 중국 랴오니성 등 기량이 약한 팀들이 초청돼 리그를 벌였기 때문이다. 삼성생명은 해당 리그에서 대만올스타와 랴오닝성을 각각 47점, 27점 차로 대파했다. 이를 제외하면 신한은행이 평균 75.6점을 넣고, 65.7점만 허용해 평균 득실차 9.9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 신한은행은 37승 3패의 성적을 올렸다. 남자농구에서 최다 득실차는 2012-2013시즌 울산 모비스의 9.4점이다. 모비스는 당시 평균 득점 77.1점, 실점 67.7점으로 정규리그 41승13패를 기록했다. 모비스와 신한은행은 해당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을 정도였다. 그러나 올해 우리은행의 정규리그 평균 득실을 비교했을 때, 앞선 두 팀보다 압도적인 경기 내용을 이어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우리은행의 독주는 예상 밖의 선전이다. 가드 이승아의 임의탈퇴가 있었고, 국내 무대에 처음 데뷔하는 외국인 선수 존쿠엘 존스의 기량도 미지수였다. 임영희의 노쇠화도 우려였다. 하지만 존스가 1라운드, 임영희가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연이어 선정되며 기우였다는 것을 입증했다. 연승행진의 중심에는 포워드 박혜진도 있다. 2013-2014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에 뽑혔던 그는 지난 시즌 슬럼프를 극복하고 올해 에이스로 당당히 거듭났다. 박혜진은 지난 5일 기준 경기당 평균 12.55득점(국내 선수 5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3점슛 성공률 42%, 평균 6.64 리바운드를 걷어올리고 있다. 팀 내 공격력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한 박혜진은 통합 우승 5연패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밖에 최은실, 홍보람, 김단비 등 백업 선수들도 제 몫을 해내며 우리은행의 거침없는 행보에 힘을 싣고 있다. 현재 우리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5개 팀은 모두 승률 5할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7일 경기에서 삼성생명(2위)가 승리하면서 6점 6패를 기록, 승률 5할을 맞추긴 했지만, 사실상 우리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5개 팀 간 순위 경쟁이 이어질 조짐이다. 과연 우리은행이 5년 연속 우승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6-12-08 13:54:2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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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11번째 골든글러브 수상 도전…진기록 기대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40)이 개인 통산 11번째 골든글러브를 낄 수 있을까.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오는 13일 오후 4시 40분 서울 양재동 The-K 호텔 그랜드볼룸(컨벤션센터 2층)에서 개최된다. 포지션별로 시상하는 KBO 골든글러브는 올시즌 활약을 펼친 45명의 후보 중 단 10명의 선수에게만 수상의 영광이 주어진다. 이승엽은 지명타자 부문 후보에 올랐다. 지난해 수상으로 KBO 리그 역대 최다인 10개의 골든글러브를 거머쥐었고, 당시 39세 3개월 20일의 나이로 골든글러브 최고령 수상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만약 이승엽이 올해 11번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게 되면 본인 기록을 또 한번 경신하게 된다. 이와 함께 1루수로 7차례(1997~2003년), 지명타자로 3차례(2012·2014·2015년) 수상한 이승엽은 김기태, 양준혁, 홍성흔에 이어 지명타자 부문 최다(4회) 수상자에도 네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1루수 부문 후보 테임즈(밀워키, 전 NC)는 외국인 선수 최초로 2회 수상과 2년 연속 수상에 도전한다. 지난해까지 외국인 선수가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경우는 14차례 있었지만, 2회 수상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자유계약선수(FA) 몸값 100억 원 시대를 연 주인공 KIA 최형우는 FA 계약으로 삼성에서 KIA로 팀을 옮겨 골든글러브 수상을 노린다. 시즌 종료 후 팀을 옮긴 선수 중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경우는 역대로 8명이 있었으며, FA 이적 후 수상은 1999년 김동수(LG→삼성), 2004년 박진만(현대→삼성), 2008년 홍성흔(두산→롯데), 2013년 정근우(SK→한화), 2015년 박석민(삼성→NC), 유한준(넥센→kt) 등 6차례 있었다. 1993년 김광림(OB→쌍방울)과 한대화(해태→LG)는 트레이드로 유니폼을 바꿔 입고 골든글러브를 차지한 바 있다. 골든글러브 역대 최다 득표수는 2007년 두산 소속으로 외야수 부문에서 이종욱(NC)이 기록한 350표다. 최고 득표율은 2002년 지명타자 부문에서 유효표 272표 중 270표를 획득해 99.26%의 득표율을 기록한 마해영(당시 삼성)이다.

2016-12-08 12:42:0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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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측 "성폭행 미수 무혐의 처분, 심려 끼쳐 죄송"(공식입장)

개그맨 유상무가 성폭행 미수 혐의와 관련해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유상무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8일 "최근 유상무와 관련된 사건에서 검찰은 유상무의 혐의에 대하여 '불기소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상무는 검찰 수사의 결과를 떠나 불미스런 일로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일을 인생의 교훈으로 삼아 방송인으로서의 무게와 책임감을 가지고 매순간 겸손하고 정직하게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유상무는 지난 5월 18일 오전 3시께 서울 강남구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났다. 당시 유상무는 혐의 사실을 부인했고, A씨 역시 이날 오전 신고를 취소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A씨가 신고 취소를 철회하며 사건은 재점화됐다. 이후 유상무는 경찰 조사에 참석해 성폭행 미수 진위 여부와 관련해 억울한 부분이 있음을 호소했고, 검찰 조사 결과 최종 무혀믜 결정을 받으며 최종적으로 혐의를 벗게 됐다. 당시 유상무는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하고,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코엔스타즈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개그맨 유상무씨의 소속사 코엔스타즈입니다. 최근 유상무씨와 관련된 사건에서 검찰은 유상무씨의 혐의에 대하여 '불기소 결정'을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해당 사건은 금일자(11월8일)로 '혐의 없음'을 인정받아 불기소결정이 내려졌습니다. 그간 소속사와 유상무씨는 해당 사건이 자극적으로 포장되고, 고소인의 발언이 사실인양 기사화되는 현실에 안타까움이 있었지만, 겸허한 마음으로 검찰 수사 결과를 기다려 왔습니다. 유상무씨는 검찰 수사의 결과를 떠나 불미스런 일로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을 인생의 교훈으로 삼아 방송인으로서의 무게와 책임감을 가지고 매순간 겸손하고 정직하게 정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상무씨를 믿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부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연예인의 사회적 지위를 악용하는 일련의 사건들이 사라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6-12-08 12:05:2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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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윤석민, 어깨 수술…재활 최대 6개월

KIA 타이거즈 우완투수 윤석민(30)이 어깨수술을 받는다. KIA 구단은 8일 "윤석민이 오늘 오른쪽 어깨에 웃자란 뼈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윤석민은 이날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 공제병원에서 관절경 수술을 받고, 수술 부위 관찰을 위해 3~4일가량 입원 치료를 받는다. 퇴원 후에는 4개월에서 6개월 동안 함평에서 재활치료와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따라서 최대 내년 전반기까지는 전력에서 이탈할 것으로 보인다. 회복 속도에 따라 후반기 역시 등판을 장담하기 어렵다. 윤석민의 부재로 KIA 마운드에는 타격이 불가피하게 됐다. 윤석민은 KIA 마운드 선수 중 실력과 경기 면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다. 윤석민의 부재는 전체 선발진 공백으로 이어진다. 양현종의 거취 또한 불투명한 만큼, 윤석민과 양현종이 동시 이탈한다면 KIA 선발진의 무게감은 크게 떨어지게 된다. 그러나 김진우와 홍건희, 김윤동 등 윤석민을 대체할 후보는 풍부하다. 또 SK에서 이적한 왼손 고효준과 사이드암 박준표도 선발 후보로 꼽힌다. 이대진 코치는 "내년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고민하는 부분이 있다. 현 시점에서 선발 후보는 8~9명 정도로 생각 중이다. 김진우와 홍건희·김윤동이 있고, 언더핸드 투수 가운데 한 명 정도를 선발로 키우려고 한다"고 했다. 윤석민은 최근 2년 동안 오른쪽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았다. 올해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4월 어깨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재활치료를 마치고 8월 말에야 1군에 복귀했지만 불펜 투수로 나머지 시즌을 보냈다. 올해 윤석민의 성적은 16경기 31이닝 2승 2패 1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3.19다. 한때 한국을 대표하는 오른손 투수였던 윤석민은 2014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했지만, 1년 동안 마이너리그에서만 시간을 보낸 뒤 귀국했다. 이후 KIA와 4년 총액 90억원에 계약했지만, 부상으로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2016-12-08 11:52:0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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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외인 타자 로사리오와 재계약…150만 달러

프로야구 한화가 윌린 로사리오(27)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한화는 8일 "로사리오와 15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연봉은 올해보다 20만 달러 오른 150만 달러(약 17억 원)다. 도미니카공화국 보나오 출신 로사리오는 2006년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11년 9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5년 연속 메이저리그에서 주전급 선수로 활약한 그는 빅리그에서 5시즌 동안 447경기에 나서 타율 0.273, 71홈런, 241타점을 기록했다. 2012년에는 117경기 타율 0.270, 28홈런, 71타점을 올려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로사리오는 올 시즌 KBO리그에 입성했다. 한화에 입단한 이후 12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1, 33홈런, 120타점을 기록했다. 1999년 제이 데이비스(30홈런 106타점 타율 0.328) 이후 17년 만에 한화 소속 외국인 타자 가운데 두 번째 '3할-30홈런-100타점' 기록을 세웠다. 또 올 시즌 21번의 주자 만루 상황에서 10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얻어 20타점을 올리는 등 클러치 능력도 인정받았다. 수비에서는 1루수로 76경기에 출전해 김태균과 시너지 효과를 이끌었다. 물론 KBO 입성 초기에는 시행착오도 있었다.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변화구에 헛스윙으로 물러나는 장면이 많았다. 하지만 김성근 감독과 지금은 KIA로 떠난 쇼다 고조 타격 코치의 조언을 받아들이며 '한국형 외국인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한화는 지난달 25일 보류선수 명단에 로사리오를 포함하며 재계약 의지를 보였다. 메이저리그 복귀와 일본행을 염두에 두고 있던 로사리오를 설득하기 위해 도미니카공화국에 직접 직원들을 파견하기도 했다. 로사리오 에이전트 측에서 200만 달러 이상의 높은 금액을 요구하며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결국 한화는 로사리오를 붙잡는 데 성공했다. 로사리오는 오는 13일 미국에서 메디컬테스트를 할 계획이다. 한화는 로사리오와 재계약을 맺으면서 2017년 시즌 타선 구상이 한결 원활해지게 됐다. 한화는 "외국인 투수 2명에 대해서도 팀 색깔에 맞는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16-12-08 11:07:2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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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클럽월드컵에 사상 첫 비디오 판독 도입

국제축구연맹(FIFA)은 8일 일본 요코하마 국립경기장에서 개막하는 FIFA클럽월드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비디오 판독을 공식 도입한다. FIFA는 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비디오 부심(video assistant referees)이 경기에 투입된 모든 카메라가 잡은 영상을 보며 주심의 판정을 돕게 된다"며 "FIFA 주관 대회에서 비디오 판독이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이번 클럽월드컵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는 인식과 비디오 판독 때문에 경기의 흐름이 끊어진다는 반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 축구 규칙을 관장하는 국제축구평의회(IFAB)는 지난 3월 연례총회를 열어 시험적으로 2년간 비디오 판독을 시행한 뒤 경기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해 영구 도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FIFA는 이번 클럽월드컵에 비디오 판독을 도입해 '오심 줄이기'에 나섰다. 비디오 판독을 전담하는 부심의 역할은 중요도가 높은 경기에서 경기의 흐름을 뒤바꿀 수 있는 주심의 잘못된 퇴장이나 페널티킥 판정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다. FIFA는 "신기술 테스트 측면에서 이번 비디오 판독은 커다란 진보"라며 "비디오 판독이 실제 경기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지 이번 대회를 통해 제대로 확인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판정의 최종 결정 권한은 여전히 주심에게 있다. 주심은 자신이 내린 판정에 대해 그라운드 옆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다시 반칙 장면을 되돌려 볼 수 있다. FIFA는 "'비디오 부심'은 모든 경기 화면을 지켜보면서 주심이 명확히 잘못된 판정을 내렸을 때 이를 주심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며 "비디오 판독 때문에 경기 흐름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 이어지기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6-12-08 10:26:04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