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미래부 "'한-아세안 콘텐츠 프랜드십 프로젝트' 본격 추진"

미래창조과학부는 정책 포럼을 열고 국내 디지털콘텐츠의 동남아 진출 전략 등을 논의했다. 미래부는 콘텐츠 수출시장 다변화 정책의 일환으로 민관이 함께 아세안 국가와의 협력 확대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디지털콘텐츠 해외진출 정책포럼'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동남아시아 콘텐츠 시장은 성장률이 8.8%에 이를 정도로 고성장하고 있다. 특히 일본, 중국에 이어 한국 콘텐츠 수출의 세 번째 규모를 차지하는 핵심시장이다. 이날 정책포럼에서는 미래부 이상학 SW정책관, 미디어프론트 등 13개 기업대표들이 참석했다. 아세안 국가의 디지털콘텐츠 산업현황과 진흥정책을 살펴보는 기조발표 이후 디지털콘텐츠 분야의 아세안 진출 성공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는 국내 기업의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 이후에는 아세안 국가와의 디지털콘텐츠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는 ▲동남아 네트워크 구축 강화 필요성 ▲원소스 멀티유즈(OSMU) 전략 추진 ▲도심형 테마파크 런칭 방안 ▲한-아세안 정기 컨퍼런스 개최 등이 논의됐다. 미래부 이상학 SW정책관은 "우리 콘텐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동남아, 이슬람 등 수출시장 다변화가 시급하다"며 "제작 지원사업과 해외마켓팅 지원사업을 연계해 정부 지원의 효과를 강화하고 윈윈(win-win)할 수 있는 '한-아세안 콘텐츠 프랜드십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7-03-23 19:53:23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삼성SDS, ICT 솔루션 첼로(Cello)로 차세대 물류를 이끈다

삼성SDS가 23일 삼성SDS 판교캠퍼스에서 '차세대 물류를 제시하다'를 주제로 '첼로(Cello) 컨퍼런스 2017'을 개최했다. 물류와 공급망관리(SCM) 경쟁력 확보 방안과 트렌드를 공유한 이 컨퍼런스에는 물류,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 첼로 컨퍼런스에서 삼성SDS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첼로 IoT 서비스를 선보이고 머신러닝 기반 수요 예측으로 물류 효율화를 이룬 사례를 공유했다. 컨퍼런스에 앞서 삼성SDS 김형태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과거 트렌드를 쫓는다는 것은 새로운 시도를 한다는 의미였지만 지금 메가트렌드인 ICT는 따라가지 못하면 생존할 수 없는 거대한 조류"라고 꼬집었다. 이어 "무한경쟁 속에서 1등만 살아남는 뉴 노멀은 계속돼 살아남기 위해 IoT 활용은 필수적"이라고 당부했다. 김형태 부사장이 이러한 당부는 물류 시장에 IT 기술 도입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강연을 맡은 송상화 인천대 교수는 "물류를 IT로 발전시킨다는 그림은 누구나 그리고 있지만 우리 현실을 너무나 동떨어져 있다"며 "항공·해운 업계를 제외하면 영세한 규모의 업체가 대부분인 탓"이라고 현 상황을 지적했다. 개방형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를 운영하는 삼성SDS는 최근 한진해운 사태에서 그 효과를 톡톡히 봤다. 김 부사장은 "판교에 글로벌 컨트롤 센터(GCC)를 마련하고 선사나 항공사에 정보를 받는 대신 우리가 직접 화물 위치를 모니터링했다"며 "한진해운 사태 때 고객사들의 화물 위치를 모두 실시간 파악했고 그 결과 모든 화물의 배송을 마칠 수 있었다. 비싼 항공편으로 화물을 옮겨 배송하는 일이 없어 고객사 모두가 만족했다"고 설명했다. 삼성SDS는 당시 한진해운을 통해 2880개의 컨테이너를 이송하고 있었다. 김 부사장은 "외부에서는 호평을 받았지만 당시 위기상황실로 즉각적인 전환이 안 됐고 조건별 물동 추적 등에 부족함을 느껴 내부에서는 불만이 생겨 이번에 기능을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삼성SDS는 첼로 IoT 서비스를 선보였다. 물류현장에서 사람이 관리하던 정보를 IoT 센서가 대신 수집하고 네트워크로 관리해 스마트 물류서비스를 구현함을 목표로 한다. 화물의 모니터링과 관리는 물론 위험 탐지, 예방, 운송수단 및 개별 물품의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다. 공급 측면에서도 창고와 항만 등의 빈 공간을 감지해 추가 수용할 수 있고 교통사고 등의 사건을 탐지해 배송경로를 최적화하는 작업도 할 수 있다. 머신러닝 기반의 '첼로 수요 센싱' 기능도 공개했다. 이 기능은 유통사 매장의 물류 현황을 파악한 뒤 판매 실적과 프로모션 효과를 예측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전체 공급망 운영 효율화 효과를 볼 수 있다. 송상화 교수는 미국의 사례를 제시하며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송 교수는 '아마존 프라임 멤버십'을 예시로 들며 물류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1년에 99달러를 내면 항시 무료배송을 제공하는 멤버십을 아마존이 도입했다"며 "모두가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며 박스마다 비용을 내길 당연시 여겼지만 이러한 개념이 바뀌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조업도 직접 물류에 뛰어들고 있다. 달러 쉐이브 클럽이 대표적인 성공사례"라고 설명했다. 달러 쉐이브 클럽은 매달 1달러에 면도기 하나와 면도날 5개를 배송해주는 회사다. 2~3만원대 면도기 가격 대부분이 광고비용이라는 분석을 통해 유명 모델 기용, 진동 손잡이, 10중 면도날 등 가격 인상 요소를 제거했다. 각 개인에게 맞는 면도기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며 달러 쉐이브 클럽은 질레트에 이어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했다. 송상화 교수는 "세상이 변하고 있는데 물류는 아직도 제자리걸음이다. 올해 무언가 바뀌기보다는 지난해와 같은 양상을 반복할 것"이라며 "다들 기득권 내려놓고 물류에 IT를 더해 어떻게 연결성을 확보할지 논의해야 변할 수 있다"고 강연을 마쳤다. 한편 삼성SDS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첼로 컨퍼런스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물류 전문 컨퍼런스로 미래 물류 시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해왔다.

2017-03-23 17:57:25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구글·네이버, 인간 뛰어넘는 AI 이미지 인식 기술 개발 박차

인공지능(AI)이 통·번역을 넘어 이미지에도 눈을 뜨고 있다. 수년 내에는 인간을 뛰어넘는 이미지 인식 능력을 가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22일 닐 알드린(Neil alldrin)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화상연결을 통해 "지난 3년 동안 구글 포토가 이미지를 인식하는 데 사용하는 정보를 25배로 늘렸다"며 "향후에는 이미지를 보고 정확한 정보를 인식할 수 있도록 초인간적인 이미지 인식을 달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구글 포토는 구글이 지난 2015년 5월 출시한 사진 관리 서비스로, 구글 계정에 로그인하면 사진을 무제한으로 저장할 수 있다. 구글은 지난해 11월, 구글 포토에 AI의 한 분야인 '컴퓨터 비전' 기술을 적용해 이미지 인식 능력을 개선해왔다. 컴퓨터 비전은 컴퓨터를 사용해 인간의 시각적인 인식 능력을 재현하는 연구 분야를 말한다. 이를 통해 자동으로 사진을 분류하고, 사진 속 사물이나 상황, 행동 등을 구분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크리스마스'를 검색하면,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품, 산타클로스 등 관련 이미지가 나오는 식이다. 구글은 자동으로 이미지 캡션을 생성해내는 '오픈 이미지 데이터셋'도 AI에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픈 이미지 데이터셋은 사진마다 라벨(사진에 표시된 물체나 상황을 설명하는 단어)이 부착된 900만개의 이미지 URL로 구성돼있다. 각각의 이미지에는 평균적으로 8개의 라벨이 적용된다. 닐 알드린은 "900만개가 넘는 이미지 중 10만개를 인간이 검증해 정확도를 높였다"며 "이 이미지는 구글 내부 연구 뿐 아니라 외부 학술 연구에도 제공하고, 일반 대중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 AI 연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에는 단순히 동물을 구분하는 기술을 넘어 어떤 품종인지, 특정한 행동을 하는지 등을 파악하고 저장하도록 구글 포토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10여년 전부터 랭킹이나 문서분석, 질의교정 등 검색서비스를 위한 주요 모듈에 기계학습을 적용해 왔다. 맛집, 쇼핑, 동·식물 등 자사 이미지 검색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신 기계학습방법들을 국내 환경에 맞게 접목하는 방식으로 랭킹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달 27일에는 모바일 쇼핑 검색에 딥러닝 기반의 컨볼루션 신경망(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 기술을 적용한 AI 서비스를 선보였다. CNN 기술은 이미지로부터 상품에 대한 감성적인 특징을 자동으로 추출한다. 이를 통해 '귀여운', '화려한', '우아한' 등 감성 키워드 별로 다양한 스타일의 아이템을 보여준다. 이 기술은 사람의 시신경이 사물을 인식하는 방식을 활용해 데이터 속에서 일정한 패턴을 파악한다. 딥러닝이 접목된 '이미지 클러스터링' 기술을 활용, 동물들의 생생한 이미지를 자동으로 추출하는 '동물 지식백과도감' 또한 AI를 적용한 이미지 검색의 일환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최근 딥러닝은 이미지 분석 영역에서 폭발적인 성능향상을 주도해왔는데 네이버도 몇 년 전부터 검색연구조직 등에서 이미지 분석과 활용에 대해 연구를 해왔다"며 "최근에는 네이버가 보유한 이미지와 텍스트를 동시에 활용하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3-23 06:30:00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OTT 라인업 갖춘 KT스카이라이프, 영화·반려견 서비스 론칭

KT스카이라이프가 OTT(Over the Top·인터넷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라인업 확대로 안드로이드TV의 상품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KT스카이라이프는 안드로이드TV 상품 'skyUHD A+'에 영화전문 OTT 서비스 왓챠플레이, 반려견 전용 OTT 서비스 해피독플러스를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상파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푹(pooq)에 왓챠플레이와 해피독플러스를 추가해 'OTT형 VOD 서비스'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왓챠플레이는 영화·드라마 전문 OTT 서비스다. 예상별점, 추천영화 등 시청자 성향에 맞는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피독플러스는 '반려견이 보는 TV'로 관찰카메라, 힐링뮤직, 고주파 서비스 등을 제공해 반려동물의 분리불안을 예방한다. 왓챠플레이는 월정액 7900원, 해피독플러스 서비스는 월 88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의 OTT 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앱) 형태로 제공된다. 'skyUHD A+' 방송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왓챠플레이와 해피독플러스 모두 신규회원 가입 시 1개월 무료시청이 제공된다. 스카이라이프는 OTT 라인업 확대를 기념해 홈페이지 회원·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구독자를 대상으로 퀴즈 정답 맞히기, SNS 공유하기 등을 통해 아이스크림 상품권, 치킨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스카이라이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개방성을 십분 활용해 푹, 왓챠플레이, 해피독플러스 등 다양한 OTT 서비스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skyUHD A+의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제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3-22 17:20:10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1주년 맞은 SK텔레콤 'T페이', 고객 평균 할인율 35%

SK텔레콤은 지난해 3월 출시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 'T페이'가 지난 1년간 이용 고객에게 평균 35%의 T멤버십 할인 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T멤버십 이용 고객에 제공된 평균 할인율(17%)의 2배에 달한다. T페이는 T멤버십 할인과 휴대폰 소액결제를 결합한 서비스다. 신용카드나 계좌등록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CU·세븐일레븐·파리바게뜨·뚜레쥬르·VIPS·아웃백 등 전국 2만5000여개 제휴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이 T페이 출시 1주년을 맞이해 분석한 결과, T페이 가입 고객 중 20~30대 비중은 62%에 달했다. 건당 결제 금액은 1만원 이하가 67%를 차지했다. 회사 측은 "혜택에 민감하면서도 편의성을 추구하는 젊은 층이 휴대폰 소액결제로 해결하기 적당한 1만원 이하 결제 시 T페이를 애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누적 할인 금액 기준 T페이 인기 제휴처 1위는 편의점 CU로 전체 누적 할인 금액의 29%를 차지했다. 이어 패밀리레스토랑인 아웃백(27%)과 VIPS(17%)가 2·3위에 올랐다. 한편 SK텔레콤은 T페이 1주년을 맞아 디자인 및 성능을 대폭 개선한 T페이 2.0 버전을 선보였다. T페이 2.0 버전에서는 신용카드를 등록해 휴대폰 소액결제 한도보다 더 큰 금액까지 결제할 수 있다. 새로 생긴 'T페이 간편 인증' 기능을 이용하면 온라인 제휴처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1주년 기념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SK텔레콤은 3월 15일부터 31일까지 아웃백, VIPS, TGIF 등 3개 패밀리레스토랑에서 T페이로 생애 첫 결제를 하는 고객에게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4월 30일까지 기타 제휴처에서 T페이로 결제 시 최대 1.5%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17-03-22 14:31:24 김나인 기자
방통위, KT '기가LTE' 과장 광고에 "법 위반 아냐"

오는 26일부터 상임위원의 퇴임을 앞둔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동통신사와 관련된 징계를 확정했다. '기가LTE' 과장광고 논란을 일으킨 KT에 대해서는 과징금 등의 제재 대신 개선권고에 그쳤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KT의 전기통신사업법 금지행위 위반에 대한 시정조치' 안건 등 9개의 의결 사항을 의결했다. KT에 대한 이번 시정조치는 지난해 10월 열린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제제기를 한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당시 박 의원은 "KT 기지국 20만개 가운데 '기가LTE'가 제공되는 3밴드 LTE-A 기지국은 2.7%에 불과하고 수도권 외 지역에선 서비스 받기가 힘들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4편의 영상광고에서 빠른 속도를 강조한 KT의 기가LTE 광고와 달리 커버리지나 속도가 제한됐다는 지적이다. 이에 방통위는 지난 1월부터 KT의 기가 LTE 과장 광고와 관련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방통위는 홈페이지를 통해 기가LTE 서비스의 실질적인 속도가 제한된다는 것을 고지하고 있는 점을 들어 전기통신사업법 제50조에 금지사항으로 명시된 '이용자에게 중요사항 미고지'를 위반하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무료 부가서비스의 특성상 직접적인 경제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점과 정보제공 의무대상인 LTE서비스 등의 경우도 이용약관에 속도와 커버리지를 별도로 고지하지 않고 있는 점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다만, 방통위는 앞으로 홈페이지나 이용약관 등에 커버리지, 이용 가능 속도, 사용 단말 등의 중요 정보를 기재하도록 개선권고를 내리기로 했다. 고삼석 상임위원은 "속도나 커버리지는 서비스 선택에 중요한 기준이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제시를 해야 한다"며 "이용자의 선택권 제고를 위한 통신품질 표시 관련 개선 추진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기주 상임위원도 "방통위는 소비자들에게 불이익이 안가도록 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며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이러한 문제를 보완할지 좀 더 기술적인 검토 작업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들에게 과도한 장려금을 차별적으로 지급하는 등 단말기유통법을 위반한 이동통신 3사는 총 21억24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업체 별로는 LG유플러스가 9억6900만원으로 가장 많은 과징금을 부과 받았으며, SK텔레콤이 7억9400만원, KT가 3억610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방통위는 "향후에도 이용자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높이기보다는 과도한 장려금 지급을 통한 부당한 차별적 지원금을 유도하거나 장려금을 불법적 지원금으로 활용·지급하는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3-21 19:23:36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송희경 의원, 獨 4차 산업혁명 이끈 헤닝 카거만 초청 강연

세계적 소프트웨어 기업 SAP 회장을 역임하며 대표적인 IT 전문가로 꼽히는 헤닝 카거만 독일 공학한림원(ACATECH) 회장이 오는 29일 한국을 방문한다. 카거만 회장은 사물인터넷(IoT)과 로봇 등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 혁신을 추진해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 모범 사례로 꼽히는 '인더스트리 4.0'의 주춧돌을 놓은 인물이다.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은 오는 29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헤닝 카거만 초청 강연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카거만 회장은 이날 강연에서 독일 제조기업의 혁신 사례와 정부의 역할 등에 대해 자신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선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과 주영섭 중소기업청장도 한국형 4차산업혁명에 대한 강연을 할 예정이다. 강연 이후엔 라운드 테이블도 마련돼 있다. 라운드테이블에선 카거만 회장과 송희경 의원, 주영섭 중기청장이 4차 산업혁명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독일 사례를 통한 한국형 4차 산업혁명 모델을 탐구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SAP, 지멘스, 보쉬 등 독일 기업들이 다양한 혁신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네이버, 카카오메이커스, 한글과컴퓨터, LG CNS, BC카드 등 국내 기업의 혁신 사례와 함께 HPE, 다쏘시스템, 스트라타시스 등 다국적 기업의 스마트팩토리에 관한 혁신 사례 발표도 예정돼 있다.

2017-03-21 15:18:04 김나인 기자
반도체 업계 "지능형반도체 분야, 정부 지원 절실"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하기 위해 지능형반도체 분야 생태계 조성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능형반도체 기술 확보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지원예산을 확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해야 초기 시장을 선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1일 최재유 차관 주재로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하기 위한 제10차 ICT정책 해우소'를 글로벌R&D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 해우소에는 반도체 제조 공정 중 하드웨어 소자의 설계와 판매만을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 업체 대표 등 총 21명의 중소·중견 반도체 기업 및 학계, 연구계 전문가가 참여해 기술 동향과 애로 사항등 산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번 해우소는 지능형반도체 기술 동향·전망, 지능형반도체 산업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발제와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지능형 반도체는 시스템 반도체와 소프트웨어(SW)의 융합기술로 스마트카나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스마트기기가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엄낙웅 ICT소재부품연구소장은 "최근 IBM, NVIDA 등 해외기업에서는 인공지능 칩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초지능·저전력에 관한 기술적 해결 방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이규복 ICT디바이스CP 또한 미래부와 산학연의 역할분담을 통한 실효적인 정책의 수립과 지원예산의 확대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자유토론에서는 산업계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쏟아졌다. 산업계 관계자들은 특히 "메모리 반도체에 편중된 국내 반도체 산업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서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지능형반도체 분야에 대한 정부지원이 절실하다"며 "팹리스-파운드리-패키징 및 테스트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및 수평적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래부 최재유 차관은 "제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라 지능정보사회구현에 필수요소인 지능형반도체 기술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새로운 서비스 구현을 위한 지능형반도체 초기시장 선점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정부에서는 최신 기술 동향과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정책 수립과 지원을 위해 이번 해우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지능형반도체 지원정책에 적극 반영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17-03-21 15:14:36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