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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세계선수권 기록 아쉬워…아시안게임 준비에 전력"

대한민국 마린보이 박태환이 6년 만에 출전한 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마치고 1일 귀국했다. 박태환은 "시즌 중에는 기록이 제일 잘 나왔지만 준비했던 것과 달리 아쉬운 기록으로 마무리했다"며 "그래도 아시안게임으로 가는 과정으로 봤을 때 지난해보다 좋은 기록으로 마무리했다고 위로하고 있다"고 이번 대회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박태환은 자유형 400m 4위, 200m 8위, 1500m 9위를 각각 기록하며 메달은 따지 못했다. 이에 대해 박태환은 "400m는 예선에서 잘 들어갔지만 결승 때 생각과 달리 몸이 안 움직였다"며 "200m는 스퍼트를 같이 올리는 시점에서 떨어졌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반면 안세현(22·SK텔레콤)은 여자 접영 200m 4위, 100m 5위에 올라 역대 한국 여자 선수 최고 성적을 냈다. 김서영(23·경북도청)도 한국 남녀선수 통틀어 처음으로 개인혼영 200m 결승에 진출해 6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여자 박태환'이라는 별명을 얻은 안세현은 "내년 아시안게임 출전하는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말했다. 후배들의 성장에 박태환은 부담감을 내려놓은 듯 하다. 2007년 호주 멜버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우승,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우승으로 '아시안인의 한계를 깼다'는 찬사를 받은 박태환은 10년 넘게 '한국 수영의 간판'이라는 부담을 떠안고 있었다. 박태환은 "이제 수영계에서 물러나도 후배들이 더 좋은 성적을 낼 거라는 믿음이 생겼다"며 "한국 수영 발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태환은 2019년 자카르타 아시안선수권까지 출전을 확정지었다. 이어 2020년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과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지에 대해서는 아직 미정이다. 박태환은 "(세계선수권과 올림픽 등에 관련된 향후 계획에 대해) 결정한 건 아무것도 없다"며 "내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전했다.

2017-08-01 15:41:1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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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배달꾼', 뻔한 청춘물 NO…흙수저의 성공신화 담는다

'최강 배달꾼', 흙수저의 성공 신화로 시청자 사로잡을까 청춘 배우 고경표와 채수빈을 앞세운 드라마 '최강 배달꾼'이 가진 것 없는 청춘들의 성공 신화를 그려 시청자의 공감을 살 예정이다. . 1일 오후 2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전우성 연출, 배우 고경표, 채수빈, 김선호, 고원희가 참석한 가운데 KBS 2TV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연출 전우성/극본 이정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최강 배달꾼'은 갑갑한 세상을 향해 시원하게 싸워나가는 열혈 청춘들의 통쾌한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 그 속에서 펼쳐질 로맨스, 치열한 골목 상권 다툼, 현실을 담아낸 공감대 넘치는 이야기 등 흥미로운 스토리가 빈틈없이 가득 채워질 전망이다. 주목받는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과 살아있는 캐릭터, 배달부라는 특별한 소재가 시청자의 관심을 끈다. 정성효 KBS 드라마 센터장은 "최근 종영한 금토드라마 '최고의 한방'이 엉뚱발랄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했다면, 이번 '최강 배달꾼'은 시청자들의 공감과 소통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드라마"라며 "드라마다운 드라마를 보여드리겠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날 전 연출은 "'최강 배달꾼'은 암울한 현실(청년 실업, N포 세대)에 짓눌리기 보다는 자기 삶에 중심을 잡고 힘차게 살아가는 밝고 진취적인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며 "청춘들의 이야기임과 동시에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중국집 배달부를 소재로 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안방극장을 휩쓸고 간 청춘물 '쌈, 마이웨이'와 '최고의 한방' 역시 힘겨운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청춘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시청자의 공감을 산 바 있다. 하지만, '최강 배달꾼'은 기존작들이 현실에 허덕이며 괴로워하는 청춘의 모습을 담았던 반면, 밝고 진취적인 청춘들의 이야기를 속도감있게 전개한다는 점이 분명한 차별점이다. 연출은 "주인공들이 각자 내면의 아픔도 갖고있고 마주한 현실에 대해 고민도 하지만, 결국 드라마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는 현실을 바꾸고 사회를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젊음의 힘'이다"라고 강조했다. '최강 배달꾼'의 주인공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질투의 화신' '시카고 타자기'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고경표와 '구르리 그린 달빛' '역적' 등 사극을 통해 시청자를 주로 만난 채서진이 캐스팅 됐다. 고경표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제대로 성공한 흙수저의 표본을 연기한다. '착하게 살자'가 인생 좌우명인 5년차 떠돌이 짜장면 배달부 최강수가 가난한 상인들의 영웅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에게 속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안길 예정이다. "저희 드라마에는 만화적인 요소들이 많아요. 현실적인 문제를 이상적으로 헤쳐나가는 젊은이들을 보고 기분좋은 대리만족을 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이번 작품에 참여했습니다. 강수를 연기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고, 배역을 통해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쁩니다. '최강 배달꾼'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고경표) 채수빈은 '헬조선' 탈출을 꿈꾸는 불만 가득한 미녀배달부 이단아를 맡아 고경표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다. 악바리처럼 이민 자금을 모으는 데 혈안이 되어있지만, 최강수의 헌신적인 모습에 마음을 여는 인물이다. 그동안 사극을 통해 보여줬던 청초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 고경표와의 티격태격 케미와 액션씬이 기대감을 모은다. 아울러 전작 '김과장'에서 성실한 막내로 열연한 김선호는 철없는 재벌 3세 오진구를, 'SNL코리아'에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은 고원희는 흙수저를 열망하는 금수저 이지윤을 연기한다. 한편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은 탄탄한 극본 능력을 자랑했던 '조선총잡이' 이정우 작가와 '천상의 약속', '울랄라 부부(공동연출)'의 전우성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최강 배달꾼'이 청춘들의 진취적인 성공기를 통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08-01 15:40: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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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NC 감독, 뇌하수체 양성 종양 진단…김평호 수석코치 체제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뇌하수체 양성 종양 진단을 받으면서 치료 때문에 당분간 더그아웃을 비우게 됐다. 1일 NC 다이노스 구단에에 따르면 김경문 감독은 지난 28일 급체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분당 서울대병원에 입원, 자기공명영상(MRI)과 각종 혈액검사를 진행한 결과 뇌하수체에서 직경 약 2㎝ 미만의 작은 선종이 발견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날 NC 다이노스 구단은 "지난 주말 동안의 입원과 치료로 김 감독의 건강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는 점을 알려드리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김 감독의 상태를 전했다. 김 감독의 주치의는 "악성이 아닌 양성 종양이기 때문에 다장 외과적 제거 시술이 필요하지는 않은 상황"이라는 소견을 냈다. 또 병원은 뇌하수체의 호르몬 분비 기능에 이상이 있는지 추가 검사를 진행했다. 이어 김 감독이 호소한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의 원인은 전해질 수치 저하 때문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NC 구단 측은 "김 감독은 치료로 기존 증세가 완화됨에 따라 죽·국 등 음식을 서서히 섭취하는 등 건강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추가적인 치료를 받으며 며칠간 경과를 지켜볼 계획이다. NC 구단 측은 "구단 측과 김 감독의 협의에 따라 치료 및 회복 기간에는 지난 주말과 같이 김평호 수석코치가 더그아웃을 책임지기로 했다"며 "김 감독의 쾌유와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2017-08-01 14:15:0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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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애틀전 2루타·1볼넷·2득점… 타율 0.249

'추추트레인'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와 볼넷으로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9(349타수 87안타)를 유지했다. 추신수는 우완 선발 펠릭스 에르난데스와 대결해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그는 전날 대타로 나왔지만 삼진으로 물러나며 연속 14경기에서 중단된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이어 1사 후 루그네드 오도어가 투런포를 터뜨리면서 추신수는 홈에 들어왔다. 추신수는 3-0으로 앞선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에르난데스의 초구인 시속 145㎞(90.1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중견수 쪽 2루타를 쳐냈다. 추신수는 후속타자 엘비스 안드루스의 안타 때 홈으로 전력 질주, 슬라이딩을 통해 간발의 차로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4-0으로 점수 차를 벌린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2루수 땅볼을 기록하며 물러났다. 4-4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간 6회말 1사 1, 2루 득점 찬스에서는 투수 앞 땅볼을 쳤다. 텍사스는 9회초 2점을 내줬다. 추신수는 정확한 송구로 보살을 기록했다. 그는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선두타자로 나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한편 텍사스는 시애틀에 4-6으로 패배했다.

2017-08-01 14:14:35 이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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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승, 뒤늦은 사과 뭐라고 했길래? '이미 돌아선 팬心'

보이그룹 '비스트' 출신 장현승이 그룹 활동 당시 멤버들과 팬들을 향해 사과했다. 그러나 이미 돌아선 팬들의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 장현승은 지난 31일 SNS에 "저의 경솔하고 이기적인 결정들로 상처받은 분들께 정말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는 내용을 담은 장문의 사과문을 남겼다. 장현승은 "그룹활동과 팀워크를 위한 이해보다는 제 개인을 고집하는 데에 힘 썼고, 남의 말은 듣고도 곧바로 제 고집과 자조님을 부려 멤버들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을 많이 힘들게 했다"며 "서서히 빚어진 멤버들과의 벽은 너무 두터워졌고 화합 대신 멀어지는 것을 선택했다"고 반성했다. 또 "그 때 이미 저는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마저 상실해 무대를 포하한 모든 공식 석상에서까지 불량한 태도를 보이기에 이르렀고 철 없었던 제 모습이 젊음을 즐기는 거라 착각까지 했다"며 "지금 보면 많이 후회스러운 모습들"이라고 과거 불거진 태도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제 자신은 보지 못하며 남에게 상처들만 남겼다"며 "죄송하다"는 말을 끝으로 사과문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장현승이 1년이 지나 뒤늦게 사과했다는 것과 새 앨범 활동 시기에 사과문을 올렸다는 등의 이유로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 앞서 장현승은 '비스트' 시절 인터뷰 중 졸거나 무대 위에서 혼자 다른 안무를 하는 등 활동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기도 했다. 결국 그는 작년 4월 비스트에서 탈퇴했다. 그리고 지난 27일 새 앨범 'Home'을 발표하며 새로운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아래는 사과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장현승입니다. 긴 글이 될 것 같지만 꼭 전하고 싶었던 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지난 7년, 탈퇴 전 비스트로 활동하면서 여러분께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어릴 적 TV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가수들이 화려하고 멋있다고 생각했었고, 그때부터 큰 꿈을 가지고 5년의 연습 기간을 거쳐 좋은 기회를 통해 멤버들과 함께 비스트로 데뷔할 수 있었습니다. 데뷔를 하고 꿈을 이룬듯 했지만, 활동 당시의 저는 저 나름의 불편함들이 있었고 또 해소되지 않던 음악적 갈증이 있었습니다. 그룹활동과 팀워크를 위한 이해보다는 제 개인을 고집하는 데에 힘을 썼고, 남의 말은 듣고도 곧바로 제 고집과 자존심을 부려 멤버들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을 많이 힘들게 했습니다. 그렇게 서서히 빚어진 멤버들과의 벽은 너무 두터워졌고 화합을 선택하는 대신 저는 멀어지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그때 이미 저는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마저 상실해 무대를 포함한 모든 공식 석상에서까지 불량한 태도를 보이기에 이르렀고 모든 면으로 참 철없었던 제 모습이 젊음을 즐기는 거라 착각까지도 했습니다. 어쩌면 그런것들이 멋이라고까지 생각했습니다. 지금 보면 많이 후회스러운 모습들입니다. 고집만큼이나 불필요한 자존심이 세서 미안하면 미안하다고 말하는 게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탈퇴 이후, 저에게 많은 일들이 일었고 겪는 과정이 경험이라기엔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러할 때 제 자존심을 내려놓으니 그동안 치기 싫어 버티던 바닥을 칠 수 있었고 , 그렇게 제 나름의 바닥에서 전 깨달음과 자유로움을 얻게 되었습니다. 제 자신은 보지 못하며 남에게 상처들만 남겼습니다. 동시에 저의 경솔하고 이기적인 결정들로 얼마나 큰 상처를 줬는지 이제야 알게 되어 제게 상처받으신 분들께 정말로 죄송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

2017-08-01 13:18:08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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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필라델피아 데뷔전서 '3볼넷'…"뛰어난 선구안 과시"

김현수(29·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팀을 옮기고 출전한 첫 경기에서 뛰어난 선구안을 과시하며 인상깊은 데뷔전을 치렀다. 1일(한국시간) 김현수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하고 1타수 3볼넷을 기록했다. 타율은 0.232에서 0.230으로 줄었다. 김현수는 지난달 2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트레이드로 팀을 옮겼다. 새 유니폼을 입고 새 팀의 데뷔전을 치룬 셈이다. 이날 김현수는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애틀랜타의 우완 선발 마이크 폴티뉴비츠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7구째를 골라 출루했다. 4-0으로 앞선 3회말 1사 1루에서는 폴티뉴비츠와 긴장되는 풀카운트 대결을 벌였다. 폴티뉴비츠는 시속 152㎞(94.7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송구했지만 김현수는 참고 출루했다. 이어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우완 불펜투수 루크 잭슨과 대결, 풀카운트 접전을 벌이고는 6구째를 골라 1루를 밟았다. 하지만 직전 타석의 마이켈 프랑코가 솔로포를 때려 7-4로 앞선 7회말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8회초 김현수는 더블 스위치 때 투수와 교체됐다. 경기는 필라델피아가 7-6으로 승리하고 5연승을 기록했다.

2017-08-01 11:21:4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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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예매율 1위…여름 극장가 흥행 가도 달린다!

'택시운전사' 예매율 1위…여름 극장가 흥행 가도 달린다! 가슴 아픈 현대사로 남은 5.18 광주민주화 운동을 밝고 진정성있게 그려내 주목 받은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가 대규모 전국일주 시사회로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과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일 오전 8시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에서 실시간 예매율 24.0%(7만6784명)로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택시운전사'의 예매량은 개봉 전날 기준, 2015년 천만 영화 2편에 이름을 올리며 여름 박스오피스를 이끌었던 '암살'(6만1134명, 오전 8시 기준/ 누적관객수 1270만5700명)과 '베테랑'(3만4480명, 오전 8시 기준/ 누적관객수 1341만4009명)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예매량을 기록했다. 작품은 일찍이 제21회 판타지아 영화제 사상 최초 한국영화 공식 폐막작 선정 및 경쟁 부문에 초청되는 등 해외의 관심은 물론 대규모시사를 통해 개봉 전부터 국내 관객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서울부터 대전, 부산, 광주까지 '렛츠 고 투게더' 전국일주 시사회를 통해 '택시운전사'를 만난 전국 각지의 관객들은 배우들의 열연과 가슴 아픈 현대사를 따뜻한 감동과 웃음, 희망으로 그려낸 영화라고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8월 2일 관객들과 만난다.

2017-08-01 10:59: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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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배드3' 블록버스터 사이에서 남다른 존재감

'슈퍼배드3' 블록버스터 사이에서 남다른 존재감 개봉 첫 주에만 122만 관객수를 기록하며 뛰어난 치열한 여름 극장가에서 흥행 저력을 뽐내는 영화 '슈퍼배드3'가 개봉 2주차에도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천만 애니 '겨울왕국'부터 최근 2년간 최고 흥행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주토피아'의 개봉 첫 주 스코어를 모두 뛰어넘은 영화 '슈퍼배드3'가 개봉 2주차를 맞이하며 더욱 폭발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8월1일 오전 6시 30분 기준) '슈퍼배드 3'는 전날 관객수 26만4062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148만9914명을 기록했다. 특히 '군함도'와 '덩케르크'가 각각 49.0%, 28.7%라는 큰 폭의 관객수 하락세를 보인 것에 비해 '슈퍼배드 3'는 단 16.7%의 하락세를 보여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엿보게 한다. 뿐만 아니라 동시기 개봉작인 '군함도'와의 관객수 차가 약 77만명 이었던 개봉 당일과 달리 31일에는 단 약 20만 명으로 격차가 대폭 좁혀져 여름 극장가 속 '슈퍼배드 3'의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게다가 무려 5일 연속 '군함도'를 제치고 좌석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세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영화 '슈퍼배드3'는 악당 은퇴를 선언한 '그루'에게 실망해 스스로 악당이 되기를 결심한 '미니언'과 쌍둥이 동생 '드루'의 존재로 슈퍼배드의 운명을 깨닫게 된 '그루'의 본업복귀 프로젝트를 그렸다. '슈퍼배드 3'만의 유쾌하고 귀여운 매력에 아낌없이 쏟아지는 극찬은 계속해서 관객들의 발길을 극장으로 향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2017-08-01 10:59: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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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일본 '나홀로 여행객' 유치에 힘써

관광공사, 일본 '나홀로 여행객' 유치에 힘써 최근 혼자 여행하는 일본인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일본인의 개별관광객(FIT) 비율이 늘어나는 것에 맞춰 '나홀로 여행객' 유치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실제로 JTB리포트에 따르면, 2015년에는 1인 여행이 일본인 전체 국내외 여행자 중 친구 동반이나 가족여행을 넘어서 23.6%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사는 이와 같은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세분화된 타깃 유치 마케팅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우선 '나홀로 여행 가이드북·서울편'을 발간해 현지에서 배포하고 있다. 해당 가이드북에는 한국에서도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혼밥(혼자 밥먹기)·혼술(혼자 술 마시기) 문화'를 소개하고 미슐랭 레스토랑을 포함한 혼밥·혼술 맛집 정보, 국내 거주 일본인이 추천하는 맛집, 혼자서도 어색하지 않고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이색 카페 등의 다양한 관광정보, 수하물 배달 서비스 등 나홀로 여행에 유용한 정보 등을 안내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오는 9월까지 진행되는 캠페인 기간 중 한국을 방문하는 나홀로 여행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하고, 타깃 소비자 유치 극대화를 위해 개별 관광객들의 이용이 높은 일본 현지 정보 사이트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병행한다. 나홀로 여행객을 겨냥한 이번 가이드북은 현지에서 좋은 반향 속에 7월 7일 발간 이후 일본 전국에서 자료요청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 공사는 이와 같은 소비자들의 반응을 기반으로 향후 나홀로 여행객 대상 온라인 활용 맞춤형 정보 발신, 여행사와 협업을 통한 나홀로 여행 전문투어 개발, 국내 수용태세 정비 등 전방위적 마케팅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일본의 해외여행 리서치 회사인 AB-ROAD가 지난 6월말에 발표한 '해외여행조사2017'에 따르면 올해 일본인의 해외여행 의향이 증가(조사대상의 82.8% 차지, 전년대비 1.3%p 상승)한 가운데, 2017년에 일본인이 가고 싶은 여행지로 한국이 전년대비 한 계단 상승한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 관계자는 "비록 최근 북한 미사일 위협에 따라 방한 일본시장이 침체되고 있지만, 외부상황만 호전된다면 시장수요 회복도 빠르게 이루어질 것"이라며 "이에 대비해 이번 나홀로 여행객 대상 마케팅을 시작으로 여행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세분화 마케팅을 확대, 유아 동반 가족여행, 딩크(DINK)족, 은퇴 후 노부부, 애완동물 동반 여행 등 다양한 한국여행의 형태를 제안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08-01 09:23:0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