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삼성 갤럭시워치 3종 공개.. 초침과 정각 안내음도 지원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9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18에서 스마트 워치인 갤럭시워치 3종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여기서 스마트 워치의 브랜드를 갤럭시워치로 변경했다. 갤럭시워치는 삼성 스마트 워치의 디자인 특징인 원형 베젤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디테일한 요소를 더했다. 처음으로 초침 소리와 정각 안내음을 지원한다. 실버 색상의 46mm, 미드나잇 블랙·로즈 골드 색상의 42mm 제품 등 총 3가지로 출시되며 다양해진 워치 페이스와 각각 22mm, 20mm의 표준 스트랩을 활용할 수 있다. 스위스 명품 스트랩 전문기업인 브랄로바와 협업한 스트랩을 비롯해 다양한 재질과 색상, 스타일의 스트랩이 출시 예정이다. 472mAh의 대용량(갤럭시 워치 46mm 기준) 배터리와 스마트 워치 전용 칩셋을 탑재해 사용 시간을 대폭 늘렸다.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 46mm 모델은 80시간 이상(최저 사용기준 최대 168시간), 42mm 45시간 이상(최저 사용기준 최대 120시간) 사용할 수 있다. LTE 지원 모델도 있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없이도 통화나 문자를 하고 지도를 확인하거나 음악을 들을 수있다. 심박센서와 가속도센서 등을 통해 다양한 신체 신호를 감지·분석한다. 심박센서와 움직임 감지를 통해 램(REM) 수면을 포함한 수면 단계를 분석해, 사용자가 수면 습관을 바로 잡거나 적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준다. 수면 패턴을 분석해 아침에 일어난 후와 잠들기 전에 날씨, 스케줄, 운동 정보 등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브리핑 기능도 선보였다. 건강관리 기능도 강화되었다. 실시간 스트레스 관리, 보다 정교해진 수면 관리, 운동 기록을 트래킹할 수 있는 종목을 업계 최다인 39종으로 확대했다. 달리기, 걷기, 자전거, 일립티컬 등 6개 종목을 자동 측정하고 푸시 업, 데드 리프트, 스쿼트 등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21종의 실내 운동을 기록, 관리할 수 있다. 코닝의 최신 웨어러블 전용 글래스 고릴라 글래스 DX+를 탑재해 스크래치에 강하고 표준 5ATM 방수 등급을 인증 받았다. GPS, 내장 스피커, 고도·기압, 속도계 등을 탑재했다.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연결하고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삼성 헬스, 삼성 플로우 등 갤럭시 스마트기기의 편리한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웨어러블 기기에서도 삼성전자의 오랜 혁신의 역사와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는 갤럭시만의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며 "갤럭시 워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모든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워치는 8월 24일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2018-08-10 09:35:02 안병도 기자
기사사진
웹젠, 2분기 영업익 129억…전년比 14.9%↑

웹젠은 올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89억원, 영업이익은 12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 동기 기준 각각 11.8% 늘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4.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25억원으로 23.9% 늘었다. 올 2분기에는 해외에서의 지식재산권(IP) 제휴사업 매출이 줄어들고, 신작 서비스를 위한 초기 영업비용이 소요되면서 실적은 소폭 하락했지만, 6월 출시된 '뮤 오리진2'의 매출이 모두 반영되는 3분기에는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2018년) 4분기 국내 시장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뮤 온라인 H5'는 '대천사지검 H5'라는 게임명으로 해외에서 먼저 출시돼 중국 모바일게임 매출 2위, 대만 매출 3위 등 매출순위 최상위권에 올랐다. 웹젠은 '뮤(MU)' 시리즈를 꾸준히 즐기는 게임회원들에 더해 '자동성장형 RPG'로 언급되는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을 '뮤 온라인H5'의 게임회원으로 흡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웹젠은 '뮤 온라인H5'의 서비스 일정 등 사업 준비를 마무리하는 대로 게임에 대한 세부정보를 먼저 공개하고 올해 안에 출시한다. 이외에도 웹젠은 꾸준히 자체 게임개발을 준비하는 한편, 천마시공, 후딘 등 여러 해외 개발사들과 다수의 모바일게임 및 H5 게임 신작도 공동으로 제작하고 있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하반기는 게임 개발 외에 서구권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국내에 다소 낯선 H5 게임 서비스를 시도하는 등 사업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2018-08-09 17:28:55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던파' 등 장기 흥행작이 견인…넥슨 2분기 실적, 전년과 비슷

넥슨이 '던전앤파이터' 등 장기 흥행작의 선전으로 올 2·4분기 전년도와 비슷한 성적표를 받았다. 넥슨은 올 2분기 매출 4723억원(엔화 478억엔, 이하 분기 기준환율 100엔당 988원), 영업이익 1582억원(엔화 160억엔)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순이익은 3187억원(엔화 322억엔)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2% 감소했다. 반면 순이익은 66%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366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매출은 반기 최초로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넥슨 전체 매출의 약 75%에 달한다. 이는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의 스테디셀러들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간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에서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한 던전앤파이터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을 지속했다. 북미 지역 또한 지난해 11월 인수한 개임 개발사 '픽셀베리 스튜디오'의 대표작인 '초이스'의 흥행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에 달하는 성장을 이뤘다. 넥슨은 올해 2분기 '오버히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다크어벤저3', '메이플스토리M' 등 흥행작들을 글로벌 시장에 연이어 선보였다. 다크어벤저3는 출시 40일 만에 글로벌 누적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넥슨은 향후에도 'AxE', '오버히트'의 글로벌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해외 시장 공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넥슨은 올해 이후 '메이플스토리2'를 서구권 시장에 출시하고, '오버히트'의 글로벌 서비스, '진·삼국무쌍: 언리쉬드'의 일본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오웬 마호니 넥슨(일본법인) 대표이사는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의 독창적 지식재산권(IP)을 통해 유저 수 및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여러 신규 타이틀에서도 성공적인 초기 성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게임빌은 글로벌 신작 출시 효과로 적자폭이 감소했다. 게임빌 또한 신작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올해 안에 흑자전환을 하겠다고 밝혔다. 게임빌은 올 2분기 매출 245억원, 영업손실 41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로는 4.0% 늘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8.7% 감소했다. 다만,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3.1% 줄었다. 게임빌의 실적 또한 해외 매출이 견인했다. 게임빌의 해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4.7% 늘어나 전체 매출의 65%를 넘어섰다. 게임빌은 올 하반기에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로 총공세를 이어가며 실적 반등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이날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탈리온'을 시작으로 굵직한 게임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 월단위 흑자전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09 17:28:49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케이블TV 업계, 여름철 맞아 경품 이벤트 '풍성'

케이블TV가 여름방학 동안 무료 특선 영화를 제공하고 여름휴가에 유용한 지역 정보를 담은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등 이벤트를 연다. CJ헬로(는 8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최신 영화를 무료로 제공하는 '뷰(View)캉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헬로tv 가입 고객은 매주 수요일 채널 555번(일부 지역 400번)에서 무료 특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CJ헬로는 뷰캉스 무료 영화 시청 고객에 'LG UHD TV', '다이슨 청소기', '반얀 트리 호텔 숙박 및 스파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8월 31일까지 헬로샵을 통해 'HD베이직 지상파 무제한+광랜라이트 플러스'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액션캠 '고프로'를 증정한다. 티브로드는 '여름휴가는 우리동네에서' 콘셉트로 동네 추천 피서지와 여름 보양식 등 지역 정보를 담은 프로그램을 지역채널 1번에 편성했다. 우선 10일 방송되는 '우리동네 알리미'에서는 저렴한 비용에 유명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동네 이색 피서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티브로드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이용자들이 선정한 여름밤에 생각나는 음식을 직접 배달까지 해주는 '서울식당' 프로그램을 지난 6일 SNS 라이브로 방송한 바 있다. 23일 방송되는 '원곡동반상회'에서는 캄보디아와 러시아에서 살다 온 결혼이주여성들이 여름 휴가지를 추천해준다.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9일까지 '플레이런TV'에 신규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최대 5000원 주문형비디오(VOD) 쿠폰을 적립해 준다. 딜라이브는 '썸머 애니덕후 페스티벌'도 준비했다. 애니시리즈 카테고리에서 10편 이상 시청한 모든 고객에게 바나나우유 기프티콘을 선물하고, 가장 많이 본 5명에게는 BBQ치킨세트를 증정한다. 현대HCN은 최신 영화 등 방송 콘텐츠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COOL하게 쿠폰 쏜다' VOD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홈초이스는 매주 수요일 최신영화를 무료로 제공하는 '영화뷰캉스' 이벤트를 연다. 이 외에도 홈초이스는 22일까지 'CJ 브랜드관' VOD를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VOD 쿠폰(2000원)을 지급한다.

2018-08-09 15:27:47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매주 목요일은 현장으로…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현장 경영 시동

취임 4주차를 맞는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현장 중심 경영에 본격 나섰다. 이를 위해 매주 목요일마다 전국 각 영업지점 등을 차례로 방문해 경영행보를 늘려갈 방침이다. 하 부회장은 현장경영 첫 일정으로 9일 오후 내방객이 많은 강남지역 직영점 두 곳과 방배동 네트워크 국사, 논현동 서울고객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하 부회장은 그 동안 각 부문장 및 임원들과 면담을 하며 업무현안을 파악하는 한편 네트워크 및 서비스 연구개발 부서가 상주하는 마곡 사옥에 수시로 방문해 목전으로 다가온 5G 상용화 준비를 직접 챙겨왔다. 취임 직후 마곡 사옥을 들른 하 부회장은 5G 준비현황을 집중 점검한 바 있다. 상용화 일정과 함께 주요 서비스가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향후 5G 관련 부서들과의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5G 사업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 취임 때부터 강조해온 현장 중심 경영철학에 따라 하 부회장은 문서보고 위주의 업무파악에서 벗어나 이번 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전국 각 영업지점과 네트워크 국사 등을 차례로 방문하기 시작했다. 우선 수도권 중심으로 현장방문을 시작해 점차 각 지역으로 경영행보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첫 번째 방문지인 강남직영점에서 하 부회장은 매장환경, 주요 서비스 및 최신 스마트폰에 대한 고객반응을 살폈다. 하 부회장은 "여러분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준 덕분에 올 2분기 모바일 순증 가입자가 26만7000명이 늘었고, 상반기 IPTV 가입자 순증 점유율도 1위를 기록했다"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책상에서 벗어나 현장을 열심히 찾아 다니려 한다.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얻은 통찰과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구상을 마치는 대로 목표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임직원들이 영속적으로 꿈을 펼쳐 나가도록 일등 비전 실현되는 LG유플러스 꼭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고객센터에서도 간담회를 마련하고 상담사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회사 측은 "현장 경영을 통해 사업 현안을 꼼꼼히 점검하고 이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 상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 향후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장경영을 통해 구성원들과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8-08-09 15:14:13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 2Q 역대 최대 매출 5889억원 기록…영업익은 ↓

카카오가 2분기 실적으로는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신사업 마케팅 비용 증가, 신사업 부문 채용 인원 증가 등의 이유로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줄었다. 카카오는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기준으로 2분기 연결 매출 5889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광고, 콘텐츠, 기타 등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역대 분기 매출 최고치 기록과 함께 5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광고 플랫폼 부문 매출은 계절적 성수기 효과, 신규 광고 플랫폼인 카카오모먼트의 효과로 전분기 대비 8% 성장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도 캐쉬프렌즈, 알림톡 등 카카오 기반 광고 매출의 성장으로 10% 성장한 1664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플랫폼 부문 매출은 게임, 뮤직, 유료 콘텐츠 부문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로는 29% 증가한 3028억원을 기록했다. 게임 콘텐츠 매출은 배틀그라운드의 성공적인 수익화로 전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42% 늘어나 역대 분기 최대치인 1116억원을 달성했다. 현재 카카오게임즈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 뮤직 콘텐츠 매출도 2분기 멜론 유료 가입자가 13만명 이상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한 1305억원을 기록했다. 다음달 1일 카카오M과의 합병이 완료되면 카카오톡과 음악의 결합은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기타 콘텐츠 매출도 카카오재팬의 픽코마와 카카오페이지의 유료 이용자가 대폭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13% 성장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도 결실을 맺기 시작한 IP(지식재산권) 투자와 다양한 프로모션 효과로 57% 성장한 607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페이지와 관련해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앞으로도 인기가 검증된 웹툰과 웹소설 등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유통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2분기 픽코마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한 340만명의 월평균이용자수(MAU)를 기록했으며 지난 7월 픽코마TV 출시를 통해 드라마, 애니메이션, 영화까지 콘텐츠 영역을 확장했다. 기타 부문 매출 역시 커머스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페이 등 신규 사업 매출 기여도 증가로 전분기 대비 4%,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1198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영업비용은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 픽코마 등 신사업 마케팅 비용 증가와 카카오페이지, 멜론 등의 매출 증가에 따른 수수료 증가, 신규 편입 연결 회사와 신사업 부문에서의 채용 인원 증가로 인한 인건비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163억원, 전년동기 대비 1375억원 증가한 5613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65%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신규 사업 투자금 증가로 인한 38% 감소한 276억원을, 영업이익률은 4.7%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에 1조1440억원의 연결매출을 기록한 카카오는 하반기에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광고 부문에서는 신규 광고 플랫폼인 카카오모먼트를 전체 디스플레이 상품으로 확대 적용해 광고 매출 성장 속도를 보다 가속화한다. 게임 부문에서는 배틀그라운드로 PC 게임 부분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다지고 모바일 게임에서 카카오프렌즈 IP 기반 신작 게임으로 매출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9월 1일 예정된 카카오와 카카오 M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연내 신규 법인으로 분사할 음악과 영상 컴퍼니는 적극적인 글로벌 IP 및 제작 전문성 확보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제작 전문 회사로 육성해 글로벌 진출에도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편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신사업 부분에 관해서 여 대표는 "올해 상반기엔 카카오미니를 통해 이용자들이 카카오아이를 경험했는데, 하반기엔 카카오내비에도 카카오아이를 적용해 더 많은 접점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라운드X는 기반 플랫폼 제공을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할 것이며 내년 초에 메인넷을 선보이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2018-08-09 14:47:27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넷플릿스발, 국내 IPTV 업계 재편 초읽기

'미디어 공룡' 넷플릭스의 본격 국내 상륙을 앞두고 국내 IPTV 업계 재편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 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특히 콘텐츠 공급업체와 IPTV업체 사이 수익배분율과 관련해 정부측 판단방향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넷플릭스는 2016년 5월부터 케이블TV 업체 딜라이브의 셋톱박스에 탑재되며 한국에 진출했다. 미국에서 저렴한 이용료와 콘텐츠 다양성, 조작 편의성을 앞세워 케이블TV회사를 넘어 전세계 190개국에 글로벌 서비스를 확장하는 중이다. 다만 국내에서는 기존 IPTV 3사가 더 저렴한 가격과 결합상품, 국산 콘텐츠 등으로 비교적 성과가 저조했다. 업계는 월간 앱 사용량 통계 등을 분석해서 현재 넷플릭스 국내 유료 가입자 수가 대략 30만 명 정도인 것으로 본다. 그러나 넷플릭스가 국내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상황이 달려졌다. 넷플릭스는 5월부터 한국 지사 마련을 염두에 두고 상주 인력을 만들었다. 또한 국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유통에 박차를 가했다. 같은 달에 국내 3위 IPTV 사업자인 LG유플러스가 자사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이용자에게 넷플릭스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여기에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내 넷플릭스 서비스 도입까지 검토한다는 사실이 보도됐다. 넷플릭스와의 제휴는 IPTV 업계의 격렬한 반발을 부르고 있다. 규제기관인 방통위가 넷플릭스를 통제 가능하냐는 실효성 논란이 시작됐고 여기에 큰 트래픽을 유발하는 넷플릭스에 대한 망 사용료 분담 문제까지 겹쳤다. 넷플릭스는 규제없이 자유롭게 사업을 하고 국내사업자만 규제를 받는다는 역차별 주장이다. 가장 격렬한 논란은 콘텐츠 제공사업자(CP)와 국내 통신망제공(ISP) 사업자 간의 수익배분율이다. 넷플릭스는 글로벌 CP로서 90%를 가져가고 로컬 ISP측에 10%를 주는 기준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CP와 ISP간 수익배분율이 5:5 혹은 6:4 수준이었다. 상당히 큰 몫을 가져가던 국내 ISP는 넷플릭스가 지위를 이용해 불공정거래를 한다고 문제를 제기한다. 하지만 업계소식통에 의하면 단순히 규제차원에서 접근하던 넷플릭스 문제에 정책기관인 과기부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과기부가 만일 이 문제를 예전 애플 앱스토어가 시작한 창작자와 유통사의 7:3 비율처럼 글로벌 산업 재편 문제로 접근한다면 이후 관련 정책방향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정부가 사용자 후생증진을 우선으로 경쟁을 촉진하는 정책전환을 하게 된다면 IPTV 시장 자체가 완전히 재편될 수 있다. IPTV 3사의 반응도 조금씩 바뀌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7일 기자간담회에서 "넷플릭스는 스스로 가입자를 모집하는 플랫폼(채널)의 성격도 있지만 CP이기도 한 만큼, 어떤 부분을 선택할 수 있다"며 사업제휴 가능성을 시사했다. KT측은 넷플릭스 제휴 등과 관련해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는 입장인 가운데 "국내 콘텐츠 업계의 영향이 어떨 지 고려하는 것이 우선적"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사업적 리스크와 규제환경, 국내 컨텐츠 시장에 대한 우려 모두를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2018-08-09 14:47:07 안병도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웹툰, '스튜디오N' 설립…웹툰·웹소설 영화로 제작한다

네이버웹툰은 원작 웹툰과 영화 제작을 연결하는 IP(지식재산권) 브릿지 컴퍼니 '스튜디오N'을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스튜디오N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원작 웹툰이 성공적으로 영상화 되도록 지원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되며, 자본금은 네이버웹툰이 전액 출자했다. 스튜디오N은 기존의 제작사와 영화 및 드라마를 공동제작하는 상생의 형태를 띠며, 대표로는 권미경 전 CJ E&M 한국영화사업본부장이 취임했다. 권 대표는 역대 극장가 최고 흥행 작품인 명량(2014)을 비롯한 국제시장(2015), 베테랑(2015), 아가씨(2016) 등의 투자와 마케팅, 배급 등을 총괄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에 탁월한 이야기들을 수많은 제작사와 함께한 한국 영화계의 실력자다. 스튜디오N 설립은 그동안 트렌디한 웹툰을 발굴해 온 네이버웹툰의 콘텐츠 선순환을 목표로 한다. 또 웹툰과 웹소설을 영화와 드라마라는 새로운 문화 형태로 접목, 확산시키면서 네이버웹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작가들의 수익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네이버웹툰 김준구 대표는 "스튜디오N을 통한 웹툰 영화화 기획 작업이 원작의 생명력을 강화하고, 원작자들이 지속적으로 작품 창작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네이버웹툰이 지난 십수 년 간 다져놓은 작가들과의 절대적 상호 신뢰와 작품 선별 능력도 가교 역할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18-08-09 11:53:35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KT, 530억 규모 필리핀 컨버지 전국망 구축사업 수주

KT는 8일(현지시간)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필리핀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 컨버지 ICT 솔루션즈에서 발주한 530억원 규모의 광케이블망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KT 글로벌사업추진실장 윤경림 부사장, 컨버지 데니스 위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컨버지가 필리핀 전국에 커버리지를 확장하는 전국망 구축사업이다. KT는 필리핀 최대 크기 섬이자 전체 인구의 약 절반이 거주하는 루손섬 북부지역 약 1570㎞ 구간의 광케이블망 공사를 맡았다. 주요 도심구간과 간선도로를 따라 광케이블 및 통신관로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 광케이블망 구축 자재로 국산 제품을 사용할 예정이며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동반성장을 강화할 예정이다. KT는 그 동안 미얀마, 방글라데시 등 해외시장에서 5500㎞ 이상의 광케이블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경험이 있어 이번 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다.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필리핀 지형에 최적화된 설계를 적용해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성공적인 광케이블 구축을 통해 추가적으로 스마트에너지나 기업·공공가치 향상, 재난안전 분야 등에서도 협업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필리핀은 7000여 개의 섬으로 구성된 지형 특성 탓에 인터넷 속도와 통신서비스 환경이 인근 국가에 비해 열악한 편이다. 이번 루손 지역 광케이블망 구축이 마무리되면 필리핀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가정용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정보통신부(DICT)를 설립하고 전자정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국가적 차원에서 ICT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KT는 필리핀 정부와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KT 글로벌사업추진실장 윤경림 부사장은 "이번 사업은 KT가 가진 통신망 설계ㆍ구축ㆍ운영 기술로 필리핀뿐만 아니라 인근 국가 전역에 KT의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KT는 대한민국의 대표 통신기업으로서 ICT 강국의 위상을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18-08-09 11:15:25 안병도 기자