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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지우·이유진·안우연, '청춘시대2'를 떠나보내는 자세

'청춘시대2'의 배우 7주간의 여정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연출 이태곤, 김상호)는 지난 7일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시청률 역시 3.25%(이하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해 8월 '청춘시대1' 종영 후 약 1년 만에 돌아온 '청춘시대2'에서는 한뼘 더 성장한 하우스메이트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에 살던 진명, 예은, 지원, 은재와 새롭게 입주한 조은 등 5명의 하우스메이트들은 각각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며 감동을 선사했다. 방송 첫 주만에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드라마 주간 화제성에서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한 '청춘시대2'는 6회 방송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2.82%를 기록했으며, 지난주 4%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렇듯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청춘시대2'의 종영에 배우들은 따뜻한 종영 소감으로 작별 인사를 전했다. 먼저 윤진명 역의 한예리는 소속사를 통해 "'청춘시대1'이 끝났을 때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들어 많이 슬펐던 기억이 나는데, '청춘시대2'가 끝난 지금은 마지막이라는 생각보다 우리 모두 곧 다시 만날 것이라는 희망이 앞선다"고 말했다. 이어 "'청춘시대2'에서는 진명이에 대해 고민하기 보다는, 진명이가 다른 하메들을 어떻게 보살펴야 하는가에 집중했다. 촬영을 하면 할수록 그런 마음이 더 커졌다. 그래서 더 진명이다워 지는 것 같았다. 우리 하메들이 모두 행복하길 바란다. 매우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작품 및 동료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예리는 '청춘시대1'에서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취준생 윤진명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청춘시대2'에서는 연예 기획사에 취업한 후, 사회 초년생들이 겪게 되는 아픈 고민들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를 고립시키지만 한편으로는 타인을 향한 깊은 속내를 숨기지 못하는 모습을 담담한 감정선으로 표현해내며 감동과 공감을 배가시켰다. 새롭게 유은재 역으로 합류한 지우 역시 소속사를 통해 "시작과 동시에 끝이 난 기분이다. 3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언니들과 함께 촬영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어 너무 좋았고 감사했다. 너무 좋은 언니들을 얻게 되어 행복하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은재를 만나, 은재로 살 수 있었던 시간들 모두 귀한 시간들이었다. 마지막까지 은재를 응원해 주신 하메 언니들과 동료 배우들, 스태프분들, 감독님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 보내주신 응원들 모두 마음 깊은 곳에 간직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배우 지우가 되겠다"고 밝혔다. 지우는 '청춘시대2'에서 첫 연애와 이별에 직면한 유은재로 분했다. 당초 유은재 역은 배우의 변화로 방송 시작 전부터 우려를 모은 바 있다. 시즌1에서는 박혜수가 맡았으나, 사정으로 인해 지우가 유은재 역을 맡게 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우는 유은재의 모습을 현실성 있게 그려내며 우려를 지워냈다. 생애 첫 이별을 맞이한 유은재가 소심했던 모습을 버리고 다양한 감정을 배워나가며 '버럭이'로 바뀔 수 없는 상황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는 평이다. 정예은(한승연 분)과 러브라인으로 눈길을 끌었던 배우 이유진도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정신 없이 촬영하다 보니 벌써 끝이 났다. 생각보다 스태프들, 배우들과 함께 한 시간이 짧은 것 같아서 아쉽다. 호창에게도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고 호창이 앞으로 더 행복하고 밝게 살기를 바란다. 그리고 멋진 친구를 만난 작품 같아서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다. 지금까지 호창을 사랑해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배우 이유진으로 새로운 작품에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라며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유진이 분한 권호창 역은 천재적이면서 동시에 자폐 성향을 가진 인물이다. 과거 따돌림을 당한 일로 더욱 소극적으로 변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 말할 때만큼은 누구보다 열정적이다. 이유진은 이렇듯 극과 극 성향의 권호창을 제대로 그려냈다는 평이다. 더듬거리는 말투와 불안한 듯 깜빡이는 눈 등 섬세한 표현력으로 캐릭터를 한층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그는 자신과 비슷한 트라우마를 가진 한승연을 감싸안으며 '힐링 케미'로 주목 받기도 했다. 맑고 순수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이유진은 '유니콘남', '너드미의 정석'이라는 수식어를 꿰찼다. 이유진 역시 빈자리를 채운 인물이다. 당초 권호창 역을 맡았던 가수 겸 배우 온유의 하차로 '청춘시대2'에 합류하게 된 것. 그러나 탄탄한 연기력과 특유의 매력으로 극을 한층 다채롭게 만들며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드러냈다. 무명 아이돌 그룹 아스가르드의 멤버 헤임달로 분했던 배우 안우연도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시청자의 입장에서 너무 감명 깊게 봤던 '청춘시대'였는데, 이렇게 2번째 시즌에 함께하게 돼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었다"며 "헤임달이라는 좋은 역할, 윤진명(한예리 분)이라는 좋은 파트너와 같이할 수 있어 더욱 뿌듯하고 보람된 촬영이었다"고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이어 "헤임달은 연기하면서도 종영한 지금까지도 여운이 남는 의미있는 인물이었다. 비슷한 청춘의 시기에 놓여있기에 보다 공감하고 몰입하게 된 마음 쓰이는 캐릭터"라며 "촬영 전부터 마지막까지도 준비하고 신경 쓸 것이 많았음에도 힘든 줄 모르고 즐겁게 임할 수 있었다. 제가 작품과 캐릭터에 가졌던 애정만큼 시청자 분들도 마지막까지 헤임달에게 많은 응원과 위로를 보내주신 점 감사드리며, 이젠 헤임달을 포함한 모든 청춘이 꽃길만 걷길 응원한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안우연은 극 초반 허세가득 했던 천방지축 긍정 청년이 포기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씁쓸한 현실을 마주하고 받아들이기까지의 과정을 그려내며 많은 공감을 얻었다. 한편 '청춘시대2'의 후속작인 새 금토드라마 '더패키지'(극본 천성일/연출 전창근, 김진원)는 각기 다른 이유로 패키지여행을 선택한 사람들이 관계를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소통의 여정을 그려나갈 여행드라마로 '추노', '7급 공무원', 영화 '해적' 등 히트작 메이커 천성일 작가의 드라마 복귀작이다. 여기에 '직장의 신', '가족끼리 왜 이래'의 전창근 PD가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이연희, 정용화, 최우식 등이 출연한다. 오는 13일 첫 방송.

2017-10-08 18:10:1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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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완패' 신태용호, 10일 모로코전서 자존심 회복할까

러시아와 첫 원정 평가전에서 자책골 2골을 포함해 2-4 완패를 당한 신태용호가 모로코전에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오는 10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스위스 빌/비엔 티쏘 아레나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6위 모로코와 대결한다. 앞서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9~10차전에서 2경기 연속 무득점-무승부로 부진했던 축구 대표팀은 운 좋게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경기력 부진과 거스 히딩크 전 감독 복귀설 등 여러 이유로 인해 팬들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했다. 이 가운데 러시아를 상대로 첫 원정 평가전에 나선 대표팀은 "과정과 결과를 모두 잡겠다"던 신 감독의 각오가 무색하게 졸전 끝에 2-4로 패했다. K리그의 상황으로 인해 국내파를 제외, 전원 해외파로만 23명 선수단을 꾸린 점을 고려해도 최악의 결과다. 히딩크 전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의 공식 직함을 맡지 않기로 하면서 '히딩크 논란'은 잠잠해지는 듯했으나 러시아전 패배로 팬심은 또 한 번 대표팀에 등을 돌리는 형국이다. 이렇듯 사면초가에 몰린 신태용 감독과 축구 대표팀에게 모로코전은 등 돌린 팬심을 조금이나마 돌릴 수 있는 기회다. 희망적인 것은 월드컵 최종예선 2경기 동안 무득점에 그쳤던 대표팀이 '골 가뭄'에서 벗어났다는 점이다. 권경원(톈진 취안젠)과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득점포를 터뜨렸기 때문. 김주영의 자책골이 아쉬울 따름이다. 신 감독은 러시아전을 마친 뒤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틀 밖에 스리백 훈련을 하지 못했지만 첫 실험치곤 잘해줬다"면서 "자책골 때문에 권경원과 지동원의 활약이 묻혔다"고 아쉬운 속내를 드러냈다. 신태용호는 한국시간으로 9일 0시 30분 러시아 모스크바를 떠나 스위스 취리히를 거쳐 경기가 열리는 빌/비엔으로 이동, 모로코전에 대비한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 신태용호에 주어진 시간은 이틀이지만 이동일을 제외하면 준비 시간은 단 하루뿐이다. 모로코를 상대로 새로운 전술을 가동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 따라서 신 감독은 변형 스리백 전술을 다시 들고 나올 전망이다. 러시아전 패인 분석을 통해 고질적인 수비 불안과 득점력 난조를 해결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대표팀의 두 번째 평가전 상대인 모로코는 러시아월드컵 아프리카 최종예선 C조에서 2승3무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승점 9점으로 코트디부아르(승점8)에 승점 1점 앞서면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2017-10-08 17:17:0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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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남한산성' 이병헌 "숫자로 말하는 영화 NO, 울림 있어야"

'광해, 왕이 된 남자'(2012)에서 왕과 천민을 오가는 1인2역을 소화해내며 천만 관객을 동원한 배우 이병헌이 또 다시 도포를 입고 스크린으로 컴백했다.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남한산성'(감독 황동혁)에서 왕에 대한 충심으로 가득한 최명길로 분한 것.이병헌은 차분함을 잃지 않으면서 대사 한마디 한마디로 왕을 비롯한 관객 모두를 설득하는 깊이있는 연기를 펼쳤다. 온화한 눈빛과 섬세한 감정 연기, 그리고 설득력있는 대사는 화려한 액션보다 더 날카롭게 관객의 감정을 파고든다. 영화 '남한산성'은 인조 14년 병자호란,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했던 47일간의 기록을 담은 작품. 출간 이래 7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김훈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했다. 당시 청나라는 명나라를 섬기던 조선에게 새로운 군신관계를 요구하며 거세게 압박하기 시작하고, 이에 조선의 조정은 둘로 나뉘게 된다. 청과의 화친을 통해 후일을 도모하자는 주화파(최명길), 그리고 청과 맞서 싸워 대의를 지키자는 척화파(김상헌). 처음에 인조는 척화파의 손을 들어 청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지만, 병자호란이 발발하자 남한산성으로 피신하게 되고 점점 좁혀 오는 청의 공격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최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이병헌을 만나 영화 '남한산성'이 배우로서 어떤 의미인지, 이번 작품에 참여하게된 연유부터 촬영 뒷 이야기까지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영화 '남한산성'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언제부턴가 숫자로 영화를 이야기하고 판단하는 것 같아요. 저는 배우로서 영화를 선택할 때에는 숫자에 대한 것들을 개의치 않는 편이에요. 이야기 자체가 제게 얼마나 울림을 주었는지가 중요한데, '남한산성'이 그랬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영화의 원작인 소설 '남한산성'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영화보다도 더 영화같았던 실제 일들이 훌륭한 시나리오를 통해 스크린 위에 펼쳐질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이 있었어요. 그동안 우리 사회가 천편일률적으로 흘러가지는 않았나 한번쯤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뿌듯함으로 가득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사실 황동혁 감독님의 (조선 역사상 가장 치욕스럽고 암울했던 사건을 영화화하겠다는) 결심이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또한, 완성된 영화를 보면 느낄 수 있듯 만듦새가 차분해요. 작품 외적인 것, 이를 테면 관객 수라든가, 그런 것에 연연하지 않고 영화를 만들어나간 것 같아 놀랍고 존경스럽죠. ◆작품과 맡은 역할 '최명길'에 대한 매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남한산성' 시나리오가 매력적으로 다가온 이유 중 하나는 서로의 소신과 뜻을 달리하는 두 사람에게 치우침 없이 설득 당한다는 점이었죠. 지금까지 해왔던 작품들에게서는 느끼지 못했던 감정의 경험이었어요. 주화파인 최명길과 척화파인 김상헌, 두 사람은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과 왕에 대한 충심은 누구보다 크지만, 서로 방법이 다를 뿐이잖아요? 그런데 두 사람의 이야기를 차례대로 듣다보면 모두에게 설득이 되요. 저는 솔직히 김상헌 역할에 제의가 들어왔어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결과적으로는 최명길을 연기했지만요. 최명길에게 마음이 간 부분은 중후반부에 왕 앞에서 하는 대사때문이었어요. '우리의 백성은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다. 임금이 대체 무엇이옵니까?'라는 거요. 최명길이라는 인물이 세월을 뛰어넘은 사람이지만, 분명히 제가 설득당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인물이었기 때문에 연기할 수 있었죠. ◆'남한산성'의 줄거리는 절대 가볍지 않다. 촬영현장 분위기는 어땠을지 궁금한데. -무거운 내용의 영화를 찍는다고 해서 분위기까지 무겁지는 않았어요. 사실 조정의 대신들로 나오신 배우분들 대부분이 연극하시던 분들이세요. 그래서 촬영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연극 이야기도 많이 하시고, 공통된 분야가 있으니까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즐겁게 촬영했던 것 같아요. 다만, 김상헌과 최명길 두 사람이 임금 앞에서 목소리를 높이며 서로의 소신을 이야기하는 장면, 그리고 인조가 결국 청나라에 항복을 하고 삼배구보를 하는 장면을 찍을 때에는 경건한 분위기였던 걸로 기억해요. ◆앞서 감독이 제작발표회 때 말했듯 시나리오 속 대사들은 소설의 인용문을 고스란히 녹인 것들이다. 워낙 옛말이라 입에 붙지 않아서 애를 먹었을 것 같다. -생경한 단어들이 많았죠. 사극이기 때문에 어미 처리도 달랐고요. 게다가 이 영화는 정통사극이라서 대사들을 순화하는 작업이 거의 없었다고 봐도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이상하게 처음 듣는 단어인데도 대사들을 하고 나면 뜻이 전달되는 느낌이 있더라고요. 단어 하나만 놓고 보면 모르겠지만, 문장을 들으면 이해가 되는 거죠. 그래서 대사가 크게 문제되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오히려 그런 어미 처리와 옛말 덕분에 제가 그 시대에 있는 듯한 감정을 받았어요. 최명길이라는 인물에 젖어드는 데 훨씬 더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옆에서 본 김윤석 배우는 어땠는지. -사실 왕 앞에서 왕만 바라보고 대사를 했기 때문에 서로의 연기가 어땠는지는 영화를 통해서 확인했어요. 영화를 촬영할 때는 나란히 앉아있기 때문에 얼굴을 본 적이 없었거든요. 대사만으로도 열이 많은게 느껴질 정도였으니까 눈빛과 표정을 보지 않아도 배우가 가진 힘을 알 수 있었어요. ◆엔딩장면이 인상적이다. 궁을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명길이의 시야로 영화가 끝이 나죠. 개인적으로는 그런 생각을 했어요. 명길이 대사 중에 '삶이 있은 후에야 대의도 지켜지는 것이고 또 다시 후일을 도모하지 않겠습니까'라고 상헌한테도 이야기를 하는데요. 아마 다시 궁으로 돌아가 새롭게 시작해야 하지 않나하는 생각 아니었을까요? 죽음보다도 더한 시련을 겪고 환궁을 했고 어땠든 왕이 명길의 뜻을 따라준 거니까 '나중'을 위한 생각이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관객에게 영화 '남한산성'에 대해 한 마디를 하자면. 관객에게 통쾌함과 시원함과 카타르시스를 주고자 하는 영화는 아니에요. 지나간 역사를 보여주는 영화이고, 누군가는 보는 동안 답답할 수도 있을 거예요. 보는 내내 힘들고. 그렇기 때문에 아까 말했던 것처럼 이 영화는 감독의 용감한 선택이었던 것이고요. 승리의 역사를 그린 거였다면 좋았겠지만, 보고 싶은 한 쪽면만 볼 수만은 없잖아요?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는 영화는 많으니까 다양함의 측면에 있어서 '남한산성'을 보는 것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실패했던 역사적인 기록을 보면서 물론, 영화가 답을 제시해주지는 않겠지만 현실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거고요. [!{IMG::20171008000005.jpg::C::480::남한산성 포스터/CJ 엔터테인먼트 제공}!]

2017-10-08 01:07: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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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드' 부국제 전석 매진 시킨 화제작

'메소드' 부국제 전석 매진 시킨 화제작 11월 개봉을 앞두고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된 방은진 감독 연출, 박성웅, 윤승아, 오승훈 주연의 완벽, 그 이상의 스캔들 '메소드'가 지난 28일상영작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영화 '메소드'는 배우 '재하'와 스타 '영우'가 최고의 무대를 위해 서로에게 빠져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10월 12일 개막하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부분에 공식 초청되어 관객에게 첫 선을 보이는 '메소드'는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티켓 예매 오픈 5초 만에 총 4회의 공식 상영을 전석 매진 시키며 예비 관객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입증했다. 특히 관객과 첫 만남을 갖는 공식 석상이니만큼, 방은진 감독과 박성웅, 윤승아, 오승훈이 부산을 찾아 관객들과 직접 호흡할 예정으로 화제를 더한다. 박성웅, 윤승아, 오승훈은 12일 저녁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하며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방은진 감독과 배우들이 야외 무대인사 및 GV에 참여한다. 완벽한 무대를 위해 자신을 버리는 메소드 배우 '재하'로 분한 박성웅의 새로운 도전, '재하'의 오랜 연인이자 재능 있는 화가로 변신한 윤승아의 색다른 발견, 완벽한 연기를 위해 자신을 던지는 아이돌 스타 '영우'로 등장하는 괴물 신인 오승훈의 강렬한 열정은 방은진 감독의 섬세하고 힘 있는 연출력과 더해져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 11월 정식 개봉한다.

2017-10-06 17:40: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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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장나라, 불변의 미모로 센터 비주얼 등극

'고백부부' 장나라, 불변의 미모로 센터 비주얼 등극 KBS 새 예능드라마 '고백부부' 공식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장나라-손호준의 코믹한 '상극남녀' 포스터와 함께 '청량청춘' 단체컷이 청명한 가을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예능드라마 '고백부부'(연출 하병훈, 작가 권혜주) 측은 장나라-손호준의 극과 극 매력이 담긴 2인 포스터와 장나라-손호준-허정민-한보름-이이경-장기용-고보결-조혜정의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단체 포스터를 동시에 공개했다. '고백부부'는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38살 동갑내기 앙숙 부부의 '과거 청산+인생 체인지' 프로젝트를 그린 KBS 예능 드라마. 특히 '마음의 소리'에서 기발한 코믹 드라마의 새장을 연 하병훈 감독과 권혜주 작가가 웹툰 '한번 더해요'를 바탕으로 의기투합한 예능드라마라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인 포스터는 장나라(마진주 역)-손호준(최반도 역) 커플의 극과 극 매력이 돋보인다. 포스터 상단의 장나라는 연분홍 원피스를 곱게 차려 입고, 손호준에게 선물 받은 장미 한 다발을 든채 주변을 환히 밝히는 미소를 짓고 있다. 손호준은 청바지와 스니커즈로 스무 살 새내기 청춘의 풋풋함을 뽐내고 있다. 시작하는 연인인 두 사람의 해사한 미소가 두근두근한 설렘을 오롯이 전달해준다. 그러나 하단 비주얼은 정반대다. 전쟁 같은 결혼 생활의 앙숙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장나라는 앞치마를 둘러매고 수줍게 받았던 장미를 무기 삼아 손호준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미간을 찡그리며 어떻게든 장나라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하는 손호준의 모습이 큰 웃음을 선사한다. 과연 이들 부부 사이에 18년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청량청춘' 단체 포스터에는 장나라-손호준-허정민(안재우 역)-한보름(윤보름 역)-이이경(고독재 역)-장기용(정남길 역)-고보결(민서영 역)-조혜정(천설 역) 8인 배우가 모두 잔디밭에 앉아 싱그러운 미소로 청춘을 즐기고 있다. 특히 장나라는 정가운데서 사학과 퀸카다운 독보적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손호준은 장나라의 무릎을 베개 삼아 누워 편안한 미소를 띠어 장나라-손호준 사이의 친밀감이 더욱 돋보인다. 그런가 하면 '직진 커플'의 정석을 보여줄 허정민과 한보름의 커플 케미도 눈에 띈다. 한보름이 걸크러쉬 본능을 발휘해 허정민에게 어깨동무를 하자마자 허정민이 표정을 장난스럽게 찌푸리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이이경은 장나라의 바로 뒤에서 긴 머리를 휘날리며 단번에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찰랑이는 긴 생머리로 그저 앉아있기만 해도 배꼽을 쥐게 하고 있다. 한편 '마음의 소리'를 잇는 예능드라마 '고백부부'는 10월 13일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2017-10-06 17:34: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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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의 복귀' 배상문 "집에 돌아온 느낌, 2라운드 더 집중할 것"

2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복귀한 예비역 배상문(31)이 "집에 돌아온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상문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밸리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 스파 노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세이프웨이 오픈(총상금 62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 1오버파 73타로 공동 87위를 기록했다. 지난 8월 전역한 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컷탈락)에서 공식 복귀전을 치른 배상문은 미국으로 이동, 이번 대회를 통해 PGA 무대에 복귀했다. 배상문은 "어제 제이 모나한 PGA 커미셔너가 찾아온 것을 비롯해 많은 투어 스태프, 동료 선수들이 환영해줘 기분 좋다"며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 느낌이다. 신한동해오픈에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는데 대회 이후 짧았지만 강도 높은 훈련으로 샷감이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다만 1라운드 성적은 다소 아쉬웠다. 전반 첫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기대를 모은 배상문은 3~6번홀에서 4연속 보기를 쏟아냈다. 이에 배상문은 "첫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쉽게 풀리나 했는데 이후에 생각보다 퍼팅이 잘 안 따라줬다"며 "2번홀에서 버디퍼팅을 놓치고 3, 4번홀에서 보기를 하면서 집중력을 잃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행히 후반홀에서 만회에 성공한 그는 "후반에 만회할 수 있다고 생각해 걱정하지 않았다"며 "마지막 홀 버디로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신한동해오픈 이후 짧았지만 강도 높은 훈련으로 샷감이 많이 좋아졌다"면서 "막상 경기를 시작하니 복귀전이라 부담됐다. 1라운드를 끝냈으니 2라운드에서는 보다 집중해서 치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2라운드에서는 퍼팅과 쇼트게임에서 좀 더 신중하게 플레이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17-10-06 17:33:5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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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후무' 방탄소년단, 'DNA'로 새로 쓴 K-POP 새역사

빌보드 핫100 85위→67위…韓 가수 최고 순위 유튜브·아이튠즈·오리콘 등 새 기록 연이어 국내 넘어 전 세계로 파급력 확장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LOVE YOURSELF 承 'Her'로 K팝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비단 국내만이 아니다. 일본 오리콘, 미국 빌보드 등 전 세계에서 이들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2일(현지시각) 미국 유력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신곡 'DNA'는 빌보드 핫100차트 67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85위로 차트에 진입한 데 이어 순위 상승까지 이룬 것이다. 빌보드 핫100차트에 진입한 한국 가수는 그룹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원더걸스, 싸이, CL 등 총 4팀이다. 이 가운데 한국어로 된 노래로 해당 차트에 진입한 것은 싸이와 방탄소년단 두 팀뿐이다. 빌보드는 해당 차트에 진입한 K팝 가수 중 역대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에 대해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DNA'는 높은 스트리밍 수치로 순위 상승을 기록했다"면서 "닐슨 뮤직에 따르면 9월 28일까지 수치 1140만으로 114%라는 폭발적인 상승을 기록하며 스트리밍 송 차트에도 38위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최근 열린 컴백 기자회견에서 빌보드 핫100 차트 진입을 목표로 한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성과에 더욱 눈길이 쏠린다. 빌보드 200 차트에서 7위에 진입하며 K팝 가수 최초로 10위권 진입을 달성했던 이들은 핫100 차트에서도 승승장구하며 무서운 성장세를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이 이번 앨범으로 새로 쓴 기록은 빌보드에 국한되지 않는다. 선주문 112만 장을 기록한 것에 이어 한국가수 역대 최단기간 유튜브 조회수 1000만건, 2000만건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전세계 73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하며 한국 가수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글로벌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글로벌 톱50 차트에 진입하기도 했다. 일본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3일 한국어 수입 앨범으로 일본 현지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일본어 앨범 아닌 한국어 수입 앨범인데다, 현지에서 별다른 프로모션도 없이 이뤄낸 것으로 매우 이례적인 성과다. 지난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4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랩몬스터를 중심으로 직접 앨범을 프로듀싱하며 음악적 역량을 높여왔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통해 공연형 그룹으로 존재감을 키웠다. 성실한 노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이들은 지난해 5월 2017 빌보드뮤직어워드에서 톱소셜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그룹으로 확실히 발돋움했다. 이어 새 앨범 'LOVE YOURSELF 承 'Her'로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며 전 세계적인 파급력을 입증하고 있다. 꾸준한 노력, 검증된 실력을 바탕으로 새로 쓴 기록이다. 국내외 팬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한 음악, 퍼포먼스, 소통력 등 역시 큰 몫을 했다. 타 그룹과 차별화된 행보로 K팝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2017-10-06 07:00:0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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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MVP' NC, SK 누르고 준플레이오프行 확정

NC 다이노스가 SK 와이번스에 쾌승을 거두고 가을야구 첫 발을 내디뎠다. NC는 5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포스트 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SK를 상대로 10-5 대승을 거두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올 시즌 중후반까지 상위권을 유지했던 NC는 후반기 막판 마운드가 흔들리며 추락을 거듭한 끝에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그러나 9월 이후 팀 OPS 0.899(1위), 팀 득점 141점(3위)을 기록하며 타격에서 뚜렷한 회복세를 보인 NC는 5위 SK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도 화끈한 타격으로 한 경기만에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NC는 권희동을 제외한 선발 타자 전원이 안타를 기록했으며 나성범이 3안타 3타점, 박석민과 박민우, 김성욱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특히 나성범은 3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한 끝에 데일리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을 안았고, 100만원 타이어 교환권 부장까지 얻었다. NC의 타격은 1회부터 몰아쳤다. 1회말 박민우와 김성욱이 연이어 안타를 치고 나갔고, 나성범이 스리런 홈런으로 SK의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박석민까지 홈런에 성공하며 NC는 1회에만 4점을 냈다. SK는 3회에서 두 점을 내며 반격에 나섰지만 NC의 기세를 꺾진 못했다. 8-2로 점수차를 벌린 NC는 4회와 5회에서 각각 1점씩을 더하며 멀리 달아난 끝에 10-5 대승을 거뒀다. SK는 2선승제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1패만 당해도 탈락하는 상황에서 선발 메릴 켈리가 2⅓이닝 만에 6피안타(2피홈런) 3볼넷 2탈삼진 8실점으로 무너지며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한편 NC의 5번 지명타자로 41세 7개월 27일의 나이로 경기에 나선 이호준은 이종범(KIA)이 2011년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기록한 41세 1개월 27일을 넘어 포스트 시즌 최고령 출장자가 됐다.

2017-10-05 18:10:5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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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프로젝트'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프리미어 상영 확정

'플로리다 프로젝트'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프리미어 상영 확정! 2018 아카데미 작품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감독 션 베이커)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국내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아이폰으로 찍은 영화 '탠저린'(2015)으로 화제를 모았던 '창의적이고 가장 혁신적인' 천재 감독 션 베이커의 신작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2017년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 부문 공식 상영 후 "111분 관객을 행복하게 해 주는 사랑스러운 걸작"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7%, 메타크리틱 92점를 유지하고 있고, 미국 권위 있는 영화 산업지 버라이어티 2018년 아카데미 작품상 유력 후보작 TOP 10 선정,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더 포스트' 등과 나란히 후보에 오른 작품으로, 10편 중 유일하게 메이저 영화사의 투자,배급 작품이 아닌 점도 눈에 띈다.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문라이트'와 동화가 만난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A24가 아카데미 캠페인 기간이 시작되는 10월 초 가장 먼저 자신 있게 개봉하는 최고 화제작이다.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국내 개봉에 앞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국내 관객들과 설레는 첫만남을 준비 중이며 영화의 프로듀서이자 공동각본가 크리스 버고흐가 부산을 찾아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한다. 부산국제영화제 박도신 프로그래머는 "영화광이라면 기억하고 있을 그 이름, 션 베이커 감독이 평범한 이야기를 탁월한 연출력으로 멋지게 요리했다. 특히 꼬마 여주인공의 연기가 끝내준다"고 추천이유를 밝혔다. 2018년 1월 국내 개봉예정이다.

2017-10-05 15:54: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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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녀석들 : 악의 도시' 진화된 액션 기대감 UP

'나쁜녀석들 : 악의 도시' 진화된 액션 기대감 UP OCN 오리지널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가 더 세진 녀석들로 찾아온다.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인 OCN 오리지널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극본 한정훈, 연출 한동화)가 살벌한 기운을 내뿜는 녀석들 우제문(박중훈), 허일후(주진모), 장성철(양익준), 노진평(김무열)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싸늘한 눈빛과 살벌한 표정은 한층 더 강해진 녀석들이 보여줄 예측 불가한 전개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나쁜 녀석들을 한 자리에 모아 전체 사건의 판을 짜는 우제문 역은 TV 스크린을 통해서는 보기 어려웠던 배우 박중훈이 맡았다. 우제문의 날카로운 눈빛은 악을 응징하기 위해 물불 안 가리는 미친 검사의 독기가 서려있다. 나쁜 놈을 잡기 위해서라면 그보다 더한 나쁜 놈이 될 수 있다는 의지가 고스란히 느껴질 정도다. 최근 가슴을 두드리는 멜로 연기를 보여줬던 주진모의 연기 변신도 돋보인다. 과거를 숨긴 전직 조직폭력배 허일후는 어두운 사연의 그림자가 가득 드리운 얼굴과 당장이라도 나쁜 놈에게 뛰어들 수 있을 것 같은 몸을 가졌다. OCN 웰메이드 장르물의 전매특허인 감각적인 액션을 기대케 하는 대목. 스틸 컷만으로도 강한 아우라가 느껴지는 이 구역의 또라이 형사, 장성철. 자신이 가장 잘하는 장르, 가장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배역을 선택한 양익준은 이미 막무가내 형사 장성철 캐릭터에 몰입했다. 피 흘리는 것쯤은 전혀 개의치 않으며 온몸에 가득 '똘끼'를 장전하고 무작정 돌진하는 장성철의 화끈함을 표정만으로도 읽을 수 있다. 우제문이 미친 검사라면 김무열이 연기할 노진평은 아무것도 모르고 판에 끼어든 신입 검사. 하지만 이들이 누구인가. 악에 받힌 얼굴에서 드러나듯이 노진평 또한 나쁜 녀석들이 갖고 있는 독기로 무장했다. 오랜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김무열 역시 다른 나쁜 녀석들에게 절대 밀리지 않는 아우라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컷만으로도 한층 더 강력해진 한방이 기대되는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 아직 공개되지 않은 마지막 나쁜 녀석 지수의 이미지에 대한 기대가 큰 이유도 여기에 있다. 대표 훈남 배우 지수는 대신 형을 살아 주는 사람, 이름도 생소한 속칭 '형받이' 한강주 역을 맡아 파격 변신할 예정이다. 한동화 감독은 "전작과는 또 다른 나쁜 녀석들이 이번에는 '악의 도시'를 향해 판을 짜고 있다"며 "완성도를 높이고자 반사전제작으로 열렬히 촬영중이다. 한층 더 강해진 녀석들의 등장, 더 통쾌한 응징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나쁜녀석들 : 악의 도시'는 악을 악으로 응징하는 나쁜 녀석들이 부패한 권력 집단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액션 느와르 드라마. 판을 짜는 검사, 전직 조직 폭력배, 또라이 형사 등이 한 팀이 되어 예측 불가능한 방법으로 새로운 정의를 구현하는 과정을 그린다. '나쁜녀석들', '38사기동대'를 통해 OCN 오리지널 장르물의 한 획을 그은 한정훈 작가와 한동화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다.

2017-10-05 15:45:4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