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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이어 위성방송까지…'너도나도 OTT'

유료방송 시장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대전 막이 올랐다. OTT 서비스가 성장침체 기로에 빠진 유료방송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성장동력으로 부상한 것. OTT는 진입장벽이 낮고, 2030세대 미디어 콘텐츠 소비자들의 시청 행태 변화에 맞춤형 서비스라는 특징도 강점이다. 이에 위성방송인 KT스카이라이프도 CJ헬로비전, 딜라이브에 이어 TV용 OTT 서비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KT스카이라이프는 19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 '텔레비(TELEEBEE)' 출시 행사를 열고, 20~30대 1인 가구를 타깃으로 한 개인 맞춤형 TV 기반 OTT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텔레비는 샤오미의 '미박스'에 구글 운영체제(OS) '누가'를 탑재하고 스카이라이프 사용자환경(UI)를 적용했다. 이를 위해 회사는 샤오미와 OTT 셋톱박스 국내 공급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회사는 단방향 방송신호 수신만 가능한 위성방송의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텔레비는 IP기반 실시간 채널에 다양한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를 더했다. 텔레비는 약정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지상파, 종편 등 8개 채널로 구성된 기본팩을 월 33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영화, 연예오락, 스포츠 등 장르별 30여개 채널로 구성된 선택형 패키지에서 개인 취향에 따라 원하는 채널을 골라 볼 수 있다. 채널 당 요금은 월 550원이다. 스카이라이프 측은 "채널을 선택하는 A-La-Carte(알라카르테) 콘셉트는 지금껏 어느 유료방송사도 도입하지 못했던 새로운 방식"이라며 "시청자에게 방송 패키지가 아닌 '채널선택권'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OTT 사업자 왓챠플레이와 제휴해 사용자의 시청 패턴을 분석하는 콘텐츠 추천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한다. 공간의 제약도 없앴다. 텔레비 셋톱박스는 무선 와이파이만 연결되면 간편하게 가설치가 가능하다. 와이파이, 스마트폰의 테더링으로도 연결할 수 있다. 셋톱박스는 고화질 4K,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을 지원하고, 리모컨으로 음성검색을 할 수 있다. 가격은 8만9000원이다. 향후에는 인공지능(AI) 서비스도 결합할 방침이다. 윤용필 KT스카이라이프 융합사업본부장은 "구글의 운영체계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AI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며 "별도의 AI 기기 구매 없이도 셋톱박스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케이블TV 업계의 OTT 경쟁은 더욱 치열하다. CJ헬로비전은 오는 11월 초 TV 기반의 OTT를 출시한다. 이를 위해 이날부터 29일까지 신규 OTT 공식 출시를 앞두고 200여명의 검증단을 모집하고 최종 사전 테스트(CBT)를 진행한다. CJ헬로비전의 신규 OTT는 전통적인 TV콘텐츠를 포함해 OTT, 멀티채널네트워크(MCN),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제공되는 '세상 모든 콘텐츠를 가장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는 차세대 TV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AI와 빅데이터 기반으로 시청경험을 최적화시키는 유저인터페이스(UI·UX)를 제공해 'TV를 보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딜라이브 역시 지난해 7월 출시한 OTT박스 '딜라이브 플러스'가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해 주요 구매층인 키즈맘들을 대상으로 '맘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딜라이브는 키즈맘들을 타깃으로 OTT박스를 직접 체험하게 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단순 체험뿐 아니라 OTT박스와 콘텐츠에 대한 키즈맘들의 의견도 수렴해 차별화된 키즈 관련 콘텐츠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지난 8월 말 딜라이브 플러스가 누적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며 "딜라이브 플러스가 대표 OTT 박스로 자리매김하도록 차별화된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딜라이브는 이달 콘텐츠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키즈 관련 애플리케이션(앱) 5개를 추가해 총 2000여편이 넘는 키즈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유료방송 업계가 OTT 시장 공략에 나선 이유는 OTT 시장의 성장 가능성 때문이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OTT 동영상 시장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4884억원으로 전년대비 53.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020년에는 7800억원 규모의 성장이 예상된다.

2017-09-19 16:41:0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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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전염병 잡는다"…국제 사회 움직인 KT의 제안

황창규 KT 회장이 제안한 '감염병 확산방지 빅데이터 공동과제'가 1년여 만에 유엔(UN) 국제기구 차원의 본격적 논의 단계로 들어섰다. 황 회장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민간부문포럼'에서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민간부문의 투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KT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브로드밴드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워킹그룹'이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브로드밴드위원회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가 공동 주관하고 유엔이 지원한 가운데 2010년 출범한 비상설 국제기구다. 이번 회의에는 KT 황창규 회장을 비롯해 인텔·시스코·노키아·에릭슨·화웨이 등 글로벌 기업 CEO, 국제기구 대표, 학계 저명인사를 아우르는 50여 명의 브로드밴드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브로드밴드위원회의 '감염병 확산방지 워킹그룹'에는 KT, 노바티스 재단, 인텔과 케냐, 아르헨티나, 말레이시아 등 6개 국가의 관련기관,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까지 총 10개 단위가 참여한다. 워킹그룹 신설에 따라 KT 등 참여자들은 1차로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의 다양한 감염병 확산방지 사례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한다. 2차로는 지난 4월 KT가 한국 정부와 함께 운영을 개시한 '스마트 검역정보 시스템'의 글로벌 적용도 추진한다. 또 현재 케냐에 추진 중인 '로밍 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방지 모델' 도입에도 박차를 가해 세계 차원의 보건연구에 공헌한다는 목표다. 신설된 감염병 확산방지 워킹그룹은 약 1년간 활동한 뒤 내년 정기총회에서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황 회장은 지난해 9월 총회에서 '감염병 발생지역을 방문한 여행자의 로밍데이터를 분석해 검역에 활용한다'는 KT의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를 소개한뒤 1년만에 워킹그룹이 출범했다. 위원회는 여러 나라 사업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구성했다. 총회에 참석한 황창규 회장은 "인류를 위협하는 가장 큰 적은 에볼라, 사스(SARS), 메르스(MERS), 지카 등 글로벌 감염병이며,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손실이 연간 600억 달러에 달한다"며 "ICT 선도 회사로써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활용해 인류가 당면한 과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통신기업이 가진 연결성, 빅데이터, 정보 등의 자산은 감염병과 같은 인류 공통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큰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각국 정부와 기업, 규제기관의 적극적인 참여 필요성을 역설했다. 황창규 회장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민간부문포럼 2017'에도 참석했다. 유엔과 각국 정부 고위관계자, 글로벌 기업 CEO들 약 3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황창규 회장은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도리스 로이타르트 스위스 대통령, 리즈 킹고 유엔 글로벌콤팩트(UNGC) 사무총장 등과 함께 포럼 주제인 '지속가능한 투자'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황창규 회장은 구테헤스 사무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글로벌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에 대해 소개하며 유엔과 각국 정부의 관심과 동참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업의 투자에 대해서는 "유엔의 '지속가능개발 목표' 달성을 위해 기업이 단순히 투자에 머무르지 말고 민간 전 분야를 아우르는 선도적 역할에 나서야 한다"면서 이에 따르는 재원 조성을 위해 정부기관, 유엔 등과의 파트너십과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 예로 KT가 방글라데시 정부와 함께 진행한 '모헤시칼리섬 기가스토리'를 들면서 "기업·정부·국제기구 간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ICT기술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개발도상국의 발전 모델을 만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과의 대화에서는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민간기업의 역할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황창규 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ICT기업인 KT도 기후변화 대응에 기업이 해야 할 일에 대해 고민해 왔다"며 KT의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에너지효율화 플랫폼 KT-MEG 구축 등을 사례로 들었다. 또 "전 지구적 과제인 기후변화 대응에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투자로 공헌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제기구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2017-09-19 14:04:3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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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이름 지우려는 알뜰폰의 속사정

"'알뜰폰=저가폰'이라는 인식을 바꾸겠다." 알뜰폰 업계 시장 점유율 2위 업체인 SK텔링크가 자사 알뜰폰 브랜드에서 '알뜰폰'이란 명칭을 지웠다. SK텔링크는 알뜰폰 서비스의 가치를 새롭게 정립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알뜰폰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브랜드명 변경은 알뜰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기존 통신요금 경쟁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사업 외연을 넓히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바뀐 브랜드명은 'SK 7mobile(SK 세븐모바일)'이다. 기존의 ‘SK알뜰폰 7mobile’에서 알뜰폰이 빠졌다. 콘셉트는 합리적인 소비문화 트렌드로 주목받는 '가치소비'를 내세웠다. 가치소비란 가격 경쟁력과 제품 성능 등을 면밀히 따져 자기만족을 지향하는 소비형태다. 박강근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보다 합리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앞으로 새로운 알뜰폰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소비를 중심으로 시장 입지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브랜드명 변경에는 알뜰폰 시장의 한계를 벗어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알뜰폰이란 명칭은 복잡한 이동통신재판매(MVNO)라는 명칭 대신 지난 2012년 방송통신위원회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명칭이다. 국민들이 통신비를 아끼면서 알뜰하게 생활하는데 이동통신 재판매 서비스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의미가 내포됐다. '반값 통신비'라는 공약을 내걸고 출범한 알뜰폰은 2012년 126만명 가입자에서 지난 6월 기준, 약 720만명까지 가입자를 늘렸다. 이동통신시장 점유율은 11.5%. 쟁쟁한 이동통신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세웠다. 그러나 10% 점유율을 넘어서자 성장한계에 부딪쳤다. 알뜰폰 이용자의 대부분이 2세대(2G)·3G 가입자인 상황에서 가격 경쟁에 치중하면서 적자의 늪에 빠졌다. 지난해 317억원의 적자를 냈으며, 누적 적자는 3309억원에 달한다. 이 와중에 새 정부의 통신비 절감 대책은 알뜰폰 업계의 목을 졸랐다. 25% 요금할인과 보편요금제 추진이 대표적이다. 실제 지난달 정부의 선택약정 할인율 인상 발표 이후 이동통신 시장에서는 대기수요가 급증해 알뜰폰 시장 또한 얼어붙었다. 지난 7월에는 '가입자 이동 역전' 현상으로 알뜰폰 사업 시작 이래 가입자가 감소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지난달 알뜰폰에서 이동통신 3사로 번호를 옮긴 가입자는 6만3113명에 달했지만, 이동통신 3사에서 알뜰폰으로 옮겨간 가입자는 5만9256명으로 3857명 더 적은 수를 기록한 것. 알뜰폰은 저가폰이라는 시장의 이미지 또한 가입자 유치의 장벽으로 꼽히고 있다. SK텔링크가 브랜드명 변경을 시도한 이유다. 녹색소비자연대가 올해 4~8월 통신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에 따르면, 알뜰폰을 '들어본 적은 있으나 자세히 알지 못한다'는 응답이 59%로 집계됐다. '모른다'는 응답 또한 2%를 차지했다. 그러나 막상 알뜰폰을 이용해 본 소비자는 알뜰폰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알뜰폰 이용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별도 조사에서는 기본료와 요금 수준에 대해 각각 57%, 52%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인식의 부족이 알뜰폰의 성장을 가로막는 가림막으로 작용하는 셈이다. 이 같은 문제점을 인식한 다른 알뜰폰 사업자들도 명칭 변경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뜰폰 업계는 지난달 18일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과 면담에서 명칭변경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알뜰폰이 성장침체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명칭 변경과 함께 서비스 다각화 등이 동반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SK텔링크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상품인 '공부의 신' 폰이나 고품질의 프리미엄 중고폰인 '바른폰' 등을 출시하는 등 기존 이동통신사들이 시도하지 못한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2017-09-19 06:30:4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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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VR 산업 발전 위해 과감하게 도전해야"

이낙연 국무총리가 기업들에게 가상현실(VR) 산업에 대한 과감한 도전을 주문했다. 이 총리는 18일 오전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7'가 열리고 있는 서울 상암 DMC 지역 누리꿈스퀘어를 방문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개발자들과 벤처 대표들에게 "VR 산업 발전을 위해 과감하게 혁신하고 도전해 달라"고 강조했다.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는 "VR 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핵심 원천기술개발과 규제 개선 등 관련 정책을 펼쳐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적극 앞장 서 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이 총리는 제조·의료·국방 부문에 응용된 VR·AR 기술을 체험했다. 해커톤 형식으로 치러지는 VR·AR 개발경진대회(그랜드챌린지)장을 방문해 유망 개발자와 스타트업 대표에게 VR·AR 제품개발과 창업을 위한 끊임없는 열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융합신기술과 제품 시연을 통해 제조·교육·의료·국방 등 기존산업과 융복합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성과 확산과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16일 개막했으며 20일 폐막할 예정이다. 전시는 19일까지만 열린다. 전시회는 76개 기업 194개 부스 규모로 열리며, 해외에서도 미국·일본·호주·중국 등 6개국 15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 LG전자는 국내 최초로 고품질 게임용 PC 기반의 VR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를 내놓을 예정이다. 아울러 VR 관련 산업동향과 미래전략을 제시하는 컨퍼런스와 최신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기술세미나, 아시아권 투자자·바이어 초청 상담회 및 네트워킹 리셉션 개최 등 VR·AR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를 지원하는 글로벌 투자상담회도 진행된다.

2017-09-18 16:27: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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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8' 첫 주말, 27만대 개통…과열된 시장에 불법보조금도 성행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폰 '갤럭시노트8'의 예약판매 개통과 25% 요금할인이 적용돼 이동통신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다만, 방송통신위원회의 시장점검 상황반 가동에도 불법 보조금 경쟁 등을 막지 못해 시장 과열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17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갤노트8 예약판매 개통 첫 날인 지난 15일 국내 이동통신 번호이동 수치가 3만8452명을 기록했다. 최근에서는 하루 평균 1만5000건대의 번호이동 건수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시장이 활발해진 셈이다. 개통을 시작한 갤노트8은 사전예약 판매량 85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노트7의 기록인 13일간 38만대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갤럭시노트7' 단종 이후 대기 수요가 몰린 효과가 있다고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갤노트8은 삼성전자가 밝힌 전체 예약 물량 85만대의 32%에 달하는 27만대가 개통됐다. 지난 15일부터 선택약정 할인율이 기존 20%에서 25%로 올라간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실제 첫날 갤노트8을 개통한 가입자 대부분이 25% 요금할인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번호이동 건수가 2만6473건을 기록했다. 첫날에 비하면 비교적 떨어진 수치지만, 정부의 시장 과열 기준인 2만4000건을 여전히 뛰어넘는 수준이다. 사업자 별로는 KT가 625명으로 가장 많이 순증했고, LG유플러스가 54명, SK텔레콤이 679명 순감했다. KT는 갤노트8 개통 첫날인 15일에도 612명 순증해 1위를 차지했다. 17일은 이통사의 전산 휴무일로 개통 업무가 이뤄지지 않아 번호이동 수치가 집계되지 않는다. 업계 관계자는 "원래 예약판매 첫날에는 기대 수요가 몰려 예약 개통 물량이 터지기 때문에 시장이 활발해지는 경향이 있다"며 "25% 선택약정 할인율 상향과 LG전자의 'V30'의 출시가 맞물려 하반기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주말 기간 동안 소셜네트워크(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일부 유통망 등을 중심으로 스팟성 영업이 진행되는 등 시장 보조금 대란 조짐이 재현되고 있다. 일부 집단상가와 SNS 등 온라인 유통망에서는 법적 상한선인 33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불법 보조금이 유포된 것. 특히 방송통신위원회가 15일부터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시간대별로 치고 빠지는 '떴다방식'(스팟성) 보조금이 기승을 부린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갤노트8은 보조금 40만원 가량이 추가로 지급돼 실구매가는 40만원 안팎으로 떨어졌다. '갤럭시S8' 불법 보조금 지급으로 10만~20만원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었다. 특히 이달 말 지원금 상한제가 일몰되고, 오는 21일 LG V30이 출시되면 이동통신사와 유통망의 가입자 유치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 이후로 정부의 단속을 피하려는 스팟성 지원금도 활발해지는 추세"라며 "특히 지원금 상한제 폐지 기간과 맞물린 추석 황금연휴 기간에 단속이 느슨해지면 불법 보조금이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17-09-17 15:40:4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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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관령 터널에서 평창 5G 선보인다

KT는 한국도로공사와 KT 광화문 East 사옥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5G 네트워크 구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KT와 한국도로공사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과 세계최초 5G를 바탕으로 올림픽을 위해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네트워크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한국도로공사는 터널 개량사업을 위한 도로 차단기간을 활용해 5G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5G 시범운영 장소·시설 지원 및 운영에 협조한다. KT는 한국도로공사의 지원을 바탕으로 서울, 인천 등 주요도시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역을 연결하는 영동고속도로 내 대관령터널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해 내년 2월부터는 고속의 이동환경에서도 끊김 없는 5G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다. KT는 지난해 올림픽 관람객 집중이 예상되는 지역에 5G 테스트 네트워크를 구축해 필드 테스트에 성공한 바 있다. 올해에는 U-20 월드컵 5G 체험 전시관, 수원 KT 위즈파크 5G존, 부산 해운대 5G 랜드 등 여러 행사장에서 고객이 직접 5G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KT는 이달부터 대관령 터널을 시작으로 평창, 강릉 등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진행되는 지역에 5G 시범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 장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영인 KT 네트워크부문 액세스망구축담당 상무보는 "KT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5G 시범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네트워크 기술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발전된 통신 기술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9-15 14:52:5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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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피커 후발주자 네이버·카카오, 플랫폼 달고 훨훨 날까

국내 양대 포털 네이버와 카카오의 인공지능(AI) 스피커 경쟁 막이 올랐다. 이미 국내 AI 스피커 시장은 지난해 SK텔레콤의 '누구'를 시작으로 KT의 '기가지니' 등이 선점한 상황에서 양대 포털의 AI 스피커가 시장에 유의미한 파급력을 미칠지 주목된다. 후발주자로 나선 네이버와 카카오 측은 자사의 검색, 메신저, 쇼핑 등 기존 플랫폼과 AI 스피커를 연동해 국내 AI 시장 생태계 선점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14일 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오는 18일부터 자사 AI 스피커 '카카오미니'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이에 맞춰 네이버는 지난달에 이어 네이버-라인의 클라우드 AI 플랫폼 '클로바'가 탑재된 인공지능 스피커 '웨이브(WAVE)'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맞불을 놨다. 가격은 카카오미니가 11만9000원으로 15만원인 웨이브보다 3만원 가량 저렴하다. 카카오는 사전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판매 가격을 정식 판매가격의 절반 가격인 5만9000원으로 책정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이에 네이버는 네이버뮤직과 연동해 14일부터 총 4000대 한정 물량으로 네이버 뮤직 무제한 듣기 1년 이용권 구매 시 웨이브를 73% 할인된 4만원에 제공한다. 지난달에 진행한 이벤트에서는 35분 만에 준비된 소량이 소진됐다. 웨이브와 카카오미니는 기능 면에서는 각 사가 보유한 플랫폼을 연동해 차별화했다. 네이버의 웨이브는 음성 메모, 팟캐스트, 일정 알림, 뉴스 브리핑, 외국어 번역, 영어 대화 연습 등의 기능까지 다양하게 제공한다. 4개 마이크 시스템과 소음제거 기능으로 음성 명령을 명확히 인지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카카오는 음악재생과 카카오톡 보내기가 주 서비스라면 웨이브는 오늘의 날씨, 현재 교통상황, 개봉영화 등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스피커로 포지셔닝돼 있다"며 "음성 인식을 포함해 그간 네이버에서 쌓인 검색 기반의 데이터가 이용자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화질 스피커를 탑재한 것도 강점이다. 네이버는 프랑스의 하이엔드 스피커 업체 드비알레에 지분을 투자하는 등 스피커 품질 향상에 공을 들였다. 이를 통해 웨이브는 브릿츠나 기타 스피커 전문기기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게 내부 전문가의 평이다. 카카오의 통합 AI 플랫폼 '카카오아이(I)'가 연동된 카카오미니의 강점은 음악서비스 멜론, 카카오톡 등 자사 플랫폼이다. 카카오 자회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는 국내 1위 음원 서비스 업체인 멜론을 서비스하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미니 생태계 구축을 위해 사전 예약 구매자에게 '멜론 스트리밍 클럽' 1년 이용권과 카카오프렌즈 피규어 1종 등 자사 인기 플랫폼과 연동된 혜택을 내걸었다. 카카오 계정을 기반으로 카카오톡과 멜론 등 카카오 서비스가 연동된다. 일정, 알람, 메모를 등록하거나 뉴스, 환율, 주가, 운세 등 다양한 정보를 음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미니는 향후 택시 호출, 음식 주문, 장보기, 금융까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영역이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다양한 외부 파트너와의 연결로 카카오미니 생태게를 만들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식 판매는 10월 말에 돌입하며, 예약 구매자들은 내달 중 카카오미니를 받아볼 수 있다. 다만, 네이버 측은 국내 시장 웨이브 정식 출시 가능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네이버 관계자는 "웨이브의 경우 AI 스피커가 포화된 국내 시장보다 라인을 중심으로 일본 시장을 더 주력으로 하고 있어 아직까지는 국내 정식 출시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포털 업계가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마련하면서까지 AI 스피커 이용자를 확보하려는 이유는 생태계 확장을 위해서다.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기에 다양한 기기가 연동되는 추세에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AI 스피커 선점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실제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AI 스피커 시장 규모가 2020년에 21억달러로 2015년 3억6000만 달러에 비해 10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0년에는 전세계 가정 100가구 중 3가구가 AI 음성인식 탑재기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는 "AI 스피커 시장이 개막하고 무엇보다 이용자에게 초기에 인식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태계 확장을 위한 AI 스피커 가격과 성능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9-15 14:11:2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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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8' 1호 개통자, 64시간의 기다림…"듀얼 카메라 때문"

KT스퀘어 앞에서 꼬박 3박 4일(64시간)을 기다린 20대 남성이 '갤럭시노트8'의 1호 개통자가 됐다. KT는 사전예약 참여고객 중 88명을 선정해 개통이 시작되는 15일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갤럭시 노트8 런칭행사를 열었다. KT 갤럭시 노트8 개통 1,2호는 12일부터 KT스퀘어 앞에서 대기한 20대 남성들이 차지했다. 1호 가입자 임별(28·서울 서초구)씨와 2호 가입자 이동훈(20·서울 동대문구)씨는 무려 64시간을 기다렸다. 임별씨는 "현재 갤럭시S7 엣지 모델을 쓰고 있는데, 갤럭시노트8의 베젤리스의 디자인과 내 손에 맞는 크기 그리고 사진 찍는 취미가 있어 듀얼 카메라의 기능에서 매력을 느껴 갤럭시노트8을 선택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KT는 1호 개통고객에 데이터선택 76.8 요금 1년 지원과 체인지업 이용료 1년 지원, 삼성 노트북, 기가지니 등 280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했다. 2~3호 고객에게는 갤럭시탭 S3 WiFi 모델을, 4~8호 고객에게는 하만카돈 오라스튜디오2를, 초청 고객 88명 전원에게는 초경량 블루투스 키보드인 위키포켓과 마그네틱 충전케이블, 삼성무선충전패드 등 필수 경품들이 제공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돌 그룹인 레드벨벳이 초청돼 사인회를 열었다. SK텔레콤 또한 이날 갤럭시노트8 개통행사를 열었지만, 지난번과 달리 1호 개통자 행사는 열지 않았다. SK텔레콤은 대국민 투표 이벤트를 통해 가장 빠른 영웅으로 선정된 '소방관'을 개통행사에 초청했다. 아울러 행사에 참석한 대표 소방관 8분께 국민을 대신해 감사의 의미로 100만원 미만의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 예약 고객 분석 결과, 연령별로는 30대 고객이 4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기존 노트 시리즈 이용 고객이 48%에 달했다. 256기가바이트(GB) 메모리 버전 선택 비중은 57% 였고, 가장 선호하는 색상은 미드나잇블랙으로 49%를 차지했다.

2017-09-15 10:00: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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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컴퍼니, 2017년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

넥슨 컴퍼니는 14일부터 10월 11일까지 2017년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넥슨, 띵소프트, 불리언게임즈 등 총 3개 법인에서 진행한다. 게임프로그래밍, 플랫폼엔지니어, IT엔지니어 등 개발 분야와 게임기획, 게임아트 및 온라인·모바일 게임사업, 해외사업 등 직무분야의 채용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빅데이터, 머신러닝·딥러닝, 인공지능(AI) 등 기술을 집약해 게임 플레이환경을 개선하고 고도화하는 분석본부에서 SW엔지니어 및 프로그래머를 대거 채용한다. 신입사원은 졸업자 또는 2018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학점 및 공인영어성적 보유 여부에 관계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경력사원은 직무분야 별 상세 모집요강에 따라 지원 가능하다. 10월 11일까지 넥슨 컴퍼니 공개채용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모집하며, 이후 서류 전형, 역량 테스트(개발직군), 면접 전형을 진행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 중 입사한다. 이와 함께 넥슨은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넥슨 판교사옥에서 '커리어클럽'을 열고 게임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 졸업예정자, 경력 실무자를 대상으로 취업상담, 직군소개, 커리어강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17-09-14 19:30:1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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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30', 공시지원금 최대 24만7000원…선택약정할인이 더 유리

LG전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30'의 예약 판매가 14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이동통신사가 최고 24만7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V30는 카메라와 오디오 기능에 중점을 둔 제품으로, 후면 일반각 표준렌즈의 조리갯값은 지금까지 공개된 스마트폰 카메라 중 가장 밝은 F1.6이다. 오디오 기능에는 선호하는 음색을 골라 들을 수 있게 한 '사운드 프리셋' 기능도 추가했다. 출고가는 94만9300원이다. 유통점이 주는 추가 지원금(공시 지원금의 최대 15%)을 더하면 최고 28만4000원을 할인받아 최저 66만53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V30에 가장 많은 지원금을 책정한 곳은 KT다. KT는 10만원대 요금제를 기준으로 24만7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실었다. SK텔레콤이 21만8000원, LG유플러스가 17만3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여기에 유통점에서 별도로 지급하는 지원금 최대 15%를 추가로 받을 경우 소비자들은 V30를 66만∼75만원 수준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6만원대 요금제를 기준으로는 LG유플러스가 15만1000원으로 가장 많은 지원금을 실었다. 뒤를 이어 KT가 15만원, SK텔레콤이 12만4000원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V30의 지원금은 지난 7일 공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다. 이동통신 3사는 갤노트8에 대해서는 23만~26만원의 지원금을 실었다. 다만, 어느 요금제를 선택하든 공시지원금보다는 15일부터 시행되는 25% 요금할인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24개월 약정 기준으로 총 요금할인액은 최고가 요금제에서 66만원에 달한다. 요금할인액이 추가 지원금을 합한 총 지원금보다 약 2.5배 가량 많은 셈이다. 이에 따라 V30 구매자의 상당수가 지원금 대신 25% 요금할인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약정 기간이 6개월 이내인 소비자들의 경우 15일부터 기존 이통사와 맺은 20% 선택약정할인 계약을 위약금 없이 25%로 상향할 수 있다고 밝혔다. LG V30는 20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한 뒤 21일 일반 판매를 시작한다. 갤럭시노트8 또한 이날 제품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2017-09-14 15:17:04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