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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태풍 낭카 대비 대응체계 돌입

KT, 태풍 낭카 대비 대응체계 돌입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11호 태풍 낭카가 북상함에 따라 전날부터 일 평균 35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현장 비상 출동 대기 등 통신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KT는 과천 네트워크관제센터의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비상운용체계를 가동하고 지역상황실을 함께 운영하며 실시간으로 기상정보를 파악하고 있다. 이날부터 동해안을 비롯한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돼 집중호우에 따른 통신시설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방재 자재를 준비하고 취약시설 사전 점검 및 보강을 실시하는 등 차질 없는 통신서비스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KT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기 수립된 4단계의 통신재난 대응체계에 따라 신속한 피해 대응과 시설 복구를 추진하게 되며, 향후 피해 발생 규모에 따라 추가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서영수 KT 네트워크관제센터장(상무)은 "지난 9호 태풍 찬홈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태풍 낭카의 움직임 역시 실시간 예의주시하며 태풍으로 인한 어떠한 통신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지난 주말 9호 태풍 찬홈의 간접영향권에 들었을 당시에도 전국에 걸쳐 총 210여명을 투입해 대응체계를 수립한 바 있다.

2015-07-17 18:55:48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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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페이코' LF몰·아이스타일24 서비스 계약…할인 이벤트 진행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사장 정우진)는 패션전문 쇼핑몰 LF몰과 아이스타일 24에 '페이코(PAYCO)'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LF몰은 패션기업 LF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닥스, 마에스트로, TNGT, 헤지스, 질스튜어트, 라푸마 등 남녀 의류 및 스포츠, 아웃도어, 잡화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인기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LF몰은 '페이코'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을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모바일을 통해 3만원 이상 첫 결제시 5000원을 즉시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패션, 뷰티 브랜드 전문 쇼핑몰인 아이스타일24는 7월 한달간 PC와 모바일에서 2만원 이상 생애 첫 페이코 결제시 5000원을 할인해 준다. 아이스타일24는 의류에서부터 화장품, 잡화,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총알배송 시스템으로 제공하며 특히 자라, 탑텐, 스파오, 미쏘에 이어 최근 에잇세컨즈까지 SPA브랜드가 대거 입점해 트렌디한 온라인 패션 유통 채널로 각광받고 있다. CJ몰, Hmall, 알라딘, 호텔엔조이, 티켓링크 등에 이어 LF몰과 아이스타일24이 페이코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페이코 온라인 가맹점은 현재 20여곳으로 확대됐다. '페이코'는 '페이코'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다양한 쇼핑몰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실속 있는 쿠폰 할인과 포인트 혜택도 누릴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로 NHN엔터테인먼트는 8월 1일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온오프라인 가맹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15-07-17 18:37: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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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프티쇼, 인구 대국 인도네시아 진출한다

기프티쇼, 인구 대국 인도네시아 진출한다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기프티쇼가 2억5000만 인구 대국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국내 모바일 쿠폰 서비스 '기프티쇼'의 운영회사인 kt mhows(대표 조훈)는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 MGN(대표 장진혁)과 '모바일 쿠폰 서비스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MGN은 인도네시아 현지의 모바일 바우처 및 디지털 마케팅 전문 기업으로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한 유통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된 한국-인도네시아 합작법인이다. 이번 계약체결을 통해 kt mhows는 MGN에 기프티쇼 API솔루션을 제공해 ▲모바일 쿠폰 발송 ▲상품공급사 POS연동 ▲구매 데이터 관리 업무에 대해 협조할 예정이며, MGN은 ▲상품 소싱과 판매채널 발굴 ▲기업간거래(B2B) 영업 ▲고객만족(CS)처리 등 포괄적인 사업운영을 맡게 된다. 이석훈 kt mhows 신사업추진단장은 "ASEAN 경제권에 속해 있는 인도네시아는 빠른 성장 속도와 인터넷 인프라 발전에 맞물려 모바일 사업을 진행하기에 최적의 국가"라며 "특히 한류 영향으로 한국 패션과 화장품, 문화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훈 kt mhows 대표는 "인도네시아 '기프티쇼' 진출을 발판 삼아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MGN의 인도네시아 현지 전문 유통 역량과 국내 B2B 모바일 쿠폰 1위를 달리는 기프티쇼의 사업 노하우를 더해 빠른 시일 내에 모바일 쿠폰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kt mhows는 지난해 12월 기프티쇼 글로벌 진출의 첫 시도로 일본 밸류커머스사와 함께 기프티쇼의 일본 서비스인 '기프트 스마트'를 론칭한 바 있다. 지난달 1일에는 모바일웹 버전을 선보였으며, 간편 인증 기술인 '스마트 스탬프 서비스' 도입을 준비 중으로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상품 교환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이렇게 마련된 안정적 서비스 기반을 토대로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15-07-17 18:24:00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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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팅크웨어와 제휴…스마트카 사업 강화한다

KT, 팅크웨어와 제휴…스마트카 사업 강화한다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스마트카' 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KT는 위치기반 솔루션 업체 팅크웨어와 사업 제휴를 통해 자사의 기가 LTE 기반의 인프라와 팅크웨어가 보유한 빅데이터 솔루션, 운전자 지원시스템을 활용해 집과 회사, 자동차, 사람을 연결하는 토털 내비게이션 서비스로 스마트카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KT의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올레내비'의 품질 개선에 함께 참여한다. 다음달 중 올레내비 지도 엔진 업그레이드를 통해 '스트리밍백터 지도(스트리밍과 다운로드 하이브리드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UI및 UX(user experience) 개선을 통한 이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그리고 한국도로공사 주관의 '차세대 ITS(지능형교통시스템) 시범사업'에도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와 별개로 KT는 '차량운행 기록장치(OBD)' 기반의 스마트 드라이빙 솔루션 '이노카'를 출시했다. '이노카'가 적용된 단말기 설치 차량은 운전자의 차량 엔진 상태와 연비, 주행기록 관리, 차량 진단 등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그래서 사용자의 실시간 차량 상태 확인은 물론, 안전성과 비용 효율성을 높인 운전습관 개선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노카'를 이용하려면 전용 단말기를 차량 내에 설치한 후, 올레마켓 및 안드로이드 앱 마켓에서 '이노카'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앱 실행 시 ▲차량 운전 코치 ▲운행 통계 데이터 ▲공회전, 급가속, 급감속 등 운전습관 체크 ▲배터리, 엔진오일 및 소모품 교환시기 등 운행 차량의 맞춤 정보가 스마트폰으로 제공된다. 그래서 자동차 수명 연장에 따른 경비 절감과 유류비 절약은 물론, 연료 소모 절감에 따른 에코 드라이빙을 실천할 수 있다. 전용 단말기는 올레샵(ollehshop.com)이나 온라인쇼핑몰, 자동차용품 판매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원성운 플랫폼서비스개발담당 상무는 "'이노카'는 차별화된 인프라와 자원을 내세운 KT의 스마트카 시장 공식 출사표"라며 "이에 더해 팅크웨어와 제휴를 통해 사용자 가치와 편의성을 높인 내비게이션 품질을 개선하고, 빅데이터와 기가LTE 기반의 차세대 스마트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07-17 18:05:22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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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LGU+ 부회장, 'MWC 상하이 2015'서 글로벌 IoT 1위 향한 시동 걸다

이상철 LGU+ 부회장, 'MWC 상하이 2015'서 글로벌 IoT 1위 향한 시동 걸다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중국 'MWC 상하이 2015'에서 2020년 IoT 글로벌 1위 달성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 부회장은 'MWC 상하이 2015'에 참가한 이스라엘, 대만 등 각국의 사물인터넷( IoT) 스타트업 기업 및 세계 유수의 ICT 기업을 방문했다. 이 부회장이 각국의 IoT 스타트업 기업과 접촉한 것은 앞선 IoT 신기술 적용 검토를 통해 IoT 시장의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한 것이라고 사측은 17일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스라엘 스타트업 기업인 익스트림 리얼리티 부스를 찾아 사용자의 움직임을 인식해 서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NUI(Natural User Interface) 엔진을 탑재한 3D모션 인식 카메라를 직접 시연했다. 이는 실시간으로 2D 카메라로 전신 동작을 인식해 3D로 변환해주는 기술로, LG유플러스가 선보인 핏댄스코치 서비스 등 홈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손가락 동작 등 미세한 움직임까지 인식할 수 있어 IPTV 리모콘이나 스마트폰 제어에도 적용 가능하다. 이어 대만 스타트업 기업인 에어지그 부스도 방문해 움직임만으로 스마트폰의 잠금 해제나 보안 설정을 할 수 있는 동작인식 센서(G-Sensor)기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이 부회장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형태를 넘어 엔터테인먼트, 보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대한 적용의견도 함께 제시했다. 이 부회장은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이노베이션 시티 체험존에서 가상현실(VR)을 이용해 홈 IoT를 넘어 도시에 적용할 수 있는 'IoT 시티'에 대한 구상도 다듬었다. 이 부회장은 화웨이의 저지연성 로봇도 관심 있게 관람했다. 저지연성 로봇은 태블릿에 유저가 그리는 그림이 로봇 팔로 즉시 전달돼 동일한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따라서 원격 진료나 재난 시 원격 구조 활동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부회장은 "새로운 IoT 세상을 위해 다양한 기술 개발은 물론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숨은 감정(Emotion)까지 미리 읽어낼 수 있는 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15-07-17 17:34:19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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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 네트워크 기술 선도하겠다"

SKT "5G 네트워크 기술 선도하겠다"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장동현)은 전날 '아시아 태평양 5G 리더십' 컨퍼런스에서 5G 핵심기술과 네트워크 구조 혁신을 담은 아키텍처 발표를 통해 5G 기술 리더십을 입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컨퍼런스에는 SK텔레콤을 포함한 글로벌 ICT 기업들이 참가해, 5G로 인해 변화될 미래상과 4G/3G/2G 네트워크 활용 극대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발표에서 최진성 SK텔레콤 CTO(최고기술경영자)는 5G 시대가 도래하면 고품질·대용량 데이터 초고속 전송뿐만 아니라, 한 차원 높은 고객 경험과 네트워크의 지능적·효율적 운영이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5G 시대에는 진화된 형태의 초연결 사물인터넷(IoT), 증강/가상현실 기반의 '몰입형 멀티미디어 서비스',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 등이 고객들에게 제공될 것이라 예측했다. 5G 시대에는 대용량의 정보가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되기 때문에 무선 네트워크 구간뿐만 아니라 유선 네트워크 구간까지를 아우르는 종단간(End-to-End) 네트워크 성능 보장이 필수적이다. SK텔레콤은 연구 · 개발중인 '네트워크 가상화(NFV)' 및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등 네트워크 구조의 전반적인 혁신을 가져오는 기술들을 통해 이를 달성할 계획이다. 최진성 CTO는 "지난 30년간 SK텔레콤 네트워크 기술 발전의 역사는 언제나 '세계 최초(World's First)'와 '세계 최고(World's Best)'라는 수식어와 함께 했다"며 "SK텔레콤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5G 네트워크 기술을 선도해 세계 통신산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올해 'MWC 상하이'에서 'Unpack the Smart Life'를 주제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다양한 홈 기기들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홈 플랫폼' ▲쇼핑 생활 전반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커머스 플랫폼' ▲일상생활을 한층 스마트하게 업그레이드 해주는 '라이프웨어' 등 혁신적 ICT기술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였다.

2015-07-17 17:24:31 임은정 기자
최근 대표 소비계층 ‘네오비트족’, 그들은 누구인가?

- 밀워드브라운, 한국 소비트렌드 조사…’체험’ 중시하는 신 소비세대 ‘Neo-Beats’로 명명 - 도전정신, 독창성은 제임스 딘의 ‘비트세대’와 유사…최근 한국사회 소비 주도층으로 부상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쿡방’의 레시피대로 집밥을 만들고 ‘먹방’에 나온 맛집은 꼭 한번씩 방문하기. 최신 스마트폰으로 SNS 교류를 즐기며,하루도 거르지 않는 피트니스와 독특한 패션, 화장법으로 자기 스타일 꾸미기에 힘쓰기. 일과 후에는 클럽에서 전자댄스음악(EDM)에 맞춰 스트레스를 풀고 락페스티벌이나 EDM음악축제는 해외공연도 빠짐없이 참석하기 등. 2015년 한국의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신소비계층’의 특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브랜드컨설팅 및 시장조사전문기업 밀워드브라운은 16일 주요 소비재 제품의 이용자들에 대한 행태조사를 토대로 최근 대표 소비계층을 ‘네오비트족(Neo-Beats)’이라고 명명했다. 영화‘이유 없는 반항’의 주연배우 제임스 딘으로 상징되는 1950년대 미국 ‘비트세대(Beat Generation)’에서 이름을 따온 ‘네오비트족’은 ▶기성질서에 순응하지 않는 독창성과 도전정신으로 ▶패션과 음식, 음악, 여가생활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직접적인 체험’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세대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들이 주도하는 ‘체험 중심의’ 소비행태는 요즘TV 편성표를 가득 채우고 있는 ‘먹방’(음식 먹는 방송)‘쿡방’(요리 만드는 방송)들처럼 새로운 대중문화 트렌드를 창출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도전정신(Brave), 체험 중심(Experence), 자기주도(Active), 디지털 얼리어댑터(Technonogy)를 의미하는 영어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 ‘BEAT’ 에서도 ‘네오비트’ 세대의 성향과 행태적 특성을 확인할 수 있다. ‘비트세대’처럼 관습과 획일성 거부 1955년 개봉한 영화 ‘이유 없는 반항(Rebel Without A Cause)’과 주연배우 제임스딘은 미국 ‘비트세대’의 상징이다. 획일적이고 관습적인 기존 질서에 저항했던 ‘비트세대’처럼 ‘네오비트족’ 역시 기성질서에 순응하지 않고 획일성을 거부하며, 독창성과 도전정신으로 자기만의 색깔을 모색하고 추구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 다만 반사회적 저항성과 폐쇄성이 강했던 ‘비트세대’와 달리 ‘네오비트족’은 사회와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참여와 소통을 매우 중시한다. 특정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매우 강한 도전정신으로 배움과 경험, 습득과 창조를 하는 데 익숙한 세대다. ‘네오비트족’의 구성 20대부터 40대에 걸쳐 고르게 분포하고 있으며(20대 36%, 30대 34%, 40대 30%) 남녀간의 성비도(남자53%, 여자 47%) 비슷하다. 젊은 감각을 지향하며 나이나 성별은 이들의 가치 기준에서 중요하지 않다. 서울(62%)을 중심으로 부산(17%), 대구(10%), 대전(7%), 광주(4%) 등 주로 대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대부분 대기업에 근무하거나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으며 전체의 59%가 월 400만원 이상의 소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 역시 초대졸 이상의 고학력자들이 대다수(81%)를 차지하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적 문제에 대해 다른 집단들보다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다 더 적극적으로 사회적인 이슈 해결에 참여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적극적인 참여와 자기계발 중시 ‘네오비트족’은 패션, 운동, 여행, 놀이, 다이어트 등 자신을 계발하는 분야에 무엇보다 관심이 많다.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지만 그중에서도 수영이나 피트니스 등 자신의 신체와 외모를 가꾸는 분야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하고 있다. TV나 미디어를 통한 간접체험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가치로 여기는 것이 이들 세대의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하다. 요즘TV의 ‘먹방’‘쿡방’의 열풍은 체험을 중시하는 이들 계층의 성향이 반영된 결과라고 할만 하다. 역동적인 여가활동 선호 ‘네오비트족’은 개인활동보다는 다수가 참여하는 사교적인 모임을 선호하며 특히 페스티벌, 콘서트 같은 역동적인 현장에 열광한다. 일할 때는 열심히 일에 집중하지만 일과 후 여가활동(Night life) 역시 결코 소홀히 여기지 않는다. 클럽이나 레스토랑, 펍 등에서 타인과의 교류를 즐기며EDM 같은 새로운 음악을 즐긴다. EDM이나 락페스티벌 등은 휴가를 내고 해외 공연까지 챙길 정도로 음악에 대한 열정이 각별하다. 디지털에 익숙한 얼리어댑터(early adopter) 새로운 기술의 습득 속도가 빠르며 이를 실생활에 폭넓게 이용한다. SNS를 통해 시공간 제약을 극복한 교류를 즐기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다양한 영역에서 편리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들에게 새로운 기술이란 어렵고 부담스러운 대상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자신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윤택하게 만들어 주는 도구다. 대부분이 각종 첨단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정보 습득과 정보 교류에 익숙하며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나 유행을 창출하는 대표 주자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편, 이번 조사를 담당한 밀워드브라운 관계자는 “1990년대 X세대(1961년~1984년 사이 출생자)가 등장한 이후 트렌드를 리드하는 젊은 세대의 명칭은 첨단기기와 네트워크를 통해 문화를 공유하는 ‘N세대(1977년 이후 출생자)’, 밀레니엄을 선도하는 ‘Y세대(1982년~2000년 사이 출생자)’, 모바일 중심의 ‘M세대(1980년대 초반 이후 출생자)’ 등을 거치며 시대의 변화에 따라 계보를 이어갔다”며 “현재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세대인 ’네오비트족’의 성향과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이 향후 기업들의 마케팅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7-17 17:05:56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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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 시행 9개월…이통사 '웃고', 소비자·개인유통점 '울고'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정부가 가계 통신비 지출을 줄이겠다며 내놓은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이 시행된지 9개월이 지났지만 곳곳에서 단통법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단통법 이후 소비자들의 휴대폰 단말기 구매 행위가 축소됐고 그에 따라 개인판매자들은 손님이 줄어들어 시장이 침체됐다는 불만을 쏟아 내고 있다. 반면 이통사는 오히려 마케팅 비용은 줄고 수익은 늘어났다. 이에 더해 운영비가 적게 드는 온라인 직영점을 강화하고 있다. 16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번호이동 건수는 152만3500건으로 2005년 4분기(132만건)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또한 단통법 시행전인 지난해 2분기의 번호 이동 건수 보다 28.6%가량 줄었다. 지난해 3분기와 4분기는 각각 179만건과 161만건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195만3855건을 기록해 건수가 다소 높아 지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번호이동 수는 줄어들고 있는 셈이다. 단통법 시행 뒤 번호이동 가입자 비중은 꾸준히 30%를 밑도는 추세다. 특히 지난 4월 이동통신사의 번호이동 가입자 비중은 21.2%로 단통법 시행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번호이동 건수는 2007년부터 2013년까지는 1000만건 이상이었다. 하지만 4분기 단통법의 영향을 받은 2014년의 경우 865만건으로 뚝 떨어졌다. 올해 상반기까지 번호이동 건수는 347만7355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통신업계는 올해 번호 이동건수가 700만건을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이 같은 이유로 지난해 말까지 전국 4만여개에 달하던 휴대폰 유통점이 4월말 현재 3만여개로 줄었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가 중소 판매점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환경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58.9%가 "경영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 중 20.5%는 "폐점이 이어지고 있다"고 응답해 심각성을 나타냈다. 이 협회는 자체 분석을 통해 중소 판매점의 약 3분의1이 폐점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반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단통법의 수혜자라는 견해가 많다. 높은 단말기 보조금을 앞세워 경쟁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마케팅비용이 줄었기 때문이다. 실제 이통3사의 마케팅 비용은 지난해 1분기 2조 4265억원에서 올해 1분기 2조 465억원으로 줄었다. 1분기 이통3사의 영업이익은 총 7822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3871억원의 두 배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이통사들은 운영비도 적게 들고 관리가 쉬운 직영 온라인몰에 집중하면서 상대적으로 지역 판매점들이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이통사 중 KT 경우 당초 지역 기반 우수 대리점과의 상생을 위해 온라인몰 '올레샵'에 오프라인 매장을 입점시켰지만 최근 들어서는 자사 직영몰을 우위에 두고 각종 할인혜택을 강조해 허울뿐인 상생에 그치고 있다.

2015-07-16 19:35:03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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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 사업다각화로 돌파구 마련 나서

NHN엔터테인먼트, 사업다각화로 돌파구 마련 나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급변하는 IT환경에 맞춰 게임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는 등 신사업 발굴을 통해 종합 IT기반 서비스 업체로 도약하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주력인 게임 사업을 유지하면서 자체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간편결제에 이어 CCTV 시장 등에 뛰어들며 비(非)게임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에 나섰다. NHN엔터테인먼트는 16일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최고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IP 카메라 '토스트캠'을 공개했다. 토스트캠은 일종의 CCTV와 유사한 개념으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토스트캠은 아날로그 방식의 CCTV 성능을 업그레이드 한 와이파이(Wi-Fi) 기반의 IP카메라다. 기존 CCTV보다 저장 용량이 크고 고해상도 화질, 그리고 클라우드 기술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와이파이를 통해 연결된 토스트캠에서 촬영된 영상을 이용자는 언제 어디나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토스트캠은 1년 내내 촬영한 영상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타임라인 기능, 도난·파손·분실되도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안정적인 저장, 소리·움직임 등 특정영역 감지 등의 기능을 담았다. 하태년 NHN엔터테인먼트 미디어기술랩 이사는 "기존 IP 카메라의 불편함을 해소해 누구나 손쉽게 설치 및 이용할 수 있으면서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영상이 확인 가능하다"며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파손이나 도난 위험에서도 안전하며 저장공간에 대한 부담 없이 모든 영상을 저장하고 다시 확인할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 외에도 NHN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페이코'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페이코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다양한 결제를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15-07-16 19:23:0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