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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고글 끼고 성화봉송 체험…5G 기술 실감나네

【평창(강원도)=김나인기자】 14일 눈발이 휘날리던 날 찾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는 다가오는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로 분주해 있었다. 곳곳에서 KT가 5세대(5G)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준비하고 있는 미래형 실감형 서비스들이 즐비해 눈을 떼기 어려울 정도였다. 특히 눈에 띄는 기술은 KT가 새로 개발했다는 차세대 가상현실(VR) 서비스 'VR 웍스루(Virtual Reality Walk Through)'와 자율주행 5G 버스였다. VR 웍스루는 고정된 위치에서 360도로 둘러만 보던 기존 VR과 달리 체험자가 걸어 다니며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자가 위치·동작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트레킹 센서'가 착용된 신발과 장갑을 끼고 VR 고글(VR HMD)을 끼자 눈앞에 설경이 펼쳐졌다. 위치는 동계 올림픽이 펼쳐질 스키 점프대. 직접 성화봉을 잡고 주자가 되는 상황이다. 화면에서 다른 주자가 성화에 불을 붙여주자 점프대 위를 미끄러져 스키를 타기 시작했다. 인공 바람이 얼굴에 불어와 실제로 스키를 타는 느낌이 절로 들었다. 점프대 끝에 도착하자 화면에 정면 방향으로 화살표가 나타났다. 이에 따라 발을 움직이자 동선에 맞춰 화면 풍경도 변했다. 주위를 둘러보니 눈덮힌 나무에 둘러싸인 스키 점프대 경기장 정경이 눈에 들어왔다. 계속 걷자 또 성화 주자가 나타났다. 팔을 뻗어 성화봉을 내밀자 다음 주자에게 불이 붙었다. 눈앞에 늘어져있는 줄을 당기면서 타종으로 상황이 마무리됐다. KT 관계자는 "누구나 마지막 주자가 된다는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이같은 서비스를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는 성화봉송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열 계획이다. 5G 테스트 네트워크에 기반한 '자율주행 5G 버스'도 5G 기술이 구현하는 미래 생활상의 단면을 보여줬다. 대여섯 명이 탑승할 수 있는 빨간색의 자율주행 5G 버스에 타자 전면에 3D 화면을 시청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눈에 띄였다. 버스가 출발한 지 1~2분여가 지난 후 운전자가 핸들에서 양손을 놓았지만 버스는 유유히 도로를 주행했다. 시속 15㎞의 느린 속도였지만, 안정감이 느껴졌다. 버스 안의 창가 스크린에는 속도와 위치가 실시간으로 표시됐다. 자율주행 버스 앞에 승용차가 나타나자 위험을 감지한 버스가 스스로 멈춰 서기도 했다. KT 관계자는 "5G 버스는 차량관제센터와 5G로 연결돼 다른 차량 및 장애물의 위치정보를 최소한의 지연으로 공유 받아 충돌을 방지한다"고 설명했다. 이날은 기상악화로 인해 서비스를 선보이지는 못했지만, 5G 버스가 주행하는 도로에 설치된 택배 보관함에 자율주행 드론이 택배를 배송하는 등 5G 버스와 드론이 결합한 서비스도 가능하다. 5G 버스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는 국제경기연맹과 평창 조직위원회 등의 인증을 받으면 무인셔틀버스 역할도 하게 될 전망이다. KT는 지난해 11월 개관한 '평창 5G 센터'도 이날 처음으로 공개했다. 삼성, 노키아, 인텔 등의 글로벌 전자·통신 업체들의 장비가 구비돼 있었고, 현장에서는 마침 인텔과 노키아의 이기종간 장비 시험이 이뤄지고 있었다. 5G 센터 관계자는 "여기 구비된 장비들은 수시로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는 등 평상시에도 기술 시연을 하고 있다"며 "5G 센터는 장비 기능검증을 담당하는 현장 R&D 센터로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KT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진행되는 '헬로 평창(Hello Pyeongchang)' 테스트 이벤트에서 5G 테스트 네트워크 운영과 함께 2018년 평창에서 선보일 5G 기반의 '4대 실감 서비스'의 실전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테스트 이벤트가 열리는 경기장에 '평창 5G 규격' 기반의 5G 테스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서비스 실증에 성공해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셈이다. 4대 실감 서비스는 ▲싱크뷰(Sync View) ▲인터랙티브 타임슬라이스(Interactive Time Slice) ▲360도 VR 라이브(360° VR Live) ▲옴니포인트뷰(Omni Point View) 등이다. 이 기술을 통해 시청자들은 선수들의 경기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생방송으로 볼 수 있어 실감나는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 사장은 "KT가 세계최초 5G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평창동계올림픽을 보다 실감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2018년 평창에서 전 세계인들에게 5G 기반의 놀라운 서비스를 선보여 ICT 강국, 한국의 위상을 다시금 높이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7-03-15 06:19:0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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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원격 모바일 테스트 포털 '엠티웍스' 오픈

모바일 웹과 애플리케이션 테스트를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됐다. SK㈜ C&C는 14일 클라우드 제트(Cloud Z) 기반 모바일 웹·앱 테스트 서비스 포털 '엠티웍스(mTworks)'를 공식 오픈 했다고 밝혔다. 엠티웍스 클라우드 포털은 간단한 인터넷 접속만으로 SK㈜ C&C 모바일 테스트 센터의 모든 모바일 기기에서 각종 테스트를 진행하게 해주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기존 엠티웍스 솔루션에서 제공하던 ▲복수 단말기 동시 테스트 ▲반복·예약 테스트 ▲결과 자동 통보 및 오류 리포팅 기능 ▲최대 20명을 수용하는 '다자간 테스트 화면 공유 기능'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0.2초 이하의 빠른 모바일 기기 반응 속도 ▲초당 15프레임의 끊김 없는 영상 전송 기능 ▲보안 프로그램이 적용된 모바일 기기의 화면 테스트 기능도 모두 담아냈다. 엠티웍스 클라우드 서비스 안정성을 사용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SK㈜ C&C는 원격 모바일 웹·앱 테스트 서비스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법인 고객은 5시간 동안 단말기 30여대에 매뉴얼·자동화 테스트를 해볼 수 있다. 개인 고객도 2시간 동안 단말기 20여대에 매뉴얼 테스트가 가능하다. SK㈜ C&C는 2015년 원격 모바일 테스트 센터 솔루션 '엠티웍스'를 개발 이후 자체 센터를 운영하며 솔루션 우수성을 알려왔다. 지난달에는 하나금융그룹 모든 계열사 모바일 웹·앱 서비스를 포괄하는 '하나금융그룹 원격 모바일 테스트 센터 구축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향후 금융은 물론 제조·교육·유통·통신 등 전(全) 산업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모바일 품질 결함 관리 ▲모바일 원격 교육시스템 ▲모바일 게임 전용 테스트 센터 ▲해외 모바일 테스트 센터 등의 신규 사업 모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SK㈜ C&C는 작년 12월 클라우드 제트 기반 데이터베이스 모델링 서비스 포털 'NEXCORE ER-C'을 오픈하고 직관적인 데이터베이스(DB) 모델링 모든 기능을 SaaS로 담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연말까지 ▲시스템 앱 DB 비즈니스 로직을 분석하는 DB 역공학(리버스 엔지니어링) ▲데이터 값의 정확도를 점검하는 데이터품질(DQ) 기능 등eh 추가할 예정이다. SK㈜ C&C 이준영 통신사업부문장은 "클라우드 제트 기반 엠티웍스와 NEXCORE ER-C를 시작으로 저렴하고 성능은 뛰어난 개발·운영용 SaaS 기반 솔루션을 지속 개발하겠다"며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17-03-14 17:14:3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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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고 같이 간다"…ICT 기업, 스타트업 손잡고 몸집 키우기

# 마이크 기능이 내장된 이어셋을 개발한 스타트업 '해보라'는 지난해 3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 개시 후 27시간만에 목표금액인 5만 달러 펀딩을 달성했다. KT가 제품개발 초기부터 개발환경 제공, 제품 컨설팅, 글로벌 홍보지원 등 단계별로 지원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이 기업은 현재 누적 100만달러 펀딩에 성공했다. 신두식 해보라 대표는 "제품에 대한 확신은 있었지만 사업 진행 과정에서 막막한 부분이 많았는데 제품 개발 초창기부터 KT가 홍보와 개발 지원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덕분에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보통신기술(ICT) 업체가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가속화하며, 상생 프로그램을 무기로 신사업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스타트업 또한 덩치가 큰 IT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자사 아아이디어를 상품화하고 이름을 알리는 등 '일석이조'의 모양새다. ◆스타트업 모시기 나선 ICT 기업…단계별 지원으로 성과 '톡톡'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타트업 모시기에 나선 ICT 기업들이 사업 범위를 확장하며 점차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나 뛰어난 사업수완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ICT 업계들의 '스타트업 모시기'도 다양화하고 있다. 특히 재정적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간 제공, 멘토 조언, 제품 홍보까지 스타트업의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체계적이고 단계별로 접근하고 있다. KT는 '스피드데이팅'이란 독특한 플랫폼으로 가능성이 엿보이는 스타트업을 찾는다. 스피드데이팅이란 스타트업이 아이디어와 기술을 제안하면, KT 임원이 검토해 현장에서 즉시 사업 추진을 통한 재원 투입과 마케팅 지원 등을 결정하는 의사결정 시스템이다. 지난해엔 ▲에스위너스(물류 추적 보안장치) ▲메티스메이크(고기능 무인기) ▲오이지소프트(얼굴인식 솔루션) ▲세이프웨어(IoT 에어백 안전대) ▲파워보이스(목소리인증 솔루션) 5개 스타트업이 선정돼 사업협력에 나서고 있다. 스피드데이팅에서 KT로부터 지원을 받은 파워보이스는 KT의 차세대 음성인식 기반 신사업의 주요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스타트업과 손잡고 혁신 제품을 내놓는 기업도 있다.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출시한 사물인터넷(IoT) 가습기는 스타트업 미로와 함께 손잡고 출시한 제품이다. 미로 가습기 본연의 기능에 LG유플러스의 기술을 결합한 IoT 가습기는 스마트폰으로 24시간 가습기 상태를 이용자에게 알려주고 원격제어를 할 수 있다. ◆ "네트워킹이 자산"…스타트업 지원 공간 마련까지 SK텔레콤과 구글은 스타트업 지원 공간까지 따로 마련하며 스타트업 공조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서울캠퍼스' 공간을 스타트업과의 교류를 위해 개방했다. 스타트업들은 행사나 세미나, 회의가 있을 때 SK서울캠퍼스 내 대회의실 공간과 교육장, 콜라보 라운지 등을 대관시스템으로 신청해서 사용할 수 있다. 사무실이 없는 1인 창업자나 소규모 스타트업이라도 누구나 콜라보 라운지를 업무공간으로 활용하도록 멤버십 제도도 도입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멤버십 신청자들은 SK서울캠퍼스를 스타트업간 정보교류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회사 사업부서 담당자와 미팅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5년 설립한 구글의 '캠퍼스 서울'은 1년 9개월 만에 2만1000명 이상의 커뮤니티 회원을 보유했다. 신생 스타트업을 위해 제공하고 있는 입주사 전용 공간은 현재까지 17곳의 스타트업이 했다. 이들이 유치한 투자금액은 총 170억 원에 이른다. 캠퍼스 서울에 입주해 현재는 독립한 금융상품 추천 플랫폼 '핀다'의 이혜민 대표는 "캠퍼스 서울과 같은 공간은 스타트업을 고민하는 이들이 모여 서로 돕고 의지할 수 있는 끈끈한 네트워킹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2017-03-14 06:30:2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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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쇼핑·외식·공연 멤버십 혜택 강화

LG유플러스는 자사 U+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쇼핑, 외식, 공연 등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3월 한달 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꽃단장을 해봄' 쇼핑 이벤트로 현대백화점 정식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에서 최대 10%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이벤트 페이지 내 멤버십 게시글의 '바로가기' 클릭 후 더현대닷컴 페이지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U+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의 '쿠폰 받기' 메뉴에서는 화장품 무료 샘플 및 네일샵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맛있게 먹어봄'에서는 'TGIF' 스페셜 2인세트 54% 할인, '타이가든(이태원·명동)' 스페셜 세트 메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U+멤버십 앱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공연을 봄' 행사를 통해서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투어 서울 R석 2매(5명), 영화관람권 2매(100명)를 증정한다. 공연에 가고 싶은 사연을 댓글로 남긴 멤버십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U+패밀리샵에서는 3월 한달 간 LG창립 70주년을 기념해 7000원·7만원·70만원 특가기획전과 7% 추가 할인쿠폰 이벤트를 연다. LG유플러스 최재영 고객마케팅담당은 "멤버십 고객을 위해 준비한 쇼핑, 외식,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혜택으로 꽃피는 계절 봄의 즐거움을 더 크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3-13 15:20: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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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똑똑해진 쇼핑 앱 '쇼닥'…고객 성향 분류 200여개로 확대

빅데이터 기반의 쇼핑 서비스인 '쇼닥'의 큐레이션 서비스가 고도화된다. KT는 국내 최초 빅데이터 기반 쇼핑 큐레이션 중개서비스 '쇼닥' 출시 1주년을 맞아 고객 추천기능과 사용자 편의를 높이도록 업그레이드 했다고 13일 밝혔다. 쇼닥은 쇼핑(Shopping)과 닥터(Doctor)의 합성어다. 쇼핑몰과 구매자의 상품 정보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연결해 소비자의 성별·연령·지역 등 정보에 따라 맞춤 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오픈마켓·소셜커머스·전문몰 등 30여개 쇼핑몰 사업자와 제휴해 약 2억건 이상의 방대한 상품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2.0 리뉴얼을 통해 쇼닥은 기존의 고객 성향 세그먼트 분류를 기존 28개에서 200여개 이상으로 확대했다. 검색키워드 추천 세분화에 따른 큐레이션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앱 디자인 리뉴얼과 함께 사용자 중심 추천상품 UI·UX도 강화했다. 이밖에도 제휴 쇼핑몰은 자동 로그인할 수 있으며, 상세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쇼닥은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1년만에 누적 다운로드 285만, 거래건 33만을 기록했다. KT 측은 "특히 기존 쇼핑몰의 재방문율 15~20% 대비 쇼닥의 재방문율은 30%를 넘는 등 적극적인 이용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KT는 14일부터 4월 말까지 쇼닥 출시 1주년 기념으로 프로모션을 연다. 프로모션은 리뉴얼&1주년 이벤트·단독 타임특가 상품할인 이벤트·출석체크 이벤트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쇼닥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장 상무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먼저 알아서 추천해주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이번 리뉴얼을 집중했다"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빅데이터 큐레이션 알고리즘을 정교화, 고도화해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손쉬운 맞춤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7-03-13 13:20:3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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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SG생활안전과 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보안 사업 협력

LG CNS가 기업용(B2B) 출입통제보안 사업에 진출한다. LG CNS는 CJ그룹 계열 종합 경비보안업체 SG생활안전과 클라우드 기반 출입통제보안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LG CNS의 IT 기술력을 SG생활안전의 현장 대응 능력과 결합해 B2B 온·오프라인 보안사업 역량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출입통제보안 서비스는 사업장 환경에 따라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기업에 드나드는 사람을 감지하고 보안사고 위험을 줄여준다.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한 보안시스템은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신규 보안 서비스나 기존 서비스와 조합하기도 쉽다. 초기 투자비용이 적어 저렴한 비용으로 보안 통합관리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양사는 올해 CJ그룹 계열사와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이 솔루션을 우선 적용하고 점진적으로 신규 고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해외 법인 사업장에도 서비스를 적용해 글로벌 역량을 확보하고 해외 보안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LG CNS 조인행 IoT사업담당 상무는 "LG CNS는 경쟁이 심화되는 보안 시장에서 자체 개발한 출입통제 솔루션을 기반으로 융합 보안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3-13 11:14:2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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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바닷속 통신망 설계 기술 확보…재난 상황·수중 방어 체계 구축에 활용

SK텔레콤은 국내 최초로 바닷속에서도 원활한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수중 통신망 핵심 설계 기술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중 통신망이 구축되면 센서로 측정한 바닷속 조류 흐름이나 염도, 지진파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지상으로 전송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쓰나미·해저 지진 등 재난 상황 대응 ▲어족자원·해양 생태계 모니터링 통해 해양 환경 보호 ▲수중·항만 방어 체계 구축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다. 미국·유럽 등 선진국들은 1990년대부터 바닷속 통신 기술을 확보해 해양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바다 환경 변화 모니터링·국방 분야 등에 활용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한국의 해안선과 해저 지형정보에 적합한 한국형 수중 통신망 모델을 확보하고, 수중망을 기존 해상·육상망과 연동하는 망 설계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수중 통신망은 크게 수중 센서·수중 기지국·해상 통신 부표로 구성된다. 센서에서 수집된 정보는 기지국을 거쳐 해상 통신 부표로 전달되고, 이 데이터가 다시 위성·LTE 등 통신망을 거쳐 지상으로 전송되는 구조다. 물 속에서는 음파를, 공기 중에서는 전파를 이용해 데이터를 전송한다. SK텔레콤은 수중망 설계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2015년부터 호서대(주관기관, 연구책임자 고학림 교수)·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소·한국원자력연구원·경북대·인하대·중앙대 등과 공동으로 '분산형 수중 관측·제어망 개발' 사업에 참여해 왔다. 분산형 수중 관측·제어망 개발 사업은 수중망 기술을 확보하고 기존 육상·해상망과 연동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국가연구개발 사업이다. 오는 2021년까지 수중 통신망 관련 기술을 연구·개발한다. SK텔레콤·호서대 등은 충청남도와 협력해 올 하반기 서해에서 실행되는 수중망 실증 실험과 2020년에 구축하는 테스트베드에 이번에 개발한 수중 통신망 설계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2021년 이후로 예정된 수중 통신망 구축 본사업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전략이다. 육상·해상 통신망과 수중 통신망을 연계해 바닷속도 사물인터넷(IoT)으로 연결한다는 중장기 계획도 가지고 있다.

2017-03-12 16:27:5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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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대비 통신비 절반"…CJ헬로비전 '10GB 데이터 요금제' 재출시

CJ헬로비전의 알뜰폰 서비스 헬로모바일이 지난해 11월 출시해 호응을 얻었던 '10기가바이트(GB) 33요금제'를 다시 시장에 선보인다. 오프라인 가입 채널도 확대하고, 가입비와 유심비를 면제하는 등 혜택도 강화했다. 헬로모바일은 데이터 10GB를 3만3000원(부가세 포함)에 제공하는 '10GB 33요금제'를 13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동통신사의 '데이터 10GB' 요금제는 기본료가 6만5890원(부가세 포함)으로 기존 '무제한 요금제'에 해당된다.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10GB 33요금제'는 이동통신사 요금의 절반 수준에 데이터를 사실상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10GB 반값 요금제'로 불리며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10GB 33요금제는 음성과 문자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고, 기본 제공 데이터 10GB를 모두 사용한 후에는 하루 2GB씩 추가로 사용 가능하다. 2GB 초과 사용시에도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기본료가 4만9390원인 헬로모바일의 'The(더) 착한 데이터 USIM 10GB' 요금제와 동일한 음성, 문자, 데이터를 제공하면서도 프로모션 할인(1만6390원)을 적용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공단말기를 사용하면서 신규 가입이나 번호이동으로 KT망 헬로모바일에 가입하면 최대 24개월 동안 '10GB 33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기간을 약정하지 않아도 돼 위약금도 없다. 10GB 33요금제는 헬로모바일 다이렉트와 대리점 방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우리 위비할인카드를 발급받아 통신비를 자동이체 하면, 통신비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전월 1회만 결제해도 12개월 동안 매달 통신비 1만원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17-03-12 16:27:26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