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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카카오모빌리티와 연내 전기차 충전 합작법인 설립 나선다

'블루오션' 전기차 충전 시장 선점을 위해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손잡았다. 양사는 연내에 전기차 충전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합작투자(Joint Venture) 계약을 체결하며 전기차 충전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30일 열린 계약 체결식은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 현준용 EV충전사업단장(부사장), 권용현 CSO(전무),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 안규진 사업부문총괄부사장, 이창민 재무부문총괄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달 30일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으며 7월 중 공정위 기업결합심사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후 연내 사명과 브랜드명, 사업 전략 및 방향성을 수립하고 인력을 확보하는 등 회사 설립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가 50%+1주, 카카오모빌리티가 5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는 내연기관이 전동화·디지털화로 급속히 전환되는 가운데, 아직 뚜렷한 시장 선도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은 '춘추전국시대'에 전기차 충전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여 선도적인 입지를 차지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수년간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 정책과 산업 기술 발전에 따라 전기차 이용자는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2년 한 해에만 16만4000대가 신규 등록되며 그해 말 기준 국내 전기차 수는 약 39만대를 기록, 2030년 말까지 총 42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기차 충전 시장도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반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속도는 전기차 시장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전기차 대중화의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다. 또 미흡한 충전기 운영·사후관리와 파편화된 충전 인프라로 인한 기존 충전소들의 효율성 문제도 이용자들의 큰 불편사항으로 지적되고 있다.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원할 때 바로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고객 경험' 및 '안전·개인화 등 기존에 없는 새로운 가치' 제공을 목표로 양사의 역량을 결집해 부족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산하여 정부의 2050 탄소중립(net-zero) 달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양사는 전기차 충전 사업 확대를 목표로 인적 및 기술적 역량을 강화해왔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초 전기차 충전 서비스 '볼트업(VoltUp)'을 출시한 데 이어 LG헬로비전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 '헬로플러그인'을 인수하고, 서비스를 일원화해 운영하며 양사의 역량을 합쳤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21년 카카오내비 앱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간편결제, 충전기 위치 탐색, 충전기 사용 이력 실시간 알림, 충전기 상태 표시 등 스마트 기능을 지속 확충하며 접근성과 편의성을 확대해왔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국가기간산업인 통신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LG유플러스의 전국 단위 대규모 인프라 구축·운영역량과 '카카오T'와 '카카오내비' 등 카카오모빌리티의 국내 대표 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결집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충전 인프라 운영관리, 플랫폼과 연계한 편의 서비스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우선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이 가장 시급한 영역으로 꼽히고 있는 공동주택 시장에 집중해 서비스 커버리지를 신속하게 확보하고, 고객경험 혁신을 통해 고객 로열티를 높여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충전 서비스 생태계와 운영 플랫폼을 선도적으로 확보하여 향후 V2G·V2X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을 최적화하는 '스마트에너지플랫폼'으로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기존 충전기 이용 시 겪을 수밖에 없었던 다양한 문제점을 플랫폼 기술을 통해 해결하고자 한다"며, "장기적으로는 축적된 유저 데이터에 기반한 신규 사업모델을 발굴, 다가오는 전기차 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사업자로 진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3-07-03 09:22:0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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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김재희 함샤우트글로벌 대표 "AI시대에 마케터들 살아남으려면"

"앞으로는 인공재능(AI)를 잘 활용하는 사람, AI를 활용할 줄 아는 사람, AI를 못쓰는 사람으로 분류될 것입니다. 머지 않았죠. 마케팅 비즈니스 분야가 가장 큰 변화를 맞이할 것입니다." 김재희 함샤우트 글로벌 대표이사는 "구글 바드, 오픈 AI 챗GPT, 마이크로소프트 빙 등 해외 LLM(대형 언어 모델)을 활용한 마케팅 업을 통해 소모적이고 반복적인 업무는 줄어들고 브랜드들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시대에 기업의 브랜드들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어떤 전략을 준비해야 하는지와 홍보 마케팅 업계 전문가들은 이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할 지 깊게 고민할 때라고 강조한다. 그는 올해 하반기 국내 산업의 대부분이 AI화 되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이 같은 상황을 인지 하고 있지 않은 기업들에게 조언했다. 김 대표는 "과거 스마트폰 보급, 검색광고 , 소셜미디어 등 디지털 변화의 종점은 AI라고 본다. 이에 따른 소비자 행동 모델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국내 포털 검색 엔진들의 이용률이 급감하고 인공지능 챗봇이 등장하면서 검색 창구도 변화하고 있다"며 AI를 통한 정보 획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AI대화 결과에 대한 대응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I를 준비하고 있지 않은 기업들은 빠르게 준비해야 한다. 이미 전 세계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올해 목표로 하면서 AI를 통한 변화에 속력을 내고 있다. 특히 브랜드를 담당하는 마케팅 분야는 이에 더욱 민감하게 움직이고 있다. 마케터들은 AI가 어떻게 작동하고 움직이는지 연구하고 학습해야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가장 먼저 길라잡이를 제시하고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해야야 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AI시대에 마케터가 존재할 수 있는 직업이 되려면 준비해야 하는 것들과 기업의 역할,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소개했다. 이에 본 기자는 챗봇을 통해 기사를 작성했다. 아래는 오픈 AI의 챗 GPT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빙이 제시한 내용과 김재희 대표의 인터뷰를 취합한 결과다. ◆ 인공 지능시대에 마케터가 존재할 수 있는 직업이 되려면 LLM(언어 모델) 시대에도 마케터는 여전히 중요한 직업이다. 그러나 이제는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이해와 함께 다양한 기술과 능력이 요구된다. 챗GPT는 LLM 시대에 마케터로서 성공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4가지 요소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데이터 분석 및 인사이트 ▲인공지능과 자동화 기술 ▲창의성과 콘텐츠 제작 능력 ▲다채로운 전문지식이다, 마케터는 LLM과 같은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해 고객들의 행동과 선호도를 파악해야 한다. 데이터 분석 기술과 도구를 습득하고 이를 활용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또 인공지능과 자동화 기술을 이해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예를들면 마케팅 자동화 도구를 활용해 효율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실행하거나,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개인화된 마케팅 전략을 구축할 수 있다. 이어 마케팅은 여전히 창의적이고 유익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공하고 브랜드 인식을 증진할 수 있다. 이같은 플랫폼과 채널에 대한 이해와 전문지식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소셜 미디어 마케팅, 온라인 광고, 검색 엔진 최적화(SEO) 등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춰야 한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현재는 검색에 대한 부분과 다양한 미디어들이 분업화돼 있지만 AI가 빠르게 간소화 시킬 것"이라며 "우리는 기계와 경쟁할 수 없다. 이에 원천적이고 본질적인 마케팅으로 돌아갈 것이다. 영상, 기획, 카피라이터 등을 담당하는 사람들이 걸러질 것이고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 기술이 생겨 날 것"이라고 제언했다. ◆기업들이 풀어야 할 과제는? 그렇다면 기업들이 풀어야 할 과제는 무엇이 있을까? 김대표는 기업들이 AI시대에 당면한 과제를 풀어낼 수 있는 2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우선 플러그인 개발이다. 플러그인은 확장 소프트웨어 또는 장치 등으로 대량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제품을 개발하는데 쓰인다. 김 대표는 챗 GPT에 플러그인을 붙여서 방대한 정보를 끌어 올 수 있도록 하는게 핵심이라고 말한다. 김 대표는 "플러그인은 앱이라고 볼 수 있다. 기업들이 플러그인을 개발해 챗 GPT에 붙여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호흡이 길 수도 있겠지만 브랜드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경쟁사 대비 노출 정도가 얼마나되는지 부족한건 없는지 등 빅데이터화에 따른 진단을 플러그인을 통해 수집한 뒤 솔루션을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는 캠페인이다. 앞서 플러그인을 통해 고객들의 니즈가 파악됐다면 디지털 캠페인을 통한 마케팅을 진행해야 한다. 쉽게 말해 AI맞춤형 캠페인이다. 독보적인 브랜드로 인식 되려면 보다 많은 검색량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고객이 직접 디지털 상에서 활동할 수 있는 범위를 넓히자는게 골자다. 김 대표는 "미국의 대표 케첩 브랜드인 하인즈는 디지털 마케팅에 선두주자에 있다. 2021년 하인즈는 자신이 알고 있는 케첩 모양을 직접 그려보라는 실험을 한다. 전 세계 18개 국 사람들을 대상으로 했다. 그 결과 그림들은 다 달랐지만 사람들이 그렸던 케첩의 이미지에서 하나의 공통점을 찾아냈다. 하인즈 보틀을 떠올리면서 케첩을 그렸다는 점이다. 일종의 캠페인이었다. 이런 스케치들을 옥외광고나 디지털 영상의 소재로 활용하면서 소비자들의 충성도를 대외적으로 크게 알리는데 성공할 뿐만 아니라 이요용자들의 참여도 유도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이외에 더 많은 과제들이 있겠지만 얼마나 많은 전문가들의 진단을 해봤냐에 따라 앞으로 기업들의 AI관련 방향성이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챗GPT는 기업이 다음과 같은 과제에 직면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제공했다. 구체적으로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불확실성과 변화에 대한 대응 ▲인공지능과 자동화의 활용 ▲윤리적인 사용과 투명성 ▲인력과 기술 역량 개발 등이다. 끝으로 김 대표는 현재 큰 틀에서 마케팅업이 기능적인 부분으로 떨어져 있다는 점을 시사하면서 앞으로는 AI가 많은 것을 대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결국 마케팅의 본질적인 업인 인간을 연구하는 것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뜻이다. 김 대표는 "결국 마케팅은 인문학을 연구하는 쪽으로 돌아 올 것"이라며 "AI가 할 수 없는 일을 찾아야 한다. 사람들이 어디에서 움직이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역할을 찾아 내야 하는게 마케팅의 수단이 될 것. 인간만이 해 줄 수 있는일을 찾아내야 하고 연구해야 한다. 이것이 근본적인 인재의 직업으로 돌아가는 과정이라고 본다. 인간다운 통찰을 끌어내 가치를 제언해내는 행위는 사람만이 할 수 있다. 이에 마케터들과 브랜드 기업들은 빠른 시일내에 방법론을 만들고 접목해야 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2023-07-02 15:19: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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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차량용 회선 제외한 이동통신 자회사 알뜰폰 점유율 50% 제한 방침 추진에 이통사 및 알뜰폰 업계 '큰 불만'

정부가 차량용 회선을 제외한 이동통신 3사 자회사들의 알뜰폰 시장점유율 총합이 50%를 넘어설 수 없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이에 대해 이통사 및 알뜰폰 업체들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이통사 및 이통사의 자회사들은 2일 "사전규제보다 사후규제로 충분히 시장 검증을 할 수 있는 데 사전규제는 적합하지 않다"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알뜰폰 업계는 "알뜰폰 점유율 규제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사전규제"라며 반발하고 있다. 이통 3사의 자회사인 알뜰폰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 총합이 50%를 넘길 수 없다는 등록조항은 이미 2012년에 생겼지만, 지금까지 정부의 셈법으로는 50%를 넘기지 않아 아직 큰 문제가 없었다. 정부가 아직까지 IoT(사물인터넷) 회선을 포함해 알뜰폰 시장 점유율을 산정하고 있어, 이 수치가 30%대에 달해 과반을 넘기지 않은 것이다. 특히 최근 대형 자동차 회사들이 알뜰폰 시장에 뛰어들며 IoT 회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IoT 회선을 제외해 산정할 경우, 50%를 넘어서게 된다. SK텔레콤의 알뜰폰 자회사로는 SK텔링크가 있으며, KT는 KT엠모바일·KT스카이라이프, LG유플러스는 LG헬로비전·미디어로그를 보유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알뜰폰 점유율 계산시 IoT 회선 중 자동차 업체들이 쓰는 차량관제 회선만 제외하는 방안 도입을 추진 중이다. 과기정통부 무선통신서비스 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알뜰폰 시장 내 IoT 회선 수는 609만4146회선으로 알뜰폰 회선의 43.9%에 이른다. 이 IoT 회선 중 상당수가 차량관제 회선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번에 과기정통부가 차량관제 회선만 제외하고 나머지 IoT 회선은 알뜰폰 점유율 계산에 넣는 방안을 추진함에 따라 이통 3사 자회사의 알뜰폰 점유율은 40% 안팎으로 늘어나게 된다. 당장 점유율이 50%를 넘기지 않지만 고객들을 적극 유치하면 빠르게 50%를 넘게될 수 있는 상황이어서 영업에 신중한 자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50%를 넘기지 않는 선에서 고객을 확대하기 위해 당장 가입자 확보 경쟁을 벌일 수도 있다. 이통사 및 이통사의 자회사들은 정부의 방침에 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MNO(이동통신사)의 자회사 MVNO(알뜰폰)가 MVNO 시장 성장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는 만큼 과도한 점유율 규제는 시장 위축을 불러올 우려가 있다"며 "정부가 어떤 안을 내놓을 지 아직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일단 규제는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알뜰폰 업체 관계자는 "정부가 과도한 사전 규제보다 사후규제로 충분히 시장 검증을 할 수 있다"며 "알뜰폰 점유율 규제로 자칫 고객 선택권을 제한하고 알뜰폰 사업자들의 경쟁을 제한시킴으로써 좋은 품질의 통신 서비스 개발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사후규제를 통해 시장의 자율경쟁을 촉진시키고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그에 맞는 사전규제를 도입해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게 타당하다"고 지적했다. 다른 알뜰폰 업체 관계자는 "알뜰폰 점유율이 50%로 잡힐 때보다는 한시적으로 가입자 확보에 여유가 생기겠지만 점유율 규제가 남아있는 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알뜰폰 시장을 키우는 관점에서 규제보다는 활성화에 방점을 찍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통사들과 알뜰폰 업체에서는 '점유율이 50%에 달할 경우, 소비자들을 더 이상 받지 않아야 하나'하는 고민에 빠져 있다. 알뜰폰업체의 한 관계자는 "소비자가 우리를 선택하려고 하는데, '더 이상 받을 수 없다'며 가입을 못 하게 하는 게 말이 되냐? 이렇게 되면 결국 고객의 선택을 제한하는 것"이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이통사의 자회사인 알뜰폰 업체를 제외한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도 많기는 하지만, 중소 업체는 고객센터를 거의 운영하지 않다 보니 고객이 문제가 생겨도 하소연할 데가 없다는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이 중소 사업자에 비해 요금에 조금 비싸도 이통사의 알뜰폰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통사의 자회사들이 50% 점유율을 넘기게 되면 결국 이들은 중소 사업자를 선택하지 못하게 되고, KB국민은행·토스의 알뜰폰 서비스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이 같은 알뜰폰업체들과 입장과 달리, 그동안 알뜰폰 업계로 가입자들이 넘어가지 않을까 우려하며 알뜰폰 영업에 소극적으로 나서온 SK텔레콤은 중립적인 입장을 지키고 있다.

2023-07-02 11:31:3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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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네이버 뉴스검색 알고리즘 인위적 개입 관련 실태점검 나서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의 네이버 뉴스 검색 알고리즘 인위적 개입 보도와 관련해 전기통신사업법 상 금지행위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용자의 소비패턴에 따라 뉴스를 노출·추천하는 인공지능 기반 포털 뉴스 알고리즘의 검토위원회를 구성·운영하면서, 언론사 인기도 지표를 인위적으로 적용하고 이를 통해 특정 언론사가 부각되거나 불리하게 하였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전기통신사업법 제50조(금지행위) 및 동법 시행령 제42조는 전기통신서비스를 이용하여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자에게 불합리하거나 차별적인 조건·제한을 부당하게 부과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방통위는 해당 규정 위반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실태점검을 통해 위반행위가 인정되는 경우, 사실조사로 전환할 계획이며, 위반행위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관련 역무 연평균 매출액 최대 3%까지의 과징금 부과 및 형사고발 등의 처분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방통위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향후 미디어 시장을 왜곡시키는 포털 등 부가통신사업자의 위법행위를 엄단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3-07-02 10:08:5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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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2023 ESG 보고서 발간...3대 테마 소개

넷마블이 2022년에 이어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ESG 추진 노력 및 성과를 담은 2023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기업 소개를 비롯해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ESG 경영, 핵심 ESG 이슈, 지속가능경영 성과 등이 담겨있다. 시의성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2023년 성과 일부도 포함했다. 2023 넷마블 ESG 보고서는 ▲모두의 즐거움 추구 ▲조화로운 발전을 위한 지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문화 형성 등을 테마로 구성했다. 특히 넷마블은 ESG위원회를 이사회 산하 위원회로 전환하고 국내 게임사 최초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UN Global Compact)에 가입하는 등 변화된 ESG 전략을 바탕으로 인재확보, 기술혁신, 사회적 가치 실천 등 넷마블 고유의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용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활동을 공개했다. 넷마블은 '유저 만족 제고'라는 목표 아래 ▲양방향 유저 소통 확대 ▲고객 응대 역량 제고 ▲고객접점활동 등의 전략과제를 중점적으로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다양한 소통 채널 운영, 고객 상담 운영 채널 다각화, 서비스 리스크 관리 조직 신설 등 이용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에 기반한 경영 전략이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넷마블은 "2022년에는 ESG 경영 원년의 해 구축을 목표로 전사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대내외 평가를 기반으로 개선과제를 발굴 및 이행했다"며 "앞으로 넷마블은 이사회 중심의 거버넌스 확립을 통해, 장기 관점의 지속가능경영을 이뤄나가기 위한 체계와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02 09:44:3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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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아레스: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온라인 쇼케이스 진행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30일 대형 신작 MMORPG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Ares : Rise Of Guardians, 이하 아레스)'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아레스' 온라인 쇼케이스는 카카오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됐으며, 실시간 그래픽 랜더링과 카메라 트래킹 기술을 활용한 버츄얼 프로덕션 기술이 가미돼, 실제 게임 내에 존재하는 '아레스'만의 독창적인 배경을 생동감있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에는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와 세컨드다이브 반승철 대표 및 주요 개발자들이 등장해 '아레스'만의 ▲독창적인 미래 우주 기반의 광활한 세계관 ▲실시간 슈트 체인지와 논타겟팅 전투 ▲다양한 싱글형 던전 및 파티원들과 함께 공략하는 협동(PvE) 콘텐츠 ▲분쟁 최소화를 위한 별도의 'PvP 지역'과 팀 대전 기반의 경쟁 콘텐츠 등 주요 게임 정보를 상세하게 안내했다. 이 외에도 ▲아레스 전용 실행 프로그램 ▲서버/클라이언트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비정상 플레이 감지 시스템을 통한 안정성 확보, ▲아레스 링크 ▲알림톡 서비스 등으로 게임 접근성을 강화하는 향후 서비스 방향도 소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정식 서비스 이후 한달 내외로 길드 거점 점령전과 길드 레이드 업데이트 등 안정적이고 꾸준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후 12시부터는 사전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을 시작했다. '아레스' 이용자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캐릭터명을 미리 선점할 수 있다. '아레스'는 전세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세컨드다이브에서 다년간의 액션 RPG 개발 노하우를 집결해 개발 중인 멀티플랫폼 대작 MMORPG로, 오는 3분기에 국내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아레스' 온라인 쇼케이스 및 이벤트 등 자세한 게임 정보는 공식 티저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7-02 09:35: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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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20대 청년 위해 데이터 제공량 확 늘렸다...'유쓰 청년요금제' 14종 출시

LG유플러스는 생애주기별 요금제 중 20대 청년 고객을 위해 데이터 제공량을 대폭 늘린 '유쓰(Uth) 청년요금제' 14종을 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세대별 이용 행태에 따라 혜택을 늘린 생애주기별 5G 요금제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유쓰 청년요금제는 일반 5G 요금제보다 최대 60GB의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는 20대 전용 요금제다. 만 19세~29세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유쓰는 LG유플러스가 20대의 고객경험혁신을 위해 선보인 전용 브랜드로, '매달 놀면서 나를 채우는 유플러스만의 혜택'을 제공한다. 새로 출시되는 유쓰 청년요금제에도 '유쓰'라는 이름을 붙여 더 많은 20대 고객이 유플러스만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월 4만 7000원 '유쓰 5G 슬림+' 요금제에서 월 7만 5000원 '유쓰 5G 스탠다드'까지 다양한 요금구간을 구성해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또한 모든 5G 다이렉트 요금제를 대상으로도 20대 고객에게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는 '유쓰 5G 다이렉트 요금제' 6종도 신설했다. 테더링·쉐어링 이용량이 많은 20대 고객이라면 데이터를 각각 30G씩, 총 60GB를 제공하는 '유쓰 5G 공유데이터'도 선보였다. 무료 부가서비스로 제공되며, 유플러스닷컴이나 고객센터에서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유쓰 청년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LG유플러스는 넉넉한 데이터 제공량 외에도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타 통신사나 LG유플러스의 일반 요금제를 쓰던 고객이 유쓰 청년요금제로 환승하는 것을 응원하는 '유쓰에 빠지다' 룰렛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던킨의 신제품 '쿨피스 자두 쿨라타'를 선물한다. 쿨피스 자두 쿨라타는 1980년대부터 전 국민적 인기를 끌어온 자두맛 유산균 음료 '쿨피스'를 던킨의 대표 여름 음료 쿨라타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LG유플러스는 PASS 본인 인증을 진행한 1994~2004년생 U+모바일 고객 2만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추첨을 통해 쿨피스 자두 쿨라타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U+모바일 고객이라면 시원한 여름에 빠질 수 있도록 추첨을 통해 가평 '빠지' 르푸앙 수상레저 이용권을 200명에게 선물한다.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매월 새로운 온/오프라인 혜택을 유쓰를 경험하는 고객이 많아지며 20대 고객 대상으로 LG유플러스의 브랜드 선호도가 크게 높아지는 가운데, 생애주기별 요금제의 일환으로 20대를 위한 유쓰 청년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유쓰를 위한 다양한 혜택과 특화된 경험을 제공해 20대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2023-07-02 09:30:4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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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 모바일 SNG '러브 레시피' 사전 예약 실시

위메이드플레이는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서 모바일 SNG '러브 레시피(해외 타이틀 러비-버디, Lovey-Buddy)'의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러브 레시피'는 3D 그래픽과 2000종이 넘는 코스튬으로 구현한 이용자의 아바타로 게임을 전개하는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 게임이다. 차별화된 아바타 시스템과 게임 곳곳에서의 요리 및 판매, 소셜 네트워킹을 진행하는 무대인 광장, 레스토랑의 동화풍 애니메이션 그래픽은 아바타 플레이의 재미를 더할 요소로 꼽힌다. 또한 12개 언어를 동시 지원하는 원빌드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의 교류의 무대를 마련한 점도 관심을 모은다. 특히 같은 관심사의 친구들을 만나는 오픈 채팅, 특정 이용자만 초대하는 프라이빗 공간을 비롯해 캐릭터 애니메이션과 다양한 이모티콘 등은 소셜 네트워킹을 확대할 대표적인 재미요소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위메이드플레이 관계자는 "독창적인 아바타로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글로벌 통합 소셜 네트워킹 환경을 마련한 러브 레시피에 위메이드플레이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억 5천 건의 서비스 노하우를 담았다"라며 "세계 게임팬들이 함께 즐길 SNG를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07-02 09:08:3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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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시장점유율서 차량용 회선 제외... '통신 시장경쟁 활성화 대책' 다음달 발표

정부는 이동통신 3사 자회사의 알뜰폰 시장점유율 총합이 50%를 넘어설 수 없다는 제한을 본격 적용하고, 알뜰폰 시장점유율 산정에서 차량용 회선을 제외하기로 했다.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통신 시장경쟁 활성화 대책'을 다음달 초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 2012년 이통 3사 자회사인 알뜰폰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 총합이 50%를 넘길 수 없다는 조건이 붙었지만, 사실상 이 항목은 지금까지 유명무실한 조항에 불과했다. 이번에 정부에서 차량용 회선을 제외하고, 이통 3사 자회사들의 점유율 총합이 50%를 넘어서지 않도록 한 본격적인 규제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이통 3사의 자회사 점유율 제한을 현실화하고 시장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는 알뜰폰 회선에서 IoT 회선이 40%를 넘어서고 있고, 이 중 다수는 자동차 회사가 이용 중인 모빌리티 관제 회선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알뜰폰 회선의 1/3을 차지하는 차량용 회선을 회선 통계 산정에서 제외하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과기정통부는 알뜰폰 업체 중 자체 설비를 보유한 기업에 대해 설비 구축과 가동 원가에 해당되는 도매대가 인하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내놓을 계획이다. 현재 알뜰폰 기업 중 자체 설비를 갖춘 기업은 단 한 곳에 불과하다. 정부는 현재 알뜰폰 기업들은 이통 3사의 망에 의존하는 구조여서 가격 경쟁력을 갖기 힘들다고 보고 있다. 설비를 직접 구축한 알뜰폰 기업에 설비 구축과 운용 비용 만큼의 도매대가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면 더 많은 알뜰폰 기업들이 설비 구축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 구조 개선법(단통법) 폐지 방안에 대해서는 이번에는 폐지하지 않는 대신, 내용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이동통신 사업자가 공시한 지원금의 15% 안에서 추가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한 단통법 규정을 30%로 확대하는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하지만 하반기에 단통법 폐지 방안을 포함한 단통법 개편안에 대해 본격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하반기에 방통위원 구성이 완료되면 이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할 수 있게 된다. 또한 EU(유럽연합) 국가에서 최적 요금 의무 고지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대책에서는 최적 요금제를 의무하는 방안도 포함하고 있다. 이를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을 통해 의무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최적 요금 의무 고지제도는 가입자에게 각자의 사용 패턴에 맞는 최적의 요금제를 추전하고, 2년 약정이 만료되기 전에 이를 먼저 가입자에게 먼저 고지하는 방식다. 과기정통부는 최적요금제를 통해 소비자들이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통신 상품 추천도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이외에 제 4 이동통신사 설립 등을 비롯해 28㎓ 대역의 주파수에 대한 재할당 정책 발표는 따로 발표일정을 잡기로 했다.

2023-06-29 16:01:27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